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3 20:01:33

오르페안 전쟁

오르페우스 전쟁
Warhammer 40,000의 전쟁
날짜
991.M41 ~
장소
인류제국의 오르페우스 섹터 일대
교전국
인류제국 네크론 메이나크 왕조
결과
오르페우스 항성계 초토화, 오르페우스 섹터의 카오스 세력 출몰
병력
아스트라 밀리타룸
-1,900만 명~5,000만 명 이상
PDF 및 행성방위군
-1억 9,000만 명~ 5억 명 이상
아뎁투스 아스타르테스
-4개 챕터 및 전함 4척
임페리얼 네이비
-전함 7척 및 순양함 60척, 호위함 700여 척
미상
피해규모
아스트라 밀리타룸
- 전멸
PDF 및 지역방위군
- 전멸
아뎁투스 아스타르테스
-미노타우로스 챕터 궤멸
임페리얼 네이비
- 60% 이상 함선 소실
미상
민간인 피해
인류제국 민간인 60억 명 사망
1. 개요2. 전개

1. 개요

Orphean War

991.M41경 인류제국네크론 메이나크 왕조 사이에 벌어진 전쟁.

2. 전개

인류제국이 메이나크 왕조를 오르페우스 섹터에서 쓸어버리기 위해 진군하자, 메이나크 왕조의 오버로드인 준바키르[1]가 네메소르 쿠틀라크에게 진압을 명령한다.

비록 네크론 함대는 수적으로 임페리얼 네이비에게 압도적으로 밀렸으나, 그들에겐 인류제국은 따위로 여기고도 남을 기술력이 있었고, 쿠틀라크는 행성계 태양을 조작해 광범위한 태양풍을 일으켜 임페리얼 네이비를 박살냈다. 손가락 하나 까딱 못하고 네크론이 일으킨 대규모 우주재해에 박살나던 임페리얼 네이비가 필사적으로 지원을 요청하자, 미노타우르스 챕터가 전세를 뒤집기 위해 쿠틀라크의 기함에 강습하고, 쿠틀라크는 미노타우로스의 챕터 마스터 아스테리온 몰록과 그의 호위 부대와 교전하게 된다.

옥좌에 앉은 채 침입자들을 맞이하던 쿠틀라크를 발견한 몰록은 문답무용으로 그의 블랙 스피어에서 고출력 라스빔을 발사했으나, 쿠틀라크의 어깨를 빗맞추는데 그쳤고, 감히 하등생물 주제에 자길 보고 문답무용으로 무기부터 쏴갈긴 몰록에게 분노한 쿠틀라크는 손수 무기를 들고 옥좌에서 내려와 호위병들과 함께 미노타우로스 아스타르테스들을 공격하기 시작한다.[2]

쿠틀라크가 미노타우로스 챕터를 상대로 학살극을 벌이던 중, 함선 외벽에 구멍이 생겨 내부에 있던 모든 이들이 우주로 빨려 나갔다.[3] 그러나 전황을 뒤집을 순 없었고 결국 인류제국은 메이나크 왕조에게 패배한다.

이후 인류제국은 오르페우스 섹터를 포기하고, 해당 지역민들을 포기하고 철수해버린다. 이후 대균열을 비롯한 온갖 재앙이 연이어 터지는 바람에 오르페우스 섹터의 탈환은 기약도 없을 뿐더러, 버려진 지역의 사정도 파악하기 힘들게 되었다고.


[1] '망각의 어머니'라는 이명을 가진 오버로드. 파에론이 아니라 파에라크라 불리는 걸 보면 네크론티르 시절엔 여성이었던 것으로 추정된다.[2] 자신을 막아서는 터미네이터 스쿼드를 종잇장처럼 찢어버리며 몰록에게 돌진했고, 중간에 난입한 베너러블 드레드노트가 휘두르는 파워 피스트를 역으로 받아쳐 박살낸 뒤 일방적으로 줘패 침묵시켰다. 베너러블 드레드노트의 희생을 놓치지 않은 몰록이 블랙 스피어로 쿠틀라크의 몸을 꿰뚫고 방패로 후려쳐 날려버렸지만, 쿠틀라크는 그 상황에서도 몰록을 두들겨 패 그의 스톰 쉴드까지 파괴했다.[3] 몰록도 이 과정에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늘 그래왔듯 은근슬쩍 복귀해 다시 챕터 마스터로 활동 중이다. 쿠틀라크 또한 모든 네크론에게 탑재된 페이즈시프터로 복귀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