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itch Plays Pokémon/시즌 1/엔트리

* 피죤투 aaabaaajss[1] The "Bird Jesus(버드 지져스)" / "Abba Jesus(아바 지져스)" 아바 아버지?
레벨69(레벨77) 따라하기/모래뿌리기/전광석화/불새

첫 번째로 포획한 포켓몬. 잡을 당시 구구였으나 첫 번째 진화를 무사히 치르고, 이슬이를 리자드로 상대할 수 없을 것이라는 의견에 따라 2일차에 전략적으로 푸쉬를 받아 급성장하여 에이스로 거듭났다. 특히나 그린과의 대결에서 모두 쓰러진 가운데 혼자 남아 레트라, 윤겔라, 어니부기를 스윕하거나 동굴에서 절망적인 상황 가운데 피죤이 최후로 남아 전투를 치르던 일이 많아 영웅이나 챔피언 등으로 칭해지며 Helix의 말씀을 전하는 신의 사자로서의 입지를 굳히게 된다.

레벨36에서부터 레벨39까지 4차례 B버튼에 의해 진화에 실패했고, 때문에 이를 창조론자들의 음모라 하거나 Helix께서 그의 진화를 아직 허락치 않으셨다는 등의 주장이 나왔지만 결국 레벨40에 4만 명의 시청자의 눈앞에서 피죤투로 진화하는 데 성공했다. 이 과정은 일시적인 랙으로 인해 정말 기적적으로 진행됐기에 신의 사자로서 그 위엄은 더 높아졌다. 나아가 Dig rat을 PC에 보관하는 과정, Abby와 Jay Leno가 풀려난 과정에서도 기적적으로 생존했기에 그야말로 진정한 Helix의 화신으로 받아들여졌다.

포켓몬타워 진행 중 치명적인 약점이 발견되었는데, 사실상 가용전력의 100%를 차지했던 피죤투가 Anti-Christ... 가 아니라 고스트 타입을 어떠한 기술로도 공격할 수 없다는 것이었다. 왜냐하면 1세대에서 바람일으키기는 비행이 아니라 노말 타입이기 때문이다. 이 사실을 뒤늦게 깨달은 수많은 시청자들은 멘붕. 포켓몬 타워 내내 힘을 못 썼고 쓸데없이 렙은 높아서 잘 죽지도 않고 모래뿌리기로 시간낭비만 엄청나게 시켰다.

포켓몬 타워를 클리어 한 이후에는 렙이 깡패라고 웬만한 포켓몬은 압살. 닉네임이 aaabaaajss로 바뀌고 나서, abba jesus라는 별명을 얻었다.

독수 격파 이후 바람일으키기를 잊고 따라하기를 배웠다. 여전히 전광석화와 날려버리기가 남아있었지만 a연타의 와중에 가장 자주 쓰게 되는 1번 기술이 교체된 타격은 꽤 컸다. 하지만 포켓몬 타워까지만 해도 고전하던 고스트 타입을 노멀 타입에 무효화되는 핥기 한 번 맞아준 후 따라하기로 돌려줘 2배 약점을 찌르는 식으로 쉽게 공략 가능해졌기에 결과적으로는 오히려 약점이 없어진 셈. 1세대에 딱 둘밖에 없던 고스트 타입 기술 중 나머지 하나인 나이트헤드는 당시엔 노멀 타입에게도 통했지만, 나이트헤드를 복사해 쓴다면 레벨도 높고 체력도 많은 피죤투가 절대적으로 유리하다.

이후 야생 메타몽이 등장해서 피죤투로 변신하자마자 666, 적그리스도, FALSE PROPHET 등등 메타몽을 성토하는 메시지로 채팅창이 도배가 될 정도로 신앙심이 깊어져 갔다. 게다가 사람들이 우려하는 것과 다르게 따라하기가 잘 통해서 환호하기도 했다.

썬더 영입 이후 존재감이 줄어드는 듯 싶었으나, 타입 상성에서 밀리는 비주기전에서 나머지 멤버가 모두 전멸한 가운데 기적적으로 니드킹과 코뿌리를 격파하고 피니시를 먹이며 캐리했다. 모래뿌리기로 코뿌리의 짓밟기를 연달아 회피하는 명장면 끝에 전광석화만으로 코뿌리를 격파. 코뿌리의 짓밟기에 1회만 피격되었어도 그대로 패배하는 상황이었다. 이 비주기전은 트위치 포켓몬 최고의 명경기라고 해도 부족하지 않을 정도의 명경기였으며 버드 지저스에 대한 신도들의 신앙과 사랑은 커져갔다.

이후 노랑시티 체육관의 고오스를 나이트헤드를 복사해 승리하는 등 따라하기로 하드캐리하자 예수의 황금률에 빗대어 이 따라하기 정신을 찬양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실수로 교체되었다가 몸통박치기(TACKLE) 한 대 맞고 다시 교체되자 '우리의 죄를 대신해서 몸통박치기를 맞으셨다'라고 찬양받기도 했다. 라이벌하고 붙을 때, 라이벌도 피죤투를 쓰기 때문에 라이벌이 피죤투를 꺼낼 때마다 FALSE PROPHET, BIRD JUDAS라며 성토하는 내용의 채팅이 도배되었다.

10일차 PC 대혼전에서 Helix와 함께 박스에 봉인당했다. 그것도 1번이 아닌 2번 박스에(!). 그러나 Helix 가호라도 있었는지 갓죤투 대신 DUX가 희생양이 되었고, 그 여파로 민주주의 체제가 들어서면서 기적적으로 2번 박스에서 복귀했다. 이후 DUX와 x(araggbaj, BIG DIG 등 오래된 멤버들이 방생되는 난리통 속에서도 기적적으로 살아남아 Helix와 함께 복귀에 성공했다!

명실상부한 파티의 주력 중 하나이지만, 날개치기를 혼란 속에 잊어버린 탓에 기술폭이 좁은 것이 약점이라면 약점. 상징적 기술이라 할 만한 따라하기는 첫 턴에는 아무런 효과가 없고, 전광석화는 레벨을 고려해도 화력이 약하다. 획득에 풀베기가 필요한 공중날기도 곤란. PC에 보관되어 있는 포켓몬 중에서 풀베기를 배울 수 있는 포켓몬이 없기도 하고 PC 사용 자체의 어려움은...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1세대에서 트레이너 상대로 효과가 없었던 날려버리기가 최대의 약점이었는데... 챔피언로드에서 날려버리기를 불새로 바꾸는 데 성공했다! Helix의 은총 사실 민주주의 덕이다. 자속 고위력기를 얻은 만큼 GOD BIRD불새로 이후 전투에서 맹활약. 그러다 따라하기로 롱스톤과 분노 배틀(...)을 선보이기도 했다.

라이벌 그린과의 결전에선 최면술을 당하기 전에 신속하게 불새로 나시를 처리했으며 모래뿌리기 3번을 거북왕에게 사용하며 스스로를 희생해서 썬더로 교체될 때 거북왕의 눈보라를 막는 활약을 선보이기도. 이 눈보라에 당했다면 썬더가 거북왕에게 쓰러질 가능성이 높았다. 만약 썬더가 쓰러졌다면 거북왕에게 스윕 당했을 것이다. 거북왕 한 마리 남기고! 이 도전이 22번째 도전이었고 그만큼 천운이 따라준 상황이었는데 그 상황에서 거북왕 한 마리 남기고 당했다면....

시즌 2 에서는 레드의 마지막 포켓몬으로 나오게 되었다. 불새로 장크로다일을 핀치에 몰고 장크로다일의 명중률 95짜리 기술인 풀베기를 회피하기도 했으나 결국 파도타기에 쓰러졌다. 그걸로 시즌 2 클리어.

그리고 이 버드 지저스의 활약을 눈여겨본 게임 프리크는 포켓몬스터 오메가루비·알파사파이어에서 메가진화를 주었다 카더라.

* 썬더 AA-j "the Bird Judas(버드 유다)[2]" "the Bird Zeus(버드 제우스)[3]" "ArchAngel of Justice(정의의 대천사)"[4] "Battery Jesus(베터리 지져스"
레벨81(레벨81) 전기쇼크/회전부리/돌진/번개

투표를 통해서 뮤츠를 누르고 마스터볼로 포획된 포켓몬. DUX 살해자, Anti ABBA jesus. 레벨도 50이고 썬더는 태생이 워낙에 강력해서 앞으로의 여정에 큰 도움이 되리라고 여겨졌고, 마스터볼을 버리려는 온갖 트롤들을 뚫고서 성공적으로 포획되어 무정부주의 근성의 승리의 상징이었으나, 파티멤버에 빈 공간이 없어서 PC를 이용해야 하는 것은 기정사실화 되었고 결국 수많은 포켓몬의 피바람을 불러 일으키는 대혼란의 PC전쟁을 발발시키는 원흉이 된다. 순수 무정부주의로 얻게 된 포켓몬이나 이를 꺼내려다 bird jesus와 the keeper, 그리고 무정부주의 절대신앙의 상징 helix Fossil까지 봉인되는 사태가 벌어졌기 때문에 "the bird Judas", "real false prophet(진정한 거짓 선지자)" 등으로 불려 순식간에 악역 기믹을 차지했으며, 일부에서는 새로운 bird jesus로 불리며 새로운 시대의 신앙으로 숭배되고 있다. 그러나 결국 helix와 갓존투는 PC에서 탈출하는데 성공한데다 정작 썬더는 PC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채로 대혼전이 끝나버렸고, 갓존투와 대적하는 진정한 거짓 선지자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히게 된다. 결국 적그리스도의 패배 요한계시록?
엄밀히 말하면 아직 방생된 건 아니니 언제든지 전력이 될 수는 있을 것이다. 실제로 레벨50의 580급[5] 포켓몬의 입지란 결코 무시할 수 있는 게 아니기도 하고 자력기도 꽤나 강력한 편. 일단 키우미집으로 향해 썬더를 위한 슬롯을 만들려 하고 있다. 실패하고 결국 포기.... 하는 듯 했으나 다시 민주주의를 통해 다시 데려오는 것을 시도하고 있다. 일단 Daycare 성공. 그리고 마침내 11d 2h 11m 썬더를 다시 찾았다! 똑같이 PC전쟁을 일으킨 부스터는 위험을 무릅쓰고 쫓아냈는 데 썬더는 위험을 무릅쓰고 다시 찾아왔다. 역시 사람은 유능하고 봐야한다
멤버로 합류한 뒤에는 배틀에서 맹활약 중. 네 칸이 전부 공격기라서 뻘짓을 할 확률이 적으며(...) 워낙 강하다 보니 레벨링 속도가 무시무시하다. 홍련 체육관을 주력기인 번개는 거의 쓰지도 않고 어린아이 손목 비틀듯이 손쉽게 클리어했다. Bird Jesus는 따라하기와 전광석화로 간신히 간신히 클리어해왔던 것과 대조적... 하지만 상록체육관에서는 주력기가 땅 타입에 전부 봉인되며 고전해야 했고, 우월한 레벨링과 회전부리, 돌진으로 닥트리오와 니드퀸을 격파하여 승리에 큰 공헌을 했지만 결국 쓰러지며 피니셔의 위치는 피죤투에게 넘겨주어야 했다.
합류 과정에서 대형 사고를 친 탓에 활약에 비해 인기는 없지만[6] 현 시점에서 실질적인 에이스라 볼 수 있는 포켓몬. 포켓몬 맨션에서 레벨링 도중 Bird Jesus의 레벨을 추월했다. 현재 사천왕전에서 빠르게 레벨업을 하고 있다. 롱스톤 2마리가 있는 시바를 회전부리만으로 관광 보내고 혼자서 국화를 잡을 정도. 단 다른 멤버는 비교적 별 어려움 없이 잡는 롱스톤은 난적(...)[7] 그리고 거의 모든 사천왕전을 상대로 회전부리와 전기 기술로 대활약하였고 그 활약상은 bird jesus보다도 더할 정도였다. 특히 회전부리는 기가 드릴 브레이크라고 불릴 정도였으며 라이벌의 거북왕을 전기쇼크로 끝장내면서 FLAWLESS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을 정도로 트위치 포켓몬의 마지막 전투를 장식하게 되었다. 생각해보면 레벨55와 레벨60에 적절하게 활용될 리가 없는 보조기를 배우는 녀석인데 용케도 넘기고 기술머신으로 돌진으로 배워서 4슬롯 전부 공격기라는 이상적인 기배가 되었다.
시즌 2가 된다면 아마도 최대의 장벽이 될 포켓몬. 같은 레벨 81이라 하더라도 종족값이 시궁창인 피카츄 따위와 썬더는 격이 다르다. 밸런스를 생각한다면, 다른 녀석들은 레벨이 상향조정 되겠지만아래에 있는 구멍 1, 2를 그냥 넣을리는 없으니 이 녀석만큼은 유일하게 하향조정이 될 가능성이 있다. 물론 3년 후라는 설정을 살린다면 이 녀석 하향 없이 다른 포켓몬만 상향될 가능성도 있다.
그리고 하향이 되지 않고 그대로 레벨 81인 데다가 레드 포켓몬의 선두[8]로서 시즌2 트위치 포켓몬들을 혼자 다 죽이고 있다. 은빛산의 야생 포켓몬에게 걸레짝이 된 포켓몬들은 그 썬더 하나 잡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결국 하드카운터 강철톤에게 무너지며 장크로다일 스윕의 기점을 내주게 되었다. 이 녀석이 선두가 아니여서 강철톤 VS 썬더 구도로 썬더를 처리하지 못 했다면 무정부주의 레드 클리어는 거의 불가능 했을 것이다.
트위치 포켓몬이 시즌4까지 진행되는 와중에 시즌2부터는 마스터볼을 죄다 낭비했다. 마스터볼로 야생 포켓몬이라도 잡으면 양반이고 트레이너의 포켓몬에게 던지는 것이 부지기수. 정말이지 끝끝내 피죤투와 썬더가 방생 안 된 것도 그렇고 시즌1은 HELIX FOSSIL의 가호가 진짜 있기라도 했던 모양이다...

* 도나리 AATTVVV "ATV" "Atilla The Venomoth(도나리 아틸라)" "All Terrain Venemoth(산악도나리)[9]" "The Dragon Slayer(용살자)"
레벨39(레벨77) 사슬묶기/독가루/흡혈/저리가루

사파리존에서 포획된 포켓몬 중 처음으로 정규 멤버로 편성되었다. 가지고 있는 유일한 공격기술(...)이 흡혈인지라 SUCKS BLOOD 드립이 나오는중. 그런데 이 흡혈이 벌레 타입이라 에스퍼타입의 약점을 찔러 저위력이지만 조금씩 유효하게 데미지를 주고 있다. 노랑시티 체육관 트레이너들을 상대로 좋은 활약을 보였으며, KEEPER가 맡겨진 이후로는 레벨38에 배우는 환상빔으로 에스퍼타입 공격도 가능해질 거라는 기대를 받는 중. 공격기가 흡혈 뿐이라 레벨업은 더딜거라 생각했으나 이상한 사탕을 기적적으로 하나 먹어 레벨35가 되었다(...) Helix의 은총 물론 여전히 레벨38은 멀고 멀다. 트위치 포켓몬 특성상 암덩어리가 될 가능성이 농후하며, 현재의 역할은 저리가루를 뿌리고 산화하는 마비 셔틀.
현재 가용할만한 기술머신은 노랑체육관을 클리어하고 얻은 사이코웨이브가 고작. 현재도 막장 기술이고 1세대에서는 아예 데미지가 1(...)일 수도 있는 개막장 기술이지만 이거 외에는 공격기 옵션이 없는 게 현실. 사실 기술머신 자체도 소지하고 있는지가 불분명하다. 현재 모든 아이템을 PC에 넣어 버린 지라 레벨링 전망이 AIR보다도 암담하다. 물론 어떻게든 38을 찍고 환상빔을 배우면 상황이 반전 될 수 있는 만큼 혹시 모르는 것이기는 하다. 단 이렇게 된다 해도 레벨43에 배우는 수면가루를 환상빔 지우고 배운다면... 한 번만 지면 끝나는 상황,
그러나 목호와의 배틀에서 목호의 마지막 포켓몬인 망나뇽을 독가루로 끔살시켜버렸다![10]

15d 23h 37m 레벨38로 올라 환상빔을 배울 수 있었지만 바로 넘겨버리고 배우지 못했다. 남은 희망은 레벨50에 배우는 사이코키네시스뿐... 무정부주의의 폐해 빼도박도 못 할 파티의 구멍 확정. 지금 희망이라면 챔피언로드에서 입수한 TM05, 메가톤킥 기술머신(...) 놀랍게도 1세대에서 이 녀석 메가톤킥을 배울 수 있다.[11] 니드킹에게 주는 게 더 좋지 않을까 그러나 TM05는 버려졌다...... 뭐 이리 되는 게 없는지. 하지만 이후 라이벌과의 결전에선 거북왕의 하이드로펌프를 봉인하고, 흡혈로 조금이나마 유효 데미지를 주고 AA-j로 교체를 성공시켜 라이벌을 무찌르는 데 훈훈한 공헌을 하였다. 얘를 위해서 사이코웨이브에 메가톤킥까지 생각해낸 사람이 대체 누굴까
시즌2에서도 엉망인 기배가 그대로 이어진 탓에 레드 파티 중 데미지 면에서는 구멍 역할을 톡톡히 했다. 그렇긴 해도 꽤 괜찮은 맷집을 바탕으로 독요원, 마비요원 역할을 해 6번째까지의 도전을 어렵게 만든 요인 중 하나. 썬더를 쓰러뜨리고 나면 라프라스의 파도타기에 당할 수 밖에 없는 강철톤을 제외한 멤버들의 레벨링이 안 된 이상 장크로다일에게 상태이상은 아주 커다란 문제점 중 하나였다. 원탑 체제였으니까... 천운으로, 클리어한 7번째 레드전에선 두 기술 다 빗나갔다. 독가루가 장크로다일에게 적중했다면 레드에게 다시 한 번 패배했을 것이다.

* 라프라스 AIIIIIIRRR "AIR" "AIR Jordan(에어 조던)" "Fresh Prince(프레시 프린스)[12]"
레벨31(레벨77) 이상한빛/흰안개/파도타기/괴력

실프주식회사에서 합류한 NPC 지급 포켓몬. 수많은 유저들이 파도타기용 포켓몬으로 원했던 포켓몬이었고 트롤러들의 PC 전쟁에서도 승리하여 무난하게 정규멤버로 안착했다. 파도타기 뿐 아니라 멤버 중 유일하게 괴력을 배우는 게 가능[13]해서 일단 포켓몬은 잘 뽑은 셈. 문제는 너무 낮은 레벨. 로켓단과의 대결에서 레벨29 탕구리를 쓰러뜨리기도 했으나 레벨이 너무 낮아 쓰러지는게 일상이다. 비전머신 전용 포켓몬이란 위치도 니드킹이 합류로 위태하고, 비록 Keeper의 희생 덕에 PC에 봉인당할 위험은 더는 없지만 현재 엔트리의 가장 큰 구멍. 다만 상록체육관에서 레벨 43 뿔카노를 노래하기-파도타기(급소에 맞음) 콤보로 일격에 쓰러뜨리며 우월한 타입상성을 이용해 활약이 가능함을 입증했지만, 아무래도 레벨이 낮아 순식간에 쓰러지는 일도 많다. 얼음타입 자력기로 사천왕 목호의 망나뇽을 상대로 활약할 수 있을지는 모르나 물 타입 공격기도 하나뿐인 이 시점에서 언제 레벨을 올려 냉동빔을 가르칠 수 있을지도 의문. 1세대의 라프라스는 스토리용으로는 충분하고도 넘치는 성능을 가지고 있고 현재 파티 전력으로는 사천왕 대적이 힘든것도 사실이라 라프라스 레벨업 작전이 있을수도 있지만, 아마 그 전에 어떻게든 끝낼 가능성이 더 높을 듯 하다. 아무래도 합류시점이 늦으면서도 기본레벨이 낮았던게 난점이었던 듯.[14] 일단 노래하기 대신 누르기를 배우며 조금 더 쓸만한 어태커가 되기는 했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
그래도 보유한 공격기는 준수하기 때문에 절망적인 것만은 아니다. 애초에 레벨링이 부족한 라프라스가 몇 번 싸우기 힘든 포켓몬 저택이나 챔피언 로드에서 레벨링을 했으니 라프라스가 힘을 쓸 수 없었던 것. 라프라스를 선두에 두고 라프라스가 오래 싸울 수 있을 만한 곳에서 집중적으로 레벨링을 한다면 희망이 분명 있는 포켓몬. 트켓몬이 사천왕 무한 도전으로 방향을 잡은 덕에 어쩔 수 없이 파티의 구멍으로 확정되었다. 뭐 가끔 롱스톤을 잡아 경험치를 먹기도 하지만... 마지막 사천왕전에서 광속으로 탈락해 사람들의 아쉬움이 많았던 포켓몬.

시즌 2에서는 기술은 그대로인데 레벨만 올라서 상당히 골치아픈 적이었다. 특유의 똥체력으로 장크로다일의 얼다바람을 씹어내 희망이 없는 듯 보였지만, 망나뇽과 데미지를 주거니받거니 하며 아슬아슬하게 리타이어. 얼음 기술이 없는 게 천만 다행이었다.. 만약 냉동빔을 배우기라도 했다면 아군의 주력 포켓몬 전부를 카운터 치는 엄청난 난적이 되었을 것이다.

* 니드킹 AAAAAAAAA "A9" "KING FONZ(킹 폰즈)"[15] "The MOONKING(월왕)"
레벨54(레벨73) 파도타기/독침/괴력/마구찌르기

8d 12h 31m 사파리존에서 포획. Democracy 상태에서 잡은 첫 번째 포켓몬으로, 일명 민주정 1대 대통령. PC전쟁 속에서 니드런들의 희생을 딛고 정규멤버로 들어온 숨겨진 역경의 주인공. 달맞이산의 숨겨진 달맞이돌을 얻은 뒤, 니드리노를 니드킹으로 진화시키려는 OPERATION SHOOT FOR THE MOON 작전이 실행, 11d 6h 44m에 드디어 상록시티에서 태초마을로 내려가던 중 방황을 끝내고 진화에 성공!! 그 후 MOONKING으로 칭호가 굳혀졌다. 여담으로 이 쪽도 괴력과 파도타기를 둘 다 사용할 수 있다. 어쩌면 레벨이 처지는 AIR가 버려질 가능성도? 기술 익히기가 너무 힘들어서 어려울 듯 포켓몬저택 돌파 도중 파도타기를 익혔다. 라이벌과의 전투에서는 상대의 피죤투와 가디를 홀로 쓰러뜨리며 맹활약. ATV는 가진 공격기가 부실하고 HELIX는 아직 진화를 못 한 시점이라 현 시점에서는 갓죤투와 썬더를 제외하고 나면 에이스라고 볼 수 있는 포켓몬. 파도타기는 그럭저럭 괜찮지만 나머지는 영 아닌지라 이 쪽도 기술폭을 대대적으로 손 볼 필요가 있다. 특히 자속 공격기임에도 위력이 참담한 독침과 1세대에서 버그로 인해 아무런 효과가 없었던 기충전이 최대의 구멍이었는데, 기충전을 지우고 괴력을 습득하는 데 성공했다! 배틀에서 뻘짓을 할 확률은 줄어들고 비전기술 성공 확률은 높아진 크나큰 진보.
생각하보면 파도타기 사용 포켓몬으로서는 아예 고려대상[16]도 아니었고 그저 사파리존에서 잡힌 포켓몬 A였다가 PC대전쟁으로 우연히 레귤러 멤버로 영입되더니 레벨링도 준수하게 되고 파티 내 입지는 두 마리의 새 다음 가는 위치가 된 걸 생각하면 뭔가 감개무량하다. 특히 원래 파도타기 멤버로 기대되던 라프라스는 적어도 한동안은 파티의 구멍이 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인 걸 생각해보면... 이후 전투에서도 파도타기와 마구찌르기, 괴력을 활용해 맹활약하며 KING의 권능을 뽐냈다. 마지막 그린전에선 코뿌리를 상대로 절묘한 타이밍에 교체되어 파도타기로 보내버렸다. 그것도 무정부주의 상황에서(!). 코뿌리가 썬더를 제대로 카운터 치는 포켓몬이라는 걸 생각 해 봤을 때 혁혁한 공로를 세웠다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
시즌 2 레드전에서는 빈사 상태인 망나뇽을 괴력으로 깔끔하게 마무리하는 등 포스를 보여 줬지만 그 다음 상태가 장크로다일이었다. 땅 타입에 2배인 얼음 타입 기술, 물 타입 기술을 가진 장크로다일은 니드킹의 하드 카운터 그 자체. 결국 얼다바람으로 깔끔하게 리타이어당하고 말았다.

* 암스타 OMASTAR "LORD HELIX(로드 헬릭스)"/"OVERLORD HELIX(대군주 헬릭스)"[17]
레벨52(레벨75) 하이드로펌프/껍질에숨기/파도타기/뿔찌르기

레벨30에 기술도 둘뿐인 상태로 부활했지만, 그 존재만으로 파티의 구심점이 되는 미친 존재감을 나타내고 있다. 그분이 사용하시는 물대포는 성수로 불리며, 이기기라도 하는 날에는 채팅창에 LORD HELIX와 찬양글로 도배가 된다. 파도타기를 익히게 하려는 시도가 있지만 계속 실패중.. 이었으나 마침내 12d 2h 17m 드디어 파도타기를 익히는 데 성공. 우월한 타입상성을 바탕으로 상대의 주력기를 전부 저항하며 홍련체육관에서 크게 활약하였고, 상록체육관에서도 반피 상태로 자신보다 레벨이 높은 알통몬과 근육몬을 쓰러뜨리는 등 깨알같이 신의 권능을 뽐냈으며, 비주기의 선봉인 뿔카노를 일격에 쓰러뜨려 승리에 공헌했다.암나이틀루
포켓몬 맨션에서 레벨링을 하던 중 레벨 40을 찍었지만 아쉽게도 첫 진화는 실패. 그리고 14d 17h 59m 마침내 암스타로 진화하여 OVERLORD HELIX님으로 거듭나셨다.대군주? 처음 합류 할 때 레벨이 30이라 너무 약해서 활약이 힘들지 않겠냐는 우려를 받기도 했지만 강력한 자속성 기술인 파도타기와 깨어난 홍련섬 근처의 던전이 불타입 포켓몬이 나오는 포켓몬 저택과 홍련 체육관이었던 덕분에 파티의 암덩어리로 전락한 AIR와 ATV와는 달리 레벨링이 상당히 잘 되는 편.
달맞이산에서 얻은 화석이 Dome Fossil이었다면 이렇게 잘 풀릴 수가 없었을 것이다. 1세대의 투구푸스는 스톤샤워를 익힐 수가 없으면서도[18] 특수능력치가 낮고 공격력이 높은[19] 이 분이나 그 분이 생각나는 종족값을 가지고 있는 데다 기본적으로 가진 공격기가 할퀴기이기 때문에 방어력이 높은 또가스류나 불꽃 포켓몬이 나오는 포켓몬 저택에서의 레벨링이 아무래도 더딜 수 밖에 없었을 것이고 진화를 해도 실제 능력은 훨씬 쳐졌을 것이다. 역시 HELIX신앙은 옳았다 사천왕을 지속적으로 처리하던 중에 시바를 상대로 레벨링하여 하이드로펌프를 배우게 되었다. 자속보정 + 높은 특수치로 전투에서 NO.3의 어태커로 맹활약했고, 이후 마지막 결전에선 시바의 롱스톤, 괴력몬을 동귀어진하여 잡아내는 장면을 선보이며 명예롭게 리타이어. 우리들의 죄를 대신 짊어지고 가셨다 여담이지만, 딱히 엮으려 하지 않아도 행보가 너무 예수와 유사하다...
시즌 2 레드전에서는 상성이 나쁜 장크로다일의 얼다바람을 씹고 하이드로펌프를 쓰며 분투했지만, 장크로다일이 파도타기로 신을 보내버렸다! 노아의 홍수를 재현하는 신 살해자 그래도 시즌2 파티를 한 번 스윕하기도 했다.

그리고 시즌 6에서는 트위치 포켓몬 역대 2번째로 레벨 100을 달성한 포켓몬이 되었다.

4번째로 포획한 포켓몬. 딱히 별명이 없었다는 것에서 알 수 있듯 관심도 없고 그닥 인기도 없었고, 포켓몬타워를 통과할 때를 대비하여 전략적으로 키워줘야 할 필요성이 있다는 이야기는 간간히 나오는 정도였다. 부스터가 PC에 봉인될 때 그 여파로 같이 PC에 봉인되었다. 같이 PC에 들어간 존재가 부스터였고, 또한 Helix역시 PC안에 들어왔기 때문에 Helix의 곁에서 부스터의 봉인을 지키는 입장으로 인식되어 봉인의 수호자, The Keeper라는 별명을 얻게되었다.

부스터 방생 후 되찾아져 엔트리에 복귀했다. 현재 파티에 보라 타운의 고스트 포켓몬을 공격 가능한 기술(염동력)을 가진 유이한 멤버라, 마지막 희망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또한 노랑시티의 기술머신 29를 이용해서 사이코키네시스를 가르칠 수 있으며 이는 고오스계열의 약점을 찌를 수 있다. 하지만 TOSS의 가호가 함께할 것이다(...) 혹은 레벨37에 자력기로 습득할 수도 있다. 진화는 레벨26부터 가능하며 진화체인 슬리퍼 역시 사이코키네시스를 익히는 레벨은 37로 동일하다. 기술머신을 통해 사이코키네시스를 가르치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이후 레벨업으로 박치기를 배우게 됐을 때 사이코키네시스를 잊고 박치기를 배우게 되었다.지금까지의 고생은 다 무엇이란 말인가 여담으로 슬리퍼 계열은 마이너 중의 마이너지만 1세대에서는 특수 종족치가 통으로 115이기 때문에 1세대 한정으로 스토리용으로는 충분히 강력하다. 레벨26이 됐으나 첫번째 진화는 실패했다. 이후에도 실프 주식회사에서 독 타임 또도가스 등을 상대로 분투하는 등 공로는 꽤 컸다. 암나이트를 위한 자리를 마련하다가 PC에 봉인되었다. 말그대로 Helix의 Keeper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봉인되었다.
하지만 다른 포켓몬들의 존재감에 밀려 투명한 존재감(...)을 지니고 있다...
ATV가 환상빔을 배우지 못하고 사천왕전에 패배했을 땐 잠시 PC에 들러 그를 꺼내오자는 의견이 거셌지만, 곧 묻히고 말았다...

9번째로 포획됐다. 고스트타입이 스스로에게 2배이기 때문에 기용은 할 수 있을 것이다. 다만 PC 이용 자체가 보통 일이 아니니..
결국 꺼내려다가 helix fossil을 가두는 대참사가 벌어졌다. 포켓몬타워를 공략하기 위해 PC에서 되찾았다. 이 과정에 풀려나거나 추가로 맡겨진 포켓몬이 없었다.helix의 신탁인가 사파리존에서 파도타기를 얻고 BIG DIG와 함께 박스에 갇히게 되었다. PC 대전쟁 이후 잠시동안 정규멤버로 들어왔지만 AA-j 썬더를 꺼내기 위해 키우미집에 맡겼다. 다시 키우미집에 갈 일은 없으니 PC보다 더한 완전한 봉인인 셈
여담이지만, GUYS, WE NEED TO BEAT MISTY 낚시가 한창 흥할 때, RICK GASTLY를 꺼내오자는 의견낚시가 끊이질 않았다... 하지만 자력기가 의외로 부실한 포켓몬이기 때문에 기술머신을 죄다 낭비한 트켓몬에는 어울리지 않는 포켓몬이라고 보는 것이 합리적이다. 애초에 1세대 고오스 계열의 자력기는 최면술 - 꿈먹기 연계를 가정하고 만들었기 때문에...
한편 엔딩 이후에 트위치 측에서 공개한 세이브 파일을 로드해서 키우미집에 들어간 사람들에 의하면, 레벨 50이 되어 있다고.

* 리자드 ABBBBBBBK ([21] The "Abby"
레벨34 풀베기/참기/울음소리/째려보기

스타팅 포켓몬이자 비정상적인 기배로 유저들의 가슴을 후벼팠던 포켓몬. 유저들의 힘으로 이름을 붙였다. 이슬 전에서는 피죤이 분투하여 체력과 명중률을 크게 깎아놓은 아쿠스타를 마무리했으며 마티스전에서 빈사상대의 라이츄를 마무리 하지 못하다 결국 인내를 통해서 간발의 차로 마무리를 하는데 성공했다. DUX와 함께 풀베기 요원으로 활약했으며 스타팅답게 1일차 경험치를 독식하여 가장 높은 레벨이었으나 2일차에 피죤에게 역전당한다. 엔트리 내 두번째 레벨임에도 불구하고 동굴에서의 꼬마돌처리나 우츠동전 등에서 그닥 믿음직한 모습을 보여주는데는 실패했다. 그리고 결국 파도타기 요원을 위한 슬롯을 만드는 과정에서 Jay Leno와 함께 방생되고 말았다. 이후, 사천왕전에서 방향을 잘못 틀어 내려갈 때에 누군가가 도망치지 말라고 하는 소리를 ABBY의 목소리라며 팀 내 정신적 지주의 이미지를 갖게 되었다. 포기하지마! 우리들의 싸움은 아직 끝나지 않았어!

그리고 먼 미래에선 다시 스타팅으로 뽑혔다. 그 시즌에선 꿈에 그리던 최종진화를 달성했으며 그걸로도 모자랐는지 메가진화를 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또한 명실상부한 에이스로 거듭났다.

앞서 진행상황에서 언급된 바와 같이 안전하게 획득할 수 있는 파도타기 요원인 라프라스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브이를 얻고 말았으며 백화점에서 수시간을 소요했음에도 결국 얻은 것은 불의돌. 그 불의돌을 사용하여 부스터가 되고 말았다. 이 와중에 Abby와 Jay Leno가 방생됨으로서 부스터에 대한 분노는 더욱 커지고, 결국 신도들의 열렬한 신앙에 힘입어 PC에 갇히고 말았다. 그리고 2월 19일 오전 4시 9분(5d 17h 46m) 경 방생. 사실 부스터는 트위치 포켓몬에서 가장 기믹에 대한 논란이 많은 포켓몬이기도 한데, 위에서 말했듯 적그리스도로 보는 사람이나, 부스터는 아무 잘못이 없는 무고한 희생자라는 식의 부스터 옹호론자, 그리고 Dome 신도들이 선지자로서 받드는 등 극단적인 입장차이가 있고, 아무튼 이야깃거리가 많은 포켓몬이다.

그리고 먼 미래에선 Redeemer(구세주)가 되어 모두에게 존경받게 되었다.

첫번째 니드런은 8d 8h 11m. 모두 사파리존에서 포획.
11일차 PC 대혼전에서 썬더를 박스에서 꺼내는 도중, 네 마리의 니드런 수컷 중에서 총 3마리의 니드런 수컷이 떠나게 되었다.

니드런부터 꼬마돌까지의 포켓몬들은 관심을 받지 못하고 쓸쓸히 퇴장했지만, 사태 진정을 위한 제물이 되었다는 평가도 있다.

Abby와 Jay Leno를 희생시켜가며 얻은 한 개의 슬롯을 다시 꿰찬 포켓몬. 그의 등장으로 우리는 결국 PC 앞에서의 파국을 한번 더 봐야 한다는 것이 기정사실화되었다. 다만 5일차에 부스터와 슬리프가 동반 봉인돼서 자리가 생겨서 오히려 뚜벅쵸는 레귤러 멤버가 되어버렸다.(...)
고스트 타입을 상대할 수 있는 잠재가능성을 보자면 뚜벅쵸 상태에서는 레벨24에, 냄새꼬 상태에서는 레벨28에 용해액을 배운다. 즉, 레벨23이 되는 순간의 진화만 저지할 수 있다면 다음 레벨에서 독 속성 공격을 한가지 배우는 셈. 다만 고스트/독 속성인 팬텀 계통에 영 좋지 못한 상성[25]이라 실제로 이 방향을 선택할 가능성은 없다고 봐야겠지만. 한국시간 오전 1시 30분(6d 15h 16m)경 x(araggbaj로 개명하였다! Cabbage 드립이 흥하는 중. 시라소몬 CCC로 인해 시작된 PC이용 과정에서 보관된다. 하지만 10여분만에 되찾았다. 레벨23에 단 한번에 진화에 성공했다.
그러나 썬더를 꺼내러 PC를 이용하는 도중 트롤링에 의해 계속 포켓몬들이 교체되는 와중에 결국 방생되었다(...) 방생되었을 당시에 방출된 멤버 중 가장 오래 했던 멤버라 많은 시청자들이 멘탈붕괴에 빠졌다. 결국 DUX까지 방생되어 버려, PC전쟁 도중 방출된 포켓몬 중, 가장 오래된 포켓몬은 파오리가 되었다. 그래서 잊혀졌다.

* 파오리 DUX "Slayer of Trees(나무 살해자)" Don't Fux with Dux
레벨30 풀베기/모래뿌리기/째려보기/마구찌르기

깨비참과 트레이드하여 획득했다. 풀베기요원이라는 것을 제외하면 크게 이야기 할 것이 없는 포켓몬. 그래도 이름이 꽤나 멋지게 어울리는데다, 비주얼 상으로는 주요 멤버들 중 가장 귀여운 축에 속해서 약간의 팬아트와 팬들이 존재한다. 별명이 없는 이유는 딱히 별명을 만들 필요없이 DUX라고 부르면 돼서(...) 중간 슬롯에 배치된 터라 전투마다 자주 불려나간다. 레벨이 낮았을땐 별로 활약못하고 죽었다, 그때마다 사람들이 채팅창에 "DUUUXXXXX!!" 라고 도배하며 절규한다... DUX NO! DUX!!!!
지금은 제법 팬도 생겨서 DUX가 나오면 "DUX TIME" 이라고 말하며 기뻐하기도 하고 전투에서 승리하면 격려도 하는 등 나름 사랑받고 있다.
༼ つ ◕_◕༽つ SEND DUX ༼ つ ◕_◕༽つ
독수전에서 째려보기를 5번 사용해 또가스의 방어력을 5랭크 낮춰 abba jesus가 또가스를 원턴킬하는데 큰 공을 세웠다. DUX 팬들의 코멘트가 채팅창을 가득 메우는 장관 연출. 실프 주식회사에서도 마구찌르기가 3연타하면서 극적인 역전을 해내는 등 나름대로 활약하면서 찬양받고 있다.
그러나 결국 트롤들의 공세를 이기지 못하고 11일차 PC 대혼전의 혼돈속에 방출되고 말았다. 채팅창에는 추종자들의 절규가 끊이지 않았으며, 그는 죽어서도 민주주의의 등불이 되어 모두를 궐기시켰고 이후 급속도로 민주주의혁명이 성공해 민주정으로 전환되었다.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한 투사 DUX
일종의 캐치 프라이즈로, "DON'T FUX WITH DUX"가 있는데 이는 'DUX를 엿먹일 생각하지 마라'라는 의미정도이다.[26] 그런데 DUX가 죽고 방생되고 나서는 "SOMEBODY FUXED WITH DUX"로 변질되었다. 시즌2의 너도밤나무 이벤트에서 파오리가 등장하는데 그 파오리는 풀베기를 사용하고, 너도밤나무 이벤트가 끝나면 풀베기를 받는데...어?

* 레트라 AAJST(????[27] The "BIG DIG"
레벨29 구멍파기/누르기/전광석화/스피드스타

3번째 포획. 잡을 당시 꼬렛이었다. 전광석화를 제외하면 모두 기술머신을 통해 얻은 기술들만 보유하고 있다. 기배로만 본다면 Jay Leno보다도 우월한 기배를 보유하고 있었으나 비슷한 이유로 성장이 힘들었고 더군다나 구멍파기의 존재로 인해 동굴코스에서 수많은 이들에게 고통을 안겨준 대상이 되었다. 때문에 엄청난 위험을 감수하고서라도 PC를 이용하게하는 최초의 원인이 되었는데 그 시도에서는 비교적 안전(?)하게 보관되었으나 이후 2차 PC이용의 대참사 사이에서 은근슬쩍 되찾아져서 엔트리 한곳을 되찾았다. 그리고 무지개시티 로켓단 기지에서 다시 한번 활약 하여 시청자들에게 멘붕을 선사하였다. 이걸로도 모자라서 리프트 키를 획득한 이후 또 한번 활약하였다. 게다가 비주기를 깨서 방심한 순간을 노려 실프 스코프를 손에 넣기도 전에 땅 파기를 한번 더 시전함으로써 한번 더 큰 절망을 주었다.
본래 고스트타입을 상대할 수 있는 유이한 포켓몬이었으나, 기술머신을 사용하여 10만볼트를 지우고 스피드스타를 배웠다. 고스트타입을 상대할 수 있는 기술이 구멍파기 하나 남았다. 의도치 않게 작명소에 갔다가 새로운 이름을 부여받았다. 사람들이 이를 또 어떻게 읽을것인가 역시 귀추가 주목되나 이미 Dig rat으로 불리고 있어서 따로 명칭을 부여하지 않을 가능성도 존재. 시청자들 사이에선 AJ로 줄여서 읽다가 Apollo Justice라고 부르기 시작했다.이의 있음!
실패 없이 한번에 레트라로 진화했다. 새로운 별명은 BIG DIG. 원래부터 그러긴 했지만 연분홍시티에 오면서 이 녀석은 양날의 검...이 아니라 애물단지가 되어버렸다. 사파리존에 들어가는 것 자체도 엄청난 노가다를 필요로 하건만 그 와중에도 500걸음 제한을 지키면서 걸어가는 것도 신경써야 하는데 트롤러들이 구멍파기를 발동시키면 모든 게 다 날아가는데다 돈도 돈대로 사라지기 때문에 시청자들의 발암멘붕을 유발하고 있으며 저 망할 놈을 당장에라도 PC에 쳐넣자는 의견...에 편승한 트롤러들의 유혹이 계속되는 중(...).
사파리존에서 파도타기를 얻고 구멍파기를 사용해 포켓몬센터로 돌아왔으나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실용적인 구멍파기를 보여준 BIG DIG는 박스에 갇히게 되었다. 트롤러들은 잠깐동안 나라를 뺏긴 것처럼 슬퍼했지만 뿔카노를 꺼내자는 떡밥에 빠지면서 잊혀져가다, 초련을 격파한 후 워프존을 헤매며 체육관을 빠져나가지 못하자 BIG DIG을 그리워하는 사람들이 나타나기도 했다.
DIG로 인해 수많은 상황을 무로 돌리면서 욕도 많이 먹었지만, 포켓몬타워 공략 중반에 슬리퍼가 싸이코키네시스를 잊은 참사 이후의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는데 엄청난 활약을 하고 괜찮은 기술 배치와 높은 레벨로 사실상 전력의 넘버 투로서 꽤 인기도 있었다. 유저들 사이에서는 Helix와 Dome중 어느곳에도 속하지 않고 무엇을 위해서도 일하는 용병이라던가, 열받게 하면서도 미워할수 없는 트릭스터, 와일드카드의 이미지가 박혔다. DIG를 쓸때마다 Ma Digga(...)라고 외치면서 환호하던 열성 팬들도 꽤 있었던 편. 깨알같다 하지만 결국 PC대전쟁중에 무정부주의자에 의해 방생 되었다. 이제 구멍파기 볼일은 없겠지만... 포켓몬 멘션에서 갇혀있을때 구멍파기를 그리워하는 사람들이 많았다.We need BIG DI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