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4 02:46:32

군가/대한민국/해군

파일:대한민국 국방부 심벌.svg 대한민국의 군종별 군가
육군 해군
(해병대)
공군 전환복무*
* 경찰청 의무경찰, 해양경찰청 의무경찰, 의무소방대, 교정시설경비교도대의 통칭

해군 군가집 & 행진곡집 82년도 군가집 84년도 군가집

1. 군가
1.1. 해군가1.2. 바다로 가자1.3. 앵카송1.4. 군함행진곡1.5. 바다에 산다1.6. 바다의 용사1.7. 내 청춘은 파도다1.8. 해양가1.9. 부라보 해군1.10. 그날의 승리1.11. 청해진 신화1.12. 충무공의 노래1.13. 손원일의 노래1.14. 은빛 갈매기1.15. 수병의 노래1.16. 대한의 용사들1.17. 바다의 왕자1.18. 바다로 세계로1.19. 해방 행진곡1.20. 바다는 부른다1.21. 구백마일 지킨다1.22. 우리 함장님1.23. 고속정가1.24. 우리는 승리한다1.25. 수병가1.26. 영원한 OCS
2. 부대가

1. 군가

1.1. 해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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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바다로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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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앵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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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군함행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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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바다에 산다

1절아침 햇살 반짝이는 수평선 위에,
불끈 쥔 두 주먹 힘이 솟는다.
바다에 목숨 걸자 맹세한 우리,
갈매기 벗하며 바다에 산다 바다에 산다
2절저녁 노을 붉게 타는 수평선 위에,
사나이 가슴 속 힘이 솟는다.
통일에 목숨 걸자 맹세한 우리,
파도 소리 벗하며 바다에 산다 바다에 산다
이오선 작사 / 장익환 작곡, 1982년

1.6. 바다의 용사

1절한 번 싸워 적군의 수로를 끊고, 두 번 싸워 적함을 산산히[1] 부신
상승장군 충무공 혼을 이어서, 노도를 헤치면서 우리는 간다
2절청춘의 꿈이 어린 영원의 바다, 정열에 펄펄뛰는 낭만의 바다
자유대한 수호의 사명을 띄고,멸적의 기백으로 우리는 간다
3절갈매기 울어대는 망망한 바다, 해오라기 춤추는 환희의 바다
사나이 벅찬 기개 가슴에 안고, 꿈을 헤치면서 우리는 간다
후렴인생의 보람을 바다에 걸고, 오늘도 싸운다 바다의 용사
오늘도 싸운다 바다의 용사
김랑봉 작사 / 이현수 작곡, 1956년

해군 출신 유튜버 앗싸참수리의 영상에 bgm으로 자주 사용된다.

1.7. 내 청춘은 파도다

1절내 청춘은 파도여 파도와 산다, 출렁대는 파도는 사나이 가는 길
갈, 갈, 갈매기 벗을 삼아 파, 파, 파도를 헤쳐간다, 내, 내, 내 젊음 불사르면 멋, 멋, 멋쟁이 아가씨가
우리들을 기다린다 예, 예, 예, 파도는 푸르다 나도 푸르다
푸른 파도 이겨야 내일이 있다
2절내 청춘은 파도여 파도와 산다, 높고 낮은 파도는 인생 사는 길
파, 파, 파도가 부서지는 바, 바, 바다를 헤처간다, 내, 내, 내 청춘 불사르면 늘, 늘, 늘씬한 아가씨가
우리들을 기다린다 예, 예, 예, 파도는 푸르다 나도 푸르다
푸른 파도 이겨야 내일이 있다
노용시 작사 / 남봉용 작곡, 1988년

1.8. 해양가

검푸른 파도 삼킬 듯 사나워도, 우리는 언제나 바다의 사나이
흙냄새 그리울땐 항구 찾아 달래이고, 사랑이 그리울땐 파도 속에 뛰어든다
사나이 한평생 세월로선 못재이고, 꿋꿋하게 살다가 사내답게 죽으리라
아 바다는 나의 고향 나의 집은 배란다
해군 작사 / 해군 작곡, 1960년
육군특수전사령부에서 부르는 독사가의 원본이 이 해양가이다.

1.9. 부라보 해군

1절내 얼굴이 검다고 깔보지 마라
이래 봬도 바다에선 멋진 사나이
커다란 군함타고 한 달 삼십일
넘실대는 파도에 청춘을 바쳤다
2절미끈하게 뽑았다고 붙잡지 마라
네 눈에는 근사하게 보이겠지만
상륙하는 하룻밤에 빈털털이
돌아갈땐 빚쟁이가 그래도 좋다고
후렴야야야 야야야 야야야야야야
갈매기가 잘 안다 두둑한 배짱 사나이 태어나 두 번 죽느냐
한운사 작사 / 이봉조 작곡, 1970년

이 곡의 작곡자는 '밤안개', '무인도' 등으로 유명한 이봉조 선생으로 가수 현미의 전 남편이기도 하다.

1.10. 그날의 승리


굵은선은 코러스임
1절푸른파도 헤치고 바람을 가르며 수평선 너머 승리를 향해 저바다엔 승리가 있네
꿈이 있는 바다 (To the Sea! To the World) 승리의 바다 (To the Sea! To the World)
미래가 있는 대양을 향해 가는거야
어떤 때는 힘들겠지 지쳐 주저앉고 싶어도 포기할 순 없어 우린 해군이야
자 손을 잡아 (R.O.K NAVY) 함께 가는거야 (R.O.K NAVY) 우리 기억해요 연평의 승리를
내 쉴곳 여기 (R.O.K NAVY) 내 갈 곳은 여기 (R.O.K NAVY) 우리 기억해요 그날의 승리를
2절끓는 가슴 젊은 피 바다에 식혀 바다는 하나 나는야 NAVY 아무 것도 두렵지 않네 사랑스런 바다
(To the Sea! To the World) 승리의 바다 (To the Sea! To the World)
미래가 있는 대양을 향해 가는거야
어떤 때는 힘들겠지 지쳐 주저앉고 싶어도 포기할 순 없어 우린 해군이야
자 손을 잡아 (R.O.K NAVY) 함께 가는거야 (R.O.K NAVY) 우리 기억해요 연평의 승리를
내 쉴곳 여기 (R.O.K NAVY) 내 갈 곳은 여기 (R.O.K NAVY) 우리 기억해요 그날의 승리를
박정우 작사 / 김대중 작곡, 1999년

기초군사교육단 식당에서 많이 듣게 될 노래. 식당이 크고 스피커 음질이 좋지않아 대개 코러스와 '포기할 수 없어, 우린 해군이야' 가사만 들리는 노래다. 멜로디 자체는 명랑하나 연평해전을 잊지말자는 슬픈 내용을 담고있다.
1999년 작곡임으로 제2연평해전과 거리가 멀고 북한에게 제일 피해가 컷던 제1연평해전의 승리를 기억하기 위해 만든 곡이다

1.11. 청해진 신화

1절청해진 해상왕국 신화가 있어
지금도 젊은가슴 피가 끓는다
큰 바다 거친파도 두려울소냐
삼해천지 호령하던 장보고대사
그 기백 천년혼이 여기에 있다
영원이 빛나라 대양해군 청해진 신화
2절청해진 해상왕국 신화를 품고
오늘도 아침해는 높이 솟는다
태극기 휘날리며 세계로 가자
삼해통일 이룩하신 장보고대사
뜻따라 새역사는 우리가 쓴다
영원히 빛나라 대양해군 청해진 신화
강석화 작사 / 서승일 작곡, 2000년

해상왕 장보고 대사를 기리는 군가.
기군단에서 틀어주는 노래로, '군가가 트로트같다'는 반응이 종종 나오곤 한다.

1.12. 충무공의 노래

1절보라! 우리 눈앞에 나타나는 그의 모습
거북선 거느리고 호령하는 그의 위풍
일생을 오직 한 길 정의에 살던
그이시다 나라를 구하려고
피를 뿌리신 그이시다
(후렴)
일생을 오직 한 길 정의에 살던
그이시다 나라를 구하려고
피를 뿌리신 그이시다
2절그날 땅과 하늘을 울리시던 그의 맹세
저 언덕 저 바다에 배고 스민 그의 정신
외치는 저 목소리 그가 우리를
부르신다 겨레의 길잡이로 그가 우리를 부르신다
(후렴)
외치는 저 목소리 그가 우리를
부르신다 겨레의 길잡이로 그가 우리를 부르신다
후렴충무공 오 충무공 민족의 태양이시여
충무공 오 충무공 역사의 면류관이여
이은상 작사 / 김동진 작곡, 1970년

임진왜란에서 대활약하며 나라를 구한 이순신 제독을 기리는 군가.

1.13. 손원일의 노래

1절거친 바다에 조국의 길 내셨다
망망대해에 민족의 길 내셨다
해군 창설의 주역 손원일 제독
장보고의 후예 손원일 제독
바다에 미래가 있다는 굳은 신념으로
오대양에 대한해군의 길 영원히 여셨다
아아 우리는 자랑스러운 손원일의 아들
명예로운 신사해군 바다의 대장부
2절거친 바다에 조국의 꽃 피웠다
망망대해에 민족의 꽃 피웠다
해군의 아버지 손원일 제독
충무공의 후예 손원일 제독
국가와 민족 위해 이 몸 삼가 바치고
오대양에 해양강국의 꽃 영원히 피웠다
아아 우리는 자랑스러운 손원일의 아들
세계최강 무적해군 바다의 대장부
노경민 작사 / 김정길 작곡, 2009년

해군 창설의 주역이자, 해군의 아버지인 손원일 제독을 기리는 군가. 반도 해군 삼대장이 다 모였다

1.14. 은빛 갈매기


현재 아해군에서 쓰이는 버전


가수 이선희씨가 부른 버전


가수 소찬휘씨가 98년 열린음악회에서 부른 버전
1절파도를 깨워 나래를 편다
쪽빛 물결 한바다 더욱 파랗게
누리엔 미소짓는 해맑은 태양
바다는 영원한 사랑의 광장
날아라 젊은 가슴 은빛 갈매기
우리는 바다의 은빛 갈매기
2절밀려오는 해풍에 가슴을 열고
넓고 깊은 바다의 얼을 담는다
하얀 포말 은빛 모래 사나이
순정 바다는 영원한 젊음의 광장
날아라 젊은 가슴 은빛 갈매기
우리는 바다의 은빛 갈매기
임병옥 작사 / 장익환 작곡, 1988년

일명 죽음의 갈매기. 수병들도 노래 좋은건 알고있지만 막상 구보중에 이 노래를 시키면 훈련병들도 실무병들도 정적이 흐른다

1.15. 수병의 노래

1절날으는 갈매기에 고향 꿈을 그리며
새 운명의 바다지키는 나는 바다 불침번
900마일 해역을 청해하면서
아 내 어머니 품속같은 아름다운 바다를
조국의 이름으로 지키는 나는
용감하고 자랑스런 수병이란다
2절동트는 새아침에 부모형제 그리며
희망의 바다지키는 나는 바다 파수꾼
동서남 우리영해 해상경계 하면서
아 내어머니 품속같은 아름다운 바다를
조국의 이름으로 지키는 나는
용감하고 자랑스런 수병이란다
박상희 작사 / 이호섭 작곡, 1995년

1.16. 대한의 용사들

1절힘차게 달려가자 조국의 푸른 강토
우리는 용맹스런 대한의 강한 용사
함성 깃든 계곡과 총성 멎은 고지엔
목숨바친 영웅들의 숨결이 서려있네
2절거침없이 헤쳐가자 조국의 푸른 바다
우리는 믿음직한 대한의 정예 용사
몰아치는 비바람과 한 맺힌 노도속엔
목숨바친 영웅들의 숨결이 서려있네
3절끝없이 솟아보자 조국의 푸른 하늘
우리는 자랑스런 대한의 멋진 용사
창공을 가르는 분노의 굉음속엔
목숨바친 영웅들의 숨결이 서려있네
후렴잊지않으리 고귀한 희생을
목숨 다해 지키리라 내 조국 대한민국
홍영소 작사 / 이범재 작곡, 2012년
진해기지사령부에서 식사시간마다 나오는 노래다. 해군병수첩, 군가집에도 없고 따로 알려주지도 않아 아는사람이 많지 않는 군가다.

멸공의 횃불처럼 1절이 육군, 2절이 해군, 3절이 공군을 나타낸다. 이 때문에 육군이나 공군에서도 부를 수 있는 성격의 곡이지만, 해군 군가인만큼 해병대사령부, 해군작전사령부/잠수함사령부, 해군항공사령부로 볼 수도 있다.

2012년 군가다운 군가 경연대회 출품작 9곡 중 하나로 최우수상 수상작으로 당시 해군본부 홍보단이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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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 바다의 왕자

1절태양이 솟아나는 수평선 저멀리
거친파도 헤치면서 오대양 육대주로 나간다
피 끓는 가슴마다 솟구치는 용기
우리는 늠름한 바다의 왕자
가자가자 바다로 세계로 나아가자
인류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2절푸른 꿈 피어나는 드넓은 바다에
너도 나도 한몸되어 젊음을 불사르며 나간다
한민족 빛난 얼을 오대양 육대주에
우리는 자랑스런 바다의 왕자
가자가자 바다로 세계로 나아가자
인류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작사 손익수 / 작곡 최창권, 1982년

들어보기

1.18. 바다로 세계로

1절무한대의 희망을 열고 손짓하는 바다를 보라
젊음이의 꿈을 부른다 새 마음을 부른다 끝이없고 다함이 없는
오대양의 풍성한 가슴 영원을 두고 펼쳐갈 사랑 새약속이 거기 있단다
너와 나 없이 누려갈 행복 두고두고 안겨줄 세상 큰 깃발로 달려나가자 바다로 세계로
2절그 언제나 변함이 없이 저 풍성한 물결을 보라
새 사명의 꿈을 부른다 새 정열을 부른다 하늘 땅이 다할 때까지 우리들을 감싸준 터전
더할 수 없이 넘치는 기쁨 새 노래가 거기 있단다
그 얼마든지 넘치는 영광 눈부시게 안아줄 누리 큰 날개로 헤쳐나가자 바다로 세계로
너와 나없이 누려갈 행복 두고두고 안겨줄 세상
큰 깃발로 달려나가자 바다로 세계로
작사 금나영 / 작곡 조만호, 1998년

제1회 국제 관함식 주제가로 윤종신이 불렀다.

1.19. 해방 행진곡


1절우리는 아노라 삼면의 바다 나라의 흥망도 이곳에 있고
천고의 충의도 이곳에 났다 황파노도 잡아차고 나갑시다
2절우리는 충무의 전통이다 쇠 같은 결심도 이미 가졌고
정의의 큰칼도 예비하였다 설풍한설 물리치고 나갑시다
3절우리는 찾았다 우리의 바다 동양의 평화도 이곳에 있고
인류의 해방도 이곳에 있다 천신만고 돌파하고 나갑시다
후렴생명선 이 바다로 지키자 싸우자
이 바다에서
손원일 작사 / 홍은혜 작곡 1945년

이상하리만큼 인지도가 떨어지는 군가다. '해군가'와 '바다로 가자'에 비해 아는 사람도 별로 없고, 잘 부르지 않는 군가지만, 그 역사와 위상은 매우 높은데, 1946년 손원일 제독의 아내이신 홍은혜 여사께서 해방병단의 수병들이 우리 말로 된 군가가 없어, 일본 해군군함행진곡의 멜로디에 가사를 붙여 부르는 것을 보고 작곡하신 대한민국 해군의 첫번째, 대한민국 국군의 첫번째 군가다. 나름대로 엄청난 위상을 가지고 있는 곡.

1.20. 바다는 부른다

1절바다는 부른다 너를 부른다 사나이 대장부 너를 부른다
고동소리 울려라 닻을 올려라 갈매기 흥겨워 춤을 춘단다
태평양 저바다 사나이 마음 한평생 다바쳐도 후회는 없다
2절바다는 부른다 너를 부른다 사나이 대장부 너를 부른다
기적소리 울려라 돛을 달아라 바람도 흥겨워 노래 부른다
끝없는 수평선 사나이 마음 이한몸 다바쳐도 후회는 없다
최광수 작사 / 이운환 작곡, 1987년

1.21. 구백마일 지킨다

1절필승해군 깃발아래 굳게 뭉친 우리는
전기 기술 갈고닦는 용맹에 산다
싸우자 바다에서 하늘과 땅에서
천하무적 우리 용사 구백마일 지킨다
2절조국통일 선도역군 우리들의 새 사명
일발필중 초전박살 승리에 산다
나가자 노도헤쳐 통일전선에
조국수호 부름받고 동서남해 지킨다
3절나라번영 국위선양 굳게 다진 우리는
오대양 뻗어나는 보람에 산다
달리자 해군용사 선진 조국에
민족 웅비 새 터전 넓은 바다 지킨다

이재명 작사 / 장익환 작곡, 1984년

1.22. 우리 함장님

내가 타던 함정의 함장님은 싱글벙글 함장님
덕망 있고 인자한 우리 함장님 싱글벙글 함장님
랄랄라 랄랄라 랄랄랄랄랄라
덕망 있고 인자한 우리 함장님 싱글벙글 함장님

1.23. 고속정가

1절우리는 용감한 해상 특공대 피끓는 이 목숨을 조국에 바쳐
필승의 신념으로 굳게 뭉쳐서 충무공 후예되어 조국지키리
날쌘 고속정 해군의 자랑 그 용맹 펼치리 해상특공대
2절우리는 씩씩한 해상 특공대 부푼꿈 젊은 기백 조국에 바쳐
한 마음 한 뜻으로 굳게 뭉쳐서 동서남북 질주하여 바다 지키리
바다의 독수리 세라의 왕자 그 영광 빛내리 해상 특공대
3절우리는 무적의 해상 특공대 구국의사생관 조국에 바쳐
의리와 전우애를 굳게 뭉쳐서 찬란한 우리역사 주춧돌 되어
죽음을 각오한 바다의 용사 그 영광 펼치리 해상 특공대
김인기 작사, 이운환 작곡, 1974년

1.24. 우리는 승리한다

1절조국을 지키는 우리 평화의 상징
나라위해 모인 젊음 발걸음도 힘차고
청춘도 열정도 조국위해 노래하네
어둠을 뚫고 파도를 넘어 내 너를 지키리라
젊음을 바쳐 목숨을 바쳐 우리는 승리한다
아 아 하늘과 땅 바다에서 피어난 승리
2절조국을 지키는 우리 평화의 등불
어제도 오늘도 깊은밤 지세우고
청춘도 열정도 조국위해 노래하네
어둠을 뚫고 파도를 넘어 내 너를 지키리라
젊음을 바쳐 목숨을 바쳐 우리는 승리한다
아 아 하늘과 땅 바다에서 피어난 승리
신경호 작사 / 이재득 작곡, 2012년

기군단과 실무에서 전혀 배우지 않는 군가. 그렇지만 엄연히 존재하는 군가이며, 해군기지에서 일과가 끝나면 극악의 확률로 틀어준다. 군가 중 가장 웅장한 것이 특징.

2012년 군가다운 군가 경연대회에서 나온 노래 중 하나로 당시 해군 제주방어사령부 팀이 불렀다.

1.25. 수병가

1절조국이 부르기 전에 우리는 모였다
불멸의 성웅 충무공 후예 되기 위해
바다가 부르기 전에 우리는 모였다
거친 파도 이겨내는 수병이 되기 위해
2절비 바람이 몰아쳐도 우리는 나간다
조국 앞에 다짐했던 우리의 맹세 위해
이번이 마지막이라도 우리는 나아간다
목숨바쳐 지켜야 할 소중한 것을 위해
후렴겨레의 지층되어 천지를 등에 업고
무엇이 두려우랴 무엇이 두려우랴
오늘도 거친 파도 속으로 이 한 몸 다 바쳐
대양해군 이룩하자 대양해군 이룩하자

이병제 작사 / 최완규 작곡, 2005년

2005년에 만들어진 곡으로 상당히 멋지고 웅장한 곡이지만 군가집에 수록이 되어 있음에도 수병 중에서도 아는 사람이 없고 인터넷에도 검색 기록이 아예 없을 정도로 인지도가 없는 곡이다. 해군에서도 음원이 없어 해군포털 군가란에서도 제공하지 않고 있다. 해군에 민원을 하면 악보를 받아 볼 수 있다. 진해기지사령부에서 오후 일과 종료 즈음에 나오는 군가방송에서 들어 볼 수 있다.

1.26. 영원한 OCS


검푸른 파도를 넘어 우리를 부르는 바다를 향해
충무공 정신으로 오늘도 달려간다
바다의 사나이들아 뜨거운 가슴과 참다운 용기
조국의 수문장되어 오늘도 달려간다

아 아 때로는 거센 파도 넘쳐오지만
아 아 때로는 내리쬐는 태양있지만
잊지마라 바다의 신사, 영원한 OCS야
내 사랑과 내 조국이 우리를 믿고 있다
내 사랑과 내 조국이 우리를 믿고 있다
해군사관후보생들이 부른다. 하지만 요즘에는 이 노래를 모른다는 OCS들이 많은 것으로 보아 거의 가르치진 않는 것으로 보인다.

2. 부대가

2.1. 제1함대가

1절찬란히 밝아오는 동해의 새아침
그 누가 넘보랴 충무혼이 깃든바다
사랑도 청춘도 모두바친 용사들
바다에 방패되어 여기한데 뭉쳤다
2절우리는 선봉함대 전승의 원동력
언제나 어디서나 하나되어 전진한다
기쁨도 슬픔도 서로나눈 용사들
전승의 초석으로 이 한몸 바치리라
후렴완벽한 동해방어 우리의 사명
지키자 동해바다 나가자 제1함대

2.2. 제2함대가

1절새벽별 반짝이는 저기 서해에
충무공 얼을 이은 바다의 용사
오늘도 끓는 피가 용솟음친다
파도를 해쳐가자 어서나가자
2절찬란한 노을빛이 잠긴 바다에
조국을 수호하신 충무공 숨결
몸바쳐 따르리라 이나라 위해
오늘도 젊은 용사 투혼에 찬다
후렴나가자 서해로 푸른바다로
필승 함대 2함대 길이 빛난다

2.3. 제3함대가

1절남해의 푸른물결 찬란한 태양
충무공 넋이담긴 푸른 이 바다
이 강토 지키려고 모인 우리들
청춘의 피를바쳐 지키오리다
2절세계로 뻗어가는 바다의관문
산업의 대통맥이 여기에 있다
한치의 바다에도 물샐틈없이
성난파도 헤치며 오늘도 간다
후렴충무공 후예들이 여기 모였다
청사에 빛내리라 해군3함대

2.4. 인천해역방어사령부가

1절겨레의 새천년을 향해 뻗은 서해 누비는
군함타고 늠름하게 인천해역 지키는 우리
필승의 신념으로 책임 해역 사수
거친 파도 헤쳐나가자
2절외침의 역사를 딛고 전승의 영광 빛나는
월미산의 정기 받아 수도 관문 지키는 우리
충무의 정신으로 수도 해역 방어
조국영광 위해 나가자
후렴필승, 필승 부대
우리의 인방사
놀랍게도 무려 피아니스트 이루마가 군복무 시절 작곡한 곡이다.

2.5. 해군항공사령부가

1절저 넓은 창공 향해 힘껏 나르는
은빛 날개 그 모습은 해군의 선봉
조국 바다 수호 위해 이 생명 바쳐
오늘도 필승의 길 다져나가니
아아 힘찬 기백 해군항공사령부
아아 승리의 길 해군항공사령부
2절저 넓은 바다 위해 맹세하나니
떠오르는 태양처럼 피 끓는 젊음
거친 파도 움켜 차는 독수리 되어
내일은 조국통일 완수하리라
아아 힘찬 기백 해군항공사령부
아아 승리의 길 해군항공사령부

유튜브 영상은 해군항공사령부의 전신인 제6항공전단 버전이다.

2.6. 사나이 UDT

1절우리는 사나이다 강철의 사나이
나라와 겨레 위해 바친 이 목숨
믿음에 살고 의리에 죽는 사나이
나가자 저 바다 우리의 고향
아아 사나이 뭉친 UDT
이름도 남아다운 수중파괴대
2절우리는 사나이다 의리의 사나이
겨례의 안녕위해 바친 이 목숨
사랑에 약해 정에 우는 사나이
나가자 저 바다 우리의 낙원
아아 사나이 뭉친 UDT
이름도 남아다운 수중파괴대
3절우리는 사나이다. 정의의 사나이
나라와 겨레 위해 바친 이 목숨
꽃처럼 피고 이슬 같은 사나이
나가자, 저 바다 우리의 낙원
아아 사나이 뭉친 UDT
이름도 남아다운 수중 파괴대

2.7. 군수사령부가

충무공의 얼을 이어 바다 지키는
필승해군 용사들이 여기 모였다
정의와 창의로서 정성을 다해
완벽한 군수지원 우리의 사명
나가자 바다로 세계를 향해
영원무궁 빛내리 군수사령부

2.8. 해군사관학교가

1절천자봉[2] 구름속에 높이 솟았고
옥포[3]의 푸른 물결 넘실거리네
스승의 채찍아래 자라는 우리
씩씩한 배달혼을 기르오리라
2절사자같이 울어내는 호령소리에
파도같이 밀려오는 우리 발걸음
사나이 굳은 뜻을 가슴에 안고
정의의 새나라를 만드오리라
3절청천의 피가끓는 대한의 아들
두 손을 높이들어 맹세하노라
거룩한 충무공의 뒤를 받들어
조국의 한바다를 지키오리라
후렴만세 만세 만세 해군사관학교 만세
길이길이 빛나거라 해군사관학교

2.9. 교육사령부가

1절우리는 대한해군 교육의 기수
충무공의 빛난 얼이 용솟음 친다
강하고 멋진 장병 우리가 길러
필승해군 건설에 앞장서 나가자
교육이 있어야 미래가 있다
자랑스런 해군교육사 해군교육사 브라보
2절우리는 대한해군 교육의 요람
충무공의 혼을 잇는 보람에 산다
높은 뜻 젊은 기상 하나로 뭉쳐
대한해군 건설을 선도해 나가자
교육이 있어야 미래가 있다
자랑스런 해군교육사 해군교육사 브라보!
해군교육사령부에서 틀어주는 군가. 수병은 기초군사훈련을 제외하면 진료나 신체검사, 종교활동 빼고는 교육사를 올 이유가 거의 없기때문에 교육사 실무장병빼고는 거의 모르는 곡이다.

2.10. 기초군사교육단가

1절빨간모 호각 소리 울려퍼지면
오늘도 시작되는 해군의 첫발
전우의 피와 땀이 서린 이곳에
이 한 몸 조국 위해 여기에 섰다
여기는 해군의 고향 기초군사교육단
여기는 해군의 출발 기초군사교육단
2절우렁찬 함성소리 울려퍼지고
불끈 맨 군화 위로 땀이 흐르면
가슴 속 끓는 피에 열정을 담아
우리는 바다 위해 한몸 바친다
여기는 해군의 고향 기초군사교육단
여기는 해군의 출발 기초군사교육단
기초군사훈련의 알파이자 오메가, 훈련소/부교대에서 만만하면 부르는, 해군 부사관과 해군 수병의 애환이 섞인 군가다 식사집합, 군가테스트, 이동중에 끊임없이 부르는 곡인데, DI/ADI들이 '기초군사교육단'을 '기-초군사교육단'으로 띄워서 부르라고 항상 강조하는 곡이기도하다. 기초군사교육단이 제1군사교육단이었을 때는 제1군사교육단이라 바꿔 불렀다.

2.11. 해군 군사경찰가(구 해군 헌병가)

1절충무공 정신으로 뭉처진 우리해군
필승해군 가는길에 봉사하는 군사경찰
정의를 위하여 불의를 물리치고
우국충성 불태우는 의표상징 군사경찰
숭고한 그 사명을 누가 감히 막으리오
그 이름 빛나리라 군사경찰대
2절충무공 정신으로 오대양 육대주를
필승해군 가는길에 봉사하는 군사경찰
조국 위해 해군 위해 희생의 자세로
충성 정의 다져가는 봉사하는 군사경찰
숭고한 그 사명을 누가 감히 막으리오
그 이름 빛나리라 군사경찰대

2.12. 구축함의 세일러 (충무함가)

무쇠보다 굳세고 비호같이 달린다
창파를 쪼개고 노도를 뚫는다
타겟 엔게이지드!
포화를 뿜어라
스티어 바이 인디케이터!
어뢰를 갈겨라
우리는 충성스런 구축함의 세일러
솟아 솟아 솟아오르는
충무함의 세일러

대한민국 해군의 첫 번째 구축함충무함의 함가.

2.13. 황도현함가

1절대한의 바다에 찬란히 빛나는 별
위풍당당 서해를 누비는 황도현함
연평해전 교훈 삼고 사무치는 혼을 담아
불굴의 투지로 쟁취하자 승리의 영광
웅대한 바다를 가슴에 품고
서해를 수호하는 빛이 되리라
길이 빛나리 승리의 진화
2절긍지로 뭉쳐진 필승의 용사
파도를 헤치며 전진하는 황도현함
영원히 기억하리 숭고한 희생
필승의 신념으로 하나 되어 뭉쳤다
드높은 기상을 만고에 떨치고
우리가 가는 길엔 승리뿐이다
길이 빛나리 승리의 진화
후렴필승함대 선봉에 선 서해 영웅
더 빠르게~ 더 강하게~ 명품 황도현함
윤영하급 유도탄고속함 4번함인 황도현함의 함가.

2.14. 대구함가

1절원수의 총과 칼이 우릴 겨눠도
거친 풍량 성난 파도 앞을 막아도
우리는 상승함대 대구함 용사
온갖 역경 이겨내고 항진한다
2절적에게는 무자비한 최강 대구함
국민에겐 다정다감 친근 대구함
우리는 백전백승 대구함 용사
조국의 명예 위해 전진한다
후렴독수리의 눈초리로 바다를 감시하고
사자같은 용맹함으로 원수를 물리치고
찬란한 태양이 떠오르는
동해 바다에
승리의 팡파레를 울려 펼치세
울려 펼치세
대구급 호위함 1번함 대구함의 함가

2.15. 김수현함가

1절동해에 거친 바람, 파도를 넘어
국가의 방패되어 싸우러 간다
두려움 하나 없이 용맹스럽게
필승해군 선봉으로 한 몸 바치며
2절김수현함 명예로운 이름을 걸고
조국의 부름받아 지키러 간다
망설임 하나 없이 자랑스럽게
수평선 저 너머로 출항해 간다
후렴모두가 하나되어 헤쳐나가자
우리는 김수현함 바다로 가자

윤영하급 유도탄고속함 16번함 김수현함의 함가

2.16. 제주방어사령부가

한라산 높이 솟은 영봉의 산하
조국의 부름 받고 모여든 우리
충무공 호국정신 가슴에 안고
자유와 평화 위해 맺어진 전우
우리는 자랑스런 탐라의 방패
이 한 몸 바치리라 제방사 건아들
제주방어사령부의 부대가

2.17. 해군 군악대가

대한민국 해군 군악대의 부대가

2.18. 천안함가

1절우리는 피끓는 대한의 남아
젊은 바다 사랑하여 여기 모였다
거친 파도 몰려와 우릴 덮쳐도
굳세게 전진하여 싸워 이긴다
2절우리는 정의로운 천안함 용사
조국 해양 지키고자 여기 모였다
우리 바다 넘보는 자 어느 누구도
부릅뜬 우리 눈을 죽일 수 없으리
후렴우리는 자랑스런 천안함 용사
싸우자(싸우자) 이기자(이기자) 무적 천안함
포항급 초계함 14번함 천안함의 함가

2.19. 부천함가

1절펄럭이는 저 깃발은 우리의 기상
푸른 바다 푸른 물살 헤치고 나간다
우리는 충무공의 후예 무적의 용사
부천함 가는 곳에 승리가 있다
2절우렁찬 저 고동소리 우리의 맥박
푸른 바다 넘고 넘어 적진을 향한다
우리는 바다의 전사 조국의 방패
부천함 가는 곳에 평화가 있다
3절부서지는 파도소리 우리의 숨결
푸른 하늘 지붕삼아 조국을 지킨다
우리는 바다의 사나이 내일의 희망
부천함 가는 곳에 영광이 있다
후렴보라! 저 드높은 사기 슬기와 용맹
이겨서 지키리라 내 내라 내 민족
포항급 초계함 15번함 부천함의 함가



[1] 국어 정서법 상 '여지없이 깨어지거나 흩어지는 모양'을 의미하는 부사인 '산산이'가 옳은 표현이다.[2] 대한민국 해군대한민국 해병대라면 잊을 수 없는곳인데, 진해구에 위치한 웅산에 있는 봉우리를 말한다. 시루봉또는 천자봉이라 하는데 비슷비슷한 곳에 있다.포항시에 있는 천자봉은 해병대교육단이 포항으로 이전을 하면서 포항에 있는 운제산의 대왕암을 천자봉이라 바꿔 부른것이다.[3] 경상남도 거제시 옥포동을 의미하는데, 이곳은 임진왜란옥포 해전이 일어난 상징적인 장소로서, 해군사관학교에서는 학교내 축제를 옥포제, 학교 앞 바다를 옥포만이라고 부르며 사관생도/사관후보생들에겐 상징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