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홈페이지.종합편성채널 MBN이 제작했던 떼토크 예능 프로그램. 2012년 5월 21일 첫방송되었으며, 2017년 4월 기준으로 매주 월요일 밤 11시에 1시간 동안 방송된다. 방송 등급은 15세 이상 시청가. 다만 2012년 10월 8일에 방송된 21회 방송분은 섹드립이 나오는 관계로 특별히 19세 이상 시청가로 방송되었다.
2017년 9월 7일부터 손범수와 김용만[1]의 뒤를 이어 신동엽이 MC를 맡았으며 # 이후 시즌 2로 전환했다.
황금알이라는 제목은 황당하고 궁금한 알짜이야기라는 뜻이라고 한다.
사실 황금알 시즌 2에서 과격하다 싶을 정도로 기존 황금알과 완전히 모습을 바꾼 개편을 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한달 만에 신동엽의 고수외전이라는 제목으로 바뀐 뒤 2018년 1월 4일에 완전 종영.
2. 방송 내용
특정 주제에 대해 각 분야의 고수들이 각자의 견해를 하나씩 이야기하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전문가 출연진이 이야기를 할 때 다른 전문가들이나 연예인 출연자들이 츳코미를 걸기도 하고 반론을 제기하기도 하며, 이를 진행자 손범수가 적절히 제어하여 프로그램의 주제를 이끌어 나가는 모습이 볼거리. JTBC의 예능 프로그램 닥터의 승부에서 의사들을 빼고 그 자리에 여러 직업의 사람들을 집어넣은 거라 보면 대략 틀리지는 않다. 유사 프로그램들과는 달리 전문가들을 직접 대결시켜서 점수를 매기거나 특정 의견을 최고 의견으로 뽑는다거나 하는 건 없다.방청객이 있으며 여기에서 방청권을 신청해 당첨되면 황금알 녹화를 직접 방청할 수 있다. 방송 등급이 15세 이상 시청가인 관계로 입장 연령 제한도 15세 이상이며, 당첨 여부는 전화로 개별통보된다. 매월 둘째 주, 넷째 주 토요일 오후 1시에 녹화가 시작되며 30분 이전부터 입장 가능하다.
물론 무조건적으로 맹신해선 안 된다. 방송사라든가 전문가 명의로 나오는 일부 출연진의 출신이 출신인 만큼 정확한 사실보다는 자극적이고 흥미 위주로 사실과 다른 내용을 방송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걸러서 볼 것. 이는 다른 인포테인먼트 프로그램들도 마찬가지다.
2014년 상반기가 되면서 북한 관련 소재가 많이 나왔다.
3. 시청률
시청률은 뉴스를 빼고 나면 MBN에서는 톱급이었다. 처음에는 2%를 노려보는 1%대로 시작하였다가 2012년 9월 17일 시청률 3.061%를 찍더니 동년 10월 29일 3.397%로 3%선에서 놀았다. 2013년 1월에는 MBC의 공감토크쇼 놀러와의 후속으로 방영했었던 토크클럽 배우들의 시청률을 제치기도 했다.
시청률이 잘 나오는지 주말에는 미친듯이 재방송을 했다. 2012년 8월 15일에는 3시간 연속으로 황금알만 틀어댄 적도 있었다.
황금알의 성공을 보고 다른 종편에서도 황금알과 유사한 프로그램들을 편성하기 시작했다. JTBC의 신의 한 수, TV조선의 속사정 등이 그 예다. 종편계에 인포테인먼트 집단토크쇼 예능 프로그램의 붐을 불러일으킨 프로그램이었다.
심지어 한 보험 회사는 황금알 세트를 그대로 사용하여 광고를 찍은 적이 있다.[2] 황금알 MC인 손범수와 아내 진양혜, 황금알 출연자인 요리연구가 이혜정이 직접 출연했다. MBN이 아닌 다른 종편과 케이블, 지상파 채널에서 이 광고가 나오고 있는 걸 보면 미묘하다... 2013년 10월에는 채널A의 웰컴 투 시월드를 소재로 광고를 찍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