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염주와 비슷한 목제 목걸이의 일종
불교에서 많이 애용되고 있는 '염주'의 본래 의미를 축약한 형태의 목걸이로, 모양이 비슷할 뿐 엄연히 다르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의 여담 항목 참조.2. 지명
亶州회계 주변에 있는 해외의 섬으로 이주와 함께 주로 언급되는 지역으로 국역 자치통감에서 단주를 일본이라 칭했다.
손권이 찾으려고 시도했으나 결국 실패한 곳이다.
2.1. 후한서 동이전의 단주
회계의 해외에는 이주와 단주가 있는데, 전하는 말에 따르면 진시황이 서복에게 동남동녀 수천 명을 거느리고 바다로 나아가서 봉래의 신선을 찾게 하였으나 찾지 못하자 서복이 주살될까 두려워서 감히 돌아오지 못하고 드디어 이 주에 머물러 있다가 대대로 이어내려와서 수만 가구가 되었다. 사람들이 이 때 회계에 와서 장사를 했으며, 회계 동야현 사람이 바다로 나갔다가 바람을 만나서 유리하다가 단주에 도착한 사람이 있었지만 워낙 멀리 떨어져 있어서 왕래할 수 없었다.2.2. 기타
조선의 성학자인 이익의 저서인 성호사설에서는 서복이 단주에 이르러 평원과 넓은 못을 얻고 왕불래에 머물렀다고 하는데, 곧 지금의 일본이라고 적었다.3. 중국 신화의 임금인 요의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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丹朱
중국 신화의 임금인 요의 아들. 아버지와 달리 무능하고 성격도 좋지 않아, 요가 대신 순에게 양위했다는 전설이 있다. 다만 이것은 순 또는 순을 추종하는 무리에서 퍼트린 프로파간다일 가능성이 있는데, 죽서기년에 순이 요와 단주를 서로 다른 곳에 가두고 만나볼 수 없도록 했다고 기록되어있기 때문.
원래 이름은 주(朱)이다. 그런데 요 또는 순에 의해 단연(丹淵)에 봉해졌으므로 단주라고 한다.
사람 요괴인지 동물 요괴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전설에 의하면 반란을 일으키다가 패배하여 죽은 뒤 그의 원혼이 요괴 '주(鴸)'가 되었다고 한다. 참고로 해당 요괴는 《산해경》에 등장하는 인면조 계통의 요괴 중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