최근 수정 시각 : 2024-04-11 22:40:50

다이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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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인간, 현재까지 정체가 밝혀지지 않은 종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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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메이플 다이어스.png
프로필
성별 남성
종족 우든레프
거주지 아쉴롬 → 불명
성우 이현[1]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숀 칩록[2] 파일:미국 캐나다 국기.svg
- 파일:일본 국기.svg
소속 레프 → 우든레프제른 다르모어 세력
직위 우든레프 족의 수호자 대표
→ 불명
표기
GMS Darius
JMS ダイアス
CMS 戴尔斯
TMS 黛伊歐斯
MSEA Dyus

1. 개요2. NPC 도트 및 스탠딩 일러스트3. 행적
3.1. 일리움 스토리
4. 사도5. 다이어스의 부하6. 어록7. 기타8.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메이플스토리의 등장인물.

아쉴롬에 거주하는 우든레프 족의 수호자 대표였다.[3] 컬리와 함께 아가테를 보좌하며 일족을 이끌었고 마력날개가 없는 공학자 출신들을 혐오하며 그들의 대표인 컬리와 대립했다. 이후 일족을 배신해 우든레프를 멸족시키고 신왕 제른 다르모어의 편에 섰다.

2. NPC 도트 및 스탠딩 일러스트

파일:다이어스.png
다이어스
파일:메이플 다이어스 칫.png 파일:메이플 다이어스 훈계.png
파일:메이플 미소천사 다이어스.png 파일:메이플 미소천사 다이어승.png
스탠딩 일러스트

3. 행적

3.1. 일리움 스토리

아가테, 컬리와 함께 새비지 터미널을 정기 정찰하는 모습으로 첫 등장. 이번 정기 정찰에 특이사항이 있었냐는 아가테의 물음에 하이레프들은 이런 더러운 쓰레기 마을 근처에는 얼씬도 하지 않을테니 자신들의 생존 사실이 밝혀질 염려는 하지 않아도 될 것이라고 답한다.

하지만 컬리가 이곳에서 동족으로 추정되는 자가 누군가와 만남을 가진 정보를 입수했다면서 방심하기엔 이르다고 이의를 제기하자 불법 이탈자가 있었단 말이냐며 수호자 대표인 자신으로서는 금시초문이라고 말한다.

이어 혹시 자신을 궁지에 몰아 넣기 위해 거짓을 꾸며내는 것 아니냐면서 불쾌감을 드러내고 컬리와 말다툼을 벌인다. 보다못한 아가테가 제지하면서 이번 일은 책임지고 조사하라 명령하자 수긍하고 싸움을 멈춘다.

직후 다른 대표들과 함께 병사로부터 꼬마 한명이 아쉴롬을 이탈했다는 보고를 받는다. 컬리가 보안에는 전혀 이상없다면서 이건 무슨 일이냐고 추궁하자 그저 인상만 찡그리고 말문이 막힌 듯 아무 말도 하지 못한다.

병사로부터 이탈자가 일리움으로 확인됐다는 사실을 듣지만 그깟 꼬마 하나 때문에 자신들이 나선다면 사람들의 이목을 끌어 일족 전체의 안보가 위험해질 수 있다면서 수색에 반대한다. 아가테가 아이는 자신이 직접 찾아서 복귀할테니 먼저 돌아가라고 명령하면서 자신의 제안을 거부하자 못마땅한 표정을 짓지만 애써 수긍하고 컬리와 함께 아쉴롬으로 귀환한다.

일리움이 크리스탈 아카데미아에 입학한 당일, 교장실에서 아가테와 면담하는 모습으로 재등장. 일족의 법을 어겼을 뿐만 아니라, 아쉴롬을 무단 이탈한 일리움을 최고 교육기관인 크리스탈 아카데미아에 입학시킨 아가테의 결정에 납득 못한 듯 항의한다.

그가 하이레프의 첩자일 수도 있다며 고대 크리스탈의 위치라도 발각되면 어쩔 것이냐며 우려를 표하고 크리스탈의 보안을 강화해야 할 것 같다면서 크리스탈의 위치를 알려준다면 자신들 수호자가 추가 인력을 파견해서 관리하겠다고 제안하지만 거절당한다. 그 후 자신과 아가테의 이야기를 엿듣던 일리움을 발견하자 놀라면서 대화를 중단하고 아가테의 명령에 따라 물러난다.

이후 실습실에서 천신제에 바칠 조형물을 제작하던 일리움과 조우하는 모습으로 재등장. 일리움이 천신제에 사용될 조형물을 만들고 있다는 사실을 파악하자 그런 흉측한 고철 덩어리를 성스러운 천신제에 사용하겠다는 것이냐면서 고결한 크리스탈 마법에 더러운 기계를 추가하는 것과 공학자가 천신제에 참가하는 것은 고대 우든레프의 신에게 불명예를 돌리는 일이라며 힐난한다.

일리움이 항변하려고 하자 말대꾸 할 생각하지 말고 당장 그 흉측한 것을 갖다버리라고 지시하며 크리스탈 아카데미아에 망신을 줄 생각이 아니라면 여기서 그만두는 것이 좋겠다고 폭언한 후 어처구니가 없다는 감상을 남기고 떠난다.

그 후 언제나처럼 실습실에서 조형물을 제작하던 일리움이 근처에 있는 책장에서 빛나고 있던 크리스탈[4]을 우연히 만졌다가 소동을 일으켜 아가테에게 혼나는 모습을 멀리서 조용히 지켜본 후 떠난다.
흥, 그대 같은 공학자들 손에 놀아날 민족이라면 차라리 내 손으로 멸망시키고 말겠네. 뭣들하고 있나. 쓸어버려라!
그 실상은 선민사상에 찌든 악당 중 한 명[5]이자 하이레프와 우든레프를 하나의 레프로 통합시킨다는 이유만으로 동족인 우든레프를 거의 멸족으로 몰아넣은 매국노이다.

천신제가 끝난 후 어느 날, 갑자기 생성된 크리스탈 게이트를 통해 넘어온 스펙터들이 아쉴롬을 침공했을 때 충격적이게도 스펙터들과 한편인 모습으로 등장한다. 사실 그는 제른 다르모어와 내통한 배신자였으며 스펙터들의 침공에 당황한 병사들을 진정시키고 서둘러 게이트를 폐쇄하려는 컬리를 비웃은 후 게이트를 더 많이 생성한다. 민족을 멸망시킬 참이냐고 물으며 분노하는 컬리에게 그대 같은 공학자들 손에 놀아날 민족이라면 차라리 자신의 손으로 멸망시키겠다고 답한다. 이어 스펙터들을 시켜 컬리 일행을 살해하고 아쉴롬 곳곳을 공격한다.

이후 스펙터들을 이끌고 크리스탈 아카데미아에 도달한 그는 입구에 모여있는 아가테와 교수, 학생들을 발견한다. 자신의 배신에 분노하는 아가테에게 이는 그녀가 자초한 일로 순순히 자신에게 크리스탈을 넘겼으면 이렇게까지는 하지 않았을 것이라면서 비웃는다. 칼샤트 교수로부터 컬리의 부고 소식과 마을이 함락된 사실을 듣고 망연자실해 하는 아가테에게 당신들도 곧 같은 운명이 될테니 애석해할 필요없다고 말한 후 공격한다.

이에 아가테는 학생들을 아카데미아 안으로 피신시키고 교수들과 함께 맞써 싸우지만 역부족이었고 지친 몸으로 간신히 아카데미아로 돌아와서 크리스탈 게이트를 열고 학생들을 피신시킨다. 다른 학생들의 피신이 끝난 후 일리움은 아가테와 함께 피신하려고 하지만 다이어스의 방해로 게이트가 닫혀서 실패한다.
파일:direction14-img-illium-death-3-0_new.png
파일:direction14-img-illium-death-0-0_new.png
다이어스는 스펙터들로 하여금 아가테와 일리움을 포위한 후 둘 다 여기서 끝장을 내주겠다면서 마법으로 공격한다. 하지만 아가테가 방어하자 아직도 이 정도 힘이 남아 있었냐면서 경악하고 스펙터들과 함께 도주한다. 결국 아가테가 직전의 전투로 기력이 다해 사망함으로서 아가테를 제거하는 목표에는 성공하지만 일리움과 크리스탈은 놓치고 만다.

이후 일리움 일행의 일원인 시나를 회유해서 일리움을 함정에 빠트리고 크리스탈을 손에 넣으려고 한다. 에레브에서 시나와 교신한 장본인이었으며 에레브에 스펙터들을 파견해 일리움 일행을 습격하지만 실패한다.
오랜만이군, 더러운 기계소년.
그 후 미나르숲에서 시나의 함정에 빠진 일리움 앞에 스펙터 군단을 대동한 채 재등장한다.

고대 크리스탈을 제른 다르모어에게 바친다면 우든레프와 하이레프는 다시 하나[6]가 되어 고대 레프족의 영광을 누리게 될 뿐만 아니라 그란디스를 넘어 온 세계 최강의 민족으로 우뚝 서게 될 것[7]이라고 말한 후 저항하는 일리움을 마법으로 제압한다. 일리움 일행이 아쉴롬에서 도망칠 수 있었던 것은 그들의 능력이나 운이 좋아서가 아니라며 착각하지 말라는 듯 비웃는다.

이어 일행이 메이플 월드로 오게 된 것은 전부 의도된 사항이었다면서 이는 고대 크리스탈의 힘이 무르익었을 때를 기다렸던 것이라고 말한다. 이후 자신이 일리움을 과소평가한 것은 사실이었다면서 일리움의 힘을 인정하고 자신들과 함께 일족의 미래를 만들어나가지 않겠냐고 제안하지만 거절당한다.
파일:미소천사 다이어스.jpg
그러자 일리움이 아직 애송이 티를 벗지 못했다면서 비웃고 애초에 허락이 필요한 일은 아니었다면서 단지 그냥 죽이기엔 아까워서 제안을 한 것이었다고 말한 후 크리스탈을 빼앗으려고 한다. 드디어 고대 크리스탈이 자신의 손 안에 들어온다면서 기뻐하지만 곧 크리스탈의 힘 덕분에 마비에서 벗어난 일리움의 활약으로 스펙터 군대가 전멸하자, 이번에는 물러나지만 다음에는 어림없다는 말을 남기고 후퇴한다.

The Day After에서는 시나와 함께 여전히 크리스탈을 노리고 있을 것이라고 언급되었다.

4. 사도

사도가 아니냐는 추측이 일부 있지만 가능성은 높지 않다. 하이레프 사제가 제른 다르모어에게 일리움에 대한 일을 보고할 때 다이어스의 격을 낮게 보는 듯한 어투를 쓴다. 사도는 하이레프 사제보다 격이 높은 존재이기에[8] 만약 다이어스가 사도가 맞다면 사제의 어투는 어색한 연출이 된다.

우든레프를 배신한 이후에도 여전히 하이레프의 마력 날개가 아니라 우든레프의 기계 날개를 달고 다닌다. 사도였다면 이 부분도 상당히 어색한 연출이다. 그래서 매그너스, 베로니카와 비슷한 포지션임에도 사도일 가능성은 거의 없는 것으로 평가되는 편이다.

각성한 일리움을 제압할 정도로 마법실력이 뛰어난 건 사실이지만 스펙터 부대가 전멸하자 도주한 사실 때문에 사도라고 보기에는 너무 약한 것 아니냐는 평도 있다.

하지만 제른 다르모어에게 있어 가장 큰 위협요소인 우든레프를 멸족시키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이 다이어스였고 우든레프의 구도자 대표이자 고대 우든레프의 신의 제자였던 아가테를 제거해 낸 것 또한 다이어스였기 때문에 사도일 가능성도 없다고 하기는 어렵다.

하이레프와 우든레프를 하나로 합친다는 다이어스의 목표도 스케일이 제법 큰 편이고, 사도가 아니었다면 그란디스 직업군 중에서 핵심적인 위치에 있는 일리움 스토리에서 주요 인물로 다루어지지 않았을 것이란 해석도 가능하다. 사도로 나온 인물들이 부관격 인물을 데리고 다닌다는 점에서 시나를 데리고 다니는 다이어스도 공통점이 있다.

하이레프 사제가 다이어스를 높여 부르지 않았던 이유도 지위와 별개로 하이레프가 천대하는 우든레프 출신이었기 때문일 가능성이 있다. 자신들이 가장 우월한 종족이라고 여기는 하이레프임에도 마족이나 선인이 그런 하이레프 사제보다 높은 서열에 군림한 경우도 있다.

사도일 가능성이 그렇게 높지 않은 또다른 이유로 비호감에 가까운 성격도 한 몫 한다.[9] 사도일 것이라 추측되는 여럿 정황에도 비호감에 가까운 성격과 낮은 인지도, 하이레프의 주적인 우든레프 출신 인물인 탓에 유저들은 사도일 가능성을 더욱 낮게 잡는다.

5. 다이어스의 부하

파일:메이플 시나.png
  • 시나: 원래는 일리움 일행의 일원이었지만 다이어스의 사상에 동조하여 일행을 배신한다. 다이어스의 직속 부하로서 일리움 진형에서 스파이로 암약하고 있었다. 다이어스의 명령에 따라 두 차례에 걸쳐 일리움 일행을 함정에 빠뜨리고 고대 크리스탈을 빼앗으려고 하지만 일리움의 활약으로 실패하고 다이어스와 함께 도주한다.
  • 사신 스펙터
  • 마법사 스펙터
  • 병사 스펙터

매그너스처럼 제른 다르모어에게서 지원받은 스펙터들을 수하로 부린다. 스펙터들로 하여금 아쉴롬을 함락시키거나 일리움 일행을 습격하지만 일리움의 활약으로 스펙터 군대가 전멸한다.

6. 어록

흥, 그대 같은 공학자들 손에 놀아날 민족이라면 차라리 내 손으로 멸망시키고 말겠네. 뭣들하고 있나. 쓸어버려라!
당신이 자초한 일입니다. 아가테. 순순히 고대 크리스탈을 넘겼으면 저도 이렇게까지 하진 않았을 겁니다.
오랜만이군, 더러운 기계소년.
그 크리스탈을 제른 다르모어님께 바친다면... 우리 우든레프와 하이레프는 다시 하나가 되어 고대 레프족의 영광을 누리게 될 것이다! 그란디스를 넘어 온 세계의 최강의 민족으로 우뚝 서게 될 것이다!
후후... 드디어... 드디어! 크리스탈을 내 손안에 쥐게 되는군!!

7. 기타

  • 이름인 다이어스는 광물의 일종인 다이아스포어(diaspore)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 각성한 일리움을 간단히 제압할 정도로 마법 실력이 뛰어나고[10] 컬리와 같이 마법능력이 전무한 공학자들을 철저히 차별하는 점 등을 미루어보면 우든레프로 추방되기 이전에도 고위직이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 얼굴에 주름이 많고 흰머리도 듬성듬성 나있는 것으로 보아 아가테보다 연배가 높은 걸로 추정된다.
  • 상위(수호자/심판관) 계급으로 융통성 없고 동족 내 타 세력(네라짐/우든레프 공학자)을 싫어하는 점이 스타크래프트의 프로토스 알다리스나 신관회 소속의 나하안과 유사하다.
  • 우든레프 내에서 일족을 수호하는 사명을 지닌 수호자의 대표 직을 맡고 있었지만 모순적이게도 가장 먼저 일족을 배신해 우든레프를 거의 멸족으로 이끌었다.
  • 단발성 악역이 아닌 그란디스 스토리 전개상 중요한 인물임에도 불구하고 외모와 캐릭터성 면에서 호불호가 갈리는데 Mr. 해저드와 함께 특유의 사각턱 디자인과 비열한 캐릭터성이 매력적이지 못하다는 평가가 많다. 그나마 해저드는 정말로 단역급 인물이지만 다이어스는 레프 진영의 메인이라 볼 수 있는 일리움과 대립하는 메인 악역이기 때문에 더욱 디자인에 대한 비판이 많다.[11]
  • 하지만 카리스마 및 행동 덕분에 큰 인기를 가지고 있는 다른 둘과는 달리 위에 적혀있는 이유 때문에 인기는 바닥을 곤두박칠친다. 그리고 마찬가지로 안 좋은 평을 받는 해저드는 단역 빌런이고, 림보는 카르시온에서 선 보인 기괴한 스펙터 외형이 호평 받는데다가 전형적인 하이레프의 성향이 있는 캐릭터이기에 다이어스처럼 문제는 아니다. 우든레프 출신 이면서도 하이레프와 별반 다를게 없는 성향을 가진 평면적인 빌런인 것도 캐릭터성이 비판 받는 이유이기도 하다.[12]
  • 매그너스와 겹치는 부분이 많은데, 해당 종족에 속해있었으나, 하이레프에게 붙어서 배신하며 해당 종족에게 큰 피해를 끼쳤다는 점, 스펙터들을 부하로 두고 있다는 점, 주인공의 친구가 배신해서 해당 인물의 부하가 되었다는 점(벨데로스, 시나), 한 종족의 대표라고 할 수 있는 직업과 적대관계라는 점(카이저, 일리움) 등 공통점이 많다.
  • 다만 카이저와 무척 친한 관계였던 벨데로스와는 달리 시나는 일리움과 원래부터 그리 친한 사이가 아니었다는 점, 마찬가지로 배신한 위치지만 압도적인 카리스마와 강함으로[13] 상당한 인기를 가지고 있는 매그너스와는 달리 다이어스는 인기가 바닥을 치고 사도일 가능성이라도 있는 매그너스와 달리 사도가 아닐 가능성이 높다는 큰 차이점이 있다.
  • 하이레프와 비슷한 사상을 가져 우든레프를 배신하고 하이레프에게 붙어 우든레프를 멸족의 길로 이끌었지만 본인 스스로는 여전히 자신을 우든레프로 여기는 등 우든레프로서의 정체성을 가지고 있다. 애초에 본래 하이레프 시절이었을때도 아가테와 함께 레프족에서도 나름 높은 계급이었을 것으로 추정되나, 그것들을 미련없이 버리고 우든레프에 합류한 점부터 실제로 그전까지는 나름대로 선인이었을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일부 우든레프 일행이 마력 날개를 잃자 본인들의 선택을 후회하고 잃은 힘을 되찾기 위해 동족을 배신하고 바로 하이레프에게 붙은 배신자들이 있었지만 다이어스가 저들과 함께 했다는 묘사가 없었던 것을 보면 적어도 저 당시의 다이어스는 힘을 잃었다고 본인의 선택을 후회하지 않고 미련없이 우든레프로에 합류했던 인물은 맞았을 것이다. 다이어스가 동족인 우든레프를 배신한 것은 레프족 내전 이후 한참 뒤의 일인데 현재 다이어스의 모습이 선민사상에 빠져 동족을 배신한 3류악당에 불과 하지만 수호자 계급의 대표직을 맡았을 정도면 오랜세월 동족을 위해 헌신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다만 선민사상까지 아예 없는 것은 아니었기에, 그것과는 별개로 마법능력이 전무한 공학자들까지 자신과 동급으로 묶이는것에 대해선 참을 수 없던 모양인지, 결국 나름대로 동족인 우든레프를 수호하는 것을 소중하게 여겼던 시절이 있었던 것은 분명하나, 귀족으로서의 신념이 먼저였기에 일을 치른것이다.
  • 마법능력이 전무한 공학자 출신을 무시하는 등 하이레프와 비슷한 사상을 가지고 있지만 앱실론을 비롯한 하이레프 상층부가 칼리 같은 마법능력을 가진 평민 출신 돌연변이를 불순한 마력을 타고 났다며 무조건 제거하려는 것과는 다르게 공학자 출신인 일리움의 능력을 인정하고 같은 편으로 회유하려는 의외의 면모를 가지고 있다.[14][15]
  • 기계를 혐오하는 성향을 가지고 있어 일리움을 공격하도록 개조 된 크리스탈 아카데미아의 오염된 연습 로봇들을 개조한 건 다이어스 본인이 아닌 다이어스의 수하의 짓이 아니냐는 추측도 존재한다.
  • 이후, 차원의 도서관 세피로트의 정원사에서 제른 다르모어의 진정한 목적이 드러나면서, 이후의 미래가 상당히 불투명한 인물이기도 한데. 실제로 다이어스의 현재 모습은 작중 에피소드에서 제른 다르모어의 편에 붙으려던 우든레프들과 하나도 다를바가 없는 모습이기에, 다르모어 또한 속으론 이후에 다이어스를 내칠 생각을 하고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오히려 다이어스 보단, 우든레프를 위해 자신을 몸바쳐 희생한 아가테일리움 쪽이 제른 다르모어가 원하는 인물에 가깝다. 이때문에 특히나 제른 다르모어가 생명의 초월자라는 점에서 다이어스는 이용 가치가 있을때까지만 살려두는 장기말로만 이용해먹고, 이후엔 아샤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역으로 아가테를 부활시킬 가능성까지 점쳐지고 있기도 하다.

8. 관련 문서

제른 다르모어 세력
파일:메이플 사도 문양 e85255.gif
제른 다르모어의 사도
주요인물 매그너스, 베로니카, 멜랑, 다이어스, 아샤
레프군 알베르, 에브릴, 리스타
기타 루스카, 벨데로스, 시몬, 시나, 라이얀
협력자 Mr. 해저드, 세드릭, 기르모
협력 조직 파일:앵글러물고기.png앵글러 컴퍼니, 배신자 영감, 흑태양


[1] 링크 참고. 남성 일리움, 리요, 검은마법사 군단장들의 메시지반 레온과 중복이다.[2] 출처. 남성 카데나, 고대 크리스탈, 까칠한 학생과 중복이다.[3] 우든레프의 수장인 아가테의 계급이 구도자 대표고 마법 능력이 없는 이들의 계급이 공학자 인 것을 보면 수호자 계급은 하이레프 식으로 따지면 사제 계급으로 추측된다.[4] 추후 밝혀지는 사실에 따르면 해당 크리스탈의 정체는 평범한 크리스탈이 아닌 고대 크리스탈이었다.[5] 다른 한명은 시나.[6] 굳이 우든레프를 따로 지칭한 걸 보면 일리움과 일부 학생들 외에도 생존한 우든레프들이 존재할 가능성이 높은데, 다이어스처럼 동족을 배신하거나 생존을 위해 투항한 이들로 추정된다.[7] 이 대사를 보면 알겠지만 제른 다르모어와 하이레프는 그란디스를 넘어 모든 세계의 패권을 쥐려고 한다.[8] 사도 소속인 앱실론과 레이나는 하이레프의 최고 계급인 신 출신이다. 림보 역시 최소 고위 사제 이상의 계급을 가지고 있다고 봐야 한다. 일개 사제 따위가 감히 범접하거나 함부로 부를 수 있는 대상이 아니다.[9] Mr.해저드, 림보와 함께 유저들에게 사각턱 삼인방으로 까이기는 하지만 사실 외모 자체는 그렇게 까지 나쁜 편은 아니다. 캐릭터성이 3류 악당이라 까이는 것일 뿐.[10] 마력 날개의 크기도 아가테와 비슷하다.[11] 사도 림보도 디자인에 대한 평가가 좋지 않았지만 꾸준히 언급되는 사도의 존재와 더불어 림보 본인의 스펙터화 모습도 제법 위협적으로 생겨서 어느정도 존재감은 있는 편이었고, 카르시온에서 제대로 진가를 보여줬는데 기괴한 스펙터 모습이 크게 호평 받은데다 사도로서의 강함 또한 확실히 보여줬으며 성우의 열연으로 존재감이 크게 올랐다. 그러나 다이어스는 림보와 달리 존재감도 거의 없다.[12] 날개가 찢겨 추방 당해 우든레프가 되었다는 것 자체가 고대 우든레프의 신의 뜻에 찬동한 온건한 레프였다는 뜻인데 선민사상에 빠져 동족을 배신하고 하이레프에게 붙은 게 이해 안 간다는 평이 많다. 이점은 세피로트의 정원사에서 대놓고 타종족들을 지배하려는 하이레프들 보다는 온건하지만 우든레프 역시 타종족 교화를 주장하는 등 본인들이 타종족 보다 우월하다는 것을 당연시하게 여기는 레프 특유의 오만한 선민사상을 가지고 있고 제른 다르모어가 우든레프 역시 하이레프랑 다를게 없다며 비판하는 것으로 어느정도 보강되었다.[13] 실제로 실력도 매그너스가 위일 가능성이 높다. 물론 다이어스도 제법 뛰어난 실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대체로 팬들은 군단장 출신에다 여러가지 힘을 가지고 있는 매그너스의 손을 들어주는 편이다.[14] 하이레프 사회에서 마법능력을 가진 돌연변이 평민들은 제거 대상이니 마법능력이 전무한 공학자 출신이면서 각성해 마법능력을 가지게 된 일리움 역시 하이레프 지배층 입장에서는 무조건 제거 해야 하는 대상이다. 선민사상에 빠져 동족을 배신한 배신자면서 꼴에 우든레프 출신이라고 하이레프 보다는 상대적으로 개방적인 면모를 가지고 있는 셈이다.[15] 이미 본성을 완전히 드러낸 상태고 본인은 완전히 일리움을 제압했다고 생각했으니 딱히 가식을 떨 필요는 없었다 회유 자체는 진심이었던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