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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된 테란 Infested Terran | 인페스티드 테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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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에 등장하는 저그 개체의 일종. 저그의 하이퍼 진화 바이러스에 감염된 테란이다.시스템상으로 저그도 테란도 아닌 '감염된 테란'이라는 별개의 종족으로 구분되어 있으나 설정 상으로는 일반적인 저그 개체에 속한다. 개발진 역시 Q&A에서 감염된 테란은 저그라고 확답했다.
'감염된 테란'으로 번역된 이 'Infested terran(인페스티드 테란)'의 'infest'는 본래 (부정적인 것이)'들끓다', '우글거리다'라는 뜻이다. 따라서 infect를 쓰는 게 적절하지 않나라고 생각될 수 있지만, 의학용어로서는 곤충, 기생충 등이 피부 등에 침입 또는 침식, 감염하는 것을 뜻한다. 스타크래프트1 기준으로, “infest”란 것이 “여왕의 기생 생체 독소”로 이루어지는 것임을 생각하면 infect는 뭔가 뉘앙스가 맞지 않기에 infest로 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의학계에서 infest를 번역할 땐 감염 등으로 번역하므로, infest를 감염으로 번역한 것은 적절하다. 이후 스타크래프트2에서는 감염의 주체가 바이러스가 되는 바람에 묘하게 돼버렸지만, 저그로 “침식”되는 거라 생각하면 딱히 틀린 것은 아닐지도.[1]
2. 설정
일단 저그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대상자의 신체적 능력은 극도로 향상되지만[3] 지능이 퇴화되고 저그 상위 개체의 명령에 따르는 충실한 종으로 바뀐다. 사라 케리건은 감염 과정에서 초월체가 직접 개입하여 공을 들여 감염시켰고,[4] 알렉세이 스투코프 제독은 한 번 감염되었다가 치료를 받았으나 에밀 나루드가 케리건과 버금갈 정도로 유전자 수준까지 개조했다. 하지만 평범한 감염된 테란들은 그냥 즉석에서 바이러스에 침식되어 변이됐을 뿐이라서, 아예 '만들어진' 수준인 저 둘만큼의 완성도는 기대할 수 없다. 당장 스타크래프트1 시절의 감염된 테란은 생긴 건 해병이지만 실상은 일회용 자폭맨이었고, 자가라가 만든 변형체[5]는 얼굴과 상반신 일부만 인간 흔적이 남아있는 괴물이 되어있었다.잭슨 홀러 컨셉아트 |
문서 상단의 그림의 데드 스페이스 시리즈에 나오는 네크로모프처럼 촉수와 가시가 마구 솟아나는 때도 많지만, 바로 위의 노바 전대 사령관 잭슨 홀러 대령처럼 저그에 가깝게 변한 사례도 있다. 바이러스의 감염이 아닌 특수한 감염 형태도 있다. 저그 인큐버스 무리의 정신체 아우자가 구원의 주먹이라는 테란의 반연합 조직을 점령하고 이들을 감염시키면서 지도자 아티커스 카펜터를 흡수했지만 거꾸로 아우자가 유령이었던 아티커스의 정신력에 밀려서 자신의 무리를 빼앗긴 것이다. 다만 이것이 나온 인서렉션은 공식 설정에 포함되지 않는다.
프로토스는 아예 감염이 안되는데, 과거에는 칼라가 감염을 막아준다는 설이 돌았으나 이 경우 칼라와 연관이 없는 네라짐이나 탈다림 등은 설명이 어렵고, 후속작에서 혼종의 설정을 통해서 저그와 프로토스를 융합시키려면 엄청 고등한 수준의 기술력이 요구된다는 설정이 추가되어서 말 그대로 생리적으로 감염을 못시키는 것으로 확정되었다. 물론 루옴 같은 예외는 있긴 한데, 루옴의 경우도 감염체인 점막이 온갖 술수를 써, 루옴이 잘못하도록 유도한 것에 가까우니 일반적인 경우라고 보기엔 어렵다. 때문에 프로토스를 상대로는 볼 일이 없지만, 케리건이 이걸 역이용해 라사라를 이용하여 칼디르 원정 함대를 쓸어버리기도 했다. 물론 프로토스가 저그 감염이 안 된다는 것이지 저그 생명체가 프로토스의 몸 안에 들어가는 것은 얼마든지 가능하다는 건 스타크래프트 오리지날 때부터 나왔다.[6] 저그의 특성이 자신들이 흡수할 가치가 있는 종족만을 흡수하는 것인데 프로토스를 흡수는 하고 싶으나 다른 이유 때문에 흡수하고 싶어도 하지 못하는 경우이다.
아리엘 핸슨의 말마따나 저그 바이러스는 불로 태우거나 중추석 같은 특수 사례를 제외하면 치료제가 없다. 변이가 너무 빠르고 종잡을 수가 없기 때문. 이러한 설정이 희미하던 스타1에선 항바이러스 나노 머신을 만들어 이걸로 감염된 알렉세이 스투코프를 인간으로 되돌려놓는 데 성공했었다.[7] 스타크래프트 2에 와서 셀렌디스가 저그 바이러스를 없애는 방법은 '태우는 것 뿐이다'라 말했고, 이어 스투코프에 관한 설정은 '바이러스가 계속 진화한 나머지 군단의 심장에서 치료의 효과가 사라졌다'고 정리되었다.[8]
3. 게임에서의 등장
자세한 내용은 감염된 테란/유닛 문서 참고하십시오.3.1. 스타크래프트
캠페인으로는 감염된 케리건, 감염된 듀란, 그리고 일반 유닛으로는 감염된 사령부에서 생산 가능한 자폭 유닛만이 등장했다.폭파 효과가 거미 지뢰와 파괴자의 갑충탄 색만 다르고 형태가 동일하다.
3.2. 스타크래프트 2
래더에서는 건물/유닛 통틀어서 원거리 공격형 감염된 테란만이 등장했으나 현재는 패치로 삭제되어 래더에서 감염된 테란을 볼 수 없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고. 알파버전 당시에는 감염충이 직접 테란 건물에 감염 물질을 뿌려 통째로 감염시킨 뒤 자동으로 감염된 건물에서 감염된 해병이 쏟아져나오는 기술이었다. 이 감염된 건물들은 한동안 캠페인에서만 볼 수 있었다가 이후 공허의 유산에서 협동전 스투코프의 등장으로 플레이어 사령관에 감염된 테란 진영이 추가되면서 정식으로 감염된 건물들을 쓸 수 있게 됐다.자유의 날개에서는 재앙 등 일부 캠페인에서 햇빛을 받으면 타 죽는다는 설정이 있다.
3.2.1. 건물
전작에서는 감염된 사령부만이 등장하나, 이번 작에서는 보급고, 병영, 공학 연구소, 벙커나 민간인 건물들까지 인게임에 감염된 채로 등장한다. 에디터로 뜯어보면 모든 류의 감염된 테란 건물에서는 감염된 테란, 해병, 변형체 생산을 할 수 있게 설정되어 있다. 제 기능을 멈춰버린 전작의 감염된 건물들과 달리, 감염된 사령부는 일꾼이 캔 자원을 거둘 수 있고, 벙커와 미사일 포탑 역시 공격할 수 있다. 특이하게도 경장갑 속성이 있어서[9] 화염차 같은 경추뎀 유닛을 동원하면 쉽게 깨지며, 저그 건물들처럼 파괴되면 공생충이 튀어나온다. 또한 캠페인에서 등장하는 감염된 테란 건물들은 감염된 테란, 감염된 해병(자날 기준), 변형체(자날 기준)를 생산할 수 있는데, 당연하겠지만 컴퓨터 전용 건물이라 2초(변형체 한정 6초)만에 노코스트로 생산되는 사기 건물들이다.[10]작중에서는 아리엘 핸슨 박사의 캠페인인 '재앙'과 '헤이븐의 몰락' 임무에서 물밀듯이 들어오는 감염된 테란 유닛들과 함께 처음으로 등장한다. 그 후 제라툴이 초월체의 기억을 읽으러 아이어에 갔을 때에도 소속 불명의 감염된 테란 건물이 나오는데, 공교롭게도 1편 마지막에 초월체를 공격할 당시 레이너 특공대가 건물들을 지었던 장소와 거의 일치한다. 만약 이것이 맞는다면 건물 근방을 서성이는 감염된 테란들 역시 레이너를 따라 온 인간들이었을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레이너 특공대가 그간 보여준 전우애와 당시 상황이 긴박했음을 고려하면 그때 미처 수습하지 못한 시신이나 낙오자들에게 저그가 파고들어 그리된 모양. 전투순양함이나 헤라클레스 수송선의 잔해 등은 단순한 연출 문제인 듯하다. 다만 아이어에 온 인간 집단은 레이너 특공대 이외에도 앨런 셰자르 일당과 UED가 있어 난리통에 생겨난 낙오자나 탈영병들이 (그나마 쓸만한 물건들이 있을 법한) 거기까지 도망쳐 왔을 수도 있다.
공허의 유산의 숙주 미션에서도 등장하는데, 장소가 아이어라는 사지이니만큼 민간인 건물은 없고 병영, 군수공장, 벙커, 미사일 포탑 등의 감염버전만 보인다. 거주민 우주선이 감염된 건물도 있는 걸 보면 아마도 브루드워 테란 캠패인에서 UED가 맹스크 레이너를 쫒아 잠시 아이어에 놀러왔을때 그때 미처 거기서 철수하지 못한 UED잔당 들을 아이어 야생저그들이 감염시킨 것들일 가능성도있다. 특이하게도 감염된 테란 진영에만 스타크래프트1 시절의 지하 군체가 있는데, 분명 테란과는 관련없는 저그 본연의 건물임에도 감염된 테란 계통의 건물로 표시되어 있다. 해당 미션의 저그 군락지에는 지상 방어건물로 관통촉수만을 사용한다. 보급고를 제외한 대부분 감염된 건물들은 협동전에서 스투코프가 쓰고 있다.
- 감염된 사령부[11]
- 감염된 보급고: 협동전에서도 스투코프의 건물로 등장할 예정이었으나 콘셉트 변경으로 삭제되었다.[12]
- 감염된 정제소[13]
- 감염된 병영[14]
- 감염된 거주민 수용소
- 감염된 군수공장: 파생작인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서도 맵 오브젝트로 등장한다. 브락시스 항전에서 용병 캠프 인근을 보면 확인 가능.
- 감염된 무기고
- 감염된 우주공항
- 감염된 거주민 우주선
- 감염된 미사일 포탑
- 감염된 벙커[15]
- 감염된 고치
- 감염된 기술실
3.2.2. 유닛
- 감염된 테란(Infested Terran)
- 감염된 민간인(Infested Civilian)
- 감염된 해병(Infested Marine)
- 폭발성 감염체(Volatile infested)
- 감염된 공성 전차(Infested Siege Tank)[16]
- 감염된 밴시(Infested Banshee)
- 변형체(Aberration): 자유의 날개까지는 강화된 감염된 테란이였으나, 군단의 심장부터는 애벌레를 변형시켜 태어나는 저그 병력으로 취급된다.
- 감염된 의무관(Infested Medic) 이미지: 협동전 임무에선 돌연변이원이 재앙일 경우 감염된 의무관이 등장한다. 감염충에게 신경 지배를 맞은 모델링에 초상화는 동일하다.
감염된 망령(Infested Wraith): 협동전에 노바가 발매되면서 에디터에 추가된 더미 데이터.- 감염된 망치 경호대(Infested Hammer Securities): 광부 대피에 등장하는 적.
- 감염된 HERC(Infested HERC): 광부 대피에 등장하는 적.
- 감염된 건설로봇(Infested SCV): 협동전 스투코프의 일꾼. 능력치는 체력 재생 능력을 제외하면 건설로봇과 동일하다.
- 감염된 코브라(Infested Diamondback): 코브라가 감염된 형태로 협동전 스투코프가 감염된 군수공장에서 생산한다. 워크래프트 3의 인스네어나 웹 마냥 공중유닛을 떨어트려 지상 판정으로 만들며, 특이하게 레일건이 아닌 담즙을 분사해 공격한다.
- 감염된 해방선(Infested Liberator): 해방선이 감염된 형태로 협동전 스투코프가 감염된 우주공항에서 생산한다. 업그레이드를 통해 공격하는 동안 미생물 구름으로 변해 받는 피해가 90%만큼 감소하는 구름 분산을 적용시킬 수 있다.
감염된 발키리(Infested Valkyrie): 갤럭시 에디터를 뒤져보면 감염된 해방선의 아이콘 이름이 '감염된 발키리'로 되어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즉, 더미 데이터.- 알렉산더: 종족 전쟁 시절, 지구 집정 연합의 기함이었던 알렉산더가 감염된 채로 등장한다. 자세한 것은 문서 참조.
3.3. 스타크래프트 시리즈 알터네이트
주로 프로토스/저그 혼종이 원작의 감염된 테란에 대응한다.에피소드 1에서는 드랄리스카(Draliska)라는 네임드 추적 도살자 무리가 혼종 시설을 파괴한 것에 대해 자스가 문책한다.
에피소드 5에서는 원작의 유령 핵미사일 공격에 대응한다. 갈귀도 동반한다.
4. 관련 인물
4.1. 공식적으로 감염된 테란이 된 인물
- 모릭
- 사라 케리건 - 뉴 게티스버그에서 생포돼 저그의 여왕으로 재탄생 되었고, 종족전쟁 당시 갖가지 권모술수를 해가며 군세를 늘려나갔다. 하지만 자유의 날개 엔딩에서 중추석에 감염 부위들이 소거되면서 초월체의 주박에서 풀려났고, 군단의 심장에서는 레이너의 복수를 위해 태초의 산란못에서 원시 저그 여왕으로 재탄생한다. 공허의 유산 후반에서는 감염이 사라지고 젤나가가 되었다.
- 이즈샤 - 의무관으로 활동하던 여성 테란을 케리건이 감염시킨 개체.
- 시스태스크
- 사악한 에슈에타 - 스타크래프트 64에 등장한 감염된 테란이자 저그 용병단장.
- 이선 스튜어트
- 알렉세이 스투코프 - 스타크래프트 64 시점까지는 일반적인 감염 상태였지만, 군단의 심장 이후부터는 나루드에 의해 세포 단위까지 융합되어 감염 전 지성을 유지한 감염된 인간이 된다.
- 협동전 스투코프 사령관 소속의 감염된 테란 계열 병력들.
4.2. 번외 인물
감염된 테란으로서 등장하기는 했지만, 공식 설정이 아닌 경우.- 아리엘 핸슨 - 헤이븐 임무에서 셀렌디스 루트로 진행하면 혼자서 치료법을 연구하다 감염되지만, 공식 루트는 감염 억제에 성공해 주민들과 함께 헤이븐에서 살게되는 것(안식처 헤이븐)이다.
- 사미르 듀란
{{{#!folding [스포일러 주의]
- 타이커스 핀들레이 -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타이커스 특수 스킨으로 평행 세계라는 설정이다.
- 아티커스 카펜터 - 스타크래프트: 인서렉션이 공식 설정에 반영되지 않는다.
- 감염된 프로토스
- 루옴
- 짐 레이너 - 헌크래프트에 등장한다. 에피소드 9부터 감염된 테란으로 등장한다.
5. 기타
- 스타2의 혼종이 바로 저그와 프로토스를 합친 놈들이라면 이것들은 어찌보면 저그와 테란을 합친 혼종이라고 할 수 있다.
- 과거 2000년대 초 스타크래프트 2 루머로 감염된 테란 종족이 나온다는 썰이 있었다. 결국 신 종족 추가 썰은 모두 불발됐지만 협동전 스투코프가 나름 감테 진영이라고 할 수 있다.
- 인간의 통제를 따르는 UED 노예 무리는 이들의 반대격이다.
- 위 설정을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서 좀 더 살을 붙여, 기계화 된 저그가 브락시스 항전[17]과 핵탄두 격전지에 등장한다. 감염된 테란이 인간에 몸에 저그적 특징인 촉수와 가시가 돋아난 모습이라면 이들은 저그의 몸에 테란의 기계 장치와 장갑을 덕지덕지 두른 모습이다. 본작의 협동전에서도 울트라리스크에 각종 장갑과 병기들을 장착 시킨 아포칼리스크라는 유닛이 스투코프의 전용 유닛으로 등장한다. 물론 히오스와 협동전 모두 IF 설정이라 UED 노예 무리를 제외하고 인간의 통제를 받는 저그는 등장한 적이 없다.
- 래더에서는 좀 처럼 보기 힘든 유닛이지만, 유즈맵에서는 인기있는 유닛이다. 닥치고 자폭으로 팀킬하기 때문이다.
- 컨셉이 워크래프트 시리즈의 고대신 타락과 매우 유사한데, 차이점이라고 하면 각각의 매개체가 고대신 타락은 설명되지 않는 미지힘, 저그 감염은 생물학적으로 설명 가능한 바이러스라는 점이다[18].
- 테란을 감염시켜서 저그로 만든다는 설정이 굉장히 임팩트있었던 모양인지, 파생작이나 2차 창작에서는 정사에서 감염된 적이 없었던 테란 주요 인물들이 감염되었다는 설정이 대거 나온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감염된 타이커스 스킨이나, 인터넷에서 종종 등장하는 짐 레이너가 사라 케리건을 대신해서 감염되었다는 대체역사가 대표적이다. #
[1] 여담이지만 이 SF게임의 경우에도 이 기생체에게 감염된 해병이나 외계종족에게도 이런식으로 Infested를 써야하는 게 옳겠지만, Infected 를 사용하는게 의문스러운 부분이다. 대군주 비슷한 개체의 감염포자를 통해 감염이 이루어지는데 말이다.[2] 다만 전투 도중 감염된 테란이 "제발 죽여줘!"라는 대사를 하는 걸 볼 수 있다. 감염자 중에 제정신이 남아 있는 경우가 있는 것 같다. 그러나 이 대사를 친다고 공격을 안 하는 게 아니니, 의식이 있어도 뜻대로 신체를 통제하지 못해 완전한 자유 의지를 갖고 있다고는 볼 수 없다. 한 마디로 자아만 살아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단, 약간 차이점이 있다면 이 기생체 는 감염과 동시에 숙주의 자아는 완전히 소멸시키지만 근본적으로는 거의 비슷하다.[3] 신체적 능력이라 함은 민첩성이 아닌 체력이라고 봐야할 것이다. 시리즈 전체에서 감염된 테란의 체력은 해병에 버금간다. 감염된 민간인조차 해병처럼 전투복을 입은 것도 아니고 저그 갑피로 대충 둘렀을 뿐인데도 맷집이 상당하다. 스타크래프트 본편에서 케리건의 체력은 400이나 되었다.[4] 대군주 항목에도 나와 있듯이 사이오닉 능력을 지닌 생명체는 원형의 변화에 따라 사이오닉 능력이 크게 떨어질 수 있다는 설정이 있다. 초월체가 케리건을 생포한 것도 케리건의 놀라운 사이오닉 능력 때문이었으니 능력을 최대한 보존하거나, 혹은 오히려 더 강화시키는 방향으로 개조하기 위해 시간과 에너지를 들인 것.[5] 아바투르는 유전자는 엉망이지만 효과적이라고 평가했다.[6] 여왕의 기생충 스킬은 종족 불문하고 모두에게 붙힐 수 있다. 감염만 안될 뿐 기생은 충분히 가능하다는 것.[7] 스타2에서는 이를 '수 년 전에 단 한 명을 치료하게 위해 그에게 맞게 개발한 치료제가 지금 효과가 있을 리 없다'는 식으로 설명하여 설정구멍을 피했다.[8] 2007년에 공식 설정으로 인정됐고 블리즈컨 2011에 다시 확인되었다.[9] 건물에 저그 세포가 붙어있다 하는 점을 반영한 듯하다.[10] 심지어 벙커, 정제소조차 생산이 가능하다. 다만 해당 지도가 군단의 심장~공허의 유산 기준일시 처리를 대충 해놓은 탓에 변형체는 200/75에 인구수 3을 먹는다. 또한 보급고, 거주민 수용소, 막사, 생태관, 거주민 우주선 등은 아무런 생산 모션도 없이 생산하지만, 나머지 테란 건물들은 생산 모션(또는 연구, 작업 모션)들이 나온다.[11] 협동전 사양은 점막이 맵 전체를 무제한으로 덮어버리는 것이다.[12] 보급고 대신에 대군주로 대체되었다.[13] 자유의 날개 캠페인 한정으로 파괴해도 베스핀 간헐천은 나오지 않는다.[14] 위 사진은 스타크레프트2가 출시 되기전, 알파버전 인게임 트레일러에서 찍힌 사진으로, 이동잠복으로 잠입한 감염충이 테란 건물에다 지속적으로 구토를 하여 감염 시킨 후 좀비 아포칼립스마냥 감염된 해병과 민간인이 끊임없이 나오게 하는 능력이였다. 임팩트 자체야 엄청났으나 당연히 밸런스가 안드로메다로 가는 기술이므로, 잘렸다. 그나마 비슷한 스킬이라면 감시군주의 오염정도.[15] 군단의 심장에 나올뻔한 벙커리스크를 협동전에서 스투코프의 주 건물로 재활용되었다.[16] 노바 비밀 작전에 나온 그 공성전차이지만 협동전 공성전차는 희한하게도 가시촉수가 달려 있어서 별개 유닛으로 구분된다.[17] 맵의 설정부터가 UED가 기계화 된 저그를 사이오닉 분열기의 열화 카피 버전인 신호기를 이용하여 명령을 내리는 일종의 실험장이다.[18] 비주얼도 고대신 타락은 다소 만화풍으로 코미디하게 묘사하는 반면, 저그 감염은 진짜 공포 좀비영화마냥 그로테스크하게 묘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