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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iki style="margin: 0 -10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bottom: -15px" | 1889년 ~ 현재 | ||||
| 초대 래드포드 | 2대 핼럼 ★★ | 3대 이어프 | 4대 마스터스 ★ | 5대 베인스 | |
| 6대 하디 | 7대 왓슨 | 8대 휘트먼 | 9대 워커 ★ | 10대 비티 | |
| 11대 캐리 | 12대 길리즈 | 13대 매케이 | 14대 브라운 | 15대 클러프 ★★★★★★★★★ | |
| 16대 클라크 | 17대(대행) 피어스 | 18대 바셋 ★ | 19대(대행) 애덤스 | 20대 왓킨슨 | |
| 21대 플래트 | 22대 하트 | 23대 키니어 | 24대(대행) 하포드 | 25대 멕슨 | |
| 26대(대행) 바를로/맥퍼런드 | 27대 콜더우드 | 28대(대행) 펨버튼 | 29대 데이비스 | 30대 매클래런 | |
| 31대(대행) 켈리 | 32대 데이비스 | 33대 오드리스콜 | 34대 매클리시 | 35대(대행) 켈리 | |
| 36대 데이비스 | 37대(대행) 브라질 | 38대 피어스 | 39대 프리드먼 | 40대(대행) 윌리엄스 | |
| 41대 몽타니에 | 42대(대행) 브라질 | 43대 워버튼 | 44대(대행) 브라질 | 45대 카랑카 | |
| 46대(대행) 아일랜드 | 47대 오닐 | 48대 라무시 | 49대 휴튼 | 50대(대행) 리드 | |
| 51대 쿠퍼 | 52대 누누 (누누 체제) | 53대 포스테코글루 (포스테코글루 체제) | 54대 다이치 (다이치 체제) | ||
| ★프리미어 리그 / ★EFL 챔피언십 / ★UEFA 챔피언스 리그 / ★UEFA 슈퍼컵 / ★FA컵 / ★EFL컵 / ★FA 커뮤니티 실드 | |||||
| <colcolor=#fff> | |
|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 |
| 제52대 감독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 |
| <colbgcolor=#CD1C2F> 감독 | |
| 코칭스태프 |
|
| 주장 | |
| 계약 기간 | 2023년 12월 20일 ~ 2025년 9월 8일 (20개월 경과 / [dday(2023-12-20)]일) |
| 계약 종료 (보드진과의 불화로 인한 경질) | |
| 연봉 | €5m[5] (감독 / 추정치) |
| 전술 스타일 | 수비 위주의 늪 축구 ┗ 단순하고 빠른 템포의 속공 ┗ 타겟맨의 포스트플레이 ┗ 4-2-3-1 포메이션 |
| 성적 | 59전 24승 16무 19패 (승률 40.68%) 프리미어 리그 2023-24 (17위) 프리미어 리그 2024-25 (7위) |
1. 개요
노팅엄 포레스트 FC의 제52대 감독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체제를 정리한 문서.2. 선임 과정
2023년 11월까지 알 이티하드 FC를 지휘하다가 주장인 카림 벤제마와의 불화와 경기력 부진이 겹치며 경질당했다. 이후, 한 달 뒤, 스티브 쿠퍼를 경질한 노팅엄의 차기 감독으로 임명될 것이라는 뉴스가 공신력 좋은 기자들에게 언급되었다.2023년 12월 20일, 파브리지오 로마노에 의하면 누누감독이 노팅엄과 2026년까지 계약을 체결한다는 기사가 나왔고 남은 건 구단측의 공식 발표만 남았다. 2023년 12월 20일 노팅엄의 새로운 감독으로 부임하였다. 계약기간은 2026년까지. #
3. 활동
3.1. 2023-24 시즌
12월 23일 데뷔전인 18R AFC 본머스와의 홈경기에서는 윌리 볼리의 경고 누적 퇴장으로 인한 수적 열세로 힘겨운 승부 끝에 도미닉 솔랑케에게 종료 직전 해트트릭을 허용하면서 아쉽게 2:3 패배를 당했다. 강등권인 18위 루턴 타운과 19위 번리가 나란히 승리를 거두면서 강등권과의 승점차가 얼마 나지 않는 상황이 됐다.박싱데이인 12월 26일 19R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원정에서 크리스 우드의 해트트릭으로 3:1 역전승을 거두며 노팅엄 감독으로 첫 승리를 거뒀다. 뉴캐슬에 리그 두 번째 홈경기 패배를 안긴 노팅엄은 8경기 무승에서 벗어났고 시즌 2번째 원정 승리를 거뒀다. 참고로 누누는 의외로 에디 하우를 상대로 통산 무패였는데, 이번에도 결국 상성을 증명한 셈이 되었다.
이후 12월 31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와의 홈경기에서 2:1로 승리하며 2023년을 기분좋게 마무리하게 되었다.
하지만 이후 리그 15경기에서 2승 4무 9패를 기록하며 전임 스티브 쿠퍼와 별 다를 바 없는 무능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PSR 규정 위반으로 인해 승점 4점이 감점되는 불운까지 겹쳤다. 거기에다가 강등권 싸움을 하던 에버튼과의 단두대 매치에서 결정적인 오심으로 피해를 보며 패배하기까지 했다. 결국 루턴과 함께 강등권 경쟁을 벌이고 있다. 그럼에도 이 기간에 캘럼 허드슨오도이를 과거 울브스 감독 시절 아다마 트라오레마냥 역습 전술의 핵심으로 재발견하는 데에 성공했다는 공적은 있으며, 이후 셰필드와의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고 루턴과의 격차를 확실히 벌린 덕분에 37R 첼시와의 홈 경기에서 충격적인 역전패를 당하긴 했으나 승점 3점차에 득실차가 이미 많이 벌어진 상태라 사실상 2년 연속 잔류가 유력해진 상황이다.
결국 노팅엄을 17위에 붙들어 놓으며 간신히 프리미어 리그 잔류에 성공했다.
3.2. 2024-25 시즌
시즌 첫 경기에서 AFC 본머스에게 1:1 무승부를 거두었으나, 2라운드에서 모건 깁스화이트의 골로 1:0 승리를 거두며 1승 1무로 좋은 출발을 했다.리그 3R 울버햄튼전에서는 1:1 무승부를 거두었다.
리그 4R 리버풀전에서 캘럼 허드슨오도이의 결승골로 안필드에서 55년만의 원정 승리를 따내며 아르네 슬롯이 이끄는 리버풀의 무실점 연승 행진을 마감시켰다. 노팅엄은 개막 이후 4경기 무패(2승 2무)를 기록하며 리그 5위로 올라섰다.
그러나 브라이튼전 이후 부적절한 인터뷰로 인해 2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추가로 받았고, 전 시즌 에버튼과의 경기에서 일어난 사건으로 1경기 추가 출장 정지가 소급 적용되며 3경기에는 감독으로 나설 수 없게 되었다.
이후 레스터전에서 3-1로 승리하면서 5위에 안착하면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리고 웨스트햄전에서 또다시 3-0으로 대승하면서 3위에 안착했다. 이제는 UEFA 챔피언스 리그까지 넘보는 순위까지 올라섰다. 노팅엄 위로는 리버풀과 맨시티만이 존재하고 아스날, 첼시, 토트넘, 아스톤 빌라가 전부 노팅엄 발 밑에 있었지만 이후 아스날에게 패한 이후 맨시티, 첼시, 브라이튼 이어 6위로 다시 내려왔다.
그 이후에도 시티에게 0-3으로 패하는 등 퐁당퐁당을 이어가다가, 이번에는 15R 맨유 원정에서 3-2로 승리를 거두고 다시 5위를 탈환했다. 이후 16R 빌라 홈 경기와 17R 브렌트포드와의 원정경기에서도 완승을 거두고 맨체스터 시티를 밀어내고 4위까지 치고 올라오는 데에 성공하며, 울버햄튼 시절이던 2018-19 시즌에 이어 그가 역습 기반의 플랜으로 일으키는 돌풍이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다.
18라운드 토트넘전에서 1:0 승리를 거두어 자신의 전 소속팀에 대한 복수에 성공하며 리그 10승을 달성하고 5위와의 승점차를 5점으로 벌렸다. 전반기를 3위로 마무리했는데, 전체 득점과 실점이 모두 리그에서 낮은 편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후반기에는 크리스 우드에게 치우쳐져 있는 팀의 득점 비율과 이를 커버해주던 수비진이 얼마나 건강하게 시즌을 완주하냐가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21R 리버풀전에서 1-1로 무승부를 거두어 최근 8경기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다. 이후 사우스햄튼을 상대로 3-2로 진땀승을 거두면서 무패 기간을 늘렸고,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던 크리스 우드가 2년 재계약에 합의를 하며 한숨을 돌렸다.
23R 본머스전에서 5-0 시즌 최악의 패배를 당했다. 심지어 이 날은 자신의 생일이기도 했다.
24R 브라이튼전에서는 크리스 우드의 해트트릭과 엘랑가의 도움 해트트릭에 힘입어 7-0 대승을 거두면서 전 경기 참패의 후유증을 씻어냈다. 다만 이 이후 25R 풀럼 원정에서는 2:1 패배, 26R 뉴캐슬 원정에서는 4:3으로 패배한 것에 이어 아스날과의 홈 경기에서도 0:0 무승부를 거두고 리그 3경기 연속 무승에 머무르며 흐름도 꺾이고 4위 시티와는 1점차, 5위 첼시와는 2점차로 몰리고 말았다.
이후 28R 맨시티와의 3위 결정전에서 강력한 수비로 1대0 승리를 만들어내며 맨시티와의 승점을 4점차로 벌렸고, 3경기 연속 무승의 좋지 않은 흐름도 끊어냈다. 첼시가 28R 레스터와의 홈 경기에서 다음 날에 1:0으로 승리를 거두면서 다시 4위로 올라왔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 승리로 인해 승점 2점차 3위를 사수할 수 있었기 때문에 굉장히 중요한 승리였고 무엇보다 앞으로 남은 경기들이 첼시와 아스톤 빌라를 제외하면 모두 11위 밑의 중하위권 팀이기 때문에 지난 3경기에서 나온 문제를 피드백할 수 있다면 오랜만에 챔스 진출이 가시권에 들어왔다고 볼 수 있는데, 이는 가장 중요했던 리버풀, 아스날, 맨시티, 뉴캐슬전을 1승 2무 1패의 호성적으로 마무리한 게 아주 컸다고 볼 수 있다. 다만 시티전에서도 진땀승을 거둔 데다가 리그 25R 풀럼과의 경기를 마지막으로 이 날까지 리그 3경기, 공식전 4경기 연속으로 득점을 올리지 못하고 있는 크리스 우드의 득점 침묵이 길어지고 있다는 점이 걱정스러운 부분.
이후 31R 아스톤 빌라전과 32R 에버튼전에서 2연패를 당하며 좋았던 흐름이 끊어졌었으나, 33R 토트넘 원정에서 1:2로 진땀승을 거두고 어렵사리 연패에서 탈출하고 5위권을 유지했다. 하지만 FA컵 준결승전에서 맨시티에게 0:2 패배, 순연된 34R 브렌트포드와의 홈 경기에서도 0:2로 패배하면서 6위로 순위가 순식간에 추락하고 말았다.
현재 5위인 첼시와 승점이 60점으로 동일한 상황인데, 첼시가 다음 경기에 이미 우승을 확정한 리버풀을 만나기 때문에 다음 경기에서 상대적으로 약한 크리스탈 팰리스를 만나는 노팅엄이 다시 챔스권으로 들어올 확률이 높아 보였으나 35R에서 첼시가 리버풀을 상대로 3:1로 승리를 거두는 바람에 팰리스전을 이겨도 5위 탈환을 당장은 할 수 없게 된 것이 더 큰 악재가 되었다. 결국 35R 팰리스 원정을 1:1 무승부로 끝내며 승점을 1점밖에 얻지 못하는 바람에 6위로 완전히 내려앉아 버렸고, 동점골을 기록했던 무릴루까지 햄스트링 부상으로 잃는 치명타를 입고 말았다.
36R에서 첼시가 뉴캐슬 원정에서 2:0으로 패배해 버리는 바람에 레스터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면 다시 5위를 탈환할 수 있었지만, 그 레스터와도 홈에서 2:2로 무승부를 거둬버리는 충격적인 결과를 마주하며 자력으로 챔스 출전권을 확보할 기회는 날아가 버렸고 이제 첼시와 아스톤 빌라의 결과까지 지켜봐야 하는 상황을 맞이하고 말았다. 여기에 경기 후 에반겔로스 마리나키스 구단주가 경기장에 난입해서 누누 감독과 설전을 벌이는 장면이 생중계되어 논란이 발생한 것은 덤.[7]
결국 반드시 이겨야 할 38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첼시에게 0:1로 패하며 첼시가 챔피언스 리그 진출권을 얻고 노팅엄은 7위로 밀려 UEFA 컨퍼런스 리그 진출권을 얻었다. 3위까지 오르며 챔피언스 리그 진출을 바라보나 했다가 후반기에 곤두박질을 치는 바람에 나온 아쉬운 결말이긴 해도, 팀으로는 29년 만에 유럽 클럽 대항전 진출권을 얻어낸 성공적인 시즌이었다. 그리고 이 성과를 인정받았는지 한국 시간으로 6월 21일에 2028년까지 재계약을 맺었다. 다만 크리스탈 팰리스 FC의 CAS 항소 결과에 따라 지난 시즌에 얻은 출전권이 UEFA 유로파 리그 출전권으로 바뀔 가능성이 여전히 남아있는데, 이를 고려하면 7위로 시즌을 마감한 것은 구단의 입장에서 누누 감독을 선임한 효과를 제대로 누린 성공적인 시즌이 되었다. 이후 8월 11일자로 팰리스의 항소가 기각되며, 2025-26 시즌은 유로파 리그를 병행하는 시즌으로 치르게 되었다.
3.3. 2025-26 시즌
여름 이적 시장에서 검증된 선수들을 제대로 영입하지 못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핵심 자원 안토니 엘랑가까지 뉴캐슬 유나이티드 FC로 이적해 상황이 그닥 좋지 않다. 그나마 토트넘 홋스퍼 FC 이적설이 돌던 모건 깁스화이트는 재계약에 성공했다. 누누 감독도 이러한 지지부진한 이적 시장 활동에 대해 비판했다.1R 브렌트포드 FC전은 상대를 압도하며 3:1로 승리했다. 전반전 브렌트포드가 처참한 경기력을 보이자 노팅엄은 우드의 멀티골과 은도이의 데뷔골로 3골 차로 앞서 후반전은 적절하게 잠가 리드를 지킨 끝에 개막전 승리를 얻었다.
그런데 노팅엄 구단이 누누 감독의 경질을 고려한다는 충격적인 속보가 들려왔다. 이유는 이적 시장 과정에서 마리나키스 구단주와의 갈등, 상술한 이적 활동 비판 인터뷰도 문제가 된 모양새이다. 당연하지만 브라이언 클러프 이후 나락에 빠진 노팅엄을 구해낸 최고의 감독인 누누를 잃을 위기에 처한 노팅엄 팬들은 극구 반대하며, 타 팀 팬들도 전혀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 대부분이다. 깁스화이트 이적 사가로 마리나키스 구단주에게 크게 데여 누누를 매우 싫어하는 토트넘 팬들마저 이 결정을 비판할 정도이다. 일단 노팅엄 구단은 대체 감독들을 물색한다고 한다.
이후 누누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구단주와의 관계가 그리 가깝지 않다는 발언을 해 경질설을 사실상 인정했다. 그러나 에반겔로스 구단주가 인터뷰를 통해 누누를 여전히 신뢰한다고 밝혀 경질설은 수그러드는 분위기다.
2R 크리스탈 팰리스 FC 원정은 1:1로 무승부를 거뒀다. 지난 시즌에는 리그 최하위급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선제골을 먹혔을 때는 좀처럼 승점을 따오지 못하는 단점으로 지금까지 치른 2경기에서 점유율 50% 이상을 기록했고, 이번 경기에서는 선제 실점에도 동점골을 만드는 모습을 보여줬다. 누누가 과연 지공에서의 득점 전략도 만든 것인지 기대되는 부분이다. 이 경기 이후 이적시장 마지막 7일 동안 방학 숙제하듯 밀린 영입들을 줄줄이 해내며 알차게 보강을 마쳤다.
그러나 3R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와의 홈 경기에서 0:3으로 박살났다. 하필이면 경질 1순위 감독으로 꼽히는 그레이엄 포터와의 맞대결에서 참패하며 우려가 나온다. 후반 막판에 선제골을 먹히자 선수들이 정신을 못 차린 것이 대패의 원인으로 보인다.
이후 A매치 기간이 한창이던 9월 8일, 온스테인이 누누의 경질을 보도했다. 사유는 상술한 구단주와의 갈등으로, 한동안 조용했지만 결국 뒤늦게 경질 소식이 들려왔다. 후임 감독으로 엔지 포스테코글루를 고려한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노팅엄은 9월 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누누 감독이 감독직에서 물러났음을 발표해 누누 감독은 지난 시즌 성공의 핵심 역할을 한 인물로 우리 여정에서 항상 특별한 자리를 차지한다고 전했다.
3.3.1. 경질 원인
노팅엄을 챔스 경쟁으로 이끌며 아주 공고했던 누누의 입지가 흔들린 것은 지난 시즌 후반기 겪은 부진으로 7위를 기록, 챔피언스 리그 진출에 실패한 이후라고 한다. 구단주 마리나키스는 이미 지난 시즌 챔피언스 리그 진출이 가시권에 있을 때 올림피아코스 FC로 인해 노팅엄의 챔스 진출권이 박탈되지 않도록 다중 구단 소유 규정에 맞춰 각종 작업을 했다고 한다. 이러한 노력에도 누누와 노팅엄의 부진으로 7위로 떨어지자 마리나키스 구단주가 크게 실망한 것으로 보인다.이후 7전 5무 2패, 1득점 4실점으로 불안하게 시작된 프리시즌에서 누누가 구단의 영입 작업이 느리다는 점을 기자회견으로 지적하는 바람에 내부에서 에두 가스파르와의 갈등이 심각한 수준까지 간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누누의 해당 발언이 나오고 며칠 후 각종 언론들에서 누누의 경질설이 제기되었다.
2R 팰리스 원정을 앞두고 누누는 구단주와의 관계가 그리 가깝지 않다고 밝혔다. 이 발언 이후에도 구단 내부에서 엄청난 논쟁으로 심지어 이날 누누는 경질될 수도 있었다고 한다. 경질을 막은 것은 마리나키스 구단주, 갑작스러운 경질로 인한 팀의 붕괴 가능성과 2라운드 경기가 얼마 남지 않지 않은 점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직접 누누를 신뢰한다며 경질설은 일축되는 듯 했다.
그러나 3R 웨스트햄전에서의 0:3 패배로 인해 마리나키스마저 경질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고 전해진다. 1~2R에서의 처참한 대패로 프리미어 리그 최악의 퍼포먼스를 보내던 팀에게 무기력하게 패배한 것은 지난 시즌 후반기부터 시작된 부진이 과연 해결될 수 있는지 의문을 남겼다고 한다. 심지어 누누는 또 한 번의 핵폭탄을 터트렸는데, 구단의 클럽 레코드인 오마리 허친슨을 짧게 교체로만 투입하고 심지어 유로파 리그 명단에서 제외했다. 이 사건 이후 마리나키스는 누누의 경질을 결정했고, 친분이 있었던 엔지 포스테코글루와 물밑 접촉을 시작했다. 그리고 A매치 기간 동안 누누는 경질되었다.
4. 경기 결과
5. 시즌별 성적
6. 공격포인트 순위
7. 평가
트로피는 없었지만 애초에 트로피를 딸 여력도 없이 강등권에서 간신히 살아남기 바빴던 팀을 유럽대항전에 진입시켰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성공적인 커리어였다.[1] 누누 감독이 개인 사정으로 결장했을 때, 대행 역할로서 2게임을 운영했다.[2] 누누를 만나기 이전에는 FC 바르셀로나에서 스포츠 심리학자로 활약했었다.[3] 퍼포먼스 분석[4] 2024년부터 1군 코치 겸직.[5] 한화로 약 85억원[6] 토트넘에서의 삽질이 강렬해서 그렇지 누누는 원래 프리미어 리그 중하위권 팀에서 자신의 전술을 보여주는 것에 적합한 감독이다. 그가 지휘봉을 잡고 있던 울버햄튼은 프리미어 리그 승격 후 강팀 킬러로 자리매김하며 리그에선 두 시즌 연속 리그 7위를 차지했고 FA컵 4강, 유로파리그 8강에도 진출할 만큼 EPL의 복병이었다. 토트넘에서 커리어가 꺾여 사우디 프로페셔널 리그의 알 이티하드 FC 감독으로 부임하고 나선 리그와 슈퍼컵을 우승하며 더블을 기록하기도 했다. 지난 시즌 노팅엄의 17위 마감은 시즌 초부터 노팅엄이 강등권 경쟁을 했었고 누누가 노팅엄이 위태로울 때 급하게 부임해서 전술을 이식할 여유가 없었던 것에 가깝다. 그런 상황에서도 기어코 노팅엄을 잔류시키고 바로 다음 시즌부터 상위권 경쟁에 뛰어든 것을 보면 본인이 유능한 감독임을 증명하고 있다.[7] 누누 감독은 타이워 아워니이의 부상과 그 이후의 후속 조치에 대해서 벌어진 것이였다고 해명했지만, 이에 대한 반응은 상당히 엇갈리고 있다. 다만 이후 아워니이가 정말로 죽을 뻔했다는 것이 밝혀지며 구단주가 노발대발할 만했다는 쪽으로 기울었는데, 선수는 구단주와 구단 이사진들에게는 가장 큰 재산이라고 봐야 하고 감독은 이 선수단을 책임져야 하는 책임자이기 때문에 구단주가 선수의 부상 관련 이슈에 대해서 책임자를 문책한 쪽에 해당된다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