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16 18:29:39

기사의 칭호


1. 개요2. 검기3. 종류
3.1. 검성
3.1.1. 성단력 시대의 검성3.1.2. 초제국 검성
3.2. 강천위3.3. 소천위3.4. 천위3.5. 하이랜더3.6. 흑기사

1. 개요

파이브 스타 스토리에서 기사의 칭호로는 대표적으로 검성과 천위가 있다. 검성은 절대적인 존재로서 기사들 중 최고로 우수한 존재에게 부여되며[1] 천위중 우수한 자에게는 각 시대별 1인씩에게 소천위와 강천위의 칭호가 부여된다.

대대로 바킨 라칸 성제는 기사의 기량을 단번에 판별하는 능력을 가지기에 성제만이(검성의 칭호는 성궁 란 시녀도 부여가능) 수여하는 권리를 가진다. 또 천위는 검성이 수여할 수도 있다.

2. 검기

기사는 여러가지 검기를 구사 할 수 있으며, 그 난이도에 따라 검성검기, 천위검기 등으로 구분된다. 또한 모터헤드 탑승시 이것을 응용하여 MH 검기로서 사용하는 자도 있다. 다만 모터헤드로 이러한 기술을 쓰는건 극히 어렵고 사용 가능한 기사 또한 드물어서 작중 모터헤드가 소닉블레이드만 날려도 맞는 측은 난 뒤졌구나 하고 체념할 정도로 거의 필살기로 취급된다.

3. 종류

3.1. 검성

3.1.1. 성단력 시대의 검성

본래는 초제국 시대에 성단을 지배한 불꽃의 여황제 휘하의 헬리오스 검성 기사단에 소속된 7명의 기사들을 가리키는 칭호였으나, 성단력 시대에 들어서면서부터 당대 최강의 실력을 가진 기사에게 수여되는 칭호로 바뀌었다. 기본적으로 기사의 기량을 판별 가능한 바킨 라칸 제국의 성제나 성궁 란의 시녀만이 부여 가능하다. 태천위라 부르기도 한다. 검성은 한 시대에 오직 1명만이 존재할 수 있고, 다음 검성이 나타나면 검성 칭호를 후대 검성에게 물려주는 것이 전통이지만 검성이 부재 중일 때에는 선대 검성이 잠시 칭호를 계승하거나 검성급 실력을 가진 기사에게 위탁하기도 한다.

성단력 2310년의 1대 검성 나칸드라 스바스를 시작으로 성단력 3200년대까지 검성의 칭호를 얻은 이는 불과 10명 정도였는데 혈통이 불분명한 할리콘 네델노이드를 제외하고 모두 초제국의 순혈을 계승한 이들, 정확히는 초대 검성 나칸드라 스바스의 후손들이기 때문에 일반 기사가 검성이 될 일은 사실상 전무하다. 간혹 강천위를 가진 이가 검성에 될 수도 있다고 설명하는 이들도 있지만 이는 결코 사실이 아니다. 검성은 초제국의 순혈을 가진 탓에 강천위, 소천위, 천위 등의 평범한 인간의 몸을 가진 기사들과는 신체 능력이나 검술 구사 능력에서 궤를 달리한다. 쉽게 말해서 만화 <드래곤볼>에 등장하는 사이어인지구인의 차이처럼 타고난 능력과 재능 자체가 다르다보니 일반 기사(보통의 조커성단인)는 제아무리 노력을 하고 1만년에 한번 태어나는 천재라 할지라도 결코 검성이 될 수 없다. 예를 들어 데코스 와이즈멜은 흑기사이자 천위를 능가하는 실력자이지만, 순혈 기사 혈통이 아니라서 검성 칭호를 받지 못했다. 자식은 검성이 되었는데, 실력도 실력이지만 모계 혈통을 받은 덕.

한편 검성이라는 것은 어디까지나 칭호일 뿐이다. 따라서 검성이 아니라고 해서 반드시 검성보다 약하다는 말은 결코 아니다. 당장 아마테라스로그너만 해도 검성을 능가하는 어마어마한 실력을 숨기고 있다. 애당초 이 둘은 평범한 조커 성단인도 아니지만. 또 성제처럼 다른 기사에게 천위 칭호를 수여할 수 있는 자격을 갖고 있다.
순서 이름 시기 설명
초대 나칸드라 스바스 성단력
2310~2460
페이츠 공국 기사단장. AD세기 최후의 순혈의 기사
2대 듀크 비잔틴 2464~2549 西하스한트(하스하 연합공화국의 전신중 하나)의 왕자. 나칸드라의 손자(장녀의 아들).
3대 헬리데 사야스테 2550~2610 크발칸 출신. 듀크의 아들. 나칸드라의 증손
4대 할리콘 네델노이드 2619~2620 콜러스 왕조의 분가 멜로디 공국의 왕자. 현재 판명된 유일한 순혈의 기사 계보가 아닌 검성. 또한 사후에 검성위를 받았다. 2013년 이후 설정에서는 60세라는 어린 나이[2]에 검성이 됐지만 불과 1년만에 시스템 칼리굴라와의 싸움으로 목숨을 잃었다고 하며, 또한 그 정체는 초제국 검성 라라파 쥬논이었다고[3].
5대 데이모스 하이아라키 2620~2809 바킨 라칸 제국 영세 필두기사. 나칸드라의 손자(차녀의 아들). 에나의 백부.
6대 더글라스 카이엔 2810~2819 그의 혈통에 대해서는 더글라스 카이엔 항목 참조.
7대 데이모스 하이아라키 2819~2892 카이엔의 행방불명 이후 재취임
8대 에나 다이 그 필모어 2899~2970 필모어 제국 황후. 나칸드라의 증손녀. 고령으로 퇴임.
9대 더글라스 카이엔 2970~3030 재취임
10대 매드라 모이라이 3030?~3075? 바킨 라칸 출신이나 AP 기사단과 미라쥬 기사단에서 활동. 나칸드라의 후손. 헬리데 사야스테의 증손. 카이엔 사후 이어받음.
11대 맥시멈 할트포라스[4] 3075?~3225? 미라쥬기사단. 카이엔의 아들
(?)대 벨벳 와이즈멜 (????~????) 미라쥬 기사단. 나칸드라의 후손. 매드라와 데코스 와이즈멜의 아들
(?)대 베이델리 코단테 (????~????) 리부트 이후 추가된 인물. 와스차 코단테의 후손.

3.1.2. 초제국 검성

한편 위에서 언급된 옛 초제국 시절의 검성들은 작중 시점에서는 조커 성단에 존재하지 않지만, 연재가 진행됨에 따라 그들의 전생체 여럿이 조커 성단에 각성해 있었음이 밝혀졌다. 뿐만 아니라 다른 이들도 마도대전 이후 예정된 전개인 스턴트 유성 공방전에서 돌아올 예정이라는 듯. 불꽃의 여황제 본인이 직접 낳은(만든) 자식인 그들의 힘은 성단력 시대의 인류와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로, 일격에 수십 기의 GTM을 쓰러뜨리고 전함을 두동강내는가 하면 맨손으로 GTM을 산산조각내는 등 말 그대로 인간의 모습을 한 GTM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의 존재이지만, 작중 시점에서는 기본적으로 성단력 시대의 인류 안에 초제국 검성의 의식이 들어가 있는 것이라 원래의 을 낼 수는 없는 모양. 또한 7검성(세븐 소드)으로 이루어진 '헬리오스 검성 기사단'이라는 조직도 존재했다고 한다.

리부트 이전엔 헬리오스 검성 기사단 출신만 초제국 검성으로 취급받았으나 문제의 리부트 이후 각종 설정이 엎어지면서 초제국 직계인 나칸드라 스바스와 더글라스 카이엔 또한 이들과 같은 취급을 받게 되었다.
  • 얀 밧슈 더 제트 퀸 : 더글러스 카이엔의 유전적 어머니. 시녀(詩女)이기도 하다.
  • 아살람 스킨즈 '더 디그차이트' : 더글러스 카이엔의 유전적 아버지.
  • 프라마 텔레키스 '아톨' : 헬리오스 검성기사단 7검성(세븐 소드) 중 한 명.
  • 라라파 네델노이드 '쥬논' : 헬리오스 검성기사단 7검성(세븐 소드) 중 한 명. 할리콘 네델노이드로 각성했지만 할리콘 사후 그 의식이 소실됐다가 마도대전 현재 다시 다른 인물의 체내에서 다시 형성되는 중이라고.
  • 콜로서스 '' : 헬리오스 검성기사단 7검성(세븐 소드) 중 한 명.
  • 아만다 아르곤 '프로미넌스' : 헬리오스 검성기사단 7검성(세븐 소드) 중 한 명. 매드라 모이라이로 불안정하게 반(半) 각성한 상태.
  • 키라 '넵튠' : 헬리오스 검성기사단 7검성(세븐 소드) 중 한 명.
  • 디오[5] '크루마르스' : 헬리오스 검성기사단 7검성(세븐 소드) 중 한 명. 슈바이서 드라쿤으로 각성.
  • 미키타 렌 팔트라버너[6] '오제'[7] : 헬리오스 검성기사단 7검성(세븐 소드) 중 한 명. 바나 렌다우드로 각성.
  • 나칸드라 스바스 : 리부트 이전엔 초제국의 피를 후대로 잇기 위한 초제국 종마 기사 1 취급당했으나 리부트 이후 초제국 검성 취급을 받게 된다.
  • 더글라스 카이엔 : 스바스 처럼 리부트 이후 초제국 검성으로 편입됐다. 이 양반은 아에 부모가 쌍으로 초제국 검성이니 혈통빨이 거의 전부인 FSS 세계관에서 손에 꼽히는 금수저라고 볼 수 있다. 한술 더 떠 리부트 후 대리모인 쿤이 수정체였던 카이엔을 출산하기 위해 센츄리의 인자를 주입받았다는 설정이 추가되면서 쿤의 유전자도 물려받은 카이엔이 이에 관련된 설정이 더 붙을 수도.

...잘 보면 성단력 시대의 유명 모터헤드의 이름은 죄다 이들의 코드 네임에서 따온 것임을 알 수 있다.

3.2. 강천위

검성(태천위) 다음의 칭호지만 사실상 인간 중에서 가장 센 기사라고 생각하면 쉽다. 검성과 마찬가지로 한 시대에 1명에게만 수여되며 임명권을 가진 것은 오직 바킨 라칸 제국의 성제 뿐이다. 검성은 인간과는 유전적으로 전혀 다른 피를 갖고 태어나기 때문에 시녀도 그 힘을 파악할 수 있는 반면, 보통의 기사들은 인간의 몸이라는 엄연한 한계가 존재하기 때문에 성제가 직접 나서 정밀하게 판단을 내린다. 현재는 이오타의 쟈코 퀸 핫슈가 가지고 있고. 그 이전에는 필모어 제국 노이에 실루티스의 아비엔 히토사이가 가졌었다. 리리 니젤 필모어 또한 강천위라는데 설정변경인지는 불명.

3.3. 소천위

강천위 다음의 칭호이며 마찬가지로 한 시대에 1명에게만 수여된다. 임명권을 가진 것 역시 바킨 라칸 제국의 성제 뿐이다. 강천위와 소천위는 모두 인간 기사에게서만 나오는데 앞서 말했듯이 인간의 몸은 분명한 한계가 존재하기 때문에 강천위와 소천위의 실력 차이는 그리 크지 않다. 따라서 보다 정밀한 판단을 위해서 기사의 능력을 그 누구보다도 가장 잘 파악하는 성제만이 임명권을 갖는 것이다. 현재 소천위 보유자는 바킨 라칸의 올카온 하리스(매드라 모이라이의 아버지)

3.4. 천위

기사로서 우수한 재능을 가진 자에게 부여되는 칭호. 하지만 실력 고하에 따라 수여되는 태천위(검성), 강천위, 소천위와 달리 천위는 등급을 나타내는 칭호라기 보다는 커트라인에 가깝다. 따라서 천위 계위를 가진 이들의 실력 편차는 크고 개중에는 강천위보다 강한 이들도 있을 수 있다.

기사의 설정에도 있지만 이게 80%는 핏줄빨이라, 본인 스스로가 성제로부터 정밀한 감정을 받지 않았거나 그런 기회를 얻지 못했을 뿐. 천위는 바킨 라칸의 성제와 시녀 뿐만 아니라 검성도 수여할 수 있는 자격을 갖는다. 또 데코스 와이즈멜과 같이 엄청난 실력을 가졌으면서도 기사 특유의 허세를 경멸해서 천위 따위의 등급 놀음에 무관심한 이들도 많다. 이런 류의 괴물은 정말 순수한 실력과 목숨을 건 대결로 단련된 경험자들이니 애초에 의미도 없고.

연재 초기에는 강천위나 소천위 구분없이 천위만 존재했고 천위급만 되어도 검성에 근접한 수준이었지만 등장인물이 많아짐에 따라 좀 강하다 싶으면 부여되는 칭호가 돼버렸다. 데이모스 하이아라키"내 검을 받아내면 천위를 주마"를 외치더니 더글라스 카이엔"나는 검성 더글라스 카이엔. (나에게 칼을 겨누고도)살아남으면 천위를 주도록 하지."를 외치면서 젊은 기사들의 어깨를 부수고 다녔다. 사실 바킨라칸 성제가 평가하는 천위의 개념은 어느정도 핏줄빨을 감지하는 스카우터에 가깝고, 카이엔,에나등이 내리는 천위는 성공하면 천위지만 실패하면 죽음인 캐삭빵인지라 후자쪽이 실전적이라는 강점이 있지만, 검성의 변덕이 있으면 운빨로도 가능할 여지가 있다는 차이는 있다. 참고로 카이엔의 경우는 실력있는 젊은 기사들이 자기 실력을 과신하다 강자에게 순살당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세상에는 너보다 아득하게 강한 사람이 넘쳐 나니깐 겉보기로 오판하지 말라'는 사실을 깨우쳐 주는 교육에 가깝다.

그런 천위 인플레(?)의 결과, 크리스틴 V가 하이랜더 칭호를 받으러 왔을 때 바킨라칸의 성제 캄파 라 시라는 "그 소녀가 하이랜더가 될 수 있다면 어찌하여 우리 유조타는 천위조차 받지 못하느냐?" 하고 버럭거리며 유조타에게 크리스틴과 겨루라고 시켰다.[8] 결국 캄파 라 시라 성제는 침착하게 대응한 크리스틴을 인정하여 하이랜더의 칭호를 내렸고, 유조타 또한 카페에서 다시 만난 크리스틴과 결국 시비가 붙어 싸우다가 카이엔에게 혼나고 에나 다이 그 필모어로부터 둘 다 천위를 받았다.

기사뿐만이 아니라 특정 영역에서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는 사람에게도 부여할 수 있다고 한다. 파티마 수트 마이스터인 시안 부인파티마 수트 디자인 분야에서 천위를 가지고 있다.[9]

3.5. 하이랜더

필모어 제국의 황제 대리기사의 호칭. 전쟁에서 필모어 제국 황제의 대리로서 절대적인 결정권을 가진다.
V사이렌 넵튠, 사이렌 프로미넌스를 사용하고, 현재 크리스틴 V가 임명되어 있다.

3.6. 흑기사

파티마 에스트가 마스터로서 인정하고 MH 밧슈 더 블랙나이트를 모는 자를 흑기사라 부른다. 에스트의 마스터로 있다 해도 여러 여건 상 밧슈를 타지 않으면, 즉 승계를 거부하면 흑기사로 불리지 않으며, 작중에 등장하는 사례로는 레다 9세가 있다.



[1] 검성의 존재의의는 뭐지? 라는 상식적인 의문이 있을 수 있다. 무슨 천하제일무도회가 있어서 정기적으로 최강자를 뽑는 것도 아니고, 프로리그 챔피언 개념도 아니다. 그렇다고 무슨 기사단의 수장으로 취임하는 것도 아니다. 그냥 바킨 라칸의 성제가 "요즘은 이 녀석이 제일 강해"라고 말해주는 것뿐이다. 이를 다른 강자들이 순순히 받아들이는 것도 이상하고, 검성이 도전자와의 결투로 바뀐 예도 보이지 않는다. 어쩌면 생각만큼 중요한 자리가 아니고, 누군가 자리를 채우기만 하면 족한 교황같은 존재인지도 모른다.[2] 조커 성단 기준으로는.[3] 정확히는 초제국 검성의 의식을 지닌 성단력 시대의 인류[4] 마키시 에이츠 훼이츠 발란쉐 12세[5] 디오라는 표기도 있고 듀오라는 표기도 있는 등 아직 통일되지 않았다.[6] 공식 알파벳 표기는 무려 'Patraqsche'다. 파트락셰라고 쓰고 팔트라버너라고 읽는 나가노 마모루 센스.[7] 여담이지만 나가노 마모루의 회고에 의하면 중전기 엘가임에서 초기 설정상 오제의 명칭이 '파트락셰 오제'였다고 한다.[8] 다만 이건 인플레라기보다는 성제가 자신이 총애하는 신하인 마마도어 유조타에게 천위 칭호를 하사하려다 다른 신하들의 만류로 실패한 뒤, 마마도어와 비슷한 나이에 하이랜더가 된 크리스틴 V에게 화풀이한 것에 가깝다.[9] 하지만 시안의 체격을 보면 이 천위는 진짜로 그녀가 기사라서라고 보는 게 맞다. 그게 아닌한 그 살인적인 업무량을 감당할 수 없을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