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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생명체(니어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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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생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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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기계생명체.jpg
일반 기계생명체의 외형 중 소형과 중형의 모습이다.
1. 개요2. 특징3. 기원4. 종류
4.1. 일반형4.2. 대형4.3. 특수형
5. 여담

1. 개요

니어 오토마타에 등장하는, 지구를 침략한 외계인이 만들어낸 자율행동병기. 자기 자신을 수리 및 복원, 또 신규 생산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기계생명체라 부르고 있다.

2. 특징

자세한 전투력은 불명. 일반형은 접근전에 특화되었지만 일부 특수한 개체들은 에너지탄을 쏘거나 동력을 통해 방어막을 칠 수 있다.

기본적으로 머리와 몸통이 붙어있는 인간형 로봇의 형태를 하고 있지만, 개조를 통해 완전히 별개의 기계 생명체로 다시 태어나고 성장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별도의 병기나 대형 기계생명체 같은 거대 병기도 자체 개량으로 만들 수 있다.[1]

생산은 구 인류의 공장 같은 시설을 이용한다고 한다.[2] 생명체라고는 하나 기계인 관계로 섭취나 번식의 개념은 현 단계[3]에서는 없다. 간혹 안드로이드나 심지어 다른 기계생명체를 '먹는' 개체가 나오긴 하지만[4] 작중에서도 거기에 아무런 의미는 없다고 명시하는 것으로 보아 일단은 흉내만 내는 것에 그치는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또 설정집의 문답에는 자기 소재로 써서 흡수진화하려고 그러는 거라는 언급이 나오기 때문에, 포식 기능 자체는 존재하는 것으로 봐야 할듯.

게임내 더빙은 영어, 일본어 2가지인데, 각 버전별로 목소리 연기에 대한 평가는 다소 갈린다. 공통적인 평은 일본어 버전은 인간적인 면이 강하고 영어 버전은 기계적인 면이 강하다는 평.

인류의 터전인 지구를 침공한 외계인들이 만든 병기이므로, 인류의 편에 서 있는 안드로이드에게는 기본적으로 적대적이다. 따라서 기계생명체 대부분은 안드로이드를 자동으로 적대하나, 단순한 자율행동병기는 아닌지라 전투 의지가 없는 평화적 개체도 일부 있다.[5] 전작의 마물과는 달리 일정 부분 안드로이드와 의사소통이 가능하여 이들이 하는 대사도 초회차부터 들을 수 있다. 생명체 특징답게 가족 구성도 가능해보이며 작중 퀘스트 중 홀로 떨어진 기계 아이를 호위하는 것이 있는데 진행중에 멘탈이 나간 상태로 엄마를 계속 찾는다.

다만, 모든 기계생명체가 이런 자아를 가지고 있지는 않은데, 일반적인 기계생명체는 하나의 서버를 공유하고 있어 각자의 의사를 서버 내에서 어느 정도 통합된 상태로 지내고 있다. 그러나 오래된 연식일 수록 자아가 생겨 좀 더 고차원적인 자아를 보유할 수 있게 되는 것으로 보이나[6] 대부분의 기계생명체는 의미없이 모방 행위를 반복하거나 의미를 가진 모방 행위를 하여도 행동에 대한 이유나 개념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해 삽질을 하는 등의 모습을 보인다.

이런 속성 때문에 안드로이드 측은 기계생명체에게 감정과 이성이 없는 것으로 단정지었지만, 개체별로 자아가 미력하게 남아있으며, 모든 기계생명체들은 공통적으로 지구의 주인이었던 인류에 대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작중 시점에서는 인간을 모방한다든지, 더욱 아름다워지고 싶다는 욕구를 가진 기계생명체나 인간의 모순성에 흥미를 가지는 기계생명체들도 존재하고 있다.[7]

파스칼과 함께 사는 기계생명체들 중에는 과학자를 자처하는 개체도 있고, 철학에 심취해 자기 이름을 사르트르라 짓고 존재와 본질에 대한 선문답을 던지는 개체도 있으며, 얼굴에 화장을 하고 앞의 사르트르에 대한 팬심을 불태우는 개체도 있다. 게다가 파스칼은 물론, 전투 가능한 보스급 기계생명체를 포함한 네임드 개체들을 보면 전부 유명한 철학자나 사상가의 이름들을 따라서 쓰고 있다. 엥겔스, 마르크스, 보부아르, 헤겔 등 사회학에서 유명한 인물 위주[8]이며 중국 측 철학자는 제자백가 위주이다. 또 이렇게 의복을 착용한 사례도 존재한다.

스스로 자신의 자아를 찾아가는 것인지 E엔딩 이후의 후일담에서는 로봇 중에서도 귀족이 생겨나기 시작하며 결국 기계생명체들 사이에서 내전이 발생한다고 한다. [9]

파이널 판타지 14의 니어 콜라보 던전인 희망의 포대: '탑'에선 기계생명체의 중추가 니어/드온드 세계관의 또 다른 인류의 역사였던 우타우타이 혹은 드래그 온 드라군의 진 최종보스인 모체까지 모방하였는데, 이 사례를 보면 기계생명체 안에 자리잡고 있던 향상심이 인간의 역사에서 배운 오만함과 여러 악의적인 요소가 겹쳐 인간을 초월해 신이 되고자 했을 것이라는 추측도 있다. 여담으로, 사막 지역에 등장하는 기계생명체들의 복장은 전작 니어 레플리칸트에서 사막 지역을 다스리던 '가면의 왕'과 같은 복장이다.

3. 기원

기계생명체의 기원은 분명 이성인의 병기로서 활용되던 시절이 있던 건 맞지만 의외로 첫 침공부터 활용되어왔던 것은 아닌 듯 하다. 적어도 지구에 눌러앉았을 시점에서부터 기계생명체가 탄생한 것으로 보이는데 근거는 다음과 같다.
  • 내부 골격이 에밀과 닮았다.
공개된 컨셉아트 중에서 일반형의 머리 내부골격이 드러난 것도 있는데, 이게 에밀의 얼굴을 하고 있다는 점이 근거. 해당 컨셉아트 내부 골격을 보면 에밀하고도 모종의 관계가 있어보이는데, 이는 에밀의 기억을 되찾는 서브퀘스트를 진행하면서 확실히 연관이 있다는 근거를 찾을 수 있다.
에밀의 기억 서브퀘스트(스포주의)
달의 눈물을 찾는 에밀의 서브퀘스트를 끝까지 수행하면 에밀의 추억이 담긴 장소를 찾을 수 있는데, 여기서 에밀의 회상을 들을 수 있다. 여기서 중요한 건 에밀의 회상 당시에는 그저 수많은 이성인 무리와 그 우주선만 있었을 뿐, 기계생명체가 없다. 에밀이 모종의 이유로 기억이 누락되어있긴 하나, 위의 두 근거와 종합해보면 이성인은 자기만의 힘으로 침략해왔을 가능성이 크다.

종합해보면 침략 초기에 이성인들은 우주선 자신들의 힘만으로 시도했으나 에밀(들)[10]에게 밀리거나, 교착 상태가 되어 에밀을 연구해 기계생명체를 만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위의 기계생명체의 내골격이 에밀과 닮았다는 점과, 니어:오토마타의 에밀이 기계 생명체의 머리통이 쪼개지면서 그 안에서 등장했던 것을 생각하면 확실. 아마 수많은 에밀들을 갈아넣어 연구했을 가능성이 존재한다. 또한 이 때문에 겉으로 보기에는 입이 없지만 그 외관 안쪽에는 멀쩡히 입이 존재한다. 그래서 후반부에서 이 부분이 깨져나간 기계생명체들이 입을 드러내고 뭔가를 씹거나 먹는 장면을 볼 수 있다.

4. 종류

4.1. 일반형

가장 일반적인 기계 생명체. 구체형 머리통에 원통형 몸체를 단 심플한 형태를 자랑하지만, 그 종류도 다양해 난쟁이 형태의 소형, 인간형에 가까운 중형, 팔이나 다리가 비정상적으로 큰 대형으로 분류할 수 있다. 자아가 비교적 약한 개체들로 의사소통도 잘 안되지만 왠지 모르게 다양한 의복과 무장을 한 개체들도 꽤나 많이 발견할 수 있다. 다만 자아가 약할 뿐이지 사고 능력은 있어서 오래된 연식은 자기 개조를 해 특수형이나 대형 기계생명체로 개조 가능한 듯 하다. 일부는 전용 비행선을 조정하면서 원거리에서 공격해오거나 병기와 일체화되어 공격하는 놈들도 있다.

개중에는 왕이나 신이란 개념을 얼추 이해해 나름의 그룹을 만드는 경우도 존재한다. [11]
  • 인간형
    • 소형: 가장 기본적인 형태의 기계생명체로, 태엽 인형 다리를 한 개체와 짤막한 인간형 다리를 단 개체가 등장한다. 태엽 인형 다리를 한 개체는 이동 능력이 나쁘나, 한번에 장거리 점프로 도약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 아이와 같은 인격을 가진 개체가 많다.
    • 중형: 소형의 몸체에 길쭉한 팔과 다리를 단 형태의 기계생명체. 소형과 비교하여 좀 더 자아의 형태가 잡혀있다.
    • 대형: 인간형 중에서도 가장 이질적인 형태로, 동체 뿐만 아니라 팔이나 다리가 비정상적으로 큰 개체. 사실 이 대형 기계생명체는 기계생명체 5대가 융합한 존재로 양 팔에 하나씩, 본체 하나, 등에 하나, 하반신 하나로 구성되어있다.[12] 팔이 큰 형태는 일반적인 관절 구조가 아니라 회전 공격 혹은 특수한 구조를 이용한 원심력을 가해 내려치는 공격을 하며, 하체가 큰 개체는 점프하여 생기는 충격파로 공격한다. C루트를 하다보면 아는 사실은 이 팔이 큰 개체와 다리가 큰 개체는 같은 타입의 개체로 몸체를 뒤집으며 변형하는 방식의 기계생명체이다.
    • 다관절형: 본편에선 나오지 않고 파이널 판타지 14와의 콜라보 던전인 복제된 공장 폐허에서만 등장하는 유형. 소형의 몸체에 변형 가능한 다관절 팔을 달고 있다.
  • 비행형
    • 소형: 소형 기계생명체가 링 형태의 비행물에 탑승해 원거리 공격을 하는 개체. 파스칼도 탑승할 수 있는 걸 보면 탈착식으로 추측된다.
    • 합체형: 소형 5기가 십자형으로 합체한 개체로, 근접 시 4기에 달린 칼날로 회전 공격을 한다.
    • 호버형: 하반신이 없고 추진체만 있는 개체로 대부분 무기를 들고 다닌다.
  • 병기형
    • 구체연결형:(Linked-sphere Type)
      메인스토리를 조금 진행하다보면 폐허도시가 무너진후부터 등장하는 크고 긴 뱀형태의 기계생명체로,
      머리부분에 따라 드릴형, 톱날형, 사격형 3가지로 구분되며 각각 고유의 공격형태를 갖고있다.
      드릴형은 주인공을 발견하면 드릴처럼 회전하는 움직임으로 공격한다.
      톱날형은 공이 지면에 바운드되는 형태로 예측할 수 없는 방향으로 튀면서 공격한다.
      마지막으로 탄막을 뿌리는 사격형은 움직임이 느리기 때문에 정면에 있지만 않으면 비교적 쉽게 약점을 공략할 수 있다.
      구체연결형들은 노랗게 빛나는 약점외에는 대미지가 들어가지도 않고 약점의 위치가 계속해서 바뀌는데다가
      기본적으로 움직임들이 빠른편이고 몸체에 닿기만해도 체력이 닳기 때문에 락온이 되지 않는 하드난이도부터는
      뾰족한 공략법이 없다. 시간은 좀 걸리지만 포드미사일을 사용하거나 회피해가며 포드기관총과 레이저로
      조금씩 딜을 넣어 잡는방법이 무난하며 9S의 경우는 해킹으로 잡는 것이 편한방법이다.
    • 다족형: 거미 대형 기계생명체의 하위 버전으로 소형 몸체에 팔다리 대신 거미 대형 기계생명체와 유사한 사지를 달고 있다. 공격 방식도 거미 대형 기계생명체와 유사.
    • 전차형: 기계생명체 몇 기가 합체한 버전으로, 전차의 형태를 띄고 있으나 궤도 부분을 사지처럼 이용하기도 한다. 캐논 공격은 산탄 버전과 대형 레이저 버전이 있다. 유원지에서 비선공적으로 등장하는 전차는 위에 올라타서 해치를 열면 바로 핵이 노출되므로 체력을 먼저 깎아놓고 전투를 시작할수 있다.
    • EMP형: 숨겨진 개체들로, 일반형으로 위장되었으나 본색을 드러낼 때에는 머리와 몸통이 붙은 부분이 쩍 벌어지면서 EMP 공격을 시전한다. 시전 시 실제 시각에도 영향을 미쳐 노이즈가 끼는 건 물론, EMP 공격을 맞을 경우 근접전, 점프, 회피, 시각 센서 중 하나 이상의 기능에 이상이 생기면서 사용이 불가능해지거나 화면이 개판이 된다. 플레이어가 안드로이드임을 확인시켜주는 대표적인 연출 중 하나.[13]

4.2. 대형

대부분 보스에 해당하나, 아닌 개체도 있다. 대부분 자가 증축 및 보수로 형성된 놈들이지만 고대 때부터 원형 그대로를 유지하는 막강한 개체들도 존재한다. 마개조의 영향인지 일반형하고는 큰 차이를 보이며, 비행선 형태의 대형 기계생명체도 존재한다.
그리고 기계생명체들이 인류 문명에 관심을 가지고 있기 때문인지, 철학자들의 이름을 쓰고 있다.
데모 및 프롤로그에서 등장하는 첫 번째 보스, 프롤로그에서 공장 지대에 기계생명체들이 초거대 병기를 만든다는 첩보를 입수하여 잠입한 상태에서 처음으로 만나게 된다. 여기저기 지구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제작해서 그런지 공장이나 공사 현장에서 볼 법한 기믹과 외형이 복합적으로 짜여진 형태를 하고 있다. 양 팔에는 거대한 원형 톱이 달려있으며, 이를 분리해서 별도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 분리 상태의 팔에도 개체명이 따로 존재하는데, 이쪽은 마르크스라고 한다[14]. 여담으로, 시크릿 엔딩 중에 이놈과 관련된 엔딩만 2개다. 한편 이놈은 초거대한 사이즈에도 불구하고 양산이 가능해서 프롤로그에서 한 놈을 간신히 조져놨더니 세 놈이 바다에서 튀어나오는데다 이후 플레이에서도 중간 보스로도 등장하기도 한다. 특정 엔딩 루트에서 딱 한 번 조종해 볼 기회가 있는데, 이때 대형 기계생명체끼리 싸워볼 수도 있다. 이름의 모티브는 프리드리히 엥겔스카를 마르크스. 애니메이션에서는 프로듀서 사이토 요스케와 디렉터 요코오 타로가 성우로 캐스팅 되었다.
파이널 판타지 14 칠흑의 반역자 첫 번째 레이드인 복제된 공장 폐허에서도 등장하는데, 튜토리얼 보스인 본편과 달리 3회차의 대미를 장식하는 탑을 올라가면서 공자 & 노자와 싸울 때 나오는 BGM을 받고 3번째 네임드로 등장한다.
중반부에 만날 수 있는 보스로, 바닷속에서 튀어나오는 초거대 기계생명체. 원인불명의 이유로 인해 폭주하여 아군 적군 가리지 않고 공격하는 바람에 폐기되어 심해에 버려졌지만 기계생명체의 항공모함 습격 때 나타나 항공모함을 물어서 반토막 내버리는 어마어마한 포스를 자랑한다. 외관이 일반적 기계생명체들에 비해 기계라기보다 괴물에 가까운 형태를 지녔다. 몸 여기저기에 EMP 블라스트를 장착해 발산하고 있어 블라스트의 코어들을 박살내지 못하면 공격이 안들어간다. 잘 보면 인간보다는 창조주인 외계인을 더 닮은 고대 기계생명체라는 의견도 있지만, 식물에 가까운 외계인들에 비해 이쪽은 심해어에 가깝게 생겼으며 애당초 '고대'라는 서술은 영문 텍스트의 오역으로 일문 텍스트에선 '과거'라고만 하며, 해당 보스전의 대사를 들었으면 알겠지만 탄생할 당시 파스칼을 비롯한 다른 기계생명체들도 이미 존재했다. 안드로이드를 공격하기 위해서 EMP 공격이 가능했지만, 기동 후 갑자기 폭주해 창조주인 외계인과 기계생명체를 공격하는 바람에 심해에 봉인했다고 한다. 2회차 9S 시점에서 플레이 하면 나오는 그림책 영상에서는 자신은 모두에게 착한 아이로 있고 싶었지만, 능력을 제어할 수 없었기에 결국, 심해에 봉인되었고, 엄마(외계인)를 불러대며 심해로 떨어지지만 아무도 그 외침을 들을 수 없었다.
이름의 모티브는 아마도 독일의 사회주의자였던 카를 그륀인 것으로 보인다. 그와 별개로 그륀이라는 단어 자체는 독일어로 녹색을 뜻하기도 한다.
비행선 형태의 대형 기계생명체. 항공모함 상공에서 중간보스로 등장한다. 작중에서는 별도의 이름이 나오지 않는다.
거미형 대형 기계생명체로 처음에는 보스로 등장하고 나서 이후에 몇 번 중간 보스로 등장한다. 상당히 뚱뚱한 외형의 대형 기계생명체로 공격 패턴은 앞다리의 커터로 공격, 꽁무니에서 꼬리를 뽑아 공격, 체력이 일정 이상 닳게 되면 몸을 말아 구체가 된 후 여기저기를 마구 굴러다닌다. 이 상태의 경우 총탄공격에 면역이 되며 근접공격이나 포드 해머 스킬만 통한다. 둘 다 다리부분의 추가장갑이 근접공격으로 부위파괴가 가능하며 부위파괴 성공 시 그로기 상태에 빠져 상당한 프리딜 타임이 주어지므로 발악기 발동 전에 연속적인 부위 파괴로 발악기를 씹고 킬을 할 수 있다. 묵자의 경우 여기에 광역 전자장 공격(물 근처에 접근 불가, 근접시 대미지), 입 부분의 세 개의 포대에서 총탄발사 패턴 2개, 포대에서 레이저 발사 패턴이 존재한다.
여담으로, 장자를 상대하기 전 통로에 한 신도 로봇에게 말을 거면 장자가 있는 쪽을 보며 "저기에 있는 놈이 모두를.."라는 식으로 말을 하는데, 장자의 보스전 테마인 Possessed by Disease의 뜻인 병에 침식당하다, 병에 걸리다 등으로도 봤을 때 아무래도 종교단체가 미치광이가 된 건 어떠한 이유로 장자에 의해 그렇게 된 것이라고 추측할 수도 있다. 혹은 단순히 통로에 쓰러져있는 기계 생명체들을 죽인 장본인이 장자라고도 볼 수 있다.
이름의 모티브는 고대 중국의 사상가인 장자묵자.
거미형 대형 기계생명체 9개가 이어져 구성된 지네형 대형 기계생명체로 A2로 플레이 시 사막에서 만날 수 있다. 처음에는 포탑 3개가 드러난 상태에서 공중 폭격을 가하지만 조금만 때려도 바로 분해되어 굴러다니며 공격하다 다시 합체한다. 문제는 분리 시 9마리가 개별적으로 공격하다보니 난이도가 엄청나게 빡세다는 평.[15] 이름의 모티브는 게오르크 빌헬름 프리드리히 헤겔
또 다른 거미형 대형 기계생명체 변종 보스로, 가장 마지막에 탑에서 만날 수 있는 대형 기계생명체 보스. 9S와 A2 시점을 오가며 싸우게 되는 특이한 구조의 보스로, 플래티넘 게임즈의 게임 연출 실력을 알 수 있다. 장자&묵자와는 달리 A2 상대의 공자는 중간중간 구체연결형 기계생명체 여럿을 엘리베이터 발판 주위로 꺼내서 공격하며, 9S 상대인 노자는 중간에 뺏어 탄 감염된 요르하 부대의 비행 유닛을 타고 탑을 올라가며 슈팅게임에 돌입한다. 탑의 정상까지 올라가게 되면 둘이 합체하게 되면서 대형 기계생명체 최종 보스전을 치르게 된다.
이름의 모티브는 고대 중국의 사상가 공자노자.
  • 홉스
파이널 판타지 14의 니어:오토마타 콜라보 레이드인 복제된 공장 폐허의 2번째 네임드로 등장한다. 글라도스를 닮은 모습의 대형 기계생명체로, 공장에서 생산된 기계생명체의 성능 검증을 담당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름의 모티브는 토머스 홉스.
  • 순자 & 맹자
3번째 거미형 대형 기계생명체 변종 보스. 홉스와 마찬가지로 파이널 판타지 14의 니어:오토마타 콜라보 레이드인 희망의 포대: '탑'에서 등장한다. 공자&노자와 마찬가지로 탑을 올라가는 엘리베이터에서 등장하는데, 비행전을 연출할 수 없는 파판 특성상 이쪽은 둘 모두 엘리베이터에 올라탄다는 차이가 있다.
이름의 모티브는 고대 중국의 사상가 순자맹자.

4.3. 특수형

일반적인 기계생명체들과 달리 연식이 있거나 나름의 자아를 가져 외형적으로나, 행동으로나 타 기계생명체하고는 차별화되는 존재들이 해당한다.
기계생명체지만 싸움을 싫어하는 평화주의자로, 같은 뜻을 지닌 기계생명체들과 함께 평화의 길을 모색하고 있으며 그 결과로 기계생명체만의 마을을 구성해 그곳의 촌장으로서 공존하고 있다. 인류 및 기계생명체 등의 역사에 관심을 가질 정도로 높은 지성을 지녔으며 간간이 요르하 부대에게 큰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상당히 오래된 연식인지 주인공 일행들이 기밀로 정보가 막혔다 싶으면 파스칼에게 자주 물어보러 온다. 평화주의자답게 동행할 때도 도움도 주지 않고, 같은 기계생명체에게 린치당하는 와중에도 폭력을 사용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 마을 내에서는 장로 취급이라 아이들에게 많은 것을 가르쳐주는데, 공포라는 감정을 가르쳐 싸움의 무서움을 각인시키기도 하였다.
파스칼이 관리하고 있는 평화주의 기계생명체들이 사는 마을로, 보부아르를 쓰러트리면 답례로 안내받을 수 있다. 다양한 인격을 가진데다가 아이의 인격을 가진 소형 기계생명체도 있는 등, 다양한 바리에이션의 개성을 가지면서 안드로이드와도 중립 관계를 유지하는 유일한 기계생명체 공동체. 히키코모리가 있질 않나, 모자 갈등이 있질 않나, 사르트르라는 이름을 쓰는 철학자 로봇이 있질 않나 해서 꽤나 인간미가 느껴지는 마을이다.[16] 애니메이션에서는 처음부터 레지스탕스하고 교류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온다.
BGM 해킹
유원지 오페라 홀에서 만날 수 있는 보스로, 일반 기계생명체와 달리 여성형 드레스를 착용한 듯한 외형에 붉은 천과 안드로이드 시체 장식을 두른 특이한 기계생명체.[18] 오페라 홀의 보스답게 나름 노래를 부르면서 공격해 오는데, 드레스에서 각종 공격이 나오므로 주의. 체력을 어느 정도 깎으면 무대로 올라가 전방위 해킹 공격을 가한다. 정황상 2B에게 해킹을 건 듯. 이후 막이 바뀌는 듯한 연출과 함께 철골 십자가들이 관중석과 전장을 가득 채우며 내리꽂히는데, 여기에는 살아 있는 안드로이드가 뼈대만 남아 못박혀 있다. 이 십자가들은 지속적으로 소환되어 지원 사격을 해 온다. [19] 여기서 체력을 더 깎으면 붉은 천이 불타면서 금속질의 몸이 드러나는데, 드레스 속에는 4개의 다리와 뱀을 닮은 머리가 숨어 있다. 점프해 찍는 발악기 패턴이 추가.[20] 이후 주인공 일행에게 완파된다. 칙칙한 분위기의 게임에서 혼자서만 외모, 스테이지, 스킬, BGM 전부 화려하다 보니까 굉장히 눈에 띄는 보스이다.
특이하게도 전투 중에 더욱 더 아름다워져야 한다면서 중얼대는데, 2B에서는 단편적인 독백과 주마등만 볼 수 있지만 9S전에서는 보부아르의 뒷 이야기를 알 수 있다. 원래 보부아르는 소형 기계생명체[21]였지만 오래된 기계생명체(아마도 파스칼의 마을에서 볼 수 있는 철학자 로봇인 '사르트르')에게 "아름다움이 사랑을 쟁취한다."라는 말을 듣고 아름다움에 대해 고심해본 결과 "아름다움 = 예쁜 피부, 화려한 장식, 보기 좋은 것"이라는 결론을 내리고 '그를 위해' 아름다워지고자 하였다. 어느 날 아름다운 보석의 이야기를 듣고 위험한 산에 올라가 보석을 얻었으나 크게 파손되어 자기 자신을 잃었고, "안드로이드를 먹으면 영원히 아름다움을 유지할 것이다"라는 루머에 홀려 토하면서까지 안드로이드를 먹어치우기 시작했다. 그렇게 아름다워졌으나 그는 돌아봐주지 않았기에 그를 돌아보게 하기 위해 "노래"를 배우고 안드로이드 뿐만 아니라 같은 기계생명체까지 먹어치웠음에도 여전히 돌아봐주지 않는 그를 보며 어느 순간 그는 외적 아름다움에는 관심이 없다는 걸 알게 되었다. 그리고 지금까지 한 모든 의미없는 일들에 자기 자신을 잃어버린 꼴을 보며 맛이 가버리게 된 것. 결국 죽는 순간까지 자기를 봐 달라고 절규한다. 그러나 참작의 여지가 없는 것이 완전히 맛이 가버린 터라 안드로이드든 기계생명체든 상관 안하고 죄다 잡아먹거나 갖은 파괴를 자행한 것으로 보인다. 로봇 마을을 안내하는 기계생명체의 경우 팔이 없는데다가, 무서운 기계를 쓰러트려서 감사하다는 말을 하는 걸 보면 엄청나게 시달렸던 것으로 보인다.
이름의 유래는 프랑스의 여성 철학자 시몬 드 보부아르(Simone de Beauvoir). 영문 자막으로 2회차 9S 플레이시 이 기계생명체의 이름이 Simone라고 표기되는 것을 보면 확실하다. 덤으로 실존 인물인 보부아르는 장폴 사르트르와 계약결혼을 한 사이기도 하다.
놀이공원을 거점으로 삼는 기계생명체로, 9S로 플레이하면 저마다의 보물을 찾았다고 하는 단체. 특이하게도 각종 광대 복장을 입고 환대를 해준다는 것이 특징. 골목에는 작중에서 유일하게 수집 재료템을 파는 상인 광대 로봇도 있다. 중간보스로 포탄 대신 생일 폭죽을 발사하는 탱크형 기계생명체가 중간보스로 등장한다. 각종 전구로 화려하게 치장되어있는 것이 특징이며, 다른 광대 로봇들과 마찬가지로 선공을 하지 않는다. 그래서 굉장한 점은 전차를 잡지 않아도 상관 없다는 것. 9S는 잡자고 하지만, 만일 잡지 않을 경우 특수 대사가 출력된다.
극후반부에 가면 이들도 기계생명체들의 폭주에 휘말려서 맛이 가는데, 이 상태에서도 여전히 선공을 하지 않는다. 심지어 대화도 어찌어찌 가능할 정도. 싸우게 되면 외관이 깨져서 드러난 입으로 기름을 토해내는 공격을 한다. 상인 광대 로봇은 심지어 폭주 후에 판매 아이템 종류가 늘어난다.
참고로 놀이공원 안에 처음 진입하면 광대 옷을 입은 토끼같은 기계 생명체의 동상이 있는 걸 볼 수 있다. 당연히 인류가 달로 도망간 이후 창조된 것으로 추측되기에, 기계생명체 동상이 있을 리가 없다. 사실은 이 동상 자체가 살아있는 기계생명체이다. 그래서 좀 오래 동상을 공격하다보면 동상 개체가 "이렇게 귀여운 나를 공격하다니, 너희 안드로이드들은 피도 눈물도 없냐!"라며 화를 내면서 공격을 해오는데, 히든 보스라 소형 개체인데도 사이즈가 크고, 강력하다.
추가로 서브 퀘스트 도중에 로미오와 줄리엣이란 연극을 볼 수 있는데 내용이 정말로 아스트랄 하다.링크[22] 몇몇 유저들은 후반의 A2가 상대할 때의 N2 장면의 복선이라는 추측을 하기도 한다.
인간의 번식 행위를 모방하던 기계생명체들이 발작 후 하나로 모여들면서 탄생한 안드로이드형 기계생명체. 첫 탄생 시에는 기계음에 가까운 어눌한 말을 하고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맨몸으로 등장하는데, 고간을 보면 아무것도 없다.[23] 이후 빠르게 진화하면서 두 번째 조우에서는 안드로이드와 같이 정상적으로 말하고 사고하는 등, 고도의 지성과 자아를 보유하고 있다. 기계생명체가 융합하여 탄생한 신형이니만큼 둘 다 하나의 기계생명체의 서버 관리자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다양한 능력[24]과 기계생명체를 통제하는 힘을 지니고 있다.[25] 다만 엔딩 이후에도 멀쩡히 작동하는 기계생명체들이 있는 것으로 볼 때 이들도 기계생명체를 대표하지는 않는 것으로 추정.
  • 로보 도사
스스로를 무도가로 여기는 기계생명체로, 중간중간에 주인공 일행에게 대련을 신청한다. 대련에서 이기면 잡템을 모아와달라는 퀘스트를 주는데, 퀘스트를 들어주면 보상을 주고 주인공이 모아준 잡템으로 스스로를 업그레이드해서 다음 번에는 더욱 강해진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장담한다. 이렇게 로보 도사와 대련을 하다보면 점점 커지다, 마지막에는 머리띠에 허리띠를 두른 무도가 형태로 작아져 덤벼온다. 공격 형태는 정권 지르기와 발차기 정도로 매우 단순해지지만 그 공격력이 강하고, 무엇보다 쓰러뜨리면 한 번 부활해서 완전히 파괴될 때 까지 도전해온다. 결국 최후에는 여한없이 싸워서 만족스럽다는 유언을 남기고 파괴된다. 이렇게 쓰러뜨리고 나면 슬픈 BGM이 나오면서 9S가 그 사이에 정이 들었는지 마지막까지 바보같은 기계생명체였다며 전혀 속시원하지 않은 목소리로 속이 시원하다고, 정말로 속이 시원하다고 말하는 것이 여운을 남긴다.
  • 현자 로보
2회차에서 찾을 수 있는 기계생명체로 이쪽이 공격해와도 대화를 걸어도 무반응이다. 해킹해보면 현자 로보의 생각을 들을 수 있는데 자신이 탄생한 이유에 대해 자아성찰을 하고 있었다. 이후에도 2번 찾아서 해킹을 할 수 있는데 두번째 해킹 시에는 자신이 태어난 이유를 발견할 수 없다는 것에 대한 괴로움을 느끼고 있었고 세번째 해킹 시에는 이런 괴롭기만 한 세계 따위 필요없다고 결론을 내리고 해킹이 완료된 순간 자신들 기계생명체는 싸워서 정점에 서기 위해 탄생한 존재인데 싸움이 영원히 끊어지지 않고 계속되는 이런 세계에서 자신들은 사랑받지 못하는 저주받은 존재가 되어버렸다며, 자신들은 이 세계에 불필요한 존재라며 울부짖으며 자살한다. 이때의 울부짖음은 정말 모든 것이 필요없다며 절망하는 기계생명체의 감정이 절절히 느껴진다.[26] 그 최후를 본 9S는 기계생명체가 자살을 선택할 줄은 몰랐다고 아연해한다.
  • 마사무네
숲의 기사단이 지배하는 숲의 성에 있는 대장장이 기계생명체로 무기를 최종단계까지 강화해줄 수 있는 유일한 NPC이다. 다른 무기상들에게 숲에 전설적인 대장장이가 있다는 말로 간간히 언급되다가 왕의 방에 들어가기 직전 망치소리가 나는 갈림길에서 장애물을 당기면 만날 수 있다. 일본 갑옷을 차려입고 사무라이스러운 말투로 말하며 대화를 할 때 무기를 다루는 조언 등을 아끼지 않는데 놀랍게도 기계생명체들이 두 번에 걸쳐 폭주하는 와중에도 자아를 잃지 않은 극소수의 기계생명체이다. 이 대장장이의 스승이 오래 전 백과 흑의 무기 8개를 만들었다가 각지에 봉인했는데 2B와 9S가 사용하는 기본 무기들이 바로 이 8개 중 3개이다. 또 그 중 한개는 어쩌다가 자신의 손에 다시 들어오게 되었는데 스승이 만든 무기를 다시 봉인하기도 꺼려져 보관만 하고있다가 처음으로 무기를 최종단계로 강화 시 2B와 9S에게 맡길만 하다 생각하여 주게 된다.[27]
숲을 거점으로 각종 중세풍 복장을 한 특이한 기계생명체 집단으로, 왕을 보호하는 임무를 맡고 있다. 대부분 2B와 9S에게 파괴되며, 성의 최상층에 자리한 옥좌에 도달해보면 그 왕은 명령조차 내릴 수 없을 것 같은 젖먹이 수준의 자그마한 기계생명체에 불과한 것이 밝혀지고, 당황한 2B와 9S 앞에 A2가 나타나 왕을 파괴하면서 멸망하게 된다. 왕성에서 클리어할 수 있는 퀘스트를 해결하다보면 지하의 거대 문을 열 수 있는 열쇠를 받게 되는데, 문을 열고 들어가보면 건국왕인 대형 기계생명체인 에른스트 무덤이 있다.
2회차 플레이인 9S로 플레이를 하게 되면 이들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볼 수 있다. 약 200년 전, 대형 기계생명체가 중, 소형 기계생명체들을 이끌고 왕국을 세웠는데, 그러다 세월이 흘러 100년전에 왕이 자신의 부품을 다른 기계생명체들에게 많이 나눠준데다 신체마저 연식이 너무 오래되어 결국 작동을 정지하자 왕의 데이터를 이식한 갓난아기형 기계생명체를 지금까지 왕으로 모시고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문제는 기계생명체는 자라지 않는다는 것. 하지만 귀여우니까 지켜줘야 한다는 생각만으로 계속 지키고 있던 것이었다. 따지고 보면 딱히 안드로이드들에게 뭘 한 것도 아니고 자신들만의 나라를 지키고 있었을 뿐인데 안드로이드들에게 멸망한 기계생명체들.[28] 최종장에서 자원 회수 유닛을 수호하며 왕의 원수를 갚겠다고 달려드는 잔당들과 만날 수 있지만 결국엔 죄다 몰살당하는 것이 결말. 영상 참조 최후에 남은 마지막 하나는 탑의 정상에서 9S에게 비겁한 놈이라고 욕하며 자신을 죽이라고 발버둥치다가 최후를 맞이했다.
  • 황금 기계생명체
게임을 어느정도 진행하면 만날 수 있는 기계생명체로, 소형단족 기계생명체가 다른 황금 기계 생명체를 지키고 있다. 아파트 단지, 폐허, 수몰도시에서 총 3번 출현하며 하나의 그룹을 사냥해야 다른 지역에서 출현하는 적들과 조우할 수 있다. 이들은 서로 형제와도 같은 존재로 한 명을 죽일 때마다 너희들이 우리 형제를 죽였다고 분노하고 슬퍼하며, 절대 용서하지 않겠다고 저주하는 등, 유저들의 양심을 쿡쿡 찔러대는 존재들.[29] 대형, 탱크형
또 다른 기계생명체 공동체. 기계생명체 공장을 근거지로 하여 종교의 이름으로 뭉친 특이한 기계생명체 집단. 안드로이드들에게도 우호적으로 대하는 평화주의 집단으로 보여졌지만 사실 그 정체는 완전히 정신나간 광신도 집단으로 죽어서 신이 된다라는 괴랄한 계명으로 뭉친 자들이었다. 교주라 불리는 기계생명체는 이미 죽어 껍데기만 남은 상태였는데, 파스칼과 2B가 다가가자 머리가 굴러떨어져 정체가 드러난다. 그러자 "교주가 신이 되었으니 우리 모두 같이 죽어 신으로 거듭나고, 인간과 안드로이드들도 같이 죽어서 신이 되자!"라는 말과 함께 일제히 눈이 붉어지며 공격해온다. 즉, 안드로이드에게 우호적인 태도를 보인 것도 어차피 같이 죽어서 신이 되니까 굳이 적대할 필요가 없었기 때문. 공장을 돌아다니다 보면 신이 되자면서 폭탄을 업고 자폭하는 개체가 있지를 않나, 단체로 용광로에 뛰어들어 자살하는 모습을 보면 가관. 그러나 일부 개체들은 죽음의 공포 때문에 자살하지 않고 벌벌 떨기만 한다. 이후 빈 집이 된 공장은 파스칼의 마을에서 창고로 쓰다가 3회차에서 임시 피난처로 사용된다.[30]
첫 등장은 2회차 초반에 9S로 플레이 하기 전, 망가진 중형 기계생명체와 동생인 소형 기계 생명체로 플레이하면서 등장하게 된다. 중형 기계생명체인 어거스트는 기능이 정지된 상태인데, 동생이 어거스트를 재작동시키기 위하여 바구니에 오일을 담아 어거스트에게 공급한다. 3회차에 A2의 보스전으로 만나게 되는데 쓰러뜨리면 동생이 형을 살리기 위해 형을 살려달라며 필사적으로 절을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름의 유래는 최초의 사회학자이자 실증철학을 쓴 철학자 오귀스트 콩트라고 추측된다.
  • 플라톤 1728호
DLC 3C3C1D119440927를 구매하면 메일로 투기장의 위치를 알려주는 수수께끼의 인물 Anonymous의 정체. 세 군데의 투기장을 S랭크까지 격파하면 Anonymous에게서 새로운 메일이 오는데, 이 메일을 받고 유원지 폐허의 오페라 하우스와 뒷골목 사이의 새롭게 뚫린 길의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면 오페라 하우스의 지하와 유사한 곳으로 가게 된다. 여기서 무더기로 쌓여 있는 TV 중 유일하게 화면이 빛나는 TV를 조사하면 플라톤 1728호의 기억 데이터를 조회할 수 있다. 플라톤 1728호는 다른 기계생명체보다 아둔하고 전투 능력이 떨어지는 개체였으며 기억 데이터를 조회하다 보면 플레이어가 직접 플라톤 1728호를 움직일 수 있게된다. 공장 폐허 내부의 한 시설 안에서 눈을 뜬 플라톤 1728호를 조종해 운동 능력 테스트를 받는 것이 목적이며, 공장 내부를 돌아다니고 있는 다른 기계생명체들과 대화할 수 있다.[31] 다만 대화를 거는 기계생명체 중 절반은 플라톤을 무시하거나 조롱하는 발언을 한다. 운동 능력 테스트는 플라톤을 움직여 빛나는 고리와 접촉하는 것인데, 시간이 지날 수록 고리가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속도가 엄청나게 빨라지기 때문에 미니 게임인 것 치고는 난이도가 상당히 빡센 편이다. 게다가 플레이어블 캐릭터인 2B나 9S와는 차원을 달리하는 느린 움직임에 카운트가 30초에 도달하면 얄짤없이 플라톤이 스파크를 튀기며 10초 정도 운동 불능이 되므로 실질적으론 1분 내에 15개의 고리를 통과해야 테스트장에서 벗어날 수 있다.[32] 20초가 되기 전 목표를 만족하면 빛의 고리들이 미친듯이 뿅뿅거리며 마구 나타났다 사라지는 흠좀무한 광경을 볼 수 있다. 그 이후엔 전투 능력을 테스트하기 위해 다른 기계생명체들과 투기장에서 싸우게 되는데, 1단계에서 왼팔이, 2단계에서 오른팔이 날라가기 때문에 발로만 공격할 수 있다. 어찌어찌 신들린 컨트롤로 모든 공격을 다 피하고 쓰러뜨리든지, 패배를 반복해서 4단계까지 가면 중형 이족 - 각력 강화형이 나오기 때문에 플라톤은 결국 처참하게 부서진다.

그 뒤의 기억 데이터에선 플라톤은 온데간데 없고 서버를 관리하는 기계생명체를 조종하게 되는데, 기계생명체들과의 대화로 플라톤 1782호가 갑자기 폭주하여 아군 기계생명체에게 큰 피해를 준 것을 암시한다. 목표 지점인 서버실에 도착하면[33] 친구도 없고 항상 무시당하던 플라톤 1728호가 우연히 인형을 주워서 유일한 친구로 삼았는데, 이 인형이 공장을 향한 폭격으로 불에 타 사라지자 맛이 가버린 플라톤 1728호는 적이고 아군이고 구분없이 죽여버렸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후 플라톤 1728호는 완전히 분해되어버리고 정신체만 남아 계속해서 기계생명체를 지켜보게 된다. 그의 사례가 다시 일어나는 것을 막기 위해 이후 기계생명체들은 인형을 두려워하며 보는 즉시 모아다가 파괴하기 시작했다는 독백 후 공식 MV 'Deserving of Life(생명에 어울려)'가 재생된다.[34] MV를 보고나면 특수 엔딩인 어나니머스 엔딩이 목록에 추가되며 메일로 주크박스에서 들을 수 있는 'Deserving of Life'의 음반을 받을 수 있다.

여담으로 플라톤 1728호는 기계생명체의 창 무기 이야기에서도 언급된다.
  • P형 안드로이드
상기한 홉스 등과 마찬가지로 본편에는 나오지 않고 파이널 판타지 14 칠흑의 반역자에서만 등장한다. 기계생명체가 요르하 안드로이드를 본따 만들어낸 모조품으로, 요르하 안드로이드의 모든 기체를 아우르지만 의상이 검은색이 아니라 흰색인 게 특징.

4.3.1. 스포일러

작중 기계생명체라 불리는 개체는 이상이다. 하지만 이 밖에 기계 생명체가 두 종류 더 있는데.....

※ 본 문서 아래쪽엔 니어 오토마타 최종 엔딩을 포함한 심대한 누설이 있으니 플레이하지 않은 유저는 주의.
아래 자료는 요르하 계획의 최종 공정을 기록한 것이다.
※본 자료는 기밀 레벨 SS이므로 벙커 사령관을 포함한 모든 요르하 관계자에게 공개해서는 안 됨.

【블랙박스】
요르하 기체에는 「블랙박스」라고 하는 유닛이 합체되어 있다.
이것은 기계생명체의 코어를 유용한 것으로, 요르하 기체는 기계생명체와 같은 의식 구조를 가졌다고 말할 수 있다.

블랙박스가 채용된 이유는 최종적으로 파기할 예정인 안드로이드 병기에 보통 A . I. 를 탑재하는 것은 인도적으로 볼 때 허용할 수 없다는 판단에 기반을 둔 것이다.

※또한 블랙박스의 폭주로 인해 「적화한」 요르하 기체도 몇 기 존재한다.

ㅡ 【극비】블랙박스[35]
  • <요르하> 타입 안드로이드
기계생명체들과 전쟁을 치르고 있는 요르하 타입 안드로이드의 원천도 실은 기계생명체이다. 안드로이드의 핵심인 블랙박스의 재료가 요르하 안드로이드의 경우 기계생명체의 코어로 만들어졌기 때문. 이 때문에 안드로이드보다는 기계생명체에 더 가까워서, 기계생명체가 만들었다는 오해가 퍼졌으나 제작 자체는 인류 계획에 의해 만들어진 것은 맞다.

요르하 안드로이드는 비밀 엄수를 위해 전투 데이터를 일정 기간 수집한 뒤 전세대 안드로이드를 폐기처분 한 후 신세대로 전량 교체하는 순환 구조를 가지고 있다. 이러한 순환 구조로 인해 인도적 차원에서[36][진실] 지구제 A.I를 쓰는 것을 피하고 일부러 기계생명체 코어를 썼다고 한다. 결국 아담의 말대로 (요르하) 안드로이드와 기계생명체는 동류라고 할 수 있는 사이였다.[38] A, B루트 마지막에 9S가 안락사를 당한 이후 9S의 퍼스널 데이터가 기계생명체 네트워크에 들어간다던가, 우연찮게 기계생명체 네트워크와 연결된다던가 하는 복선이 끼워져 있었다는 점을 생각하면 수긍이 가는 내용.[39]
사실상 기계생명체 그 자체.[40] 자기만의 고유 육신은 없으나, 하이브마인드와 같이 모든 기계생명체의 의식의 총체인 기계생명체 네트워크가 구 인류의 양자 서버 안에 보존되어 있던, 게슈탈트 계획의 중추와 관련된 '어떤 인물'[41]의 기억을 흡수함에 따라 탄생한 존재로, 아담과 이브를 능가하는 기계생명체 진영의 흑막.[42] 때문에 네트워크 내에서만 존재하며, 현신할 시에는 검은 머리카락에 붉은 옷을 입고 있는 소녀로 등장한다. 아담과 이브와의 에일리언 모선앞에서의 두 번째 조우때 나오는 영상이라든지, 격납고에서 비행유닛으로 출격할 때라든지, B루트 몇몇 컷씬에서 아주 잠깐씩 스쳐지나가 초회차 플레이어가 뭘 잘못본건지 당황하게 만든다. 처음 소개할 때 ???????로 등장한 인물이 다름아닌 이 녀석. 공자와 노자는 사실상 네트워크 개념인격의 아바타로 보인다.[43]

이 내용에 대한 상세한 스포일러를 원한다면 니어:오토마타/스포일러 문서 참고.

5. 여담

디자인이 월드 워 로봇에 등장하는 로봇과 상당히 유사한 편이다. 로봇 디자인의 영향을 크게 받은 듯 하다. 동시에 Warhammer 40,000에 등장하는 드레드노트와도 상당히 유새한 편이다.


[1] 다만 진짜 생명체와 달리 성체에 대한 개념은 없다. 일반형 중 대부분이 소형에서부터 시작하는 것은 맞는 듯 하나 소형이 고도의 지성을 가지고 리더의 역할을 맡는 경우도 있기 때문.[2] 게임 시작하자마자 프롤로그에 나온다.[3] 다만 인간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그들을 모방하고자 하는 아담 같은 고도진화형은 이것도 모방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애당초 아담의 탄생 자체도 '생산'이라고 할 수 없는 특이한 형태이고.[4] 컨셉 아트를 보면 입구멍은 없지만 입이 있다. 보스 중에서도 보부아르의 경우 아름다움을 위해 안드로이드를 섭취했다는 이야기가 나오며, 아담 사망 직후 폭주한 이브에 영향을 받아 광폭화된 기계 생명체들이 안드로이드들을 습격해 뜯어먹었으며 2차 폭주 때는 서로를 뜯어먹기까지 하였다. 이때 입부분의 금속이 뜯어져있는 것을 볼 수 있다.[5] 호전적 개체는 붉은 눈을 띄며 비호전적 개체는 녹색 눈을 띈다.[6] 2회차 9S의 현자로봇 퀘스트가 대표적인 예이다. 이 퀘스트의 로봇들은 자기 자신의 자아와 존재의 본질 따위를 고민하며, 마지막 녀석은 자기 자신들은 세상을 부수기 위해 태어났으며 파괴와 탄생을 반복하는 저주의 존재가 되어 세상에 사랑받을 수 없다며 옥상에서 절규하다가 스스로 뛰어내려 자살한다.[7] 이는 기계생명체 종족 전체가 향상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으로, 식물과 같은 인성과 지성을 지닌 원주인인 외계인들을 배울 가치가 없다고 전멸시켰으며 인간성에 대해 배우기 위해 인간에게 접근을 시도하고 있는 중이다. 그렇게 나온 결실이 바로 아담과 이브. 9S로 플레이해보면, 특수하게 자아가 발달한 기계생명체들은 인간처럼 자신들의 소중한 것을 찾아내는데, 어떤 기계는 가족을, 어떤 기계는 형제를, 어떤 기계는 자신의 아름다움을, 아담의 경우 증오를, 이브의 경우 형인 아담을 인간성의 보물로 삼았었다. 잡으면서 나중에는 내가 악당인지 주인공인지 구분이 안 갈 정도의 찝찝함을 선사한다.[8] 마르크스는 거의 모든 학문 분야에서 활동했지만 주로 많은 이들이 사회학자로 생각한다.[9] 다만 이것마저 인류의 역사를 보고 흉내를 내는 것인지 정말 자신들끼리의 자아가 생겨난 것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그렇지만 전작에서도 본래 자아가 있으면 안 되는 레플리칸트들이 자아를 가지고 게슈탈트들과 싸움을 벌이는 것으로 보아 기계생명체들에게 자아가 생겨 이런 일이 벌어졌을 확률 또한 부정할 수 없다. 후자가 진실이라면 사실상 멸망해버린 구 인류를 대신할 신 인류로 자리잡은 셈.[10] 에밀은 혼자만의 힘으로는 역부족이라 자기를 다양한 형태로 복제해 수를 늘렸다. 기억 누락도 이게 원인이었던 것. 그럼 수많은 인간과 안드로이드는 대체 뭘했냐 하면 니어:오토마타/스포일러 참조. 애시당초 에밀의 현재 몸은 인류가 멸망하기 전부터 궁극의 병기를 상정하고 만들어진 몸이었다. 에밀 참고.[11] 문제는 종교를 되게 이상하게 이해한 나머지 죽어서 신이 되자라는 사상을 가지고 있다. 더 문제가 되는건 이 대상이 자기들 + 인간 + 안드로이드라 요르하 부대에게 자폭 공격을 한다는 것.(자폭종은 현재 플레이어와의 레벨 격차가 크게 차이가 날 경우, 풀체력이라도 일격에 사망해버리므로 주의할것.) 내부에서는 단체로 용광로에 뛰어드는 자살 행렬까지 볼 수 있다. 다만 싸우는 놈들은 이 종교인들중에서도 광신자로 보이며 신자들 중에는 평범하게 죽음을 두려워하는 이들도 있다.[12] 잘 보면 사타구니쪽에 기계생명체 머리가 달려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심지어 팔이 큰 개체는 하반신을 통해서 기계생명체를 낳기도 한다. 이때 기계생명체는 당연히 적대상태이며, 나올 때 공격판정이 있기에 이 점에 주의하자.[13] 최종전 초반에만 등장하는 개체로, 지상의 요르하 부대가 이 EMP에 노출된 이후 논리 바이러스에 잠식되어 개판이 되었다.[14] 프롤로그에서는 팔만 따로 기동하여 공격하였고, 이후 공장과 합체하여 그 모습을 드러낸다.[15] 모든 무기를 풀강화 한 이후 쇼핑몰의 에밀에게 말을 건 다음 사막에 쓰러진 에밀에게 말을 걸면 미쳐버린 에밀이 시크릿 보스로 등장한다. 이때 잘 보면 구조나 공격 메커니즘이 헤겔과 완전히 똑같다. 추가로 헤겔의 BGM이 에밀/절망에서 보컬만 뺀 버전이다. 포드가 지네형 대형 기계생명체가 사막에 적응한 개체라고 설명하는 부분이 바로 복선이었던 것. 그러나 헤겔과 달리 미쳐버린 에밀은 한 번 분리되면 합체하지 않고 계속 분리된 상태에서 공격하는데다가 시크릿 보스이다보니 공격력 하나하나가 장난이 아니다.[16] 그러나 이후 기계생명체들의 폭주로 죄다 파괴되고, 남은 아이들도 결국 자살하는데다가[44] 파스칼도 기억 삭제나 파괴 어느쪽을 골라도 이전의 파스칼로 돌아올 수 없으니 진엔딩 기준으로 완전히 멸망한다. 관련 퀘스트를 모두 완료한 경우 폭주 이벤트 이전에 마을을 떠나 버리는 사르트르가 유일한 생존자. 버그인지는 몰라도 모자갈등 관련 퀘스트를 클리어했다면 해킹이 불가능한 문 뒤쪽의 기계생명체를 공격해 파괴할 수 있다. 이 조건은 파스칼의 마을이 멸망하고 아무도 없을 때도 그대로 적용되는 데다가 맵 이동을 하고 오면 다시 부활하기까지 한다. 파괴되면서 들어오는 돈과 경험치는 덤.[17] 성우는 카와부치 카오리로 잭애스와 같은 성우다. 2B와 A2의 모션 액터로 참여한 사람인 듯하며 이 내용은 본인이 트위터의 자기 소개 정보에 적어 놓은 내용이다.[18] 덤으로 이 기계생명체의 진짜 머리는 목 위치에 있으며 머리 처럼 보이는 부분은 거대한 코어가 든 장식이다.[19] 클리어 후에 따로 조사해볼 수 있는데, 이미 주요 회로가 전부 타버린 상태로 보부아르와 강제 링크되어 블랙박스 신호와 공격기능만이 억지로 구동되고 있었다고 한다.[20] 자막으로 나오지는 않지만 드레스가 파괴된 이후와 바닥을 찍는 발악기 때에 대사가 있다. 각각 "살려줘, 누가 좀 살려줘."와 "싫어, 싫어, 싫어, 싫어..."[21] 보부아르의 목을 잘 보면 소형 기계 생명체의 머리통이 붙어있는 걸 볼 수 있다. 즉, 화려한 장식을 씌운 머리는 그냥 장식.[22] 처음에는 잘 재현하다가 갑자기 로미오와 줄리엣이 더 나타나 결국 서로 3쌍이 되버리자 서로 누가 진짜 로미오와 줄리엣인지를 찾다가 줄리엣'들' 쪽에서 갑자기 오오! 로미오! 그럼 당신의 수를 줄일게요!라며 서로 욕하며 싸우다가 한 명의 줄리엣을 제외하고 모두 파괴, 마지막으로 남은 줄리엣도 로미오를 따라가겠다며 자폭을 하면서 끝난다. 막이 내리고 진행 기계생명체가 소개한 진짜 제목은 로미오과 줄리엣 관객들은 "이걸 보고 감동받으라는 거야?", "이 연극, 어딘가 이상하지 않아?"하면서 황당해한다.[23] 요코의 말에 의하면 아담과 이브를 포함해서 안드로이드와 기계생명체 모두 탄생 초기에만 그럴 뿐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겉만 비슷해질 뿐이지만 일단 생기기는 생긴다고 한다.[24] 특이한 텔레포트 능력, 세계 재구성 능력[25] 이브가 폭주하면서 그 감정이 기계생명체에게 영향을 줘 광폭화하게 된다.[26] 특히 자살하기 직전 외치는 "그러니까...!"는 그 정점.[27] 참고로 나머지 4개는 각각 폐허도시의 하수도관, 숲의 동굴, 폐공장 컨베이어 벨트 구역, 사막지대 지하에 봉인되어있다.[28] 다만 그대로 놔뒀다면 파스칼의 마을은 이 숲의 기사단에 의하여 공격당할 뻔했다. 최악의 경우, 파스칼 마을의 주민들이 전멸할 수 있었던 것이다. 파스칼의 마을주민들을 좋지 않게 생각하여 당장 기습을 감행하려 했던 것. 참고로 이러한 회의를 논하는 기사단들을 플레이어의 마음대로 전부 몰살시킬 수 있다.[29] 해당 회차의 모든 황금 기계생명체를 처치하면 마지막 개체가 진짜 처절하게 울부짖는다.[30] 어찌보면 이 종교 단체는 요르하 계획을 모방한 것이다. 나름 복선[31] 여기서 공장을 돌아다니다 보면 2B의 튜토리얼 보스인 엥겔스를 제작하는 것을 볼 수 있다.[32] 30초가 되기 전까지 15개의 고리를 통과하지 못했다면 거의 실패했다고 봐야 하며, 이때 20초가 되면 목표 개수에 도달하지 못했다며 재시험을 본다. 다행히 3번 정도 연속으로 실패하면 난이도가 조정되어 평지에만 고리가 등장하게 된다. 사실 플라톤을 보자마자 왼팔이 반쯤 부서져서 멀쩡하지 못한 것을 알 수 있는데, 이마저도 테스트장으로 걸어오면서 갑자기 몇 초간 운동 불능 상태가 되는 등 당장 수리를 받으러 가도 모자란 상태였다.[33] 여담으로 이 서버실에는 요르하 부대의 오퍼레이터와 비슷한 역할을 하는 기계생명체들이 모여 있는데, 집에 가지 못하는 신세를 한탄하거나 버그에 시달려서 신이 되겠다는 소리를 하는 등 기계생명체들의 입을 빌린 개발자들의 하소연을 들을 수 있다.[34] 인형을 톱날로 자르고 프레스로 뭉개는 등 인간과 닮은 인형들이 여러가지 방법으로 작살나는 내용이므로 시청에 유의할 것.[35] 탑의 도서관에서 습득할 수 있는 문서이다.[36] 작중 아카이브에 이렇게 나와 있다. 폐기 처분하는 과정에서 지구제 AI를 폐기하면 발생하는 윤리적 문제를 회피하기 위해 기계생명체 코어를 쓴 것으로 보인다. 인종차별에 비유하면 어차피 죽여야 할 놈들이니 백인 투입하지 말고 흑인노예 투입하자 하는 것과 비슷하다. 재미있는 점은 기계생명체도 국립 병기 연구소에서 만들어진 존재인 '에밀'을 참고해서 만들었다는 점이다. 결론적으로 외계생명체가 만들었지만 지구 병기의 마이너카피 버전이고, 그들의 본질을 생각해보면 기계생명체가 인간을 모방하는 이유나 안드로이드의 코어가(요르하 타입) 구세대 안드로이드인 지구제 AI와 별다른 차이가 없는지 알 수 있는 부분[진실] 1 기계생명체의 코어를 사용한 것은 단순히 기계생명체에 대항하기 위한 고성능 안드로이드 제작을 목적으로 한 것이었다. 인도적 차원이니 뭐니 하는 건 훗날 붙인 구실에 불과한 것. 실제로 작중 요르하 타입이 아닌 일반 구형 안드로이드는 본격적으로 기계생명체를 상대하기엔 부족한 스펙을 가지고 있으며 요르하 타입의 기체들은 같은 외형임에도 불구, 압도적으로 높은 기동력과 화력을 보여준다.[38] 아담의 이 대사 (일본어)"機械生命体とアンドロイドは同類と言えるな", (한국어)"기계 생명체와 안드로이드는 동류라고 할 수 있겠지?", (영어)"Perhaps we are not so different after all."는 트레일러에서만 나오고 본판에서는 나오지 않는다.[39] 그런데 사실 기계생명체 코어를 사용하는 것은 요르하 계획의 순환구조가 나오기 전에 결정된 것이다. 원래는 신형기 데이터를 위한 베이스모델로 기계생명체 코어를 활용한 요르하 안드로이드가 만들어졌으며, 그 후에 지니아라는 안드로이드의 계획이 요르하 베이스모델 9호의 손을 거쳐 현재의 요르하 계획으로 완성된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하위 문서의 스포일러 항목 참고[40] 다만 네트워크와 단절된 기계생명체들은 제외. 그리고 아담과 이브도 N2와는 별도의 의사를 가졌던 것으로 보인다. 대표적으로 싸우는 건 좋아하지만 형 다치는 거 보기 싫다고 어딘가 먼 곳으로 떠나자는 이브의 발언.[41] 이 인물의 정체는 작중에서 밝혀지지 않고, 설정집을 봐도 노 코멘트라고만 서술해놨지만 팬덤에서는 전작의 주인공 니어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혹은 그의 동생 요나이거나.[42] 다만 소위 만악의 근원이라고 보기는 어려운 것이, 작중 되풀이되는 비극의 원인은 요르하 계획 그 자체이기 때문이다. 네트워크 개념인격은 나름 그 계획을 이용해 자신의 목적을 이루려 하기는 했지만 어찌 보면 그조차 계획의 한 요소에 지나지 않았다.[43] 공자 첫 등장부터 네트워크 개념인격의 보이스가 등장하며, 공자와 노자 보스전 때를 보면 각종 헛소리를 지껄이는데, 이게 잘 들어보면 그동안 만났던 기계생명체들이 말하던 대사와 유사하다. 더군다나 중간에 네트워크 개념인격이 둘로 나뉘어 서로 싸우는 걸 생각해보면 의미심장한 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