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1-13 22:53:53

고리 뱀

파일:Quetzalcoatl_feathered_serpent.svg.png 아메리카 상상의 동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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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모습3. 크립티드?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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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external/www.gunslot.com/64337.jpg
Hoop snake

미국위스콘신, 미네소타 그리고 캐나다 일부 지방에 사는 상상의 동물이자 크립티드이다.

나무꾼들 사이에서는 악명 높게 위험한 동물로 알고 있으며, 그 정체는 아직까지 모른다.

2. 모습

크기는 알 수 없지만, 몸색은 알록달록하며, 꼬리를 물어 바퀴처럼 변해서 굴러간다고 한다. 특히 독이 매우 세서 한번 물면 살아남기 어렵다고 한다. 참고로 이 행동은 사냥감을 쫓거나 천적을 피할 때 주로 쓴다고 한다.
뱀을 피하기 위해서는, 굴러올 때 나무 뒤에 숨어 독을 뱀이 대신 맞게끔 해야 한다고 전해진다.

3. 크립티드?

1784년에 쓰여진 편지에는 고리 뱀과 관련된 이야기가 있다. 여기서는 고리 뱀의 특징과 두 가지 행동[1]이 쓰였는데, 이 편지가 고리 뱀이 처음으로 사람들에게 알려지는 계기가 되었다. 어쩌면 희귀한 뱀일 수도 있고, 보통 뱀이 자기 꼬리를 먹이로 착각하고 삼키는 광경을 누군가 우연히 보고 남에게 이야기한 것이 와전되거나 과장되었을 가능성도 있다.[2]

4. 기타

호주에도 고리뱀이 있다. 호주에서 Hoop snake라고 하면 보통 Bandy-bandy라고 하는 독특한 뱀을 가리키지만 크립티드를 가리키기도 한다.

비슷한 특징을 가진 상상의 동물츠치노코, 우로보로스가 있다. 다만 츠치노코는 고리 뱀처럼 꼬리를 물고 바퀴처럼 구르는 것이 아닌 맥주병 같은 몸을 옆으로 구르는 것이다.

박물학자 Raymond Ditmars는 이 크립티드를 포획하거나, 혹은 존재한다는 명확한 증거를 가져오는 사람에게 1만 달러의 포상금을 주겠다고 했으나, 늘 그렇듯 받아간 사람은 아직까지 없다.

최근에는 난쟁이갈대뱀(Pseudorabdion longiceps)이 천적을 피하기 위해 실제로 몸을 바퀴처럼 말아 굴러 도망치는 것이 확인되었다.

SCP 재단에서 SCP-2584라는 생명체가 등장하는데, 이쪽은 위의 고리뱀과 비슷한 이름을 가졌지만 말 그대로 머리와 꼬리가 하나로 붙여있는 고리의 모습이다.(...) 설정상으로는 내륙타이판의 근연종이며, 학명은 오지우라누스 우로보로스(Oxyuranus ouroboros).


[1] 하나는 일반 뱀처럼 기어다니고, 하나는 꼬리를 물어 굴리는 것.[2] 원래 뱀이란 생물은 동족이어도 자기보다 작은 개체라면 먹이로 인식하고 그대로 삼킨다. 간혹 극심한 무더위로 뱀의 체온이 비정상적으로 올라갈 경우, 의식이 흐려져서 자신의 꼬리를 먹이로 착각하고 그대로 자기 꼬리를 삼키는 이상행동을 하는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