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8 19:49:38

김하경(배구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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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4b9d><colcolor=#fff> 감독 김호철
코치 여오현 · 김재훈 · 안준찬 · 크리스티안
스태프 채지수 · 장민영 · 노승환 · 이예슬아 · 김현주 · 임우진 · 하혜라 · 문진희
아웃사이드 히터 1 이소영 · 10 고의정 · 11 육서영 · 15 황민경 '''[[주장|
C
]] · 16 주연희 · 22''' 전수민
아포짓 스파이커 19 빅토리아
미들 블로커 2 이주아 · 7 김희진 · 12 김채연 · 13 최정민
세터 3 최연진 · 4 김윤우 · 5 김하경 · 6 천신통
리베로 8 김수빈 · 14 김채원 · 17 구혜인 · 18 김세율 · 21 남은서
타 V-리그 여자부 구단 명단
}}}}}}}}}}}}}}} ||
파일:김하경 2024 IBK기업은행.png
<colbgcolor=#004b9d><colcolor=#ffffff> 화성 IBK기업은행 알토스 No.5
김하경
Kim Hakyung
출생 1996년 11월 15일 ([age(1996-11-15)]세)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학력 서울수유초 - 일신여중 - 원곡고[1]
가족 아버지(1963년생), 어머니, 오빠 김선우(1990년 7월 말~8월 초 생)
포지션 세터
신체 174cm | 65kg
배구 입문 초등학교 4학년
프로 입단 2014-15 시즌 2라운드 2순위 (IBK기업은행)
소속 구단 화성 IBK기업은행 알토스 (2014~2017)
대구시청 배구단 (2017~2019)
화성 IBK기업은행 알토스 (2019~)
응원가 2NE1 - 멘붕
2NE1 - 내가 제일 잘나가
오마이걸 반하나 - 바나나 알러지 원숭이
1. 개요2. 프로 데뷔 전3. 선수 경력
3.1. 화성 IBK기업은행 알토스 1기3.2. 대구시청3.3. 화성 IBK기업은행 알토스 2기
3.3.1. 2019-2020 시즌3.3.2. 2020-2021 시즌3.3.3. 2021-2022 시즌3.3.4. 2022-2023 시즌3.3.5. 2023-2024 시즌3.3.6. 2024-2025 시즌
4. 플레이 스타일5. 기타6.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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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화성 IBK기업은행 알토스 소속 배구선수. 포지션은 세터이다.

2. 프로 데뷔 전

원곡고의 창단 멤버이자 주전 세터였다. 안정감이 있었다고 하나 김다솔(개명 전 김도희), 이윤정[2]에 밀려 국가대표 예비 엔트리조차 한 번도 못들었다. 배갤에서는 김하경이 강소휘, 지민경 같은 선수빨로 드래프트 지명 운을 탔다는 평가가 있을 정도로 왜 2라운드에 뽑냐는 소리도 나왔다. 그러나 프로 생활은 역으로 김하경이 저 둘에 비해 제일 순탄하게 시작했다.

3. 선수 경력

3.1. 화성 IBK기업은행 알토스 1기

14-15시즌에는 국대세터 김사니의 건재함과 백업 세터 이소진의 존재로 원 포인트 서버 등으로 3경기 나오는 데 그쳤다. 그러나 시즌 직후 한일 우승팀끼리 맞붙는 한일톱매치에서 김사니는 부상으로 훈련에도 참석하지 못했고, 백업 세터 이소진도 경기 전날 새끼 손가락에 금이 가면서 역시 경기에 나서지 못하게 되어 한 경기를 오롯이 책임지며 뛰었다.

14-15시즌 종료 후 고질적인 허리 부상으로 더 이상 선수 생활 지속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한 이소진이 결혼과 함께 은퇴를 하며 2015년 KOVO컵부터 백업 세터를 맡게 되었다.

16-17시즌에는 컵대회에서 한 경기에 원 포인트로 교체되는 등 출전시간이 적었다. 정규시즌 시작 전 2:2 트레이드로 기업은행이 이고은을 영입하면서 입지가 좁아졌고 예상대로 이고은에게 백업자리를 내줬다. 김사니의 부상과 부친상으로 공백이 있을 때 이고은이 흔들리자 투입돼서 잘 풀어가는 모습을 보여줬다. 두 세터의 활약덕에 김사니의 공백에도 기업은행은 큰 추락을 하지 않았다. 이후 시즌 종료 후 재계약설이 돌기도 했지만 2017년 7월 4일부로 임의탈퇴 공시되었다.

3.2. 대구시청

기업은행 팀에서 나온 후, 실업팀 대구시청 배구단입단하여 두 시즌동안 활동했다.

3.3. 화성 IBK기업은행 알토스 2기

3.3.1. 2019-2020 시즌

그러다 2019년에 염혜선이 예상치 못하게 표승주의 보상선수로 GS칼텍스로 이적해버리면서[3] 팀에 세터가 이나연 딱 한명만 남아버렸고, 이에 김우재 감독이 세터 백업으로 김하경을 낙점지으며 다시 프로에 복귀하게 되었다.

팀이 리그 초반부터 연패행진을 이어가는 덕에 1라운드 후반부터 이나연을 제치고 주전 세터로 나서기 시작했다. 그러나 몇 경기 지나지 않아 다시 이나연에게 주전자리를 내주었고 계속 이나연이 출장했다.

3.3.2. 2020-2021 시즌

거의 경기에 투입되지 않다가 5라운드 마지막 경기 2021년 2월 16일 흥국생명전에서 컨디션이 좋지 않았던 주전 세터 조송화를 대신해 선발로 출전하여 안정적인 토스를 보여주며 경기를 3 대 0 승리로 이끌었다.

2021년 2월 24일 6라운드 흥국생명전에서 흔들리던 주전 조송화 세터를 대신해 2세트에 교체 출전하여 안정적인 토스를 보여주며 3 대 0 승리로 이끌었다. 특히 경쾌한 백토스로 라자레바의 후위 공격을 한층 더 파워풀하게 이끌어내는 장면이 백미. 경기가 끝나고 김하경은 데뷔 후 첫 팡팡플레이어에 선정되었으며, 팬들께 자신을 소개해 달라는 중계진의 질문에 "장난기도 많고 분위기를 띄우려고 활발히 행동하는 선수 같다"며 자신을 소개했다. 한유미 해설위원이 부모님에게 한마디 해달라고 하자 부모님께 감사인사를 표하며 눈물을 흘렸다.[4]

하지만 김우재 감독은 김하경의 출전 횟수를 조절하여, FA의 조건을 충족시키지 않았다.

3.3.3. 2021-2022 시즌

시즌 첫 경기부터 교체투입되었다. 4세트는 아예 선발로 뛰었다.

지난 시즌 하반기부터 폼이 박살난 조송화가 올 시즌에도 여전히 똑같은 퍼포먼스로 꾸준히 말아먹으면서 김하경이 계속 소방수로 나서고 있다. 1라운드가 종료된 시점에서 조송화와 김하경의 세트시도 비율이 거의 6:4까지 좁혀지며 사실상 2세터 체제로 굴러가고 있다. 2라운드 페퍼저축은행전에서는 아예 풀타임을 뛰며 팀의 7연패를 끊고 이번 시즌 최초로 승리를 거두는데 기여했다.

이후 조송화가 팀을 무단이탈하면서 주전 세터 자리가 휑 비는 바람에 얼떨결에 주전 세터로 출장하고 있다.[5] 김하경이 주전으로 뛰면서 기업은행의 경기력도 어느 정도 올라온 모습. 조송화 탈주 사태로 한바탕 소란이 난 끝에 윗선에서 조송화에게 죄를 물어 징계성 방출을 시키며 완전히 주전으로 굳어졌다. 그러나 본격적으로 풀타임을 뛰다 보니 김하경의 스타일이 상대 분석에 읽히면서 3라운드 후반부터는 조금씩 벽에 부딪히는 느낌이다.

새로 온 김호철 감독도 김하경에게 힘을 실어주며 웬만해서는 풀타임으로 경기를 소화한다. 김호철이 세터 출신이다보니 세터에게 요구하는 것이 많은데, 그래서 세터 선수들은 다른 선수들보다 30분 먼저 일어나 아침부터 개인교습을 받고 훈련 때도 감독이 계속 붙어서 지도한다. 하루 스케줄이 다 끝난 뒤에도 세터만 남아 특별훈련을 소화할 정도로 열심히 구르고 있다.1편, 2편

김호철이 호통으로도 이름난 만큼 실전에서 팀이 부진하면 작전타임 때 가장 먼저 혼나는 선수이기도 하다(…). 갑작스런 팀의 변화로 인해 세터로서 많은 짐을 지게 되었지만, 훈련을 빡세게 시키면 반발이나 하는 누구들과는 달리 묵묵히 훈련을 소화하면서 많은 응원을 받고 김호철도 잘 따라오고 있다며 칭찬하였다.

1월 15일 삼산 원정에서 흥국생명에게 3:2로 역전승을 거두며 길고 길었던 8연패를 탈출하였다. 김호철 감독이 선수들을 격려하면서 김하경한테 고생했다고 한 마디 건네자 펑펑 울기도 했다. 김호철은 김하경을 두고 많이 울어야 한다며 스스로 이겨내야 한다고 강조하였고,[6] 본인도 기회가 생기고 김호철이 부임한 것을 천운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많이 배우면서 한 번이라도 더 이기겠다는 훌륭한 마음가짐을 보여주었다.

현재로서는 내년에도 주전 세터를 맡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물론 세터가 2명이라서 1명을 영입해야는 상황이라 그게 FA일지 신인 드래프트일지 모르겠지만 김호철 감독의 인터뷰에 따르면 "비시즌에 나랑 제대로 한번 해보자"라는 인터뷰를 한 것을 보아 내년에도 김하경이 주전으로 뛸 가능성도 생겼다. 그리고 오프시즌에 기업은행이 세터 영입을 실업에서 이솔아 한명만 영입함에 따라 내년에 주전 자리는 거의 확정적.. 세계 선수권 대회 16명 국가대표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고 훈련이후 14명의 선수 명단에 든다면 국가대표 데뷔를 할 가능성도 생겼다. 한편으론 이제 첫 주전으로서 오프시즌을 보내고 있는 김하경에게 팀원들과 호흡을 맞춰야 하는 귀중한 시간에 국가대표 훈련으로 자리를 비운다는 것은 내년 시즌을 준비하던 김호철 감독에게 상당히 아쉬운 상황이 될 수 있다. 특히 김하경 선수는 명단에서 마지막 2자리에 있는 것으로 알려져 훈련만 하고 최종 14명 명단에 들지 못한다면 팀으로서는 상당히 손해가 될 수도 있다.

그런데 안혜진이 부상을 당하여 최종 14인 명단에 들어가는 데 성공했다.

3.3.4. 2022-2023 시즌

22-23 시즌에 예상대로 주전 세터를 맡게 되었다. 시즌 전 국가대표로 선발이 되어 염혜선의 백업 역할을 수행하였으나, 직전 시즌 후반에 보여졌던 레프트 토스 비중이 너무 높은 문제로 인해 두드러지는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시즌 전반에 굉장히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국가대표로 갑작스레 선발이 되어 팀 멤버들과의 호흡을 맞출 시간이 적었고, 주전으로 처음 치르는 시즌에 대한 부담감 또한 마이너스로 작용했을 것이라 생각된다. 또한 팀의 아포짓 포지션 문제로 인해 레프트와 중앙, 특히 레프트로의 토스가 여지없이 나타나 상대 팀의 블로커들이 미리 레프트 포지션으로 이동해 블로킹을 준비하는 모습이 많이 보였다.

시즌 중후반에 접어들면서 점차 안정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해설진 또한 김하경이 시즌 초보다 경기 운영을 잘 해낸다는 점을 짚으며 칭찬하는 멘트를 자주 언급하였다.

시즌을 마무리하며, 본인이 시즌 초반에 흔들렸던 점이 굉장히 아쉽다고 밝혔다. 다음 시즌은 열심히 준비해서 시즌 초부터 원활한 운영을 하는 모습을 보이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 22-23시즌 기록 : 56득점, 서브 0.17(세터 1위), 블로킹 0.11(세터 4위), 수비 2.79(세터 3위), 세트 10.24(3위)

3.3.5. 2023-2024 시즌

시즌 후 아시아 쿼터 드래프트로 태국 국가대표 주전 세터 폰푼 게드파르드가 오면서 23-24 시즌에 경쟁을 피할 수 없게 됐다.

김호철 감독은 김하경을 폰푼과의 주전경쟁을 예고했다. 폰푼이 태국 국가대표 일정상 늦게 입국하기 때문에 시즌 초-중반까지는 김하경이 선발로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김하경 또한 폰푼과의 경쟁에서 밀리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는 각오를 밝히며 이 과정을 통해 자신의 성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즌 초반에는 폰푼이 국가대표 일정 탓에 늦게 입국하여 공격수들과의 호흡이 아직 불완전했기 때문에 흔들릴 때매다 교체 출전하였다. 기업은행이 1라운드 초반 굉장히 고전을 했지만 도로공사전 3세트부터 김하경이 교체로 나오면서 역스윕으로 시즌 첫 승을 가져오기도 했다. 이후 폰푼이 3라운드부터 선수들과의 호흡이 맞아가면서 주전 자리를 완전히 꿰차면서 본인은 폰푼의 컨디션이 떨어졌을 때 잠깐씩 들어가고 있다.

그러나, 6라운드 첫 경기에서 폰푼이 손가락 부상을 당하면서 시즌 아웃이 되었고, 다시 김하경 주전 체제로 시즌을 마무리하였다. 아베크롬비라는 확신의 공격수가 있었으나 습관처럼 4번 배구를 선보임에 따라 6라운드 득점 분포에서 아웃사이드 히터들의 득점 비중이 굉장히 많이 올라갔고, 시즌 내내 컨디션 문제로 고생했던 표승주의 부활과 대각(보공) 역할을 수행했던 황민경의 시즌 최다득점 기록을 가져오는 결과물을 가져왔다.[7]

* 23-24시즌 기록 : 33경기 출전 / 13득점, 서브 0.05, 블로킹 0.04, 수비 1.25, 세트 5.13

3.3.6. 2024-2025 시즌

시즌 이후, 첫 FA를 맞이하였다. FA에서 팀 잔류를 선택하였으며, 좋은 조건에 김하경과 재계약을 선택하였다. 다음 시즌 또한 아시아쿼터 세터 천신통이 주전으로 뛸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주전과 백업 세터의 차이를 최대한 적게 만들기 위한 감독의 선택인 것으로 보인다.[23-24]

예상대로 천신통이 주전으로 시즌을 시작하고 있고 백업 세터로써 꾸준히 경기에 투입되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앞토스 위주의 좌파배구를 하고있어 팀의 주 공격수인 아포짓 빅토리아를 전혀 살려주지 못하는 토스를 보여주고 있다.[9]

4. 플레이 스타일

174cm의 신장으로 V-리그 세터치고는 준수한 키이지만 절대로 큰 키는 아니다.[10] 하지만 블로킹 타이밍이 좋아서 세터치고 블로킹이 굉장히 좋다.

서브에이스가 많이 나오진 않지만 괜찮은 서브를 구사하였다. 그리고 주전으로 뛰던 22-23시즌에는 꽤 많은 서브에이스를 기록하며 전체 7위의 서브 기록을 달성하였다. 다른 세터들처럼 플로터 서브를 구사하는데 낙차가 굉장히 심하다. 공의 궤적을 보면 네트 선상에서 까지 쭉 올라가다가 지나는 순간 큰각으로 뚝 떨어지기에 리시브라인을 잘 흔들어 놓는다. 이러한 낙차덕에 어택라인 선상에 떨어지는 짧은 서브가 특징인데 센터가 리시브를 받게 해 상대방의 세트플레이를 방해할 수 있다. 또한 매번 같은 짧은 서브를 구사하는 것이 아니라, 갑자기 긴 서브를 구사하여 상대팀의 예상을 깨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김호철 감독 부임 이전 플레이는 윙배구, 정확하게는 좌파배구 스타일이었다. 보통의 세터들처럼 백토스보단 앞토스를 잘하고 편해하기 때문에 레프트로 많이 토스했고 외국인선수가 보통 라이트에 기용되기에 백토스도 어느 정도 사용하긴 했지만 중앙은 봉인 수준으로 사용하지 못했다.

하지만 김호철 감독 부임 이후 1-2라운드라는 그 짧은 시간만에 많은 부분이 바뀌었다. 기본적으로 토스 자체에 스피드와 힘이 붙었다. 그래서 상대방 블로커가 느린 경우 제대로 따라오지 못하는 경우도 빈번하게 발생한다. 즉 힘이 실린 낮고 빠른 토스를 잘 구사한다. 중앙 플레이도 눈에 띄게 성장했는데 이전과 달리 백A 속공 등을 자주 사용하며 블로킹을 찢는 능력도 많이 늘었다.

다만 아쉬운 점은 백토스와 경기 운영이다. 경기 운영은 21-22시즌 중간에 갑작스럽게 준비없이 주전이 되었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부분이다. 본인이 경험을 하면서 늘려야하는 부분이었지만 습관적인 좌파배구는 리시브가 흔들릴 때마다 보여주고 있다.

백토스의 경우 앞토스보다 어려운 건 당연하다.[11] 특히 길이가 긴 백토스 호흡이 좋지 않은데 팀에서 이동공격에 능한 김수지의 경우 백A 속공의 호흡이 좋은데 긴 이동공격은 호흡이 맞지않아 처리성으로 넘기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라이트에 기용되는 김희진의 경우 경기만 보더라도 레프트 퀵점유율이 라이트 퀵점유율보다 높다는 것을 체감할 수 있다.[12] 또한 이 두 선수의 공통점은 기업은행에서 타점이 높은 선수이다. 낮고 빠른 토스보단 타점에 맞는 높은 볼을 선호하는 선수들인데 아직까진 김하경이 높은 볼은 어려워한다고 볼 수 있다.[13][14]

김호철 감독이 성실하다고 평가했다. 선수로서 중요한 덕목이기에 이후에 성장이 더 기다려지는 선수이다.
Q. 김하경 선수의 장단점은?

장점은 성실하다는 겁니다. 하나를 가르쳐 주면 하려고 노력을 합니다. 움직이는 발의 모양, 손 모양, 토스의 타임, 운영하는 기술 등 단계적으로 가르치고 있습니다. 지금은 3분의 2까지는 온 것 같네요. 하경이의단점은 해 보다가 안 되면 금방 실망하고 포기하는 경향이 있다는 겁니다. 주전으로서 계속 안 뛰어봤기 때문에 나오는 거라서 점점 좋아질 겁니다.
- 김호철 감독, ‘버럭 호철’서 ‘할아버지’로, 팀 바꾸려고 나 먼저 변했죠

5. 기타

  • 프로필상 서전트 점프가 50cm이다.
  • 오리를 닮아서 대왕오리라는 별명이 있다. 본인도 별명이 마음에 드는지 경기장 출퇴근 시 가방 앞뒤로 선물받은듯한 오리 인형을 주렁주렁 달고 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더 스파이크 2022년 3월호 48~55쪽에 본인의 인터뷰가 수록되었다: "제게는 이런 날 안 올 줄 알았는데"
  • 오랜 백업 세터 시절과 방출로 인해 실업 리그 경험 후 복귀를 하는 등 여러모로 다사다난한 선수 생활을 했지만 2022년 김호철 감독을 만나 팀의 주전 세터도 맡아보고 국가대표까지 승선하는 귀중한 경험을 했다. 현재 팀은 아시아 쿼터제로 영입한 세터가 주전을 맡아 뛰고있지만 국내 1번 세터는 여전히 김하경인 만큼 선의의 경쟁을 하며 빠른 성장을 해나가는것이 중요하다.

6. 관련 문서



[1] 일신여상에서 전학.[2] 전 수원시청 소속 세터. IBK기업은행에 입단했다 나간 이윤정은 현재 포항시청 소속이고, 수원시청 이윤정은 신인 드래프트에조차 참가하지 않고 바로 실업으로 갔다. 그리고 2021-22시즌 드래프트에 참가해 한국도로공사에 입단했다.[3] 이후 염혜선은 한수지와의 트레이드로 KGC인삼공사로 이적.[4] 이전에 김유리가 눈물의 수훈선수 인터뷰를 하는 것을 봤는데, 본인도 선배인 김유리와 비슷한 경력을 걸어와서 그런지 그 인터뷰를 보며 울었다고 한다. 본인이 프로 지명을 받은 해에 김유리도 실업팀에서 복귀해 한 팀에서 생활을 하기도 했고, 2017년에는 김유리가 GS칼텍스로 팀을 옮기면서 팀을 떠나고 얼마 지나지 않아 김하경도 방출되었다. 심지어 둘의 첫 팡팡플레이어 상대 팀 역시 흥국생명으로 같은데 경기를 중계한 캐스터와 해설위원까지 같다.[5] 이미 페퍼전 직전에 조송화가 탈주한 상태라 김하경이 풀타임을 뛰었다.[6] 연습 때는 잘하는데 실전에서는 아직 경험이 없고 그동안 주눅이 들어있어서 불안해한다며 스스로 극복할 것을 주문했다.[7] 6라운드 도로공사전 표승주 27점, 황민경 17점[23-24] 시즌 폰푼 부상 이후 김하경이 흔들릴 때 투입된 다른 세터들의 경기운영을 비교해보면 납득될 만한 선택이다.[9] 팀 구성을 수비형 아웃사이드 히터 이소영황민경을 중심으로 꾸리면서 공격형 아웃사이드 히터로 분류되던 베테랑 표승주는 이소영의 보상선수로 정관장으로 팀을 옮겼다. 따라서 팀의 공격력을 살리려면 백토스나 속공토스 위주로 경기를 풀어나가야 하는데, 여전히 대부분의 토스가 전위 아웃사이드 히터한테 가고 있는것이 문제.[10] 21-22시즌 기준 각팀 주전세터의 키는 김다인 172cm, 이고은 170cm, 이윤정 172cm, 안혜진 175cm, 김다솔 172cm, 박혜진 177cm, 김하경 174cm, 이현 171cm이다.[11] 앞토스가 불안하고 백토스는 정말 잘하는 안혜진이 독특한 케이스.[12] 덕분에 레프트 공격을 어려워하던 김희진이 4번자리에서 큰각으로 코트를 썰어대는 등 자연스럽게 레프트 공격을 하게 되었다. 김하경이 낳은 괴물[13] 21-22, 22-23시즌을 함께 했던 산타나는 타점이 높지 않아서 낮고 빠른 토스를 선호하기 때문에 큰 문제로 보이진 않았지만 기본적으로 외국인선수들은 신장이 크고 타점이 높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봤을 때 꼭 고칠 부분이었는데, 예상대로 이후 팀에 합류한 외국인 선수들과는 볼 높이와 호흡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14] 이 문단을 보고 레프트 토스는 무조건 잘한다고 볼 수도 없는게 레프트 토스의 높이가 일정하다. 즉 김희진이던 표승주던 간에 똑같이 낮게 준다는 뜻이다. 높이 조절이 아예 안된다는 것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