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color=#fecb5f><colbgcolor=#af002a> 니어 레플리칸트 / 니어 오토마타의 등장인물 데볼 & 포폴 Devola & Popola | デボル & ポポル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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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볼(Devola / デボル) | <colbgcolor=#af002a> 포폴(Popola / ポポル) | |
출생 | 3366년 (니어 게슈탈트) 3470년 (니어 레플리칸트) | |
종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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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 24세 (외모상 나이) 1470세 이하 (실질적 나이, 니어 레플리칸트) 최소 8000세 이상 (실질적 나이, 니어 오토마타) | |
신장 | 160cm (니어 레플리칸트)[1] | |
체중 | 159.6kg (데볼) 163.2kg (포폴) | |
BWH | B79 / W56 / H85 (데볼) B81 / W54 / H86 (포폴) | |
눈동자 | 옅은 청회색 (니어 레플리칸트) 녹안 (니어 오토마타) | |
머리카락 | 붉은빛 밤나무 (니어 레플리칸트) 보라색 + 빨간색 (니어 오토마타) | |
소속 | 마을 촌장 (니어 오토마타 시점) 사서 (니어 오토마타 시점) 상점 주인 (니어 오토마타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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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다니엘 주도비츠, 에덴 리겔[버전업] |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시라이시 료코 | ||
[[포르투갈| ]][[틀:국기| ]][[틀:국기| ]] 캐롤 소드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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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니어 레플리칸트, 니어:오토마타의 등장인물들.[3]2. 작중 행적
2.1. 니어 레플리칸트
주인공이 정착해 사는 마을의 촌장역을 맡은 쌍둥이 자매. 평소에는 각각 가수와 도서관 사서 일을 하고 있다. 언니격인 데볼은 가수로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다소 자유분방하게 지내고,[4] 포폴은 사서로서 도서관에서 지내며 실질적으로 마을의 크고 작은 대부분의 일들을 맡고 있다. 게임 시스템 상으로 포폴과는 메인퀘스트로 자주 부대끼게 되며, 데볼의 경우는 수주 받지 않은 사이드 퀘스트를 확인하고 퀘스트 수주자 위치를 파악하는 기능을 제공한다.언제부터인지 모르지만 여기저기 떠돌며 어렵게 살아가던 주인공 남매 혹은 부녀를 받아들였고, 이야기 시작시점에는 상당히 친밀한 관계였다. 남매의 경우는 부모처럼 보살펴주었다고 하고 있으며, 부녀의 경우에는 가장 믿을 수 있는 절친한 이웃이었다고 한다. 생활고에 시달리는 그들에게 이런 저런 일거리를 주며 마을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배려해주었고, 요나가 흑문병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고 난 이후, 병의 치료법을 알려고 필사적으로 노력하는 주인공에게 힌트를 알려주는 등 물심양면으로 많은 도움을 주었다.
옛날에는 포폴도 데볼과 함께 노래를 불렀으며, 술집에서 듀엣을 부탁하는 쌍둥이의 노래 퀘스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퀘스트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주인공과 백의 대화에서 포폴과 데볼의 술버릇이 드러나는데 포폴은 술에 취해 주사를 부리면 난동을 부리는 듯하며[5], 데볼은 술에 취하면 말끝 마다 '-냐'[6]를 붙이는 술버릇이 있다고 언급된다.
이 노래는 작중에서 주인공의 마을 테마로 나오며, 반주형식으로 나오며, 노래를 부르는 데볼에게 가까이가면 보컬이 동반된다. 곡명은 고대의 노래(The song of Ancients)의 곡조이다.
세월이 흘러 5년 후 시점인 2부의 시점까지도 니어의 여정을 도왔지만, 니어가 마왕성에 진입하면서 처음 맞이한 것이 바로 데볼과 포폴이었다. 니어는 데볼과 포폴이 자신의 앞길을 막는 것을 이해하지 못했지만 데볼과 포폴은 니어가 포기하고 돌아가길 바랐지만 니어는 요나를 구출하겠다는 일념으로 데볼과 포폴에게 맞선다.
1차전에서 데볼과 포폴은 진실을 말하지 않고 물러나 니어를 마왕성에 들이게된다. 이후 마왕성으로 향하는 마지막 관문인 건물 상층부에서 다시 마주하게 되며, 백의 서에게 진실을 기억하게하며, 이때 획득할 수 있는 문서와 백의 서의 대사로 정체가 밝혀진다.
어차피 도구란 말야...! 너도... 우리도...!!
그녀들의 정체는 인간이 아니라 레플리칸트 계획을 조정하는 안드로이드로, 사실은 각 구역에서 레플리칸트 계획이 잘 수행되도록 조정하며 마왕이 마소를 지속적으로 공급하여 마물이라고 불리는 원래 몸의 주인들이자 인류의 영혼들인 게슈탈트들이 자아를 잃고 폭주하지 않도록 하는 관리를 맡고 있었다. 또한 마왕이 동생에 대한 진실을 알게 되었을 경우를 대비하는 존재들이기도 했다. 사실 평범한 인간이 아니라는 복선은 이미 있었는데, 첫째 데볼이 백의 서를 처음 대면했을 때 전설 속의 책이라며 태연하게 말하는 것에서부터 예리한 유저라면 뭔가 이상하다는 의심을 가질 수 있으며[7], 주인공의 소년기 시절 서브퀘스트 ’자매의 노래’ 중, 백의 서와 주인공이 둘의 술버릇에 대해 이야기하다 주인공이 포폴이 술에 취해 주사를 부리면서 주점 벽을 부숴 없애버렸다는 발언을 한다.[8] 청년기의 주인공이 포폴과 재회했을 때, 외모가 변하지 않았다고 말하는데, 포폴은 아부하는 실력이 늘었다고 화제를 돌리지만, 주인공이 보기에는 정말로 나이 먹은 티가 나지 않아서 그리 말했던 것이다. 이 역시 로봇이기 때문에 늙지 않았던 것. 즉 남들이 모를 법한 이야기를 알고 있다는 점, 힘이 인간 같지 않다는 점, 외모 변화가 없다는 점 등을 고려할 때 세계관 상 혹시 로봇이 아닐까 하고 의심해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주인공이 여동생을 찾기 위해 본래 인간이었던 마왕과 마물들을 막무가내로 박살내려고 하자 본래의 임무대로 어쩔 수 없이 저지하게 된다. 그녀들의 말에 따르면 현 세대의 레플리칸트 주인공에게 정이 많이 드는 바람에 적당히 달래서 돌려보낸 후 천수를 누리게 하고, 주인공이 노화로 사망하면 다음 세대에서 레플리칸트 인격을 삭제하는 일을 하고 싶었다고 한다. 즉 주인공과는 싸우고 싶지 않았다는 것. 관리자로서 백의 서가 구사하는 마법 능력의 원주인이었다고 하며 강력한 힘을 발휘하지만, 결국 주인공인 니어와의 싸움에서 데볼이 먼저 쓰러지고 포폴은 데볼의 죽음에 이성을 잃고 폭주, 그대로 자폭함으로써 둘 다 사망한다.
이 사건으로 인해 해당 유형의 기종들을 대부분 폐기하는 조치로 시스템이 결정되면서 니어:오토마타에서 등장하는 데볼-포폴을 제외한 나머지 기종들은 대부분 혹은 전원이 폐기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2.2. 니어:오토마타
니어:오토마타의 주요 등장인물 | ||||
신념 2B | 고독 9S | 복수 A2 | 수행 & 계획 포드 | 속죄 데볼 & 포폴 |
친애 파스칼 | 책무 화이트 | 증오 아담 | 의존 이브 | 생존 에밀 |
기계생명체 |
우리는 우리가 저지른 죄를 갚아야 돼!!
- 포폴
너는....후회하지 마....!!
- 데볼
레지스탕스의 캠프에 있는 구형 안드로이드. 전작에서 등장한 데볼-포폴은 이미 사망했기 때문에 본작에서 등장하는 데볼-포폴은 다른 인물이다. A&B루트 시점에선 레지스탕스 캠프 뒤쪽에 접근이 불가능한 장소에 위치해 있어 스캐너를 받을 때 한 번을 제외하곤 대화는 물론이고 접근도 불가능하다. 따라서 실질적으로 등장하는 것은 C&D루트 시점이다.- 포폴
너는....후회하지 마....!!
- 데볼
전작에서 술 버릇과 관련된 점이 이어져, 이 자매가 주는 퀘스트를 하다보면 데볼이 취하면 말끝마다 '-냥'을 붙이는 버릇이 이어진다. 이후로 술을 구매할 수 있다. 술을 마시면 화면이 일렁이며 소리가 뭉개지고 데미지가 증가한다. C루트에서 9S로 탑에 진입한 직후 안드로이드인 이 둘의 이야기도 볼 수 있는데, 게슈탈트 계획이 언급되는 것으로 보아 니어 레플리칸트에서 등장했던 데볼&포폴과 같은 타입이었다는 것이 확실해졌다.
사실 초기 게슈탈트 계획의 관리자로 지정되었을 당시엔 명예로운 임무라 생각해서 모든 데볼과 포폴이 그 일을 자랑스러워 했었다는 듯. 그러나 전작인 니어 레플리칸트의 스토리에 따라 레플리칸트들이 자아를 얻어 움직이기 시작했고, 게슈탈트 계획의 진실을 알고 있던 그들은 형연할 수 없는 끔찍한 공포를 느꼈다고 한다. 다행히 관리자가 쌍둥이 둘이었기에 서로 정신적으로 의지해가며 버틸수 있었을 뿐, 만약 혼자였다면 미쳐버렸을 것이라 언급했다.
그러던 어느 날 다른 지역을 관리하던 데볼&포폴이 폭주해서[9] 게슈탈트 계획이 붕괴됨에 따라 데볼&포폴 타입 전부가 폐기되었고, 레지스탕스 캠프의 데볼&포폴은 기억삭제후 희귀모델로서 감시&보존해놓자는 결정 덕분에 살아남았다고 한다. 시스템상 의무적으로 죄악감이 생성되도록 되어있으며, 게슈탈트 계획이 붕괴되고 약 7천년이 지난 작중에서도 아네모네의 말에 따르면 주변 안드로이드들이 그녀들을 용서하지 않는다고 한다.
죄악감을 느끼도록 만들어진 시스템에 따라 그녀들 스스로도 자신들이 배척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던 듯. 그렇기에 오랜 세월 쫒겨다니며 이곳저곳 돌아다니는 방랑생활을 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데볼이 다른 안드로이드에게 배척받아 이유 없이 다리를 베이는 중상을 입었고, 그에 분노한 포폴에 의해 폭력사태가 벌어질 뻔 했었다. 다행히 데볼의 만류로 일이 커지지는 않았으나 그 시점부터 과거 게슈탈트 계획을 붕괴시킨 데볼과 포폴의 잘못은 자신들과 관련이 없다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인식을 지니게 되었던 듯.
후반에 탑에 돌입하는 9S를 엄호하기 위해 전투에 참여한다.[10] 액션 자체는 수수한 편이지만, 무더기로 몰려오는 기계생명체 잡졸들을 서걱서걱 베어낼 만큼은 강하다. 요르하 부대원들조차도 기계생명체 잡졸과의 물량전에서 난색을 드러냈던 점을 생각하자면 구형 안드로이드면서 신형 안드로이드 수준의 전투력을 갖췄다는 소리가 되겠지만 스토리상의 연출일 가능성이 높다.[11]
그러나 결국 9S의 능력으로도 보안체계를 뚫을 수가 없어서[12] 나가떨어졌는데, 포폴이 자기 회로가 망가질 것을 각오하고 억지로 문을 열어서 9S만 간신히 들여보내준다. 이때 위험하다며 만류하려는 9S의 말에 자신들이 저지른 죄를 갚아야 한다고 외치는 것을 보면 시스템으로 인한 죄악감 때문에 죽을 것을 각오하고 9S를 도와준 것인 듯. 이후 문이 닫히면서 데볼은 9S에게 우리처럼 후회하지 말라는 말[13]을 남긴다.
결국 문을 강제로 연 부작용으로 포폴이 먼저 쓰러지고, 뒤이어 A2가 탑의 입구에 도착했을 땐 완전히 열린 타워의 문 안쪽에 데볼 또한 죽어가는 상태로 쓰러져 있었다. 주변에 널려있는 수 많은 기계생명체의 잔해를 봤을 때 혼자서 기계생명체들의 공격을 버텨내고 포폴이 그랬듯 강제로 문을 열어둔 듯. 죽어가면서도 마지막 남은 의식으로 우리들이 도움이 되었냐며 A2에게 묻는 모습이 매우 안타깝다. 결국 C&D엔딩 어느쪽으로 가도 이 시점 이후로 사망하게 된다.
여담이지만 작중 벙커가 날아가버린 후로 요르하 기체를 정비할 수 있는 상호 유이한 존재였다. 그러나 이 자매가 사망하면서 결국 요르하 안드로이드의 정밀한 정비가 불가능해졌다. E엔딩 이후 낭독극에서도 언급된 점. 다만 오랫동안 아웃사이더로 활동하면서도 버텼고 작중 부품을 다른 곳에서 공수해 보수한 A2라는 전례가 있고 안드로이드 부품 조달을 했던 파스칼[14]이 다행이나마 살아남았으니 이 자매가 없다고 E엔딩 이후 부활한 주인공들이 정비 못 받고 사망할 일은 없을 것이다.
2.3. 니어:오토마타 Ver1.1a
3. 기타
- 레플리칸트 쌍둥이 보스 2차전에서 보면 한 명은 단상에 남고 다른 한 명은 내려와서 싸우는데, 단상에 남는 쪽은 지원사격을 하면서 춤을 춘다. 보통 데볼이 내려와 있을 때 보스전이 끝나게 설계되어 있어서 주로 춤을 추는 쪽이 자연스럽게 포폴이 되는데, 이 때문에 춤만 추던 포폴이 데볼이 쓰러지자 화를 내는게 어처구니 없어 보인다. 그리고 잘보면 배경음악에 맞춰 추는 것을 볼 수 있다.
- 니어 레플리칸트에서 쌍둥이 보스 1차전이 시작되기 전 컷신에서 봉을 들고 겨누면서 일행을 막아서는 장면을 레퍼런스로 하여 니어 오토마타에서 동일한 구도로 오마주된다.
- 본편만 봤을 때는 안타깝게 보이지만 뒷설정을 전부 알고 보면 상당히 호불호가 갈리는 히로인. 처음에 마왕과 거래했을 때, 정부 측에선 1000년 지나면 요나의 병은 사라진다고 말했는데 사실 요나의 병은 못 고친다는 걸 알고서 속인 거다. 마왕은 그 말만을 믿고 1400년 동안 원하는대로 일해줬지만 그럼에도 데볼과 포폴이 게슈탈트 요나를 고쳐줄 기미가 안 보이자 자기 하고 싶은대로 하겠다고 한 것이 본편의 발단이다. 데볼과 포폴이 마왕에게 진실을 알리지 않았던 것은 알렸다간 협력을 거부당할 테고 안 알려도 게슈탈트 계획만 끝나면 필요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15]
- 다만 2회차에서 표시되는 마왕의 대사를 보면 이들의 판단은 결과적으로 세상을 위한다는 본래 목적에 부합했다. 게슈탈트 요나가 죽은 다음, 요나가 없는 세상 따위 없어져버리라며 자살을 택하기 때문이다.[16][17]
- 설정집 연표에는 3287년에 세계 정화가 끝났다고 나와있는데 본편 시점은 3465년으로 약 180년 동안 흑의 서 계획을 실행하지 않았다. 그 이유는 자세히 밝혀지진 않으나 대충 암시되는 바에 의하면 오랫동안 데볼과 포폴이 레플리칸트를 지켜보다가 감정이 생긴 탓에 사라질 운명인 레플리칸트에게 동정하여 게슈탈트 계획 완수를 미룬 것이다. [18]
- 이 행동이 정말 큰 나비효과를 불러 일으켰는데 우선 흑의 서 계획을 연기시킨 탓에 마왕의 협력이 끊길뻔 했다.[19][20] 즉, 본편의 세상이 멸망하는 단초를 제공한 건 데볼&포폴이다.[21]
- 하지만 이들이 진작에 게슈탈트 계획을 완수했더라면 본편 시점의 레플리칸트는 탄생하지 못했을 것이다. 게다가 레플리칸트가 존속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데볼과 포폴이 그들에게 인정을 베풀었기 때문이다. 결국 얄궃지만 의도를 보건 결과를 보건 데볼&포폴이 레플리칸트에게 최대의 은인이었다.
- 하지만 결국에 자신들의 일을 방치했다는 것은 변함없다. 자기들 딴에는 인정을 베푼 셈이었지만 그 과정에서 애꿏은 마왕만 1400년 동안 속였고 게슈탈트를 방치했다. 데볼과 포폴의 죽음은 어떻게 보면 게슈탈트를 방치한 대가를 레플리칸트를 통해 치른 셈이니 딱 맞는 인과응보인 셈이다.[22][23]
- 게임 내에서 데볼과 포폴이 부른 노래인 고대의 노래가 2020 도쿄 올림픽 개막식에서 사용되었다. 이걸 알고 유저들은 물론 디렉터인 요코오 타로마저 놀라는 범상치 않은 광경이 펼쳐졌다.[24] 굳이 이 노래가 쓰인 이유에 대해선 게임 설정을 반영해 고대의 노래의 전설처럼 인류를 덮친 재앙을 이겨내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는 추측이 지배적이다.[25] #[26]
- 니어 레플리칸트 니어 오토마타 니어 리인카네이션에서 모두 출연한 개근캐릭터이다
[1] 부츠를 신으면 175cm.[버전업] [3] 직접적 등장은 아니지만 드래그 온 드라군 1의 웨폰 스토리에서 동명이인이 등장한다.[4] 처음에는 분수대에 앉아있으며,이후 시장의 주점 안에서 볼 수 있다.[5] 주인공이 "벽이 없어졌다"(...)고 언급한다.[6] 이랬냐, 저랬냐 할 때의 ’냐’가 아니라 배고프다냐 처럼 일종의 고양이체(...)다.[7] 말로는 전설에서나 나오는 책이라고 하는데, 정작 그 말을 하는 태도가 놀라는 기색조차 없이 너무 담담하다. 마치 등장할 걸 알고 있었다는 듯이...[8] 주인공 마을의 건물들은 대부분 벽돌집이고 주점은 성곽 내부에 점포가 있다. 대화가 워낙 가벼워서 얼핏 우스갯소리로 치부하고 넘겨버릴 수도 있는데, 벽돌집 벽을 주사를 부렸다고 한들 부숴버릴 수 있었다는 건 평범한 인간이 아니라는 복선이다.[9] 전작에서 데볼&포폴 자매를 상대로 보스전을 치르게 되는데, 이때 데볼이 먼저 죽자 이를 본 포폴이 이성을 잃고 폭주했다. 이를 막아내느라 에밀이 스스로를 희생한다.[10] 이때 컷씬의 처음 연출이 탑으로 들어가려는 9S를 막아서려는 것처럼 보이는데, 레플리칸트에서 니어 일행을 막아설 때의 구도와 거의 똑같다. 레플리칸트에서는 보스전을 치렀지만 오토마타에서는 그대로 9S를 지나쳐가 탑의 보안체계를 해킹하도록 시간을 벌어준다.[11] 실제로 인게임 상에서 탑 해킹을 하지 않고 가만히 있을 경우 결국 중과부적으로 기계생명체에게 압살당한다는 엔딩이 뜬다. #[12] 포드의 설명으로는 자기 폐쇄계 방벽이 있어서 통상적인 해킹으로는 뚫을 수가 없고 안드로이드 개체의 자아 데이터를 일시 폭주시켜 방벽을 일시적으로 마비시킬 수밖에 없다고 한다. 요컨대 들어가려면 안드로이드 한 기가 죽어야 한다.[13] 다만 이 말은 9S가 아닌 그의 곁에 있었던 포드 153에게 하는 말이란 추측도 있다. 과거 레플리컨트들은 모르고 있던 비밀 계획의 감시역이라는 공통점이 있기에 자세한 것은 몰라도 자신과 같은 입장인 포드 153에게 충고를 남겼다는 것.[14] 정사로는 파스칼은 생존중이다. 모든 기억이 날아간 채로. 후에 안드로이드 진영과 기계생명체 진영의 평화조약에서 나온 기계생명체 측의 대표가 파스칼이다.[15] 여동생 목숨 갖고 오빠를 1400년 동안 부려먹은 거다. 이 사실을 알고서 자매의 결말을 보면 게슈탈트 니어를 속인 대가를 레플리칸트 니어에게 받은 게 되니 참 아이러니한 일이다.[16] 1회차에선 그냥 여동생이 죽은 탓에 좌절한 나머지 닥돌한 걸로 보였으나, 2회차에서 드러난 진상은 좌절한 나머지 세상을 멸망시키려고 자살을 택한 거였다.[17] 하지만 자업자득인 건 애초에 제시한 시간은 1000년이었으며, 자율적 판단으로 계획을 차일피일 미루다 마왕이 폭주한 것이기 때문. 편파적이고 어중간하게 동정하고 죄악감을 떨치지 못한 결과 모든 걸 돌이킬 수 없게 망쳐버렸다.[18] 게임 안에서 직접 "(게슈탈트 계획을) 다음 100년에 하고 싶었다"고 말하는 장면이 나오기도 했다.[19] 마왕이 자기 말 안 들으면 협력 안하겠다고 협박하여 흑의 서 계획을 서두르려 한 것이 본편의 발단이다.[20] 이는 결국 마왕이 죽어서 협력이 끊기는 상황의 원인 중 하나로 작용했다. 만약 마왕이 죽지 않았더라도 게슈탈트 요나의 죽음은 확정이었기에 결국엔 마왕의 협력이 끊기게 됐을 가능성이 크다.[21] 이들이 자기 일에 충실했더라면 레플리칸트는 사라졌겠지만, 게슈탈트까지 전멸하는 일은 없었을 것이다.[22] 마왕을 속이고 게슈탈트들을 방치하면서 레플리칸트에게 인정을 베풀었는데 그 대가로 돌아온 게 레플리칸트에게 살해당하는 결말이다. 그것도 참 아이러니하게도 마왕의 레플리칸트에게 살해당했다.[23] 마왕성에서 싸울 때 데볼은 "우리에겐 우리의 정의가 있고 너희에겐 너희의 정의가 있다"라고 말하지만 백이 "폼 잡지 마"라고 반박하자 수긍한다. 죽을 때도 순순히 받아들이는 것을 보면 자기들이 무슨 짓을 저지른 건지 알고는 있었던 듯. 반면 포폴은 길길이 날뛰는데 이는 자신들의 자비 덕에 태어나고 살아갈 수 있었던 이들에게 배신당한 분노라고 볼 수 있다.[24] "올림픽에서 니어의 '고대의 노래'가 재생됐습니다. 그것만으로 의미불명인데, 그 한 곡만 가사까지 함께 나왔습니다. '여러모로 괜찮은 걸까?'라고 생각했습니다만, 아무튼 감사합니다...!!" 원본 트윗[25] 마침 올림픽 개최 딱 세 달 전에 리메이크판이 발매됐던지라 시기적으로 가깝기도 했다.[26] 게임 설정대로 이루어진다면 백신 개발은 실패하고 인류 전원이 코로나 19로 사망하는 미래를 맞이하게 된다. 그래서 상술한 메시지에 감동하던 비유저층 관객들이 충격적인 반전에 경악하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주최측의 덕력이 부족한 탓에 요코오 타로 특유의 꿈도 희망도 없는 시나리오를 간과했던 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