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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의 [[#s-|]]번 문단}}}{{{#!if 문단10 == null & 앵커10 != null
문서의 [[#|]] 부분}}}}}}1. Pound
1.1. 유래
고대 로마에서 '무게용 저울'을 '리브라 폰도'(lībra pondō)라고 했는데, 이 말에서 무게 단위인 리브라(lībra)[1]가 만들어졌다. '파운드'를 뜻하는 기호 lb는 바로 이 리브라(lībra)에서 유래하였으나 라틴어 '폰도'가 '무게로'를 의미하는 말[2]이라 그런지 영어에서는 '리브라'가 아닌 '폰도'가 변화하여 '파운드'(pound)로 자리잡았다.네덜란드어의 '폰트'(pond)나 독일어의 '푼트'(Pfund), 프랑스어의 '푸아'(poids)[3] 역시 마찬가지로 '무게', '중량'을 뜻하는 단어이며 같은 어원을 공유한다.
통화 리라의 유래도 위와 동일하다.
1.2. 화폐 단위[4]
1.2.1. 통용 중
1.2.2. 폐지
아일랜드 파운드(~2001)호주 파운드(~1966)뉴질랜드 파운드(~1967)
1.3. 질량의 단위
영미 단위계에서 사용하는 질량의 단위. 차원은 [math(\sf M)]이다. 단위로 쓸 때에는 [math(\rm lb)] 또는 [math(\rm lbs)]라고 쓴다. [math(1{\rm\,lb}=0.453\,592\,37{\rm\,kg})]이다.[5][6] 실생활에서는 대략적으로 22 lb ≒ 10 kg 정도로 근사할 수 있다.영단어 파운드(pound)에 l도 b도 없는데 단위의 약자를 lb라고 쓰는 이유는 라틴어 lībra pondō(무게용 저울; 무게용 리브라)란 표현에서 따왔기 때문이다. 라틴어 pondō(무게로)에서 파운드가 유래하였고, 재미있게도 같은 의미의 프랑스어 livre는 pondō가 아닌 lībra에서 유래하였다. 파운드보다 작은 무게 단위로는 온스를 사용한다.
야드파운드법은 척관법처럼 인간의 실생활에 자주 사용되는 단위들을 기준으로 하는데, 파운드도 예외가 아니다. 고기 1파운드는 650 kcal의 열량을 낼 수 있으며, 이는 성인 남성에게 적정한 수준의 한 끼 식사량에 해당한다. 녹말 1파운드는 1700 kcal의 열량을 내며, 이를 통해 3인 가족의 한 끼를 채울 수 있다. 때문에 제대로 된 전투 식량이 개발되기 전의 근세 서양에서는 국가를 불문하고 병사들에게 매일 고기 1파운드와 빵 1파운드를 보급하는 것이 원칙이었다.[7]
섬유산업에서는 원사의 무게를 파운드로 잰다. 볼링에서 쓰는 공의 무게 또한 파운드 단위로 기준을 삼는다.
군사적으로는 TNT를 파운드 단위로 계량한다. 한국군에서 사용하는 군용 TNT도 미군의 영향을 받아서 1파운드 분량으로 제작되었다.
공학 쪽에서는 미국 때문에 '파운드포스'(pound-force)라는 단위도 쓴다. 이때는 위의 파운드와 구별하기 위해 [math(\rm lbf)]로 쓰는데, '킬로그램중'을 단순히 '킬로그램'으로 줄여서 쓰는 것처럼 [math(\rm lbf)] 역시 종종 [math(\rm lb)]로만 나타내기도 한다. 이 단위는 힘의 단위인 뉴턴([math(\rm N)])이나 킬로그램포스([math(\rm kgf)])와 같은 차원 [math(\sf MLT^{-2})]을 가지며, 예를 들어 로켓이나 제트엔진 등의 추력을 [math(\rm lbf)](또는 간단히 [math(\rm lb)])라고 보도하기도 한다. [math(1{\rm\,lbf}=4.448\,221\,615\,260\,5{\rm\,N})]이고 [math(1{\rm\,N}\fallingdotseq0.224\,809{\rm\,lbf})], [math(1{\rm\,kN}\fallingdotseq224.809{\rm\,lbf})]이다. 킬로그램포스([math(\rm kgf)])와는 [math(1{\rm\,lbf}=0.453\,592\,37{\rm\,kgf})], [math(1{\rm\,kgf}\fallingdotseq2.204\,622\,6{\rm\,lbf})]의 관계가 있다.
중력환산인자와 연관되어 단위환산에서 꽤나 골치 아플 수 있다. 파운드포스를 쓸 때 파운드는 파운드매스라고 하기도 하며, 이때는 [math(\rm lb_m)]으로 나타낸다. 꼭 단위로 lb만 쓰지는 않는데, 압력의 단위로 쓰이는 psi는 '제곱 인치당 파운드'를 뜻하는 'pound per square inch'에서 유래했다. psi를 lbf와 in를 이용해서 나타내면 [math({\rm psi} = {\rm lbf/in^2})]인 셈이다.
예전에 NASA가 파운드와 킬로그램을 혼동해서 3억 달러짜리 궤도선을 하나 날려먹은 적이 있었고, 에어 캐나다 143편이 파운드와 킬로그램을 헷갈려서 기름을 덜 주입해 김리 전 공군 기지 활주로에 비상착륙한 적이 있다. 자세한 건 화성 기후 궤도선과 에어 캐나다 143편 불시착 사건 참고.
미국에서는 레슬링, 가라테, 권투, 태권도 등 격투기 종목의 체급을 파운드로 나눈다. 대략 8~9파운드에 한 체급씩 올라가는 듯.
LA갈비 포장이 특이하게 2.3 kg나 1.4 kg 단위로 나오는 것도 파운드의 영향이다. 5파운드 및 3파운드에 해당한다.
일부 항공사에서 23킬로그램까지 고객의 짐을 무료로 부칠 수 있게 하는데, 20도, 25도 아닌 23인 이유 역시 약 50파운드이기 때문이다.
1.4. 케이크 종류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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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파운드 케이크#s-|]]번 문단을#!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의 [[파운드 케이크#|]] 부분을2. 인명
2.1. 영국의 지휘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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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더들리 파운드#s-|]]번 문단을#!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의 [[더들리 파운드#|]] 부분을2.2. 원피스의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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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파운드(원피스)#s-|]]번 문단을#!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의 [[파운드(원피스)#|]] 부분을2.3. 버닝 이펙트의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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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파운드(버닝 이펙트)#s-|]]번 문단을#!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의 [[파운드(버닝 이펙트)#|]] 부분을3. 노바 1492 오리지널 전용 탑형무기 파운드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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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노바 1492/부품/AP/탑형 AP#s-21|21]]번 문단을#!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의 [[노바 1492/부품/AP/탑형 AP#|]] 부분을4. 아일랜드의 경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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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파운드(말)#s-|]]번 문단을#!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의 [[파운드(말)#|]] 부분을[1] 고대 로마의 리브라는 현대 기준으로 약 328.9 g이다.[2] '무게'를 의미하는 pondus(주격)의 탈격인 pondere가 부사화 된 형태로 본다.[3] 하지만 리브라에서 직접 파생된 '리브르'(livre)가 더 인지도가 높다.[4] 해당 목록 외 통화는 리라 문서의 1번 항목 참고.[5] 무한소수를 근삿값으로 적은 게 아니라 엄연히 유한소수이다. 착각하지 말자.[6] 뒤집어서 보면 파운드의 정의에 킬로그램이 들어가기 때문에, 킬로그램의 정의가 바뀌면 파운드도 영향을 받는다.[7] 하지만 어디까지나 원칙이었기 때문에 중간에 채가는 횡령도 잦았고, 특히 빵은 전선이나 행군중에 한가롭게 빵이나 굽고 있을 수는 없었기 때문에 대개 하드택이나 그조차 여의치 않다면 생 밀가루를 포대째 던져주고 알아서 먹으라고 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