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1-13 03:51:52

네뷔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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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의 혈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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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네뷰림 본래역사.jpg
인간형(본래 역사)[1]
종족
나이 불명
성별 남성
소속 날개의 혈족
위계 7위계 → 4위계[2]
이명 결계룡(結界竜)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야마시타 다이키

1. 개요2. 특징
2.1. 외형2.2. 성격2.3. 무력한 천재
3. 작중 행적
3.1. 결계 등장3.2. 사신과의 조우3.3. 각성3.4. 전초전3.5. 총력전3.6. 조아의 혈족3.7. 본래의 역사
4. 능력
4.1. 전투력4.2. 결계마법
4.2.1. 기술
4.3. 용화
5. 여담6.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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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만화 라그나 크림슨의 등장인물.

2. 특징

2.1. 외형

파일:네뷰림1.jpg
파일:네뷰림 각성.jpg
<rowcolor=#373a3c> 인간형(각성 전) 인간형(각성 후)

인간형은 10대 중반의 청소년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오른쪽에는 외뿔이 있고 뒤에는 악마 같은 검은 꼬리가 늘어져있다.

하지만 알테 마티아가 라그나에게 공격 당했을 때 별 도움이 되지 못했다는 스스로의 무력함에 실망해서 각성했을 때 외형이 좀 더 어른스럽게 변화했다.

2.2. 성격

아직 어리고 경험이 부족해 심약한 성격을 지녔다. 서열과는 별개로 나이 자체는 외관에 맞게 가장 어린지 다른 용들에게 존댓말을 하거나 자신보다 훨씬 밑인 보르기우스가 화를 내자 쩔쩔맸다.[3] 또한 대인기피증 역시 매우 강해서 사람들이 모여 있는 광장에 간 것만으로 구토를 할 정도다.

상술했듯 각성했을 때는 성격이 당당하게 변했다. 소심했던 성격은 온데간데 사라지고 이때는 일인칭도 에서 로 바뀌었다.

2.3. 무력한 천재

작중 네뷔림은 자타공인 최고의 재능을 가졌다는 게 유독 강조되는 인물이다. 같은 혈족의 용들은 말할 것도 없거니와 적대 관계에 있는 크림슨마저도 네뷔림을 두고 경험이 부족하다고 조롱하는 일은 있어도 굉장한 재능을 가지고 있다는 건 부정하지 않는다. 하지만 여기서 말하는 재능은 레오니카처럼 전투원으로서의 재능을 말하는 게 아니라 같은 혈족의 군기반장인 타라텍트라가 자신에게 없었다고 말하는 마법의 재능을 말한다. 이는 학자나 연구자로서의 재능에 가까운 개념으로 쉽게 말하자면 얼마나 정교하고 복잡한 지식과 기술을 이해하고 구사할 수 있는가에 관한 재능이지 자신이 보유한 기술들로 얼마나 성과를 낼 수 있는가에 관한 재능이 아닌 것. 오히려 이 점에 있어선 혈족 내에서 재능이 없다고 꾸준히 강조되는 타라텍트라가 훨씬 우수한 면모를 보인다.[4]

보유하고 있는 마법들도 하나 같이 순발력과 대응 속도가 결과를 좌우하는 전투 상황에서는 큰 쓸모가 없지만 비전투 상황이나 후방에서 아군을 지원하는데 있어서는 높은 효율을 자랑하는 마법들이다. 이 점에 있어서 네뷔림은 본인이 흠모하는 알테 마티아의 열화판 같은 모습을 보여준다. 차이가 있다면 알테 마티아와 네뷔림 모두 라그나라는 강적을 만난 뒤 무력감을 강하게 느끼지만 알테 마티아는 그 무력감에 굴복해 유일하게 라그나에게 통용되는 무기였던 시조마법마저 상실해 버린 반면 네뷔림은 오히려 혈족 내에서 재능으로 그렇게 칭송 받고 있음에도 무력하기 짝이 없는 자기자신을 받아들이고 각성해 전투에서는 큰 쓸모가 없지만 자신의 재주인 결계 마법을 더 크게 성장시켰다.

알테 마티아와 네뷔림의 차이는 볼테 카무이를 대하는 모습에서도 드러난다. 둘 다 라그나 앞에서 자신들이 얼마나 보잘 것 없는지를 깨달은 뒤 혈족 내에서 라그나에 필적하는 강자인 볼테 카무이에게 크게 의존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알테 마티아는 철저하게 볼테 카무이에게 일방적인 보살핌을 받고 볼테 카무이가 이 사태를 해결해줄 거라며 믿고 전적으로 모든 것을 맡겨 버리는 반면 네뷔림은 오히려 볼테 카무이를 자신의 롤모델로 삼으며 자신 또한 볼테 카무이처럼 되어야 한다고 길잡이로 삼는 모습을 보여준다.

알테 마티아와는 결함마저 유사하다. 볼테 카무이알테 마티아를 대놓고 '용왕치고는 약하다'라며 디스하면서 했던 말처럼 강력한 권능을 구사할 수 있음에도 그 권능에 너무 의존하는 탓에 오히려 위기 대처 능력이 떨어지는 면모가 알테 마티아와 판박이. 하지만 알테 마티아가 태생부터 일방적으로 태양신교나 용신에게 강력한 권능을 부여 받았던 것과는 다르게 네뷔림은 순수하게 자신의 재능과 연구를 통해 자신의 권능을 실시간으로 성장시키고 있다는 점에서 다르다. 오히려 그렇기 때문에 재능이 있다고 칭송 받는데다가 본인도 연구를 게을리 하지 않고 나름 성과를 보았음에도 정작 위기 상황에서 한없이 무력해지는 자기 자신에 대해 큰 스트레스를 느끼곤 한다. 재능이 불러오는 기대에 정작 보답하지 못 하고 있다는 초조함 때문에 자신을 더욱 부단히 채찍질하다가 불행해지는 영재들의 딜레마를 몸소 보여주는 인물상이라고 할 수 있다.

3.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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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3.1. 결계 등장

8화에서 펨드 레제의 공격[5]알테 마티아가 공격 당하기 직전에 모습을 드러낸다. 알테 마티아가 지켜준 것에 대해서 고마워하자 얼굴을 붉히면서 당연한 일이라고 부끄러워 한다.

10화에서 왕국의 깊숙한 곳에 숨어 있는데 그곳에서 네뷔림이 레제 국가 일소 작업에서 어떤 역할이 맡았는지 들어나길 레제의 국민들을 아무도 모르게 죽이는 작업을 하고 있었다. 무산 결계라는 것을 이용해 고통도 공포도 없이 왕도 - 세레스 비에라에 있던 백만명을 아무도 모르게 처형하고 있었다.[6] 그때 마티아를 찾는 제 7위계 - 보르기우스가 나타나자 잠깐 중단하고 인사한다. 보르기우스는 왕궁 내부에서 마티아의 모습이 보이지 않아서 소재를 물어보자 바깥으로 나갔다고 답하다가 지금같은 상황에 나가게 했냐며 대차게 혼나자 울먹이면서 사과한다.[7]

3.2. 사신과의 조우

보르기우스의 엄령에 당장 왕궁에서 나가서 말테 마티아를 찾아내는데, 그 옆에 한 수룡인이 있는 것에 경계하다가 마티아가 그저 대화하고 있었다면서 해명해주지만 경계를 풀지 않던 중 마티아가 그 수룡인이 인파에 멀미를 느끼고 있었다는 것을 알려주자 그제서야 속이 왜 안좋은지 깨닫자 그대로 구토한다. 알고보니 라그나를 끝까지 경계한게 아니라 그저 속이 안좋아서 표정이 안좋았던 것. 그리고 어째서인지 라그나는 자신들이 눈치채지 못한 사이 사라져 있었다.

라그나와 헤어진 뒤[8] 마티아가 왕도의 길가를 거닐다가 만난 한 미아의 부모를 찾아주었고 곧 그 아이와 그 부모가 오늘 처단할 명단에 포함되어 있으니 고통없이 죽여줄 수 있는 것에 기뻐하는 마티아지만 곧 자신의 뒤에서 아까 만났던 수룡인 - 라그나가 재등장한다. 라그나가 적의를 드러내기 시작하자 마티아는 반응이 없는 네뷔림을 부르지만 네뷔림은 라그나가 말을 건 시점에 이미 인식할 수 없는 속도로 뽑아낸 은검으로 목이 잘려있었다.

힘없이 무너진 육체는 곧 두동강 나버리고 사신 라그나의 알테 마티아 처형식이[9] 이어지던 중 죽은 줄 알았던 네뷔림은 치유 결계를 사용해서 간신히 죽지는 않았고 구속 결계로 사신 라그나를 막아내 지원하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사신 라그나가 가진 비정상적인 은기의 출력에 사망판정을 치유결계로 아슬아슬하게 막았을 뿐 죽기직전까지 되돌린게 한계라서 몇초 후 사망할 상태였다.

그런 최악의 상태에서 사신 라그나를 구속한 결계가 곧장 깨질 것을 감지하고 목숨을 버리는 한이 있더라도 시간을 끌려고 하나 하필 옆에서 등장한 크림슨의 부하 나쁜 슬라임에게 먹혀 확인사살 당한다.

그러나 알테 마티아는 계속된 죽음 속에서 전 세계의 시간을 회귀시킨 후 사신 라그나를 시간정지로 제압하는데 성공한다. 거기에 전 세계의 시간회귀로 부활한 네뷔림도 용으로 변해서[10] 시간정지 속에 멈춰진 사신을 구타한다. 하지만 알테 마티아가 이런 네뷔림의 공격을 제지시키는데 나쁜 슬라임에 닿은 손이 심각한 화상을 입어버렸다. 거기에 사신 라그나를 구타했어도 타격은 있을지 언정 치명상은 전혀 없었고 이에 왕도 - 세에레 비에스에 있는 양기벽진의 극광조사를 이용한 양기로 처단하기로 한다. 이를 위해 보르기우스에게 국왕 페무드 레제에게 명령을 전달한다.

사신 라그나를 처리할 준비가 마무리되자 마티아가 대피를 명령하는데 지금의 싸움으로 자신은 전혀 도움이 안되었다는 것에 풀이 죽어있었다. 마티아도 네뷔림의 심정을 알아채고서 자신은 항상 네뷔림을 의지하고 있다고 위로하지만 그래도 의기소침해 한다.

3.3. 각성

알테 마티아가 극광조사로 인한 피해가 주변에 넘어가지 않도록 명령하자 명령을 수행하기 위해 이동하던 중 알테 마티아의 비명소리와 함께 폭발음에 급히 뒤돌아보자 정지된 세계에서 사신 라그나가 알테 마티아를 죽이기 위해서 달려오는 것을 보자 자신의 모든 힘을 사용한 수호 결계(改)[11]를 사용하지만 사신은 이를 종잇장처럼 찢어버렸고 알테 마티아는 또 살해당하고 자동 시간회귀를 통한 시간정지가 해제되고 만다.

날아간 알테 마티아의 재생 중이던 육체를 재빨리 받아내지만 더이상 사신 라그나를 막을 수도, 공격할 수도 없이 그저 자신의 몸으로 알테 마티아를 지키기 위한 고기방패를 차처하던 중 갑자기 사신 라그나가 눈, 코, 입, 귀 등등 인체의 구멍에서 피가 터지더니 맥없이 쓰러져 버리는 것에 상황을 이해하지 못해 마티아와 같이 당황하던 중 그때 보르기우스의 전언에 급히 마티아를 안고서 하늘로 도망치는데 극광조사가 발사되어 사신 라그나가 있던 자리가 증발하고 2차로 발생한 폭발로부터 수호 결계로 마티아를 지켜낸다.

허나 사신 라그나는 새로운 적의 등장으로 구조되었고 이를 보르기우스에게 급히 보고한다. 거기다가 새롭게 나타난 적의 얼굴을 볼 수가 없어서 당황하던 중 그 적이 왕도 전체에 폭발 테러를 일으켜 마티아를 멘붕시키자 전세계의 시간회귀를 사용하려던 마티아를 급히 제지시키지만[12] 동시에 그녀의 눈물에 자신의 무력함과 죄책감을 느낀다.

그리고 지금 강해지지 않으면 안된다고 되네이더니 각성한다. 알고보니 네뷔림은 볼테 카무이마저 넘어서 날개의 혈족에서 가장 재능이 뛰어난 용이었다.[13][14] 그리고 적이 아공간으로 도망쳤다는 사실을 알아내자[15] 이 상태로 라그나의 은기투법으로 손상받았다고는 하지만 전성기의 용왕시절의 크림슨이 만든 공간을 찾아내고 여기에 내부에서 난동부리고 있던 라그나와 본의 아닌 협공으로 전성기의 크림슨이 만든 공간을 부숴버리는 저력을 보여준다.[16]
이대로 놓칠까 보냐!!! 내가 반드시 너희를… 죽인다!!![17]

그리고 안쪽에서 라그나의 폭주로 크림슨의 아공간이 완전히 붕괴되어 싸우나 했더니… 아공간 붕괴여파로 라그나와 크림슨은 엉뚱한 곳으로 공간전이 당해 어이없이 놓쳐버렸다.

20화에선 멘붕하고 있는 알테 마티아의 방 앞을 결계 마법을 총동원해서 지키고 있고 네뷔림이 문 앞을 가로막아서 우주방어를 하고 있다. 그런데 볼테 카무이가 간단히 침입했다.

21화에선 볼테 카무이가 알테 마티아의 방에 침입한 건 네뷔림이 즉각 승락해주었기 때문이었다. 알테 마티아는 네뷔림에게 아무도 들여오지 말라고 명령했지만 왕의 를 눈치채고 있던 네뷔림이 볼테의 말이라면 분명 닿을 것이라고 생각해 간단히 입실을 허락했고 볼테 카무이는 훌륭하게 알테 마티아를 설득하는데 성공했다. 그렇기에 볼테의 모습을 곁눈질로 나마 우러러보며 어떻게 하면 그에게 닿을 수 있을지 생각하던 중 갑자기 볼테 카무이가 투지를 불태우는 모습에 깜짝 놀란다.

22화에서는 날개의 혈족의 회의에서 적은 다시 찾아올 것이라고 직감했다고 말한다. 졸라가 근거를 묻자, 적은 알테 마티아에게 강한 살의를 품고 있기 때문이라고 대답. 알테 마티아는 자신이 꼭 지키겠다고 말해 졸라에게 칭찬 받는다. 이후 레제 왕국 성멸전에서에서 하위룡들의 지휘를 맡았다. 그리고 39화에서 하위룡의 지휘를 맡았기 때문인지 전장에서 떨어진 곳에서 알테 마티와 함께 있으며, 카무이가 전장으로 향한 사실을 알테 마티아에게 알리는 단역 같은 모습을 보이기도.

3.4. 전초전

45화에서는 앞서 오르토 졸라타라텍트라가 전쟁에서 패배하고 사신은장병단의 최종결전이 펼쳐질 것이 확실한 분위기 속에 전장에서 환경 이점을 살리기 위해 전대 날개의 용왕이 만든 유산인 이공간을 조작하여 날개의 혈족의 둥지에 햇빛을 차단하는 결계로 재생성한다. 아무런 예고도 없이 태양이 사라진 것에 놀란 보르기우스가 깜짝 놀라 황급히 오자 태양 차단 결계를 설명하는데, 사실상 용의 절대적인 천적 중 하나인 태양을 차단한 것을 알게된 보르기우스가 얼이 나가 천재라고 칭찬한다. 이런 칭찬에 쑥스러워하는 네뷔림이지만 보르기우스가 곧 있을 자신의 죽음에 주변정리와 작별인사도 겸하자 그의 수명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슬퍼한다.

3.5. 총력전

49화에선 오르토 졸라, 보르기우스, 볼테 카무이가 각각의 적을 상대로 총력전으로 대응하는 상황에서 알테 마티아를 암살하기 위해 이공간에 접근해오는 을 감지한다. 필시 왕도를 폭파시킨 녀석임을 직감하고 방화벽을 발동시켜 결계 해킹에 대응하지만, 가속도적인 결계 해킹 속도에 점차 밀리기 시작하자 적에게 배워서라도 격파하겠다고 집중력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린 순간, 자신의 주변을 신경쓸 집중력까지 사용한 나머지 바로 옆에 있던 나쁜 슬라임에게 또 잡아 먹히고 만다. 심지어 구도와 방식까지 13화와 완전히 동일하다.

50화에서 나쁜 슬라임에게 완전히 포식되기 직전에 알테 마티아의 이름을 다급히 외침으로서, 이공간에 있던 알테 마티아가 놀라 몸을 뒤틀면서 암살탄을 운좋게 회피하나 네뷔림은 그 외마디 비명과도 같은 외침을 끝으로 나쁜 슬라이에게 완전히 포식되어 소화된다.

51화에서 네뷔림의 죽음으로 태양 차단 결계가 완전히 소실. 오르토 졸라는 목숨과 승리를 포기한 300%의 압도적인 광화 수치로 은장병단을 상대하는데 큰 문제는 없었지만,[18] 보르기우스는 태양의 유무에 전투력을 영향을 받던 상대였던지라[19] 태양이 생기면서 죽음을 목전에 둔 위기 상황에서 정체불명의 공간에서 보르기우스를 부른다.

52화에서 정체불명의 공간에서 보르기우스에게 공간마법에 대해서 자신이 깨달은 점을 설명한다. 공간 마법이란 한정된 조건 하에 신에 가까운 힘을 발휘하는 마법으로, 시간과 공간 두가지를 모두 다뤘던 전대 날개의 용왕이 반란을 일으킨 이유도 스스로 신이 되고자 했던 것 아닌가 추측하며, 자신도 가능할 것 같다는 말을 한다. 하지만 이제는 죽은 몸으론 아무것도 할 수 없으니 대신 선생님, 보르기우스에게 모든 것을 맡기겠다고 부탁한다.

허망하게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도움이 되지 못한 것에 눈물로 사죄하며 보르기우스에게 자신의 모든 힘과 마법을 전부 양도한다.[20] 그렇게 네뷔림의 결계 마법과 본인의 나무 마법이 하나가 되어 새로운 힘을 얻게된 보르기우스는 태양 차단 결계를 수복시켜 골렘과 키메라를 손쉽게 처지하고, 공간 이동으로 왕성에서 네뷔림을 포식한 나쁜 슬라임을 증발시키자 네뷔림의 녹은 시신만이 있을 뿐이었다.

보르기우스는 혈주를 지키는 것이 우선이지만 이 한순간만이라도 애도하게 해달라고 슬퍼하며, 작은 무덤을 만들어 죽은 네뷔림의 넋을 달랜다. 하지만 네뷔림의 바람과 보르기우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은장병단에게 패배했다.

54화에서 볼테 카무이알테 마티아까지 격파당하면서 날개의 혈족은 패망하며 멸족하게 된다.

3.6. 조아의 혈족

그런데 59화에서 죽지 않고 살아있었으며, 조아의 왕 기르제아의 제자가 되어 조아의 혈족이 되었다는 게 밝혀진다. 슬라임에 의해 시체가 되었던 네뷔림이 어떻게 생존해 있는지는 불명이다. 이때 모습을 보면 머리카락이 백발로 변했고 뿔이 사라졌으며, 왼쪽 뺨에는 큰 흉터가 생겼고, 폐인처럼 죽은 눈빛을 하고 있다.[21] 조아의 혈족의 상징이 새겨진 검을 가지고 있는데, 카무이의 유품인 마검으로 추정된다.[22] 이후 마찬가지로 기르제아의 제자가 된 레오니카, 사익스와 함께 수행할 장소이자 용왕이 태어난 고향인 아메리카 대륙으로 향한다.

3.7. 본래의 역사

본래의 역사에서 8년 후의 미래에서는 오른쪽에 하나만 있던 뿔이 조그마한 뿔까지 더해져 2개가 되었고, 머리 왼쪽에도 뿔이 하나 더 자라났다. 개편된 역사와는 달리 사신이라는 강적이 아직 없어서 알테 마티아가 습격당하는 사건이 일어나지 않아 각성하지는 않았던 것으로 보이지만 재능이 뛰어나서인지 7위계에서 4위계로 위계가 크게 올랐다. 다른 이들이 라그나를 죽이자는 의견에는 동의하긴 하지만 고통없이 죽여주자고 제안한다. 이는 동정 때문에 그런 것은 아니고 혈주의 어전이니 더럽히면 안된다는 이유였다.

하지만 알테 마티아는 다른 이들의 의견을 전부 부정하고 라그나를 새롭게 혈족의 일원으로 받아들이고 싶다면서 라그나를 혈족화 시키지만 라그나는 이를 거부해 알테 마티아가 밀쳐지고 은검을 잡아채는 광경에 급히 제 6위계 - 올드 조라와 함께 알테 마티아의 호위상태로 돌입하나 라그나는 용이 되는 것을 거부하기 위해서 자결하는 것으로 사태는 종료된다.

이런 상황에 라그나의 행동을 이해할 수 없다며 왜 알테 마티아의 후의를 헛되게 거부한 것인지 모르겠다고 하는데 알테 마티아는 라그나에게 죽음이야 말로 진정한 구원이었을 뿐이었고 자신이 틀렸다고 정정하면서 모두 일단락되고 더이상 볼일이 없어져 디저스 트로와의 바람 마법의 도움을 받아 하늘로 날아올라 사라진다.

4. 능력

4.1. 전투력

마법의 재능에 관해서는 볼테 카무이조차 넘어서는 천재지만, 그외 다른 점은 뒤떨어진다. 작가 트위터에서 크림슨이 위계 상관없이 평가한 골칫거리 순위로 따지면 7위라고 한다. 날개의 혈족 자랑인 마법의 천재지만 그 재능과 위협도와 별개로 '경험'과 '전투 센스'가 거의 없는 탓에 위험도가 낮다고 한다. 게다가 결계 마법이 수준 높은 상대와의 전투와 순발력이 필요한 전투에 부적합한 점이 경험과 전투 센스를 만들 기회를 부족하게 하는데 박차를 가했다고 한다. 작가는 이런 점에서 한가지 재능만으로 누군가를 죽이는 것은 쉽지 않다고 말하며, 나쁜 슬라임에게 간단히 죽은 것도 경험 부족과 전투 센스가 안좋은 의미로 시너지를 일으켜서 집중력을 높이면 시야가 좁아져서 기습에 간단히 무력화되기 때문이라고 한다.

라그나가 네뷔림을 보고서 방심할 수 없다고 평가한 걸 보면 미래에는 약점을 극복하고 난적이 된듯하다.

각성 전에도 인간형으로 레제 왕도 전체를 뒤덮는 결계를 밤낮으로 9일간 유지하고도 별다른 부담이 없었고, 인간형에서 즉각적으로 만든 최대의 수호결계가 왕도를 양분했던걸 보면 스케일로는 왕도 전체의 지형을 바꿀 수 있는 수준은 된다.

이후 네뷔림은 보르기우스에게 자신의 마법을 계승해주었고, 그렇게 계승받은 보르기우스는 용형이 작은 인간형으로 변화하고 결계마법과 나무마법을 동시에 구사할 뿐만 아니라 네뷔림보다 더 강력하고 고등한 결계마법을 구사할 수 있게 된다. 작가 트위터에 따르면 원래 보르기우스는 타라텍트라(용화)와 디자스 트루아(용화) 사이 어딘가에 해당하는 수준이지만, 이 상태의 보르기우스는 볼테 카무이(용화)보다 조금 아래인 수준이라고 한다. 실제로 작중에서 펠비고트(인간형)와 양패구상을 이루었는데, 펠비고트의 어둠마법은 작가도 굴지의 치트라고 언급할 정도로 굉장한 기술이였다. 그리고 이 수준이 네뷔림이 가진 바 재능을 최대로 개화시킨 수준이라고. 결국 재능은 굉장하지만, 카무이나 라그나처럼 한계돌파 없이 타고난 재능만으로는 한계가 명확했다고 볼 수 있다.

4.2. 결계마법

結界魔法

결계룡이라는 용명에서 알 수 있다시피 결계 마법을 사용할 수 있다. 결계면 자체를 이용하거나, 결계 내부 공간에 특정 성질을 부여하거나, 결계 내 생물에 간섭하는 것이 가능. 마법의 계통상으로는 공간마법의 하위 계통으로 분류되며, 그 때문에 선대 날개의 왕이 남긴 아공간은 거의 네뷔림이 전담해서 관리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날개의 혈족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던 셈.

결계 하나하나가 모두 유틸성이 매우 뛰어나지만, 단점으로 결계의 동시 운용이 불가능해서 한번에 하나의 결계만 사용할 수 있다. 무산 결계를 펼친 동안 구속과 치유의 병형이 불가능하며, 치유 결계로 누군가를 치유하는 동안 수호 결계를 통한 보호가 불가능해진다. 이런 식의 한가지에만 집중할 수 있는 약점은 네뷔림의 시야가 좁아지게하는 약점을 낳았고, 이때문에 매번 집중하는 도중에 기습을 받는 요인이 된다.[23]

크림슨의 언급에 따르면 공간마법의 하위 계통이라고 하며, 그렇기에 막 아공간으로 이동한 크림슨을 추적해 지구의 공간의 존재를 알아챌 수 있었다. 그러나 아직 몸을 억지로 성장시켜 각성한 직후였기에 크림슨의 걸작인 지구의를 찾을수는 없었고, 내부에서 라그나가 은기로 균열을 일으킨 후에야 아공간을 찾아서 방벽과 함께 깨뜨릴 수 있었다. 이것만으로도 충분히 대단한 것은 맞으며 크림슨 본인은 겨우 상위룡 따위에게 영향을 받은 것을 매우 굴욕으로 느꼈다.

이후 선대 날개의 왕이 만든 유산을 통해 결계마법을 발전시켜 공간마법에 가까운 수준까지 끌어올린다.[24] 공간마법이 한정된 조건에서 용의 신에게 다가가는 마법이라는 것을 알아채고, 크림슨이 신이 되려고 했다는 것과, 같은 계통인 자신의 마법도 그리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해 작품 안팎으로 기대치를 높였다. 실제로 후일 네뷔림을 1부의 최종보스로 내세우는 초안이 있었으나 기각되었고, 결국 실전에서 그 재능을 제대로 꽃 피우지 못하고 허무하게 패배했다.

결계마법(結界魔法)이라는 이름대로, 수비적이고 보조적이며 고정적인 기술들이 많다. 등장한 기술 중에 움직일 수 있거나, 공격 기능이 있는 기술은 거의 없다. 그래서인지 정지된 시간 속에서 네뷔림이 라그나를 일방적으로 공격할 때도 결계마법이 아닌 용화한 상태에서의 육탄전을 시도했었다. 여러모로 라그나카무이로 대표되는 상식을 벗어난 강자 간의 고속전투에는 맞지 않는 셈. 작가도 트위터에서 네뷔림의 성장을 저해한 요소 중 하나로 이를 꼽았다.

4.2.1. 기술

  • 무산 결계⠀霧散 結界


    : 결계 안에 있는 '생물의 존재'를 희박하게 만들고 이윽고 소실시킨다. 작중에서는 이 결계로레제 왕도 전체를 9일간 뒤엎어, 이틀에 한번씩 백만 명을 아무도 모르게 살해했다.

    이런 존재의 소멸을 역으로 이용해 결계의 내부를 부감할수도 있다. 이를 통하면 결계 영역 전체를 실시간으로 비추어 다른 사람에게 보여줄수도 있고, 특정 존재만을 인식하고 검색해서 찾을수도 있다. 이 덕에 알테 마티아가 어느 미아에게 부모를 찾아주고 싶어할 때 쉽게 찾아줄 수 있었다.
  • 구속 결계⠀拘束 結界


    : 결계 안에 있는 생물의 행동을 금지한다. 발동이 즉각적이고 조짐이 없어서 라그나조차 기습적인 결계를 피하지는 못했으나, 라그나 같은 상식을 초월한 강자들을 상대로는 몸을 무겁게 해 움직임을 다소 느리게 하는 것이 한계였다. 그래도 무시할 수준은 아니여서 라그나는 한번 은기를 펼쳐서 결계를 부수고 그 다음 이동했다.
  • 치유 결계⠀治癒 結界


    : 생물의 자기 치유력을 극한까지 높인다. 원래 생명력이 높은 혈족들에게 사용하면 치명상이라도 10초 만에 완치시킬 수 있다. 그러나 은기에 의한 부상에는 효과가 저해된다.
  • 수호 결계⠀守護 結界


    : 단순하게 결계를 펼쳐 벽으로 이용한다. 형상은 장벽과 구체 등 다양하게 형성 가능하며, 유리처럼 반투명한 재질에 부하가 가해지면 깨지는 모습을 보여준다. 물리적인 효과를 가진 결계이기 때문에 방어, 진로방해, 격리 등 다양하게 사용가능. 결계면의 여과와 투과가 자유로워, 안의 공격은 통과시키고 밖의 공격만을 차단하는 것도 가능. 이러한 유용성 덕분에 네뷔림의 성룡들은 타 성룡들의 보호를 담당한다.

    참고로 '마력 장벽'이라고 해서, 바로 앞에 마력으로 장벽으로 만들어 방어하는 기술 자체는 다른 상위룡들도 사용한다. 작중에서는 알테 마티아가 여러번 사용했다.
  • 양광 차단 결계 (가칭)


    : 태양빛을 차단해 밤과 같이 어두운 공간을 만드는 결계. 태양빛만을 차단하는 용도이기 때문인지 내부가 완전한 어둠까지는 아니다. 낮에는 이동제한이 큰 중위~하위룡들을 언제 어디서든 운용 가능하게 하며, 상위룡들도 낮에 힘을 온전하게 힘을 발휘하게 해주고, 적의 양광병기들을 저하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용의 한계를 보완해주는 유용한 결계.
    각성하여 몸이 성장한 후 선대 날개의 왕의 유산인 이공간을 분석한 끝에 이해하고 만들었다.

    참고로 다른 결계와 달리 경계면에 물리적인 결계벽이 존재하지 않아서, 물리적으로 결계를 깨뜨리는 것이 불가능하다. 라그나와 카무이는 전투 도중 이 결계가 펼쳐진 왕도를 벗어났으나, 그 과정에서 벽과 같은 경계에 충돌해 깨지는 모습은 없었기에 결계는 파손없이 유지되었다. 실제로 밖에서 보는 이 결계는 정교한 형상이 아니라 기운이 위로 막 뻗치는 것과 같은 형상으로 그려진다. 그러나 공간까지 포함해서 적중한 물질을 작은 사각체로 분해시키는 펠비고트의 어둠 마법에 당했을때는 예외적으로 다른 결계들처럼 깨져나갔다.
  • 공간 간섭


    : 결계마법이 공간마법과 같은 계통이기에 공간과 관련해 여러 작용이 가능하다. 원래는 불가능했으나, 몸을 억지로 성장시켜 각성한 후부터 사용이 가능해졌다.
    • 공간 수색
      : 인근 공간의 이상을 감지하는 기술. 크림슨은 레제 왕도에서 테러를 가한 직후 물리적으로 동떨어진 아공간 속 지구의 공간으로 이동했으나, 네뷔림은 왕도에 남은채로 크림슨을 느끼고 아공간을 수색했으며, 내부에서 균열이 생기자 결국 지구의 공간을 감지할 수 있었다.
    • 아공간 파괴
      : 각성한 네뷔림이 크림슨의 지구의 공간 찾아내고 하려 했던 기술. 네뷔림의 날개들을 한데 모아 공간을 깨뜨리는 방식으로, 네뷔림은 그대로 지구의의 방벽을 뚫고 아공간을 파괴해 크림슨을 밖으로 끄집어내려고 했다.[25]
      대체로 수비적이고 보조적인 결계마법에서 몇 안되는 공격적 사용법.
    • 공간 통로
      : 네뷔림의 힘을 넘겨받은 보르기우스가 보여준 사용법. 날개들을 한데 모아 힘을 집중해 서로 떨어진 공간을 연결하는 통로를 만든다. 이때 날개들이 스파크로 이어지며 그대로 통로의 경계를 이룬다.
    • 물질 전송
      : 네뷔림의 힘을 넘겨받은 보르기우스가 보여준 사용법. 먼 거리에서 상대의 몸속에 자신의 나무 씨앗을 전송시켜 내부에서 상대를 공격하는 사용법. 이때는 공간간 통로를 열 때와 다르게 날개들이 필요없으며, 즉각적인 멀티 타켓팅이 가능한 위협적인 기술.
  • 마법 계승 (가칭)


    : 특정 대상과 정신만이 존재하는 새하얀 아공간에 만나, 결계마법을 포함한 자신의 모든 힘을 계승해주는 기술. 작중에서는 다 죽어가는 상황에서 마지막으로 멀리서 분전하던 보르기우스에게 사용해주었다. 이렇게 계승받은 보르기우스는 용형이 작게 변화한 것은 물론, 트루아보다 약했음에도 카무이 바로 아래까지 올 정도로 강해졌으며, 본래의 나무마법과 결계마법의 병용은 물론, 결계마법 자체도 네뷔림보다 강력하고 고등하게 구사할 수 있게 되었다. 이는 종합적으로 네뷔림이 가진 바 재능을 완전히 개화한 수준과 마찬가지라고.

    워낙 뜬금없었던 기술이지만, 이미 시간마법과 공간마법을 모두 구사하는 크림슨라그나의 힘과 기억을 과거로 전이해준 적이 있다 보니, 이와 관련한 것으로 여겨지는 편. 결계마법이 한정된 조건에서 용신에 다가선느 공간마법과 같은 계통이니 무언가 유사점이 있었으리라 여기는 의견.
  • 보조 결계들


    : 작중에서는 결계인지 모를 빛나는 무언가를 만들어 사용하기도 하는데, 이것이 결계라면 결계는 동시사용이 불가능하다는 제약에 해당하지 않는듯이 다른 결계와 병행해 보조용으로 쓰이는 모습이 등장한다.
    • 결계 통제용 입출력 수단
      : 작은 결계를 펼쳐 서로 이어진 다른 결계를 통제하는 방식. 주로 바로 앞에 작은 구체 형태로 만든 작은 결계를 통해 더 넓게 펼쳐진 결계를 조작한다. 네뷔림의 성룡들은 아예 자기 몸뚱이만한 통제용 결계를 항상 끌어안고 다닌다. 이 결계는 구체나 면으로 펼쳐 화면처럼 영상을 보여주거나, 자판처럼 두들겨 더 복잡한 결계 조작이나 설정에 사용하기도 한다.

      레제 왕도 전체를 덮는 무산결계도 이런 입출력 수단을 통해 조작하고 있었으며, 워낙 규모가 크다보니 매 시간마다 원하는대로 대상을 선별해 작용하도록 별도의 입력을 해주어야 했다. 선대 날개의 왕이 남긴 아공간도 이를 통해 네뷔림이 전담해서 관리하고 있었다. 아공간의 통제권을 두고 벌어지는 마법전에서 크림슨은 수인을 맺거나 주문을 외우는 반면, 네뷔림은 자판 결계를 타자로 두들기는 대비를 보여주었다.
    • 날개
      : 빛으로 된 날개도 결계의 일종인지, 단순한 비행 효과 뿐만 아니라 네뷔림의 기술과 연동해 움직이는 모습을 보여준다. 타 공간에 간섭하거나, 공간간 통로를 열때 날개들이 모여 한곳을 가르키는 방식으로 힘을 집중하는 등. 이런 날개들은 특이하게 보르기우스에게 결계마법을 넘겨줄때 함께 넘어가기도 했다.

4.3. 용화

파일:네뷰림용2.jpg
파일:네뷰림용1.jpg
용 형태

용체로 변하면 등뒤에 촉수 같은 날개가 생긴 거대한 용의 모습이 된다. 귀여운 외견을 지닌 네뷔림답게 용체도 무시무시하게 생긴 다른 혈족과는 달리 순하게 생긴 편이다.

각성해서 성장한 뒤에는 날개의 형상도 변해 용형도 변했으리라 여겨지지만, 아쉽게도 작중에서 성장한 용형이 공개되지는 못했다.

5. 여담

  • 알테 마티아에 대한 감정은 경애를 넘어 숭배에 가깝다. 보르기우스의 단순한 농담에 알테 마티아는 배변활동따윈 하지않으며, 한다 할지라도 먹어도 문제없는 것이라는 왜곡된 시선을 가지고 있다.
  • 10권 단행본 부록에서 설명되길 원래 날개의 혈족 편 최종보스는 볼테 카무이가 아니라 네뷔림이 될 예정이었으나 그리다보니 내용이 변경되었다고 한다. 클리셰 파괴로 나쁜 슬라임에게 죽은 것은 이런 속사정이었다. 하지만 이런 속사정과 별개로 네뷔림을 마크한게 상위호환인 크림슨이었고 충분히 빈틈이라고 할 수 있는 상황에서의 기습을 당한 것이었기에 간단히 리타이어한 것도 납득되는 내용이다. 그래도 날개 혈족 최고의 재능을 가졌던 네뷔림이 이렇게 허무하게 퇴장한 것을 아쉬하는 반응이 있었는데, 59화에서 생존하고 기르제아의 제자가 된 것이 밝혀졌다. 그냥 소모되는 게 아니라 날개의 혈족 편 최종보스 보다 더한 역할, 라그나처럼 복수귀가 되는 역할을 가지게 된 거다.[26]
  • 네뷔림의 성룡은 인간 머리보다 좀 큰 크기로 극단적으로 작고 마치 용을 데포르메 한 듯한 형상이다. 용이라기보다 조그만 소악마를 보는 느낌. 주로 거대한 용들 옆에서 서포트 하는 역할을 하다보니 정말 매우 조그만 크기가 혼자서만 눈에 띈다. 그래도 공방을 일방적으로 가능하게 하는 결계를 치는 등 성룡으로서의 힘 역시 제대로 보여주며, 덩치가 작아서 다른 용에게 가려 잘 안보이기에 허를 찌른다.
  • 영어 표기는 'Nebulim'으로 제대로 표기하거나 쓰면, '네불림' 정도가 될 것이다.

6. 관련 문서



[1] 아직 성장하기 전의 과거에서 뿔 하나가 더 달린 것말고는 차이가 없다.[2] 4위계는 엄밀히 따지면 본래 역사에서의 순위지만, 현재는 많은 혈족들이 죽고 네뷔림 본인도 성장하면서 4위계 수준에 등극한다.[3] 다만 보르기우스는 선대 왕때부터 존재했던 고참이라 함부로 대하기 더 힘들었던 것도 있다.[4] 크림슨이 매긴 날개의 혈족 위협도 순위에서 타라텍트라는 무려 2위를 달성했지만 네뷔림은 우수한 재능에 더불어 최종적인 위계가 타라텍트라를 능가했음에도 고작 7위를 기록했다.[5] 레제국가의 왕도 - 세레스 비에라에는 낮에 양기를 저장하는 양기벽진이라는 탑 형태의 건축물을 통해 용의 침입을 막지만 이 탑에 모인 양기를 공격용으로 한 곳에 집중해서 양기를 발사하는 극광조사라는 것을 사용하는데 대략 지상에서 사용하는 솔라 레이 or 햇빛으로 사용한 새틀라이트 캐논으로 생각하면 된다.[6] 마티아는 신이 필요없다고 하면 전부 죽여버리지만, 죽일 때 고통도 공포도 없게 하는 것을 선호하고 있다. 그런데 어떤 멍청이가 소란피는 바람에 조용히 할 수 없게되면서 침공이라는 상황이 되어버렸다.[7] 안그래도 정체불명의 적에게 제 3위계, 8위계, 10위계, 13위계가 연속으로 쓸려나간 위험한 상황에서 알테 마티아를 혼자 내보내게 했으니 혼나는 것도 당연하다.[8] 사실 라그나는 목표물을 찾아냈다는 것에 알테 마티아와 네뷔림에게 걸리지 않도록 미행하고 있었다.[9] 싸움이 아니라 말그대로 사신 라그나의 일방적인 처형이었다.[10] 어리고 귀여운 외형덕분인지 용의 형태도 꽤나 귀엽다. 대충 검은색에 날개가진 우파루파 같다.[11] 원래 있던 기술은 아니고 앞서 사신의 힘에 네뷔림이 자신의 생각한 최대 위력의 방어 결계를 펼친 것이라고 한다. 어찌나 결계가 큰지 왕도를 나눠버릴 정도이며 높이는 산만한게 결계로 만든 산맥이 펼쳐졌다.[12] 만약 사용했다면 마티아의 마력이 전부 소모될 상황이었고 그 상태에서 공격당하면 마티아도 부활하지 못하고 죽기 때문.[13] 혈족의 피에 적응이 덜된 불완전한 상태, 즉 13위계로 있던 기간에 따라 상위룡의 재능을 측정할 수 있는데 볼테 카무이가 만 2일, 디저스 트로와가 1달이 걸린 반면에 네뷔림은 아예 13위계였던 기간이 없었다. 즉, 혈족으로서의 잠재력만 따지면 용왕인 알테 마티아를 제치고 날개의 혈족 최강이라는 볼테 카무이보다 높다. 실제로 3권 속표지에서 밝혀지길 현 시대의 네뷔림은 7위계라는데 8년 후에는 4위계로 크게 치고 올라갔다.[14] 그래도 혈족으로서 재능이 뒤떨어지는 수준인 타라텍트라가 단련으로 높은 위계로 올라간 점, 볼테 카무이 역시 2일밖에 차이나지 않는 최고의 재능수준에 규격외 전투력의 초 강자임을 보면 혈족으로서의 능력이면 몰라도 순수 전투력으로 볼테 카무이를 따라잡는건 어려울 가능성이 높다.[15] 네뷔림이 사용하는 결계마법은 크림슨이 전성기 시절에 사용하던 공간마법의 하위계통이라고 한다. 그렇기에 감지 당하는 건 이상하지 않아도 간섭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한다.[16] 사실 공간이 부숴진 것은 거의 라그나 탓이다. 라그나의 은기투법은 크림슨의 아공간 내에서 조금만 방출한 것 만으로도 공간에 큰 손상이가기 때문에 크림슨도 외부에서 충격을 가하던 네뷔림보다 라그나를 막는 걸 우선시 했다.[17] 아이러니 하게 라그나는 이때 "이대로 도망칠까 보냐!!! 내가 반드시 너희를 사냥한다!!!"고 외치면서 대비를 보여준다. 다만 전개가 조금 변경되면서 결전에서 둘이 만나는 일은 없었다. 자세한 것은 기타 문단 참고.[18] 하지만 이렇게 광화하고도 은기병단의 저력에 발목 잡혀 결국 패배했다.[19] 골렘은 태양의 양기를 집중시켜 발사하는 무기를 착용한 상태였고, 키메라는 그림자가 없으면 마법을 못쓰는 무능한 상황이었다.[20] 결계 마법을 넘어 상위호환인 공간 마법을 완전히 이해한 것을 설명한 것을 볼때, 보르기우스에게 자신의 힘을 양도한 것도 공간 마법을 이용한 것으로 보인다. 형태도 방식도 다르지만 미래의 라그나가 과거의 라그나에게 힘을 양도한 것과 이치는 같다. 이런 차이는 크림슨이 시간과 공간을 전부 통달해 미래의 자신이 과거의 자신에게 간섭하게 하는 것이 가능했지만, 네뷔림은 공간 마법만 이해했기에 같은 공간에서 같은 시간대에 있는 인물만 간섭이 가능한 차이로 추측된다.[21] 그 외에도 손과 발이 평범해지고, 꼬리까지 없어졌는데, 다시 살아나면서 인간으로 되돌아간 게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22] 육조대아는 소유자에 따라 그 형태와 능력이 변하기 때문에 네뷔림에게 맞게 형태가 바뀐 것으로 보인다.[23] 이러한 제약은 각성 후에 완화되었는지, 왕도 전체를 밤으로 만드는 결계를 사용중에도 보호결계인지 마력장벽인지 모를 무언가로 왕궁을 감싸 보호하는 모습도 등장했고, 네뷔림으로부터 결계마법을 넘겨받은 보르기우스는 아예 공간통로를 여는 도중에도 전송 기술로 펠비고트에게 카운터를 먹이기도 했다.[24] 마법 자체가 공간마법으로 변화되었는지, 결계마법이 그만큼 강해진 것인지는 작중에서 명확히 거론되지 않는다.[25] 다만 작중에서는 아공간 내부에서 라그나가 터뜨린 은기로 엉망이 되어버린 관계로, 정말로 특정 대상을 원하는 곳으로 끌어낼 수 있는지 까지는 검증되지 못했다.[26] 그러나 혈족이 혈주에게 갖는 경애심이 혈족이 아니게 된 후에도 남았는지는 불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