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30 03:06:18

제이 레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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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d4a1a1><colcolor=#fff,#000> 이름 제이 레노
JAY LENO
분야 파일:할리우드 명예의 거리 텔레비전 심볼.jpg 텔레비전
입성날짜 2000년 4월 27일
위치 6780 Hollywood Blvd. }}}}}}}}}

<colbgcolor=#1d3a5a><colcolor=#ffffff> 제이 레노
Jay Leno
파일:제이 레노.jpg
본명 제임스 더글러스 뮤어 레노
James Douglas Muir Leno
출생 1950년 4월 28일 ([age(1950-04-28)]세)
뉴욕 주 뉴로셸
국적
[[미국|
파일:미국 국기.svg
미국
]][[틀:국기|
파일: 특별행정구기.svg
행정구
]][[틀:국기|
파일: 기.svg
속령
]]
직업 MC, 코미디언
활동 1976년 ~ 현재
학력 에머슨 대학교
신장 180cm
가족 배우자 마비스 레노(1980년 결혼~현재)
서명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346px-Jay_Leno_Autograph.svg.png
링크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1. 개요2. NBC의 남자3. 논란
3.1. 인종차별 발언 논란
4. 기타5. 토크쇼 외 출연

[clearfix]

1. 개요

미국코미디언. 21년[1] 동안 미국 최장수 연예프로그램인 'NBC 투나잇 쇼'의 진행자였다. CBS의 데이비드 레터먼과 함께 미국을 대표하는 남자 코미디언이자 쇼 진행자. 그리고 투나잇 쇼 사태를 두번이나 일으킨 탐욕의 의인화.

2. NBC의 남자

1979년 조니 카슨투나잇 쇼 첫 등장한 후[2] 이후 몇년간 임시 사회자를 자주 맡고 카슨이 은퇴하는 1992년까지 꾸준히 투나잇 쇼에 출연했다. 이 양반의 대표 코너인 헤드라인(Headlines)[3]도 이때 탄생. 어쨌든 이 양반이 NBC의 총애를 받는 덕에 투나잇 쇼의 진행자 교체 관련한 마찰로 두번이나 논란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첫 번째로는 발탁 그 자체. 원래 투나잇 쇼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던 초대 MC 조니 카슨이 1992년 투나잇 쇼를 은퇴할 때 그의 후계자로 일찌감치 키워왔던 호스트 데이비드 레터먼 대신 NBC가 제이 레노를 덜컥 앉힌 것. 이 때문에 열받은 레터먼이 NBC를 떠나 CBS로 이적해 The Late Show with David Letterman(데이비드 레터먼의 레이트 쇼)를 진행하게 되었다. 그리고 두 번째는 코난 오브라이언 문서에 기술되어있는 2010년 투나잇 쇼의 호스트 계승문제. 참고로 NBC에게 배신당한 코난은 분개하곤 TBS로 옮겨 자신만의 쇼를 만들어 대성공했다. 그와 동시에 투나잇 쇼의 명성과 시청률은 계속 떨어져갔다...자세한 내용은 투나잇 쇼 사태를 참고.

2014년 2월 투나잇 쇼에서 또다시 하차했다. 후임자는 코난 오브라이언의 뒤를 맡아 레이트 나잇을 진행하던 지미 팰런. 지난 22년은 "Incredible"했다면서 눈물을 훔치는 모습에 소수의 사람들이 감동했지만, 코난 오브라이언 사태로 욕을 먹었던 탓에 "7개월 뒤에 또 봐요 제이" 같은 드립들이 끊이지 않고 있다. 떠나면서 남긴 마지막 드립은, “이 쇼 진행을 시작했을 때 저스틴 비버는 태어나지도 않았죠. 그래서 참 옛날이 좋았다고 말하는 겁니다”. 이쯤되면 거의 NBC의 아들이라고 해야될 정도. 지미 키멜 라이브의 지미 키멜이 NBC에 있었다면 제이 레노의 3차 등판이 확실시될테지만 다행히(?) ABC에 있으므로 그럴 일은 거의 없을듯...

투나잇 쇼에서 하차한 이후 현재는 Jay Leno's Garage라는 자동차를 소개하고 그걸 운전해보는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3. 논란

딕 체니 당시 부통령의 총기오발사고 관련 피해자들을 조롱하는 농담을 쳤다가 당사자 중 하나인 억만장자 변호사에게 사과한 적이 있었다.[4] NBC 기사 Fox News 기사

3.1. 인종차별 발언 논란

2021년 3월 24일, 미국의 매스미디어 감시 단체인 '미디어 액션 네트워크(MANAA)'와의 인터뷰를 통해 그간 있었던 아시아계 미국인을 향한 인종차별 발언에 대해 공개적으로 사과하였다. # 애틀랜타 총기난사 사건으로 인해 아시아계 인종 혐오에 대한 사회적인 비판의 강도가 높아지자 이같은 조치를 취한 것으로 여겨진다. 이를 통해 제이 레노가 이미 2002년 부터 MANAA 측을 비롯한 다양한 시민단체와 시청자들로부터 아시아계 미국인과 아시아 국가의 문화를 향한 인종차별적 발언을 수시로 일삼은 점에 대한 항의를 받고 있었으나, 그간 무대응으로 일관해 왔다는 사실이 새롭게 밝혀졌다.

2002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 올림픽 쇼트트랙 부문에서 김동성아폴로 안톤 오노할리우드 액션으로 인해 실격당하자 김동성을 비하하며 “집에 돌아가 개를 걷어차고 잡아먹었을 것”이라는 인종차별적 발언을 저지르고 난 뒤 '한국인들은 옆사람과 이야기는 안 하고 휴대폰으로 만화나 보는 멍청이'라며 디스를 걸어 한국 누리꾼들에게 욕을 먹었다. #CBS 기사

2019년 4월경에는 아메리카 갓 탤런트의 녹화 현장에서 사이먼 코웰의 반려견을 두고 "저 개 한국 식당에서 잡아가는거 아냐?"라는 조크로 논란이 일었지만 오히려 그 조크를 비난하고 공개한 가브리엘 유니언이 제작팀에서 하차한 바가 있었다. #

한편 영국가디언지는 제이 레노가 이같은 인종차별적 발언을 심지어는 아시아계 스태프 바로 앞에서도 서슴없이 일삼았음을 지적하기도 했다.#

4. 기타

위에서 언급했듯이, 아시아계 농담을 서슴없이 했지만, 그래도 아시아계 게스트를 불러주기는 했다. 헨리 조, 성룡, 존 조, 산드라 오, 루시 리우, 켄 정 등. 그리고 엘런 디제너러스도 비슷한 논란을 일으켰는데도 사과조차 안한 것을 보면 사과하는 척이라도 한 레노가 이 점에서만큼은 그나마 비교된다. 물론 사과 한마디로 20년간 저지른 인종차별 행위가 사라지는 건 절대 아니지만. 같은 백인인 코난레터맨에게는 피해를 줬으면서도 사과 한마디조차 하지 않는다.

노홍철처럼 s를 'th'로 발음하는 경우가 꽤 있다.

엄청난 자동차 애호가로도 유명하다. 개인 소유의 자동차 중에는 부가티 베이론 16.4코닉세그 One:1, W 모터스 라이칸 하이퍼스포트 같은 하이퍼카들도 있고 무려 탱크 엔진과 트럭 부품을 이용한 총출력 900마력을 뿜어내는 스포츠카블래스톨런스 스페셜(Blastolene Special)라든가, 1대만 만들어진 컨셉카들도 여러 대 있다. 1966년식 올즈모빌 토로나도는 1,076마력 과급기 엔진과 새 미션을 넣고 전륜구동에서 후륜구동으로 개조하면서도 외형을 그대로 유지시켜, 가장 아름다운 미국제 그랜드 투어러라고 찬양하기도 했다. 이러한 과정들을 NBC에서 방영하는 자신의 프로그램 Jay Leno's Garage를 통해 밝히는데, 자신이 소장한 차량들을 정기적으로 공개, 그 차의 역사와 특징들을 소개하고 있다. 테슬라의 차량도 소유하고 있으며 미래 자동차라며 꽤 만족스러운 후기를 남겼다. 이 프로그램은 유튜브에서도 채널로 운영되고 있다. 일론 머스크와도 친한 것으로 보이며 사이버트럭을 시승하거나 모델 S F/L 모델을 시승해보는 등 적극적으로 테슬라를 홍보하고 있다.

크고 아름다운 턱을 가지고 있는데, 독설가이기도 하다는 점에서 김구라와 비교된다. 김구라 본인도 닮았다는 걸 방송에서 인정하기도 했다.

5. 토크쇼 외 출연

영화 《콘택트》에 카메오로 출연했는데, 외계 신호가 수신되었다는 뉴스가 대서특필되자 이제 미스 유니버스의 참가기준이 바뀌어야 될 것이라는 농담을 친다.

프렌즈 시즌1에도 카메오 출연했다.

파일:JayLenoinSimpsons.jpg

심슨 가족》 9시즌 에피소드15에 본인역으로 출연, 커리어에 큰 위기를 겪는크러스티 더 크라운의 쇼비지니스로의 복귀를 돕는, 비중있는 모습으로 출연했다. 제이 레노가 크러스티 더 크라운을 소개하자, 제이 레노의 인종차별 문제를 풍자하는 듯, 중국인의 영어발음을 조롱하는 크러스티의 스탠딩 코미디링크심슨 가족식 유머를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파일:external/images2.wikia.nocookie.net/Cars-jay-limo.jpg

픽사 애니메이션 《》에선 제이 리모(Jay Limo)라는 링컨 타운 카로 패러디되었다.[5] 성우는 제이 레노 본인. 라이트닝 맥퀸이 실종되었을 때 맥퀸과 맥퀸의 새 정비반장 둘 중에 누굴 먼저 찾는게 빠를지 모르겠다며 깐다.[6] 특히 턱을 묘사한 부분이 그를 많이 닮았다는 평을 받는다.

새벽의 저주》에서는 쇼핑몰 바깥에 좀비들이 문자 그대로 드글드글할 때 총포상인 앤디가 저격하는 목표물들 중 첫 번째다.[7]

티미의 못 말리는 수호천사》에선 본인 목소리로 슈퍼영웅 크림슨 친 역으로 등장한다.

웨스트 윙》 시즌 1 1화에서 본인역으로 잠깐 출연한다. 드라마상에서 집권당은 민주당인데, 백악관 대변인인 시제이가 대통령 비서실장인 리오 맥게리의 공론화된 약물중독문제를 언급해주지 않은 것에 고마워하는 장면이 나온다. 그의 영향력이 잘 드러난 에피소드.

드라마 한나 몬타나에서 한나와 제시의 연인관계를 한나가 레노쇼에 나왔을때 공인한다.[8] 그 뒤 한나가 레노쇼에서 자신이 마일리 스튜어트라는 것을 밝힌다.

MrBeast에서도 나와서 자신의 자동차 컬렉션을 보였다. 한국어판 성우는 전태열.


[1] 정확히는 17년하고도 3년 11개월.[2] 참고로 직전 게스트가 자니 윤이었다.[3] 실제 신문에서 오려낸 기사인 것처럼 속여서 그 안에 개그를 넣어 방청객들을 웃기는 방식.[4] 실제로는 친 공화당 인물로 NBC가 밀어주는건 이런 코드와도 무관하지 않다.[5] 한국에서 가끔씩 영구차로 쓰이는 그 차량 이다.[6] 여담으로 데이비드 레터맨이 이를 이용해 코난 오브라이언을 패러디한 자동차를 요 '제이 리모'가 절벽에서 밀어버렸다는 방식으로 레노를 깐 적이 있다.[7] 물론 설정상 레노 본인이 아니라 좀비들 중 외모가 닮은 대상이지만, 배역은 본인이 역할을 맡은 게 맞다.[8] 물론 이건 공연이 끝나고 한나에게 키스를 한 제시의 잘못이 더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