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4-02 11:55:08

더 킹 오브 파이터즈 XIII/스토리 및 대사/네스츠 스타일 쿄

네스츠 쿄에서 넘어옴
엘리자베트 팀 일본 팀 야가미 팀
엘리자베트 듀오론 쉔 우 베니마루 다이몬 이오리 매츄어 바이스
아랑전설 팀 용호의 권 팀 이카리 팀
테리 앤디 로버트 타쿠마 랄프 클락 레오나
사이코 솔저 팀 여성 격투가 팀 김 팀
아테나 켄수 마이 유리 김갑환 화 자이 라이덴
K' 팀 에디트 캐릭터 히든 캐릭터
K' 쿨라 맥시마 애쉬 빌리 사이키 불오리 네스츠쿄 가라데
중간보스 미러전 최종보스
사이키 이블 애쉬

파일:KOF13_NESTS_Kyo.png
더 킹 오브 파이터즈 XIII 등장 캐릭터 네스츠편 쿠사나기 쿄의 대전 전 대화를 정리하는 문서.


1. VS 엘리자베트 블랑토르쉬

  • 엘리자베트: 분명, 당신은 신기라고 하기에는 인간으로서 미숙한 것 같군요. 그런 꼴로 정말 ""을 지킬 수 있을 거라 생각하시나요?
  • 네스츠쿄: 쓸데 없는 참견이야! 그럴 시간이 있으면 야가미 녀석이라도 잡아서 설교하라고!


  • 네스츠쿄 승리대사
    어때? 이걸로 조금은 이해가 됐겠지? 1800년의 역사는 그리 가볍지 않아!

  • 엘리자베트 승리대사
    와신상담의 각오가 없으면 강해질 수 없습니다. 강해지려는 노력을 하고 싶지 않다면 그만 두세요.

2. VS 듀오론

  • 듀오론: 아무래도 넌 돌아갈 장소가 있는 것 같군. 나쁜 말은 하지 않겠다.
  • 네스츠쿄: 뭐라도 아는 것처럼 무슨 말이냐, 너? 그런 걸 두고 쓸데 없는 참견이라고 하는 거다! 이래 보여도 바쁘니까 싸울 생각이 없으면 네놈이나 중국의 산 속으로 돌아가라고!


  • 네스츠쿄 승리대사
    네 한계가 이런 건가? 잘 생각해봐. 이것저것 너무 많이 짊어져서 앞으로 나가지도 못하고 있잖아?

  • 듀오론 승리대사
    안심해도 좋다. 목숨까지 빼앗지는 않아… …하지만, 두 번 다시 나를 방해하지 말아라.

3. VS 쉔 우

  • 쉔: 꼬마치고는 경험은 있는 것 같다만… 아직도 애송이일 뿐이지. 아직 내 상대는 아니다.
  • 네스츠쿄: 확실히 말수로는 네가 이긴 것 같군. "상하이의 무신"이라는 놈은 말싸움의 도사인가?
  • 쉔: 응…? 아, 그러니까 실제로 맞아보지 않으면 모르겠다는 뜻인가보군?


  • 네스츠쿄 승리대사
    아우성은 상하이로 돌아가서 쳐줄래? 패배자랑 놀 시간은 없어. 먼저 가도록 하지!

  • 쉔 승리대사
    요컨데, 싸움이라는 건 의지를 겨루는 거다! 끝까지 의지를 관철시키는 쪽이 이긴다! 어려울 것 없어!

4. VS 쿠사나기 쿄

  • 쿄: …뭐, 이것저것 귀찮기도 하니 이긴 쪽이 진짜라고 해도 괜찮겠지?
  • 네스츠쿄: 그렇네… 나쁘지 않은 제안이야. 가짜에 지는 진짜가 있을 리 없을테니깐.
  • 쿄: 그럼 빨리 시작하자고! 이런 일은 빈틈 없이 결판을 내야 하는 거야!


  • 네스츠쿄 승리대사
    내 클론도 아니면서 화염을 낸다고? 어떻게 하는 거지? 다음에 신고 녀석한테 가르쳐 줘야겠어.[1]

5. VS 니카이도 베니마루

  • 네스츠쿄: 간다, 베니마루! 봐주는 건 없어! 안 그러면 즐겁지가 않잖아!?
  • 베니마루: OK, 성인 남자의 싸움이 무엇인가를 가르쳐주마, 쿠사나기 쿄!


  • 네스츠쿄 승리대사
    참, 힘들기도 하군. …오래된 사이인 만큼 서로의 속도 어느 정도 읽을 수 있으니 말이야.

  • 베니마루 승리대사
    아무래도 너와 나는 걸어온 속도가 다른 것 같군. 어느새 내가 네 앞을 걷고 있으니 말이야, 쿄?

6. VS 다이몬 고로

  • 다이몬: 그렇군… 확실히 가끔은 초심으로 돌아갈 필요가 있을지도…
  • 네스츠쿄: 아니, 특별히… 초심으로 돌아가서 이런 모습을 하는 건 아닌데 말이야…


  • 네스츠쿄 승리대사
    이것 저것 설교할 입장이 아니잖아, 다이몬 선생. 우선 자신을 단련하는 것부터 시작하면 어떨까?

  • 다이몬 승리대사
    자만하고 있었나, 쿄? 강함을 유지하려면 끊임 없는 노력이 필요한 것이다…!

7. VS 야가미 이오리

  • 이오리: 모든 것을 전부 태워주마, 쿄… 한 줌의 재도 남지 않게 해주겠어!
  • 네스츠쿄: 네 마음대로 되지는 않을 거다! 세계의 중심이 너라고 생각하는 거냐?
  • 이오리: 수다는 그만 떠시지… …지금 당장, 죽어라!


  • 네스츠쿄 승리대사
    전처럼 깨끗하게 등장하셨는데 미안하게 됐군! 조금 더 볼거리를 줬으면 좋았으려나, 야가미?

  • 이오리 승리대사
    일어서라, 쿄… 쉽게 죽이지 않겠다고 말했지? 나의 이 끓는 피가 식을 때까지 상대해줘야겠어…!

8. VS 매츄어

  • 네스츠쿄: 오로치가 뭐야! 이제 와서 쓸데 없는 인연 따위를 끌고 오지 말라고! 귀찮아!
  • 매츄어: 어머나, 그래? 그렇다면 죽으시지. 그럼 번거로운 운명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 네스츠쿄 승리대사
    어슬렁 나타나더니 당해버리고 고생이 많으시군! 뭘하고 싶었는진 모르겠지만 두 번 다시 오지 말라고!

9. VS 바이스

  • 바이스: 왔구나, 쿠사나기 쿄… 변함 없이 성가신 부모자식이라니까…
  • 네스츠쿄: 응? 아버지는 상관 없잖아! 네놈들이야말로 항상 끈질겨! 좋은 기회로군! 두 번 다시 못 나오게 정성스레 불태워주마!


  • 네스츠쿄 승리대사
    오로치 팔걸집인지 뭔지도 힘이 다 사라졌나보군! 야가미를 돌봐주는데 힘쓰다가 기운이 다 빠졌나?!

  • 바이스 승리대사
    자… 자식 쪽은 이걸로 결판이 났군. 저 짜증나는 아비한텐 나머지를 받아내면 되겠어.

10. VS 테리 보가드

  • 테리: Hey! 요즘 어때? 자랑하던 화염은 아직 안 꺼졌나?
  • 네스츠쿄: 내 화염이 꺼질 것 같은지, 아닌지… 네 송곳니로 확인해보는 게 어때?
  • 테리: Wow! 그거 바라던 바야! 재미있는 일전이 되겠군!


  • 네스츠쿄 승리대사
    이야, 전설의 늑대님치고는 좀 너무하지 않았나? 팬들 실망하겠어… 송곳니를 다시 갈고 와!

  • 테리 승리대사
    힘이 너무 많이 들어갔나? 혹시 너도 긴장했었나? 뭐, 좋아… 다음 대전을 기대하고 있을게. See You!

11. VS 앤디 보가드

  • 네스츠쿄: 자, 실력을 발휘해봐! 나를 너무 실망시키지 말아달라고?
  • 앤디: 큰소리치는 건 성격에 맞지 않지만 널 실망시키지 않을 정도의 자신은 있다. …오히려 네가 내 실력을 모두 발휘하게 해줄 수 있을 지가 더 걱정이군.
  • 네스츠쿄: 어이, 충분히 큰소리치고 있잖아. …좋아, 이번엔 꽤나 즐겁겠군!


  • 네스츠쿄 승리대사
    고맙군! 네 덕에 기분 좋게 땀을 뺀 것 같아! 답례라기는 그렇지만 구급차 정도는 불러줄게!

  • 앤디 승리대사
    지금 승부에서 희미하지만 네 권에서 자만을 느꼈다. 상대가 누구건 이기는 게 당연한 싸움은 없어.

12. VS 죠 히가시

  • 죠: 그 뭐냐, 너 같은 자칭 천재는 나 같은 진정한 천재를 띄워주는 역할 정도 밖에 안 돼. 그렇게 보면 세상은 참 합리적이지. …그렇지? 너도 그렇게 생각하지 않냐?
  • 네스츠쿄: …너의 그 넘치는 자만심은 정말 나도 못 당하겠군. 졌다, 정말.


  • 네스츠쿄 승리대사
    방금 전의 지는 꼴은… 격투가 보다는 개그맨이었어! 혹시 수행의 방향을 잘못 잡은 거 아니야?

  • 죠 승리대사
    강해지는데 왕도는 없어. 경험을 쌓을 수밖에 없잖아! 나같은 천재라면 모를까 네놈 정도의 수준이라면 말이야!

13. VS 아사미야 아테나

  • 아테나: 언제까지나 놀고만 있으면 안 돼요! 모두 쿄씨를 걱정하고 있다고요.
  • 네스츠쿄: 쓸데 없는 참견이야… 근데 너 설마 유키한테 뭔가 부탁받은 건 아니지?


  • 네스츠쿄 승리대사
    그 정도로는 사람을 지키기는 커녕 자신도 못 지켜! 거창한 말을 하려거든 나름대로 실력을 보여보라고!

  • 아테나 승리대사
    후우… 다음이 기대되는 아슬아슬한 싸움이었어요! 앞으로도 좋은 라이벌이 되어주세요, 쿄씨!

14. VS 시이 켄수

  • 켄수: 쿄한테도 여러가지 사정이 있는 것 같은데 뭐, 안심하고 복학이나 하라고… 나중 일은, 정의의 초능력 전사, 이 시이 켄수가 맡아줄 테니 말이야!
  • 네스츠쿄: 응? 너 같은 인간한테 일을 맡길 수 있겠냐?! 큰소리는 나를 넘어서고 난 후에나 치라고!


  • 네스츠쿄 승리대사
    너, 수행 후에 다시 태어났다더니 혹시 말하기 수행이나 한 거냐? 실력은 전혀 안 늘었던데?

  • 켄수 승리대사
    뭐야, 맥 빠지는군, 쿄씨. 실력이 떨어진 것 아니야? 나를 본받아 노력형의 천재를 목표로 하는게 좋겠어!

15. VS 친 겐사이

  • 친: 그럼… 지금 자네의 실력이 어떤지 내가 봐주도록 할까?
  • 네스츠쿄: 보여주는 건 상관 없지만, 늙은이라고 봐주지는 않는다고?
  • 친: 허허허, 그래도 괜찮다네. 안 그러면 자네가 다치게 될 걸?
  • 네스츠쿄: 그 말이 허풍으로 안 들리는게 영감의 무서운 점이지…

  • 네스츠쿄 승리대사
    오래 살았다고 설교부터 하는 건 나쁜 버릇이지. 늙은이답게 툇마루에서 차라도 마시며 조용히 있어!

  • 친 승리대사
    허허허… 타올랐지? …어때? 내 쪽이 더 그럴싸하지 않았나?

16. VS 김갑환

  • 김갑환: 쿠사나기군! 내 새로운 제자[2]들을 보게! 무도를 통해 다시 태어나려 하고 있지! 어떤가? 자네도 그들과 함께 내 밑에서 상쾌한 땀을 흘려보지 않겠나?
  • 네스츠쿄: 혹시 그 녀석들이 갱생되는 것처럼 보이면 당신, 아마 그 인간들한테 속고 있는 것일걸?[3]


  • 네스츠쿄 승리대사
    조금 어깨의 힘을 빼는 게 어때, 김 선생? 나한테 이기지 못하는 건 그런게 원인이 아닐까?

  • 김갑환 승리대사
    힘, 속도, 기술… 어떤 것도 흠잡을 곳이 없군! 그런 자네가 왜 졌는지 그 의미를 잘 생각해보게!

17. VS 화 자이

  • 네스츠쿄: 너, 정말 괜찮은 거야? 여기서는 무에타이 규칙이 통용되지 않는다고?
  • 화: 쓸데 없는 일에 신경쓰지 말고 네놈 걱정이나 하는 게 좋을걸?! 네놈이 다 죽어가도 시합을 멈출 심판이 없으니까 말이야!
  • 네스츠쿄: 그건 즉, 네가 불에 휩싸여도 아무도 불을 꺼주지 않는다는 말이지.


  • 네스츠쿄 승리대사
    뭐야, 졌다는 게 납득되지 않는다는 얼굴이로군? 불만이 있으면 다시 한 번 승부해도 좋다고!

  • 화 승리대사
    넌 가능성이 있군. 내 스파링 파트너로 써주마. 그럼 약간 강해질 지도 몰라. 이햐햐햐햐!

18. VS 라이덴

  • 라이덴: 크흐흐… 네놈 같은 놈을 때려눕히면 여성 관객의 비명으로 단번에 회장이 달아오른다고! 회장에서 야유를 받는 다는 건, 악역에게는 최고의 찬사지!
  • 네스츠쿄: 레슬러의 심리 따위는 모르겠지만 그렇다면 너에게 미안하게 될지도 모르겠군. 아무리 생각해도 네가 날 때려눕히는 일은 절대 일어나지 않을 테니까!


  • 네스츠쿄 승리대사
    군살이 많아서 살았군, 라이덴씨! 그게 없었으면 구급차가 아니라 영구차를 타고 있었을 거야!

  • 라이덴 승리대사
    김 선생의 "교육" 탓인지 요즘 식욕이 없어서 살이 빠졌지만 네놈을 깔아뭉게는 데는 전혀 지장 없어!

19. VS 료 사카자키

  • 네스츠쿄: 이봐, 당신… 아버지의 유파를 계승하는데 의문을 가졌던 적은 없나?
  • 료: 계승이고 뭐고… 나는 철이 들었을 때 이미 한참 공수도를 배웠던 입장이라… 게다가 이 공수도가 없었다면 나도, 유리도 그 도시에서 살아남을 수 없었겠지. …근데, 왜 그런 걸 묻는 거지? 넌 뭔가 고민이라도 있는 건가?
  • 네스츠쿄: 아니… 뭐, 아무래도 상관 없어. 그보다 승부나 시작할까? 뜨거운 승부를 말이지!


  • 네스츠쿄 승리대사
    네 성격처럼 예리하게 서있는 권이로군! …너무 예리해서 읽기 쉬운 건 약점 아닌가?

  • 료 승리대사
    좋은 승부였다! 어때, 겸사겸사 우리 도장에 들리지 않을래? 가끔은 변화를 줘보는 것도 좋을 거다!

20. VS 로버트 가르시아

  • 로버트: 이봐, 미리 물어보겠는데 형씨, 보험은 가입했지? 이제 입원 생활이 시작될 텐데 보험이 없으면 정말 골치 아프거든…
  • 네스츠쿄: 미안한데 난 태어나서 지금까지 다쳐서 입원한 적은 없다고![4] 너야말로 다치지 않게 조심하시지! 회사 주식에 영향이 갈 수도 있잖아?


  • 네스츠쿄 승리대사
    부모일 돕기랑 공수도를 동시에 하는 건 무리지? 여긴 KOF라고! 그런 생각이 통할 장소가 아니다!

  • 로버트 승리대사
    형씨, 슬슬 집에 가서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게 어때? 무사수행을 한다 해도 그다지 강해진 것 같지가 않아.

21. VS 타쿠마 사카자키

  • 네스츠쿄: 이봐, 그렇게 기운이 남아돌면 우리 빌어먹을 아버지의 상대나 해달라고.
  • 타쿠마: 사실 그 사이슈님께 부탁 받은게 있어서 말이야… 자식의 콧대를 꺾어달라시더군…
  • 네스츠쿄: …스스로 못 이기겠으니 드디어 다른 사람한데 부탁이군, 그 빌어먹을 인간…!


  • 네스츠쿄 승리대사
    그렇게 한가하면 우리 얼간이 아버지 상대라도 해줘. 안 그럼 그 불량 중년은 말썽만 일으켜서…

  • 타쿠마 승리대사
    자신의 미숙함을 알았다면 극한류 도장에서 다시 시작해라. 안심해라! 사이슈님도 이해하실 거다!

22. VS 랄프 존스

  • 랄프: 여, 잘 지내나보군, 유급 꼬맹이! 자칭, 네이팜보다 뜨거운 불꽃은 여전한가?
  • 네스츠쿄: 유급, 유급, 시끄럽다고… 어지간히 하지 않으면 태워버린다!
  • 랄프: 이 정도로 뚜껑이 열리다니 인내력 부족이군. 그러다가 이길 것못 이긴다?


  • 네스츠쿄 승리대사
    너 좀 더 음률이라는 걸 구분하는 게 좋을걸? 처음부터 끝까지 흔들어댄다고 좋은 게 아니라고.

  • 랄프 승리대사
    너의 패인? 뭐, 그거야 얼마든지 있겠지만… 가장 큰 패인은 역시 내가 상대였다는 거겠지.

23. VS 클락 스틸

  • 클락: 항상 사건의 중심에 있던 당신도 이번만큼은 소외당한 것 같군…
  • 네스츠쿄: 좋아서 휩쓸렸던 건 아니야. …덕분에 지금은 마음이 편해.
  • 클락: 그렇다고 마음대로 돌아다니게 놔둘 수는 없어. 이 쪽도 임무 중이라서 말이야.


  • 네스츠쿄 승리대사
    시합에 져도 평상심이라… 너무 냉정한 것도 아니지. 승리하려면 가끔 의욕적으로 해보는 것도 좋겠지?
  • 클락 승리대사
    그 실력으로는 전쟁터에서 하루도 살아남기 힘들겠어. 좀 더 터프함을 몸에 익히는 게 좋을 거야.

24. VS 레오나 하이데른

  • 네스츠쿄: 아무래도 널 보고 있으면 애처로워… "피"의 속박은 극복했다지만 말이지. …솔직히 극복하지 못했지? 주먹을 맞대면 그 정도는 바로 알 수 있지.
  • 레오나: …그래도, 나는 도망치지 않아. 그 숙명을 극복하고 산다고 결정했으니까…
  • 네스츠쿄: 각오는 되어 있다는 얘기군. 훌륭해. 그럼 나도 봐주지 않겠어! 전력을 다하겠다!


  • 네스츠쿄 승리대사
    앞으로 5년 정도 수라장을 뚫고 와라! 그러면 좀 봐줄 만 하겠어. 내가 보증하지!

  • 레오나 승리대사
    당신, 운명에서 도망치고 싶은 건가…? 나는 운명은 극복하는 거라고 배웠기 때문에… 도망치지 않아.

25. VS 시라누이 마이

  • 마이: 아무리 내가 출전하지 않았어도 일단 이종격투기에서 일본 최고가 된 거니까… 그 자각을 가져달라고, 아니면 일본인의 수치가 되지 않겠어?
  • 네스츠쿄: 그래? 그럼 그 시작으로 우선 당신부터 멋지게 KO시켜주지. 일본 대표는 내게 맡기고, 앞으로는 관중석에서 내 활약이나 응원하라고!


  • 네스츠쿄 승리대사
    당신 망상에는 고개가 숙여지는군, 쿠노이치. 그 정도 화염으로 쿠사나기류에 이길 수 있다고 믿었나?

  • 마이 승리대사
    당신, 요즘 부진한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 폭포수를 맞아보는 건 어때? 집 근처에 좋은 곳이 있어!

26. VS

  • 킹: 역사란 길이를 자랑하는 게 아니라 자기 손으로 하나씩 쌓아가는 것이다.
  • 네스츠쿄: 무슨 의미지? 마치 내가 역사를 거들먹거리는 것 같지 않나?
  • 킹: 그렇게는 말하지 않았어. 근데 넌 무슨 말 끝마다 1800년의 역사라고 내세우지 않았었나? 그런 자세라면 막상 졌을 때 그 역사에 먹칠을 하는 셈이 되니까…
  • 네스츠쿄: 그런 걱정은 필요 없다고! 내가 지는 건 원래부터 있을 수 없는 일이니까!


  • 네스츠쿄 승리대사
    서로 속마음까지 아는 사이니까 여자라고 방심은 안해! 나 같은 천재는 자만심하곤 인연이 없어!

  • 킹 승리대사
    그럭저럭 재미있었어. 패배에 연연하지 말고 언제든지 와. 나라도 괜찮아면 언제들 상대해주지!

27. VS 유리 사카자키

  • 네스츠쿄: 아마추어가 1년만에 마스터할 정도면, 극한류도 깊이가 상당히 얕은 모양이군?
  • 유리: 갑자기 무슨 말이지? 정말 실례라고! 당연히 내가 천재라서 그런 거지! 말로 설명해도 모르겠다면 실전으로 가르쳐주지! 각오는 됐나?[5]


  • 네스츠쿄 승리대사
    그렇게 화려하게 졌으니 어쩔 수 없겠지만 진심으로 복수하려면 낙담할 시간도 아깝지 않아?

  • 유리 승리대사
    이봐, 쿄군! 방심을 너무 심하게 한 것 아니야? 단골이라도 방심은 금물인게 KOF잖아?!

28. VS K'

  • K': 처음부터 너에겐 은혜도, 원한도 없었지만… …그 얼굴만 보면 왠지 짜증난다고…
  • 네스츠쿄: 헷, 이렇게 당당하게 말해버리니 차라리 시원하군… 좋아, 덤비라고! 서로 스트레스를 발산할 필요가 있을 것 같군!


  • 네스츠쿄 승리대사
    쓸데 없는 참견일지도 모르겠지만… 말해두지… 누구도 네놈을 내 복제품이라고 생각하지 않아.

  • K' 승리대사
    짜증난다고, 네놈… 그렇게 한가하면 빨간 머리랑 원하는 만큼 서로 치고 박고 하란 말이다.

29. VS 쿨라 다이아몬드

  • 네스츠쿄: 얌전히 돌아가라고, 꼬맹이. 약한 놈과 싸워봐야 시간 낭비니까!
  • 쿨라: 쿨라를 바보 취급하면 화상 입어! 그런 화염 따위 간단히 불어서 꺼버릴 수 있다고!
  • 네스츠쿄: 어휴, 져도 울지나 말라고? 널 울리면 내 이미지가 깎인단 말이다.


  • 네스츠쿄 승리대사
    유감스럽게도 그런 얼음으로 지울 수 있는 화염이 아니야. 화염이 무서우면 집이나 보고 있으라고!

  • 쿨라 승리대사
    착각하고 있는 것 같아서 쿨라가 가르쳐줄게! 쿨라는 화염이 무서운 게 아니라 화염을 싫어하는 거라고!

30. VS 맥시마

  • 네스츠쿄: 이야, 사이보그 아저씨잖아? 그 얼음 꼬맹이 돌보는 것도 큰일이겠어?
  • 맥시마: 그렇지도 않아. 오히려 내 입장에서는 네가 더 큰 재난인 것 같은데? 적어도 난 너처럼 스토커가 항상 쫓아오지는 않거든...[6]


  • 네스츠쿄 승리대사
    실컷 태워놓고 물어보기는 뭐하지만… 혹시 폭발하지는 않지? 터지려면 저쪽에 가서 터지라고.

  • 맥시마 승리대사
    어이, 이제와서 무리하게 일어서지 말라고. 아무리 잘 봐줘도 전치 3개월은 걸릴 거야.

31. VS 애쉬 크림슨

  • 애쉬: 솔직히 너의 힘에 더는 볼 일이 없지만 저 녀석들에게 이용 당하는 건 싫고… 사라져주는 게 제일 나으려나? 그 편이 뒤끝도 없고 말이야♪
  • 네스츠쿄: 뭘 마음대로 지껄이는 거지, 네놈은?! 우선 카구라의 몫부터다! 각오해!


  • 네스츠쿄 승리대사
    너한테도 여러 가지 사정은 있겠지만 일단 정산은 깨끗하게 끝냈다! 나머지는 네 마음대로 해!

32. VS 빌리 칸

  • 빌리: 1800년인지, 180년인지 몰라도 곰팡내 나는 고무술 따위 내 적수가 못 돼! 잘난 척하는 네 화염도, 네놈 자신도, 내 삼절곤으로 한 방에 날려주마!
  • 네스츠쿄: 너 같이 허풍 떠는 악역 덕에 내 힘이 돋보이겠군. 고마워!


  • 네스츠쿄 승리대사
    참 나… 깡패를 일일이 상대하기도 귀찮군. 그보다 너, 제대로 예선은 통과한 거냐, 응?

  • 빌리 승리대사
    아프냐? 분하냐? 원망스럽냐? 그거 안 됐군! 패자는 아무 권리도 없어! 그게 이 세계의 규칙이라고!

33. VS 변신 전 사이키

  • 네스츠쿄: 이봐, 애쉬 크림존 어디 있지? 그런 모습으로 관계 없다고는 못하겠지?
  • 사이키: 그거 참… 그런 걸 물어서 어쩌겠다는 거지? 그보다는 자기 걱정이나 하는 게 좋을 텐데? 불과 1분 후에 넌 타버린 재로 변해있을지도 모른다고?
  • 네스츠쿄: …그게 네놈의 대답인가? 그런 힘으로 알아낼 수밖에 없겠군!


  • 네스츠쿄 승리대사
    요컨데, 뒤에서 조종하던 게 네놈이라는 거지? 모든 빚을 이자까지 붙여서 되돌려주마! 각오해라!

  • 사이키 승리대사
    조만간… 조만간 조용하고 온화한 세계가 온다. 모든 것을 썩히는 너희 인간이 없는 아름다운 세상이!

34. VS 불꽃을 되찾은 야가미 이오리[A]

  • 불오리: 여기서 모든 것을 끝내주마, 쿄… 나의 성가심도, 네놈의 목숨도 말이다…!
  • 네스츠쿄: 잘난 척하는데 미안하지만, 야가미, 멋대로 다른 사람의 일정을 정하지 마! 이쪽은 다음 주에 유키와 데이트라고! 네 사정에 맞춰줄 수 있을 것 같냐?!


  • 네스츠쿄 승리대사
    언제까지 같은 짓을 반복할 거지, 야가미? 이대로는 나한테 이길 수 없다는 걸 좀 이해하시지?!

  • 불오리 승리대사
    그 고통의 신음이 감미롭구나, 쿄. …후후후후후, 하하하하하, 으아하하하하!

35. VS 네스츠편 쿠사나기 쿄[A]

  • 네스츠쿄: 이쯤 되면 이제 놀랄 것도 없어… 가짜와 싸우는 것도 익숙해져 버렸지. …뭐, 나 정도로 유명하면 가짜가 안 나오는 게 이상하지 않겠어?
  • 네스츠쿄: 헤에, 날 잘도 연구했군. 아까 한숨 쉬는 흉내는 정말 닮았어. …하지만 내 화염까지 흉내낼 수 있을까? 못하면 병원 이송 확정이라고, 가짜!


  • 승리대사
    유감이지만 난 그렇게 짧은 사고 방식이 아니야? 나를 흉내내려면 좀 더 공격적인 방식을 생각하라고!

36. VS 미스터 가라데[9]

  • 네스츠쿄: 이 녀석, 억누르고 있지만 살기가 대단하군… 그 때아버지 같은… 아니, 그 이상인가?
  • 가라데: 그걸 아는가…? 알면서도 나에게 도전하는가…?
  • 네스츠쿄: 행운인지, 불행인지, 그 빌어먹을 아버지한테 이런 순간에 도망가라고 배우지는 않았어!


  • 네스츠쿄 승리대사
    그렇게까지 해서 강해지려는 네 마음을 모르겠군. 나야 노력이 필요없는 천재니까… 그럼 잘 있어!

  • 가라데 승리대사
    재능과 단련만으로는 이르지 못할 경지가 있다… 너는 거기에 발을 밀어 넣을 각오가 되어있나…?

37. VS 사이키

  • 사이키 : 오로치의 힘을 어렵게 손에 넣었다… 또 너 같은 놈에게 발목을 잡힐 수는 없지. 넌 여기서 꺼져줘야겠다. "검"! 그 존재 자체를 꺼주마!
  • 네스츠쿄 :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는 거냐?! 반대로 내가 널 처치해주마!


  • 네스츠쿄 승리대사
    미안하지만 너 따위를 상대할 시간은 없어! 그 녀석도 나를 찾고 있을 테니 말이야!

  • 사이키 승리대사
    이봐, 삼신기라는 게 고작 이 정도였나? 애를 먹다니 무카이도, 마가키도 정말 무능하군.

38. VS 피의 나선에 미친 애쉬

  • 이블 애쉬: 모든 것을 "닫을" 시간이 다가왔다… 우리의 싸움도, 너희의 "역사"도… 모두 말이야. 하지만 넌 그걸 지켜볼 수 없겠지. 왠지는 알겠지? 그래, 넌…
  • 네스츠쿄: 자아도취해서 말하는데 미안하지만 네놈은 지나치게 말이 많아서 싸구려 느낌이 난다고! 쫑알대기만 하는 네놈한테는 질 것 같은 느낌도 안 들어! 빨리 덤비라고!


  • 네스츠쿄 승리대사
    녹색 다음은 검은색인가? 우중충한 화염이었어! 그걸로 내 화염을 이기려 하다니 1800년은 일러!

  • 이블 애쉬 승리대사
    솔직히 네게 볼 일은 없었지만 그 "불로 정화하는" 힘은 귀찮아서 빨리 없애버리는게 상책이야.

[1] 원문은 신고에게 가르쳐주라고 지시하는 내용이다.[2] 같은 팀의 화 자이라이덴.[3] 그리고 이 말대로 김갑환 팀 엔딩에서 그 둘은 갱생된 척 하는 모습을 보인 뒤 튀었다... 게다가 이마저도 김갑환이 손쉽게 대적할 수 있는 상대가 아닌 것을 깨닫고 이 정도에서 그친 거고 애초에 둘은 김갑환을 처치할 생각까지 하고 있었다. 뭐 그래도 이 둘도 김갑환의 무서움은 알았으니 대놓고 악행은 저지르지 못할 듯.[4] 정작 KOF 96 프롤로그에서 게닛츠에게 한 번 털린 적이 있다(…).[5] 실상은 패왕상후권 하나 빠르게 익혀 사범 대리에 오른거다. 그 외의 초식들은 하나같이 나사가 둘 이상은 빠져 있다.[6] 근데 K' 일행도 틈만나면 노려진다. K', 쿨라, 맥시마 모두 네스츠 과학 기술력의 정수라 연구해서 이용해먹으려는 조직들에게 자주 노려진다. XIII 팀 엔딩과 XIV 팀 스토리에서 확인 가능. 물론 습격자들이 셋중 가장 약할거 같은 쿨라한테도 털리는 마당에 더 강력한 K'와 맥시마의 상대가 못되기는 하지만...[A] 두 캐릭터의 대화를 확인할 수 있는 건 모바일 이식작인 i/i 2012에서만[A] [9] 두 캐릭터가 아케이드 모드에서 대면할 수 없는 관계로 치트로만 확인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