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erratech | |
| | |
| 개발 | Payload Studios |
| 플랫폼 | Microsoft Windows | macOS | Linux PlayStation 4 | Xbox One | Nintendo Switch |
| 출시일 | 2018년 8월 10일 [정식출시] |
| 장르 | 오픈월드 샌드박스 제작 시뮬레이션 |
| 게임 엔진 | 유니티 |
| 한국어 지원 | 일부 지원 |
| 심의 등급 | |
| 해외 등급 | |
| 관련 사이트 | |
| 상점 페이지 | |
1. 개요
영국 런던의 개발사 페이로드 스튜디오가 2013년 12월에 얼리엑세스를 시작하고 2018년 8월 10일에 출시한 오픈월드 어드벤쳐 게임이다.2. 게임 관련 정보
테크(Tech)라는 자신만의 장치를 만들어 여러 가지를 해보는 게임이다. [2]전체적으로 비시즈와 같이 하드코어한 설계를 필요로 하지 않는 가벼운 샌드박스를 지향한다. [3]
샌드박스류 게임이 늘 그렇듯 만들라는 차량과 기지는 안 만들고 불 뿜으며 뛰어다니는 메카 T=REX부터 끊임없이 돌면서 방전을 하는 자이로스코프 등 기괴한 기계를 만드는 사람들이 스팀 창작마당에 종종 보인다.
2.1. 팩션
Terratech/팩션 참고2.2. 게임 모드
게임모드는 캠페인 모드, 크리에이티브 모드, R&D 실험실 모드, 스모, 건틀렛으로 총 5가지며 멀티플레이도 지원한다.자세한 건 Terratech/게임모드를 참고
3. 평가
| 기준일: 2025-11-25 | ||
| '''[[https://www.metacritic.com/game/terratech/critic-reviews/|메타스코어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 '''[[https://www.metacritic.com/game/terratech/user-reviews/|유저 평점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 상세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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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들어서는 늘어지는 개발속도[4]와 커뮤니티와의 교류는 이루어지나 커뮤니티의 요구를 제대로 들어주지 못한다는 점이 종종 문제로 제기되고 있다.
하지만 긍정적인 평가로는 잘 만들어진 세계관과 단순히 때려잡는 것이 아닌 일종의 선택지가 주어지기도 하고, 상상력만 있다면 오랜 시간 붙잡고 할 수 있는 게임이라는 점이 장점으로 손꼽힌다.
의외로 한국어를 포함해 다양한 언어를 지원한다. 다국어 지원 초기엔 선택만 가능했지 사실상 영어자막만 나왔고 번역속도도 매우 더뎠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영어 울렁증이 있는 사람도 지장은 없는 수준까지 스토리와 설명 등등 대부분 번역이 잘 되었다. [5]
4. 기타
- 개발자들은 유저들을 탐사자(prospector)라고 부른다.[6] 외계행성 배경 오픈 월드라는 것을 감안하면 적절한 별명이다.
- 인벤토리를 특이점 격리 유닛(Singularity Containment Units)이라고 부른다. 인게임에서 부품들을 저장하기 위해서는 블랙홀 같은 걸 발생시키는 저장 장치가 빨아들이게 한다는 점에서 중력 특이점을 이용한 것으로 보인다. [7]
- 매달 공식 유튜브 채널로 유저들이 만든 테크나 모드를 소개하는 '워크샵 하이라이트'를 올렸다. 개발자가 생방송도 하고 게임에 참신한 테크나 모드를 여럿 만드는 유저랑 인터뷰도 했다. 2024 11월 쯤부터 업로드가 되지 않고 있다.
진짜 열일 중인가
- 오픈 월드 맵에 습격(Invasion)이라는 이벤트가 있다. 트위터 계정과 연동해서 다른 유저가 게시한 강력한 테크들이 약 15분마다 플레이어 근처에 소환되는 이벤트이다. 강한 무기들이나 배터리나 수리 및 방어 버블을 많이 얻을 수 있었지만, 그만큼 위협적인 요소이고 안정적으로 정착한 기지 근처에 습격이 뜨면 말 그대로 개박살 날 각오를 해야 했다. [8] 버전 1.5.4에서 트위터 기능을 삭제함으로써 습격 이벤트도 같이 사라졌다가 버전 1.6.3.1에 롤백되었다. [9]
- 생각보다 전기나 자원이 생존할 때 필수적인 것은 아니다. 튜토리얼에서 배터리와 태양광 발전기를 제공하지만 바퀴나 로터 동력에 소비되지 않으며, 탄약도 자원을 소비하지 않는 무한탄창이다. [10]
- 블록 및 자원들은 공격 종류에 따른 속성을 가지고 있지만 무기별 공격량, 공격속도, 공격횟수의 차이로 무시 가능한 수준이다. [11]
- 미사일 계열은 로켓을 기준으로 범위 내의 적을 자동으로 추격하고 위력도 좋지만, 공속이 느리고 발사대가 파괴될 때에도 폭발해서 인접한 블록들에게 피해를 입힌다.
- 거대한 대포나 레일건 종류는 위력은 좋지만 조준이 느리거나 범위가 극단적으로 좁아서 적 AI가 대부분 노리는 전방이나 후방으로 배치하게 되는데 외관이 이상해진다. 꼼수로 조준이 빠른 큰 무기에 AI 모듈을 올려 덮으면 조준도 빠르고 위력도 높은 포탑이 만들어진다.
- 또한 배터 퓨처 부품 중에서 호버 고리(Hover Ring) 종류들은 밀어내는 바닥 쪽에 바로 바퀴 종류 부품들이 있으면 바퀴를 밀어내기 위해 끝없이 이동하는 버그가 있다. 이 버그로 만든 트론의 라이트 사이클 같은 오토바이부터 거대한 공중요새까지 온갖 창작물들이 존재한다. [12]
- 더미 데이터로 포신이 긴 호크아이의 HG1 포탑 대체 부품이 있다. 원래 부품보다 가동 범위는 더 줄어들고 재장전 시간이 더 늘어났지만 사거리와 위력은 더 높다. 대체 부품이 외관상 더 좋기 때문에 창작마당에서 잘 보인다.
- 정식출시를 앞두고 개발진이 로드맵을 게시한 글이 있는데 대기업 IP 마냥 야심적으로 썼다. 링크
현실은 느려터진 개발 속도와 더 좋은 샌박겜들의 출시로 나락
- 적이 너무 강해서 귀한 부품을 가진 테크를 보호하기 위해서 SCU로 돌려보내는 꼼수가 있었지만 버전 1.2.0.3에 버그라고 패치했다. 배터리라도 충전하려고 고정하는 꼼수도 있었지만 같은 버전과 1.3.1.5에 확인사살.
- 버전 1.3.11부터 스킨을 커스텀 하는 기능이 생겼다.
- 희귀하게 dlc 스킨을 가진 적 테크를 잘 노획한다면 무료로 dlc 스킨을 사용할 수 있지만, 그 부품을 얻은 저장 파일에 한정된다.
- 부품 중에서 자원 레이더라는 부품은 관절 부품들을 제외하면 가장 오래 프로토타입으로 있었던 부품이다. 베타 버전부터 존재하여 계속 실험적 기능 부품으로 있었다가 레티클 리서치 팩션 추가로 모델을 변경했는데 얼마 안 돼서 버전 1.4.3에 기능이 없어졌다가, 버전 1.4.20에서 황무지와 함께 유일한 지오코프의 레이더로 추가되었다.
- 또한 황무지(Wasteland)는 정식 버전 이후 처음으로 추가된 생물군계이다. [13] 다른 생물군계와 달리 나무와 바위에서 자원이 나오지 않는 대신에 합성 자원들이 나오는 고철 더미(Scrap Pile)가 있는데, 유일하게 스페이스 정커즈의 'Precision Ray' 부품 만이 자원을 캘 수 있어서 호불호가 갈린다. [14]
- 이외의 버전별로 주요 이슈 항목에 자주 적힌 문장들이 있었다.
1.0 ~ 1.3.5 - Multiple resources travelling close to each other along Conveyors may generate bottlenecks and clog bases up, especially around Refineries and Filters. Translations for non-English language support is work-in-progress for most languages.
1.3 ~ 1.3.10 - After players have uploaded a modded skin, block or corporation to Steam, TerraTech may not boot up. To remedy this players will have to restart Steam and the game should run normally.
1.3 ~ 1.3.10 - After players have uploaded a modded skin, block or corporation to Steam, TerraTech may not boot up. To remedy this players will have to restart Steam and the game should run normally.
- 후속작으로 테라테크 월드(Terratech Worlds)가 2023년 6월 12일 최초 출시되고 2024년 3월 22일에 얼리엑세스를 시작했다. 그래픽이 향상됐고 기지 건설과 공장 등의 콘텐츠가 늘어났다. 스팀 페이지
5. 외전
테라테크 리전이 한국 시각으로 2025년 6월 9일에 데모로 공개되었으며, 2026년 5월 1일 출시된다, 스팀페이지. 장르는 로그라이크 이하 뱀서라이크. 아직도 추가되지 않은 팩션인 '리전'이라는 AI 로봇 군단과 싸우면서 블록들을 보급받고 생존하는 방식이다. 본작에서는 절대 등장하지 않는 인간 캐릭터 4명 중 한 명을 선택해 진행하며, 데모에서는 미켈라(Mikela)만 사용할 수 있다.
적을 처치하고 경험치를 모아 레벨업하며 무기를 추가하는 무난한 뱀서라이크지만 스스로 구성과 조립 가능한 차량형 메카라는 특징 덕분에 블럭 조립이 핵심 시스템으로 차용되었으며 차량이라는 형태에 걸맞게 적에게 직접 충돌해서 피해를 입히는 돌진 피해와 그를 보조하는 부스터 기능이 있는 게 특징. 전체 평가는 약 80% 긍정적으로 매우 긍정적을 유지중이나 평가 수는 2천 가량이다.
긍정 평가로는 블럭 조립 기능으로 자기가 원하는 형태의 메카를 완성할 수 있다는 자유도가 있고, 차량이라는 컨셉을 인게임에 꽤나 잘 녹여내서 아예 차량 앞에 범퍼 수준을 넘어서 드릴, 레이저 소드를 달아놓거나 동체 옆면에 칼날을 마구 달고서 부스트를 켜서 적에게 들이박아 호쾌하게 갈아버리는 플레이도 가능하고, 온갖 실탄 총기류나 폭발물들을 사격 각도를 고려해서 덕지덕지 붙여서 질주하며 사방팔방에 총폭탄을 쏴갈기는 차량 포탑을 만들 수도 있다. 이동부로 가면 자동차형 차륜에 속도는 좀 느려도 회전이 빠른 무한궤도, 핸들링이 죽 미끄러지지만 고속인 호버링까지 다양한 형태의 메카를 내가 원하는 형태대로 조합할 수 있으며 이는 다른 게임에선 찾아보기 힘든 자유도다.
부정 평가로는 우선 차량이라는 특성상 의도한 부분이긴 하나 호불호를 크게 타는 조작감 문제와, 조작감은 그렇다 쳐도 비슷한 류의 블럭 조립 게임을 생각하면 안 되는 게 블럭을 조립할 기회가 생각보다 적고 깊이도 얕으며 이런 류 게임에서 어지간하면 있는 확률 보정도 없다시피 하고 패치로 여기 기우고 저기 때우고 하고는 있으나 여러모로 만듦새가 부족한 게 꼽힌다. 조립이라는 컨셉과 잘 조화되지 않는 로그라이트형 구성[15], 무수히 많은 하위 게임들이 나오며 다양한 시도가 이뤄진 여타 뱀서라이크 하위장르들과 달리 차량과 블럭 조합이라는 기본 구성에 의존해서 게임 시스템의 조성에 별다른 노력을 하지 않은 안일한 완성도[16] 등의 문제가 몸으로 와닿는 편.
안일한 완성도는 여러 부분에서 나타나는데, 우선 블럭 + 차량이라는 기본 시스템을 빼면 정말 흔해빠진 뱀서라이크이고, 그 기본형에서 단 한 발짝도 나아가지를 않았다. 사실 블럭 조립과 차량이란 시스템도 똑바로 쓰고 있냐고 하면 아니오지만 그걸 넘어서 이 게임이 독자적으로 구축하거나 내세울 만한 강점을 지닌 시스템이 아예 없으며, 심지어 있는 부분도 부족한 편이다. 레고 수준을 겨우 벗어난 장난감 수준의 디자인은 테라테크 본작 때보다 퇴보하여 훨씬 더 개성 없고 무색무취하며, 리전이라는 적 세력도 딱히 개성적이진 않은 평범한 디자인이다. 게임성 측면으로 보면 캐릭터의 수도 적의 수도 무기의 수도 사실 적은데 놀랍게도 밸런스 조절에 실패했으며, 적이나 아군이나 단순한 아이디어에서 시작해서 실제 게임 플레이는 전혀 고려하지 않은 구성적으로 잘못된 설계를 남발하고 있다는 점이 꼽힌다.
총체적으로 뱀서라이크에 국한하지 않아도 게임 제작에 있어서 장르에 대한 제작진의 몰이해와 역량 부족이 나타난다. 이에 앞서 랜덤성 문제를 짚지 않을 수 없는데, 쉽게 말해 RNG가 너무 심각하다는 점이다. 근본적인 영역에서 대부분의 게임 구성 요소를 랜덤에 의존해서 날먹했다는 인상이 강한데, 길게 설명할 필요 없이 적의 기본 경험치 드랍부터 랜덤이고 거의 모든 요소들이 순수 랜덤성에 과하게 의존한다. 출시 초기엔 이 때문에 캐릭터가 언락될수록 게임이 더 어려워져서 평가가 매우 나빴는데,[17] 그나마 패치로 완화되긴 했지만 놀랍게도 게임 출시 초기에는 부품 리롤과 밴 기능, 불필요한 부품을 갈아서 주사위를 챙기는 기능이 없었다.[18] 해금됐지만 사용하지 않은 부품이 있으면 이거 좀 써봐 하고 높은 확률로 렙업마다 들이미는 시스템은 그대로 있으며, 심지어 캐릭터별 가중치 시스템도 극히 미미하다.[19] 뱀서 붐 이전이 아니면 모를까 명백히 붐 후반대인 2026년 출시 게임 치고는 심각할 정도로 구시대적인 모습은[20] 제작진의 장르에 대한 사전조사 없이 접근해 개발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난이도 쪽에도 문제가 좀 많은데, 초반이야 대충 해도 밀어지지만 행성 2레벨 3레벨으로 넘어갈수록 게임의 전체적인 난이도 그래프가 지나칠 정도로 급격하게 솟는다. 이유인 즉슨 난이도 조절의 방식이 조잡하기 때문. 단순하게 기본 적의 깡스펙을 올리고, 그냥 기본 적보다 센 적을 만들어 놓고 그 적들이 초반부터 나오도록 해 둔다든가, 구성상 잘못 설계된 비정상적으로 강한 적이나 함정이[21][22] 있다든가, 중간 보스가 무식하게 두 마리 나오게 만들고, 보스의 체력이 무식하게 두 배 세 배가 되고 둘이 나오고 하는 식이다.[23] 깡스펙 조절을 전체 배속으로 돌려놓은 경우도 있어서 안 그래도 공격속도가 빠른 적들은 공격 모션이 너무 빨라서 회피가 불가능해진다든가[24] 시간대상 나중에 나올 적이 미리 나오는데 그 적이 원래 나오던 시간대가 되면 오히려 난이도 변화가 없어진다든가 하는 점도 있고, 진짜 문제는 그런데도 귀찮기만 하지 어렵지는 않다는 것.
4개 있는 캐릭터들의 개성도 미미하고 성능적으로 큰 차이를 내는 부분은 기본 차량의 이동 부품 핸들링 수준 정도랑 부스트의 고유성능 정도에, 캐릭터별 무기 가중치도 말했듯이 거의 없다시피 해서 주사위를 있는 대로 밴에다 갖다박는 게 아니면 원하는 빌드 맞추기도 어렵다. 성능적으로는 그나마 장피에르와 샘이 꼽히는 정도.[25]
제일 중요한 조립 시스템에도 문제가 많은데, 가장 먼저 꼽자면 우선 조립 기회부터가 적다. 랜덤드랍되는 각종 상자나 블럭을 모으는 것 까진 좋은데 그걸 레벨 업 시에 주어지는 무기 상자를 개봉할 때에만 사용할 수 있고, 다음 조립을 하려면 강제로 레벨업까지 기다려야 한다.[26] 그리고 놀랍게도 이 조립에 캐릭빨을 좀 많이 탄다. 기본 캐릭터인 미켈라는 상자에서 블럭 부품을 받을 때 L자형이 좀 많긴 해도 모든 부분에 접점이 있는 평범한 블럭을 받는데, 다른 3캐릭터들은 그냥 블럭의 하위호환에 불과한 이상한 블럭들을 받기 때문에[27] 내가 진짜 조립하는 재미를 즐기고 싶다면 캐릭터는 미켈라로 반 고정된다. 다른 캐릭터들은 그래도 랜덤 드랍되는 블럭들을 악으로 깡으로 모을 순 있지만 한계가 있다. 그나마도 초기보단 엄청 퍼주는 건데도 게임 끝나기 직전까지 기본 차량의 1.5배 크기를 넘기는 게 어렵고, 운이 없으면 그만큼도 못 키우는 경우도 많다.
심지어 그 깊이도 얕다. 블럭을 조합해서 차체를 키울 순 있는데 블럭이 체력 증가 효과도 없고 그냥 순수하게 장식이다. 그런데 문제는 체력 상승만 없고 저하에는 제 역할을 한다는 점. 블럭을 뒤로 길게 늘일 경우 몬스터 무리를 부스터로 정면돌파할 때 원래라면 피했을 공격을 차체 꽁무니가 길어져서 얻어맞으며, 차체가 옆으로 넓으면 몬스터 사이를 지나갈 때 충돌박스가 겹쳐서 속도저하가 크게 생긴다. 또 블럭 조립 게임 답게 무게에 따른 속도 저하, 부품과 바퀴의 위치에 따른 무게중심 변화 등의 요소도 있긴 있는데[28] 또 영향을 안 받는 부분은 안 받고 하나같이 이랬다 저랬다 중구난방이다.[29] 무기는 또 사격각 칼같이 재서 배치에 용쓰게 만들고 근접무기는 달린 부분 안 달린 부분 칼같이 재서 맨부품 부분으로 받으면 피해가 안 들어가는데 정작 또 제일 길다란 걸 앞으로 죽 빼놓고 그 아래에 실제론 안 닿는 다른 무기를 놓으면 피해는 합산되고 또 너무 짧으면 안 되고 아주 그냥 제 마음대로.
근데 구조상 블럭은 랜덤드랍으로 얻는 쬐끔 빼면 상자를 열어서 다른 공격/방어/체력 증가의 업그레이드 부품과 경쟁해서 대신 선택하는 차량 강화용 업그레이드 부품 취급이다. 즉 일반 블럭에 스탯이 없는 건 의도적으로 빼 놓은 거고, 블럭 대용으로 있는 것들은 일부러 불쾌하게 써먹기 힘들도록 치밀하게 설계한 것이다.[30] 자유로운 차체 조립을 게임 핵심 키워드로 내세워놓고 정작 실 게임에선 자유로운 조립에 수갑 채우고 족쇄 채워놓고 하지 말라고 윽박지르는 모순 구조가 되어버린 것. 즉 다른 이점을 포기해가면서 얻은 게 그냥 무기를 좀 더 달 수 있는 면적 증가에 불과한 셈인데, 웃긴 건 애초에 렙업 기회가 적어서 최종적으로 부착할 수 있는 무기 수가 적기 때문에 사실 상자에서 블럭을 아예 안 골라도 랜덤드랍되는 블럭이나 블럭 대용으로 추가적인 접점이 있는 강화부품이나 마운트 부품을 쓸 수 있기 때문에 크게 지장도 없다. 그냥 기대했던 요소인 '자유로운 조립'만 못할 뿐.
종합적으로 말하자면 블럭 조립형 시뮬레이터를 원한다면 테라테크 리전은 그 겉껍질을 흉내만 낸 반쪽짜리에 불과해서 구매할 가치가 옅으며, 실제 게임은 뱀서라이크 쪽으로 훨씬 더 기울어 있긴 하지만 진짜배기 뱀서라이크를 원하고 한다면 게임의 깊이가 다른 게임의 체험판 수준으로 얕고 좁다. 제대로 어필할 만한 것은 차량을 운전하는 조작감과 속도감을 살려서 충돌, 근접무기로 들이받는 여타 뱀서라이크에서 보기 힘든 진짜배기 근접전 정도가 세일즈 포인트. 만 원밖에 안 하는 가벼운 게임이긴 하나 비슷한 가격에 내용물은 이것보단 알찬 게 많은 뱀서라이크에선 딱히 싼 값은 강점이 아니다. 참고로 최적화는 괜찮은 편이나 기존에 있던 게임의 리소스를 억지로 재활용한 탓인지 실 사양과 그래픽 수준에 비해 CPU를 상당히 갈군다.
분명 조화하기 힘들 법한 요소들도 어떻게 잘 버무릴 기회가 있었을 테지만[31] 개발진들의 장르 이해도 부족과 가볍게 접근한 외전 게임 답게 제 잠재력을 대부분 깎아먹은 채 출시된 비운의 범작. 동시 접속자는 출시 직후 약 4000명이었으나 한 달 만에 1500으로 크게 감소했고 이후 매 달마다 착실히 절반씩 줄어 26년 8월 기준 300명을 간신히 유지하는 전형적인 중소 인디게임이다. 본작이라 볼 수 있는 테라테크 또한 동접 300명 언저리에 불과한 얼액 기준 10년차를 거뜬히 넘어가는 게임이고 테라테크 월드도 박한 초반 평가에서 반등하지 못하고 있는 와중에 그나마 평이 일반적인 서바이벌류는 지속적인 매출을 보기 힘든 구성에 업데이트도 미온적이니[32] 미래의 행방은 차후 지켜봐야 될 부분.
[정식출시] [2] 그나마 메인 콘텐츠라고 할만한 게 켐페인 모드지만 메인 스토리 라인도 없고 엔딩조차 없다.[3] 허나 샌드박스 치고는 복셀 격자 한정으로 장치 제작 밖에 할 수 없고 월드 에디터 같은 기능도 일절 없어서 훨씬 늦게 출시한 비시즈 보다 부족한 느낌이다. 인지도도[4] 정식 버전 출시 이후 공식적으로 배터 퓨처가 2019년 12월, 레티클 리서치가 2020년 12월에 1년 주기로 추가됐는데, 스페이스 정커스는 약 3년 뒤인 2024년 2월에 추가되었고, 리전은 아직도 콘셉아트로만 존재하는 상황에 후속작까지 개발 중이다.(...)[5] 하지만 여전히 중간중간 미번역 부분이 존재하고 신규 콘텐츠의 번역은 상당히 기다려야 되는 건 아쉬운 부분.[6] 유튜브 채널의 영상들 대부분이 "Hello prospectors, welcome to Payload Studio."로 시작한다.[7] SCU 저장 장치처럼 부품을 끌어당기는 자석과 분해기 종류 부품들도 있는데 부품이 끌려가는 우선 순위는 SCU 저장 장치>분해기>자석 순이다.[8] 하지만 습격은 초원에서는 등장하지 않고 20초의 준비시간도 있고 시간 안에 구역을 벗어나면 습격이 멈추며 멍청한 AI는 그대로라 인식 범위 밖으로 나가서 공격하는 걸 적절히 이용하면 된다. 테크 여러 개가 근처에 있으면 소환을 늦출 수 있는 것 같다.[9] 이에 미션으로 추가하자는 의견들이 있었으나 개발팀은 무시한 상태인데 이때 저장한 테크 스냅샷을 폴더로 분류하는 기능과 Vsync 및 최대 프레임 속도 설정이 추가돼서 유저들은 아쉬운 정도에 그쳤었다.[10] 그래도 중반에 초장거리 미사일 계열 무기가 없다면 방어와 수리에 전기가 많이 필요하고, 단 한 가지 레티클 리서치의 테슬라 코일은 전력을 소모하지만 방어막을 뚫고 테크를 직접 타격하는 사기 무기이다.[11] 딱 하나 화염 공격은 바위에 피해를 주지 못하지만 애초에 모든 부품이 자원 종류 2가지 이상을 요구함으로 의미 없다.[12] 배터 퓨처에는 대체 가능한 반중력 엔진이나 조절 추진기가 있는데도 이 버그를 쓰는 이유는 "보다 조종하기 쉽기 때문이다."[13] 따라서 그 이전에 저장한 세이브에서는 생성되지 않는다.[14] 월면차를 닮은 무인 탐사선의 기계팔처럼 생겼다.[15] 간단하지만 꽤나 치명적인 단점인데, 원하는 형태의 차량을 내가 직접 구성한다고 하기엔 그냥 기본 차량에 뒤로 늘리고 옆으로 키우고 가끔 세로로 쌓는 정도의 차이에 위에 올라가는 무기 옆에 달린 바퀴 정도만 좀 바뀌는 정도. 쉽게 말해 내 차량을 만드는 게 아니라 이미 있는 차에 튜닝 좀 해 주다 게임이 끝나는 느낌이다[16] 다양한 선택지를 추구하다 선택 가능한 품목이 너무 많아져 과한 랜덤성을 조절하기 위해 등장 요소들을 미리 지정하거나 밴하고 게임에 들어가는 보조 시스템이나 적은 수의 조합을 가졌지만 시너지 같은 독자 시스템으로 선택의 중요성을 강조하거나 하는 시스템적 깊이는 전무하고 순수 리롤, 리롤을 쓰는 선택지 밴 두 개에 불필요한 부품을 갈아서 리롤권을 만드는 심플한 시스템뿐이다[17] 사실 이건 지금도 다를 게 없다. 근본적인 구조 개선을 안 하고 리롤과 밴 기능만 추가한 거라서, 현재에도 주사위를 아끼다가 저성능에 다른 무기의 하위호환에 불과한 일반 등급 무기들에 꼬박꼬박 밴을 때려주지 않으면 부품을 해금할수록 랜덤성에 발목잡혀 빌드가 꼬이고 난이도가 떡상하는 그 문제를 그대로 겪는다.[18] 참고로 리롤 하나만 추가했다가 욕을 계속 먹으니까 부품 재활용, 밴 기능이 순차적으로 추가된 것이다. 한 번에 같이 생긴 게 아니다.[19] 충돌 피해가 주 컨셉인 캐릭터에 충돌 관련 부품 드랍률이 높게 설정된 게 아니라 유저가 차량에 처음 받고 장비한 부품 기준으로 결정된다. 이는 공식 패치노트에도 적혀있는 사실로, 원래는 선택하기만 했어도 적용이었다. 즉 리롤도 없고 밴도 없던 시절에 장피에르로 기본딱총을 집었으면 총기류만 수시로 나왔고, 지금도 받고 나서 부착하는 순간 똑같이 된다. 문제는 어디까지나 '가중치'고 확률이 엄청 적은지 충돌/근접 무기만 있는 대로 달아도 상술한 대로 부품 밴에 주사위를 죄다 쏟지 않으면 무기 상자에서 수시로 다른 계통 무기들이 나온다.[20] 요즘 뱀서라이크 중에 게임 구성에 있어서 의도적으로 리롤과 밴 기능을 제거하거나 제한을 두면 뒀을지언정 아예 생각도 안 하고 있다가 깜빡한 물건 챙기듯 나중에 허겁지겁 추가하는 케이스는 없다. 거기에 또 회차를 돌며 얻은 재화를 투자해 획득 범위나 공격력 등을 올리는 업그레이드 콘텐츠가 있긴 한데, 스킬트리조차 아닌 그냥 투자 - 해금형 노드에 정말 최소한만 있고 내용도 심플하고 단순해 제대로 된 업그레이드가 별로 없고 대부분 캐릭터들이 공유하는 재탕인데 비싸기만 하다.[21] 썩은 물 유역의 육각형 거대 거미 로봇은 주변의 적을 강화하는 타입의 적인데, 이 강화를 받으면 공격력과 방어력이 3배로 뛰어오른다. 근데 이 놈은 게임 시작 직후부터 나올 수 있고, 강화형 주제에 본인 체력도 600이 넘고 죽여도 이미 걸린 강화가 안 풀린다. 그리고 초반부터 넓적한 사각 다리를 가진 체력 1400의 중장비형 적도 같이 나오는데, 이 놈이 강화를 받으면 약한 무기는 발당 10씩 까여서 140발을 쏴야 한다. 깡초반부터 몇백씩 딜을 박는 충돌 무기가 없으면 정상적인 수단으론 못 잡으니까 그냥 화면 밖으로 도망쳐야 한다.[22] 또 얼음 행성에선 꼴에 얼음이라고 타일 위에서 바퀴가 유독 더 미끄러지는 구역이 맵의 약 절반을 넘으며, 어차피 한 방향으로 튀어봤자 거기서도 적이 나오는 구조상 최고 속도보단 사방에서 오는 적을 피하지 못하고 갇혀 죽느냐 마냐를 결정하는 최저 속도가 매우 중요하게 작용하는 뱀서류 게임의 금기 중 하나인 매우 강한 슬로우를 유저에게 강제로 거는 얼음 함정도 맵 곳곳에 뿌려져 있는데, 이걸 아예 못 피하게 화면 전체에 뿌려놓는 선 넘는 짓도 한다.[23] 다른 행성을 고르면 그 행성에만 등장하는 몬스터가 따로 나오는 차이는 있지만, 같은 행성 내에서 난이도가 올라간다고 새로운 적이 등장한다거나, 새로운 패턴이 등장한다거나 맵에 변화가 생긴다거나 하는 건 아예 없다. 유저가 얻을 수 있는 보상에 이점이 생긴다는 설명은 있지만 체감은 전혀 차이 없을 정도로 미미하다.[24] 이 경우 단순 수치상으로 무심하게 '속도 2배 딜 2배니까 2배 세졌겠지' 하고 마는데 실제로는 단순히 2배해놓은 요소들이 동시에 시너지를 일으켜서 4배 8배 이상 강해지는 결과가 나온다든가 하는 건 정말 흔하디 흔한 만들어놓고 테스팅 안 하는 딸깍형 게임 개발자들이 매일같이 보여주는 행태다[25] 무지성으로 하려면 장피에르가 오버딜까지 흡수한 뒤에 깨지고 조금만 버티면 리젠까지 되는 임시방어막을 들고 있어서 매우 편하며, 보스전으로는 부스터가 무적회피라서 잡몹전은 그저그렇지만 보스전은 혼자 소울류 하듯이 어렵지도 않은 패턴 한손으로도 죄다 피하는 샘 정도가 쓰이며, 미켈라는 성능적으로 철저하게 둘의 하위호환에 가깝지만 후술할 특성상 블럭 조립을 하고 싶은 유저들이 선택한다. 최악으로 꼽히는 건 이 게임 최악의 조작감을 지닌 세페이드.[26] 보통 이런 류의 조립은 정해진 설계도가 있는 게 아닌 이상 무수히 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며 이것도 해 보고 저것도 해 보고 하는 경우가 많은데 테라테크 리전은 지금 내가 구성한 차량이 똑바로 기능하는지 굴러 가기는 하는지 아닌지도 알 수 없고 만약 조립에 실수가 있었으면 결함기체로 다음 레벨업까지 버텨야 한다.[27] 장피에르의 경우 똑같이 2x1인데 양 측면에밖에 접점이 없거나 3x2인데 접접이 두 방향밖에 없어서 일반적인 블럭처럼 쓸 수가 없는 지오캘론 브래킷과 그나마 근접 무기용으로 쓸 각이라도 나오는 연장기가 있으며, 샘의 경우 사용할 수 없는 사선방향 모서리 부분이 포함된 호크아이 프레임 블록 세페이드는 다이소에서 팔 거 같은 벽걸이형 클립이나 수납용품처럼 생긴 베타 퓨처 미라클이라는 부품이 대신 나오며 또 랜덤으로 여기에 평범한 블럭들이 섞여있다.[28] 세로로 무작정 블럭을 높게높게 쌓고 위에 무기를 잔뜩 올리면 차체가 바닥에 자빠지거나 엎어져서 움직이질 못하게 되고, 그립과 회전이 같아도 차체가 옆으로만 너무 넓으면 방향조절이 똑바로 안 되고 뱅뱅 돈다. 샘의 기본 형태 같은 불안정한 3륜 구조를 유지하고서 속도만 잔뜩 올리면 코너링을 못하고 자빠져 버리기도 한다.[29] 바퀴 한 쌍이 다른 바퀴들보다 밑에 있어서 그 부분만 땅에 닿으면 하나만 돌아가고 속도도 느려지는 등 고증은 따지는데 또 혼자 맨 위에 달려서 바퀴가 헛돌아도 부품 스펙인 이동속도나 그립, 회전 증가는 받는다. 차체가 옆으로 길고 바퀴가 게마냥 옆다리로 하나만 달려도 회전 스탯이 구리면 핸들링이 나쁘고 느린 무한궤도를 다다닥 달고 꽁무니에 보조바퀴좀 달았다고 바이크마냥 쌩쌩달리고 공학적 설계를 해야 하는지 스탯놀음만 하면 되는지 어느 장단에 맞춰야 할지 애매하다.[30] 아예 생긴 거도 완전히 1x1 블럭이면서 진짜 드랍률을 보정해 주는 행운 스탯이 있는 황금 행운 블럭도 있으며, 대부분의 공격력 강화 부품들은 단순히 부착점을 넘어서 부품 자체적으로 쌓거나 위아래옆 어딘가에 뭐든 붙일 수 있게 또 다른 접점들이 있다. 블럭만큼 모든 방향에 다 붙일 수 있게 하는 게 아니라 잘 쳐봐야 1~2칸이고, 위를 보고 똑바로 붙일 수 있게 설계된 4x4짜리를 밑으로 뒤집어서 붙이고 바닥 접점 4칸을 쓰는 정도의 자잘한 포인트다.[31] 가장 자주 나오는 이야기 중 하나는 캐릭터의 개성을 파일럿 능력이나 초기 무장 정도로만 둔 채 차량의 형태 자체는 포인트 상한제를 두고 유저가 직접 자유롭게 기본형 블럭을 조립하고서 출발할 수 있거나 인게임에서 조종석 정도만 남겨두고 아예 완전히 재구성이 가능하게 하는 방법을 취할 수도 있었는데 구태여 분해조립이 매우 곤란한 기본파츠를 유지하고 블럭 선택을 곧 페널티로 만드는 적대적 선택을 할 필요가 있었느냐는 것이다.[32] 실제 인게임에 영향이 있는 패치는 최약체로 꼽히던 미켈라가 힐팩 드랍률을 캐릭터 업그레이드 보너스로 받는 상향이 7월 중순으로 마지막이고 그 뒤로는 자잘한 크래시 이슈 패치 하나만 하고서 두 달 만에 한다는 게 인게임 백과사전 세분화랑 플레이 기록 추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