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1-19 02:40:49

벨벳 와이즈멜

파이브 스타 스토리의 등장인물.

제3기 미라쥬 나이트로, 3대 흑기사 데코스 와이즈멜과 '장미의 검성' 매드라 모이라이의 아들이다.[1]

특이하게도 아버지인 데코스는 아마테라스와는 매우 적대적인 관계로 1권에서는 악덕 영주의 수하 용병으로 등장했다가 크게 당하지만 10권에서는 오히려 아마테라스의 본거지에 침입하여 다수의 미라쥬 나이트들을 학살했을 정도인데 어쩌다 보니 미라쥬 나이트인 스파크와 사이에서 애까지 낳았다.[2] 스파크가 워낙 개망나니 치녀라[3] 어찌어찌 애까지 낳긴 했지만 워낙 막장인 인물들이라 블랙 쓰리 침공 때 서로 싸우는 꼬라지를 보면 참...[4]

야크트 미라쥬 그린 레프트 데몬의 2번째 헤드라이너로, 파트너는 당연히 파르테논. 8권에 잠시 등장했으며, 캘러미티 성에 좌초한 나이트 오브 골드라키시스를 구하려 했다. 이 때 자신의 이탈을 지시하는 로그너한테 그린 레프트는 옛날부터 비 전하 직하의 야크트 미라쥬라며 끝까지 라키시스를 구하려 했지만 강제로 이탈당했다.

아버지와 어머니 탓인지 매우 강력한 기사[5]로 막장 성격의 부모와는 다르게 설정상 꽤나 고결한 성품의 기사라고 한다. 외모는 아버지를 닮았다. 설정상 맥시멈 할트포라스 사후, 그의 뒤를 잇는 검성이 된다. 하지만 본인은 흥미가 없다고 한다.

2023년 뉴타입 1월호에서 이미 태어났으며 상당히 귀여운 외양의 아기로 나온다!! 매드라가 여기저기 돌아다니느라 방치해서 파르테노, 크래컬라인이 돌보는 듯하다. 미스 실버 발란셰 덕분에 태어날 수 있었다고 하며 성장이 느리다고 한다.


[1] 참고로 검성 매드라 모이라이는 이중인격을 가지고 있는데 이 또다른 인격이 바로 미라쥬 나이트 중 그린 레프트 소속 기사인 스파크이다. 겉만 보면 매드라 쪽은 매우 얌전한 아가씨이고 스파크는 막되먹은 여자처럼 보이지만 실제 위험도는 매드라 쪽이 훨씬 위이다. 근본적으로 스파크는 또라이긴 해도 일단 일할 건 다 하고 이해못할 정도도 아니지만 매드라는 겉보기와는 달리 완전히 맛이 가 있다. 그 때문에 아버지도 평범하게 기사가 되어 준 스파크 쪽을 더 좋아한다고 한다.[2] 16권에서 이 에피소드가 나왔다! 스파크가 아닌 매드라가 데코스(FSS에서 검성급 인물을 제외하면 최강의 기사중 한명이다)의 처소에 불쑥 찾아가서 힘으로 제압하고 역강간해 버리는 충격과 공포의 전개...[3] 아이샤 코단테, 야보 비트와 함께 파이브 스타 스토리의 빗치 3인방이다. 야보 비트와는 동성애 파트너 관계이기도 하다.[4] 다만 스파크는 어디까지나 동성애자고 아이를 낳게 되는 건 매드라 쪽이다.[5] 이 작품에서 기사나 다이버는 혈통상으로 나타나는데 저런 최강, 최악의 조합에서 태어난 기사가 약할 리가 없을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