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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라그나 크림슨에 나오는 [ruby(조, ruby=爪)][ruby(아, ruby=牙)][1]의 혈족에 속한 등장인물을 정리한 문서.용의 여섯 혈족 중 하나이며 1위계이자 조아의 용왕 기르제아가 속한 혈족.
2. 특징
2.1. 혈족이라 불리지만 혈족은 아니다
조아의 혈족이라고 하지만 혈족이라는 이름과 다르게 조아의 피로 이루어진 집단이 아니다. 조아의 왕은 피가 아닌 자신의 마음에 든 상대라면 용, 인간, 혈족 관계 그 어느 것도 가리지않고 무(武)를 가르치며 왕이 만족할 만한 레벨에 도달한 자는 육조대아(六爪對牙)[2] 중 하나를 하사받고 구성원이 된다. 이런 특이한 구성으로 인해 타 혈족의 구성원이 조아의 왕에게 인정받은 경우 본래의 혈족과 더불어 조아의 혈족을 겸하게 된다.조아의 혈족이 되기 위한 자격은 조아의 왕인 기르제아를 보고도 짓뭉게지지 않고 기억을 잃지 않는 것이다. 기르제아는 존재가 너무 강해 평범한 인간이나 용은 기르제아를 보는 것만으로 목숨을 잃게 되고, 설령 살아남았다 해도 제정신을 유지하기 위해 기르제아에 대한 기억을 잃게 된다. 하지만 기르제아를 보고도 죽지 않고 기억을 잃지 않으면 조아의 혈족이 되기 위한 자격이 주어진다.
그밖에도 조아의 혈족을 죽이고 육조대아를 강탈해 강함을 입증하면 혈족에 입단할 수 있다. 조아의 왕은 무력 외에는 관심을 가지지 않기 때문에 조아의 혈족을 죽여도 보복은 하지 않는다. 날개의 혈족 2위계인 볼테 카무이는 조아의 혈족 중 한 명을 죽여 그 마검을 빼앗고, 그 힘을 기르제아에게 인정받아 날개의 혈족 겸 조아의 혈족이 되었다.
58화에서 기르제아가 상위룡으로 각성한 샨티오라스를 쓰러뜨리고 자신을 목도하고도 죽기는 커녕 기절조차 하지 않는 레오니카에게 흥미를 가졌다. [3] 59화에서 레오니카와 마찬가지로 의식을 잃지 않은 사익스 샤를루크가 기르제아의 제자가 되었으며, 날개의 혈족 4위계였던 네뷔림이 날개의 혈족이 멸망한 후 조아의 혈족이 되었다는 게 밝혀진다.
63화에서 피가 아닌 무(武)로 연결된 종족 무관의 강자들이라는 특성으로 인해 혈족 구성이 용과 인간으로 양분된 상황이고, 통솔자여야 할 용왕 기르제아는 용과 인간의 싸움에 그다지 관여하지 않는 편이기 때문에 태양신교가 진행할 포효의 혈족 공략전엔 그다지 변수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4] 이후 설명된 왕으로 인해 붕괴된 뼈의 혈족, 왕을 제외하고 전멸한 눈의 혈족과 더불어 용의 혈족 중 사실상 혈족이라는 명목만 유지될 뿐 집단으로선 거의 운용되지 않는 수준이다.
12권 속표지에 따르면 기르제아를 포함한 조아의 혈족은 연재구상 때부터 레오를 단련시키기 위해 만든 혈족이라고 한다.
2.2. 육조대아(六爪對牙)
조아의 왕이 가진 여섯 개의 발톱(六爪)과 한 쌍의 어금니(雙牙)[5]를 상징하는 최강의 마검 8자루이다. 제자 중에서도 높은 수준에 이른 자에게 하사된다.카무이의 조아의 혈족의 ‘발톱’은 사용자에게 적합하도록 모습과 능력을 바꾸고, 자신이 가진 뇌조주참은 자신이 쥔 순간 뇌조가 되었다는 언급을 보면, 육조대아는 주인이 바뀔 때마다 모습, 능력, 이름이 바뀌는 것으로 추정된다.[6]
3. 명단
3.1. 조아의 왕 살진룡 기르제아
자세한 내용은 기르제아 문서 참고하십시오.3.2. 혈족(마검 소유자)
3.2.1. 뇌조룡 볼테 카무이
날개의 혈족 2위계. 인간 시절에 조아의 혈족 중 한 명을 죽이고 그 마검을 빼앗았다. 카무이가 썼을 때의 마검의 이름은 뇌조주참(雷爪宙斬).[7]자세한 내용은 볼테 카무이 문서 참고하십시오.
3.2.2. 월조룡 스퀴림 자하
포효의 혈족의 성자.3.2.3. 불로 검사 리 하쿠렌
태양신교의 멸룡도사.3.3. 제자
3.3.1. 네뷔림
전 날개의 혈족 4위계. 전 날개의 혈족 유일한 생존자[8], 날개의 혈족이 멸망한 후 기르제아의 제자가 되었다.자세한 내용은 네뷔림 문서 참고하십시오.
3.3.2. 레오니카
자세한 내용은 레오니카 문서 참고하십시오.3.3.3. 사익스 샤를루크
자세한 내용은 라그나 크림슨/등장인물 문서의 사익스 샤를루크 부분을
참고하십시오.3.4. 성룡
3.4.1. 큐르기스
애칭은 큐르짱, 기르제아가 자가용으로 이용한다. 말석이지만 상위룡으로 각성한 샨티오라스를 잡을 정도로 성장한 레오니카를 훈련에서 끔살시킨 것으로 추정.4. 관련 문서
[1] 발톱과 어금니.[2] 여섯 발톱과 한 쌍의 어금니란 뜻으로 기르제아가 보유한 최강의 마검 8자루를 뜻한다.[3] 당시 근처에 있던 기르제아를 목도한 사람, 심지어 용들까지 기르제아의 기운에 사망하는데, 날개의 혈족 상위룡이자 다 죽어가는 샨티오라스까지 극도의 공포심에 질린 표정과 함께 사망해버린다.[4] 아닌 게 아니라 기르제아는 이 시기에 새로운 제자들을 데리고 아메리카 대륙으로 떠났다. 라그나 일행이나 태양신교 그리고 다른 혈족들이 유라시아 대륙에 있으니, 아예 딴 대륙으로 떠나 버린 셈이다.[5] 정황상 어금니는 기르제아의 곁에 있던 한 쌍의 단검으로 보인다.[6] 이 때문에 같은 육조대아를 쥐어도 사용자가 다르면 그 형태와 능력까지 예전 모습을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달라진다. 부활한 네뷔림이 가진 마검은 정황상 카무이가 사용하던 육조대아로 추정되지만 그 형태가 카무이가 사용했을 때 번개처럼 날카롭고 여러 갈래로 나뉜 그 모습과는 공통점을 찾을 수 없을 정도로 형태가 단순해졌다.[7] 카무이 사후 마검의 행방은 아마도 네뷰림이 가진 것으로 추정.[8] 그러나 날개의 혈족이 멸망한 후 뿔도 꼬리도 사라졌으므로 인간인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