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7-08 18:35:19

The Classrooms

더 클래스룸에서 넘어옴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더 클래스룸
The Classrooms
파일:The Classrooms.jpg
개발 Hillcrest Games, Xefier Games
유통 Xefier Games
플랫폼 Microsoft Windows
ESD Steam
장르 1인칭 생존 호러
출시 앞서 해보기
2022년 10월 29일
엔진 유니티
한국어 지원 지원
관련 사이트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상점 페이지 파일:스팀 아이콘.svg

1. 개요2. 특징3. 스토리
3.1. 등장인물3.2. 설정
4. 등장 괴물5. 챕터
5.1. 교실5.2. 도서관5.3. 화장실5.4. 암실5.5. 수영장5.6. 실내 놀이터(가칭)

[clearfix]

1. 개요

리미널 스페이스를 기반으로 한 스팀 공포게임. 거기에 챕터마다 독특한 괴물이 등장해 긴장감을 조성한다. 백룸의 배경에 SCP 재단의 요소를 접목시킨 듯한 방탈출형 게임으로 익숙하면서도 신선한 게임 디자인과 섬뜩한 점프스케어 연출로 게임방송 스트리머들에게 상당한 인기를 끌었으며 국내 유튜버들도 앞다투어 플레이했다. 현재 얼리 액세스 단계로 챕터 5까지 나왔다.

2. 특징

파운드 푸티지 장르를 차용하고 있어서 1인칭 카메라 시점이 기본이다. 카메라 작동을 유지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배터리를 갈아줘야 하므로 아이템 중 배터리를 챙기는 것은 필수. 게임 내에서 사망하면 맵의 구조와 아이템의 위치가 무작위로 바뀐다. 게임 내에 마이크 인식 기능도 있어서 목소리를 내면 위험하지만 상황에 따라 이를 이용해야 하는 등 보다 현실감있는 공포감을 준다.

3. 스토리

1996년 6월 30일, 캐나다 매니토바주 위니펙에 위치한 한 중학교에서 일어난 학생들의 실종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주인공은 카메라를 들고 실종사건이 일어난 폐교로 향한다.[1] 그렇게 학교로 들어간 주인공은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전기실에서 차단기를 올리자 갑자기 공간이 뒤바뀌는 이상현상을 겪는다. 순식간에 미지의 공간 속에 갇혀버린 주인공은 학교 안의 이상공간을 돌아다니면서 단서를 찾고, 이 학교에서 일어난 일들에 대해 조사하면서 탈출하는 것이 목표.[2]

3.1. 등장인물

  • 로버트 챈 (Robert Chen)
    주인공, 이름도 그렇고 ARC의 자료화면으로 나온 실물 모습으로 보나 중국계로 보인다. 학교에서 실종된 여동생을 찾기 위해 밴을 타고 학교를 방문했다. 이후 전기가 차단되어 있던 학교의 전기를 공급시키기 위해 지하에 있던 발전실에 가서 전기 스위치를 올리고 다시 입구 쪽으로 올라왔으나 학교의 지형 바뀌었고 출구는 벽돌로 막힌 상태이다. 설상가상으로 건물 내부에는 괴상한 괴물들인 '엔티티'들도 돌아다니는 상태, 이후 장소를 돌아다니다 출구 전광판이 가리키는 엘리베이터를 작동시키면서 장소를 하나둘씩 빠져나가고 ARC라는 단체가 기록한 괴물들의 정보와 한때 자신처럼 이곳에 왔다가 갇혀버린 사람들의 기록을 보면서 미지의 장소를 탈출하려고 한다.
  • 그레이스 챈 (Grace Chen)
    로버트의 여동생, 초반 ARC의 자료화면으로 실물 모습이 잠깐 나온다. 이유는 불명이나 작중 배경이 되는 학교에 들어왔다가 실종되었으며, 오빠 로버트는 그녀를 찾기 위해 학교에 들어오게 된 것이다. 다만 등장이나 언급은 앞선 ARC의 자료화면으로 잠깐 등장한 것이 전부로, 훗날 챕터가 추가된다면 추후에 등장할 여지가 있겠지만 아직까지는 맥거핀인 인물.

3.2. 설정

  • ARC (Anomalous Retrieval & Containment)
    배경이 되는 학교와 미지의 장소들을 연구하고 있는 단체, 철십자 문양에다 중앙에 눈을 기합한 로고를 사용하고 있다. 작중에 등장하는 엔티티들에게 일렬번호를 부과해 칭하고 엔티티에 대한 정보나 사진 등을 기입한 문서를 만들거나[3] 무장 부대가 있는 것을 보면 영락없는 SCP 재단의 패러디. 다만 SCP 재단과 달리 해당 게임의 스토리가 이 단체를 중심으로 흘러가는 것은 아닌지라 이곳에서 작성한 엔티티들의 문서나 수영장 챕터에서 볼 수 있는 이곳 소속 무장대원들의 시체로만 간접적으로 등장하는 것이 전부이다.
  • 엔티티
    작중 나오는 괴물들의 명칭, 위쪽이 SCP 재단을 따왔다면, 이쪽은 The Backrooms 쪽에서 쓰이는 괴물들의 명칭을 그대로 썼다. 이런 류의 게임이 다 그렇듯 이들에 대한 정체는 물론이고 어째서 배경이 되는 장소에 있는지도 불명이다. 그마나 ARC의 문서를 통해 유추할 수는 있지만 게임이 완성작이 아닌지라 어쩌면 추후 이들에 대한 정보가 더 나올 수도 있다.

4. 등장 괴물

  • 그림자 괴물
    ARC에서의 개체 번호는 216, 사신처럼 검은 로브를 쓰고 공중에 떠다니는 모습이이며, 게임의 대부분의 첫 점프스케어를 장식하는 괴물이다. 손전등 따위의 빛에 반응하여 나타난다.
  • 도자기 인형
    ARC에서의 개체 번호는 004, 다크 디셉션황금 동상과 같은 추적 매커니즘을 가진 괴물. 시야에 없어지더라도 생각보다 추적 속도가 그렇게 빠르지 않아서 어느 정도 여유를 가질 순 있지만 다른 괴물과 상황이 겹쳐버리면 꽤나 큰 골칫덩이다. 리스폰을 반복할 수록 쫓아오는 속도가 빨라진다는 설이 있다.
  • 도서관 괴물
    ARC에서의 개체 번호는 555, 도서관에서 메인으로 등장하며, 머리 전체가 형상으로 되어있어 꽤나 기괴하다. 소리에 아주 민감하며 플레이어의 마이크 소리에도 반응하니 조심하자. 여담으로 플레이어를 사망시키는 연출이 굉장히 잔혹한데, 플레이어를 뒤에서 붙잡고 넘어뜨린 다음 머리 째로 바닥에 수차례 찧어 피범벅을 만든 채로 죽인다.
  • 화장실 괴물
    화장실과 풀룸에 등장하는 괴물로, 머리의 위와 아래가 뒤바뀐 모습에 비정상적으로 긴 네 다리로 기어다닌다. 수영장에서는 붉게 변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 수영장 괴물
    더 클래스룸의 괴물 중 가장 유명한 괴물. 일본의 요괴 누레온나와 비슷하게 생겼다. 알 수 없는 소리를 중얼거리며 충혈된 눈과 머리카락이 휘날리는 큰 사람 머리에 기다랗게 뻗은 흰뱀의 몸통이 압권이다. 플레이어를 발견하면 빠르게 돌진해오는데, 옆으로만 피해주면 생각보다 쉽게 피할 수 있으므로 참고할 것.

5. 챕터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5.1. 교실

전형적인 미국 학교의 모습. 목표는 엘리베이터 가동키를 찾아 엘리베이터를 타고 탈출하는 것. 맵 곳곳에 이상공간과 엔티티를 연구하는 단체가 남긴 코덱스[4]나 생존자의 쪽지가 놓여있거나 의미불명의 낙서나 기괴한 그림들이 칠판이나 게시판에 그려져있다. 교실이나 복도마다 전등 스위치가 존재해 불을 밝히거나 끌 수 있다. 비품실에서 드라이버를 찾았다면 교실 곳곳에 있는 환풍구를 열어 안전지대 혹은 지름길로 사용할 수 있다. 시야에서 벗어나면 움직이는 인형 괴물과 빛에 반응하는 그림자 괴물이 나온다. 처음에는 그림자 괴물만 등장하지만 가동키가 인형방에 필수로 등장하기 때문에 가동키를 챙김과 동시에 인형 괴물도 활동을 시작한다.

5.2. 도서관

도서관이라는 특성답게 소리가 메인 키워드이다. 목표는 도서관 책장 곳곳에 숨겨진 책 5권을 찾아 반납구에 넣어 출구를 개방하는것. 앞은 볼 수 없지만 소리를 감지하는 귀 모양 머리를 가진 괴물이 나온다. 괴물의 속도가 빠르고 괴물과 근접시 초음파 공격으로 화면이 흔들리므로 스텔스를 하는것이 정공법. 맵 곳곳에 붉은 풍선, 방귀 쿠션, 유리 파편, 축음기등 소음을 유발하는 물체들이 산개해 있다. 특히 붉은 풍선은 주인공을 향해 자동으로 천천히 접근하며 닿으면 펑 소리를 내며 터지고 괴물의 어그로를 끄니 주의. [5] 이곳에도 환풍구가 존재하기 때문에 안전지대로 사용할 수 있다.

5.3. 화장실

변기와 세면대, 샤워기가 맵 곳곳에 있고 바닥에 물이 고여있다. 숨으라고 강요하듯 화장실 칸막이들이 많지만 괴물이 지나가다 건드리기만 해도 부숴지며 아예 칸막이 문을 뚫고 공격할때도 있기 때문에 만능환풍구를 이용하도록 하자. 소리와 빛을 감지하는 사족보행하는 긴 다리의 괴물이 나온다. 탈출구가 높은 위치에 있으며 판자 하나만 띄워져 있는데, 레버를 찾아 돌려 바닥의 수위를 높인 뒤 판자를 밞고 탈출해야 한다. [6]

5.4. 암실

첫 번째 챕터와 같은 장소. 차이점은 암실이라는 이름 답게 맵 전체가 어둡다. 하지만 스위치를 이용해 불을 켜는건 가능하기 때문에 초반에는 1챕터와 크게 다르지 않은 편. 목표는 탈출구가 물이 차있는 방의 워트 슬라이드에 전기가 흐르고 있기 때문에 인트로에서 주인공이 차단기를 올렸던 전기실을 찾아 이번에는 반대로 전력을 차단해야한다. 차단과 동시에 스위치도 먹통이 되기 때문에 이때부터 시작이라고 봐도 무방. 첫 번째 챕터의 인형 괴물과 그림자 괴물이 재등장하며, 카메라에만 보이는 떠다니는 얼굴 괴물이 등장한다. 그림자 괴물과 얼굴 괴물은 특성이 반대이기 때문에 가불기가 유도될 수 있으니 주의.

5.5. 수영장

백룸 레벨로 흔히 다뤄지는 풀룸(Poolrooms) 스테이지. 환풍구가 없다 환풍구가 없는 대신 독립적인 공간으로 이동하는 워터 슬라이드를 통해 안전지대로 이동 가능하다.[7]시작과 동시에 바로 옆에 출구가 있지만 후술할 이유 및 철창으로 막혀있어 빠른 탈출은 당연히 불가능하다. 철창을 여는 스위치는 전자레인지와 같이 있기에 큰 의미는 없는 편. 돌고래 비슷한 괴물과 인면뱀 형태의 괴물이 새로 등장한다. 돌고래 괴물은 움직이지 않으며 발견 시 소리를 내고 곧 사라진다.[8] 인면뱀 괴물은 마치 모모귀신과 비슷한 느낌의 기괴한 얼굴을 하고 있는데, 이상한 소리를 중얼거리며 돌아다닌다. 가스비가 모자라 크기가 굉장히 거대하여 마주하는 것만으로도 상당히 무서운 느낌을 준다. 소리를 감지하나 움직이지 않는 물체를 잘 인식하지 못한다. 하지만 밝은 공간에서는 움직이지 않더라도 알아채고 공격하니 주의. 직선 속도가 무척 빠르지만 옆으로 방향을 전환하는 속도가 느리니 컨트롤 실력이 받쳐준다면 침착하게 따돌릴 수는 있다.

탈출구는 물을 계속 뿌리고 있는데 캠코더 방수 케이스를 쓰지 않고 지나가면 '신호 없음' 표시와 함께 게임 오버된다.[9] 맵에서 부서진 고글과 카드키, 전자레인지 작동 코드를 찾은 뒤, 특정 공간에서 카드키를 사용하여 위 층으로 올라가 전자레인지[10]에 부서진 고글을 넣고 작동 코드를 맞춰서 방수 케이스를 제작하고, 탈출구에서 케이스를 켐코더에 씌우고 탈출해야 한다. 카드키 사용 후에는 챕터 3엣 나온 긴 다리 괴물이 붉어진채 등장하며, 낮은 확률로 챕터 1에서 나온 그림자 괴물도 등장한다.

출구의 철창문을 지날 시 아무것도 없이 어두운 넓은 방이 나오며 천장에는 주인공을 주시하는 거대한 눈이 존재한다. 방 반대쪽 끝에 엘리베이터가 있으므로 타고 탈출하면 된다.

5.6. 실내 놀이터(가칭)

다음 챕터 예고 화면에서 일부가 등장. 거대한 실내 놀이터의 형상을 하고 있다.


[1] 실종된 학생들 중에는 주인공의 여동생도 포함되어있다. 실종된 여동생 및 단서를 찾아야하는 개인적인 목표 또한 가지고 있다.[2] 얼리 액세스 기준으로는 인트로에서 주인공의 여동생 실종 포스터를 보여준 후 주인공의 실종 포스터를 보여주면서 이 영상은 그 당시에 실종자가 촬영한 것이라 소개하며 게임이 시작된다. 즉 인트로의 시점에서 주인공의 생사는 불분명한 상태. 참고로 주인공의 캠코더에 기록된 영상은 ARC에 의해 ARC-2105로 등록된 상태다.[3] 문서 양식과 문서에 쓰여있는 용어도 흡사하다.[4] 인트로에 나오는 십자 마크 중간에 눈이 있는 표식을 사용하는 단체. 해당 코덱스를 통해 챕터마다 등장하는 괴물들의 특성이나 대처법을 알아낼 수 있다.[5] 인트로에도 주인공의 사진이 나오지만 여기의 괴물에게 잡혀서 게임오버될 때도 주인공이 떨어뜨린 비디오 카메라를 통해 잠깐 주인공의 모습을 볼 수 있다. 곧 유혈이 낭자한 끔살 장면으로 전환되니 주의.[6] 수위를 높이면 환풍구에 숨을 수 없기 때문에 이 때부터 체감 난이도가 크게 상승한다.[7] 맵 시작점에 있는 워터 슬라이드 안도 안전지대로 사용가능하다. 인형 괴물과 얼굴 괴물을 제외하면 모든 괴물은 주인공을 발견해도 잡을 수 없는 위치에 있다면 다른 곳으로 이동하는 구조.[8] 주인공에게 해코지를 가하지는 않기 때문에 다른 생존자가 남긴 낙서에도 friend?라고 남겨둔걸 확인할 수 있다.[9] 게임 스토리가 주인공의 파운드 푸티지를 발견하고 그것을 시청한다는 설정인데 쳅터가 아직 남은 상태에서 캠코더에 물이 들어가 고장나면 기록이 끊겨 시청이 불가능하기 때문.[10] 문서에 따르면 이 전자레인지 역시 엔티티로 전자레인지 안에 물건을 넣고 옆에 나있는 문양이 그려진 단추 2개를 조정하면 넣은 물건을 다른 물건으로 변형시키는 특성이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