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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본 문서는 나병환자의 도살자의 서커스 버전 성능을 적었다.서커스에서는 모든 스킬이 5레벨 고정이므로 5레벨 기준으로 설명한다.
2. 능력치
| 기본 능력치 | ||||||||
| 체력 | 회피 | 방어력 | 명중률 보정 | 치명타 확률 | 공격력 | |||
| 48 | 0 | 10% | 0 | 5% | 13 - 24 | |||
원본의 나병환자가 그랬듯 공격력과 체력이 영웅 중 1위. 방어력도 10%가 기본으로 붙어있다. 특히 공격력이 더욱 부각되었는데, 서커스의 다른 전열 딜러들의 최대 공격력이 보통 14이고, 공격력이 나병환자 다음가는 괴인이나 야만인도 17이다. 최대 공격력 24는 거의 다른 딜러들의 두 배에 가까운 무시무시한 수치. 치명타 적중 시 버프는 명중 +10.
| 저항력 | ||||||||
| 50% | 60% | 25% | 15% | 5% | 75% | |||
준수한 기절/이동 저항을 가지고 있으나 약화 저항이 최하위권인 5%로 디버프에 나약하다. 중독/출혈 저항도 장신구로 커버해주기 힘든 하위권.
이동 가능 범위는 앞 1칸이다.
3. 스킬
| 스킬 목록 | |||||||
| | 토막치기 (Chop) | ||||||
| 레벨 | 공격위치 | 대상 위치 | 스킬 타입 | 명중률 | 피해량 보정 | 치명타 보정 | 특이사항 |
| 5 | ○ ○ ● ● | ● ● ○ ○ | 근접 | 80 | - | +7% | - |
본편과 마찬가지로 명중률이 처참하다. 성전사나 중보병급의 탱커라도 두 방 정도면 죽음의 문턱을 보여줄수 있는 최강의 깡딜 평타지만, 서커스에서는 아무런 부가 효과가 없는 단일 평타는 아무리 딜이 좋아도 큰 의미가 없게 되는 상황이 매우 자주 나온다. 후술할 내용이지만 서커스에서는 가르기가 더 좋다.
| | 가르기 (Hew) | ||||||
| 레벨 | 공격위치 | 대상 위치 | 스킬 타입 | 명중률 | 피해량 보정 | 치명타 보정 | 특이사항 |
| 5 | ○ ○ ● ● | ●-● ○ ○ | 근접 | 80 | -40% | - | - |
본편에서 잘 안 쓰인 걸 감안하듯, 대미지 보정 페널티가 완화되었다. 본편과는 다르게 토막치기보다 채용율이 높은데, 이유는 열이 맞는다면 보호, 은신 등을 우회할 수 있으며, 죽음의 문턱 상태에 있는 적과 동시에 다른 적도 공격할 수 있기 때문이다.
| | 축출 (Purge) | ||||||
| 레벨 | 공격위치 | 대상 위치 | 스킬 타입 | 명중률 | 피해량 보정 | 치명타 보정 | 특이사항 |
| 5 | ○ ○ ○ ● | ● ○ ○ ○ | 근접 | 110 | -40% | +4% | 대상: 뒤로 3열 밀치기 (기본 100%) 자신 강화: 명중 +10 (4차례) 모든 시체 제거 |
최상급 명중의 밀치기 기술. 상대 1열의 진형붕괴를 유도함과 동시에, 나병의 높은 기본 공격력 덕에 나쁘지 않는 피해도 덤으로 줄 수 있다. 1열의 현상금과 괴인을 4열로 보내 무력화시킬 수 있는 유일한 기술이다. 소소하게 자신의 명중도 높혀준다. 단점은 최전방에서 최전방밖에 못 때리는 극도의 열 제한.
| | 복수 (Revenge) | ||||||
| 레벨 | 공격위치 | 대상 위치 | 스킬 타입 | 명중률 | 피해량 보정 | 치명타 보정 | 특이사항 |
| 5 | ● ● ● ● | 자신 | 버프 | - | - | - | 전투당 1회 사용 가능 자신 강화: 피해 +35%, 명중 +15, 치명타 +11% (1회 전투 지속) 약화: 회피 -10, 입는 피해 +15% (1회 전투 지속) |
본편보다 받는 피해 증가율이 10%p 감소하는 상향을 받았다. 낮은 명중률을 보완하기 위해 사실상 1턴에 필수적으로 쓰는 기술이다.
| | 인내 (Withstand) | ||||||
| 레벨 | 공격위치 | 대상 위치 | 스킬 타입 | 명중률 | 피해량 보정 | 치명타 보정 | 특이사항 |
| 5 | ○ ● ● ● | 자신 | 버프 | - | - | - | 전투당 1회 사용 가능 자신 강화: 방어, 중독, 출혈, 약화 저항 +30% (1회 전투 지속) |
표식 부여 삭제와 이동 저항이 삭제되었다. 이동 저항 삭제는 좀 뼈아프지만 나병환자 본인의 이동 저항력이 준수하기에 아쉽지 않으며, 탱커로 굴린다면 꽤나 좋은 기술. 변질된 만병통치약을 함께 사용하면 80~90%대의 저항력과 높은 방어력을 가진 괴물이 된다. 물론 받는 스트레스량은 변함 없다.
| | 평온 (Solemnity) | ||||||
| 레벨 | 공격위치 | 대상 위치 | 스킬 타입 | 명중률 | 피해량 보정 | 치명타 보정 | 특이사항 |
| 5 | ○ ○ ● ● | 자신 | 치료 | - | - | 5% 고정 | 전투당 2회 사용 가능 자신: 체력 22 회복, 스트레스 -15 |
본편보다 치유량과 스트힐량이 2배 가량 증가했다. 그러나 전투에서 2회까지만 사용이 가능하다는 단점이 생겼다. 만약 힐러가 없거나 죽음의 문턱으로 인해 긴급 회복을 해야 하는 경우 쓰인다. 운 좋게 크리힐이 떴다면 거의 풀피를 회복하는 위력을 보여준다.
| | 위협 (Intimidate) | ||||||
| 레벨 | 공격위치 | 대상 위치 | 스킬 타입 | 명중률 | 피해량 보정 | 치명타 보정 | 특이사항 |
| 5 | ○ ○ ○ ● | ● ● ● ● | 근접 | 110 | -80% | - | 은신 무시 / 해제 약화 (기본 100%): 피해 -33% 스트레스 공격 +25 |
속도 강화는 사라지고 스트레스 피해가 추가됐다. 명중률도 높은데다 본편처럼 전체 열을 공격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 높은 딜로 승부하는 영웅이 붕괴까지 터졌다면 대미지를 절반 가량이나 깎아버릴 수 있다. 역시 1열에서만 사용가능.
4. 장신구
| | 검투사의 가면 (Gladiator Mask) | 단장 | 나병환자 | 피해 +15% 치명타 +3% 위신 단계 2에 해금 |
| | 튼튼한 팔찌 (Durable Armlet) | 단장 | 나병환자 | 최대 체력 +10% 명중 +12 위신 단계 37에 해금 |
| | 고양의 연고 (Invigorating Balm) | 단장 | 나병환자 | 받는 회복량 +20% 출혈 저항 +20% 중독 저항 +20% 죽음의 일격 저항 +8% 위신 단계 44에 해금 |
| | 예리한 돌 (Sharpening Stone) | 단장 | 나병환자 | 치명타 +6% 근접 공격 시: 출혈 (기본 100%) 피해 1 x 3라운드 위신 단계 66에 해금 |
5. 운용법
주로 쓰는 기술은 가르기, 축출, 복수, 평온.주로 쓰는 장신구는 기절 저항과 이동 저항을 크게 올려주는 이국의 코담배. 나머지 하나는 딜템을 주거나 망꾼 그물로 이동기술 보정을 하는 편.
첫턴은 취향에 맞게 복수나 인내로 다음 턴을 도모하게 되며, 두번째 턴부터 가르기로 빠르게 전열을 녹여버리는 것이 주된 전략. 또는 축출로 열붕괴를 일으킬 수 있기에 첫턴부터 괴인이나 현상금 사냥꾼 등을 4열로 보내버리는 방법도 있다.
장점은 영웅들 중 최고의 공격력과 체력 수치, 높은 기절 저항과 이동 저항으로 파티의 든든한 전열 딜탱이 된다는 점.
단점은 나병환자 자체가 자신의 깡딜 하나에만 초점이 맞춰지다보니 스트레스 딜링이나 상태이상 딜링, 그리고 아군 지원능력이 많이 부실한데다가, 성전사와는 달리 진형붕괴에 매우 취약하다. 본인의 이동 저항은 높지만, 다른 파티원들도 그렇지는 않기 때문에... 여기에 대비할 방책이 없으면 아군 2명 죽을때까지 기다리는 수밖에 없을 정도로 대책이 없다.
자신의 강력한 화력 하나에만 초점이 맞춰지다보니 어설프게 다른 방향으로 역할을 넣기보다는 나병환자의 역할을 서포트하는, 일명 '문둥세스 메이커'를 하는 편이 더 좋다. 또한 파티원들 대부분을 진형 붕괴에 대응할 수 있는 캐릭터 위주로 짜는 것이 추천된다. 적이 DoT데미지를 할 경우를 대비해 이를 무마시킬수 있는 스킬(역병 의사 혹은 석궁사수)이 1개정도는 필요하며, 장신구는 모조리 움직임 저항 위주로 짜는게 상책이다. 부족한 명중의 보완대책으로는 역병의사, 중보병, 광대의 버프가 있다. 다만 광대는 열붕괴를 더 일으킬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결과적으로 이렇게 뚜렷한 단점들을 감수해야 하면서도, 다른 전열 딜탱들을 놔두고 나병환자를 픽할 메리트가 그다지 크지가 않다. 이러한 점들 때문에 높은 티어에서는 채용률이 매우 낮다.
하지만 전열에 자주 서는 영웅 중 방어가 평균적으로 높은 영웅이 대부분 중보병 뿐이라는걸 이용, 높은 피해량으로 전열을 초죽음으로 만들고 현상금 사냥꾼의 높은 일격 확률, 광대의 보호를 무시하는 단검 찌르기나 대단원으로 적을 압박하는 플레이도 가능하다.[1]
이 경우 굳이 한 방에 일격을 노릴 필요 없이, 현상금 사냥꾼은 준수한 피해량으로 계속 일격각을 재고, 광대는 출혈로 압박하거나 빠르게 대단원각을 볼 수 있기에, 빠르게 한 명을 잘라내고 시작하는 빠른 페이스의 파티다.
다만 문제점이라면 적을 제압하는 딜량을 위해 복수를 채용하는데, 그로 인한 도트딜 압박에 매우 취약하다는 것.
특히 동행으로 추천되는 현상금 사냥꾼, 광대의 방어기가 턱없이 부족함에 따라, 적에게 말려들면 복구가 어렵다.
[1] 고티어로 갈 수록 치유량이 나병의 딜과 견줄만한 성녀가 기피되고, 서브 힐러를 채용해 필요할때만 힐하고 공세를 이어가는 조합이 많은 만큼 효과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