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5 23:59:25

네크론 오버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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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cron Overlord
"Your desires are irrelevant. This galaxy once knelt before us, and it will do so again."
"네 바람은 상관없다. 이 은하계는 이미 한번 우리 앞에 무릎 꿇었고, 다시 그러하리라."
▶ 칼데나트 왕조의 파에론, 오버로드 아케이나베크

1. 개요2. 분류
2.1. 침묵의 왕2.2. 파에론
2.2.1. 이모테크2.2.2. 트라진2.2.3. 안라키르2.2.4. 준바키르2.2.5. 비토크2.2.6. 자라투사2.2.7. 아몬테크2.2.8. 아호테크
2.3. 네메소르
2.3.1. 잔드레크2.3.2. 쿠틀라크
3. 미니어처 게임에서의 모습
3.1. 워기어 일람

1. 개요

미니어처 게임 Warhammer 40,000에 등장하는 설정.

네크론 종족의 최고 지휘관.[1] 직책이 아니라 명칭이다 보니 오버로드에도 위아래가 있다.

2. 분류

2.1. 침묵의 왕

The Silent King

네크론 종족 전체의 단일 지도자. 원래는 파에론 두명과 함께 삼두정으로 운영되지만, 현재는 자렉이 두 파에론을 세뇌시킨터라 사실상의 독재정이 되었다.

2.1.1. 자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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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zarekh
  • 왕조 : 자레칸 (Szarekhan)

현재까지로는 마지막 침묵의 왕. 생체변환을 주도했고, 천상의 전쟁을 승리로 이끌고, 크탄들을 봉인한 왕. 강성해지는 엘다로 인해 대동면(Great Sleep)을 명하고 은하 밖으로 떠났다가 귀환하였다.

본인이 사임하고 일반 파에론으로 물러났기에 일단은 다른 오버로드와 동격이었지만 여전히 침묵의 왕이 맞다고 변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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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파에론

Phaeron / Phaerakh

사실상 종족 전체의 단일 지도자인 '침묵의 왕' 다음가는 네크론 사회의 최고직. 각자의 왕조에 군림하며 수도에 해당하는 툼 월드(Tomb World)를 다스린다.

남성은 파에론(Phaeron), 여성은 파에라크(Phaerakh)로 구분된다.

2.2.1. 이모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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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otekh
  • 이명 : 폭풍군주 이모테크 (Imotekh the Stormlord)
  • 왕조 : 사우테크 (Sautekh)

사우테크 왕조의 파에론. 원래는 전략의 달인으로 이름높은 네메소르였으나, 동면 중 자신의 군주가 사망해 스스로 군주에 오른다. 자렉을 침묵의 왕으로 인정하지 않고 격돌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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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트라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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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zyn
  • 이명 : 영겁의 트라진 (Trazyn the Infinite)
  • 왕조 : 니힐라크 (Nihilakh)

니힐라크 왕조의 파에론. 화이트 드워프 383부에서 이모테크를 섭정으로 모신다 언급하고 신랄하게 디스하는데, 이건 말 그대로 이름을 팔아 비꼬면서 씹는 느낌이 강하다. 트라진이 이모테크 이름을 팔아댄건 하루이틀 일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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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 안라키르

파일:Overlord_Anrakyr_.png
Anrakyr
  • 이명 : 여행자 안라키르 (Anrakyr the Traveller)
  • 왕조 : -

자신의 툼월드를 떠나 군세를 이끌고 떠돌며, 제노를 사냥하고 다른 네크론들을 깨워주고 다니는 네크론 군주. 네크론 전체의 공익을 위해서라고는 하지만 그 대가로 군세를 십일조로 받기 때문에 해적 취급 당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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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 준바키르

Xun'bakyr
  • 이명 : 망각의 어머니 (The Mother of Oblivion)
  • 왕조 : 메이나크 (Maynarkh)

메이나크 왕조의 파에라크. 임페리얼 아머 12 오르페우스의 몰락에 등장했다. 이명이 망각의 어머니(The Mother of Oblivion)고, 파에론이 아니라 파에라크(Phaerakh)라 불리는 걸 봐서 전생에 여성이었던 걸로 보인다.

2.2.5. 비토크

Vitokh
  • 왕조 : 알티모르 (Altymhor)

알티모르 왕조의 오버로드. 네크론 5판 코덱스에 언급된다. 필멸자들을 다스릴 수 없다면 어떤 영광도 없다고 믿었기에 우울증에 걸렸다고. 그래서 인간이나 오크와 같은 종족을 몰살이 아니라 노예로 삼는 것을 추구한다고 한다. 829.M41년에 하이브 월드 아라이안드(Aryand)를 침공했다. 길고 피튀기는 공성전 끝에 통치자로부터 항복을 받아내 행성 전체를 왕조의 노예로 삼는다.

2.2.6. 자라투사

Zarathusa
  • 왕조 : 메프릿 (Mephrit)

메프릿 왕조의 파에론. 쉴드 오브 바알 캠페인에서 등장한다.

과거에 크립투스 성계를 다스렸으며 퍼디타 행성 지하에서 동면하다가 블러드 엔젤과 타이라니드가 벌이는 개판을 감지하고 깨어난다. 크립투스의 고대 태양열 집광기는 이 양반이 관리하던 물건이었고, 안라키르의 계획 하에 크탄 초월체로 집광기를 과충전, 가스 행성에 발사하여 내핵을 폭파, 성계 전체를 싸그리 구워버린다. 위상 철수 덕분에 네크론은 피해가 없었지만 블러드 엔젤과 타이라니드는 큰 피해를 입는다.[2] 사족이지만 가장 최근 진행된 캠페인에 참전해서인지 안라키르와 같이 단독 포트레이트가 있는 녀석. 9판 기준으로 나름 출세를 했는데, 메프리트 왕조 설명에서 수도성이 터졌다는 언급과 함께 거점으로 다름아닌 퍼디타를 올려놓았다. 강력한 군벌세력으로 군림하는 것에 성공하긴 한 모양. 또한, 이모테크와 함께 자렉을 아니꼽게 보는 인물들 중 하나.

2.2.7. 아몬테크

파일:Ahmontekh.png
Ahmontekh
  • 이명 : 진홍의 낫 (Crimson Scythe), 별 학살자(the Star-Slayer), 불구된 왕 (the Crippled King)
  • 왕조 : 수헤카르 (Suhbekhar)

수헤카르 왕조의 파에론. 낫질 한번에 엘다의 신을 죽이고, 행성을 수십억 조각으로 박살냈으며, 웹웨이를 갈아버렸다는 전설이 있는 존재.[3] 이러한 점 때문에 엘다측은 아몬테크가 잠들어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곳은 족족 파괴하고 있고, 코덱스에서도 그가 플라이어(Flayer) 바이러스 감염되었을 가능성이 거론된다. 팬덤에서는 네크론 무력 최강자쯤으로 여겨지고 있다. # 40k 시점에서는 아직 잠들어 있고 부하인 아호테크가 파에론으로서 대리로 섭정을 맡고 있다.

단순히 강할뿐 아니라 자렉과 어떤 관계가 있다는 이야기도 있다. 자렉이 생체변환에 따른 영혼의 상실에 대한 것을 아몬테크와 공유했고, 이에 대한 어떠한 비전을 공유하고 있다는 이야기.

2.2.8. 아호테크

파일:Ahhotekh.png
Ahhotekh
  • 왕조 : 수헤카르 (Suhbekhar)

수헤카르 왕조의 후임 파에론. 전임 파에론인 아몬테크가 아직 깨어나지 않아 섭정으로서 파에론을 맡게 되었다. 왕조 자체가 아몬테크에 귀속되어 있어서 반발이 많지만, 어떻게든 힘으로 해결하고 있다. 그는 유능한 책략가이자 음모의 대가로서 천상의 전쟁 내내 그렇게 올라왔다고 하며, 주변에서는 그의 세력을 제대로 파악하지도 못햇다고. 하지만 그런 그조차 현재는 명령 프로토콜에 의해 잠들어 있는 아몬테크에게는 손을 댈 수 없다. 그래서 그의 목적은 아몬테크를 깨우지 않은채로 명령 프로토콜만을 추출하는 것이라고 한다.

그는 전투에 직접 나서는 것을 선호하지 않는다. 그것 밖에 할 수 없는 종들이나 하는 것으로 여긴다고. 그래서 보통은 대량학살 병기를 동원해 쓸어버리는 것을 선호한다. 하지만 그렇다고 약한 것은 아니며, 그는 생체변이 전에도 강인한 육체를 지닌 전사였다고 한다. 네크론이 된 현재에도 가치 있는 전사를 만나면 크탄의 정수을 들이마셔 강해진 정신과 육체로 직접 상대하는 것을 즐긴다고 한다. 천상의 전쟁 당시에도 올드원들을 쓰러뜨리고 웹웨이 일부를 파괴한 전적이 있다고.

2.3. 네메소르

Nemesor

왕조의 대규모 병력을 지휘하는 장군에 해당하는 직책.

2.3.1. 잔드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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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ahndrekh
  • 왕조 : 사우테크 (Sautekh)

사우테크 왕조의 네메소르. 이모테크를 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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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 쿠틀라크

Kutlakh
  • 이명 : 행성멸살자 (World-Killer)
  • 왕조 : 메이나크 (Maynarkh)

메이나크 왕조의 네메소르. 행성멸살자라는 비범한 이명을 갖고 있다.

오르페안 전쟁(Orphean War)에서 등장.수적으로 압도적으로 밀리는 네크론 우주 함대로 오르페우스 섹터 임페리얼 네이비 함대를 네크론의 압도적인 기술력으로 말그대로 우주 관광[4] 태우고 대참패를 안겨준다. 이 다급한 상황을 뒤집기 위해 기함에 미노타우르스 챕터가 강습하는 과정에서 함교에 텔레포트한 챕터 마스터 아스테리온 몰록과 그의 호위 부대와 격전을 벌인다. 몰록은 텔레포트 하자마자 검은 창을 옥좌에 앉아있는 그에게 겨누고 고출력 라스빔을 발사하는데, 그만 어깨를 빗맞춘다. 이 버르장머리 없는 하등 생물에게 격분한 쿠틀라크는 직접 무기를 들고 자신의 호위병과 함께 전투에 뛰어들어 몰록에게 향하는 그를 가로막아서는 정예 터미네이터들을 종잇장마냥 썰어버리고, 베너러블 드레드노트가 휘두르는 파워 피스트를 받아쳐 역으로 박살낸 뒤 몸체를 두들겨패서 심하게 파손시키고, 이 틈을 노려 뒤에서 그를 기습해 등짝을 꿰뚫어버리고 방패로 후려쳐 잠시 날려버린 몰록도 그의 스톰 쉴드가 박살날 때까지 일방적으로 가격하는 엄청난 무력을 과시했다. 이후 기함 외벽에 구멍이 뚫려 다같이 우주 공간으로 빨려나간 뒤 제국 측에게 행방불명이 된다. 물론 모든 네크론은 툼 월드 혹은 기함으로 전송하는 페이즈시프터가 내장되어 있으니, 멀쩡히 살아있다고 봐야 한다.

3. 미니어처 게임에서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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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판 미니어처 뜬금 없이 발매된 7판 미니어처

네크론 오버로드를 사용하면 그와 함께 로열 코트를 사용할 수 있고, 로열 코드는 게임 시작 전에 네크론 워리어, 이모탈, 리치가드, 데스마크스들에게 분대장으로 붙여줄 수 있다.

기본적인 스텟은 지휘관 중에서는 꽤 좋은 편이지만 I가 2라 근접전에서 웬만해선 맞고 시작한다.

최고 지휘관인 만큼 좋은 워기어들을 다수 장비할 수 있다. 물론 돈값 제대로 하는 좋은 것들은 그만큼 포인트가 비싸며, 주무장은 1개지만 부무장은 달아줄 수 있는 가짓수에 아무런 제한이 없기에 어떤 무기를 장비하고 있냐에 따라 260~270포인트[5]까지도 포인트가 치솟고 전용 차량인 카타콤 커맨드 바지까지 달아주면 초 강력한 괴수 스페셜 캐릭터 카이로스 페이트위버와 비슷한 포인트가 된다! HQ슬롯은 괜히 2개인게 아니야! 하지만 포인트를 들인 만큼 강해지는 유닛이니만큼 목적에 따라 적절히 포인트를 투자할 가치는 있다고.

3.1. 워기어 일람

■ 주무장
  • 스태프 오브 라이트 (Staff of Light; 빛의 지팡이)
    : 기본 워기어. 사정거리 12인치, S=5, AP=3, 어설트3 무기다. 네크론 군주의 권위를 상징한다고 한다.
  • 하이퍼페이즈 소드 (Hyperphase Sword; 초위상 검)
    : AP3 파워 소드. 공짜로 교체 가능. AP가 애매하여 거의 쓰이지 않는다.
  • 건틀릿 오브 파이어 (Gauntlet of Fire; 불의 철장갑)
    : 템플릿 S4 AP5 어설트1 사격무기. 화염방사기처럼 취급한다.
  • 보이드블레이드 (Voidblade; 공허칼날)
    : 렌딩과 엔트로픽 스트라이크[6] 룰을 부여하는 AP4 근접 무기.
  • 워사이드 (Warscythe)
    : S+2 투핸디드, 아머베인 룰을 가진 AP2 근접무기. 로드급의 근접 워기어중 가장 준수한 성능을 발휘하기에 근접전을 위해 워기어를 달아준다면 보통 워사이드를 선택한다.
  • 테크노아르카나
  • 마인드섀클 스캐럽
  • 레저렉션 오브
  • 페이즈 시프터
  • 성물함
  • 타키온 애로우 (Tachyon Arrow)
    : 손목에 장착하는 무장. 장전된 작은 금속 조각을 빛의 속도로 가속해서 발사하는 무기.[7] 그 위력은 제국의 타이탄 따위는 물론 산의 중심을 관통할 수 있을 정도. 실제 오버로드 미니어처에도 장착 가능한 장비인데 막강한 위력을 보여주지만 명중이 쉽지 않고 일회용이다.

[1] 4판까지는 네크론 로드가 각 네크론 군단의 최고 지휘관이었지만, 5판에서 이 네크론 오버로드가 추가됨으로써 2인자로 밀려났다.[2] 복선으로, 이 캠페인 내내 자라투사는 인류 세력을 여느 오버로드들의 시선과 다르지 않게 미개하고 불결하다고 여겼다. 계획이 실행되면 인류 등짝이 구워질 걸 알고 흐뭇하게 미소지은 걸 보면 그냥 노리고 뒤통수를 날린 것.[3] 영혼도 사이킥도 없는 순수한 로봇 종족인 네크론 단일 개체가 거대 병기를 동원하지 않고 어떻게 직접 낫질로 행성을 부술 수 있는지 의문을 가질법 한데, 네크론은 손짓으로도 은하를 조작 가능한 '셀레스티얼 오라리(Celestial Orrery)' 같은 병기를 동원하거나, 크탄의 정수를 들이마셔 일시적으로 반쯤 초월적 존재가 될수도 있다. 실제 아몬테크의 수하인 아호테크도 비슷한 전적이 있으니 불가능하지는 않다.[4] 집결하는 인류 함대를 행성계 태양을 조작해서 태양풍을 일으켜 싸그리 집어삼켰다.[5] 어지간한 진영의 수장급 스페셜 캐릭터들 수준.[6] 근접전에서 차량을 공격시 관통 굴림에서 6이 떴는데 관통이 되지 않는다면 글랜싱을 주도록 바뀌었다..[7] 정확히 어떤 무기인지는 서술이 엇갈린다. 네크론 코덱스 5판에서는 이를 에너지 무기로 분류하며, 녹색 벼락으로 변환된다고 서술된다. # 반면 소설 '두번 죽은 왕: 파멸(The Twice-Dead King: Ruin)'에서는 철심을 광속 이상으로 가속해 관통한다고 서술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