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05-12 20:36:04

Terratech/팩션


1. 개요2. GSO(Galactic Survey Organisation)3. 지오코프(GeoCorp)4. 벤쳐(Venture)5. 호크아이(Hawkeye)6. 배터 퓨처 (Better Future)

1. 개요

Terratech의 팩션은 총 5개다. 각각의 팩션의 특징이 뚜렷한데. GSO(Galactic Survey Organisation)은 설정상 예산이 부족해 옛 물건들을 계속해서 사용하고 있는 관료주의적 집단이고, 지오코프(GeoCorp)는 무기가 없고 채광에 집중한 파츠들이 많은 것이 특징이고, 벤쳐(Venture)는 강렬한 데코레이션이 눈에 띄고 스피드와 비행에 집중해 무기도 경량 고사속이 특징이며, 호크아이(Hawkeye)는 민간 군사회사라는 설정에 따라 고화력, 중장갑이고, 베터 퓨쳐(Better Future)는 미니멀리즘하고 곡선과 매끈함에 치중을 두어 하이테크스러운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
이 다섯 팩션은 이런 특징 때문에 쓰이는 곳이 극단적으로 갈린다.

2. GSO(Galactic Survey Organisation)

파일:400px-GSO_concept_art.jpg
게임 초창기부터 존재했던 팩션이자 그만큼 많은 파츠가 존재하는 팩션, 관료주의와 안전 불감증이 팽배한 정부 운영 조직이다.
기본적으로 처음 게임을 시작하면 각종 팁과 기지 구성을 알려주는 팩션이기도 하고, 캠페인 모드 처음 시작이 GSO의 낙하 포드를 타고 하강하는걸로 시작한다, 다만 설정상 낮은 예산으로 인해 파츠들의 성능은 영 좋은 파츠가 얼마 없다. 보통 벤쳐나 호크아이 팩션이 열리게 되면 버려지나, 파츠를 얻을 기회가 엄청나게 많기도 하고, 크기가 비교적 적당하기 때문에, 빈자리 채워넣기나 기본적인 방호가 필요할 때 애용한다. 특히 수리버블이나 방어버블은 최종테크까지 채용하는 경우가 대다수.
GSO를 후반부에도 쓸 수 밖에 없는 이유는 기지때문인데, GSO 팩션을 이용하지 않으면 기지를 구성할 수 없을 정도로 기지 파츠에 많은 정성이 기울여져 있는 팩션이다, 자원을 정제-합성-제조하는 시스템에 GSO의 파츠가 전부 사용될 정도.
여러모로 성능은 낮지만, 나름 거포같은 무서운 포들도 존재한다.

3. 지오코프(GeoCorp)

파일:400px-GEOCorp_concept_art.jpg
채광에 특화된 팩션. 정말 수많은 채광용품들이 나온다. 드릴은 물론이고, 플라즈마 레이저, 징달린 바퀴까지 제대로 채광을 하려고 행성에 착륙한 팩션. 특징으로는 대부분의 부품이 2x2이상의 공간을 요구한다는 점이다. 커맨드 파츠까지 2x2로 구성되어 있는걸 보면 노린게 분명. 근접전에서 활용하기에도 영 좋은놈들이 아니라서 정말 채굴용도로 사용하는게 가장 좋다. 그런데, 게임내 구현된 채광 규모는 GSO 부품으로도 몇초면 캐고도 충분하고도 남기 때문에 컨셉질이 아닌 이상 실용으론 버려진다.

다만, 이 팩션의 숨겨진 진가는 사냥 당할때있는데, 지오코프는 EXP나 보상을 상당히 짭짤하게 주기 때문에 무기가 빈약해보인다면 주저하지말고 공격하자, 웬만한 중형테크정도의 무장으로 대형 테크를 보호하는 만큼 적당한 쉴드와 수리버블이 존재한다면 쉽게 EXP와 보상을 받을 수 있다.

그밖에 대형부품이 주를 이루기 때문에 부품 몇개만 붙여도 대형 테크를 만들 수 있어, 기지 베이스나 초대형 테크를 만들때 많이 쓰인다.

4. 벤쳐(Venture)

파일:400px-Venture_concept_art.jpg
파랑, 빨강, 흰색의 강렬한 조합이 인상적인 이 팩션은 익스트림 스포츠 챔피언인 한 사업가가 만든 기업이다. 캠페인 모드에서는 주로 레이싱 미션으로 뜨는 이 팩션은 직접적인 전면전보다 빠른 기동성을 기반으로 이동사격에 특화되어있는 팩션이다. 특히 여기서부터 제대로 된 비행 파츠가 등장하기 시작하기 때문에 비행기등 비행성 테크를 만들게 된다면 빠질 수 없는 팩션중 하나.
바퀴의 속도가 빠르고 기동성이 좋지만 마력은 낮기때문에 소형테크에 적합하다, 벤처로 중대형 테크를 만드는건 거의 없는듯.

5. 호크아이(Hawkeye)

파일:400px-Hawkeye_concept_art.jpg
민간 군사업체인 호크아이는 중장갑 고화력을 목적으로 파츠를 제작하는 팩션이다. 레일건부터 준 함포수준의 포까지 존재하는 밀리터리 집단. 고사속의 무기도 있기 때문에 만능 팩션에 군림하고 있다. 캠페인 모드 내에서는 1대 다수의 상황이나 특정 테크 파괴 미션, 동료 구호등의 미션이 대부분이다.

한편, 레일건, 발칸포, 함포 등 타 팩션대비 압도적인 성능의 무기들이 있으나, AI의 인식거리를 넘는 사거리를 가졌으면서 데미지 역시 함포 수준인 토마호크 미사일이 사실상 인게임에서 최고의 사기 무기자 엔드 컨텐츠로 취급받는다. 이 미사일 만 4발 정도 장착하면 다른 무기가 필요 없을 정도이고, 습격으로 나타나는 대형테크들을 아주 손쉽게 상대할 수 있게 된다. 하다하다 CO-OP에서 이 미사일만 여러발 장착하고 플레이하는 건 트롤링 혹은 비매너 행위로 취급될 정도.

6. 배터 퓨처 (Better Future)

파일:400px-BetterFuture_concept_art.jpg
매끄럽고 곡선을 주요 포인트로 삼은 팩션. 미래적인 파츠와 매끈한 디자인을 완벽하게 만들기 위해서 숨겨져 있다 튀어나오는 무기들이 큰 특징이다. 차량보다는 비행기나 호버크래프트에 특화된 팩션으로 아무런 연료를 소모하지 않는 엔진이나, 반중력장을 형성하는 파츠까지 비행면에서는 엄청난 파츠들이 대거 밀집되어 있다.
이 팩션은 상당히 수전노스러운 팩션이기도 한데, 처음 팩션에 가입할때 가입비를 요구하며, 파츠의 경우에도 자연 드랍으로 얻기가 상당히 까다로운 팩션중 하나다. 그에 비해 무기 성능이 엄청나게 좋은 편은 아니라서 대부분 비행셔틀로 운용되는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