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09 02:09:36

국민이여, 무장하라!

Volk Ans Gewehr!(독일어)[1]
Folk, i gevär!(스웨덴어)
1. 개요2. 가사

1. 개요


[2]



나치 독일의 노래, 군가. 작사·작곡 아르노 파르둔(Arno Pardun)(1903년~1943년). 나치 독일에서 널리 불려진 노래이다.

SA 행진곡으로 사용되었다. 독일노동전선에서도 불려졌다. 2차대전기에는 군가로도 사용되었다.1933년 이후 독일 대학에서의 강의나 학생회에서도 이 노래로 시작되었다

1931년부터 1945년까지, 베를린 라디오 방송국에서 시보곡(曲)으로 사용되던 노래이다. 나치당 산하의 노동봉사단에서 쓰여지던 노동요 '광산과 채석장의 동지들' (Brüder in Zechen und Gruben)의 곡풍을 차용했다고 한다.

당시 제2차 세계 대전의 전쟁준비를 하던 독일에서 자국민들에게 민족적인 무장의식을 고취시키기위하여서도 본 곡을 사용하였다.

전쟁 말기에는 국민돌격대에서 사용된다.

널리 불려진 음악답게 빠른 버전, 보통 버전, 느리고 웅장한 버전 등 여러 버전이 있다.

현재, 독일에서 본 곡의 재생은 '형법서 § 86a' 에 의하여 금지되어 있으므로 재생하지 말자. 오스트리아법에서도 비슷한 내용을 갖고 있는 '1947년의금지법 § 3' 에 의해 금지되어있다. 설사 법으로 금지되지 않은 타국에서라도 네오나치로 몰리기 싫다면 이 곡을 공공장소와 같은 곳에서 트는 일은 없도록 해야 한다.

스웨덴 현지화 버전도 있다. 원곡보다 더 웅장한 분위기와 가사에 나치즘적인 요소가 보이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이 곡을 먼저 접한 사람들은 원곡의 가사를 보고 충공깽하기도 한다.이게 얘네 노래였어...?

2. 가사

독일어 번역(한국어)
1절 Siehst du im Osten das Morgenrot?
Ein Zeichen zur Freiheit, zur Sonne!
Wir halten zusammen, ob Leben, ob Tod,
mag kommen, was immer da wolle!
Warum jetzt noch zweifeln,
Hört auf mit dem Hadern,
Noch fließt uns deutsches Blut in den Adern!
그대는 동방의 일출이 보이는가?
자유와 태양을 향한 신호인!
우리 모두는 서로에게 기대어, 죽을 각오로
무슨 일이 있더라도 단결한다!
의심할 이유는 없으며,
불평을 멈춰야 한다,
독일 민족의 피가 우리의 혈관에 흐른다!
후렴 Volk Ans Gewehr!
Volk Ans Gewehr!
국민이여, 무장하라!
국민이여, 무장하라!
2절 Viele Jahre zogen dahin,
Geknechtet das Volk und betrogen.
Verräter und Juden hatten Gewinn
Sie forderten Opfer millionen.
Im Volke geboren erstand uns ein Führer,
gab Glaube und Hoffnung an Deutschland uns wieder.
많은 세월이 지나갔도다!
민족은 노예가 되어 속고 있다.
유대인과 배신자들은 자신들의 이익만을 추구하고,
자신들이 수백만의 피해자 중 한명이라 주장한다.
민족의 지도자가 우리를 위하여 일어난다,
는 우리에게 독일을 다시 일으킨다는 믿음과 희망을 주었다!
3절 Deutscher, wach auf, und reihe dich ein
wir schriten der sonne entgegen
frei soll die Arbeit
und frei wollen wir sein
und mutig und trotzig-verwegen.
Wir ballen die Fäuste und werden es wagen
esgibt kein Zurück mehr und keiner darf zagen!
독일인이여, 일어나 대열을 갖춰라.
우리는 태양으로 행진할것이니,
노동이 자유로워지고,
우리 또한 자유로워질 것이다.
또한 우리는 용감하고 대담해질 것이니,
우리는 주먹을 쥐고 모험을 할 것이다.
더 이상의 후퇴는 없으며, 망설임 또한 없도다!
4절 Jugend und Alter, Mann für Mann,
umklammern das Hakenkeruzbanner.
Ob Bürger, ob Bauer, ob Arbeitsmann
sie schwingen das Schwert und den Hammer
für Hitler, für Freiheit, für Arbeit und Brot
Deutschland erwache! Juda den Tod!
모든 노인과 청년들이여,
하켄크로이츠 깃발을 손에 쥐어라.
시민과 농부, 노동자들이
검과 망치를 휘두른다.
히틀러를 위하여, 자유를 위하여, 노동을 위하여!
독일이여, 깨어나라! 유대인에게 죽음을!


[1] 각 단어를 해석해보자면, Volk는 인민, 국민, 민족으로 해석 가능하고, Ans는 ~에게, Gewehr는 소총이다. 따라서, 일본어 위키백과에서는 '민족이여 무기를!'이라고 번역되었지만, 본 문서에서는 작곡 당시의 독일 상황, 이 곡이 쓰여진 의도를 감안하여 국민이여, 무장하라!라고 의역한다.[2] 3절이 생략되고 바로 4절로 넘어가는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