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1-24 21:51:26

다마키 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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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현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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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마키 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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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9대 오키나와현지사
타마키 데니
玉城デニー | Tamaki Denny
파일:다마키데니.jpg
<colbgcolor=#ee0000><colcolor=#fff> 출생 1959년 10월 13일 ([age(1959-10-13)]세)
미국 통치기 류큐 열도 오키나와현 요나시로촌
(現 오키나와현 우루마시)
재임기간 제8 ~ 9대 오키나와현지사
2018년 10월 4일 ~ 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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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ee0000><colcolor=#fff> 본명 <colcolor=#373a3c,#ddd>타마키 야스히로 ([ruby(玉, ruby=たま)][ruby(城, ruby=き)] [ruby(康, ruby=やす)][ruby(裕, ruby=ひろ)])[1]
학력 오키나와현립 마에하라 고등학교[2] 졸업
조치사회복지전문학교 졸업
정당

[[무소속(정치)|
무소속
]][3]
지역구 오키나와 3구
의원선수 4 (중)
의원대수 45, 46[A], 47, 48
약력 류큐 방송 라디오 진행자
오키나와시의회 의원
오키나와현 제3구 중의원
제8·9대 오키나와현지사
}}}}}}}}}

1. 개요2. 생애3. 정치 활동4. 소속 정당5. 선거 이력6. 기타7.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일본의 탤런트 출신 정치인.

미군이었던 미국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로, 시의원, 오키나와현 제3구 중의원을 거쳐 제8대 오키나와현 지사를 역임하고 있다. 일본 최초로 미국 백인과 아시아인의 혼혈인 출신 중의원이라는 기록을 세운 인물이다.

2. 생애

오키나와현 요나시로촌(현재의 우루마시)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오키나와의 미군기지에 주둔했던 미군인 미국인 아버지이었고, 어머니는 이에섬 출신이었다. 원래 이름은 ‘다마키 데니스(玉城デニス, Dennis Tamaki)’였으나 미국인 아버지가 가족들을 남겨두고 귀국해버린 이후 10세 무렵에 ‘다마키 야스히로(玉城康裕, Yasuhiro Tamaki)’로 개명했다. 현재 정치 활동 중에 사용하고 있는 이름인 ‘데니’는 어린 시절에 불렸던 애칭이라고 한다.

고향인 오키나와에서 학창 시절을 보내고, 조치사회복지전문학교를 졸업한 이후 복지 관련 임시 직원, 인테리어업, 음향 회사 등에서 일하다가 30세에 탤런트로 활동하면서 류큐 방송 라디오 프로그램 진행자로 활약했다. 라디오 진행 당시 류큐어를 사용하면서 고령층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그러다가 2001년 12월, 오키나와시 시장 선거 출마를 권유받고 류큐 방송 직원들과 고민하던 중, 한 기자가 이를 알아채고 다마키가 선거에 출마한다고 기사를 올린다. 이로 인해 다마키는 매우 곤란해하다가 자신이 진행하던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모두 하차한다. 그 후 조용히 생활하다가 2002년오키나와시의원 선거에 출마해 사상 최고 득표율로 당선되면서 정계에 입문, 시의원으로 활동한다.

3. 정치 활동

그 후 2005년 제44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에서 민주당의 공천을 받아 오키나와현 제3구에 출마하나 3위로 낙선.

그러나 제45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에서 같은 지역구로 재출마해 당선되었다. 중의원 활동 중 노다 내각의 소비세 증세 법안에 반대해 민주당에서 제적당하고, ‘국민 생활이 제일’ 창당에 참여한다.

이후 일본 미래당 공천을 받아 제46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에 출마해 자민당 후보에게 패배하나, 석패율제로 구제되어 비례대표로 당선되었다.

제47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에서는 생활당 소속으로 출마해 1위로 당선되면서 지역구를 되찾아왔다.

제48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에서는 자유당 일원 다수가 희망의 당으로 넘어감에도 불구하고 후텐마 미군 기지의 현 내 이전 반대를 표명하며 무소속으로 입후보해 당선되었다. 이후 총리 지명 투표에서는 에다노 유키오에게 투표했다.

2018년 8월 오키나와현 지사였던 오나가 다케시의 사망으로 오키나와현 지사 선거를 치루게 되었는데, 생전 오나가 지사로부터 후계자로 지목받은 다마키가 주목을 받았고, 다마키 본인도 입헌민주당, 국민민주당, 일본 공산당, 사회민주당 등 야당 당수들과 회담을 가진 뒤 출마 의사를 밝혔다.

이후 9월에 치러진 오키나와현 지사 선거에 야당(입헌민주당, 국민민주당, 일본 공산당, 사회민주당, 자유당 등)의 지지를 받아 입후보해 여당(자민당, 공명당 등)의 지지를 받은 전 기노완시 시장 출신 사키마 아츠시 후보를 꺾고 당선되어, 제8대 오키나와현 지사에 취임했다.

코로나19 사태 때는 4월 26일. 자신의 트위터에 "항공사 예약에 의하면 이번 골든위크에 오키나와에 오는 관광객이 6만명 남짓이라고 한다"며 "유감스럽지만, 오키나와는 비상사태 선포 체제로 충분한 대접을 도저히 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는 "의료체제도 비상이다. 아무쪼록 지금의 오키나와 여행을 취소하고 수용 가능한 시기까지 기다려 달라. (골든위크가 아닌) '스테이 홈 위크(Stay home week)'를 해달라"고 호소했다.

5월에는 헤이트 스피치 막는 조례안을 만들 것을 밝혔다.#

6월 치러진 현 의회 선거에서 리버럴, 혁신 세력이 연합한 현정여당은 과반(25석, 54.2%)을 지켰지만, 예상을 깨고 자민당이 크게 선전하는 바람에 현정 현안을 처리하는 데 과거보다 어려움이 생길 가능성이 높다. 현민들의 지속적인 지지가 중요해졌기 때문에 지사 직에 있는 동안 확실한 성과를 보이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 이런 흐름 선상에서 아베 내각이 헤노코 기지 공사 재개하자 강력하게 불쾌감을 표시했다.#

한편 다마키 지사에 대한 현정 지지율은 61%로 집계됐다.# 지난 현의회 선거 졸전에도 불구, 전반적으로 아베 총리의 코로나19 대응 및 지속적인 평화헌법 개정 시도에 대한 반발로 여전히 다마키 지사에 대해 신뢰를 보내고 있는 것.

게다가 주일미군 내 확진자가 크게 늘어나자 정부의 행태를 비판했다.# 이후, 방위성을 방문하여 고노 다로 방위 대신과 회담하고, 미군이 신속하게 정보를 제공하라는 요청서를 전달했다.# 7월부터는 비상상태를 단독으로 선포하여 9월 5일까지 가졌다.

에토 세이이치 오키나와 담당장관과 만나서 진흥 예산을 요청가지기도 했다.# 스가 요시히데 총리 하의 고노 다로 담당장관과 만났다.# 스가 요시히데 총리와도 만나서 후텐마 기지, 진흥 예산 관련 회담을 하였다.#

2021년 11월에 후텐마 기지 설계 변경에 대해 거부하였다.#

2022년 1월 오키나와 지역의 선거 레이스의 풍향계라고 알려진 나고시장 선거에서 야권 단일후보가 여권 현직 시장에게 큰 차이로 패배하였으며, 난조시장 선거에서도 야권 단일후보인 현직 시장이 자민당 추천의 전직 시장에게 낙선했다. 설상가상 현지사 선거 2달 앞둔 참의원 선거에서 야권 후보가 낙선될 뻔한 상황까지 오면서 현정에 큰 영향을 미칠것으로 보이며, 재선가도에 빨간불이 켜졌다.

그러나 재선에 빨간불이 켜질 거라는 예상과 달리, 9월 11일에 실시된 현지사 선거에서 출구조사 결과 무난히 50%를 넘겨 득표할 것으로 예측되어 당선 확실 판정을 받았고, 개표 결과 당선이 확정되어 현지사를 재선하게 되었다.

승리 이유엔 몇가지가 있다. 일단 보수 성향의 정당 소조 시모지 미키오 대표가 출마해 보수표가 갈라졌다. 더불어 후텐마 기지를 헤노코로 이전하는 방안에 대해 반대하는 사람들이 찬성하는 사람들보다 많았다.[5] 그리고 지난 참의원 선거에서 야권 분열로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했던 야당 공투가 이번 선거에서는 단일 의제를 통해 비교적 성공적으로 끝났던 점이 원인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날 치러진 오키나와현의원 보궐선거에서도 야권이 분열하였지만, 야권 후보가 당선되었으며, 자공후보는 3위로 낙선하였다. 후텐마 기지가 있던 기노완시의 시장 선거도 같이 치러졌는데. 여기서는 자공이 추천하는 현직이 야권이 추천한 후보를 20% 차이로 누르고 당선되었다.

다만 2022년 치러진 오키나와현의 9번의 현 내 시장선거에서 야권후보가 자공후보에게 9연패를 당하고 있으며, 10월 23일 치러진 오키나와 최대 도시인 나하시장 선거에서도 자신의 전임 현지사인 오나가 다케시의 차남인 오나가 다케하루가 자공이 추천한 치넨 사토루 전 부시장에게 패배하면서 내상을 심하게 입을것으로 보인다.

4. 소속 정당

소속 기간 비고


[[무소속(정치)|
무소속
]]
2002 - 2005 정계 입문

2005 - 2012 입당


[[무소속(정치)|
무소속
]]
2012 당내 노선 차이로 인한 탈당

2012 창당


[[무소속(정치)|
무소속
]]
2012 일본 미래당 합류를 위한 탈당

2012 입당

2012 - 2014 당명 변경

2014 - 2016 당명 변경


2016 - 2018 당명 변경


[[무소속(정치)|
무소속
]]
2018 - 현지사 선거 출마로 탈당

5. 선거 이력

연도 선거 종류 선거구 소속 정당 득표수 (득표율) 당선 여부 비고
2005 제44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 오키나와 3구
40,819 (23.96%) 낙선 (3위)
2009 제45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 89,266 (48.72%) 당선 (1위) 초선
2012 제46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
56,711 (36.06%) 당선 (2위) 재선[석]
2014 제47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
89,110 (59.97%) 당선 (1위) 3선
2017 제48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

[[무소속(정치)|
무소속
]]
95,517 (57.86%) 당선 (1위) 4선[B]
2018 제8대 오키나와현지사 선거 오키나와현 396,632 (55.07%) 당선 (1위) 초선[B]
2022 제9대 오키나와현지사 선거 339,767 (50.84%) 당선 (1위) 재선[B]

6. 기타

  • 탤런트 출신 정치인이라는 점에서 모리타 겐사쿠 치바현지사와 공통점이 있다. 게다가 둘 다 정치 활동 중에는 특별한 경우가 아닌 이상 예명을 사용한다는 점과 중의원 경력이 있는 것도 같다. 다만 다마키는 민주당, 모리타는 자민당 출신으로 정치 성향은 차이가 있다.
  • 지사 임기 도중 폐렴으로 인해 입원하기도 했다.#
2018년 유세기간에 업로드된 다마키 데니의 라이브 영상
  • 록음악을 좋아하며 예전에는 한때 밴드에서 보컬로 활동하기도 했다. 현지사 임기중에 후지 록 페스티벌 무대에 출연하기도 했다.

7.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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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법적 이름이며, 실명을 써야 할 경우에는 이 이름을 쓴다. 이는 같은 탤런트 출신 정치인인 모리타 겐사쿠(본명: 스즈키 에이지) 치바현지사도 마찬가지다. 때문에 ‘다마키 야스히로’로 검색해도 이 문서로 올 수 있다.[2] 데루야 간토쿠의 출신 고등학교.[3] 중의원 시절에는 자유당 소속이었으나 오키나와현 지사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무소속이 되었다.[A] 비례대표 부활[5] 다만 헤노코가 있는 나고시에서는 자공 후보가 1%(300표)차로 승리했다.[석] 석패율제 구제[B] 범야권 단일후보[B]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