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룡터널 九龍터널 | Guryong Tunnel | |||
내곡 방면 | 언주로 | 성수 방면 | |
내곡IC ← 1.0 km | 개포지하차도 직결 → | ||
분당내곡로 | |||
수내교차로 방면 | 개포 방면 | ||
위치 | |||
서울특별시 강남구 개포동, 서초구 내곡동 | |||
개통 | |||
1997년 10월 28일 | |||
<rowcolor=#fff> 시공 | 관리 | ||
금호건설 | 서울시설공단 | ||
길이 / 폭 | |||
길이 1,180m, 폭 17m(4차로) |
1. 개요
서울특별시 서초구 내곡동과 강남구 개포동 사이의 구룡산을 뚫어서 연결하는 연장 1,190m, 폭 17m의 터널. 51번 서울특별시도로 지정된 언주로와 분당내곡간도시고속화도로의 공용구간으로, 분당내곡간도시고속화도로는 구룡터널 북단을 종점으로 삼는다.1994년 11월 22일에 분당내곡간도시고속화도로가 내곡IC까지 개통되었고, 구룡터널 구간은 1997년 10월 28일에 가장 마지막 구간으로 개통되었다.
2. 상세
왕십리, 성수동 방면에서 성수대교를 건너와 강남을 관통하는 언주로에서 분당신도시와 판교신도시를 바로 잇는 역할을 한다. 또, 내곡동은 서울 편입 이후에도 한동안 구룡산과 대모산에 가로막혀 있었고, 헌릉로를 통하여 강남대로 방향으로만 이어져 있었는데, 구룡터널이 뚫리면서 염곡동을 경유하지 않고도 강남구 중심부로 바로 이어지게 되었다.분당수서간도시고속화도로는 탄천을 따라 강남구 동부를 달리기 때문에 삼성동과 잠실에서 이용하는 수요가 많은 편이고, 강남 중심부 쪽에서는 분당수서간도시고속화도로를 이용해서 분당, 판교 방면으로 진출하려면 꽤 돌아가야 했다. 그런 불편한 점을 일거에 해소하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압구정동, 논현동, 역삼동 쪽을 오가는 차량들이 주로 이용하고 있다.
이렇게 직통으로 뚫고 가는 지름길이다 보니, 양단 간에 수요가 워낙 많아 구룡터널 입구에서부터 매일 엄청난 정체를 빚고 있다. 또, 용인서울고속도로가 내곡동까지만 뚫리고 강남 방면으로 직접 이어지지 않기 때문에 헌릉IC로 나와 구룡터널을 이용하는 차량이 합류한다. 수요는 많은데 4차선으로만 개통이 되어서 정체의 원인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