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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안(삼국지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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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苟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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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삼국지연의가공인물. 촉한의 도위. 실존인물 구안(句安)과는 한문이 다른 동명이인이다.

2. 행적

제갈량4차 북벌위수에서 조위사마의와 진법 대결을 벌이다가 승리를 거두었다가 기산으로 돌아갔으며, 영안성에 있는 이엄이 구안을 시켜 군중으로 식량을 날라 오게 했지만 구안은 술을 좋아해 길에서 일을 소홀히 하면서 기한을 열흘이나 넘겼다.

이 사실을 안 제갈량이 크게 노해 내 군중에서는 식량을 큰 일로 알아서 닷새를 어기면 곧 목을 쳐야 한다면서 열흘이나 어겼으니 무슨 할 말이 있냐고 다그치면서 구안을 밖으로 끌어내 목을 베라고 무사들에게 호령했는데, 양의가 말리면서 구안은 이엄이 쓰는 사람으로 돈과 식량이 대부분 서천에서 나오면서 이 사람을 죽이면 감히 식량을 날라 올 사람이 없다고 하자 제갈량이 그 권고를 받아들여 목숨은 건졌다.

그 대신 몽둥이로 80대를 맞았으며, 벌을 받자 한을 품은 구안은 그 날 밤에 심복 기병 대여섯을 데리고 조위군의 영채로 가서 항복했다. 사마의가 불러들이자 절을 하면서 이 사연을 얘기했으며, 사마의가 제갈량은 꾀가 많아 그 말을 함부로 믿기 어렵다고 하면서 자신을 위해 큰 공로를 세우면 천자께 아뢰어 상장으로 만들어주겠다고 하자 그가 시킨 대로 성도로 돌아가서 제갈량이 황제를 원망하면서 황제가 되려고 한다는 유언비어를 퍼뜨리게 했다.

그 말대로 성도로 돌아가서 환관들에게 헛소문을 퍼뜨렸으며, 이 때문에 유선이 조서를 내려 제갈량을 철군해 돌아오게 했다.[1] 제갈량이 철수해 돌아와서 환관들에게 물어서 구안이 헛소문을 퍼뜨린 것을 알아내어 급히 사람을 시켜 잡게 했지만 구안은 벌써 위나라로 달아났다고 한다.그 후에 언급이 없기 때문에 과연 상장이 됐는지는 불명이다만 사마의가 미치지 않고서야 구안같은 똥별을 조예에게 고해 상장으로 만들어줄리가 없으니 사마의한테 돌아갔더라도 사마의에게 목이 잘렸거나 쫒겨났을 것으로 보인다.

황정보본에서는 촉나라의 아문장 구안처럼 순안(荀安)으로 나왔다.

3. 대중 메체의 구안

3.1. 요코야마 미츠테루 삼국지

파일:전략구안.png
적반하장식으로 나오는 찌질이로 제대로 묘사되었다.

3.2. 삼국

술에 취해, 갑옷관복도 입지 않고 허름한 평복으로 술에 취해 군량을 실은 마차에 드러 누운 채 등장한다.[2] 빡친 강유가 구안을 잡아서 내팽개치고는 너 때문에 승기를 놓쳤다며 왜 늦었냐고 하자, 뻔뻔하게 "니가 알 게 뭐임? 승상 보고 예기할 거거든?"이라고 개드립을 치다 가뜩이나 빡친 상태였던 강유에게 얻어 맞는다(...). 제갈량에게도 길이 험해 늦었다고, 이엄의 조카니까 좀 봐달라고 또 개드립을 쳤지만 마찬가지로 열이 받아있던 제갈량에게 "길 사정은 내가 잘 아는 데다 술 냄새가 여기까지 나는데 뭔 헛소리냐?"라고 까인다. 비록 죽을 죄긴 하지만 이엄의 조카인 점과 군량 운송은 처음인 점을 감안해서 곤장 80대로 감형해주어 흠씬 얻어 맞는데, 강유가 제갈량에게 왜 봐주냐고 묻자 제갈량은 그에게 이엄과의 갈등도 골치 아프고 싫은데다, 구안을 죽이면 아무도 군량 운송을 하려 하지 않을테니 이 정도로 그쳐야 한다 답한다.

이후 곤장에 얻어 맞아 수레에 엎어진 채로 돌아가는데, 찌질하게 '온 몸에 화살이나 맞아 죽어라', '난도질을 해버릴 거다'라고 제갈량을 욕하다가 조위군의 기습에 사로잡혀 손례에게 사마의 앞으로 끌려간다. 사마의도 구안이 말하는 걸 듣고선 "참으로 잘했구나."라고 비꼬고는 상을 손으로 치면서 "상으로 곤장 80대를 내려주마!"라고 하는걸 보면 자기도 듣기 어이없던 모양.애초에 삼국에서의 사마의와 제갈량은 서로 인정하는 관계인데다 그게 아니더라도 자신이 할일도 제대로 안해서 참수감인걸 목숨은 살려줬더니만 은혜도 모르고 상관을 욕하다가 반항한번 못하고 적에게 잡혀온 것이니... 그리고 사마의가 이엄을 아느냐고 묻자 자신의 숙부라고 대답하고, 자신의 지시대로 하면 상서를 시켜주겠다는 사마의의 말에 하겠다고 대답한다. 다시 촉한으로 돌아와 이엄 앞에서 제갈량에게 맞았다고 고자질을 했다가 되려 "그러게 왜 기일을 어겼느냐"는 핀잔을 듣는다. 그리고 사마의의 지시대로 이엄에게 제갈량을 모함하는 밀서를 이엄에게 건네주고, 이엄은 곧장 유선에게 제갈량을 참소한다. 하지만 아들 이풍에 의해 성공하진 못한다. 그때 구안은 이미 성도를 나와 조위로 달아났다. 그 이후로 등장하지 않아 어떻게 되는진 모르겠으나, 맡은 일도 제대로 안 하고, 비굴하기만 한 매국노에게 사마의가 진짜로 벼슬을 맡겼을 리는 없을 듯.

3.3. 대군사 사마의

이엄의 측근으로 군량 수송 기일이 늦어 제갈량이 참수하려 했지만, 이엄 때문에 주변에서 말려 곤장을 맞는다.

이후 사마의의 진영으로 가서 이엄에게 전할 계책을 듣는데, 이 자리에서 사마의는 자기도 곤장 맞아봐서 안다며 쓴 약을 주갰다고 하는 등 극진하게 대하니 여기에 감사하며 넘어간다. 하지만 구안이 떠나자 후길은 "천하에 불충한 놈!"이라며 자기 나라를 배신하려는 그를 마구 욕하고, 약도 사마의가 쓴게 아닌 그것보다 질이 떨어지는 것을 줬다고 한다.

이후 제갈량이 이엄에게 왜 군량 수송을 끊었냐 추궁하자 유선이 구안이 그랬다며 이엄을 변호하지만 구안은 일개 수송병에 불과한데 어찌 감히 국가대사를 휘두르겠냐며 반박하며 제갈량은 그를 서민으로 강등시키고 나도 보정 대신인데 당신이 뭔데 날 강등시키냐고 항의하는 이엄에게 보정대신이라 살려준것이고 아니면 넌 죽었을 것이라며 일갈하고 이엄은 그대로 끌려나간다.이후로 구안도 언급이 없다만 묘사되는 모습도 그렇고 사마의가 그를 중용했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


[1] 연의에서 제갈량은 구안의 모함으로 퇴각할 때 춘추전국시대의 병법가인 손빈의 방법을 역이용한다. 손빈이 방연을 공격할 때 일부러 아궁이 등 식사를 한 흔적을 조금씩 줄여서 마치 손빈의 군대가 점점 줄어드는 것처럼 보이게 해서 방연이 방심하다가 역습을 당한 일이 있다. 제갈량은 후퇴를 할 때 거꾸로 식사를 한 흔적의 양을 조금씩 늘렸다. 그래서 추격을 하던 사마의는 '이상하다. 시간이 갈수록 촉군의 병력이 점차 늘어나니 뭔가 제갈량이 계략을 짠 듯하다.'라고 의심하며 추격을 멈추고, 그 사이에 제갈량은 본국으로 퇴각한 것. 물론 한참 후에야 사실을 깨달은 사마의는 뒤늦게 후회한다.[2] 이때 진영으로 들어설 때의 모습은 이릉대전 시점의 촉한군이 유리한 시점에서도 한번 나온 적 있다. 즉 같은 장면을 복붙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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