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1-13 20:32:42

데블 몽키

파일:케찰코아틀(뱀형).svg 아메리카상상의 동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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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특징3. 목격담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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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데블 몽키 / Devil monkey
파일:external/1.bp.blogspot.com/DM_morlock.jpg
종류 영장류
첫 출몰 1934년 테네시 주의 사우스 피츠버그/1959년 버지니아 주의 솔트빌
먹이 사람, 가축, 애완동물, 야생동물
위험도 매우 높음
사람 공격 있음
출몰 지역 미국의 외딴 숲과 산
모습 개+캥거루+개코원숭이 모습
목격담 1934 ~ ?

미국의 깊은 삼림에서 발견되는 원숭이 형태를 한 크립티드다.

2. 특징

파일:external/40.media.tumblr.com/tumblr_mu9spfo11h1qjm6tmo1_500.jpg
반인반수 형태의 거대 원숭이 괴물이며 갈회색 또는 검갈색의 털을 가졌다. 성질이 매우 거칠고 공격적이며 흉폭하여 사람과 가축, 야생 동물 및 애완 동물들을 습격해서 잡아먹는다고 한다. 또한 달리는 차를 공격한다고도 전해진다.

많은 목격자들에 의해 키는 약 91~121cm라고 묘사되었지만, 일부 목격자들은 213cm가 넘어 갈 수도 있다고 주장한다. 털이 많고 개나 개코원숭이와 비슷한 생물로 묘사되었으며, 캥거루의 다리와 유사한 강한 발다리를 가지고 있었다고 주장된다. 다른 뚜렷한 특징으로는 늑대와 유사한 얼굴, 검붉은 큰눈, 숫사자의 갈기와 흡사한 갈기, 개코원숭이의 긴 송곳니, 3개의 발가락과 면도날처럼 날카로운 발톱이 있는 발과 긴팔, 작고 뾰족한 귀, 길고 덥수룩한 꼬리가 있다.

목격자들의 말에 의하면 굉장히 재빠른데다 신속하고 날렵하며 민첩하다고 한다. 동물학자들은 울버린, 늑대 등 미국 자생 동물들을 잘못 본 것이라고 주장하거나, 사육 시설에서 탈출한 개코원숭이, 캥거루 등을 보고 착각한 것이라 주장한다. 또한 오래전에 미국에서 멸종된 고대원숭이라는 주장과 빅풋사스콰치의 친척이란 주장도 있다.

3. 목격담

파일:external/2.bp.blogspot.com/Shropshire+Union+Canal+man-monkey,+Richard+Svensson.jpg
데블 몽키에게 피해를 당했다는 증언을 토대로 그 당시 피해 모습을 재현한 그림.혹성탈출??

추정되는 최초 목격은 1934년에 발생했다. 테네시주의 사우스 피츠버그에서 번개처럼 빠른 속도로 들판을 뛰어넘는 신비한 동물이 나타났다고 한다.

공식적인 최초 목격은 1959년에 발생했다. 한 부부가 버지니아주 솔트빌에 있는 뒷산에서 운전을 하던 중, 원숭이와 비슷한 짐승이 그들의 차를 공격하여 차량에 큰 발톱 자국을 남겼다고 증언했다. 부부의 딸은 그 짐승이 전체적으로 밝은 색의 털을 가지고 있었고, 목과 배 아래에는 흰색 털이 있었으며, 두 개의 크고 근육질의 뒷다리로 서 있었고, 팔은 다리보다 짧았다고 주장했다. 또한 며칠 뒤에 같은 지역의 간호사 두 명이 퇴근길에 컨버터블 차를 몰고 가다가, 비슷한 생물에게 공격을 받아 차의 지붕을 뜯겼다고 증언했다.

1973년, 켄터키주의 올버니에서 검고 덥수룩한 꼬리와 늑대의 얼굴을 한 거대 원숭이 3마리가 가축을 죽였다는 보고가 들어와 유명한 신비동물학자이자 작가인 로렌 콜먼이 조사해 보았지만, 별다른 정황은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1979년, 조지아주의 시골 깊은 곳에서 두 발로 걷는 원숭이 괴물과의 조우가 잇따라 보고되었으며, 한 여성 목격자는 꼬리는 비버의 것과 비슷하지만 털이 덥수룩했으며, 개와 비슷한 얼굴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다른 목격자들은 이 짐승들이 멀리서 보면 들개와 비슷했다고 묘사했다.

1996년, 루이지애나 도로변에서 데블 몽키로 추정되는 죽은 동물의 사진이 인터넷에 올라온 적이 있다. 사진은 검색 엔진에 Deridder Roadkill로 검색하면 볼 수 있다.

2006년 1월 12일, 시카고에 거주하는 남성 목격자가 자신이 가족들과 집에 들어갔을 때, 악마같은 생물이 애완견을 격렬하게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목격자는 그 짐승이 원숭이, 늑대, 악마를 합쳐놓은 것처럼 생겼다고 증언하며, 긴 송곳니, 원숭이의 것과 비슷한 꼬리, 극도로 밝게 빛나는 눈을 가지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데블 몽키와 조우 후, 목격자는 침착함을 유지하며 근처의 카메라를 잡고 그 생물의 뒷다리 사진을 찍었고, 플래시벌브가 터지자 놀란 데블 몽키가 뒷다리로 뛰어올라 열려있는 현관문으로 도망쳤다고 한다. 목격자는 그 이후로 자신이 사는 동네에 실종된 애완동물에 대한 신고가 수없이 들어왔다는 주장과, 다른 사람도 나무에 매달린 동일 짐승을 보았다는 주장을 하였다.

그외에도 서부시대에도 목격담이 있었으며 이 녀석을 잡기위해서 사냥개들과 전문 사냥꾼들을 고용해서 미국 여기저기를 샅샅이 찾았지만 결국 잡지 못했다고 한다. 심지어 북미의 원주민들까지 이 괴물을 봤다고 한다.

4. 여담

이를 소재로 한 영화인 "Blood monkey"가 있는데, 여기서는 쉽게 모습을 보여주지않고, 신속하게 사람들을 죽이는 등 무서운 모습을 보여준다.

여담으로 국내에선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외국에선 은근 유명한 녀석이다.

로스트 테이프에서도 등장했다.

이 녀석과 비슷한 크립티드로 몽키맨이 있는데, 2001년 4~5월에 걸쳐 인도 뉴델리에 나타나 100명 이상이 피해를 입었으며 지붕에서 떨어지는 등 사망자도 발생했다. 일부 시민들은 몸에서 빨간색과 파란색 광선을 쏘거나, 헬멧을 쓰거나 옷을 었다고도 한다. 주로 매체에서는 헬멧만 쓴 모습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