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트3 ルート3=ひとなみにおごれやおなご | |
장르 | 판타지 |
작가 | 미나기 토쿠이치 |
출판사 | 와니북스 미발매 |
연재처 | COMIC GUM |
레이블 | GUM COMIC PLUS |
연재 기간 | 2014. 10. 25. ~ 2020. 03. 25. |
단행본 권수 | 5권 (2020. 03. 25. 完) 미발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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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판타지 만화. 미나기 토쿠이치가 아시아라이 저택의 주민들 13권 연재부터 웹에서 연재한 차기작이다.
2. 줄거리
3. 발매 현황
01권 | 02권 | 03권 |
2014년 10월 25일 미발매 | 2014년 10월 25일 미발매 | 2016년 03월 25일 미발매 |
04권 | 05권 | |
2017년 10월 25일 미발매 | 2020년 03월 25일 미발매 |
일본의 GUM COMIC PLUS 레이블로 발매되었다.
아시아라이 저택의 주민들 완전판 발행 때문에 완전판에 수록되는 추가 분량을 그리느라 2014년 3월 28일부터 7개월간 휴재했다가 겨우 연재를 재개했다. 2020년 3월 25일 전 5권으로 완결되었다.
4. 특징
아시아라이 저택의 주민들 시작시기로부터 3년 전, 대소환 17년 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아시아라이 저택의 주민들에서도 등장했던 후타츠이와 마미, 히사기 하츠네와 신 캐릭터인 코젠지 호유가 주된 화자. 동서양 요괴나 악마, 신 등을 주로 다뤘던 전작과 달리 이번엔 도시전설과 괴담을 주된 소재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주 배경은 만마전학원 중등부.아시아라이 저택의 주민들과 달리 작중 등장하는 등장인물들에 관한 전승들의 설명이 단행본 거의 끝부분이 아닌 매 에피소드 끝부분마다 나온 것이 특징이다.
5. 등장인물
5.1. 만마전 중등부
- 코젠지 호유(개 요괴)
북구 아승기 마을 견제사(犬啼寺, 이누나키 데라)에 사는 개 요괴 소녀. 만마전학원 중등부에 다니고 있으며, 책을 좋아하고 오컬트에 대한 지식이 풍부하다. 통학은 자전거로 하고 있는듯. 도서관에서 검은 상자를 발견하게 되는 것이 이야기의 시작. 이 상자 안에는 학괴(學怪)라고 적힌 노트가 들어있었는데, 사서인 시오리는 노트의 내용을 검증하고 와서 보고하는 걸 대가로 이를 복사해서 호유에게 넘겨준다. 책에는 만마전학원의 7대 불가사의가 적혀있었고, 호유는 이것들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활동하게 된다. 이후 콧쿠리상을 시작으로 여러 괴담의 요괴들과 마주치며 이를 해결해나간다.
아시아라이 저택의 주민들 13권 한정판 별책 부록에서도 등장하는데, 여기서는 √3의 사건들이 끝난 후의 호유가 등장한다. 왼쪽눈에 상처가 있어 안대를 하고 있고, √3에서 만났던 괴담의 기억들이 실체화하고 있는 모양. 이 때문에 만마전학원에 다니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아무래도 √3의 끝은 별로 좋지 않을 듯... 다행히 후쿠타로가 만념필로 상처와 함께 저주를 지워주게 된다.
- 히사기 하츠네(야호)
여우 요괴 소녀. 전작과 마찬가지로 서구 신기 마을 유메미나가 저택에 살고 있다. 닌자지만 좀 미묘한 전투력을 보여준다... 본인 말로는 첩보와 후방지원 전문이라지만 전작을 보면 그것도 좀... 왠지 도시전설의 피해자로 엮이는 일이 많다. 콧쿠리상을 시작으로, 살에 붙어 떨어지지 않는 오카메 가면, 다리팔이 할멈, 베토베토상(뚜버귀님), 귀 물어 뜯는 여자 등등.
- 후타츠이와 마미(콩너구리)
너구리 요괴 소녀. 전작과 마찬가지로 서구 신기 마을 유메미나가 저택에 살고 있다. 일목이각모[1]를 쓰면 시마시마(しましま)라는 줄무늬가 있는 외눈박이 괴물로 변신할 수 있는데, 닌자인 하츠네보다 전투력이 더 높아보인다... 아니, 등장인물 중에 가장 세지 않을까?
보라색 거울의 피해자. 체육시간 전 옷을 갈아입을 때 보라색 거울을 만지게 되고, 이후 뜀틀넘기를 하던 중 몸이 보라색으로 변하며 쓰러진다.
- 텐규 고마다라(카미키리무시[2])
하늘소가 변한 카미키리라는 요괴 소년.[3] 호유와 같은 반이며, 가끔 남의 머리카락을 손가락을 변형시킨 칼날로 잘라주고 그 대가로 자른 머리카락을 받는 것 같다. 처음 등장할 때 하츠네의 머리카락을 손질해주었다. 굳이 여성의 머리카락일 필요는 없지만, 그쪽이 더 요력 증강에 좋고 맛있는 것 같다고 한다. 그리버스처럼 팔이 두개로 나뉘어질 수 있다. 헌터 자격증을 가지고 있다고 언급된다.
함께 연재되고 있는 사쿠라 코드에서도 등장한다. 아스클레피온 병원의 온천에 들른 후쿠타로와 만나게 되는데, 이때 후쿠타로의 머리를 짧게 잘라준다. 헌터 네임은 불나방이 떨어질 때(아담즈).
- 토카라 아마미(긴다리 캇파[4])
호유와 같은 반의 캇파 소년. 보통 캇파와 달리 길쭉길쭉하게 생겼고 등딱지가 없다. 또한 팔다리를 길게 늘릴 수도 있는 모양. 호유에게 관심이 있는듯. 큰누나가 있다고 언급되는데, 이 사람에게 밉보이면 캇파 업계에서 살아갈 수 없다고. 헌터 자격증을 가지고 있다고 언급된다. 호유와 하츠네, 마미를 합쳐서 "코쿠리즈"라고 부르고 있다. 하츠네와 마미만을 부를 때는 "코리즈"라고 부르기도 한다.
- 후카자와 이오스(만화 좀비[5])
"한 마디로(ズヴァリ[6])"라는 말버릇을 가진 호유와 같은 반인 좀비 소년.냄새가 난다고 한다페브리즈를 뿌리면 된다다리팔이 할멈 에피소드의 피해자. 길을 가던 중 다리팔이 할멈을 만났다가 오른다리를 잃었다. 마지막에는 다리를 되찾지만, 되찾은 다리가 자신의 원래 다리가 아닌데다, 무릎에 말하는 열혈 인면창[7]까지 붙어있었다... 엘자와는 아는 사이로, 엘자의 제작자인 매티슨 박사의 일손을 돕곤 한다고 한다.
- 아쿠타가와 치히로(비두만)
머리가 몸에서 떨어져 날아다닐 수 있는 비두만이라는 요괴 소녀. 호유와 같은 반. 항상 팔을 걷어붙이고 다니는데 상당히 근육질이다. 팔에는 채찍을 감고 있고, 이를 잘 다루지만 여왕님 캐릭터는 아니라는듯. 머리에는 박쥐 날개가 달려 있어 머리 혼자서 날아다닐 수 있다. 다만 머리가 돌아오지 못하면 죽을 수도 있기 때문에 채찍으로 붙잡고 다닌다고. 아버지는 자바섬 출신의 비두만이라고 한다.
- 오부스쿠라 아사히(야마와로)
커다란 눈이 하나만 있는 외눈박이 소녀. 호유와 같은 반이며, 치히로와 함께 다닌다. 치히로와 달리 소매를 팔길이 보다 길게 하고 다니는데, 소매에 가려진 손에는 엄지가 두개씩 달려있다. 손재주가 좋은 듯. 제철(製鉄)의 신을 돕던 타타라 가문의 가계라고 하며, 그녀의 공방에서 만든 공구는 기계구조를 무시하고 간단한 결계까지 열수 있다고한다.
- 츠시마(캇파)
호유 옆 반의 여학생. 화장실에서 빨간 종이와 파란 종이가 들어있는 검은 상자를 발견하여 열었다. 직후 빨간종이 파란종이가 나타났을 때 빨간색이라고 말했다가 목이 잘릴 뻔 했지만, 등껍질 덕분에 잘리지 않았다.
- 엘자(플레시 골렘)
몸 여기저기에 기운 자국이 있는 소녀. 사실 골렘 보다는 프랑켄슈타인의 괴물과 비슷한 합성인간(모자이크 피규어)이라고 한다. 어미에 데스-가 붙는다. 언급 혹은 등장할 때마다 험한 꼴을 당하는데, 빨간종이 파란종이에게 걸렸을 때는 파란 종이를 골라서 피가 몽땅 빠져나가 화장실에서 엉덩이 노출 자세로 고꾸라져 있다던지, 뚜버귀님에게 걸렸을 때는 허리가 두동강 나고 하반신을 빼앗긴다. 이오스와는 아는 사이. 제작자는 Dr.매티슨. 아마 전작에 단역으로 등장했던 이 사람...
- 미노야마 코키치(너구리 요괴)
만마전학원 중등부 학생. 츠시마와 같은 반.
- 나가오카 토모(도도메키)
팔다리에 눈이 잔뜩 달린 여학생. 얼굴의 눈 부분은 긴 앞머리로 가리고 있다. 본능적으로 소매치기를 하는데 이게 자신의 요괴로서의 아이덴티티라고.
- 우지 코타마(다다미타타키)
나가오카와 함께 다니는 여학생. 말 할 때마다 호들갑 떨며 시끄럽게 말한다.
- 린 마르그리스(베지터블리안[10])
5.2. 만마전 교사 및 직원
- 사나 타지카라오
만마전학원 중등부의 체육교사. 이름을 봐선 일본 신화 오반서의 일원인 아메노타지카라오인 듯. 학생의 안위보단 자신의 보신에 신경을 쓰는 모습을 보인다. 지면에서 손을 소환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 유카리
만마전학원의 용무원(청소부). 보라색 옷을 좋아해서 '보라색 아주머니(紫おばさん)'라고 불린다. 인자한 할머니의 모습이지만 인간이 아닌 것 같다.
- A. A 파나케이아
만마전학원 중등부의 보건실 선생님. 그리스 신화의 치료의 여신인 파나케이아(Panacea)로 보인다.
5.3. 기타 인물
- 아이가미 시오리(책수레 요괴)
미나기 월드 개근 캐릭터이자 작가의 대변인 같은 존재. 만마전학원의 도서관 사서로 잠시 등장한다. 원래 검은 상자는 누군가 잃어버린 물건이라고 생각해서 보관하고 있었는데, 어느새 사라져서 호유의 손으로 넘어간 거라고 한다. 또한 열리지 않던 상자가 호유에 의해 열린 것을 보고 의아해 한다. 노트를 속독하고는 그대로 카피본을 만들어 호유에게 주면서, 노트의 내용을 검증해서 보고해달라고 한다.
- 타무라 후쿠타로(인간)
전작의 주인공. 이때는 아직 아시아라이 저택에 살지 않던 시기. 견제사 뒷편 언덕에 올라 풍경을 그리다 나무에 목메달고 자살을 시도하지만 마침 지나가던 호유에게 구조(?)된다. 호유는 후쿠타로가 마음에 든 듯. 16화에서는 검은 상자를 열었다가 빨간망토에 씌여 '괴인 빨간망토 남자'가 되고 마는데 원래대로 돌아올 기미가 안 보인다(...).
- 시로카게(네코마타)
꼬리가 둘 달린 하얀 고양이. 네코마타로 보이지만, 전작의 류조지 코마와의 관계는 불명. 마미는 이 고양이를 라이벌시 하고 있는듯. 또한 하츠네는 이 고양이를 시로카게라고 부르고 있다. 보통 고양이가 아니다. 심지어 붕대 감은 남자와 대화를 나누기도 하고, 불을 뿜을 수도 있다! 괴담과 관련된 검은 상자를 뿌리고 다니는 붕대 감은 남자와 협력하고 있는 듯. 검은 상자를 회수하던 텐쿠로를 습격해 상자를 없애버리려다 상자가 열리게 되어 횻토코 가면을 쓴 인면묘견이 되기도 했다. 또한 하츠네를 쫓는 귀 물어 뜯는 여자를 해치우는 등 활약한다.
- 붕대 감은 남자
온 몸에 붕대를 감고 있고 오른쪽 눈에 안대를 하고 있는 코트 차림의 남자. 종이에 글씨를 적고 이 종이를 검은 상자로 만들어 뿌리고 다니고 있으며, 그 상자 속에는 도시전설과 관련된 괴이들이 들어있다. 게다가 이 괴이들은 다른 사람들의 말과 공포에 의해 변화하기도 하는듯. 아직 정체와 목적을 알 수 없다.
- 사루쿠마 텐쿠로(인간)
1화에서 훗타치에 씌였다가 호유들이두들겨 패서도와줘서 풀려났던 아저씨. 검은 상자에 대해 알고 있으며 이를 쫓고 있는 듯.
- 이치지츠보 벤켄(개 요괴)
호유의 아버지. 견제사의 사승(社僧, 신사에 딸린 절의 승려). 인간형인 호유와 달리 이쪽은 검은 털을 가진 개의 머리를 하고 있다. 얼굴 여기저기에 흉터가 잔뜩 나 있다.
- 시가마 타루히(츠라라온나[12])
고블린 마켓에 위치한 츠라라야 빙과점의 주인. 코오리의 엄마. 본 모습이 무섭다. 눈물 대신 얼음조각이 떨어진다.
- 시가마 코오리(츠라라온나)
타루히의 딸. 빨간망토의 피해자. 구출된 뒤 답례로 머리카락에서 아이스크림을 꺼내준다. 그냥 얼음이라 아무 맛도 안난다고(...) 말 그대로 얼음(코오리) 아이스.
- 왕씨(팽후)
유난의 남편. 젊은 여성의 모습인 아내 유난과 달리 수염이 난 할아버지의 모습을 하고 있다. 고서점 운영이 어려워지자 유난의 쟈가박스(ジャガーバックス) 컬렉션[15]을 넷 옥션에 멋대로 팔아버렸다가 부부싸움이 벌어졌다. 남아있는 컬렉션도 팔아버리려고 하다가 응징당하고 본 모습을 보이게 된다.
6. 설정
6.1. 도시전설/괴이
- 콧쿠리상
분신사바 비슷한 것. 현재는 이름의 유래가 여우(코), 개(쿠), 너구리(리)의 동물정령을 소환하여 점을 보는 거라고 알려져 있지만, 초기에 사용하던 불안정한 테이블이 끄덕끄덕(콧쿠리콧쿠리) 기울어지기 쉬웠기 때문에 콧쿠리라고 불렀다는 설과, 혹은 도리(道理)를 고하기(告げる) 때문에 코쿠리(告理)이라고 불리게 되었다는 설이 있다고 한다. 기원은 서양에서 넘어온 교령회의 테이블터닝[16]이라고.
- 훗타치
길가의 사당의 어신체에 봉인되어있던 원숭이 괴이.
- 다리팔이 할멈
"다리 필요한가?" 하고 물었을 때 "필요 없다."고 대답하면 다리 하나를 잘라가고, "필요하다."고 대답하면 다리 하나를 붙여준다.[17] "누구누구에게 가세요~"라고 말하는 것이 유일한 회피법. 괴이에게 어디서 왔냐고 물으면 '카시마(かしま, 셋방)'라고 대답한다. 작중 정체는 아이들이 장난으로 한쪽편 다리를 몽땅 떼어낸 지네가 변한 것이었...는데 사실 이는 전에 호유가 적당히 지어내서 한 말이었다. 붕대 감은 남자에 의하면 자신의 권속은 부정적인 성격의 사람의 공포에 의해 진화한다고. 즉 호유가 지어낸 말 때문에 이렇게 된 것.
다리팔이 할머니의 진짜 기원은 80년대 오사카의 초등학생들 사이에 퍼졌던 '기분 나쁜 것'이라는 이름없는 괴이로, 비오는 날 현관 앞에 나타나 '다리 필요하냐'고 묻고는 '필요없다'고 대답하면 다리를 하나 잘라가고 '필요하다'고 대답하면 새로운 다리가 자라나게 한다고 한다. 또한 어디서 왔냐고 물으면 셋방(카시마)라고 대답한다고. 이 괴이에 게임[18]에서 유래한 다리팔이 할머니라는 이름이 부여되어 다리팔이 할멈이 된 것이라고 한다.
아시라아리 저택의 주민들 13권 별책부록에서는 다리가 아닌 발로 오역되었다. 아시아라이 저택에서의 '아시'는 발을 의미하기 때문에 이것도 그러려니하고 생각한 걸지도...
- 베토베토상(뚜버귀님)
미즈키 시게루의 단편에도 등장했던 소리 요괴. 밤에 혼자 길을 걷고 있으면 뒤에서 발소리가 나는데, 이 요괴의 짓이라고 한다. 퇴치하려면 "먼저가세요." 라고 말하면 된다고. 여기선 테케테케와 섞여 다른 사람의 하반신을 자르고 빼앗는 모습을 보인다. 혹은 실은 테케테케였지만 호유가 베토베토상이냐고 묻는 바람에 베토베토상의 능력을 얻게된 건지도...
- 귀 물어 뜯는 여자
피어스의 하얀 실 괴담의 뒷이야기. 여자가 실명한 것 뿐만 아니라 귀의 상처 부분이 썩어들어가서 귀가 떨어져나갔고 이에 원한을 품고 귀에 피어스를 한 여성의 귀를 물어 뜯어버린다는 이야기.
- 음식 관련 도시 전설
- 개조 브로일러
모 치킨회사에서 닭다리를 많이 얻기 위해서 유전자 조작을 통해서 다리가 여러 개 달린 닭을 만들어 냈다는 도시 전설. 해당 화에서는 실제로 날개와 다리가 각각 세 쌍이나 달려있고 깃털이 없는 닭이 등장. - 라면 관련 괴담
야쿠자가 시체의 지문을 없애기 위해 라면 스프를 만드는 솥에 손목을 잘라 집어 넣고 푹 끓인다는 '손목 라면', 라면집에서 기르는 고양이가 갈 때마다 바뀐다는 '고양이 라면'. - 지렁이 버거
모 햄버거 회사에서 지렁이 고기로 햄버거 패티를 만들었다는 도시 전설. 이는 분쇄육을 만들 때 고기를 갈아낸 후 압착해서 면발처럼 뽑아내는데 이것이 지렁이 처럼 생겼다는 데서 나온 이야기. 이와 함께 언급된 모 치킨회사와 관련된 '프라이드 쥐'의 경우 하츠네는 맛있겠다고 한다...
- 가짜 푸들
도시전설이라기 보다는 일종의 해프닝. 시작은 영국의 일간지 더 선에서 나온찌라시기사. 일본의 여배우 카와카미 마이코가 어느 토크쇼에서 "우리집 푸들은 짖지도 않고 개 사료도 먹지 않는다"고 걱정하며 그 푸들의 사진을 공개했는데, 알고보니 푸들이 아니라 새끼 양이었던 것. 또한 더 선은 이처럼 푸들이라고 속아 양을 구입한 피해자가 2000명에 달하며, 이에 일본 경찰은 즉시 수사에 착수하는 한편 피해자들은 이 양들을 동물원이나 농장에 기증했다고 보도했다. 이 기사는 일파만파로 전세계로 퍼져나갔는데... 사실무근의 루머였다. 결국 기사를 보고 깜짝 놀란 카와카미 마이코가 직접 TV 인터뷰를 통해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하게 되었다. 심지어 그녀는 집에서 푸들을 키우지도 않는다고.[19] 작중에선 진짜 푸들처럼 털을 깎은 양이 등장한다.
- 장수풍뎅이의 건전지
아이가 가지고 놀던 장수풍뎅이가 더이상 움직이지 않자 어머니에게 달려가 건전지를 갈아달라고 말했다는 도시전설. 작중에선 붕대감은 남자가 작은 검은 상자에서 꺼낸 건전지로 건드리자 움직이지 않던 장수풍뎅이가 살아나며 날아갔다.
- 햄캣
- 빨간망토
빨간색 망토를 걸친 남자가 어린 여자아이를 납치하여 죽인다는 도시전설. 후에 빨간종이 파란종이의 기원이 되었다고 한다.
- 듣지 않는 편이 좋은 라디오(聞かない方が良いラジオ)
- 케사랑파사랑
- 니탓라산페
- 카시마 레이코
테케테케의 원형이 되었다고 하는 도시전설에 등장하는 여성. 테케테케 문서 참조.
- 부키미 쨩
- 4시 할멈
새벽 4시에 학교에 남아있는 아이를 4차원 공간으로 납치해간다는 마귀할멈. 4차원 할멈이라고도 불린다.
- 입 찢어진 여자
한국에도 잘 알려진 그 괴담. 직접 등장하지는 않고 완결 마지막 페이지에서 출몰했다고만 언급된다. 이를 들은 호유는 눈을 반짝이고, 우리의 일상은 계속 된다 식의 열린 결말로 끝난다.
6.1.1. 만마전학원 7대 불가사의
호유의 노트인 학괴에 쓰여있는 학교괴담. 개교한 진 10년 밖에 되지 않은, 게다가 원래는 서양에서 유례된 마계의 성이었던 만마전 학원에 어째서 동양에나 있는 형태의 학교괴담이 있는지는 불명. 호유는 이를 이상하게 여기고 이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뭔가 있기는 한데 호유는 이를 보지 못하는 게 패턴.- 화장실의 하나코상
만마전학원 체육관 옆 여자 화장실 입구에서 오른쪽 세번째 칸에서 등장한다고 한다. 실제로 찾아가서거칠게노크 세 번 후 불러봤지만 나온건 분노한 사사라 선생님... 하지만 실제로 무언가 있는 암시가 있었으며, 루트3가 완결이 나고 몇 년 뒤에 작가가 LINE 만화에서 '도시 전설의 하나코 씨'를 연재하기 시작했다.
- 밤마다 움직이는 생각하는 사람
석상에 관련된 괴담. 니노미야 킨지로 석상이 밤마다 달리기를 한다는 학교괴담에서 파생된 듯.[20] 만마전 학원의 정문 위에 위치한 생각하는 사람 동상이 밤이 되면 움직인다고 한다.[21] 그런데 실제로 호유들이 정문을 지나가자 생각하는 사람이 일어섰다!
- 13번째 계단
낮에는 12단이나 14단인데 밤에는 13단이 되는 계단.
7. 기타
- 원제 'ルート3=ひとなみにおごれやおなご'는 남들만큼 사치하는 여자애란 뜻. 실은 √3=1.7320508075...를 뜻하는 고로아와세다. 히(1)토(.)나(7)미(3)니(2)오(0)고(5)레(0)야(8)오(0)나(7)고(5).
- 제목이 특수문자+숫자라 그런지 작품 검색이 매우 힘들다.
8. 관련 문서
[1] 작중 설명으론 아버지(후타츠이와 단자부로)가 팔백팔 너구리의 총수에게 받은 두건을 베이스로 후타츠이와 사천왕의 털로 짠 변화모라고 한다.[2] 상대가 알아차리지 못하게 머리카락을 잘라버리는 요괴.[3] 성인 텐규(天牛)부터 하늘소이다.[4] 보통 가랏파라고 불리는, 규슈에 산다고 하는 캇파의 아종.[5] 만화적 표현으로 보고 생각하는 좀비...라고 한다.[6] ずばり를 좀 강하게 말한 것.[7] 이름이 라이트니 보이. 이마에 번개 문양이 있다. Right Knee와 Lightning의 발음이 비슷한 걸 이용한 말장난. 이후에도 계속 공존하고 있다. 바지도 무릎 부분에 지퍼를 달아 열 수 있게 고치기까지 했다.[8] 이름은 광대버섯(amanita muscaria)과 주름버섯목(agaricales)을 합치고 적당히 변형한 것으로 보인다.[9] 버섯 인간.[10] 지성을 가진 인간형 식물.[11] 화날시 얼굴과 양손이 완전 두꺼비화한다. 화 안난 상태의 평상시 보습은 얼굴과 입이 큰것만 빼면 꽤 좋은 인상.[12] 유키온나와 비슷한 요괴.[13] 백택도에 나온다는 나무의 정령. 사람 얼굴에 꼬리가 없는 작은 검은 개처럼 생겼고 삶아먹을 수 있다고 한다(...).[14] 팽후가 나무의 정령이라는 점을 이용하여 유난이 뜨거운 탕 안에 들어가 있고 이 물을 미녀차(...)라며 1잔당 300엔에 팔고 있다. 덕분에 남자 손님들이 많아졌다.손님 중 메피스토가 있다![15] 일본에서 1972년부터 1983년 까지 출간된 저학년 대상 서브컬쳐 서적. 요괴, 외계인, 밀리터리, SF 등등 다양한 주제가 일러스트와 함께 수록되었다.[16] 여러명이 테이블 주변에 둘러앉아 테이블 위에 손을 올리면 신령에 의해 테이블이 저절로 움직이는 걸로 점을 보는것. 위저 보드도 이것의 일종이다.[17] 사실 일본어에서는 '필요하다'와 '있다'가 동음이의어(いる)이기 때문에 "다리 가지고 있어?"라고 들을 수도 있는 일종의 함정 질문.[18] 1998년에 나온 사운드 노벨 대유령 저택 ~하마무라 준의 실화 괴담~(大幽霊屋敷 〜浜村淳の実話怪談〜)[19] 이 이야기는 2010년 4월 23일 스펀지 2.0의 코너인 스펀지 스페셜에서도 다루어졌다.[20] 우리나라에도 여기에 영향을 받았는지 밤마다 학교의 이순신 석상이 움직인다거나 하는 이야기가 있다.[21] 이 정문은 오귀스트 로댕의 지옥의 문과 똑같이 생겼다. 그리고 사실 생각하는 사람은 독립된 작품이 아닌 지옥의 문의 위에 위치하고 있던 지옥의 문의 일부다. 때문에 작중에서는 "생각하는 사람"은 사실 "지옥에서 고통받는 사람들을 내려다보고 있는 단테"가 더 맞다는 언급이 있다. 단테인 이유는 생각하는 사람이 단테의 신곡의 단테를 모티브로 만들어졌기 때문. 물론 지옥의 문도 단테의 신곡에서 묘사한 지옥의 문에서 영감을 얻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