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지널 드라마 처용 (2014~2015) Cheo-Yong | |
방송 시간 | 매주 일요일 밤 11시 |
방송 기간 | 시즌 1: 2014년 2월 9일 ~ 2014년 4월 6일 시즌 2: 2015년 8월 23일 ~ 2015년 10월 18일 |
방송 횟수 | 시즌 1: 10부작 시즌 2: 10부작 |
채널 | |
제작사 | 데이드림엔터테인먼트 |
연출 | 강철우 |
극본 | 홍승현, 문기람 |
장르 | 공포, 스릴러, 미스터리, 서스펜스, 다크 판타지, 범죄, 형사, 오컬트 |
출연자 | 시즌 1: 오지호, 전효성, 오지은 外 시즌 2: 오지호, 전효성, 하연주 外 |
링크 | 시즌 1 홈페이지 시즌 2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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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정식 제목은 <귀신 보는 형사, 처용>. 캐치 프레이즈는 '죽은 자의 메시지에 주목하라'.2014년부터 2015년까지 OCN에서 매주 일요일 밤 11시에 방영된 드라마. 제작사는 데이드림 엔터테인먼트로 사명 변경 전의 이름은 초록별이다. OCN의 유명 오리지널 시리즈 뱀파이어 검사를 제작했던 곳이다.
에피소드 1, 2는 2월 9일 한꺼번에 방영했고, 2월 16일 방송된 에피소드 3부터는 주 1회씩 방영했다. 오지호, 전효성 주연. 공포물 같아 보이는 분위기의 포스터지만, 고스트 위스퍼러 같은 심령 요소와 사회 비판이 결합된 형사물.
2015년에는 시즌 2가 제작되어 8월 23일부터 10월 18일까지 방송되었다. 전작의 주인공 오지호, 전효성이 출연을 확정지었으며 유승목, 연제욱 등의 조연들도 출연 확정. 다만 주연 라인업엔 변화가 있다. 오지은이 빠지고 하연주가 프로파일러 정하윤 역으로 합류하게 되었으며 주진모, 김권 등의 배우들이 새로이 출연진 라인업에 합류했다. 덤으로 이번 시즌 2 방영 첫 주엔 1,2회 연속 방영하였으며 3회부터는 매주 일요일 11시 1회씩 방영하여 동년 10월 18일에 시즌 2가 완결되었다.
2. 등장인물
2.1. 윤처용 (오지호)
이름의 유래는 당연히 처용이며 드라마의 주인공으로 시즌1에서는 32세, 시즌2에서는 34세다.
귀신을 보는 인물로 원래는 강력계 형사였으나 과거 귀신에 씌인 살인용의자를 쫓던 중 자신을 형이라 부르며 따르던 파트너 장대석을 잃고 직후 좌천당해 파출소에서 근무하고 있다. 계급은 경사로 파출소에서 짬은 되는 편이지만, 용의자나 행패부리는 사람을 두들겨 패서 민원이 잘 들어온다. 1화의 사건을 해결하는 것으로 공을 세워서 7년만에 2화에서 다시 형사로 광역수사대에 복귀한다. 파트너를 잃은 경험때문인지 파트너 없이 혼자 독단적으로 움직일 때가 많다. 그리고 광수대에서의 그의 상관인 변국진 팀장도 이를 잘 아는지 한 에피소드에선 "내가 커버 가능할 정도로만 사고를 치라" 며 사실상 놓아버린다(...)
다만 형사로서의 능력은 먼치킨에 가깝다. 과거에는 동료들 사이에서 마치 귀신을 본 듯한 뛰어난 추리력을 보여주며 일사천리로 2~3일 내에 사건을 해결해버린다고해서 미친 귀신이라는 별명으로도 통했다라고 하며 1화에서 혼자 차이나타운의 조폭들과 싸우는 모습이나 3화에서 맨몸으로 자동차를 추격하는 모습을 볼 때 싸움실력과 신체 능력 역시 우수한 수준에 속한다.
귀신을 보는 능력 역시, 단순히 보는 것 외에도 직접 접촉하고 대화를 나눌 수도 있을 정도에 달했으나 피해자의 원혼들은 직접적으로 자신을 죽인 범인에 대해 말해줄 수 없기에 그들이 제시하는 힌트를 따라가며 단서를 추적해 사건을 해결한다.
1회 초반, 처용의 피를 얼굴에 맞은 귀신이 빙의된 살인용의자가 고통스러워하는 것을 보아 피에 퇴마능력이 존재하는 것처럼 보이며[1], 퇴마 효과가 있는 단검 사이즈의 목검도 가지고 있다.[2] 묘사로 볼 때 피를 뿌리면 어느 정도 고통을 주며, 목검의 경우엔 원혼의 성불 내지 소멸을 이끌어내는 능력을 지닌 듯 하다.
차갑고 까칠하다 못해 욱하는 성질 뒤에 섬세하며 따뜻한 마음을 숨기고 있는 츤데레 기질의 성격. 광역 수사대의 지박령인 여고생 귀신 한나영과 엮이면서 여러모로 상당히 고생하신다. 그리고 자신을 따라다니며 파트너로 인정해달라는 동료 형사도 여러모로 골칫덩어리. 6회에서 선우에게 자신이 죽은 사람을 본다는 사실을 고백하지만 선우는 당연히 믿지 못하고 화를 내고 떠나고, 그 뒤에서 나지막하게 그래서 나영의 모습도 보인다고 혼잣말을 한다.
시즌 1의 마지막 사건의 여파로 팀이 해체됨에 따라 분당서로 이동했으나 그 실력을 인정받지 못한채 경계와 질투만 받고 있던 중, 강기영의 눈에 들어 특수사건전담팀으로서 팀원들과 다시 합류한다.
2.2. 하선우 (오지은)
자세한 내용은 하선우(귀신 보는 형사\ 문서 참고하십시오.
2.3. 한나영 (전효성)
자세한 내용은 한나영(귀신 보는 형사\ 문서 참고하십시오.
2.4. 정하윤 (하연주)
시즌2에 새로 합류한 분석관으로 계급은 경장. 정보과에서 뛰어난 실력을 입증한 엘리트면서 아름다운 미모까지 겸하고 있지만, 책상 정리하기와 물건 일렬로 맞추기 등 특유의 깔끔떨기를 보이고 허당끼 역시 보이고 있다. 죽은 한나영이 귀신이 되어 자기주변을 맴돌며 종종 자기몸에 빙의까지 한다는 사실을 드라마 끝까지 몰랐던 전작의 하선우와는 달리 잦은 빙의경험으로 단박에 처용이 귀신을 본다는 것과 한나영이란 여고생 유령이 자신에게 빙의한다는 걸 눈치챈다. 강기영의 최측근포지션으로서 무언가를 숨기는 것 같다.
2.5.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 변국진 (유승목)
시즌1에서는 44세, 시즌2에서는 46세의 경감으로 광역 수사대의 팀장으로 헐렁해 보이지만 그래도 상당한 경력을 소유하고 계시는 베테랑 형사이다. 평소에는 전형적 개그 캐릭터의 기믹이시지만 의혹이 있는 사건은 그냥 넘기지 않으며 부하들의 화합을 이끌어내는 능력을 볼 때 형사로서도, 상관으로서도 뛰어난 인물임을 짐작할 수 있다.다만 부각되지 않을 뿐윤처용에겐 든든한 조력자. 시즌 1 마지막의 사건으로 수사팀이 해체됨에 따라 마포경찰서에서 근무하다 발령을 받아 팀원들과 다시 합류한다. 여담으로 기러기 아빠중 하나이자 아내 몰래 동창아줌마랑 썸을타고 있다.(..)이후 풍산청으로 승진 전보가 나고,성격만 정반대로 바뀌었다.
- 이종현 (연제욱)
과거에 불량학생인데 갱생받고 형사가 됐다
시즌1에서는 29세 시즌2에서는 31세. 계급은 시즌1에서 경장, 시즌2에서 경사. 변국진과 함께 이 드라마의 개그를 책임지고 있는 캐릭터로 이전엔 하선우와 파트너였으나 윤처용이 오면서 파트너 자리를 빼앗기고 윤처용에게 틱틱댄다. 라이벌 의식을 가지고 있는 듯. 하선우를 마음에 두고 있던 것으로 보인다. 잡학다식함을 가지고 있지만 형사로서는 은근히 허당이며 사주, 역학, 괴담 등을 믿는다. 시즌 1 마지막의 사건으로 수사팀이 해체됨에 따라 서울동부경찰서 교통계로 가서 포돌이 인형탈쓰고(...) 지내다 발령을 받아 팀원들과 다시 합류한다. 여담으로 야동마니아이며 한,중,일,미,유럽의 야동파일을 가지고 있다. 그 덕에 엑기스 영상 1개를 발표자료에 넣어버린다..
2.5.1. 강력2팀(시즌 1)
- 민재 (유민규)
광역수사대 형사로 꽃미남 캐릭터로 여고생 귀신 한나영이 남몰래 좋아하고 있다. 성격 역시 밝고 착하다. 이종현과 은근히 콤비로 엮이며 3화에서는 이종현과 탐문 수색에서 이종현이 고생하던 탐문 수색을 금방 풀어내 이종현에게 굴욕을 주었다. 이후 시즌1 마지막 사건의 여파로 팀이 해체되다시피하면서 현재는 육군 복무중이라고...경찰관이 된 다음 군복무를 한다고..?차라리 기동대 아님 특공대로 보직이동했다는 게 훨씬 더 현실적이다
2.5.2. 특수사건전담팀(시즌 2)
- 한태경(김권)
시즌2에서 새로이 특수사건전담팀에 합류한 특수사건전담팀의 막내로 민재의 포지션을 대신한다. 수려한 외모에 윤처용이 경악하고, 폭주족들이 무릎꿇고, 카레이서 저리가는 운전실력을 지닌다. 심지어 컴퓨터도 잘 다루는 듯...거기에 성민그룹이라는 재벌가의 재벌 3세라는 뒷배경이 있다.엄친아?윤처용을 특히 존경하며 현재, 한나영의 대쉬대상.
- 강기영(주진모)"결과에 상관없이...모든 책임은...내가 진다!"
특수사건전담팀의 관리 감독을 맡고 있는 책임자로써 존칭은 부장이라고 부른다. 계급은 총경. 자칫 헐렁하게 보일 수 있지만 자존심도 없는 철면피, 설렁설렁 능구렁이, 기회가 오면 승부를 걸 줄 아는 냉철한 승부사이자 야심가다. 인맥이나 연줄없이 오직 자신의 능력으로 경찰서장의 자리까지 올랐고 나아가 그 이상을 바라봤지만, 재벌 3세외 얽힌 아동 성폭행 사건에서 물을 먹고 미끄러져 자진 사퇴의 압박을 받아 경찰청 문서 보관실로 대기발령 당하는 치욕까지 겪었다. 과거 윤처용을 비롯한 강력 2팀이 겪은 사건에 주목해 자신의 측근 정하윤과 함께 그들을 불러모아 특수사건전담팀을 꾸린다. 모든 책임은 자신이 질테니 거침없이 밀어붙히라며 특전팀에 대한 아낌없는 신뢰를 보이는 배포넘치는 인물이지만 극 중반을 기점으로 팀원들 몰래 무언가 극비사안을 진행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무언가 감추는 게 있다는 듯한 암시를 풍겼다. 극 후반에 드러난 바에 따르면 그가 팀원들 몰래 쫓고 있던 것은 바로 한규혁 변호사와 연관된 흉악범 연쇄실종사건으로 이를 위해 남민수 검사와 공조 수사를 하다가 습격당해 폭사당할 위기에 몰리지만 정하윤이 챙겨준 방탄복 덕에 간신히 목숨을 건진다. 나영이 부르는 별명은 부장 할아버지.
2.6. 그 외 인물
- 장대석 (백성현)
7년 전 윤처용의 파트너로 윤처용을 형처럼 따랐다. 윤처용을 미행해 다른 경찰들도 밝혀내지 못한 용의자의 아지트를 찾아낸 것을 보고 그를 용의자로 의심하지만, 이내 그가 용의자가 아닌 것을 알고 윤처용을 도우려다가 용의자와 함께 강에 빠지며 종적이 묘연하게 된다. 사망인지 실종인지의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현재 시점에서는 일단 사망으로 처리된 것으로 보인다.
5화 막판에 검은 우비를 쓴 어떤 남자의 뒷모습이 찍힌 감시카메라 사진이 처용의 방에 있는데 모습을 보아 그로써 추정된다. 그리고 9회에서 드디어 그 모습을 드러냈는데 다리 아래로 떨어진 직후 혼자 강가를 벗어나는 것으로 보아 악령이 그의 몸으로 옮겼고 그 때문에 살아남을 수 있었던듯 보여진다.
그러나, 처용과 문제의 악령간의 결전이 끝난 후 행방은 알려지지 않았다.3년 뒤 난데없이 돌아와서 성운지방경찰청 형사가 됐다
- 악령 강한태(오민석)
7년전 윤처용의 파트너를 죽인 용의자로써 5회에서 한나영을 살해한 것 역시 그로 밝혀진다. 9회에서 검은 후드티를 입고 등장해 다시 살인을 저지르기 시작했다. 하선우 형사의 언급을 통해 그의 정체가 46세의 측량기사 양수혁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9회 말미에 문제의 검은 후드티 남자는 장대석으로 밝혀지게 되며 혼란을 이끌었는데...
9회와 10회에 걸쳐 밝혀진 바에 따르면 이 악령의 정체는 바로 오래전 처용이 수사했던 바 있는 어떤 종교단체와 관련된 사건에서 등장한 신도인 강한태란 남자로 밝혀진다. 생전 강한태가 몸담고 있던 ‘한뜻 공동체’에서 불미스러운 일들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여기서 만난 자신의 아내와 뱃속의 아이마저 위험에 처하자 이를 바로잡기 위해 노력했지만 사건을 덮으려는 맹목적인 추종자들에 의해 죽임을 당한것. 강한태는 원혼이 되어 자신을 해친 사람들에게 복수하고자 했지만[3] 이마저도 처용 때문에 좌절되자 무차별적인 살인행각을 벌이는 초강력 살인마로 거듭났다. 이후 그의 유품을 습득한 양수혁의 몸에 빙의되어 살인을 저지르며 폭주하다가 그를 쫓던 장대석의 몸으로 숙주를 옮겨 현재에 이르게 된 것.
결국 처용과의 최후의 결전에서 한나영의 희생으로 인해 소멸된다.
- 이정수(이경영)
서울지방경찰청장(치안정감). 연쇄토막살인사건으로 인해 강기영 총경을 수장으로 하는 특수사건전담팀을 결성케한 인물. 강기영과는 과거부터 안면이 있던 사이인 듯 보인다.
- 한규혁(여현수)
속칭 악마의 변호사 로 불리는 법조인. 검찰과 경찰이 처벌하고자하는 중요 범죄자들의 변호를 맡아 숱하게 무죄를 이끌어낸 뛰어난 실력의 소유자이자 검-경에게 있어서는 눈엣가시같은 존재. 하지만 그가 변호를 맡은 흉악범들이 연이어 실종되고 강기영 총경이 그와 관련된 모종의 극비수사를 진행하면서 그를 둘러싼 모종의 음모가 있음이 암시되었다. 그리고 9화에서 그의 실체가 드러나는데 과거에 여동생이 강간 및 살해를 당했으나 범인이 겨우 징역 몇년을 선고받고 출소 뒤에 다시 범죄를 일으키자 자신과 같은 처지의 사람들을 불러 모아 사랑회를 결성하고 소위 가진자들의 편에 선 사법부를 대신하여 억울한 피해자들을 위해 흉악범을 무죄로 방면시킨 뒤 피해자 가족들의 도움을 받아서 흉악범들을 납치, 사형집행해 자신들만의 정의를 실현해왔다.
대한민국 사법체계에 대한 불신을 품고 있으며 법은 완벽할 수 없고 설령 완벽하다고 해도 법을 다루는 사람들이 불완전하기에 법이 정의를 실현하는 최고의 수단이라고 생각치 않고 있다. 시즌 2의 최종 보스인듯 여겨졌었으나 10화에서 동료인 남민수 검사에게 사살당하면서 페이크 최종보스가 되고 만다. 본인은 자신이 죽은 줄도 모르고 한동안 영혼 상태에서 경찰의 추적을 피해 도망다니다가 동생의 병실에서 만난 나영을 통해서야 자신이 죽었다는 사실을 인지하게 된다. 사건이 끝난후에는 윤처용과 나영에게 나타나 '수고하셨습니다.'라는 말을 남기고 사라진다.
- 남민수(송종호)
중앙지검 특수과 검사. 한규혁 변호사와는 과거 법조원 동기였으며 한규혁 변호사를 잡기 위해 강기영 총경에게 공조수사를 제안한다. 그러나 그의 정체는 사랑회 내부에서 한규혁과의 동업자였으며 시즌 2의 실질적 최종 보스 격 인물이었다. 한규혁과의 가치관 갈등 끝에 그를 우발적으로 사살하고 "경찰이 한규혁을 죽였다" 라고 회원들을 선동해 사랑회를 장악하게 된다. 흉악범을 처단하는데에 방해가 된다면 흉악범이 아닌 사람도 죽여야 한다는 생각을 가진 강경파적 가치관을 지녀 자신을 막으려는 특사팀과 대립하고 강기영 총경을, 실패하자 정하윤 경장을 납치해 위기에 빠뜨리지만 이들 모두 구출되고 종국엔 윤처용이 쏜 총에 맞아 현장에서 사살된다.
- 한미희(최예슬)
3. 에피소드
3.1. 시즌1
3.1.1. 1화 ~ 2화 귀신 보는 형사
광역수사대 형사 윤처용과 하선우. 두 사람은 각기 다른 사건을 조사하게 된다. 처용은 교통사고로 쓰러진 할머니를 병원에 데려다 준 후, 그곳에서 만난 '세준'이라는 소년으로부터 엄마를 찾아달라는 부탁을 받았고 하선우는 택시를 이용한 연쇄실종사건의 용의자를 쫓던 중 용의자의 택시에서 피해자의 것으로 보이는 목걸이를 발견하고 추적을 시작한다. 하지만 독단적인 수사를 거듭하던 처용은 선우와 자신이 쫓고있는 사건이 하나로 연결되어 있음을 알게된다.세준은 오래전부터 지병을 앓고있었고 가족이라고는 보호자인 엄마가 전부였지만 어느날 그 엄마가 돌연 사라져 버린것이다. 이후 세준은 엄마가 준 장난감로봇을 소중하게 간직하며 엄마가 돌아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었고 이후 처용은 아이엄마 또한 선우가 조사하는 택시 연쇄실종사건의 피해자중 한명이며 사고가 발생하는 도로를 떠도는 귀신임을 알고는 그녀의 행방에 대해 추적하기 시작한다.[스포일러1]
3.1.2. 3화 영혼의 메시지
아파트에서 주부를 살해한 살인사건이 벌어지고 유력한 용의자인 남편이 잡히지만 남편은 결백을 주장한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윤처용은 사건 현장으로 가고 거기서 죽은 주부 귀신의 도음으로 제 3자가 있었다는 증거를 발견하고 검찰 송치를 2일 남긴 상태에서 사건은 급반전을 맞이한다. 여고생 귀신 한나영이 하선우의 몸에 빙의해 사건 현장을 찾아가고 그곳에서 죽은 귀신의 기억을 읽고 윤처용에게 힌트를 주고 이를 근거로 진짜 용의자를 찾아낸다. 치정범죄의 무서움을 보여준다.3.1.3. 4화 메모리즈
명문학교이자 자사고인 여고등학교에서 계단에서 굴러떨어져 사람이 다치는 사고가 두 차례나 일어나고 그 한 달 전에 그곳에서 죽은 여학생이 있다는 것을 통해 무언가가 있음을 느낀 하선우와 윤처용이 수사를 한다. 그리고 여기서 학교의 비리를 밝혀내게 된다. 국제중학교의 비리를 모티브로 삼았고 부가적으로 하선우와 한나영의 과거가 밝혀지는 에피소드이다.[스포일러2]3.1.4. 5화 침묵의 도시
외국인 근로자들이 근무하는 공장에서 직원 2명이 죽는 일이 발생하였다. 그리고 곧 다른 한 명도 사망하는데, 처용과 선우는 사건을 조사하면서 이곳에 있었던 끔찍한 진실과 한국 사회의 추악한 모습을 알게 된다. 부가적으로 한나영이 어떻게 죽었는지가 나온다. 이제까지와는 달리 처음으로 악귀가 등장하는 화였고 동시에 귀신이 물리적으로 힘을 사용해 사람을 죽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화였다.[6]3.1.5. 6화 돌이킬 수 없는
경기도 양주의 저수지에서 두 낚시꾼들이 낚시를 하던도중 한 명이 오줌이 마렵다며 급히 자리를 떴고 다른 한명은 그 사이 고기를 잡는다. 묵직한 크기에 월척을 낚았다며 좋아라 했지만 그 사이 볼일을 마치고 돌아온 다른 동료는 그 꼴을 보고 급히 도망을 가버린다. 한명은 당황하면서도 아래를 내려다 봤다가 기절할듯이 놀란다. 그것은 월척이 아닌 핏기가 싹 빠진 시체였던 것이다.시체의 신원은 건축사업가 '남궁인석'. 처음엔 돈을 노린 범죄라고 생각한 경찰은 그의 동업자 '권혁재'를 의심했지만 그는 오히려 자신은 인석과의 둘도없는 친구이며 대체 왜이러냐고 항변했고 결정적으로 인석이 사망하던 날, 방안에서 약을 먹고 잠이 들었다는 명확한 알리바이가 존재했기에 금세 혐의가 사라졌다. 그리고 그는 인석과 관련된 어떤 이름을 말했다. 바로 대학시절 사귀었다는 '이동미'라는 여자였다.
곧바로 동미의 집을 찾아간 처용과 선우. 이후 경찰들이 묻는말에 딱잡아떼기만 하는 그녀를 보며 단박에 수상함을 느꼈고 처용은 그녀의 남편 '최용준'을 의심한다. 사실 용준 또한 잠깐 아내의 외도를 의심하긴 했지만 금세 오해가 풀렸으며 결정적으로 인석이 죽었을 당시 출장때문에 중국에 가 있었다는 출국기록이 확인되면서 역시 용의선상에서 벗어났다. 이후 선우는 동미의 친구로부터 뜻밖의 이야기를 들었고 이를 토대로 처용과 선우는 단서를 쫓기 시작한다.[7][스포일러3]
사모님 청부 살해 사건을 모티브로 한 걸로 보인다.
3.1.6. 7화 악의 가면
엄 여인 보험 살인사건을 모티브로 했는데, 원판보다 더 교활해졌다. 폐인인 자기 오빠의 앞으로 모든 보험을 들어놓아서 그에게 혐의를 뒤집어 씌우고 그를 죽여서 보험금을 먹은 것.3.1.7. 8화 어떤 정의
유명 대기업 사장의 아들 박형철과 유명 프로야구선수 조병오가 살해당한채 발견된다. 사망 원인은 진통제 과다복용. 수사가 오리무중에 빠지려는 찰나, 나영은 예전의 사건을 기억해낸다. 3년 전, 피살 당한 두 사람과 최규환이란 남자가 경찰에 잡혀온 적이 있었다. 이들의 혐의는 강간에 의한 살인. 어린 여대생을 죽음에 이를정도로 범한 파렴치범들이었지만 부친의 빽줄을 이용해 손쉽게 풀려났다. 죄를 저질렀음에도 돈과 권력을 이용해 회피하려드는 이들의 막장행각에 눈이 뒤집힌 나영은 그렇게 사는 거 아니라고 소리쳤지만 귀신이었던지라 아무도 못 듣고 그냥 기나가버렸다.(...)이야기를 나영에게서 전해들은 처용은 선우와 함께 당시 사건을 조사하게 되었고 이때 그들에게 원한을 가지게 된 유동오라는 인물에 대해 알게 된다.[9] 생존해 있던 최규환은 광수대의 신변보호를 받게 되고 형사들은 현재 시스템에 한탄을 하던 와중에, 가석방 된 유동오와 최규환이 통화를 하게 되는데...
3.1.8. 9화 ~ 10화 신에게 버림 받은 남자
사실상 모든 사건의 원인이 공개되는 화다. 과거 한빛 공동체라는 일종의 사이비 종교 같은 영리 단체가 있었다. 그곳에 일원이었던 강한태는 지도자인 목사가 저지르는 악행에 경악하여 이를 고발하려 하지만, 결국 살해당하고 말았다. 거기다 목사는 임신한 아내인 수진에 까지 위협을 가해왔다. 이에 아내를 구하려고 서명수[10]에게 부탁하던 강한태를 윤처용이 악귀로 변해서 서명수를 해치려고 한다고 오해하여[11] 처치하고 말았고, 이로 인해 아내가 죽은 걸 알고 분노하였으며, 마침 자신의 십자가 목걸이가 떨어진 산 근처에 측량을 하러 온 양수혁이 이에 홀려 들어갔다가 악귀로 변한 강한태가 몸 속에 들어가 무차별적인 살인을 저지른 것이다. 이후 한빛 공동체의 지도부격인 사람들을 다 죽인 강한태는, 윤처용을 제거하기 위해 자수하는 척하며 하선우를 광수대로 유인하여 납치를 한다. 결국 모든 기억이 돌아온 한나영의 희생으로 악귀는 제거된다.그리고 사건 이후, 하선우는 윤처용도 혀를 차는 레벨로 변했다. 일단 때리고 보는 거(...)
더불어 한나영은 여전히 광수대에 있었다. 하선우와 한나영 두 사람(?)이 윤처용을 합동으로 디스(...)하는 장면이 일품.[12]
3.2. 시즌2
3.2.1. 1화 ~ 2화 비너스
석달전 실종된 여인의 신체 일부가 진공 포장되어 발견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이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강기영 총경은 귀신을 볼수 있는 능력으로 수 많은 사건을 해결한 윤처용과 시즌 1 마지막 사건의 여파로 뿔뿔이 흩어진 이전 광수대 강력 2팀의 예전 멤버들을 끌어들이고 그렇게 다시 모인 윤처용과 강력 2팀은 사건을 조사하던중 이번 사건이 단순한 납치 사건이 아니라 연쇄 토막 살인 사건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아직 살아있을지도 모를 실종자를 찾기 위해 모두 발 벗고 나서지만 이상 현상을 겪게 되는데...
한 동물병원 의사 이철규(배우 김동욱)가 자신이 원하던 '새로운 여인'을 만들기 위해 여러 여성들을 죽이고 그들의 몸 일부를 잘라 각 부위 별로 이어 붙히고 있었다. 완성이 되어갈 즈음에 팀이 들이닥쳐 시신을 빼앗기자 이철규는 그녀의 쌍둥이 언니를 불러 죽이려고 하지만 실패하고 체포된다.
여담으로 한태경이 윤처용과 만나게 된 계기가 여기에 있는데, 처음에 한태경은 순경이여서 신호위반을 단속하다가 우연히 범인을 쫓던 처용을 발견하고는 처용의 지시로 순찰차를 몰고 범인을 추격한다. 여기서의 태경의 운전 실력이 수준급(...). 그리고 모자이크 처리가 되었지만 토막 시신과 전기톱 등이 등장했기 때문인지 이날 방송된 회차는 모두 19세로 방영되었다.
3.2.2. 3화 키스 오브 데스
현대무용계의 차세대 유망주 최경미가 아무도 없는 연습실에서 심장마비로 사망한 채 발견된다. 타살의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음에도 피해자의 얼굴이 공포에 질린 듯 흉측하게 굳어있는 것을 이상하게 여긴 윤처용 형사는 피해자 주변 탐문 조사를 시작한다. 피해자가 귀신들린 사람처럼 혼자 중얼거렸으며, 사망한 날에는 학교 앞에서 한 남자와 말다툼을 벌였다는 증언을 들은 처용은 피해자가 죽기 전 마지막으로 만난 의문의 남자를 찾아 나서는데...
최경미의 심장마비 사건에 대해 처용이 조사하고 있는 도중 고경빈이란 배우가 등장하게 된다. 한편 하윤은 마약밀매에 이용당한 시체를 발견하고 그 시체에 대한 조사를 하는 도중 역시 고경빈이 공통점으로 드러나게 된다. 결국 고경빈을 만나려 간 처용과 하윤은 그곳에서 고경빈이 이상증세를 보이며 죽는 것을 보게 되었고, 현장에서 굉장히 심한 마약을 발견하게 되면서 이 사건이 마약과 연관되어 있음을 알게 된다.
사건의 전말은 이재훈이 새로운 상위클래스의 모임을 만들면서 그 모임에 마약을 끌이들이면서 시작했다. 이재훈은 인터넷에서 마약 제조법에 대해 잘 알고 있는 박사과정을 밟고 있던 서창민을 만나게 되었고, 그에게 마약을 제조하게 한다. 그러나 새로운 마약 제조를 위해서 마약 밀수가 필요하다고 서창민이 말했고, 결국 그 마약밀수에 여성들을 이용하는데 그러다가 죽게 되면서 처음 사건에 등장하게 된 시체가 바로 서창민의 동생 서민정이었다.
결국 처음 발견된 무용수와 배우 고경빈의 죽음에는 이 모임을 처단하기 위한 서민정의 오빠 서창민이 계획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서창민은 최후로 이 모임을 주도했던 이재훈을 처단하고 자신도 죽고자 했으나 특수사건전담팀에 의해 실패하고 만다. 한편 이재훈은 실질적 증거가 없었던데다 악마의 변호사 한규혁의 변호를 받게 되면서 풀려나게 된다. 그리고 한규혁은 강기영 부장과 무슨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3.2.3. 4화 환생
SNS에 유출된 '환생'이라는 노래를 들은 사람들이 연이어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자살을 부르는 노래로 화제가 된 '환생'은 유명한 배우이자 가수인 윤세아가 부른 것으로 밝혀지고, 논란에 중심에 선 그녀는 기자회견을 열기로 한다. 그러나 기자회견을 열기 직전, 윤세아는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데...
사실 윤세아의 노래는 그녀의 것이 아니었다. 그녀의 친구이자 연습생 시절을 같이 보내던 김연진의 노래였고, 라이브 공연 때에도 김연진이 무대 뒤에서 불렀던 것. 그러나 윤세아는 승승장구하고, 김연진은 데뷔조차 못하자 이를 고발하려고 했던 연진을 세아가 죽인다. 백워드마스킹에서 보듯이 연진은 6년 전부터 이것을 알리고 싶었던 것. 그리고 처음 연진을 죽였다고 판단했던 소속사 대표와 도 실장도 세아가 뜻대로 되지 않자 모두 불태워 죽이려고 하지만 연진의 귀신을 보고 경악하면서 체포된다.
해당 음악 듣기 제이엘이 불렀다.
- 백워드마스킹
- 시체 은닉방법
그리고 콘크리트 벽에서 꺼낸 시체의 상태도 앞뒤가 맞지 않는다. 작중에서의 언급으론 6년만에 꺼낸 시체인데 부패가 거의 진행되지 않았다. 물론 방부처리를 해서 매장했다고 생각할 수는 있겠지만 그렇게 할 바에야 인적드문 야산에 매장하는 것이 훨씬 간편한 시체 은닉 방법이다.아니면 작중에서 피의자가 말했듯이 시신을 태워버리거나...
3.2.4. 5화 바람개비
처용의 친구인 사회부 기자가 교통사고로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블랙박스마저도 녹아버릴 정도로 화재가 발생한 사고 현장에서 불에 타지 않은 어린아이의 사진을 발견한 처용은, 사진 뒷면에 적힌 주소를 따라 한 보육원을 찾아간다. 그 곳에서 7명의 어린아이의 어린 원혼들과 마주하게 되는 처용. 한편 사건을 조사하던 특수사건전담팀은 수사를 중단하라는 외압을 받게 되는데...
7명의 어린아이들은 3년 전 보육원 화재사고로 사망한 아이들이였다.[14] 하지만 화재가 났을 때 문이 밖에서 잠긴 것을 수상하게 생각한 나영이가 [15] 계획된 살인임을 짐작하게 된다. 이 보육원은 한 기업에서 후원을 받고 있었던 것인데, 알고 보니 이 기업은 글로벌 제약회사인 알바트로스 산하 페이퍼 컴퍼니인 E&K컴퍼니였고, 보육원을 후원한 계기도 아이들을 임상실험에 사용하기 위해서였던 것. 이를 취재하려던 처용의 친구인 백승찬 기자(배우 김승훈)도 모두 그들에 의해 죽은 것이였다.
여담이지만 이번 화만큼은 어린아이들을 건드렸다는 점과 친구의 죽음 때문인지 윤처용은 매우 분노해 언론사에서 친구가 뒷조사하던 사건을 덮으려는 직원들을 폭행했고[16] 방해하는 깡패들을 보통 때라면 몸싸움으로 제압하겠지만 이번에는 대부분 총으로 사살했다.
여담으로 연정훈이 처용에게 중요한 증거를 넘겨주는 정복경찰관 역으로 특별출연하며,
3.2.5. 6화 메모리즈 2[17]
7년 전, 중요한 피아노 콩쿠르 대회를 앞둔 한 여고생이 학교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이 발생한 후 음악실에 귀신이 나타난다는 괴담이 떠돌게 된다. 괴담 속 주인공의 친구이자 현재 유명 피아니스트가 된 한지수의 모교 방문 연주회가 있던 날, 자살 사건 이후 멀어진 한지수와 두 명의 친구가 다시 만나게 된다. 모두가 모인 자리에서 7년 전 사망한 여고생이 즐겨 연주하던 곡이 울려 퍼지고 한지수는 손을 크게 다치게 되는데...
동창생인 한지수, 유가영 그리고 현재 모교에서 교사로 재직 중인 송다정까지 세 친구는 7년 전의 자살한 친구 혜미를 죽인 것이 상대방이라는 불신에 서로 가득 차 있었다. 하지만 나영이 혜미의 혼령을 만나서 혜미는 누군가에 의해 직접적으로 추락사한 것이 아니었다는 진실을 밝혔다. 사실 혜미는 근육이 굳는 병을 앓고 있었다. 콩쿠르를 나가지 못했던 이유는 이 때문이고, 죽기 전 친구들에게 보여주려 했던 편지는 병을 고치러 외국으로 가야한다는 내용이였다. 혜미는 친구들에 의해 추락사한 것이 아니라 나중에 친구들과 같이 치자고 하려 했던 악보를 찾다가 우연히 옥상 난간 바깥에 있던 악보를 가지러 난간 밖으로 갔다가 떨어진 것이였다. 이 이야기들이 와전되어 친구들 사이에서의 불신이 가속화된 것.
그러나 진짜 반전은 혜미를 직접적으로 추락사 시킨 것은 선생님이였다. 선생님은 혜미가 촌지를 받는 것을 목격하자 불안함에 떨었고, 혜미가 추락하기 전 마지막으로 목격한 사람도 그녀였다. 사실 혜미는 난간에 매달려 있는데, 구해주지 않고 살면 원망할까봐 아예 벽돌로 혜미를 내리쳐 사망을 확실시 한 것. 처용과 하윤은 당시 선생님이 빌렸던 책 사이에 악보가 있는 것을 발견하고 진짜 범인을 찾았다.
3.2.6. 7화. 진실의 시그널
한 등산로에서 암매장된 여성의 시체가 발견된다. 사회부 여기자로 밝혀진 피해자의 주변을 조사하던 특수사건전담팀은 그녀가 최근 유명 정치인에 대한 기사를 준비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한편, 피해자가 다니던 방송국을 찾은 처용은 그곳을 떠도는 피해자의 원혼을 마주하게 되는데.. 암매장된 사회부 여기자가 죽기 직전 밝히려고 했던 추악한 진실을 밝혀라!
죽은 사회부 기자 황민주[18]는 곧 있을 선거 후보자인 김우현 후보의 트랜스젠더 딸(남자 → 여자)에 대해서 캐고 있었다. 김우현은 기자의 카메라 메모리 카드를 뺏으면서까지 취재를 막았지만, 아직 사진이 존재한다며 압박을 하다가 김우현은 후보 사퇴서를 제출할테니 보도를 하지 말라고 당부한다. 그러나 마음이 바뀐 기자는 보도를 안 할테니 선거를 잘 마무리하라는 말을 듣고, 그 사이 김우현의 딸 제니는 여기자를 만나 해명을 하려고 했으나 교통사고로 기자를 치고, 시신을 유기했다. 처음에는 제니가 아니라 김우현이 내가 살인했다고 주장했는데, 이는 모두 딸을 보호하기 위한 거짓말이였던 것.
그러나 사실 제니는 황민주를 먼저 죽인 것이 아니었다. 그녀는 교통사고 전에 머리에 둔기로 맞아 죽은 것이다. 알고보니 황민주는 자신의 선배이자 정치부 기자인 이준석(배우 최귀화)에게 자신이 얻은 정보를 공유했는데, 이준석은 김우현의 경쟁 후보를 도와주어 높은 직위를 얻기 위해 그 정보를 알려주지만 황민주에게 들켜버린다. 하지만 직위에 눈이 먼 이준석은 황민주가 김우현이 찍힌 사진을 삭제했다는 사실에 분노하여 골프채로 그녀를 죽이고, 지나가던 차에 그녀를 밀어 사고사로 위장시키려고 했던 것이였다. 그 지나가던 차가 우연하게 제니의 차였던 것.
여담으로 이준석의 SUV인 QM5가 FM5로 강제 개명되었다(...).
3.2.7. 8화. 살인의 추억
안개꽃 한 다발을 손에든 하얀 원피스의 여성이 사망한 채 발견된 밀실 살인 사건 발생! 귀신 보는 형사 윤처용과 여고생 귀신 한나영은 피해자의 시체 주변을 떠도는 검은 기운을 느끼고...현장을 본 정하윤은 15명의 피해자가 발생했음에도 미제로 남겨졌던 17년 전 연쇄 살인 사건을 떠올리는데! 연쇄 살인마의 귀환인가, 모방범의 등장인가? 검은 기운이 떠도는 밀실 살인사건의 진실을 밝혀라!
처용과 하윤은 17년 전의 연쇄 살인마를 수사했던 최연석 경감(이기영)를 만나지만 모방범일 것이라는 대답을 듣는다. 그러나 이후 17년 전에 범인이 입천장에다가 숫자를 새기는 수법까지 동일하자 최 경감은 자신이 연쇄 살인범 조남호를 자기 손으로 죽였다고 말했다.[19] 피해자 주변의 검은 기운을 본 처용은 조남호의 악령이 다른 사람에게 빙의가 되었다는 것을 직감하고, 빙의가 된 사람은 우연히 조남호가 유기된 곳으로 오게 된 대학생 오창원이였다. 악령이라는 것을 듣게 된 특전팀은 공포를 감추지 못했고[20] 오창원을 검거하는데 성공하지만 증거가 없어 악령을 빼기 위해 오창원을 죽일 수가 없었다. 하윤이 총까지 겨눌 정도로 심각했던 팀과의 갈등 끝에 처용은 결국 조남호의 악령을 제거한다.
하지만 사실 팀의 반대는 모두 연기였다. 미리 처용은 나영에게 하윤에게 빙의해서 처용의 작전과 한나영 본인의 정체를 알리도록 하라고 한 것. 이때 하윤은 나영에게 "나영아, 거기 있지?"라고 해서 거부감없이 빙의를 수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 빙의한 한나영은 작전을 설명하며 처용과 함께 조남호의 악령을 제거한다. 한나영이 조남호의 악령에게 칼을 찌르며 하는 말은 이렇다. "내가 그랬지? 넌 귀신도 못알아보는 아마추어라고...."
화 마지막에는 강기영 부장이 어떤 조직에 의해 납치될 위기에 처하지만[21] 근성을 발휘하여 조직원들을 총으로 쏘고, 이후 나머지 조직원들은 처용에게 제압되어 줄행랑을 친다. 그리고 처용에게 한규혁과 관련된 조직도를 보여주면서 큰 스케일의 전쟁을 예고했다.
3.2.8. 9화. 악마의 정의 Part 1
악마의 변호사 '한규혁'이 무죄로 풀어준 흉악범들이 연이어 실종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이를 수상하게 여긴 특수사건팀은 한규혁을 흉악범 연쇄 실종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하고, 한규혁의 친구이자 검사인 '남민수'가 특수사건전담팀을 지원해주기 위해 합류한다. 한편, 검경 합동수사를 진행하던 특수사건전담팀은 내부에서 정보가 새어나간다는 사실을 접하고 혼란에 빠지는데...
한규혁은 여태까지 흉악범들을 자기 손으로 처단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여느 때와 같이 자칭 '사형 집행'을 하던 중 어떤 피해자의 남편이 집행을 하지 말라고 부탁하고 남편과 피의자를 풀어주지만 얼마 뒤 둘 다 살해된다. 알고보니 이들은 모두 남민수 검사의 지시로 살해된 것이고, 강기영 부장을 습격한 것도 이들이였다. 마지막 부분에 남민수는 한규혁을 처단할 암시를 했고, 하윤까지 납치한다.
3.2.9. 10화. 악마의 정의 Part 2
납치된 '정하윤' 형사를 구하라! 형사를 납치하고 살해까지 하려 한 비밀 조직 '사랑회'가 흉악범뿐만이 아니라 소년범들까지 처단하려 한다. '사랑회'를 만든 한규혁은 이를 막으려 하지만, 사랑회의 일원인 검사 남민수는 사적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무슨 일이든지 하겠다며 한규혁을 협박하는데...
납치된 하윤은 나영의 도움으로 밀실에서 빠져 나올 수 있게 되고, 하윤을 살해하려는데 실패한 남민수 검사는 강기영 부장을 습격하려는 음모를 다시 꾸민다. 그 사이 한규혁은 전국에 수배가 내려지고, 사랑회가 한규혁의 여동생의 이름 한사랑에서 따왔다는 사실을 알게 된 처용은 한사랑의 병실에서 그를 볼 수 있었다.
하지만 한규혁은 이미 죽어 있었다. 남민수가 전편에서 진짜로 죽였던 것.[22] 때문에 나영도 볼 수 있었다. 한규혁은 남민수가 흉악범들 뿐만이 아니라 잠재적 범죄자들까지 모두 제거하려는 속셈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그 사이 남민수는 강기영 부장과 만나서 강 부장과 한규혁이 서로 총을 쏴 죽었다는 것을 만들기 위해 강 부장을 총으로 쏘고 폭발을 일으킨다.
하지만 강 부장은 죽지 않았다. 이전에 하윤이 챙겨 준 방탄조끼가 있었기 때문. 거기에 남민수의 목소리도 녹음을 했기 때문에 이제 잡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판단하여 사랑회 회원이 매입한 옛날 성당을 습격, 추격전 끝에 남민수는 사살당한다.
모든 사건이 끝나고 처용은 나영에게 "정의는 지은 죄만큼 벌 받는 것"이라면서 말하고, 한규혁이 "윤 형사님의 정의가 지켜지길 바라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그리고 수고하셨습니다."라는 말을 남기고 사라진다. 후 특전팀은 이번 사랑회 사건이 끝나면 제주도로 놀러갈 생각에 들떠있었지만
4. 여담
- 시즌1은 분명 작품의 퀄리티를 위해 모든 에피소드를 사전 제작했다고 발표했으나, 사전제작이 아닌 시즌2와 비교할 때 오히려 시즌1은 이야기 진행과 톤이 자연스럽지 않고 많이 튀는 편이다. 갑작스럽게 주역배우와 연출자가 바뀌고 4회까지 찍어놨던 내용까지 갈아엎으며 새로운 배역과 전개에 맞추게 되면서, 기존에 짜놨던 클라이막스의 메인사건과 극중 서브사건들이 잘 부합하지 않게된 것을 보인다.
- 그렇게 주역배우와 연출자가 갑자기 날아가버린 원인은 배우 문성근의 출연문제였다. 문성근이 주인공 아버지 친구역으로 시즌 1에 출연 계약을 맺고 10부작중 4편까지 찍었으나, 마스터본 1화를 최종검수하려고 제출하니까 이명박 정부의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에 올랐던 문성근의 출연을 문제삼아서 CJ에서 문성근의 출연 자체를 통편집하려 했고 인물을 빼면 스토리 완결이 불가능하기때문에 문성근을 뺄 수 없다며 항의하다가 원 연출자인 임찬익 감독이 날라가버렸다. 이 사건은 이후 문성근이 김어준의 뉴스공장등에서 언급하는 큰 사건이다.
- 상술한 이유들 덕분에 각본이 급히 수정되고 연출자가 달라지면서 시즌1은 사전제작의 의미가 없을 정도로 일관성을 제대로 가지지 못하는 전개와 연출을 보이는 드라마가 되었다. 예를 들어 초반부 악령을 연기한 오민석의 연기톤이 결말부에 나오는 악령의 캐릭터와 약간 이질감이 있게 나오며, 그 외에도 하선우의 존재와 관련 있을 것으로 보이는 나영이 경찰서에 묶인 이유 등 자잘한 설정에 대한 묘사가 초반에 불충분해서 최종회 2부작의 사소한 반전들이 개연성에 의한 놀라움을 주기 보다는 마치 편의에 의해 설정을 바꾼 것처럼 갑작스럽다는 인상을 주게 되었다.
- 시즌1은 매 회 방송이 끝날 때마다 홈페이지 게시판에 연기력, 스토리 등의 언급보다 카메라에 대한 비판이 들끓었다. 시즌 2는 처음 1, 2회밖에 방영되지 않은 시점에 이미 화질, 촬영 모두 시즌1 보다 훨씬 나아졌다는 평가가 있었다.
- 이런저런 소란 와중에도 OCN의 수사물 중엔 역대 시청률 2위를 기록하는 성과를 보여줬고[23] 그 덕에 시즌 2를 긍정적으로 고려하고 있다는 기사가 내며 2015년 상반기 방영을 목표로 기획 중에 있다는 기사도 냈었다. OCN의 2015 라인업에 처용2가 올라온 것을 보면 방영은 확정 되었었다.
- 시즌 1과 시즌 2 사이에 연도 설정 기준이 달라서 자세히 보지 않으면 오류처럼 느껴질 수 있다. 시즌 1 마지막에는 1년 후에도 엄연히 활발히 활동하던 광역수사대 강력2팀이, 시즌 2에서는 마지막 악령 사건 이후로 강력2팀 팀원들이 뿔뿔이 흩어진 것으로 나온다. 언뜻 보면 오지은의 섭외가 불발된 이후 갑작스레 설정을 수정하면서 오류가 생긴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사실 오지은 섭외 불발로 조정된 설정은 팀원들 설정이 아니라 작품의 연도 설정이다. 일반적으로 방영 당시 기준으로 작품 속 연도가 맞춰지는 걸 생각해보면 당연히 처용 시즌1은 2014년, 처용 시즌2는 2015년에 일어난 일이다. 그러나 시즌2를 시작하면서 하는 설명에 따르면, 악령이 경찰을 죽이며 난동을 부렸던 시즌1 최종회의 일은 "2년전"의 일로 되어있다. 즉 오지은 섭외 불발로 설정이 달라지면서 실제로 시즌1과 시즌2 방영 시기는 '1년'의 차이지만, 작중 설정은 시즌1의 연도를 2013년으로 앞당기면서 '2년'의 차이가 있는 것으로 재조정된 것이다.
- 시즌 2가 시작하면서 번외편으로 나영이 주인공인 디지털 콘텐츠 '귀신TV 나영이 왔처용'을 제작했다. 매주 목요일 오전 11시에 네이버를 통해 공개, 본편 방송 후 OCN에서도 방영됐다. 내용은 나영이 귀신으로의 능력을 이용해 변태들을 응징하는 이야기가 코믹스럽게 그렸다.
- 시즌 2는 시즌 1에 비해 '영혼'이라는 판타지적 요소의 비중이 좀 줄어들었다. 시즌 1의 경우 처용은 악령화된 영혼을 (거의)무조건 성불시키려 하고 이 영혼과 접촉한 한나영이 싸이코메트리 하여 처용에게 정보를 주어 사건을 해결하는 패턴을 보였다. 반면 시즌 2는 이런 판타지 적인 비중이 줄고 처용-한나영의 버디물에 가까운 사건해결 진행을 보였다. 그나마 시즌2 8화가 시즌1 스타일의 사건의 이야기였다.
- 시즌 1 방영 이전인 2013년 11월 부터 네이버 웹툰 베스트 도전만화에서 <신기관리팀 처용대>라는 제목의 웹툰이 연재되었는데, '처용'이라는 용어가 공통적으로 쓰인 것을 보고 이 웹툰을 드라마의 원작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24] 하지만 제목만 봐도 알 수 있듯, '처용'이라는 용어가 쓰인 점을 빼면 완전히 다른 내용의 작품이다. 현재 해당 웹툰은 2015년 7월에 시즌 1 마지막화 이후로 연재가 되지 않고 있는 상태.
[1] 5화에서도 뒤에 서술되는 단검을 꺼내기 전에, 직접 피를 내서 공격하려는 시도를 하다가 하선우의 등장으로 그만두는 장면이 있다.[2] 아버지가 언급되는 것을 볼 때 집안 대대로 이어진 능력인 듯 보인다.[3] 사실은 아내를 지키려고 했는데 처용과 대치하던중 그의 아내는 교주에게 겁탈을 당할뻔 했으나 도망쳤고 뒤따라온 교주와 추종자들에게 포위되었고 가지고 있던 부러진 십자가로 목을 찔러 자살한다.[스포일러1] 모든 사건의 주범은 세준이 입원한 병원의 의사와 장기밀매업자. 문제의 의사는 거액의 도박빚이 있었고 돈을 대가로 장기밀매업자에게 사람을 하나씩 갖다바치고 있었다. 그리고 세준의 엄마가 우연찮게 두사람이 하는 이야길 엿듣다 덜미가 잡혔고 장기밀매업자는 가차없이 그녀의 목을 꺾어 죽였고 옆에서 이를 보고있던 의사는 여태 모르는척 입을 굳게 닫아온것이다. 그리고 세준엄마의 시체는 깊은 야산에 유기했다가 두사람이 체포되고 나서 경찰들이 찾아낸다.[스포일러2] 선우와 나영은 고교시절 절친한 친구였다. 선우의 생일날 학교옥상에서 케잌을 올려놓고 조촐한 생일파티를 하던 두사람은 누군가 쫓기는듯이 학교 옥상에 나타난것과 더불어 그 사람을 아무렇지도 않게 목졸라 죽이는 괴한을 목격하곤 급히 파티를 중단하고 몸을 숨긴다. 이후 나영은 괴한을 따돌리는 건 자신이 할테니 선우에겐 경찰에 신고하라고 말하곤 무작정 몸을 날려 스스로 인질이 된것이다. 혼자 남은 선우는 112에 신고하고 경찰이 오기만을 기다렸는데 이때 출동한 형사가 다름아닌 처용. 이후 선우는 출동한 경찰들에게 무서히 구조됐지만 몸을 날렸던 나영은 결국 싸늘한 주검으로 돌아온 것이다. 나영이 선우에게 빙의할 때마다 쓰던 반지는 살아있을 때 선우와 하나씩 사서 끼웠던 우정반지였다.[6] 처용이 보는 앞에서 피해자 중 한 명의 목을 부러뜨려 죽였다.[7] 대학시절, 동미와 인석은 말이 좋아서 오빠동생일 뿐 누가봐도 그 이상이었다. 하지만 당시 인석의 집에는 거액의 빚이 있었고 사랑하는 여자가 빚때문에 고생하는 걸 볼수없었던 그는 끝내 망설이며 청혼을 하지 않았다. 그사이 용준과 교제를 하고있던 동미는 결국 인석과 헤어지고 용준과 결혼한것이다. 하지만 남편과의 사별로 아들에 대한 삐뚤어진 집착성을 갖고있었던 시어머니 '안길자'는 아들과 셋이서 있을 때만 천사표 시어머니 행세를 했고 아들이 사라지고 나면 곧바로 본성을 드러내 며느리를 학대했다. 그래서 동미의 결혼생활은 지옥보다 더한 시집살이가 되고말았다.[스포일러3] 모든 사건의 범인은 안길자. 가뜩이나 탐탁지 않은 며느리가 다른남자와 함께있는 모습을 보고는 바람을 피운다고 생각해 불륜증거를 만들어내기 위해 흥신소를 동원한다. 하지만 뜻대로 되지않자 결국 청부업자를 동원해 인석을 살해하는 파렴치한 범행을 저지른것이다. 이후 동미까지 노리지만 처용과 선우의 저지로 실패했고 본인 역시 범죄가 들통나면서 체포됐다.[9] 위 세명이 범행 후 유동오에게 대타로 감옥에 가는 대신 동오의 동생 수술비를 대주겠다는 거래를 한 것[10] 강한태와 같은 단체 일원이었고 현재 시점에서도 살아있으며 강한태의 귀신에 시달리고 있는 듯. 자신을 찾아온 처용에게 당시 상황을 설명하게 된다.[11] 서명수가 뒤로 넘어져 돌에 머리가 찍혀 있고 강한태의 귀신이 옆에 있는 장면이 10화에서 두 번 나오는데, 첫 번째는 윤처용의 시점이라서 단순히 강한태가 서명수를 죽이려고 한 것처럼 보이지만, 두 번째에는 서명수의 설명과 함께 회상장면이 나와서 사건의 전말을 알게 된다.[12] 윤처용이 하선우와 한나영을 번갈아서 보면서 '아주 쌍으로 미치게 만드네' 라는 대사가 나오지만, 하선우가 한나영을 볼 수 있게 됐다기 보다는 일련의 일들로 윤처용이 귀신을 본다는 걸 광수대 사람들이 알게 됐다 정도인 것 같다.[13] 폐에서 시멘트가 발견되어 살아있는 상태에서 매장된 것으로 보인다는 언급이 있다.[14] 모두 화재로 사망하거나 화재 후 입양된 후 몇 개월 뒤 사망했었다.[15] 처용의 부탁으로 어린아이들의 원혼을 만나서 그들의 기억을 알아냈다.[16] 이 언론 간부라는 인간쓰레기이 처용을 비롯한 형사들을 '경찰 찌끄레기'라고 표현하자 변국진 팀장에게 멱살을 잡혀 욕을 바가지로 먹고 이 바람에 불똥이 처용에서 특수팀 전체로 번지게 된다. 시즌 1에서도 하선우를 몰아붙이는 높은 사람을 상대로 일갈을 날리는 비슷한 전적을 보인 적이 있다.[17] 시즌1 4화의 제목이 메모리즈였는데 이번 에피소드 역시 학교를 배경으로 하다보니 메모리즈 2라고 작명을 한 듯하다.[18] 제작사인 데이드림 소속배우 이도아[19] 최 경감의 어머니를 도와주러 오는 자원봉사자 이지현이 조남호에 의해 살해되었기 때문에 분노가 치밀었었다.[20] 변국진 팀장과 이종현 형사는 전 시즌 마지막화에서 이미 악령이 존재하는 것을 알고 있었다. 특히 이종현은 강한태에게 직접 공격까지 당했었기 때문에 화 중간에 "겪어본 사람만 알 것이다"라는 심각한 말을 하기도.[21] 덤프트럭으로 들이받은 뒤 아마 죽은 채로 납치를 하려 한 듯하다.[22] 알다시피 한나영은 귀신을 볼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윤처용을 제외하곤 이미 죽은 자들의 눈에만 보여진다.[23] 1위는 신의 퀴즈(3%). 시즌2 방영 전에는 나쁜 녀석들이 5%의 시청률로 3위로 밀려났다.[24] 다만 베스트 도전만화에 올랐을 뿐 인지도가 높은 웹툰은 아니었기에, 논란이 되진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