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20 17:11:59

김창진(법조인)

파일:김창진검사.jpg
<colbgcolor=#003764><colcolor=#fff> 이름 김창진
출생 1975년
경상북도 영천군
종교 개신교
학력 경북고등학교 (졸업)
경북대학교 법과대학 (법학 / 학사)
현직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제1차장검사
약력 제41회 사법시험 합격
제31기 사법연수원 수료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특수4부 부장검사
법무부 형사기획과장
부산지방검찰청 동부지청 형사1부 부장검사
창원지방검찰청 진주지청
법무부 검찰과장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제1차장검사

1. 개요2. 생애3. 경력4. 여담5.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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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검사.

2. 생애

1975년에 경북 영천에서 태어났다. 대구 경북 고등학교와 경북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다. 1999년 제41회 사법시험에 합격했으며 2002년에 사법연수원을 수료했다. 사법연수원 기수는 31기. 이후 검찰에 입직했다.

2008년 수원지방검찰청 평택지청 특수부 시절 이동희 안성시장을 제3자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했다. #

2009년에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에 파견되었다. #

2016년 12월 박영수 특검에 파견돼 문형표 전 보건복지부 장관, 이재용 삼성그룹 부회장 등의 구속 기소에 참여했다. 김창진은 특검팀에서 문형표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2015년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과정에서 국민연금이 찬성표를 던지도록 부당한 압력을 가한 혐의를 수사했다. 2016년 12월 21일 공식 수사에 돌입한 특검팀이 열흘 만인 2016년 12월 31일 첫번째로 문 전 장관을 구속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고 한다. # 이재용의 1차 구속 전 피의자 심문 당시에도 참여했다. #

2017년 서울중앙지검 특수 4부장을 지냈다. # 당시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재판/박근혜·최순실·신동빈 등 국정농단 사건의 공소유지를 담당했다. #, #

2022년 5월 18일, 한동훈 신임 법무부장관 취임 후 첫 인사에서 5월 23일자로 법무부 검찰과장으로 발령받았다. 검찰 인사 보도자료, 인사이동 내역

법조계 주류인 서울법대 출신이 아닌 지방의 경북대 출신임에도 평검사 시절 법무부 국제형사과에 근무하는 등 요직을 거쳤고,[1]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 체제에서 중앙지검 특수4부장, 윤석열 총장 체제에서 법무부 형사기획과장[2]을 역임하며 순조롭게 승진했지만 역시 추미애, 박범계 법무장관 체제에서 지방에서 근무했다. 하지만 한동훈 장관 체제에서는 인사청문회 준비를 도우며 차후 중용될 것이라고 예상되었고 법무·검찰의 최요직인 검찰과장으로 영전하여[3] 차후 차장검사 및 검사장 승진도 순조로울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중앙지검 특수부]⑬ 김창진 특수4부장, 윤석열이 키우는 특수통

2023년 9월 20일, 차장검사 중 차기 검사장 승진 1순위 요직인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제1차장검사로 발령되었다. 법무부 보도자료, 하반기 검사 인사 보도자료, 인 사 이 동 내 역 (전출청 기준).hwp

3. 경력

2011.02. 법무부 국제형사과 검사
2014.02.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검사
2016.01. 서울중앙지방검찰청 부부장검사
2017.02. 대구지방검찰청 부부장검사
2017.08.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특수4부 부장검사
2019.08. 법무부 형사기획과장
2020.02. 부산지방검찰청 동부지청 형사1부 부장검사
2021.06. 창원지방검찰청 진주지청장
2022.05. 법무부 검찰과장
2023.09.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제1차장검사

4. 여담

  • 추미애 법무부장관의 윤석열 검찰총장 징계 당시 내부망에 글을 남겼다. ''검사로서 국정농단 사건 기소와 공소유지에 관여해야 하는 막중한 임무를 부여받아 사심없는 선후배들과 불면의 밤을 보냈던 날들이 떠오른다”며 (중략) 검사로서 국가와 국민을 위해 최선을 다해 복무하되 이와 같이 위법하고 부당한 징계권 행사를 좌시하지 않는 것이 국민이 우리에게 부여한 의무라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
  • 수사할땐 후배는 물론 수사관들에게 엄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회식자리에선 넉넉한 인심을 보인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창진과 함께 근무한 적 있는 한 수사관은 “수사관들 고생한다고 회식때 소고기를 사는 등 회식에 돈을 아끼지 않는다”며 “신앙심이 깊어 술을 안 마시지만 후배 검사들과 수사관들 기분내라고 자리를 끝까지 지켰다”고 말했다.[서울중앙지검 특수부]⑬ 김창진 특수4부장, 윤석열이 키우는 특수통
  • 윤석열 검찰총장 인사청문회의 청문지원팀 팀장을 맡았다. 이는 윤석열 총장 후보자가 직접 김창진에게 요청했기 때문이었다. #

5. 둘러보기

윤석열 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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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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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진 남기춘 박재억 박지영 박찬호 박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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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부남 양석조 양중진 원지애 윤대진 이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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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 한석리 호승진 홍승욱 김수현 김도균
김성훈 성상헌 전무곤 구상엽 허정 김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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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현 조용한 임세진 서현욱 이준범 정원두
고형곤 박주성 최재훈 조상원 배문기 엄희준
원신혜 김상민 }}}}}}}}}



[1] 그런데 윤석열 사단의 구성원을 보면 의외로 서울대 법대 출신이 아닌 연세대, 고려대, 한양대 및 지방거점국립대 출신들이 자주 보인다. 검찰은 법원에 비해 사법연수원 성적이 끝까지 따라가지는 않고 특수통은 근무연도 상당히 중요하다. 윤 사단 구성원도 실력을 인정받은 특수통으로 구성된 그룹으로 학벌이 다양하다.[2] 원래 요직인데, 형사기획과장(舊 검찰2과장)이 최요직인 검찰과장으로 이동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정수봉의 케이스를 보면 해당 루트를 탔음을 알 수 있다. 참고로 검찰과장의 후속 보직은 연수원 동기들이 서울중앙지검 부장을 할 시기에 검찰과장을 하고 1년 늦게 중앙지검에 입성하는 대신 최선임인 형사1부장으로 이동했다. 그래서 서울중앙지검 특수, 금조부장들에 못지않게 검찰과장 출신의 형사1부장도 요직이었다.[3] 상술했듯 정상적인 인사에서는 형사기획과장에서 바로 검찰과장으로 수평이동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