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11-24 19:39:39

T1/리그 오브 레전드/2025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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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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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최현준|최현준
Dor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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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G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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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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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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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mayus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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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T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류민석|류민석
Keria
]]
로스터 변경
2025.01.24 CALL UP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신금재|신금재
Smash
]]
2025.04.28 SEND DOWN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신금재|신금재
Smash
]]
결과
파일:KeSPA_Cup_logo_white.png 12위
5전 5패 득실차 -5
파일:LCK 로고 흰색.svg
6위
7전 5승 2패 득실차 +6

파일:Mid-Season Invitational 휘장 그레이.svg

준우승
5전 3승 2패 득실차 +3
파일:Esports_World_Cup_icon.png 3위
3전 2승 1패 득실차 +1


파일:LCK 로고 흰색.svg파일:LCK 로고.svg


4위
35전 24승 11패 득실차 +24[1]
1-2라운드 3위, 레전드 그룹, Road to MSI 진출
레전드 그룹 최종 3위, Worlds 진출
파일: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휘장 화이트.svg 우승
24전 17승 7패 득실차 +10
합산 성적
승률 64.56%
79전 51승 28패 득실차 +39


1. 개요

T1의 2025 시즌을 다룬 문서로, T1의 두 번째 황금기인 제오페구케 체제가 해체되고 2022 시즌 이후로 처음으로 주전 로스터 교체가 진행된 시즌.

2. LCK 스토브리그/2024

올해는 제우스, 오너, 구마유시, 케리아, 임재현 코치와 김강희 코치의 계약이 만료된다. 안웅기 T1 COO가 저번 시즌 성적에 걸맞은 대우로 로스터 유지에 최선을 다한다고 한 만큼 로스터를 그대로 가져갈 수도 있는 긍정적인 전망을 가지고 있다. #

썰에 따르면 아예 T1 선수들에겐 어떠한 계약 오퍼조차 오지 않을 정도로 잔류를 정배로 보고 있다고 한다.

11월 14일, 케리아의 2년 재계약을 발표했다. 그리고 김강희 코치가 사회복무요원 수행을 위해 T1과의 계약을 종료하게 되었다.

11월 15일, 오너도 2년 재계약을 알리며 제오페구케 유지에 청신호를 켰다. 그리고 17일 구마유시 또한 재계약을 알렸다. 다만 케리아, 오너와 달리 계약기간은 1년이다. 19일 한화가 제우스 영입을 노린다는 소식이 들리나 이때까진 재계약 확률이 매우 높아 보였다.

그러나 23시 22분에 X를 통해 제우스의 FA소식이 공식화되면서 제오페구케는 결국 3년이란 시간 끝에 끝났다. 제우스의 FA 소식 직후 한화생명에서 뛰었던 도란의 영입이 발표되면서 최종적으로는 도오페구케[2] 라인업이 확정되었다. #

11월 21일 임재현 코치와 2년 재계약에 성공했다.# LPL 팀에서 거액의 연봉 제안이 들어와 고민했지만, 본인이 T1에 대한 애정이 높아 잔류했다고 한다.

그리고 22일 젠지와 계약이 끝난 조세형 코치를 2년 계약으로 영입했다.#
2025 T1
예상치 못한 제우스의 빈자리를 빠르게 메웠고, 로치 코치의 빈자리를 채워 줄 후임자 영입을 성공하면서 월즈 리핏이라는 성적 대비 성공적인 스토브리그를 보냈다고 평가할 만하다. 2년 연속 월즈를 석권한 로스터가 해체된 것은 아쉬운 점이지만, 탑을 제외한 나머지는 유지되었고 탑도 LCK 탑 3강 제도기 중 도란이기 때문에 국제전에서 우려되는 부분이 있어도 강팀이라는 것은 변함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미 마린이라는 기량이 우수한 탑 라이너를 잃었음에도 유지된 주전 로스터에 듀크를 영입한 로스터로 스프링, MSI 우승과 월즈 리핏을 달성했던 2016년의 사례도 있을 뿐더러 도란의 국제전 약세도 국제전에서 강한 T1 선수들의 케어를 받는다면 개선될 여지도 충분하기 때문에 선수 구성에 부정적인 전망은 딱히 없다.

감코진도 김정균 감독에 임재현 코치, 조세형 코치라는 역대 T1 감코진 중 이름값으로는 최고로 화려하다. 특히 조세형 코치의 경우 꾸준히 T1의 약점으로 지목받던 시야 장악 문제의 해결과 이번 월즈 비하인드에서 보여준 멘탈 관리 능력이 선수들에게 좋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3. 2024 LoL KeSPA Cup

T1
<colbgcolor=#e2012d><colcolor=#fff> 감독 [[신형섭|신형섭
Rather
]]
코치 [[최두성|최두성
DooTi
]]
로스터
파일:롤아이콘-포지션-탑-White.svg
TOP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심수현(프로게이머)|심수현
Haetae
]]
파일:롤아이콘-포지션-정글-White.svg
JGL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문현준|문현준
Oner
]]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하승민|하승민
Vincenzo
]]
파일:롤아이콘-포지션-미드-White.svg
MID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윤성원(프로게이머)|윤성원
Poby
]]
파일:롤아이콘-포지션-원거리-White.svg
BOT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이민형|이민형
Gumayusi
]]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신금재|신금재
Smash
]]
파일:롤아이콘-포지션-서포터-White.svg
SPT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문현호(프로게이머)|문현호
Cloud
]]
모두 2군과 3군만으로 구성된 로스터로 출전하는 만큼 탈락이 예상되긴 했으나, 오너와 구마유시가 출전한 1경기 베트남전을 패배하며 가장 승리 확률이 높은 경기를 내주었고, 그 이후에도 승리를 얻지 못하며 전패로 탈락하게 되었다.

4. Red Bull League of Its Own

파일:Red Bull League of Its Own 로고.png
Red Bull League of Its Own 2024
2024년 12월 15일 일요일 23:00 (KST)
<rowcolor=#FFF> 아코르 아레나 (파리, 프랑스)
파일:No_Need_Orga_logo_square.png파일:No_Need_Orga_darkmode.png 파일:Gentle Mates 로고.svg파일:Gentle Mates 로고 화이트.svg 파일:G2 Esports 로고.svg 파일:Karmine Corp 로고 blue.svg
<rowcolor=#FFF> 1경기
vs
No Need Orga
2경기
vs [[Gentle Mates/리그 오브 레전드|
Gentle Mates
]]
3경기
[[G2 Esports/리그 오브 레전드|
G2 Esports
]] vs [[Karmine Corp/리그 오브 레전드|
Karmine Corp
]]
파일:Los_Ratones_lightmode.png파일:Los_Ratones_darkmode.png 파일:G2 Esports 로고.svg 파일:Karmine Corp 로고 blue.svg
<rowcolor=#FFF> 4경기
vs [[Los Ratones|
Los Ratones
]]
5경기
vs [[G2 Esports/리그 오브 레전드|
G2 Esports
]]
6경기
vs [[Karmine Corp/리그 오브 레전드|
Karmine Corp
]]
공식 홈페이지 | 영문 중계(Youtube)
T1
파일:red bull league t1 2025.jpg
<colbgcolor=#e2012d><colcolor=#fff> 감독 [[김정균|김정균
kkOma
]]
로스터
파일:롤아이콘-포지션-탑-White.svg
TOP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최현준|최현준
Doran
]]
파일:롤아이콘-포지션-정글-White.svg
JGL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문현준|문현준
Oner
]]
파일:롤아이콘-포지션-미드-White.svg
MID
파일:crwn.png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이상혁|이상혁
Faker
]]
파일:롤아이콘-포지션-원거리-White.svg
BOT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이민형|이민형
Gumayusi
]]
파일:롤아이콘-포지션-서포터-White.svg
SPT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박의진|박의진
Untara
]]

2024년 12월 6일, 케리아가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뒤 휴식을 하기 위해 불참을 선언했고, 서폿으로 운타라가 대신 참가하는 것으로 밝혔다. #
  • 1경기 vs No Need Orga
    규칙: 라인 스왑(T1 한정), 네메시스 드래프트[3]
[include(틀:리그 오브 레전드/경기 결과(현상금 제거)
, match=Red Bull League of Its Own 1경기, year=2024, month=12, day=16
, bteam=NNO, bresult=WIN, rteam=T1, rresult=LOSS, time=35:57
, bkill=40, bdeath=30, bassist=69, rkill=30, rdeath=40, rassist=56
, bgold=73.9, rgold=76.6)]
[include(틀:리그 오브 레전드/10밴픽
, blueteam=No Need Orga, redteam=T1
, d_blueban1=다리우스(리그 오브 레전드), d_blueban2=오른, d_blueban3=누누와 윌럼프, d_blueban4=나르(리그 오브 레전드), d_blueban5=우르곳
, p_blueban1=darius, p_blueban2=ornn, p_blueban3=nunuWillump, p_blueban4=gnar, p_blueban5=urgot
, d_redban1=다이애나(리그 오브 레전드), d_redban2=우디르, d_redban3=피오라(리그 오브 레전드), d_redban4=가렌, d_redban5=오리아나(리그 오브 레전드)
, p_redban1=diana, p_redban2=udyr, p_redban3=fiora, p_redban4=garen, p_redban5=orianna
, d_bluepic1=카밀, d_bluepic2=마스터 이, d_bluepic3=하이머딩거, d_bluepic4=세라핀, d_bluepic5=라칸
, p_bluepic1=camille, p_bluepic2=masterYi, p_bluepic3=heimerdinger, p_bluepic4=seraphine, p_bluepic5=rakan
, d_redpic1=리븐(리그 오브 레전드), d_redpic2=티모, d_redpic3=카타리나(리그 오브 레전드), d_redpic4=드레이븐, d_redpic5=제라스
, p_redpic1=riven, p_redpic2=teemo, p_redpic3=katarina, p_redpic4=draven, p_redpic5=xerath)]
[include(틀:리그 오브 레전드/경기 드래곤
, bluedragon1=Chemtech, bluedragon2=Cloud
, bluedragon3=Infernal, bluesoul=
, reddragon1=Infernal, reddragon2=Infernal
, reddragon3=, redsoul=)]
T1은 탑에 페이커, 정글에 운타라, 미드에 구마유시, 바텀에 오너, 서포터로 도란이 출전한다.[include(틀:리그 오브 레전드/경기 결과(현상금 제거)
, match=Red Bull League of Its Own 2경기, year=2024, month=12, day=16
, bteam=G8, bresult=WIN, rteam=T1, rresult=LOSS, time=35:21
, bkill=35, bdeath=21, bassist=74, rkill=21, rdeath=35, rassist=33
, bgold=73.0, rgold=69.0)]
[include(틀:리그 오브 레전드/10밴픽
, blueteam=Gentle Mates, redteam=T1
, d_blueban1=그라가스, d_blueban2=뽀삐(리그 오브 레전드), d_blueban3=사일러스, d_blueban4=자르반 4세, d_blueban5=바이(리그 오브 레전드)
, p_blueban1=gragas, p_blueban2=poppy, p_blueban3=sylas, p_blueban4=jarvanIV, p_blueban5=vi
, d_redban1=애쉬(리그 오브 레전드), d_redban2=암베사, d_redban3=빅토르(리그 오브 레전드), d_redban4=레넥톤, d_redban5=바루스
, p_redban1=ashe, p_redban2=ambessa, p_redban3=viktor1, p_redban4=renekton, p_redban5=varus
, d_bluepic1=잭스(리그 오브 레전드), d_bluepic2=스카너, d_bluepic3=코르키, d_bluepic4=럭스(리그 오브 레전드), d_bluepic5=노틸러스(리그 오브 레전드)
, p_bluepic1=jax, p_bluepic2=skarner, p_bluepic3=corki, p_bluepic4=lux, p_bluepic5=nautilus
, d_redpic1=나르(리그 오브 레전드), d_redpic2=리 신, d_redpic3=트위스티드 페이트, d_redpic4=케이틀린(리그 오브 레전드), d_redpic5=브라움
, p_redpic1=gnar, p_redpic2=leeSin, p_redpic3=twistedFate, p_redpic4=caitlyn, p_redpic5=braum)]
[include(틀:리그 오브 레전드/경기 드래곤
, bluedragon1=Hextech, bluedragon2=Hextech
, bluedragon3=, bluesoul=
, reddragon1=Cloud, reddragon2=Infernal
, reddragon3=Hextech, redsoul=)]
T1은 탑에 오너, 정글에 페이커, 미드에 운타라, 바텀에 도란, 서포터로 구마유시가 출전한다.[include(틀:리그 오브 레전드/경기 결과(현상금 제거)
, match=Red Bull League of Its Own 3경기, year=2024, month=12, day=16
, bteam=G2, bresult=LOSS, rteam=KC, rresult=WIN, time=33:55
, bkill=4, bdeath=14, bassist=9, rkill=14, rdeath=4, rassist=37
, bgold=53.8, rgold=60.0)]
[include(틀:리그 오브 레전드/10밴픽
, blueteam=G2 Esports, redteam=Karmine Corp
, d_blueban1=직스, d_blueban2=애쉬(리그 오브 레전드), d_blueban3=레넥톤, d_blueban4=카르마(리그 오브 레전드), d_blueban5=라칸(리그 오브 레전드)
, p_blueban1=ziggs, p_blueban2=ashe, p_blueban3=renekton, p_blueban4=karma, p_blueban5=rakan
, d_redban1=오로라(리그 오브 레전드), d_redban2=스카너, d_redban3=암베사, d_redban4=니코(리그 오브 레전드), d_redban5=럭스(리그 오브 레전드)
, p_redban1=aurora, p_redban2=skarner, p_redban3=ambessa, p_redban4=neeko, p_redban5=lux
, d_bluepic1=마오카이, d_bluepic2=비에고, d_bluepic3=탈리아(리그 오브 레전드), d_bluepic4=케이틀린(리그 오브 레전드), d_bluepic5=바드(리그 오브 레전드)
, p_bluepic1=maokai, p_bluepic2=viego, p_bluepic3=taliyah, p_bluepic4=caitlyn, p_bluepic5=bard
, d_redpic1=크산테, d_redpic2=바이(리그 오브 레전드), d_redpic3=사일러스, d_redpic4=바루스, d_redpic5=레나타 글라스크
, p_redpic1=ksante, p_redpic2=vi, p_redpic3=sylas, p_redpic4=varus, p_redpic5=renataGlasc)]
[include(틀:리그 오브 레전드/경기 드래곤
, bluedragon1=, bluedragon2=
, bluedragon3=, bluesoul=
, reddragon1=Ocean, reddragon2=Chemtech
, reddragon3=Cloud, redsoul=Cloud)][include(틀:리그 오브 레전드/경기 결과(현상금 제거)
, match=Red Bull League of Its Own 4경기, year=2024, month=12, day=16
, bteam=LR, bresult=WIN, rteam=T1, rresult=LOSS, time=36:12
, bkill=35, bdeath=20, bassist=58, rkill=20, rdeath=35, rassist=27
, bgold=77.6, rgold=69.6)]
[include(틀:리그 오브 레전드/10밴픽
, blueteam=Los Ratones, redteam=T1
, d_blueban1=직스, d_blueban2=요네, d_blueban3=암베사, d_blueban4=파이크(리그 오브 레전드), d_blueban5=블리츠크랭크
, p_blueban1=ziggs, p_blueban2=yone, p_blueban3=ambessa, p_blueban4=pyke, p_blueban5=blitzcrank
, d_redban1=스카너, d_redban2=빅토르(리그 오브 레전드), d_redban3=애쉬(리그 오브 레전드), d_redban4=노틸러스(리그 오브 레전드), d_redban5=레나타 글라스크
, p_redban1=skarner, p_redban2=viktor1, p_redban3=ashe, p_redban4=nautilus, p_redban5=renataGlasc
, d_bluepic1=사이온, d_bluepic2=비에고, d_bluepic3=모르가나(리그 오브 레전드), d_bluepic4=바루스, d_bluepic5=잔나
, p_bluepic1=sion, p_bluepic2=viego, p_bluepic3=morgana, p_bluepic4=varus, p_bluepic5=janna
, d_redpic1=티모, d_redpic2=케인(리그 오브 레전드), d_redpic3=아크샨, d_redpic4=이즈리얼, d_redpic5=제라스
, p_redpic1=teemo, p_redpic2=kayn, p_redpic3=akshan, p_redpic4=ezreal, p_redpic5=xerath)]
[include(틀:리그 오브 레전드/경기 드래곤
, bluedragon1=Infernal, bluedragon2=Hextech
, bluedragon3=Hextech, bluesoul=Hextech
, reddragon1=Cloud, reddragon2=Hextech
, reddragon3=, redsoul=)]
T1은 탑에 운타라, 정글에 구마유시, 미드에 도란, 바텀에 페이커, 서포터로 오너가 출전한다.[include(틀:리그 오브 레전드/경기 결과(현상금 제거)
, match=Red Bull League of Its Own 5경기, year=2024, month=12, day=16
, bteam=T1, bresult=WIN, rteam=G2, rresult=LOSS, time=36:28
, bkill=35, bdeath=19, bassist=82, rkill=18, rdeath=35, rassist=28
, bgold=77.4, rgold=67.9)]
[include(틀:리그 오브 레전드/10밴픽
, blueteam=T1, redteam=G2 Esports
, d_blueban1=빅토르(리그 오브 레전드), d_blueban2=알리스타, d_blueban3=티모, d_blueban4=라칸(리그 오브 레전드), d_blueban5=크산테
, p_blueban1=viktor1, p_blueban2=alistar, p_blueban3=teemo, p_blueban4=rakan, p_blueban5=ksante
, d_redban1=뽀삐(리그 오브 레전드), d_redban2=레넥톤, d_redban3=스카너, d_redban4=렐, d_redban5=파이크(리그 오브 레전드)
, p_redban1=poppy, p_redban2=renekton, p_redban3=skarner, p_redban4=rell, p_redban5=pyke
, d_bluepic1=암베사, d_bluepic2=세주아니, d_bluepic3=요네, d_bluepic4=시비르, d_bluepic5=바드(리그 오브 레전드)
, p_bluepic1=ambessa, p_bluepic2=sejuani, p_bluepic3=yone, p_bluepic4=sivir, p_bluepic5=bard
, d_redpic1=트런들, d_redpic2=다이애나(리그 오브 레전드), d_redpic3=야스오, d_redpic4=직스, d_redpic5=갈리오
, p_redpic1=trundle, p_redpic2=diana, p_redpic3=yasuo, p_redpic4=ziggs, p_redpic5=galio)]
[include(틀:리그 오브 레전드/경기 드래곤
, bluedragon1=Mountain, bluedragon2=Chemtech
, bluedragon3=, bluesoul=
, reddragon1=Hextech, reddragon2=Chemtech
, reddragon3=, redsoul=)]
T1은 운타라 대신 레클레스가 출전하며, 탑에 구마유시, 정글에 도란, 미드에 오너, 바텀에 레클레스, 서포터로 페이커가 출전한다.
G2는 탑에 캡스, 정글에 브로큰 블레이드, 미드에 스큐몬드, 바텀에 라브로프, 서포터로 한스 사마가 출전한다.
[include(틀:리그 오브 레전드/경기 결과(현상금 제거)
, match=Red Bull League of Its Own 6경기, year=2024, month=12, day=16
, bteam=T1, bresult=WIN, rteam=KC, rresult=LOSS, time=26:28
, bkill=20, bdeath=16, bassist=54, rkill=16, rdeath=21, rassist=30
, bgold=55.0, rgold=46.8)]
[include(틀:리그 오브 레전드/10밴픽
, blueteam=T1, redteam=Karmine Corp
, d_blueban1=애쉬(리그 오브 레전드), d_blueban2=빅토르(리그 오브 레전드), d_blueban3=파이크(리그 오브 레전드), d_blueban4=, d_blueban5=럭스(리그 오브 레전드)
, p_blueban1=ashe, p_blueban2=viktor1, p_blueban3=pyke, p_blueban4=, p_blueban5=lux
, d_redban1=오로라(리그 오브 레전드), d_redban2=스카너, d_redban3=코르키, d_redban4=카르마(리그 오브 레전드), d_redban5=바이(리그 오브 레전드)
, p_redban1=aurora, p_redban2=skarner, p_redban3=corki, p_redban4=karma, p_redban5=vi
, d_bluepic1=암베사, d_bluepic2=리 신, d_bluepic3=아리(리그 오브 레전드), d_bluepic4=진(리그 오브 레전드), d_bluepic5=라칸(리그 오브 레전드)
, p_bluepic1=ambessa, p_bluepic2=leeSin, p_bluepic3=ahri, p_bluepic4=jhin, p_bluepic5=rakan
, d_redpic1=레넥톤, d_redpic2=비에고, d_redpic3=사일러스, d_redpic4=케이틀린(리그 오브 레전드), d_redpic5=렐
, p_redpic1=renekton, p_redpic2=viego, p_redpic3=sylas, p_redpic4=caitlyn, p_redpic5=rell)]
[include(틀:리그 오브 레전드/경기 드래곤
, bluedragon1=Ocean, bluedragon2=Ocean
, bluedragon3=, bluesoul=
, reddragon1=Infernal, reddragon2=Chemtech
, reddragon3=, redsoul=)]
T1은 이전 경기와 같이 레클레스가 출전하였다. 포지션 스왑이 없었기에 구마유시가 레클레스와 듀오를 이루는 진귀한 장면을 볼 수 있었다.
이벤트의 마지막 경기로 T1에게도 핸디캡이 사라진 진심모드 게임이었다. 그 때문인지, 이전 경기들과 다르게 26분대라는 빠른 시간에 경기가 끝났다.

5. 2025 LoL Champions Korea Cup

T1
파일:2025 LCK CUP T1.jpg
<colbgcolor=#e2012d><colcolor=#fff> 감독 [[김정균|김정균
kkOma
]]
코치 [[임재현(프로게이머)|임재현
Tom
]]|[[조세형(e스포츠)|조세형
Mata
]]
로스터
파일:롤아이콘-포지션-탑-White.svg
TOP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최현준|최현준
Dor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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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GL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문현준|문현준
On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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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D
파일:crwn.png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이상혁|이상혁
Fak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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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T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신금재|신금재
Sm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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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이민형|이민형
Gumayusi
]]
파일:롤아이콘-포지션-서포터-White.svg
SPT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류민석|류민석
Keria
]]
<colcolor=#fff> 파일:LCK 심볼 화이트.svg 2025 LoL Champions Korea Cup 경기 결과표
<colbgcolor=#555169> 라운드 VS GROUP ELDER <colbgcolor=#898696>






P.I 2R PO 1R
파일:Dplus KIA 로고.svg파일:Dplus KIA 로고(화이트).svg 파일:DRX 로고.svg파일:DRX 로고(화이트).svg 파일:kt 롤스터 로고(다크모드).svg파일:kt 롤스터 로고.svg 파일:농심 레드포스 로고.svg 파일:Gen.G 로고 심플.svg파일:Gen.G 로고 심플 화이트.svg 파일:농심 레드포스 로고.svg 파일:한화생명e스포츠 로고.svg파일:한화생명e스포츠 로고 화이트 (텍스트).svg
세트 <colbgcolor=#555169><colcolor=#fff> 1 2 2 2 2 2 2
2 0 1 0 1 0 3
<rowcolor=#000> 결과





6
전적 0 1 2 3 4 4
1 1 1 1 1 1
득실 -1 +1 +2 +4 +5 +5
<rowcolor=#000> 순위 2 1 1 1 1 1

시즌 시작 전, 아니나 다를까 작년부터 시작된 디도스 공격이 올해에도 계속되어 방송을 또다시 무기한 중단하게 되었다.

사전에 진행된 드래프트에서 한화생명이 T1을 지목했고, T1은 피어엑스를 지목했다. 피어엑스가 10팀 중에서 가장 좋지 못한 스토브리그를 보냈다는 평가를 받았기에 의외라는 평.

5.1. 그룹 배틀

  • 1경기: vs DK
파일:LCK 심볼 화이트.svg 그룹 배틀 4경기
(2025. 01. 16.)
Dplus KIA 2 1 T1
× × ×
1승 결과 1패
  • 1세트
    오너가 자이라, 페이커가 요네, 케리아가 렐을 픽하며 다른 스타일의 티원을 예고했다.

    초반 T1의 좋은 설계로 애쉬가 퍼블을 획득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지만, 애쉬가 이즈리얼과 제이스에게 각각 솔킬을 따이며 T1의 모든 라인이 라인전 단계에서 밀리게 되었다. 그러자 자연스레 한타 구도도 망가지게 되어 무력하게 패배했다.
  • 2세트
    빅토르가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는 가운데 페이커가 빅토르를 꺼내들었다.

    도란의 크산테가 한 번 구도를 뒤집더니 페이커의 빅토르가 종횡무진 활약하며, 1세트와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첫 승을 신고했다.
  • 3세트
    초반에 다이브를 시전해 사이온을 두 번 잡아내며 크게 이득을 보았으나 탑쪽 한타에서 대패하고, 20분경 다시 한 번 한타에서 대패하며 비상이 걸렸고 아타칸까지 뺏기게 된다. 하지만 한타에서 진을 내주는 것으로 아타칸의 부활 효과를 빼는데 성공했고 3용까지 먹는 데 성공했으나, 이어지는 두 번의 한타 대패로 결국 패배하였다.

    모든 라인이 차이 나는 와중에 도란과 페이커가 그나마 분전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한타를 이기지 못해 패배로 이어졌다.
  • 2경기: vs DRX
파일:LCK 심볼 화이트.svg 그룹 배틀 8경기
(2025. 01. 18.)
DRX 0 2 T1
× × - -
1승 1패 결과 1승 1패
파일:LCK 심볼 화이트.svg 그룹 배틀 8경기 Player of the Match
문현준[4]
(Oner)
  • 1세트
    엎치락뒤치락 난전이 발생한 끝에, 탄탄한 상체의 폼을 바탕으로 승리를 가져갔다.
  • 2세트
    초반 케이틀린-엘리스의 설계로 바텀을 터뜨렸고, 그 후 케이틀린을 위시한 운영으로 압도적인 승리를 가져갔다.
  • 3경기: vs KT
파일:LCK 심볼 화이트.svg 그룹 배틀 16경기
(2025. 01. 24.)
T1 2 1 kt Rolster
× × ×
2승 1패 결과 1승 2패
파일:LCK 심볼 화이트.svg 그룹 배틀 16경기 Player of the Match
신금재[5]
(Smash)
구마유시 대신 스매쉬가 첫 출전한다. 모든 세트에서 엄청난 폼을 보여 주며 POM에 선정되었다. 특히 2세트의 이즈리얼은 지는 판이었음에도 53.4k(DPM 약 1300)의 딜량을 뿜어내며 데뷔전임에도 많은 관계자들에게 찬사를 받았다.
  • 4경기: vs NS
파일:LCK 심볼 화이트.svg 그룹 배틀 19경기
(2025. 01. 26.)
T1 2 0 Nongshim
RedForce
- × × -
3승 1패 결과 1승 3패
파일:LCK 심볼 화이트.svg 그룹 배틀 19경기 Player of the Match
문현준[6]
(Oner)
여전히 스매쉬가 선발 출전했다. POM을 받은 오너가 신 짜오와 릴리아로 경기 내내 뛰어난 교전 능력을 보여 주며 낙승을 거두었다. 스매쉬는 KT전에서 사용하지 않았던 케이틀린과 징크스로 기존 구-케 듀오가 사용하던 바텀 픽을 시도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케이틀린으로 포지션, 딜링, 스킬샷, 상대방의 노림수 회피 면에서 모두 좋은 모습을 보여 주면서 승리에 기여했다. 특히 2세트에서 케리아가 유틸폿 룰루를 들고 징크스-룰루 바텀 듀오를 섰는데, 스매쉬의 기용으로 징크스와 같은 하이퍼 캐리형 원딜 중심의 전략을 짤 수 있게 된다면 상체 위주의, 원딜이 마무리 투수 역할을 맡는 기존 전략 외의 카드가 하나 더 생기는 셈이기에 앞으로의 밴픽 및 전략 수립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5경기: vs GEN
파일:LCK 심볼 화이트.svg 그룹 배틀 23경기
(2025. 02. 01.)
T1 2 1 Gen.G
× × ×
4승 1패 결과 3승 2패
파일:LCK 심볼 화이트.svg 그룹 배틀 23경기 Player of the Match
신금재[7]
(Smash)
  • 1세트
    T1은 젠지에 비해 다소 불안정한 조합에서 최대한 손실을 덜 보면서 소규모 교전을 통해 카이사에게 킬을 먹이는 데 주력했고, 아타칸을 앞둔 교전에서 대승을 거두면서 완전히 흐름을 가져오는 데 성공했다. 흐름을 완전히 가져온 T1은 이어진 교전에서 연이어 이득을 가져오며 승기를 잡았고, 압도적인 격차로 1세트를 선취하는 데 성공한다.
  • 2세트
  • 3세트
    전체적으로는 1세트와 비슷한 흐름으로 돌아갔다. 다만 T1이 어느 정도 흐름을 가져왔음에도 젠지 측의 저항으로 경기가 길어졌고, 젠지의 주력 딜러인 흐웨이와 징크스의 성장도 크게 밀리는 상황이 아니었기에 T1으로서도 승리를 낙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었다. 그러던 중 포지셔닝 미스로 노출된 쵸비를 스매쉬가 잡아내면서 단숨에 T1이 우세해졌고, 이후 T1은 4용을 저지하려는 젠지 본대를 덮쳐 모조리 잡아내면서 승리를 가져왔다.

5.2. 플레이-인

파일:LCK 심볼 화이트.svg 플레이-인 2라운드 1경기
(2025. 02. 08.)
T1 2 0 Nongshim
RedForce
- × × -
플레이오프 진출
결과 최종전 진출
파일:LCK 심볼 화이트.svg 플레이-인 2라운드 1경기 Player of the Match
류민석[8]
(Keria)

5.3. 플레이오프

파일:LCK 심볼 화이트.svg 플레이오프 1라운드 2경기
(2025. 02. 13.)
T1 2 3 Hanwha Life
Esports
× × × × ×
6위 결과
2라운드 진출
플레이오프 1R 한화생명과의 단두대 매치에서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케리아의 저점이 떠 버렸고, 그럼에도 폼이 좋지 못한 케리아한테 르블랑, 파이크 등의 사파픽을 맡겨 캐리를 부탁하는, 이해하지 못할 감코진의 밴픽으로 1, 3세트를 상대에게 헌납하며 고전을 면치 못했다. 그래도 상체의 날카로운 플레이에 힘입어 어찌저찌 5꽉까지 매치를 이어갈 수 있었지만 5세트 마지막 승부처에서 넥서스를 파괴하기 직전 안일한 판단[9]이 연속으로 나와 버린 스노우볼이 구른 끝에 한 끗 차이로 승부를 내주게 됐고, 그룹 배틀에서의 절정의 폼에도 불과하고 아쉽게도 신규 국제전 퍼스트 스탠드를 향한 도전을 여기서 끝마치게 됐다.

시즌 시작 전 벌어진 제우스 이적 사가로 인해 양 팀 팬들과 프런트들의 사이에 감정의 골이 깊어진 상황이라 T1 팬들 입장에서는 무슨 일이 있어도 이기고 싶었던 매치업이었지만 결국 뼈아픈 패배를 거두고 말았다.

5.4. 총평

구마유시의 부진을 계기로 스매쉬를 콜업하는 과정에서 '서커스 조합'이라 불리는 선수 개인 기량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스노우볼링 조합만을 사용하는 것을 넘어서 다른 상위권 팀들이 애용하던 원딜 하이퍼캐리 및 고밸류 조합도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등 기용 가능한 전략의 폭이 넓어진 모습을 보여 깊은 인상을 주었다. 그룹 배틀~플레이-인 까지만 하더라도 모든 선수의 리그 정상급 기량과 더불어 팀컬러의 변화를 빠른 시간 내에 성공적으로 이룩하며 좋은 평가를 받았다.

다만 플레이오프에 들어서는 이전까지 자신들이 이뤄 냈던 발전을 전면 부정하는 전략을 들고 왔다는 점에서 비판을 피할 수 없게 되었다. 원딜에게 캐리롤을 맡기는 고밸류 한타 조합 대신 서폿 파이크, 서폿 르블랑과 같이 서포터의 영향력을 바탕으로 게임을 풀어 나가는 초강수를 뒀으나 케리아 본인의 부진과 함께 한 번 성장이 말리면 뒤가 없어지는 딜포터 특성상 케리아의 영향력이 지워지는 상황이 자주 나왔다. 이러한 상황에서 스매쉬 또한 서포터의 단독 행동으로 인해 홀로 남겨지며 상대의 노림수에 무방비로 노출되었고 결국 장점인 캐리력이 희석되고 애매한 라인전 능력이라는 약점만 극대화하여 무색무취한 원딜이 되어 버렸다. 그래도 도오페 상체 트리오가 LCK컵 내내 팀의 상수로서 출중한 기량을 뽐내 주었다는 것은 위안이지만 고밸류 조합의 안정성과 파괴력을 충분히 맛봤음에도 불구하고 갑자기 선수들의 저점이 그대로 노출되는 서커스 조합 밴픽을 했다는 점에서 감코진에 대한 비판도 많은 편이다.

라이엇 주관 신설 국제전인 퍼스트 스탠드로 진출하기 위해서는 LCK 컵 우승이 필수적이였기에 LCK 정규시즌이 시작하는 4월까지 아무런 경기가 없음에 아쉬워하는 팬들이 많다. 향후 빡빡한 일정으로 인해 선수단의 체력 관리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기 때문에 탈락 이후 주어진 2달이라는 시간을 통해 LCK컵에서 노출했던 부족한 모습을 보완하여 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탈락 후 2월 14일 22시 진행한 녹화 방송에서 정회윤 단장은 정규 시즌 시작 전 코칭 스태프와 함께 논의해 주전 로스터 5인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6. 2025 LoL Champions Korea 전반기

T1
파일:2025 LCK T1.jpg
<colbgcolor=#e2012d><colcolor=#fff> 감독 [[김정균|김정균
kkOma
]]
코치 [[임재현(프로게이머)|임재현
Tom
]]|[[조세형(e스포츠)|조세형
M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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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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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최현준|최현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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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mayu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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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2025년 LCK를 준비하면서 받은 팬분들의 무한한 지지에 감사드립니다. 팬분들의 지지와 헌신은 팀에게 큰 힘이 되었고, 2연속 월드 챔피언이라는 타이틀을 지켜낼 수 있었습니다. 2025 시즌부터 도입된 피어리스 드래프트가 전체 시즌에 적용됨에 따라 저희는 새로운 과제를 맞이하였고, 그것을 해결해 나가고자 합니다.

지난번 로스터 변경에 대해 별도의 사전 공지가 이루어지지 않았던 점과 식스맨 체제 도입의 가능성에 대해서 팬 여러분들께서 느꼈을 상실감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결정이 팬분들을 존중하지 않아 벌어진 일들이 아닌,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 코칭스태프와의 지속적인 논의가 진행되고 있었기 때문에 벌어진 일들로 이해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저는 저희 팀의 단장과 감독님, 코칭스태프를 전적으로 신뢰하고 있으며, 그들과의 깊고 긴 논의를 진행하였습니다. 저는 'Gumayusi' 선수를 2025 LCK 정규 시즌의 스타팅 라인업에 포함하는 것을 요청하였고, 그 결과 'Gumayusi' 선수가 주전 바텀 라이너로 정규 시즌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이 결정은 결코 가볍게 내려진 것이 아닙니다. 다만 한 회사의 CEO로서, 장기적인 관점에서 회사의 발전을 위한 결정을 내리는 것이 저의 임무라고 생각합니다.

'Gumayusi' 선수가 정규 시즌을 스타팅 라인업으로 시작하지만, 2025년의 남은 기간 동안 'Smash' 선수와의 선의의 경쟁은 계속될 것입니다. 코칭스태프의 결정을 통해, 팀의 승리에 더욱 많은 기여를 할 수 있다고 판단되는 선수가 기용이 될 예정입니다.
'Gumayusi' 선수는 2018년도부터 T1의 일원으로서, 그의 여정에서 엄청난 노력과 헌신, 그리고 적응력을 볼 수 있었습니다.
2020년도에 주전으로 합류하면서, 그는 본인의 공격적인 플레이스타일을 통해 뛰어난 재능을 가진 선수로 거듭났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그는 팀이 필요로 하는 방향에 맞추어 그의 플레이 스타일을 조정하였고, 이에 따라 선수의 개인 기록과 명예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팀의 성공을 위해 헌신을 멈추지 않았고, 결국에는 팀의 2연속 월드 챔피언 달성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인게임적으로 확실한 변화가 생긴 시점에서 2025년도의 로스터에서 바텀 라이너는 하이퍼 캐리 능력을 지녀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저는 'Gumayusi' 선수가 이전에 그래왔던 것처럼 이번에도 주어진 역할을 소화해낼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그는 다시 한번 본인이 세계 최고의 바텀 라이너 중 한 명이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한 자격을 얻었다는 점입니다. 또다시 말하지만, 저는 'Gumayusi' 선수에게 T1의 붉은 피가 흐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는 지금까지 T1에게 엄청난 충성도를 보여주었으며, 이것이 제가 그의 헌신에 보답하는 방식입니다.

2025년을 위한 준비 과정에서, 저희는 5인 로스터를 유지하고자 하였습니다. 하지만 LCK CUP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코칭스태프는 'Smash' 선수의 기용을 요청하였고, 그 기간동안 'Smash' 선수는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Smash' 선수는 LCK 로스터에 포함될 예정입니다. 저희는 그의 성장성을 믿고, 잠재력을 통해 뛰어난 선수로 발전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Smash' 선수 또한 3월 24일부터 다른 주전 선수들과 동일하게 T1 멤버십, T1 POP, 개인 방송 등의 팬 서비스를 통해 팬분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진행할 예정이니 팬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추가로, 로스터에 대한 결정으로 팬분들 사이에서 오가는 이야기들에 대해서 언급하고자 합니다. 팬분들 사이의 갈등을 보면서 저는 낙심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T1의 플랫폼은 갈등을 일으키는 공간이 아니라 선수단을 응원하고 축하하는 공간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통합 로스터 이미지 및 파트너사들의 6인 로스터 게시글이 업로드 되는 중에도 이어진 저희의 침묵이 혼란과 갈등을 야기하는 근거가 되었다는 점은 인지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 팬분들과 파트너사들에게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로스터의 변화가 여러 의견을 모두 만족시킬 수는 없겠지만 T1의 승리를 위해 노력하는 6명의 선수를 모두 응원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항상 T1을 응원하고 지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2025년에도 T1의 역사를 써내려가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Jo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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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2025 LCK 구마유시 스타팅 라인업 선발 논란#|]]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3월 19일, 구마유시를 2025 LCK 정규 시즌을 시작하는 선발 라인업에 포함시켜달라는 조 마쉬의 요청으로 구마유시가 주전으로 시즌을 시작한다고 공지했다. # 그리고 2025년의 남은 기간동안 스매쉬와의 선의의 경쟁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스매쉬 또한 3월 24일부터 다른 주전 선수들과 동일하게 T1 멤버십, POP 서비스, 개인 방송 등 소통을 진행할 예정이라고도 밝혔다.

6.1. 정규 라운드 전반

<colcolor=#fff> 파일:LCK 심볼 화이트.svg 2025 LoL Champions Korea 1~2라운드 경기 결과표
<colbgcolor=#555169> 라운드 1라운드 <colbgcolor=#898696> R
1



2라운드 <colbgcolor=#898696> R
2



파일:DRX 로고.svg파일:DRX 로고(화이트).svg 파일:Gen.G 로고 심플.svg파일:Gen.G 로고 심플 화이트.svg 파일:kt 롤스터 로고.svg파일:kt 롤스터 로고(다크모드).svg 파일:한화생명e스포츠 로고.svg파일:한화생명e스포츠 로고 화이트 (텍스트).svg 파일:농심 레드포스 로고.svg 파일:BNK FEARX 로고.svg 파일:Dplus KIA 로고.svg파일:Dplus KIA 로고(화이트).svg 파일:OK저축은행 브리온 로고.svg파일:OK저축은행 브리온 로고 화이트.svg 파일:DN 프릭스 로고.svg파일:DN 프릭스 로고 화이트.svg 파일:kt 롤스터 로고.svg파일:kt 롤스터 로고(다크모드).svg 파일:DRX 로고.svg파일:DRX 로고(화이트).svg 파일:Dplus KIA 로고.svg파일:Dplus KIA 로고(화이트).svg 파일:OK저축은행 브리온 로고.svg파일:OK저축은행 브리온 로고 화이트.svg 파일:Gen.G 로고 심플.svg파일:Gen.G 로고 심플 화이트.svg 파일:BNK FEARX 로고.svg 파일:DN 프릭스 로고.svg파일:DN 프릭스 로고 화이트.svg 파일:한화생명e스포츠 로고.svg파일:한화생명e스포츠 로고 화이트 (텍스트).svg 파일:농심 레드포스 로고.svg
세트 <colbgcolor=#555169><colcolor=#fff> 2 1 2 0 2 1 2 1 2 2 2 2 2 0 2 2 0 0
0 2 0 2 1 2 1 2 0 0 0 0 1 2 0 0 2 2
<rowcolor=#000> 결과
전적 1 1 2 2 3 3 4 4 5 5 6 7 8 9 9 10 11 11 11 11
0 1 1 2 2 3 3 4 4 4 4 4 4 4 5 5 5 6 7 7
득실 +2 +1 +3 +1 +2 +1 +2 +1 +3 +3 +5 +7 +9 +10 +8 +10 +12 +10 +8 +8
<rowcolor=#000> 순위 1 4 3 5 4 4 4 5 5 5 3 3 3 3 3 3 3 3 3 3

6.1.1. 1라운드

  • 1경기: vs DRX
파일:LCK 심볼.svg 1라운드 6경기
(2025. 04. 04.)
DRX 0 2 T1
× × - -
1승 1패 결과 1승
파일:LCK 심볼.svg 1라운드 6경기 Player of the Match
류민석[10]
(Keria)
예상외로 선전하는 DRX를 상대로 살짝 고전하는 모습은 있었으나 2대0 승리를 거뒀다. 논란과 함께 등판한 구마유시는 강판된 LCK CUP 때보다는 좋아진 경기력을 보이며 긍정적인 출발을 하였다.
  • 2경기: vs GEN
파일:LCK 심볼.svg 1라운드 10경기
(2025. 04. 06.)
T1 1 2 Gen.G
× × ×
1승 1패 결과 2승
1세트만 하더라도 구마유시의 강점인 진의 활용과 오랫동안 쌓아온 팀합 시너지를 최고로 발휘하여 승리를 가져왔으나 딱 거기까지였다. 2세트부터 이즈리얼에게 바텀 솔로킬을 당하며[11] 조합의 강점이 초반부터 박살이 나 버렸고 중반, 이즈리얼의 비전이동 실수를 캐치해 녹턴과 라이즈가 한타 및 바론, 아타칸까지 가져왔지만 드래곤 교전 때 결국 이즈리얼을 노리다 빨려 들어가는 한타를 대패하면서 경기에서 패배했다. 3세트는 밴픽부터 메타픽이 아닌 케이틀린을 2픽으로 가져오면서 밸류 챔피언을 가져오지 못했고, 결국 상대방이 꺼낸 블리츠크랭크에 라인전부터 솔로킬 당하며 케이틀린의 강점인 포탑 돌려깎기 전략이 게임이 끝날 때까지 상대 미드 타워를 부수지 못했다.[12] 그나마 구마유시 본인의 실수 만회와 바론 스틸, 다른 선수들의 서커스로 극후반까지 끌고 갔으나 마지막 한타를 대승한 상황에서 풀템 빅토르를 쫒아가다 폭사하는 장면[13]이 연출됨과 동시에 혼자 남은 페이커로는 도저히 막을 수 없어 리그 젠지전 11연패를 달성했다.
구마유시의 장점과 단점이 그대로 드러난 경기였으며 진 같은 유틸성이 높은 원딜을 가지고는 3~4년의 팀합을 발휘하며 정확한 cc연계로 승리에 기여하지만, 여전히 하이퍼 캐리류 원딜들을 아예 고려조차 하지 않는 모습과, 후반 딜로스로 인해 강제적인 타임어택을 해야 하는 팀에게 초반부터 솔로킬 같은 손해를 끼치는 등[14] 월즈 리핏에 걸맞지 않는 아쉬운 폼을 보여주고 있다.
  • 3경기: vs KT
파일:LCK 심볼.svg 1라운드 14경기
(2025. 04. 10.)
T1 2 0 kt Rolster
- × × -
2승 1패 결과 3패
파일:LCK 심볼.svg 1라운드 14경기 Player of the Match
류민석
(Ker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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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분석데스크 파일:LCK_BOT.png파일:LCK_BOT_white1.png 파일:LCK_SUP.png파일:LCK_SUP_white1.png 영어분석데스크 파일:LCK_BOT.png파일:LCK_BOT_white1.png 파일:LCK_SUP.png파일:LCK_SUP_white1.png 옵저버 파일:LCK_SUP.png파일:LCK_SUP_white1.png
미디어 파일:LCK_BOT.png파일:LCK_BOT_white1.png 파일:LCK_SUP.png파일:LCK_SUP_white1.png SOOP 팬투표 파일:LCK_BOT.png파일:LCK_BOT_white1.png 치지직 팬투표 파일:LCK_BOT.png파일:LCK_BOT_white1.png
케리아 6표, 스매쉬 5표, 도란 1표, 오너 1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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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T1은 구마유시를 내리고 스매쉬를 올렸다.
밴픽의 방향성부터 확연히 달라진 것을 보여 주며 T1이 압도적인 승리를 가져갔다.
  • 4경기: vs HLE
파일:LCK 심볼.svg 1라운드 17경기
(2025. 04. 12.)
Hanwha Life
Esports
2 0 T1
- × × -
3승 1패 결과 2승 2패
대회를 시작한 지 2주차 만에 T1은 역사에 남을 대참사 및 최저점 경기를 보여 주었다. 원딜을 구마유시에서 스매쉬로 교체한 것이 무색하게 1세트 밴픽부터 상대에게 시그니처 픽 4개를 선사하는 최악의 밴픽을 선보였으며[15] T1은 나피리를, 한화생명은 요네를 지속적으로 키우는 양상으로 흘러갔으나 그 와중에 T1은 망해 버린 페이커를 전혀 커버해 주지 않는데 한화생명은 마찬가지로 망해 버린 제우스를 피넛이 도와주며 수습한 결과 탑 쪽 한타에서 대패하고 경기를 패배했다. 1세트만 하더라도 서로 라인전 주도권을 이용해 엎치락뒤치락하는 경기를 선보였지만 T1의 입장에선 한화생명에게 밀리는 입장이었는데, 2세트에서 갑자기 칼리스타 + 서포터 애쉬가 바텀에 출현하였고, 이에도 불구하고 정글러랍시고 막픽 자르반이라는 빅토르와의 시너지를 위해 정글 상성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조합을 꺼내 들었다. 이미 밴픽부터 한번 무너지면 그대로 끝나는 조합이었기에 특히나 조심해야 했건만, 아니나 다를까 자르반보다 먼저 미드 갱을 찌른 피넛이 제카에게 퍼블을 떠먹여 주며 주도권을 쥐었고 제우스가 도란을 1:1 솔로킬 2연속으로 터뜨려 버리며 T1 역사상 최악의 밴픽 및 최악의 플레이로 남는 경기가 되었다.
구마유시를 대신하여 올라온 스매쉬 입장에서는 젠지전의 구마유시와 똑같이, 그리고 상반되는 단점을 여실히 보여준 경기였다. 이제껏 제이카를 위시로 한 밸류픽은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16] 코르키와 칼리스타, 라인전에서 우위를 가져가는 픽들을 기용했음에도 불구하고 라인전을 시작한 지 얼마나 지났다고 곧바로 라인전이 터지는 등 지나치게 부족한 라인 수행 능력을 보여줌과 동시에 한타에서 좋지 않은 포지션과 풀스펠을 들고 있었음에도 의문의 폭사를 자주 하면서 주도권픽에 대한 의문을 씻어내지 못했다. 결국 제이카의 밸류와 칼리스타, 애쉬, 바루스의 주도권을 모두 갖춰야 비로소 대권 원딜에 오를 수 있는 입장에서 두 선수의 극명한 장단점은 올해 T1에 있어 반드시 풀어야 할 숙제가 되었다.
  • 5경기: vs NS
파일:LCK 심볼.svg 1라운드 21경기
(2025. 04. 16.)
T1 2 1 Nongshim
RedForce
× × ×
3승 2패 결과 3승 2패
파일:LCK 심볼.svg 1라운드 21경기 Player of the Match
이상혁
(F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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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파일:LCK_JGL.png파일:LCK_JGL_white1.png 파일:LCK_MID.png파일:LCK_MID_white1.png SOOP 팬투표 파일:LCK_MID.png파일:LCK_MID_white1.png 치지직 팬투표 파일:LCK_MID.png파일:LCK_MID_white1.png
페이커 9표, 오너 4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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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로 승리를 거머쥐었으나, 전반적으로 좋지 못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1세트는 승리하기는 했으나 전반적으로 밀리는 상황에서 상대의 바론 판단 미스를 그대로 받아치며 게임을 끝낸, 소위 승리"당한" 게임이었다. 2세트는 농심을 상대로 경기력과 팀합에서 밀리며 결국 패배하였고, 3세트는 밸류 조합을 통해 조합 파워로 찍어누르는 경기를 보여주었다. 전반적으로 페이커와 오너의 폼은 괜찮았으나, 도란과 스매쉬-케리아의 바텀 듀오가 저점을 보이며 경기 내내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도란은 시종일관 농심의 탑 라이너인 킹겐에게 서열정리를 당했으며 스매쉬는 1세트에서는 자신 있는 픽인 제리를 들고도 포지셔닝 실수로 폭사하는 등 좋지 못한 모습을 보였고, 케리아는 강점이라는 강한 라인전과 로밍으로 인한 변수 창출이 무색하게 게임 내내 지워졌다. "T1의 1옵션이 페이커라면, 그 해의 T1은 위기다."[17]라는 말이 있기에, 오너를 제외한 다른 팀원들의 경기력과 팀합이 올라와 주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경기 종료 후, 국민일보 윤민섭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케리아가 아직 합을 잘 못 맞춰 봤다며 그 여파가 오늘 경기에서 나타난 것으로 생각한다고 발언했다. 지난 한화생명전 이전에 급하게 스매쉬가 투입되어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 스매쉬를 비롯한 선수들에게 스크림보다 솔랭을 통해 연습을 지시한 것으로 보이는데 현 상황에 대한 감코진의 타개책이 시급할 것으로 보인다.
  • 6경기: vs BFX
파일:LCK 심볼.svg 1라운드 25경기
(2025. 04. 18.)
BNK FEARX 2 1 T1
× × ×
3승 3패 결과 3승 3패
T1 롤팀을 오랫동안 본 사람들에 의하면 한화생명전 같이 아예 손도 못 쓰고 대패를 하는 경우 그 다음의 상대적 약팀 경기는 대부분 회복하지 못하고 패배한다는 결과가 나온다는 소문이 있었는데 농심전 같은 경우 꾸역승을 달성했으나 바로 다음 경기인 BNK에서 2:1 역스윕을 당하며 패배했다.
1세트는 이즈리얼, 라칸에 탑 그라가스를 뽑고 아지르, 신 짜오로 무난한 밴픽을 뽑았으나 잭스의 카운터라고 생각했던 그라가스는 잭스에게 CS가 역으로 밀리기 시작했고 바텀 듀오는 상대 원딜에게 더블킬을 주는 등, 탑과 바텀에서 전혀 경기를 유리하게 끌고 가지 못했다. 그나마 아지르라는 최후의 밸류픽을 이용해 경기 시간을 끝까지 끌고 간 결과 마지막 한타, 이즈리얼과 아지르를 동시에 무는 한타를 걸었으나 잭스가 역캐리를 하고 이즈리얼은 살아가면서 결과적으로 빨아들인 셈이 되어 BFX는 대패하였고 T1은 꾸역승을 달성했다.
그러나 T1의 나락 포인트는 2세트부터 발동했는데 농심전에서도 킹겐의 제이스에게 솔로킬을 당한 도란의 그웬이 클리어의 제이스한테도 똑같이 솔로킬을 당하며 탑에서 균열이 가기 시작했고 바텀픽으로 나온 애쉬, 레나타의 경우도 초반 인베킬을 애쉬에게 먹여 주었음에도 라인 솔로킬을 당하는 등 이전 1세트와 똑같은 상황이 되었다. 문제는 AD픽으로 뽑은 코르키로는 도저히 영겁의 지팡이 및 대천사를 올린 라이즈를 뚫을 수 없었고 정글 미드가 열심히 스노우볼을 굴리려 시도해도 조합 차이를 이길 수 없었다는 것이다.
마지막 3세트는 감독 코치진 입장에서 스매쉬의 폼이 좋지 않다고 인정했는지 구마유시가 다시 출전했다. 그러나 밴픽은 여전히 블루 1픽 빅토르를 선픽했고 BNK는 T1이 지난 농심전에 활약한 사이온, 비에고를 뺏어 버리며 강제로 T1의 밸류를 낮춰 버렸다. 결국 T1은 요릭, 리신으로 챔피언을 대체했으나 정작 교체 출전한 구마유시가 엄청난 저점이었다. 라인전 초반까지 징크스 룰루로 라인전 압박을 잘 수행했으나 거리 조절을 실수해 구마유시의 점멸이 빠졌고, 곧이어 마공학 알리의 이니시에 그대로 당하며 폭사했다. 게다가 비에고의 추가 갱까지 맞아 죽어 바텀이 완전히 터지자 T1에게 남은 승리 플랜은 조금이라도 라인전을 이기려 했던 콩콩이 빅토르의 후반 밸류와 사이온에게 열심히 구울을 던지며 체력 스택을 채워주던 요릭의 사이드 전략뿐이었다. 게임 중반에 바텀을 회복하기 위해 라인스왑을 강제로 당한 요릭마저 비에고의 갱킹에 무력하게 휩쓸리자 마지막으로 남은 빅토르 홀로 열심히 갱회피, 파밍, 어그로를 수행했으나 애초에 빅토르가 클 시간이 충분하게 주어지지 않았고, 결국 3세트에서 T1은 '요릭 + 리 신 + 빅토르'라는 해괴한 조합 의미와 시너지를 내지 못하고 한타에서 완패하는 흐름을 반복하다가 넥서스가 터지면서 경기가 마무리되었다.
총평을 하자면 바텀과 탑의 부진이 매우 큰 경기였고, 더욱 심층적으로 보면 계속되는 발밴픽과 두 원딜에 대한 대외적인 비판을 거세지게 한 경기였다. 스매쉬와 구마유시는 서로 상반되는 장단점을 갖고 있는데 장점을 극대화하는 밴픽조합을 짜기보다 서로의 단점만 계속 부각시키는 발밴픽을 계속 쥐여 줬다. 결국 감코진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스매쉬, 구마유시 모두 패배의 비판을 피할 수 없게 되었고 앞으로 어떤 선수를 기용하든 주전 선수가 과도한 비난을 받을 수 있는 상태가 되었다.
  • 7경기: vs DK
파일:LCK 심볼.svg 1라운드 36경기
(2025. 04. 25.)
T1 2 1 Dplus KIA
× × ×
4승 3패 결과 5승 2패
파일:LCK 심볼.svg 1라운드 36경기 Player of the Match
문현준
(Oner)
지난 BNK전 도란의 매우 아쉬운 폼을 본 T1이 대놓고 도란에게 탱커픽, 정글 미드에겐 후반 밸류픽, 바텀에겐 라인전 유틸 픽 조합을 구성했다. 그 결과 1세트에서는 픽 의도에 맞게 게임을 잘 수행하면서 승리를 챙겼다. 그러나 2세트에서 세주아니와 미드 요네로 방향을 선회하고, 탑에 제이스까지 붙여 T1의 상체 약점픽으로 승부를 보려 했지만 바텀 교전에서 페이커의 약점이라고 알려진 요네의 실수로 한타가 역전되며 게임을 패배했다. 3세트는 다시 한번 탑 탱커, 정글 미드 밸류픽에 바텀 루시안 브라움까지 뽑으며 상대적으로 돌진픽이 많은 DK에게 조합 상성을 이겼으나 게임을 끝까지 끝내지 못하고 시간을 지체하였으며 결국 DK의 애쉬 궁극기로 이어진 이니시를 역으로 받아치며 경기를 승리했다.

  • 8경기: vs BRO
파일:LCK 심볼.svg 1라운드 39경기
(2025. 04. 27.)
OKSavingsBank
BRION
2 1 T1
× × ×
3승 5패 결과 4승 4패
T1이 1세트부터 '탑 오로라'라는 라인전 픽을 고르면서 기존 승리 공식이었던 탑에서의 탱커픽이 성사되지 않은 채 경기가 시작되었다. 문제는 오로라가 럼블의 카운터 픽이라고 상성을 정리하고 시작된 경기에서 오로라가 유의미한 격차를 내지 못했다는 점. 결국 마지막 바론 교전에서 뽀삐의 궁극기가 대박 친 상황에서 무리한 바론 마무리를 하려다 팀 전체가 바론 쪽으로 빨려 들어갔고 그 와중에 커튼콜을 연 진을 견제하러 마지막 남은 탱커인 스카너가 빅토르 바루스를 유기하면서 경기를 패배했다.
2세트는 다시 도란에게 그웬을 쥐여 주었고 정글 판테온, 미드 사일러스로 라인전보다 교전에 특화된 상체를 구성했다. 초반부터 그웬이 상대 암베사를 솔로킬 내며 격차를 내 버렸고 판테온 또한 적절하게 미드 갱을 찔러 주면서 모든 라인에서 차이가 나 버렸고 무난하게 승리했다.
그러나 패망의 씨앗은 3세트에서 발현되었으니 기존 승리 공식이던 탑 사이온에 정글 비에고까지는 무난했으나 미드에서 탱커픽인 갈리오를 픽하면서 비에고에게 캐리가 강요되는 밴픽이 구성된 것이다. 첫 용 타이밍, 미드 교전에서 각자 킬을 기록했던 두 정글 중 오너가 주도권을 바탕으로 드래곤을 강행했지만, 서포터 케리아가 수정초를 터트리며 상대 서포터의 위치를 파악하고도, 탑 동선을 밟음으로써 패망의 꽃이 피게 되었다. 케리아와 달리, 미드 - 용 동선을 밟은 BRO서포터 폴루의 빠른 미드 합류가 결정타였다. 폴루의 합류로 2:1이 된 페이커가 자연히 미드 푸쉬권을 빼앗기게 되어 미드 포탑에 갇히게 되었고, 이어진 BRO 미드, 서폿의 빠른 용 합류에 인원수가 밀린 오너가 용을 빼앗기며, 킬까지 상대 정글에게 주게 되어 비에고 성장 교전인 승리 패턴에 브레이크가 걸리게 된 것이다. 하지만 아직 조합의 힘은 남아 있었기에 두 번째 용 타이밍을 준비했지만, 케리아의 성급한 고난도 이니시로 인한 오너의 CC연계 실패와 페이커 갈리오 궁극기 사용을 위한 거리 또한 멀었기에 대패를 하게 되었고, 돌이킬 수 없는 격차가 벌어지게 되었다. 그나마 이후 케리아의 알리스타가 만회의 플레이로 미스 포츈의 뒤를 노려 전장 중앙으로 토스를 성공하며 활약을 보였지만, 그간의 미스 플레이로 입은 피해를 복구하기에는 너무 늦었기에 마지막 한타 때 BRO이 교전을 강제로 열어 버리며 경기에서 승리하였고, T1은 DK를 잡음과 동시에 BRO에게 패배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에 직면하였다.
이번 BRO전으로 페이커는 2015 나진 시절부터 이어져 내려온 연승 행진을 패배로 마무리하게 되었고[18] T1은 1라운드가 끝나 가는 와중에도 전혀 해결책을 찾아내지 못하고 있다. 현재 지속적으로 지목되는 밴픽 문제는 구마유시의 제이카 기피현상과 폼이 불안정한 상체와 결합해 해결 방법을 찾기 매우 어려운 상태가 되었다.

6.1.2. 2라운드

6.2. Road to MSI

  • 4라운드: vs KT
    2라운드 막바지의 연패로 인해 내려앉은 분위기의 T1, 그리고 반대로 순위 결정전부터 연승 가도를 달리며 가뜩이나 분위기가 올라온 KT이었기에, 다소 불안한 목소리도 많았고,[19] 1세트에서 힘겹게 역전해 낸 게임을 다시 역전당해 패배하게 되며 불안이 현실이 되는 듯했다.
    하지만 2세트부터 실수는 나올지언정 조금씩 선수들의 슈퍼플레이와 핑퐁으로 상대를 압박하더니 상대팀의 뚜벅이 라인을 강하게 견제해서 시리즈 내내 호흡을 끊어 놓기 시작하며,[20] 무엇보다 도란과 구마유시, 시즌 내내 의문부호로 압력이 가해지던 두 사람이 절정의 폼을 보여주자, 팀도 탄력을 받아 강하게 반등하기 시작했다.[21] 모든 팀원들이 유기적인 롤수행을 통해 승리했기에, 비록 2024년 피제바딜 라인이 완성된 이후 상대 전적이 압도적 열세에 있는 한화 상대임에도 최종 진출전의 기대를 한층 끌어올렸다.

  • 최종전: vs HLE
    파일:i1750095311307652.jpg

    T1의 MSI 2시드 진출

    경기 전까지만 해도 한화가 정배라고 평가받던[22] 매치였으나, 1세트에서는 압도적인 정글 차이를 낸 오너를 필두로 전 라인이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며 선취점을 따내며 T1이 흐름을 휘어잡기 시작했다.[23]
    2세트에서는 한화가 초반부터 뚜벅이 챔피언들을 억까하러 돌아다니며 불리한 양상으로 시작했으나 교전, 한타 단계부터 압도적인 무력을 뽐낸 도란의 암베사에 더해 중요한 한타 구도마다 적의 주요 전력을 날려 버리며 유리한 구도를 만들어 낸 케리아의 뽀삐의 맹활약으로 불리한 흐름을 뒤집고 매치 포인트를 만들어 내는 데 성공했다.[24]
    3세트에서는 구마유시-케리아가 매우 강하게 상대 바텀을 압박해 리드를 하면서 상대를 급해지게 만들어 전부 탑으로 불러 낸 뒤, 날카로운 설계로 한화의 챔피언들을 전부 데스를 적립시켜서 썩게 하고 그 뒤로는 한화를 상대로 일방적인 파운딩을 날리면서 조금의 틈도 주지 않고 몰아붙인 끝에 수많은 사람들의 예상을 깨고 3대0 셧아웃 승리를 이루어 냈다. 2년 전과 마찬가지로 T1이 부산 사직에서 골든 로드를 무산시켜 버린 것은 덤.

7. 2025 Mid-Season Invitational

T1
파일:2025 MSI T1.jpg
<colbgcolor=#e2012d><colcolor=#fff> 감독 [[김정균|김정균
kkOma
]]
코치 [[임재현(프로게이머)|임재현
Tom
]]|[[조세형(e스포츠)|조세형
Mata
]]
로스터
파일:롤아이콘-포지션-탑-White.svg
TOP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최현준|최현준
Doran
]]
파일:롤아이콘-포지션-정글-White.svg
JGL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문현준|문현준
Oner
]]
파일:롤아이콘-포지션-미드-White.svg
MID
파일:crwn.png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이상혁|이상혁
Faker
]]
파일:롤아이콘-포지션-원거리-White.svg
BOT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이민형|이민형
Gumayusi
]]
파일:롤아이콘-포지션-서포터-White.svg
SPT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류민석|류민석
Keria
]]

T1 입장에서는 새로운 시험대나 다름없는 무대이다. 페이커를 제외하면 아직 MSI 우승 경력이 전무하며 그 페이커조차도 2017년을 끝으로 우승을 추가하지 못하고 있기에 어떻게 보면 월즈보다도 더 힘든 난관에 봉착한 셈이다. 올 시즌 새로 들어온 도란도 2023년 4위를 기록한 것이 전부였다. T1 전체가 이렇게 고전하고 있는 이유도 당연히 MSI에서 최강 지위를 유지하고 있는 LPL의 존재 때문이다. 당장 작년 라이벌 팀인 Gen.G가 우승한 것을 제외하면 계속 LPL이 우승을 독식하고 있었으며 LPL의 재앙이라고 평가받는 T1 역시 MSI만 오면 LPL 팀들에게 맥을 못 추고 있기 때문에 팀의 세 번째 우승을 위해서라도 이번 대회에 이를 갈고 준비할 것이 자명한 상황이다.

7.1. 브래킷 스테이지

7.1.1. 상위권 1라운드

CTBC Flying Oyster T1
파일:CTBC_Flying_Oyster_2022.png 파일:T1 로고.svg
파일:Mid-Season Invitational 휘장 그레이.svg 브래킷 스테이지 상위권 1라운드 4경기
(2025. 07. 04. 09:00 KST)
CTBC
Flying Oyster
2 3 T1
× × × × ×
하위권 1라운드 진출 결과 상위권 2라운드 진출
파일:OPPO 로고 화이트.svg Player of the Series
최현준
(Doran)

7.1.2. 상위권 2라운드

<bgcolor=#37d0f5,#37d0f5> Bilibili Gaming DreamSmart T1
파일:Bilibili Gaming 로고 2022.svg 파일:T1 로고.svg
파일:Mid-Season Invitational 휘장 그레이.svg 브래킷 스테이지 상위권 2라운드 2경기
(2025. 07. 06. 09:00 KST)
Bilibili Gaming
DreamSmart
0 3 T1
× × × - - - -
하위권 2라운드 진출 결과 상위권 3라운드 진출
파일:OPPO 로고 화이트.svg Player of the Series
문현준
(Oner)

7.1.3. 상위권 3라운드

Gen.G T1
파일:Gen.G 로고 심플.svg파일:Gen.G 로고 심플 화이트.svg 파일:T1 로고.svg
파일:Mid-Season Invitational 휘장 그레이.svg 브래킷 스테이지 상위권 3라운드
(2025. 07. 10. 09:00 KST)
Gen.G 3 2 T1
× × × × ×
결승 진출 결과 하위권 4라운드 진출
지난 경기에서 LPL 상대 연패를 끊어 내며 기대감을 끌어올렸으나, 정작 이 경기에서 국제전 Bo5에서 2전 전승을 달리고 있던 젠지에 패배를 당하면서 하위권 결승으로 내려갔다.

7.1.4. 하위권 4라운드

T1 Anyone's Legend
파일:T1 로고.svg 파일:Anyone's Legend 로고.svg파일:Anyone's Legend 로고 화이트.svg
파일:Mid-Season Invitational 휘장 그레이.svg 브래킷 스테이지 하위권 4라운드
(2025. 07. 12. 09:00 KST)
T1 3 2 Anyone's Legend
× × × × ×
결승 진출 결과 3위
파일:OPPO 로고 화이트.svg Player of the Series
최현준
(Doran)
문현준
(Oner)

7.2. 결승

파일:Mid-Season Invitational 휘장 그레이.svg 2025 Mid-Season Invitational 결승
Gen.G T1
파일:Gen.G 로고 심플.svg파일:Gen.G 로고 심플 화이트.svg 파일:T1 로고.svg
파일:MSI_2025_darkmode.png
2025 Mid-Season Invitational 결승
2025년 07월 13일 일요일 09:00(KST)
퍼시픽 콜리시엄
파일:Gen.G 로고 심플.svg파일:Gen.G 로고 심플 화이트.svg 3 2 파일:T1 로고.svg
Gen.G T1
× × × × ×
우승 결과 준우승
월드 챔피언십 진출

7.3. 총평

3세트까지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승기를 잡았으나 4, 5세트에서 무리하게 걸다가 게임 내주기, 성급한 급발진으로 안 봐도 될 손해 보기 같은 본인들의 고질적 문제점이 터지면서 실망스러운 경기력을 보이며 젠지 상대 3년 동안 치른 5번의 결승전에서 모두 패배, 2021년 서머부터 11번의 결승에서 8번의 준우승이라는 불명예를 달성했다.[27][28] 이번 패배를 EWC에서 만회하려면 3년 동안 계속해서 본인들의 발목을 잡은 문제점인 성급한 급발진을 고쳐야 할 것이다.

지난 3년 간의 MSI가 기대 이상만큼 처참해서 그렇지 올해는 LPL 1, 2시드 팀들을 모두 꺾고 결승까지는 갔으나 정작 국제전에서 Bo5 2연승으로 우세를 점하고 있던 젠지 상대로 역으로 2연패를 당하며 준우승에 그쳤다는 점이 뼈아프다. 22년엔 감독 코치진의 밴픽 실력 부진, 23년엔 정글의 부진, 24년엔 미드의 부진이 그 이유였다면 25년의 MSI는 결승전 바텀의 부진으로 이어지면서 탑을 제외하고 감코진까지 포함해 돌아가면서 저점을 보여주었다. 그전까지는 피어리스가 등장하기 이전이었기에 개인의 심각한 부진 및 느린 티어정리가 T1의 발목을 붙잡았지만 이번 대회는 개인의 심각한 부진보다는 피어리스로 인해 특정 라인이 수행해야 할 임무 중 유독 바텀에서 임무를 제대로 수행하지 못했다는 점이 패배의 원인이 되었다.[29]

다만 애초에 이전부터 MSI에서 부진해 왔던 점과, RtM 전까지 T1의 기대치를 생각하면 기대 이상의 성과라는 점을 감안하면 얻어간 것 또한 많았던 MSI가 되었으며 다섯 명 모두의 합이 서서히 맞아가고 있다는 것과, 팀의 에이스를 맡던 도란의 폼이 무력의 탑솔러가 되어가며 완전체가 되고 있다는 것, 구마유시의 폼이 다시 회복되었다는 걸 증명한 것 등 많은 수확을 얻었다.

8. Esports World Cup 2025

전년도 대회인 Esports World Cup 2024 우승자 자격으로 참가하게 된다. T1이 MSI 진출에 성공하면서 T1의 자격 중복으로 남는 EWC 2025 진출권은 로드 투 MSI 최종전 패배 팀 한화생명에게 양도되었다.

8.1. 플레이오프

8.1.1. 8강

파일:이스포츠 월드컵 로고 심플.svg 플레이오프 8강 3경기
(2025. 07. 18. 18:00 (KST))
<bgcolor=#6099e6,#6099e6> Movistar KOI 1 2 T1
× × ×
탈락 결과 4강 진출

도란과 오너의 캐리쇼로 요약되는 경기. MKOI는 구도가 무너진 경기에도 중간중간 돋보이는 집중력으로 킬을 만들어냈지만, T1은 수준 높은 운영과 핑퐁으로 경기를 압도하였다. 하지만 2세트에서 급발진으로 다이브를 했다가 손해를 크게 본 탓에 그것이 스노우볼링으로 이어진 것은 반성해야 할 요소.

8.1.2. 4강

파일:이스포츠 월드컵 로고 심플.svg 플레이오프 4강 1경기
(2025. 07. 19. 18:00 (KST))
<bgcolor=#e2012d,#e2012d> T1 0 2 AG.AL
× × - -
3위 결정전 진출 결과 결승 진출

8강에서 MKOI에게 손 쉽게 승리를 쥐었지만 2:1이라는 다소 아쉬운 상태로 4강에 올라왔다. 주요 포인트는 구마유시가 이즈리얼, 카이사픽을 골랐으나 이즈리얼은 성공적, 카이사는 파멸적인 결과를 얻었기에 이번 대회 기준 원딜 챔피언 폭 영향에는 크게 없을것으로 예상되었다.

2세트 모두 밴픽부터 타베 감독이 T1을 꿰뚫고 있었으며 1세트는 T1의 주력픽을, 2세트에는 젠지가 T1을 상대하는 픽을 차례로 골랐다. 거기다 1세트는 2라인이 터지면서 시작해 아예 회생 불가 상태로 끝났으며 2세트 또한 T1의 관습적인 드래곤 교전을 컷하며 만골드차까지 벌였고 T1이 분전하긴 했으나 마지막 한타를 패배하면서 결승행 티켓을 넘겨주게 되었다.

8.1.3. 3위 결정전

파일:이스포츠 월드컵 로고 심플.svg 플레이오프 3위 결정전
(2025. 07. 20. 17:00 (KST))
<bgcolor=#000,#000> G2 Esports 0 2 T1
× × - -
4위 결과 3위

이어진 3-4위전에선, G2와 경기를 펼쳤고 T1이 2:0으로 압살하며 3위로 EWC를 마감했다. G2는 기존의 타베 감독이 보여준 답안지를 어설프게 흉내내며 3탱조합에 세나를 갖추었으나 T1에게 아지르 루시안 브라움을 고스란히 넘겨주었고 탑 또한 도란이 오로라를 가져오면서 T1에게 유리한 밴픽을 쥐어주었다. 2세트는 아예 정글 마오, 미드 트리스타나라는 쌍포 조합을 꺼내들었지만 페이커의 사일러스와 T1의 서커스 교전에 휘말려 유리함을 가져갈 새도 없이 경기가 끝났다.

9. 2025 LoL Champions Korea 후반기

9.1. 레전드 그룹

<colcolor=#fff> 파일:LCK 심볼 화이트.svg 2025 LoL Champions Korea 레전드 그룹 3~5라운드 경기 결과표
<colbgcolor=#555169> 라운드 3라운드 <colbgcolor=#898696> R
3



4라운드 <colbgcolor=#898696> R
4



5라운드 <colbgcolor=#898696> R
5



파일:Gen.G 로고 심플.svg파일:Gen.G 로고 심플 화이트.svg 파일:농심 레드포스 로고.svg 파일:kt 롤스터 로고.svg파일:kt 롤스터 로고(다크모드).svg 파일:한화생명e스포츠 로고.svg파일:한화생명e스포츠 로고 화이트 (텍스트).svg 파일:Gen.G 로고 심플.svg파일:Gen.G 로고 심플 화이트.svg 파일:농심 레드포스 로고.svg 파일:kt 롤스터 로고.svg파일:kt 롤스터 로고(다크모드).svg 파일:한화생명e스포츠 로고.svg파일:한화생명e스포츠 로고 화이트 (텍스트).svg 파일:농심 레드포스 로고.svg 파일:kt 롤스터 로고.svg파일:kt 롤스터 로고(다크모드).svg 파일:한화생명e스포츠 로고.svg파일:한화생명e스포츠 로고 화이트 (텍스트).svg 파일:Gen.G 로고 심플.svg파일:Gen.G 로고 심플 화이트.svg
세트 <colbgcolor=#555169><colcolor=#fff> 2 2 2 2 1 2 2 2 2 0 2 1
1 0 0 0 2 0 0 0 1 2 1 2
<rowcolor=#000> 결과 3라운드 전승
전적 12 13 14 15 15 15 16 17 18 18 19 19 20 20 20
7 7 7 7 7 8 8 8 8 8 8 9 9 10 10
득실 +9 +11 +13 +15 +15 +14 +16 +18 +20 +20 +21 +19 +20 +19 +19
<rowcolor=#000> 순위 3 3 3 3 3 2 3 3

9.1.1. 3라운드

좋은 경기력으로 젠지-한화를 전부 이기면서 3라운드 전승이라는 생각지도 못한 결과가 나왔다. 앞으로 연승이 얼마나 지속될지가 관건이다.

9.1.2. 4라운드

전승으로 마무리했던 3라운드와는 달리 젠지전에서 아쉬운 패배를 기록했다. 1세트만 하더라도 주도권을 강하게 가져가는 조합을 구성하면서 상대를 쉴틈없이 압박하며 깔끔한 승리를 가져왔다면 2세트부터 다시 T1의 고질적인 문제점인 뇌절 플레이로 2세트와 3세트를 패배하며 사실상 같은 뇌절 플레이로 경기를 패배하며 젠지전을 마무리지었다. 팀 입장으로 보면 2위를 노리며 우상향 중이던 팀의 기세에 찬물을 끼얹은 매치였다.

그러나 그나마 호재는 2위 경쟁의 상대인 한화생명과의 매치에서 또다시 셧아웃 승리를 거머쥐며 상성 관계를 점점 공고히 다지고 있다는 점. 뿐만 아니라 남은 4라운드 잔여 경기였던 농심, KT를 모두 2:0으로 이겼고, 한화생명이 농심과 KT는 2:0으로 이겼지만 젠지에게 1:2로 패배했기 때문에 이제는 승수 동률, 세트 1승 차이까지 따라왔다.

9.1.3. 5라운드

1경기 vs 농심전 이후
4, 5위 팀과 초반 매치가 잡혀 있기 때문에 2위 탈환을 위해서 승점을 최대한 많이 쌓아야 하지만 농심에게 2:1 진땀승을 거두었다. 강팀들이 플레이오프가 다가옴에 따라 op픽을 풀어주는 실험픽을 강행하고 있는데 바텀쪽 폼이 오락가락하며 실험실을 성공하지 못했고 오히려 상대보다 밀리는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다행히 탑쪽 도란이 최상의 폼을 보여주며 승리를 견인하고 있지만 T1의 고질병인 플옵전 폼 나락가기가 언제 발동할지 모르는 상태다.

2경기 vs kt전 이후
그리고 결국 그 다음 경기인 kt전에서 탑인 도란을 제외한 전 라인의 선수들의 폼이 완전히 떨어지며 단 한 세트도 따지 못한 채 2:0 업셋 패배를 당했고, 한화생명과의 2위 경쟁에 큰 비상이 걸렸다. 27일에 있을 한화전에서 반드시 2:0 승리가 필요하며, 또 젠지를 이미 만난 한화생명과는 달리 T1에게는 한화전 이후 마지막에 젠지전이 남아 있는 상황이기에 끝까지 방심의 끈을 놓을 수 없게 되었다.

서머의 T1이 항상 그랬듯이 선수들의 폼은 점점 우하향 곡선을 타고 있는 마당에 상대는 가면 갈수록 강해지는 대진이 나왔기에 나머지 두 경기, 특히나 한화생명과의 매치를 이기지 못한다면 2위를 차지할 수 없게 되었다. 리그가 진행될수록 T1의 고정적인 챔피언 폭이 점점 발목을 잡기 시작했고 상대적 하위권 팀들도 이 약점을 노리고 밴픽을 준비하거나 인게임 플레이를 준비하고 있으니 반드시 이를 보완하여 남은 두 경기를 잘 치를 필요가 있다.[30]

3경기 vs 한화생명전 이후
다행히 한화생명전에서는 상대 팀보다 한 수 앞서는 기량과 밴픽적 이점, 상대의 실수가 잘 활용되어져 2:1로 승리했다. 비록 2:0으로 승리하지는 못했기에 마지막의 젠지전을 반드시 승리해야만 2위 자리를 차지할 수 있으나[31], kt전에서 한 번 미끄러진 것을 어느정도 수습함과 동시에 2위 경쟁을 이어나갈 수 있다는 점 자체는 다행이라는 평이 많다. 상술했듯 한화생명이 농심을 상대로 업셋을 당할 확률은 매우 희박하기에, 마지막 젠지전까지 사활을 걸어 2위 자력 진출을 확정짓는 것이 필요하다.

그리고 예상대로 별다른 이변 없이 한화생명이 농심을 상대로 2:0 승리를 거두었기에, 이제 2위 싸움은 완전히 T1과 젠지의 맞대결에 달려 있는 상황이 되었다. 상대가 현재 최고의 폼을 보여주고 있는 1위 젠지이고, 젠지 역시 마지막 T1전에서는 실험적인 밴픽 없이 전력으로 임하겠다고 예고했기에 꽤나 어려운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되기는 하나, 정규 시즌 마지막 티젠전임과 동시에 2위를 차지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승리해야만 하는 경기라고 볼 수 있다.

4경기 vs 젠지전 이후
아쉽게도 2:1로 패하며 정규 시즌을 3위로 마무리지었다. 경기 자체는 4라운드에서의 젠지전과 크게 다르지 않은 양상이 나왔다. 1세트는 바텀 라인전이 반쯤 터지고 시작해 이후로 꽤나 긴 스노우볼이 굴러가기 시작했음에도, 끝끝내 탑과 미드의 캐리로 역전승을 거두었다. 그러나 2세트에는 상대 제리의 펜타킬, 3세트에는 구마유시의 유나라가 처참하게 망하면서 사실상 승리한 1세트를 포함해도 3세트 전부 바텀에서 큰 차이를 보이고 말았다. 그나마 상체 3인방들은 자기 할 일과 추가적인 슈퍼 플레이를 하고 있는 마당에 바텀들은 라인전을 전혀 버티지 못하고 탑에게 강제 스왑을 걸어 손해를 보게 하거나 주도권을 전혀 사용하지 못하였다. 특히 케리아는 3세트 내내 자신의 전용픽과도 다름없는 바드를 밴카드로 인해 사용하지 못하였고, 뽀삐 같은 발빠른 픽들로 상체를 도와서 승리하는 경기는 많았지만 정작 바텀에서의 라인전을 잘 수행해내지 못하였다. 구마유시는 퍼포먼스 자체는 무난하지만 3라운드의 솔리드한 모습은 다소 사라졌으며 무색무취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나마 상대 바텀 듀오가 젠지의 룰러-듀로 라는것을 생각하면 어느정도 참작의 여지가 있긴하다.

9.2. 플레이오프

9.2.1. 승자조 1라운드

상대 지목권으로 DK를 지목하면서 디플러스와 1라운드를 치르게 된다. 지목 이유에는 바텀 라인 상성을 고려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돌고 있다.[32]

쉽게 승리를 가져갈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플레이 인에서의 경기력을 바탕으로 만반의 준비를 해 온 DK에게 5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간신히 승리했다. 이것 역시 상대 원딜의 하드 쓰로잉에 가까운 플레이[33]로 간신히 승리를 할 수 있었던 것이지, 만약 그러한 장면이 나오지 않았다면 경기를 질 확률이 매우 높았다. 특히나 정규 시즌에서 상수로 좋은 역할을 해주던 도란과 오너의 폼이 그전만큼 완전하지 않은 모습이 보였고. 페이커 역시 5세트에서는 빅토르로 좋은 경기를 펼쳤으나 초반 세트에서는 몇 차례 불안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케리아와 구마유시 역시 경기력이 세트마다 크게 변동하는 모습을 보였기에, 이번 경기를 통해 티원의 승리 제 1공식인 바텀 라인전에서의 주도권을 더욱 강하게 잡을 방법을 꼭 연구해야 할 것이다.

9.2.2. 승자조 2라운드

젠지가 KT를 지목하며 자동으로 한화생명과의 맞대결이 성사되었다. 정규 시즌에서 2위 경쟁을 치열하게 이어갔고 결국 아쉽게 KT에게 당한 업셋 패배로 2위 자리를 내주기는 했으나, 시즌 후반기에 들어선 맞대결에서는 계속 연승을 거두며 좋은 상성을 가진 팀이기에 이번 역시 해당 상성을 잘 유지하며 승리할 필요가 있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전날 젠지와 KT의 경기에서 젠지가 승리한다면 T1은 월즈 진출을 확정지을 수 있으며, 상식적으로 이번 시즌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 젠지가 KT를 상대로 패배할 확률은 정말 낮기에 경기에 조금 편하게 임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경기 전날 KT가 젠지를 상대로 5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끝내 젠지의 목을 따버리는 대이변이 발생하며 비상이 걸렸고, 해당 경기에 사활을 걸어야 할 필요성이 생겼다. 정규 시즌 1위였던 젠지가 패배해 패자조 3라운드로 내려간 만큼 T1, 한화생명 중 패배하는 팀은 패자조 2라운드로 내려가게 되어, 패자조 1라운드 승자에게도 패배하면 월즈 진출에 실패하는 경우의 수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힘을 제대로 쓰지 못하고 한 세트도 따지 못한 채 3대0으로 참패를 당했다. 선수들의 폼이 정규시즌과 같은 팀이 맞나 싶을 정도로 완전히 떨어진 모습을 보였고, 특히 오너는 손목 이슈가 있었다고는 하나 이번 시즌 최저점을 찍었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오브젝트 관리, 전반적인 운영 및 교전에서 조금도 피넛을 상대로 우위를 가져오지 못했다. 페이커 역시 교전에서 본대와 떨어지거나 무리한 플레이를 계속하며 킬을 헌납했고, 그나마 T1의 상수로 여겨졌던 도란마저 몇 차례 쓰로잉으로 유리한 구도를 스스로 불리하게 바꾸는 등의 좋지 못한 활약을 했다. 구마유시와 케리아 역시 불리해진 게임 구도 속에서 크게 이를 뒤집을만한 장면은 커녕 오히려 팀의 안 좋은 분위기에 휩쓸려나갔다. 한화생명의 원딜인 바이퍼가 3세트 내내 말 그대로 날아다니며 전 라인에 개입해 게임을 터뜨렸고 T1 바텀 듀오의 성장이 계속해서 억제된 건 덤.

9.2.3. 패자조 2라운드

2라운드에서 한화생명에게 무기력한 3대0 참패를 당하며 패자조로 내려가게 되었고, 패자조 2라운드에서 패자조 1라운드인 경기의 승자인 DK와 재대결을 펼친다. 해당 경기에서 패배한 팀은 그대로 시즌 종료이기 때문에, 만약 여기서도 패배를 한다면 작년에는 다행히 면했던 월즈 디펜딩 챔피언이 그 다음 월즈에 진출조차 못하는 대참사를 당하게 될 것이 분명하다. 객관적인 전력 자체는 T1에게 크게 밀리는 편이지만, 문제는 DK전에서부터 불안함을 떠안고 와 그 다음인 한화생명전에서 완전히 터져버린 선수들의 컨디션이다. 전 라인 선수들이 불안한 모습을 많이 보였기에, 이것이 수습이 되지 않는다면 한창 폼을 끌어올리고 있는 DK를 상대로도 승리를 장담할 수 없을 것이다. 경기 전날 DK가 BFX와의 경기에서 승리하며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풀꽉 끝에 간신히 승리했던 DK를 다시 한 번 패자조에서 만나게 되었다.

다행히 T1의 월즈 진출이 무산되는 참사는 발생하지 않았다. 1세트에서는 조금 폼이 나아졌나 싶더니 T1의 고질적인 문제점인 '원딜 물다 빨려서 전멸하기'가 계속 스노우볼로 굴러가며 패배를 당했다. 그러나 2세트부터 그전까지의 부진을 씻어내듯 오너가 정규 시즌과도 같은 미친 폼을 보이며 매 게임마다 압도적인 정글 차이를 만들어 승리를 가져왔다. 2세트에서는 자르반으로 후반 한타에서 펜타킬을 얻어내고 3세트에서는 의문의 패귀픽이었던 판테온으로 계속해서 날카로운 갱각을 보여줘 게임을 터뜨렸으며, 4세트 사일러스로도 람머스를 계속 잘라내며 빠르게 과성장을 한 것을 바탕으로 교전마다 좋은 모습을 보였다. 나머지 네 선수들 역시 1세트에서는 상당히 불안한 모습을 많이 노출하였으나, 이후 세트에서는 좋은 플레이로 승리에 기여했다.

오너의 폼이 상당히 많이 올라왔다는 것과, 도란이 일반적인 메타픽 아닌 케넨과 같은 조커픽으로도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였다는 점, 교전에서 발생하는 T1식 핑퐁이 해당 경기에서 조금 이전과 같은 모습으로 돌아왔다는 것 자체로는 좋은 평가를 내릴만 한 경기였다. 그러나 불리한 상황에만 놓이면 템포가 너무 급해지며 쓰로잉만을 반복하거나 원딜을 계속해서 무리하게 물려고 하다 교전 구도가 휩쓸리는 T1의 고질적인 문제점이 1세트에서 많이 드러났고, 월즈 진출 자체는 확정지었다고 하더라도 다음 상대는 T1에게 압도적인 상성을 가짐과 동시에 KT에게의 충격적인 업셋 패배로 이를 갈고 있을 젠지이기에 이러한 문제는 반드시 해결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 또한 월즈 4시드 진출과 스위스 스테이지 진출 역시 꽤나 큰 차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앞으로 계속해서 강팀들을 상대해야 할 T1에게 많은 피드백거리를 남겨준 경기이기도 했다.

9.2.4. 패자조 3라운드

다행히 월즈 진출을 확정지은 채로 패자조 3라운드에 진출해 젠지와 경기를 펼친다. 젠지는 비록 플레이오프 전 경기에서 정규 시즌의 폼이 다 나오지 않아 패배를 당하기는 했으나, T1 역시 전 경기들에서 약점을 꽤나 많이 노출했고 젠지는 T1에게 워낙 압도적인 상성을 보유한 팀이기에 절대 쉬운 경기가 되지는 않을 것이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전 패자조 2라운드 경기에서 오너를 비롯한 선수들의 폼이 많이 돌아왔다는 것이지만, 젠지 역시 전 라운드에서의 패배로 이를 갈고 있을 것이 분명하며 월즈 진출이 확정은 되었어도 4시드 진출과 스위스 스테이지 진출은 꽤나 큰 차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역시 전력을 다해야 할 필요가 있다.

하지만 결국 젠지에게 풀세트 가는 접전 끝에 패승승패패라는, 작년 스프링 결승전과 동일한 결과로 패배하면서 2025 LCK 최종 4위로 마무리하게 됐다. 작년엔 스프링 준우승, 서머는 결승 진출전에서 패배하여 3위로 마무리했던 것에 비해 한 단계 더 내려오게 됐다. 이로 인해 작년에 이어 또다시 4시드로 월즈에 진출, 플레이-인 스테이지에서 LPL 4시드와 단두대 매치를 펼치게 되었다.

1, 2, 3세트까지는 초반을 좋은 운영으로 리드하였고, 역전을 당했던 1세트를 제외하면 전 라인에서 선수들이 젠지를 상대로 밀리지 않고 오히려 리드하는 모습을 많이 보였다. 특히나 2세트에서 쵸비를 압도하며 고점을 찍은 페이커나, 승리한 세트에서 전 라운드와 같이 압도적인 모습을 보인 오너 등 보여준 경기력 자체는 나쁘지 않았으나, 패배한 세트에서 너무 조급하게 무언가를 하려고 하다가 너무나 쉽게 상대에게 주도권을 내어준다는 점에서 많은 팬들의 아쉬움을 남겼다. 4세트는 상대 팀의 블리츠가 날카로운 그랩을 연이어 보여줘 이른 시간에 수습이 어려울 정도로 게임이 망가졌다고 보더라도, 많은 비판을 받고 있는 5세트에서는 양 팀간의 조합 차이나 챔피언들의 밸런스 차이를 잘 이해하지 못하고 어떻게든 교전각을 보려는 패턴만을 반복하다 자멸했다고 볼 수 있다.

5세트 T1의 포킹 조합은 먼저 이니시를 열고 들어가는게 아니라, 직스-제이스의 막강한 포킹 능력으로 원거리에서 상대의 체력을 많이 깎아 녹턴, 벡스 등의 돌진형 챔피언이 섣불리 진입할 수 없게 만든 후, 체력이 많이 빠진 상태에서 마오카이가 오른을 비롯한 앞라인을 묶고 요네가 진입해 뒷라인을 마무리하는 형태로 운영되어야 한다. 그러나 소위 말해 이러한 '드러눕기 조합'이 T1의 팀컬러와 맞지 않기도 했고, 결정적으로 T1은 운영에서 밀리기 시작하자 급하게 무리한 교전각을 보다가 크게 손해를 보기만 하였다. 정면에서 풀 컨디션으로 정직한 한타를 하니 앞라인도 없는 T1의 조합이 오른-라칸의 CC 연계를 필두로 한 녹턴-벡스의 돌진력을 버틸 수 있을 리가 없다. 그렇게 한 번 조합의 색을 제대로 살리지 못하고 교전에서 패하자 이후 T1의 플레이는 그냥 쓰로잉과 다를 바가 없어졌고, 그대로 젠지에게 결승 진출전 티켓을 내어주고 말았다.

9.2.5. 플레이오프 총평

월즈 디펜딩 챔피언인 T1은 다행히도 월즈에 4번째로 합류하며 막차를 탔으나, 젠지와의 경기에서 아쉽게 패하며 4시드로 진출하게 되었다. 결국 플레이-인 스테이지에서 LPL 4시드와 월즈에서 첫 번째로 겨루게 되며, 여기서 패배하면 곧바로 탈락이기에 스위스 스테이지는 밟지도 못하고 짐을 싸야 할지도 모르니 반드시 더 많은 준비가 필요하다. T1이 비록 LPL에게 압도적인 월즈 승률을 기록하며 LPL의 저승사자라고 불리고 있기에 BLG나 TES 같은 강팀도 아닌 4시드 팀을 상대한다는 상황이 크게 비관적이지는 않으나, 플레이오프에서 보여준 좋지 않은 모습들을 상대가 철저히 분석해 공략하려고 시도한다면 마냥 쉽게 이길 수 있다고 보지는 못할 것이다.

플레이오프 경기 전반은 T1의 강점과 약점이 모두 명백하게 드러난 시리즈로 요약할 수 있다. 초반에 가진 바텀 라인전 주도권을 바탕으로 먼저 로밍이나 교전에 자리를 잡고, 선수들 간의 좋은 합을 바탕으로 한 막강한 교전 능력을 발휘해 세트를 승리로 가져오는 것이 T1의 정석적인 패턴이었다. 이번 플레이오프에서는 정규시즌에서만큼 압도적인 승리를 가져온 적은 몇 차례 없었으나, 패자조 2라운드와 3라운드 초반 세트에서는 젠지 같은 강팀을 상대로도 확실한 메리트를 보여준 승리 공식이 잘 돋보였다.

그러나 앞서 말했듯 현재의 T1은 약점 역시 명확한 팀이다. 대부분의 팀들이 시즌 후반기에 들어서 T1의 승리 공식인 '초반 바텀 라인전 주도권'을 알아낸 후에는 특히나 케리아를 밴픽에서부터 집중 공략하며 바드나 뽀삐 같은 시그니처 챔피언들을 견제하는 것은 물론, 아예 그 조합에만 대응할 수 있는 전략을 짜오기도 하였다. 실제로 패자조 3라운드에서는 젠지조차도 바텀을 집중적으로 견제하는 등[34] T1의 하나뿐인 승리 공식이 자주 파훼당하는 모습도 보였다. 이렇게 초반 운영에서 힘을 가져오지 못한 T1은 계속해서 교전을 통한 이득을 보기 위해 무리한 플레이를 자주 감행하는 경향을 드러냈다. 초반 교전의 힘이 약한 조합으로도 계속 급하게 이득을 보려다 몰살당하거나, 아예 드러눕고 견제를 통한 체력 이득을 계속 보아야 할 포킹 조합으로도 선 이니시를 열고 무리하게 진입하려는 등의 장면들이 꽤나 많이 나왔다.

여기에 다른 팀들에 비해 기복이 극심한 선수들의 경기력이 더해지니 고점만큼은 그 어느 팀을 상대로도 밀리지 않을 정도로 한없이 높지만, 반대로 저점 역시 그 어느 팀을 상대로도 승리를 장담하지 못할 정도로 낮은 것이 문제가 되기도 했다. 비록 이전까지는 월즈라는 큰 무대, 또는 중요한 경기마다 그 고점을 발휘하여 승리를 가져왔으나, 이번 월즈에서도 언제까지나 고점이 터지기를 기대하는 것은 무리이다.

결국 T1은 월즈에서 승리 패턴이 공략당했을 때 어떻게 유연하게 대처를 할 것이냐, 초반에 밀리더라도 후반을 도모하고 1보 후퇴를 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스스로 답을 지어야만 하는 상황에 놓였다. '월즈에서 독보적으로 강해지는 팀', 'LPL의 저승사자', '디펜딩 챔피언' 등 누구도 부정하지 않는 T1의 명예로운 타이틀을 본인들의 손으로 지켜내기 위해서는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바탕으로 꼭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야 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10. 리그 오브 레전드 2025 월드 챔피언십

T1
파일:2025 Worlds Champion T1.png
<colbgcolor=#e2012d><colcolor=#fff> 감독 [[임재현(e스포츠)|임재현
Tom
]]
코치 [[김정균|김정균
kkOma
]]|[[조세형(e스포츠)|조세형
Mata
]]
로스터
파일:롤아이콘-포지션-탑-White.svg
TOP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최현준|최현준
Doran
]]
파일:롤아이콘-포지션-정글-White.svg
JGL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문현준|문현준
Oner
]]
파일:롤아이콘-포지션-미드-White.svg
MID
파일:crwn.png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이상혁|이상혁
Faker
]]
파일:롤아이콘-포지션-원거리-White.svg
BOT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이민형|이민형
Gumayusi
]]
파일:롤아이콘-포지션-서포터-White.svg
SPT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류민석|류민석
Keria
]]
파일:Worlds 2025 T1.jpg

팀 전체로 10번째 월즈 진출이며, 작년에 이어 2연속 4시드로 월즈에 직행하였고 플레이-인 스테이지에서 LPL 4시드와 만나게 되었다. 월즈에서 LPL 상대로 Bo5에서 매치 10전 전승이라는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지만, 스위스 스테이지의 마지막 한 자리를 걸고 싸우는 단두대 매치이기에 이기면 진출, 지면 탈락과 함께 LCK 최초의 플레이-인 스테이지 탈락[35]과 동시에 2025 시즌 종료라는 엄청난 핵폭탄이 떨어지기 때문에 방심할 수 없는 매치가 되었다. 이번에는 아주 머나먼 길이지만 작년의 우승 경험이 있기에 철저하게 준비해 우승을 위해 나아가야 할 것이다.

여담으로 식스맨 등에 대해서는 여러 의견들이 오가고 있다. 이번 대회부터 식스맨 의무 규정이 사라졌음에도 1군 경험이 있는 스매쉬 혹은 오너의 손목 상태를 이유로 빈센조가 기용될 가능성이 있었으나, 식스맨 없이 출전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T1은 아직까지 중국에서 열리는 롤드컵에서 우승한 적이 없는데 과연 이번에는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감코진은 월즈 규정으로 인해[36] 작년과 동일하게 김정균 감독과 임재현 코치가 월즈 기간 동안 임시로 보직을 교환하였다.[37]

10.1. 플레이-인 스테이지

파일: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휘장 화이트.svg 리그 오브 레전드 2025 월드 챔피언십
플레이-인 스테이지 대진표
<keepall>
파일:T1 로고.svg T1
LCK #4
3 1 IG
LPL #4
파일:Invictus Gaming 로고.svg파일:Invictus Gaming 로고 화이트.svg
<keepall>
파란색: 스위스 스테이지 진출


파일: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휘장 화이트.svg 플레이-인 스테이지
(2025. 10. 14. 17:00 KST)
T1 3 1 Invictus Gaming
× - × × × -
스위스 스테이지 진출 결과 탈락
파일:OPPO 로고 화이트.svg Player of the Series
문현준
(Oner)

플레이-인의 상대는 19년도 월즈 진출 이후 6년만에 진출한 IG와의 단두대 매치가 성사되었다. 특히 미드 라이너 페이커와 루키가 처음으로 국제전 Bo5에서 격돌하는데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38]

초반 세트에서 몇 차례 치명적인 실수가 나오며 꽤 불안한 모습을 보였으나, 결국 후반 세트에서 상대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집중력을 발휘해 IG를 상대로 3:1 승리하며 공항빵이라 불렸던 단두대 매치에서 살아남아 월즈 여정을 이어갈 수 있게 되었다. 전반적으로 1, 2세트에서는 특히 도란이 월즈 무대에서의 긴장이 컸는지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고, 오너 역시 트런들로 1세트에 치명적인 쓰로잉을 저지르는 등 꽤 크게 흔들렸다. 그러나 후반 세트에서는 집중력을 발휘해 좋은 교전을 보여준 도란과 오너, 월즈 모드를 발동한 듯 탈리야, 아칼리, 르블랑으로 지던 게임을 뒤집어가며 활약한 페이커, 매 세트 높은 DPM을 보여주며 활약한 구마유시와 케리아의 활약이 빛났다.

IG는 예상외로 굉장히 호전적인 라인전과 단단한 교전력, 빠른 템포의 운영을 보여주며 오브젝트 교전과 초반 라인전을 리드하기도 하였다. 특히 페이커 상대로 전혀 밀리지 않았던 루키와,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준 더샤이와 갈라가 통나무를 들어가며 버텼으나 중요한 타이밍마다 몇 선수들이 치명적인 실수를 저지르며 다 가져온 흐름을 넘겨주는 모습을 보여 패배하였다.

10.2. 스위스 스테이지

10.2.1. 1라운드 vs FLY

파일: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휘장 화이트.svg 스위스 1라운드 0-0 5경기
(2025. 10. 15. 18:00 KST)
<bgcolor=#0b8a4d,#0b8a4d> FlyQuest <bgcolor=#e2012d,#e2012d> T1
1패 결과 1승

벼랑 끝 단두대 매치에서 승리를 거둔 T1은 스위스 스테이지 1라운드에서 FlyQuest를 상대하게 되었다. T1 입장에서는 나올 수 있는 대진 중 가장 좋은 대진이 걸렸다고 할 수 있는데, G2와 BLG같은 강팀이나 올해 MSI에서 풀꽉 접전을 가는 등 고전한 CFO에 비해 객관적인 전력이 떨어진다고 평가를 받기 때문이다. 다만 T1의 경기 기복과 단판 승부라는 변수가 존재하기에 절대 가볍게 임할 경기라고 보기는 어려우며, 특히 직전 IG전에서도 승리를 거두기는 했으나 밴픽이나 경기력적으로 많은 아쉬움을 남겼기에 한 번의 실수라도 나온다면 승리가 어려울 수 있다. 또한 T1이 월즈에서 한 경기를 치른 만큼 꽤나 많은 전략을 노출한 측면도 있기에, 얼마나 집중력을 발휘해 실수하지 않느냐가 최대의 관건이 될 것이다.

전반적으로 T1이 플레이-인 스테이지보다 올라온 폼으로 꽤나 준수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무난하게 승리를 가져왔다. FlyQuest는 T1을 상대로 탑 모데카이저라는 조커픽을 꺼내들었는데, 중반부 교전까지는 딜탱으로써 픽의 의미를 보여주는 듯 했으나 결국 조합의 AP 비중이 과도하게 높아졌다는 조합적 문제점으로 인해 후반에는 마저템을 갖춘 크산테를 뚫어낼 수가 없게 되었다. 또 이러한 조합적 문제점을 차치하더라도, T1은 페이커와 구마유시를 포함한 전 라인의 선수들이 라인전에서부터 교전까지 좋은 모습을 보였다.

T1은 월즈마다 경기력이 조금씩 천천히 올라오는 슬로우 스타터 기질이 강한데, 실제로 IG와의 플레이-인 경기보다 스위스 스테이지 1라운드에서의 경기력이 더 좋은 편이었기에 이 좋은 흐름을 잘 유지하여 앞으로 남은 월즈 경기들 역시 잘 치를 필요가 있을 것이다.

10.2.2. 2라운드 vs CFO

파일: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휘장 화이트.svg 스위스 2라운드 1-0 3경기
(2025. 10. 16. 18:00 KST)
<bgcolor=#0c2744,#0c2744> CTBC Flying Oyster <bgcolor=#e2012d,#e2012d> T1
2승 결과 1승 1패

바로 전 경기에서 FlyQuest를 상대로 무난한 승리를 가져온 T1이 LCP의 1황 CFO를 2라운드에서 만나게 되었다. CFO는 IG나 FlyQuest에 비하면 확실히 경기력이 좋은 팀이기에, 단판이라는 변수와 T1의 경기력이 아직은 예열중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의외로 힘든 경기가 될 가능성이 있기는 하다. 그러나 그것을 감안하더라도 객관적인 전력 차이가 매우 큰 편이고 스위스 스테이지 1라운드에서 선수들이 보여준 폼이 꽤나 좋다는 점에서 역시나 T1쪽이 압도적인 정배로 여겨진다. 그나마 리그에서는 T1의 상수로 자리잡아 솔리드한 모습을 계속해서 보여줬던 도란이 아직까지는 월즈에서 다소 흔들리고 있다는 점이 불안 요소이기는 하지만, 그럼에도 도란이 상대 CFO의 탑 선수인 드라이버에 밀린다고 보기는 어려우며 현재 T1의 다른 선수들, 특히 페이커와 구마유시가 제 역할을 제대로 해주고 있다는 점은 또 위안거리.

그러나 경기력, 밴픽 등 전방위적인 차이로 참패하며 비상이 걸렸다. 생각보다 더 뼈아픈 패배인 게, 시즌 후반기부터 시작된 도란-오너의 저점이 고쳐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도란은 월즈에서 여전히 주사위 1-6이 번갈아 뜨는 기복을 매 판마다 보여주는 중이고, 오너 역시 플레이-인부터 불안한 경기력을 보이다 이번 경기에선 준지아에게 압도적인 정글 차이를 내주며 관광당했다.[39] 심지어는 1승 1패 조로 올 것으로 예상되는 팀의 라인업이 한화생명, BLG, GEN/AL이라는 하나같이 살벌한 라인업이라 한 번만 미끄러져도 바로 2패 조로 굴러떨어질 위기에 처했다.

10.2.3. 3라운드 vs GEN

파일: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휘장 화이트.svg 스위스 3라운드 1-1 2경기
(2025. 10. 18. 18:00 KST)
<bgcolor=black,black> Gen.G <bgcolor=#e2012d,#e2012d> T1
2승 1패 결과 1승 2패

그리고 결국 3라운드에서 젠지를 만나게 되며 LCK 최악의 내전이 성사되었다. T1 입장에서는 사실상 가장 좋지 않은 대진 상대를 만났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상황이 절망적인데, 이 경기에서 패해 1승 2패로 밀려나 4라운드에서 패하면 창단 이후 처음으로 월즈에서 8강에도 오르지 못하게 된다.

전 경기에서도 젠지는 그나마 AL을 상대로 석패한 반면, T1은 선수들의 저점과 의아한 밴픽, 운영 및 교전에서의 문제점이 크게 드러나 나름 약팀으로 평가를 받았던 CFO 상대로 완패를 한 전적이 있다. 젠지는 상대적인 전력 자체가 CFO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강팀이며, 현재 T1의 모습으로는 한 번의 실수 없이 전력으로 상대를 한다고 하더라도 승리를 장담할 수 없다. 하지만 경기가 단판이라는 변수와 T1이 그동안 예상치 못하게 젠지에게 한 방을 먹였던 과거가 없지는 않다는 점을 생각하면 가능성이 낮지만 0은 아니기에, 지옥의 행군이 된 스위스 스테이지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그리고 T1이 목표한 더 높은 곳을 향하기 위해서 반드시 넘어야 할 산이라고 생각하고 필사적으로 임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나름 치열한 접전이 펼쳐질 것이라는 예상과 다르게, T1은 밴픽에서부터 인게임 경기력까지 그 무엇하나 이전 경기보다 개선된 것이 없는 듯한 모습을 보이며 젠지에게 압도적인 완패를 당했다. 암베사와 오공, 카이사와 오로라까지 돌진 조합을 컨셉으로 잡고 온 듯한 T1이었으나 애초에 카이사, 오로라는 T1의 각 라이너들이 잘 다루지 못하는 픽으로 알려져 있으며 심지어 T1은 돌진 조합의 가장 큰 카운터인 뽀삐를 손도 대지 않고 상대에게 내어주며 본인들 스스로 조합에 큰 족쇄를 채웠다. 인게임 문제점 역시 심각했다. 그나마 CFO전에서 많은 비판을 받았던 도란과 오너는 궁극기를 잘 활용하지 못하는 등 폼이 그닥 좋지는 않았어도 전처럼 치명적인 쓰로잉을 남발해대는 장면은 없었으나, 오히려 전 경기 폼이 좋았던 페이커가 오로라를 들고 라인전부터 교전까지 극초반을 제외하면 아무것도 해내지 못하며 쵸비의 오리아나가 날뛰는 장면들을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또한 구마유시와 케리아 역시 돌진을 하러 들어갈때마다 뽀삐 하나에 죄다 카운터를 맞으며 망가진 교전 구도에서 전혀 활약하지 못했다.

T1은 순식간에 1승 2패조로 떨어지며 한 경기만 더 패배한다면 창단 최초로 T1이 월즈 스위스 스테이지에서 탈락하게 되는 대굴욕을 맛보게 된다. 그나마 1승 2패조에 있는 팀들의 전력은 젠지에 비하면 한없이 낮은 편이지만, 앞선 두 경기에서 보여준 모습으로는 이들을 상대로도 승리를 장담할 수 없다. 적어도 스위스 스테이지에서 탈락하지 않기 위해서는, 앞선 두 경기에서 드러난 자신들의 문제점을 계속해서 개선하며, 월즈 플레이-인부터 스위스 스테이지 1라운드까지의 상승세를 꼭 되찾아야 할 것이다.

여담으로 T1에 이어 BLG가 이해할 수 없는 경기력으로 G2에게 패배하며 1승 2패조로 내려온 상황인데, 만약 4라운드, 혹은 양쪽 다 1승을 거둔 뒤에 5라운드에서 T1과 BLG의 매치가 성사될 경우 작년 월즈 결승전, 명장면이란 명장면은 수도 없이 만들어내며 극적인 승부를 펼쳤던 그 경기의 리매치가 고작 스위스 스테이지에서 월즈 탈락을 걸고 허무하게 재현되게 된다.

10.2.4. 4라운드 vs 100T

파일: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휘장 화이트.svg 스위스 스테이지 4라운드 1-2 3경기
(2025. 10. 24. 20:00 KST)
<bgcolor=black,black> 100 Thieves 0 2 <bgcolor=#e2012d,#e2012d> T1
× × - -
탈락 결과 2승 2패

4라운드에서 BLG를 상대로 큰 업셋을 만들어냈던 백도둑을 상대하게 되었다. 100T는 BLG전 업셋 이후 험난한 대진을 치르며 2패를 하였고, T1은 CFO-GEN 전에서 절망적인 경기력을 보이며 참패를 당해 두 팀 모두가 벼랑 끝에 몰린 상황이다. T1 입장에서는 BLG를 피했다는 것이 그나마 다행스럽기는 하나, 당장 100T는 그 BLG를 1라운드에서 잡아낸 팀이기에 현재 T1의 경기력을 생각하면 꽤나 힘든 매치업이 될 가능성이 높다. 또 100T는 이번 월즈를 끝으로 해체하는 팀이기 때문에, 만약 이 경기에서 패배한다면 월즈 디펜딩 챔피언의 스위스 스테이지 탈락이라는 불명예를 얻는데 이어, 두 번 다시 100T라는 팀에게 복수할 기회가 오지 않는다. 그나마 이번 경기부터는 Bo3로 진행되어 단판제보다는 변수가 적고, T1에게는 시간적 여유가 꽤나 있는 편이기에 남은 시간에 선수들의 컨디션, 인게임 플레이, 밴픽 등 모든 방면에서 재정비를 잘 해낼 필요가 있을 것이다.

다행히 100T를 2대0으로 잡아내며 당장 스위스 스테이지 탈락은 면하게 되었다. 그러나 게임 내용 자체는 T1에게 그리 만족스럽지 못했는데, 여전히 선수들의 폼이 다 올라오지 못해 당장 팀의 체급 차이를 고려하면 압도적인 승리를 해야 했음에도 상대적으로 졸전을 펼쳤다. 특히 월즈에서 상수 역할을 해주고 있는 바텀을 제외한 상체의 세 선수가 연달아 저점을 보이고 있는 것이 여전히 불안요소다. 도란은 계속 팀과 따로 노는 모습을 보여 오버 데스를 기록하거나 2세트에서는 벽플 실수가 나오는 등 상당히 폼이 좋지 않았고, 오너 역시 강타 싸움이나 초반 갱킹에서 계속 사고를 냈다. 페이커도 중후반 교전에서 나오는 특유의 날카로움은 여전히 살아있으나, 체급 차이가 많이 나는 선수를 상대로도 초반 라인전에서 사고를 내는 등 경기를 어렵게 만들고 있다.

그나마 구마유시가 월즈에서 절정의 폼을 보이며 상수 역할을 해주고 있다는 것과, 3라운드 이후 밴픽에서는 전처럼 큰 문제점을 노출하고 있지 않다는 것이 불행 중 다행이지만, 아직까지 녹아웃 스테이지 진출이 확정된 것이 아니며 당장 5라운드에서 어떤 팀을 만날지도 모르는 상황에 이러한 선수들의 저점이 반복적으로 노출된다면 역시나 스위스 스테이지 탈락을 면할 수 없을 것이다. 또한 5라운드에서 승리해 녹아웃 스테이지 진출을 확정짓는다고 하더라도, 이 정도의 경기력으로는 쓰리핏은 커녕 4강 진출조차 불투명한 상황이다.

3라운드와 마찬가지로 BLG가 나름 회복된 듯한 모습으로 VKS를 이기고 2승 2패조로 나온 상황에서, T1과 BLG의 매치가 다시 재현될 가능성이 있다. 비록 BLG는 T1이 상성을 가지고 있는 LPL 팀이고 현재의 폼은 LPL 1시드라는 이름에 맞지 않게 절망적인 수준이기는 하나, 그럼에도 기본 체급이 있는 팀이고 언제 T1 선수들의 폼이 더 떨어질지 모르는 상황이기에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10.2.5. 5라운드 vs MKOI

파일: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휘장 화이트.svg 스위스 스테이지 5라운드 2-2 3경기
(2025. 10. 25. 20:00 KST)
<bgcolor=#6099e6,#6099e6> Movistar KOI 0 2 <bgcolor=#e2012d,#e2012d> T1
× × - -
탈락 결과 녹아웃 스테이지 진출

5라운드에서는 BLG, TES를 모두 피하고 1/3의 확률로 MKOI를 만나게 되었다. 당연히 T1이 압도적 정배로 여겨지며 사실 만날 수 있는 상대 중 가장 쉬운 대진이라고 봐도 무방하지만, T1은 상대 팀보다 경기 당일 선수들의 컨디션이 더 큰 변수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아직까지 불안하게 흔들리고 있기에 절대 안심해서는 안 된다. 당장 4라운드에서도 상체 셋이 나란히 저점을 띄워 100T를 상대로 고전한 적이 있는 만큼, 녹아웃 스테이지 진출을 위해 하루 빨리 인게임 내의 문제점들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 MKOI가 4라운드에 상대한 100T보다도 전력상 더 아래라고 평가를 받는 팀이며, 현재 월즈에서 상수 역할을 해주고 있는 구마유시의 존재, 그리고 전 경기에서 밴픽만큼은 꽤 많이 발전한 모습을 보였다는 것이 그나마 T1에게는 다행인 요소이다.

예상대로 T1이 2대0 승리를 거두며 큰 변수 없이 녹아웃 스테이지 진출을 확정지었다. 그러나 4라운드와 마찬가지로 경기 내용은 상당히 좋지 못했다. 특히 그동안 계속 좋은 모습을 보이며 상수 역할을 해주던 구마유시가 이번 시리즈에서 불안한 포지셔닝으로 계속 상대에게 킬을 헌납한 부분이 뼈아팠다. 그래도 상체 셋은 경기력이 나름 개선된 듯한 모습을 보였는데, 도란은 특유의 좋지 못한 단독 플레이가 간간히 나오기도 했지만 전보다는 발전되어 팀적인 활약을 펼쳤고, 오너 역시 정규 시즌만큼의 완전한 모습은 아니었어도 특유의 어그로 핑퐁과 교전력을 보여주었다. 또 특히 페이커가 그 전 라운드에서의 부진을 씻어내듯 고전파 모드로 시리즈 총합 13/0/14, 노데스를 기록해 팀 8강 진출을 견인한 부분은 매우 고무적이었다.

다행히 스위스 스테이지 탈락을 면하며 8강 진출을 확정지은 T1이나, 사실상 지금부터는 MKOI, 100T과는 비교도 되지 않을 만큼 강한 팀들과의 다전제 시리즈를 계속 펼쳐야하는 만큼 여전히 많은 개선이 필요하다. 특히나 인게임적인 부분에서 단독 플레이로 창조 손해를 보는 쓰로잉을 반드시 고칠 필요가 있으며, 밴픽 역시 여전히 티어 정립이 완성되지는 못한 측면이 있기에 불안 요소는 여전하다. 하루를 쉬고 경기를 했던 스위스 스테이지에 비하면 그래도 8강 경기까지는 시간이 있는 편이기에, 경기 전까지 최대한 선수들의 컨디션을 끌어올릴 필요가 있을 것이다.

10.3. 녹아웃 스테이지

10.3.1. 8강 vs AL

파일: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휘장 화이트.svg 8강 4경기
(2025. 10. 31. 16:00 KST)
<bgcolor=#231815,#231815> Anyone's Legend 2 3 <bgcolor=#e2012d,#e2012d> T1
× × × × ×
탈락 결과 4강 진출
파일:OPPO 로고 화이트.svg Player of the Series
류민석
(Keria)
파일:OPPO 로고 화이트.svg Player of the Game[CN]
1세트 4세트 5세트
이민형
(Gumayusi)

스위스 스테이지에서 파워랭킹 2위 한화생명, MSI, EWC 챔피언 젠지, LCP 다크호스 CFO를 모두 잡고 3승 0패로 녹아웃 스테이지에 진출해 현재 강력한 우승후보로 평가받는 AL과 8강에서 만나게 되었다. AL은 상술했듯 타베의 훌륭한 선수 관리와 지휘를 통해 LCK의 1, 2번 시드를 모두 잡으며 절정의 폼을 보여주고 있고, T1이 아직까지 많이 흔들리고 있다는 점과 선수들의 기복과 건강 문제를 감안하면 AL쪽이 더 정배로 여겨진다. 그러나 시리즈가 Bo5 다전제로 바뀌었다는 점과 LPL 소속 팀에 대한 T1의 상성, 녹아웃 스테이지까지 꽤 긴 시간이 남았다는 점에서 월즈에서 드러나는 T1 특유의 강점 역시 보여질 가능성이 있다. T1은 오래 쉴수록 경기력이 더 잘 나오는 편이며, 실제로 그동안 스위스 스테이지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였던 월즈에서도 8강 경기는 모두 3대0 압승을 거두었다. AL 상대로 승리를 거두기만 한다면 반대쪽에 있는 젠지, KT보다는 TES를 4강에서 상대하는 T1쪽의 상황이 훨씬 나은 편이기에 결승전 진출에 이어 쓰리핏이라는 대기록을 바라볼 수 있을 것이다. 반면 이 경기에서 패배하면 LPL의 다전제 상대 무패 기록이 깨지게 되며, 동시에 월즈 진출시 최소 4강이라는 기록 역시 사라지기에 그동안 드러냈던 요소들을 남은 시간 안에 최대한 고치고 필사적으로 경기에 임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T1은 LPL을 상대로 패배하지 않았다. 스위스 스테이지에서의 불안한 경기력으로 좋지 않은 출발을 했던 T1은 결국 가장 중요한 다전제에서 이번 월즈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혔던 LPL팀인 AL을 상대로 풀세트 접전 끝에 승리를 거두며 4강에 진출했다. 이로써 T1은 월즈 진출 시 최소 4강, LPL 상대 월즈 다전제 전승이라는 대기록을 한 번 더 이어갈 수 있게 되었다. 경기 내용 측면으로도 T1은 스위스 스테이지에서보다 발전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다. 1세트에서부터 전 라인의 큰 활약으로 LPL의 전용 카드라 불렸던 키아나-렉사이를 상대로 가볍게 승리를 거두며 오늘 자신들의 폼이 이전과는 다르다는 것을 제대로 보여주었다. 비록 2, 3세트에서 인게임 운영과 밴픽에서 망가지면서 패배 직전까지 몰렸던 것은 사실이나, 4, 5세트에는 초반 라인전 주도권을 잘 잡았고 불리한 상황에서의 한타도 특유의 서커스 교전으로 잘 풀어나가 승리를 거두었다.

선수 개개인의 활약도 고무적이었다. 도란은 1라운드에서 사이온을 잡고 초반 라인전 구도에서는 어려움을 겪었으나, 이후 교전마다 좋은 이니시와 탱킹으로 사실상 게임의 흐름이 완전히 T1쪽으로 넘어간 교전을 주도했다. 이후 4, 5라운드에서 오른과 레넥톤으로 이니시 연계를 통한 좋은 활약을 펼쳤다. 오너는 1라운드 너프를 당해 좋지 않은 평가를 받고 있었던 판테온을 극한으로 활용하며 첫 용 한타에서 T1이 승리하는데 기여했다. 후반 라운드 역시 게임 초기에는 팀원과 합이 다소 맞지 않거나 혼자 짤리는 등의 장면들이 나왔지만, 집중력을 끝까지 유지하며 강타 싸움과 오브젝트 운영에서 밀리지 않았다. 페이커는 1라운드에서 탈리야로, 4라운드에서 빅토르로, 그리고 특히 5라운드에서는 멜을 잡고 미친듯한 스킬 활용과 핑퐁으로 다 져가던 게임을 뒤집는데 큰 역할을 하며 팀의 8강 진출을 견인했다. 바텀 듀오의 활약도 컸다. 특히 구마유시는 4라운드에서 그동안 자신의 패귀픽으로 여겨졌던 카이사를 잡고 코르키를 상대로 압도적인 원딜 차이를 내며 2023년 월즈 4강 징동전에서의 바루스가 생각나게 하는 무빙과 스킬샷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케리아가 바드나 뽀삐와 같이 자신의 시그니쳐 서폿 챔피언들을 인게임에서 보여주지 못한 점이 아쉽게 다가오기는 했으나, 승리한 라운드에서 니코, 블리츠를 잘 활용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마지막 라운드에서는 조커픽인 세라핀을 사용하기도 했다.

총평하자면 경기 이전까지는 LCK 1, 2번 시드를 잡았던 AL의 압도적인 폼, T1의 불안한 요소들로 패배할거라는 예상이 많았던 경기였으나, 월즈 다전제 시리즈에서의 T1은 훨씬 발전된 인게임 플레이들로 이를 극복하며 자신들이 왜 월즈에서 강해지는지를 제대로 증명했다. 그러나 아직까지도 제대로 정립되지 못한 챔피언별 티어로 인한 2, 3세트에서의 밴픽 패착, 그리고 잊을만하면 나오는 T1식 단독 플레이와 쓰로잉이 해당 시리즈에서도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았고 실제로 이 실수들도 이겨가던 게임 흐름을 상대에게 넘겨주기도 했기에 이 부분들에 대한 피드백은 여전히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다음 경기에서 만날 TES가 마찬가지로 LPL 팀이고, AL보다 전력이 확실히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기는 하나 뭐가 됐든 4강에 진출한 팀이기에 방심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여담으로 반대편 대진이 젠지와 KT의 대결이 된 만큼 둘 중 한 팀이 결승전에 진출하게 되는데, 만약 T1이 TES를 상대로 승리하여 결승에 진출한다면 월즈 결승전에서 3년만에 LCK 내전이 펼쳐지게 된다.

10.3.2. 4강 vs TES

파일: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휘장 화이트.svg 4강 2경기
(2025. 11. 2. 16:00 KST)
<bgcolor=#ff3e24,#ff3e24> Top Esports 0 3 <bgcolor=#e2012d,#e2012d> T1
× × × - - - -
탈락 결과 결승 진출
파일:OPPO 로고 화이트.svg Player of the Series
이상혁
(Faker)
파일:OPPO 로고 화이트.svg Player of the Game[CN]
1세트 2세트 3세트
문현준
(Oner)
류민석
(Keria)
문현준
(Oner)

4강에서는 8강에서 상대했던 AL과 같은 LPL 리그 소속 3시드 팀이었던 TES과 맞대결을 펼치게 되었다. 직전 경기에서 T1이 AL을 상대로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주며 승리했고, TES의 전력이 AL과 비교하면 명백히 몇 수 아래라는 점을 고려하면 T1의 어렵지 않은 승리가 예상된다. 비록 아직 도란과 오너가 정규 시즌과 같이 완전한 폼을 보이고 있지는 않으나, 스위스 스테이지에서보다는 저번 8강 경기에서 훨씬 발전된 팀적 움직임들로 제 역할을 해주었고, 특히 페이커와 구마유시가 정말 절정의 폼을 보이며 건재하다는 것은 희망적인 요소이다. 또 바꿔 말하면 T1이 제 모습을 찾기만 한다면 AL도 아닌 TES정도의 팀은 가볍게 이길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기에, 철저한 준비로 승리를 가져올 필요가 있다. 한편 전날 젠지와 KT의 경기에서 KT가 모두의 예상을 깨고 젠지를 집으로 돌려보내고 결승전에 진출했기에, 이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결승전은 T1과 KT의 LCK 내전이 된다.

어렵지 않게 승리를 가져올 것이라는 예상처럼, 8강에서보다 한층 더 발전된 완벽한 경기력으로 TES를 상대로 3대0 압승을 거두어 결승에 진출하게 되었다. 이로써 T1은 4년 연속 월즈 결승전 진출, 월즈 다전제에서 LPL 상대 13전 전승이라는 대기록을 계속해서 이어갈 수 있게 되었다. 8강전에서는 극적인 승리를 했음에도 조금씩 불안한 부분들을 노출하기도 했으나, TES와의 경기에서는 놀랍도록 침착한 모습과 조합 수행 능력, 밴픽과 인게임 플레이에서 모두 뛰어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이전까지 조금은 불안했던 도란과 오너가 거의 완전한 폼으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준 점이 크게 고무적이었고, 조급한 플레이로 인한 T1식 쓰로잉이 해당 경기에서는 거의 나오지 않았다는 것 역시 짧은 시간에 T1의 선수들이 내부적으로 많은 피드백을 거쳤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부분이었다.

1세트에서는 T1이 시즌 내내 부족하다고 평가를 받았던 침착함이 제대로 장착된 모습을 보여주며 상대의 돌진 조합을 손쉽게 카운터해 아예 TES가 무언가를 하기도 전에 게임을 박살냈다. 또 2세트에서는 역으로 T1이 돌진 조합을 잡고 상대 딜러진의 핵심인 코르키를 극한으로 마크하며 상대하는 TES 입장에서는 절망적이라고 평가할 수준의 파괴력을 보여주었다. 3세트는 서로가 난전을 주고받으며 T1의 선수들도 무리한 플레이를 계속해서 감행했으나[42], 그럴때마다 상대 딜러진의 핵심인 키아나를 교전 초기에 점사하여 터뜨렸고 이것이 교전의 흐름을 T1쪽으로 완전히 가져오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

전 경기에서 크게 활약했던 페이커는 이번 경기에서도 1세트로 오리아나로 아칼리를 상대하며 단 한 번의 점멸도 사용하지 않고 노데스로 완벽한 플레이를 해냈으며, 2, 3세트에서도 팀적으로 큰 활약을 펼쳐 극상의 폼을 보여주었다. 구마유시 역시 애쉬와 바루스로 미친듯한 플레이를 계속해서 보여주고 있으며 이제는 더 이상 자신의 패귀픽이 아니라는 듯 카이사로도 수많은 명장면을 만들어냈다. 케리아는 이번 시리즈 역시나 뽀삐와 바드에 손을 대보지는 못했으나, 니코, 라칸, 레나타로 좋은 이니시를 걸어주어 승리에 기여했다. 또 상술했듯 도란과 오너의 활약이 상대적으로 크게 빛나는 시리즈이기도 했다. 오너는 그전까지의 아쉬운 모습들을 뒤로하고 완전히 부활한듯 판테온, 신 짜오, 자르반을 극한으로 활용해 매 판 카나비를 상대로 정글차이를 벌렸다. 특히 2세트의 자르반으로는 무려 노데스에 킬 관여율 100%를 달성하며 미친듯한 폼을 과시했다. 도란은 모데카이저를 잡자 월즈 시리즈에서 지적받던 특유의 불안정함이 매우 크게 발전된듯한 모습을 보였으며, 2세트에서는 카밀로 코르키를 마크하는 좋은 이니시를, 3세트에서는 탱커인 사이온을 잡고도 무려 DPM 1,000을 넘기며 총 딜량 1위를 차지하는 모습까지 보여주었다.

이제 T1은 젠지를 잡고 결승전에 진출한 KT와 결승전에서 내전을 펼치며, 사상 최초 월즈 쓰리핏이라는 대기록까지 한 경기만을 남겨두고 있다. 처음 월즈를 출발할 당시만 해도 불안한 모습을 많이 노출하고 스위스 스테이지 탈락이라는 위기까지 직면했던 T1이었으나, 어떻게든 살아 녹아웃 스테이지 다전제에 들어선 이후부터는 경기력이 계속해서 발전해가고 있다. KT 역시 현재 비디디를 포함한 전 라인의 선수들이 절정의 폼을 보이고 있는 만큼 방심하지 않고 오늘과 같은 모습으로 최선을 다해 임할 필요가 있다. 2022년 DRX의 낭만적인 월즈 우승, 정말 아쉽게도 그 우승의 희생양이 되었던 T1이 이제는 그들의 혼을 이어받아 새로운 별의 탄생을 알리려는 KT를 막기 위해 청두시로 향한다.

10.3.3. 결승 vs KT

<keepall> 파일: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휘장 화이트.svg 리그 오브 레전드 2025 월드 챔피언십 결승
kt Rolster T1
파일:kt 롤스터 로고.svg파일:kt 롤스터 로고(다크모드).svg 파일:T1 로고.svg
파일:251109_KT vs T1.jpg
파일:리그 오브 레전드 2025 월드 챔피언십 로고.svg파일:리그 오브 레전드 2025 월드 챔피언십 로고 (화이트).svg
리그 오브 레전드 2025 월드 챔피언십 결승
2025년 11월 9일 일요일 16:00(KST)
동안호 스포츠공원 다목적체육관
파일:kt 롤스터 로고.svg파일:kt 롤스터 로고(다크모드).svg 2 3 파일:T1 로고.svg
kt Rolster T1
× × × × ×
준우승 결과 우승

4연속 월즈 결승 진출에 이어 6번째 우승과 3-peat이라는 전무후무한 업적을 노리는 T1은 창단 이후 첫 월즈 결승에 오른 KT가 맞붙게 되었다. 이로써 월즈 결승전에서는 3년만에 lck 내전이 성사되었으며[43], 하필 또 그 내전이 역사와 전통의 통신사 더비라는 점 역시 흥미로운 요소이다. 양 팀의 플레이 스타일 역시 꽤나 비슷한 양상을 띈다는 것이 관전 포인트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T1은 전통적으로 강한 바텀 라인전을 바탕으로 한 오브젝트 교전, 그리고 그 교전에서 보여주는 서커스와 파괴력을 통해 빠른 템포의 스노우볼을 잘 굴려가는 팀인데, 이는 KT 역시 마찬가지이다. 실제로 KT는 직전 4강 경기에서 무려 젠지를 상대로 바텀 라인전부터 주도권을 잡고 게임을 풀어나가는 모습을 보였기에 T1 역시나 이에 철저한 대비를 할 필요가 있다.

T1은 만약 이 경기에서 승리하여 우승을 차지한다면, 역사상 최초로 월즈 6회 우승과 쓰리핏을 달성한 팀이 되며[44] 오너, 구마유시, 케리아는 월즈 쓰리핏 기록을 함께, 페이커는 쓰리핏은 물론이고 T1의 모든 월즈 우승과 함께해 6개의 별을 달게 된다. 또 아직까지 월즈 우승 기록이 없는 도란이 이번 경기를 통해 성불을 할 수 있을지도 주목할 요소이다. 양팀이 모두 현재 절정의 기량을 월즈에서 보여주고 있는만큼 어느 한쪽의 일방적인 흐름이 아닌 치열한 접전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리고 결국 T1이 다시 한 번 미약한 시작을 딛고 월즈에서 창대한 신화를 썼다. 이로써 T1은 월즈 최초로 6번째 우승이자, 과거 SKT 무적함대가 이루지 못한 전무후무한 쓰리핏이라는 업적을 달성해내며[45] 청두의 밤하늘을 붉게 물들인 주인공이 되었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그 과정이 결코 순탄하지는 않았다. 스위스 스테이지에서는 크게 흔들리며 1승 2패로 탈락 직전까지 몰렸고, 8강에서는 AL과 치열한 5세트 접전, 결승전에서도 2, 3세트를 내어주며 위기에 몰리는 듯 싶었으나 후반 세트에서 더 집중력을 발휘했던 T1이 매치를 가져오게 되었다. 결국 T1은 가장 먼저 월즈에 진출해 가장 늦게 돌아오겠다는 약속을 기어코 지켜냈고, 3년 연속으로 소환사의 컵을 들어내는 영광을 맞이했다.

11. 시즌 총평

2025 시즌 Global Power Rank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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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파워 점수
2025. 01. 22.
1,587 포인트
2025. 02. 01.
1,583 포인트
2025. 02. 10.
1,591 포인트
2025. 02. 21.
1,577 포인트
2025. 03. 04.
1,577 포인트
2025. 03. 17.
1,579 포인트
2025. 04. 07.
1,574 포인트
2025. 04. 21.
1,538 포인트
2025. 05. 05.
1,522 포인트
2025. 05. 19.
1,513 포인트
2025. 06. 02.
1,488 포인트
2025. 06. 16.
1,495 포인트
2025. 06. 30.
1,495 포인트
2025. 07. 06.
1,537 포인트
2025. 07. 13.
1,561 포인트
2025. 08. 04.
1,591 포인트
2025. 08. 18.
1,606 포인트
2025. 08. 25.
1,577 포인트
2025. 09. 01.
1,578 포인트
2025. 09. 08.
1,578 포인트
2025. 09. 15.
1,537 포인트
2025. 09. 22.
1,538 포인트
2025. 09. 29.
1,538 포인트
2025. 10. 13.
1,563 포인트
2025. 10. 15.
1,567 포인트
2025. 10. 20.
1,558 포인트
2025. 10. 27.
1,584 포인트
2025. 11. 01.
1,615 포인트
2025. 11. 03.
1,657 포인트
시즌 종료
1,662 포인트
}}}}}}}}} ||
파일:2025_Worlds_Champions_T1.jpg
T1 earning the legacy. again! and again!! and AGAIN!!! There could be no doubting it! Four players on the rift today making the impossible, possible! Oner, Faker, Gumayusi, Keria, and now Doran! as well are world champions!
T1이 유산을 쟁취합니다. 우승으로! 다시 한번 우승으로!! 또 다시 한번의 우승으로 차지합니다!!! 의심할 여지가 없습니다! 4명의 선수 모두 오늘 협곡에서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어냅니다! Oner, Faker, Gumayusi, Keria, 그리고 이제 Doran까지! 이들이 월즈 챔피언에 등극합니다!
LEC 캐스터 Drakos(다니엘 드라코스)의 리그 오브 레전드 2025 월드 챔피언십 우승 콜.
T1 Find the 3-peat. and Unrivaled Dynasty.
T1이 3연패를 달성합니다. 그리고 적수가 없는 왕조입니다.
LCS 해설가 "Kobe"(샘 하트만-켄즐러)의 리그 오브 레전드 2025 월드 챔피언십 트로피 세리머니 콜.
Earn Your Legacy
유산을 쟁취하라
리그 오브 레전드 2025 월드 챔피언십 캐치프레이즈.

부진은 있으나 몰락은 없다는 말이 다시 한 번 지켜지게 되었다. LCK 컵부터의 시작은 미약했으나, 1년 간의 험난한 여정을 끝내 딛고 사상 첫 월즈 쓰리핏 신화를 써 T1 왕조와 제국에 있어 절정을 장식하는 그 끝의 창대함으로 시즌을 마무리하게 되었다.

그렇게 월즈 쓰리핏 달성을 완료한 T1에게 남은 마지막 과제는 이제 2022 스프링 이후 되찾아오지 못한 리그에서의 왕좌를 되찾아오는 일, 즉, LCK V11 달성이다. MSI 결승부터 조짐이 보였던 국제전의 도란을 성불시키는데 성공했지만, 리그의 T1은 성불하지 못한 상황이다.[46] 물론 선수들의 합이 올라온 이상, 쓰리핏의 기세를 내년 시즌까지 잘 이어나가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11.1. 선수별 평가

도란: 2025년의 시즌은 도란에게 적응 → 반등 → 증명의 과정이었다. 월즈 우승을 노리던 젠지나 한화생명에서 소위 '제도기'로 불릴만큼 상위권 탑라이너로 활약했으나 국제전의 부진과 '월즈의 도란'이라는 부정적 이미지에 발목 잡혀 앞의 두 선수보다 평가가 좋지 않았다. 게다가 제우스라는 월즈 2회 우승자의 빈자리를 채우는 입장이었기 때문에 심적인 부담이 만만치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도란은 여러 우려와 다르게 LCK컵에서 T1과 어울리는 한타력을 선보이며 오히려 도란이 제대로 된 팀을 가게 되었다는 평가로 뒤바뀌었다. 결과적으로 T1의 부진으로 가지 못할뻔했던 MSI 선발전을 슈퍼 캐리하며 국제전을 보내 MSI 준우승을 하기도 했고 리그 중에서는 오너와 함께 2옵션으로 평가 받기도 하였다. 물론 월즈가 시작되자 '월즈의 도란' 같은 행동이 여러번 나오기도 했으나 결국 T1의 단단한 마음가짐과 엄청난 국제전 경험을 쌓아온 나머지 선수들의 멘탈케어와 함께 마음을 가다듬으며 본인의 프로 경력 최초 월즈 우승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어냈다.

오너: '반은 웃고, 반은 울게 해드리겠다'는 본인의 인터뷰처럼 다사다난한 한 해였다. T1의 핵심 캐리력을 담당하며 팀의 상수 역할을 시즌 중반까지 해냈지만, 과도한 공격성으로 인한 팀의 위기나 손목 부상 우려로 인한 부진한 시기까지 겪으며 성장의 고통을 드러냈다. 그러나 오너는 포기하지 않았다. 부진은 있을지언정 다전에서 무너지는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실수로 패배할지라도 절대 뒤에 숨어 있지 않고 적극적인 한타를 선보이며 월즈 쓰리핏을 달성했다.

페이커: 이제는 그 누구조차도 범접하기 어려운 전무후무 월즈 6회 우승, 전성기였던 SKT 시절 아쉽게 달성하지 못했던 쓰리핏의 대업을 이루어냈다. 그렇지 않아도 동 포지션 내 위상이 하늘을 찌르는 수준이었는데 이제는 우주 저 멀리 격차가 벌어지며 역대 최고의 미드라이너, 공고한 GOAT 자리임을 다시금 증명하였다. 여전히 팀이 위기 상황에 처했을 때 보여주는 클러치 능력이 건재함은 물론이고 팀의 주장이자 맏형으로써 인게임 내 사령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모습을 보여주어[47] 팬들에게 T1의 핵심이자 '리더'가 무엇인지를 제대로 각인시켜주었다.

구마유시: 2025년 한 해 도란과 함께 매우 다사다난한 시즌을 보냈다. 월즈 리핏 원딜로 재계약까지 했으나, 시즌 초부터 후보로 강판되던 상황[48]에서 주전 자리를 두고 엄청난 논란이 생긴데다 이 과정에서 악성 세력으로부터 도 넘은 비방까지 들어야 했던, 5년 전 만년 후보로만 자리를 달궈야 했던 것 이상의 인고의 시간을 보냈다. 그러나 구마유시는 이런 비난과 비웃음을 극복하겠다는 다짐을 보여줬고, RtM에서 크게 반등하는데 성공해 MSI 진출에 기여했고 월즈에서는 다른 팀원들이 흔들릴 때도 상수로 활약해줬다. 결국 이런 노력은 월즈 3연속 우승과 월즈 파이널 MVP란 결실로 돌아오며 자신이 말한 것처럼 세계 최고 원딜이란 것을 다시금 증명했다.

케리아: 월즈에서 자신이 바드 스킨의 주인인 이유를 여실히 보여주며 필밴을 유도했고, 이후 경기에서도 구마유시와 함께 최고의 바텀 듀오로 활약하며 울프와 베릴을 넘어 유일한 월즈 3회 우승 서포터가 되었다. 2022년 월즈 결승 역전패 후 오열하던 케리아는 이제 결승에서도 경험과 위닝 멘탈리티를 토대로 마인드 컨트롤을 하는 노련한 서포터로 탈바꿈했다.

11.2. 감코진 평가

김정균: 시즌 초반 스매쉬 1군 콜업 판단으로 구마유시가 센드다운 되었고 이 과정에서 전임자들이 벌인 실책과 똑같이 선수 보호에 대한 적극적인 스탠스를 보여주지 않아 큰 반발을 샀고 이 과정에서 교체되는 선수들과 함께 기존 팀원들도 흔들리는 모습이 대놓고 나와 평가가 좋지 않았다. 이후 구마유시를 다시 콜업하고 본인의 장점인 팀원들의 멘탈 관리를 확실히 해내면서 티원에서 개인으로서는 5번째 우승을 만들어내어 2번의 리핏을 해내며 다시 한 번 본인이 리그 오브 레전드의 역체감이라는 것을 증명해냈다.

임재현: 피어리스 제도가 도입되면서 작년에 비해 밴픽의 날카로움이 조금은 무뎌졌다는 평가를 받았고 LCK CUP, 정규 시즌 내에서도 발밴픽의 빈도가 점점 증가되면서 평가가 수직 낙하했다. 특히 월즈에선 어느 진영을 가더라도 밴픽 정리가 잘 되지 않는 모습에 더해 스위스 스테이지에서 역대급 발밴픽이 터져나오면서 불안감을 증폭시켰다. 그나마 AL전 5세트 오너의 문도 픽이라는 희대의 광기 짓을 성공시키며 결승까지의 최대 난적이었던 AL을 꺾어냈고 그 과정에서 밴픽 티어 정리가 어느정도 정립되고 밴픽 능력도 회복되는 모습을 보이며 결승까지 간 끝에 우승까지 차지하면서 전무후무한 쓰리핏 코칭스탭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조세형: 친정팀 T1으로 코치로 복귀하면서 많은 팬들의 지지를 받았고, T1의 약점으로 꼽히던 시야장악에 많은 개선점을 제시하여 실제로도 T1의 시야장악이 훨씬 나아졌으나 이해하기 힘든 밴픽을 남발하는 경우를 보여 의구심을 보이게도 했다. 특히 월즈 8강까지는 메타정리가 전혀 안되어있는 모습을 보여 쓰리핏 도전의 가장 큰 의구심이 들게 만들었으나 4강부터는 임재현과 함께 정신을 차렸는지 나쁘지 않는 밴픽을 보이며 결국 우승까지 이끌어내어 선수-코치 월즈 우승이라는 엄청난 대기록을 작성하는데 성공했다.

12. 팀별 둘러보기

파일:LCK 심볼 화이트.svg LCK 2025 시즌 팀별
파일:Gen.G 로고 심플.svg파일:Gen.G 로고 심플 화이트.svg 파일:한화생명e스포츠 로고.svg파일:한화생명e스포츠 로고 화이트 (텍스트).svg 파일:kt 롤스터 로고.svg파일:kt 롤스터 로고(다크모드).svg 파일:T1 로고.svg 파일:Dplus KIA 로고.svg파일:Dplus KIA 로고(화이트).svg
GEN HLE KT T1 DK
파일:BNK FEARX 로고.svg 파일:농심 레드포스 로고.svg 파일:OK저축은행 브리온 로고.svg파일:OK저축은행 브리온 로고 화이트.svg 파일:DRX 로고.svg파일:DRX 로고(화이트).svg 파일:DN 프릭스 로고.svg파일:DN 프릭스 로고 화이트.svg
BFX NS BRO DRX DNF
해당 팀별 목록은 2025년 월드 챔피언십에 진출하는 데 성공한 팀들의 시드별 진출 순위, 리그 최종 등수 조건에 따른다.

[1] RtM 성적 포함[2] 탑정글의 이름이 모두 현준이라 현준페구케로도 불리는데 아이러니하게도 한화생명 공식 유튜브에서 이와 관련된 영상을 8개월 전에 올린 적이 있다. # 이후 공식 석상에서는 도오페구케를, 선수들이나 팬들 사이에서는 현준페구케를 사용하는 것으로 정착되었다.[3] 서로가 서로의 챔피언을 선택해주는 밴픽 방식.[4] 오너 6표, 도란 2표, 케리아 2표, 구마유시 1표[5] 스매시 6표, 오너 2표[6] 오너 8표, 도란, 페이커, 케리아 1표[7] 스매시 10표, 오너 1표[8] 케리아 10표, 오너 1표[9] 넥서스 포탑을 깨기 전, 조이가 아무무에게 수면을 맞춰둔 상황이었는데 이를 소라카가 깨운 것도 모자라 스카너는 궁과 E스킬이 있었음에도 아무무에게 아무런 방해를 가하지 않았다.[10] 케리아 7표, 구마유시 6표[11] 구마유시는 방송으로 이때 코르키 앞발키리는 실수였다고 밝혔다.[12] 하지만 블츠 그랩에 끌려 입은 손해는 유충 대치 때 일어난 한타에서 좋은 포지션으로 이겨 만회했다.[13] 이에 고연포의 사거리와 헤드샷으로 죽이려고 했으며 쵸비가 잠깐 밝혀진 시야 틈 사이를 포착해 죽인 것이기에 쵸비가 잘한 것이며 구마유시 잘못은 아니라는 주장도 있다.[14] 다행히 손해를 본 만큼 대치나 한타 때 만회를 했다고는 하지만 라인전을 압박해야 하는 케이틀린을 들고 그랩에 끌려 초반 솔로킬을 당했다는 것부터가 비판을 피할 수 없는 부분이다.[15] 레드 진영이었음에도 탑과 미드 라인 스왑이 가능한 요네를 풀어 주었고 어떠한 견제픽 없이 1픽 나피리를 가져간 결과 "제이스 / 세주아니 / 요네 / 미포 + 렐"이라는 한타로는 답이 없는 조합을 상대에게 쥐여 주었고, 그러면서 가져온 것이라고는 나피리와 코르키 + 서폿 판테온이 전부였다.[16] 이마저도 LCK컵에서는 폼이 지나치게 떨어져 있는 젠지를 상대로 거둔 승리였고 또 다른 대권주자인 한화생명을 상대로는 증명하지 못한 상태였다.[17] 실제로 2018년도 당시 트할/운타라-블랭크/블라썸-페이커/피레안-뱅/레오-울프/에포트의 로스터로 경기를 치를 당시, 스프링에서의 폼이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경기력을 다시 회복하여 결국 포스트시즌에 진출, 리프트 라이벌즈에도 참가하여 준우승이라는 성적을 거두었다. 이후 서머에서는 페이커가 심한 기복을 보여 결국 피레안이 주전인 상황이었는데, T1 역사상 최초로 풀리그 체제 플레이오프 진출 실패라는 성적표를 받아들고 말았다. 결국 계속해서 틀린 말이 아닌 상황이다.[18] 팀 연승 기록은 21 돌림판 시절의 클로저와 23 전설의 페없티로 이미 깨져 있었다.[19] 실제로 KT가 T1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세임에도 승부 예측은 거의 반반으로 출력되는 등, T1에 대한 기대감이 상당히 내려와 있는 상태였다.[20] 실제로 바루스라는 극한의 뚜벅이 원딜을 뽑은 덕담을 시리즈 내내 주변에 누가 붙어 있든 무시하고 진득하게 달라붙어서 억까를 시전한 결과, 게임이 끝날 때 T1이 낸 킬스코어 25킬중 7킬이 바루스한테서 나온 킬이었다.[21] 무엇보다 4세트 도란의 아타칸 스틸은 로드 투 MSI 하이라이트에도 뽑혔고, 실제 시리즈 내에서도 상대가 유리한 상황에서 기세를 뺏어 오는 한 방이었다. 그대로 KT가 위축되며 판단력도 흐려지어서 바론대퍼를 시전하며 그대로 자멸하게 되는 엔딩으로 이어지게 만든 것은 덤.[22] 관계자들 상당수가 한화의 승리를 예상했고, T1의 승리를 예상한 소수의 관계자도 3:2 접전을 예상했다. 심지어 팬이 많은 T1의 특성상 팬 승리 예상 투표에서는 웬만하면 무조건 T1의 승리를 예상하는 사람이 많은데, 이번 투표에서는 한화의 승리를 예상하는 반응이 더 많을 정도로 T1의 승리는 명백히 역배에 가까웠다.[23] 이 승리부터 T1이 심상치 않았는데, 우선 오너가 상대적으로 기피하던 오공을 꺼내들고, 미드와 바텀에서 한화가 좋아하던 픽들을 뺏어 오는 느낌으로 밴픽을 완성해서 한화의 주요 픽들까지 억제하며, 무엇보다 인게임 수행까지 훌륭해서 한화 입장에서 노란불이 켜진 1세트가 되었다.[24] 무엇보다 도란이 지속적으로 적 딜러들에게 파고들어서 스펠도 빼고 킬도 따내는 등의 슈퍼플레이로 앞라인만 믿고 딜해야 되는 상대 딜러 둘의 성장이 말리며 망해 버리게 되어서 시간이 필요했던 한화생명의 시간은 오지 않게 되었다.[KR] 한국어 중계 선정[EN] 글로벌 중계 선정[27] 물론 3번의 우승 중 2번이 월즈 우승이라는 엄청난 기록이다[28] 그리고 다른 의미로 11번이나 결승전을 갔다는 것이니 이것 또한 어지간한 팀도 이룰 수 없는 대기록이기는 하다[29] 바텀 라인전 주도권을 주기 위해 1픽 선픽 혹은 강한 라인전 픽을 쥐어주었으나 오히려 라인전을 이기지 못하거나 라인전을 부술 만한 실력을 보여주지 못했다.[30] T1의 밴픽 실력은 오래전부터 떨어졌다고 평가받았다. 너무 승리 공식이 확실한 것만 취하기 때문에 상대가 밴픽을 비틀어 버리면 힘없이 무너지는 모습이 많이 드러나고 있다. 다만 그 단점은 한화생명도 다른 의미로 마찬가지기 때문에 2위 싸움에서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을 확률이 높다.[31] 또는 한화생명이 농심을 상대로 업셋을 당하는 경우의 수도 있기는 하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농심이 한화생명을 상대로 업셋을 일으킬 확률보다, 차라리 T1이 젠지전을 승리할 가능성이 더 높은 편이기에 마냥 기도만 할 수는 없다.[32] 실제로 최근 폼을 봤을 때에는 에이밍-베릴 듀오가 변수가 많은 디아블-켈린 듀오보다 상대하기 비교적 쉬운데다 상대 전적 데이터도 더 많고, T1의 승리 플랜은 바텀 라인의 힘에 있기 때문에 적절한 판단이었다.[33] 5세트에서 에이밍의 스몰더가 평타 한 대를 더 치기 위해 아이번의 부쉬 밖으로 나가 블리츠크랭크의 로켓 손에 끌렸다. 심지어 당시 스몰더는 점멸까지도 들고 있는 상태였으나, 스킬을 사용하며 회피하려다 끌려버리며 한 번에 터졌고, 이후 이 장면의 스노우볼이 경기 내내 굴러가며 경기 흐름이 T1에게로 완전히 넘어갔다.[34] 젠지는 해당 경기 내내 케리아의 바드를 1페이즈에서 밴했는데, 룰러-듀로의 막강한 바텀 라인전이 강점인 팀인데도 맞대응이 아닌 회피를 택할 정도로 케리아의 영향력을 크게 보고 있는 것이다.[35] LCK는 아직 월즈와 MSI에서 플레이-인 스테이지 탈락을 한 적이 없다.[36] 월즈에서는 감독이 반드시 밴픽에 참여해야 하며, 필요 시 코치 1명이 밴픽 참여가 가능하다.[37] 타팀의 경우 보통 감독이 밴픽에 참여하지만 T1의 경우 꼬마 감독보다는 톰, 마타 코치가 밴픽을 주로 담당하기 때문에 LCK 진행 중에도 코치진이 밴픽에 참여하였다.[38] 더샤이와는 2023 월즈 결승전에서 맞붙은 바 있다. 당시 더샤이의 소속팀은 웨이보였으며, 결과는 3:0으로 T1의 승리.[39] 동선, 강타 싸움, 교전 집중력까지 그야말로 전방위적인 면에서 압도당했는데, 시즌 내내 불안했던 T1을 지탱하며 상수로 활약한 적이 더 많았던 오너여서 더욱 뼈아픈 부분일 것이다.[CN] [CN] [42] 애초에 T1의 사이온-판테온-애쉬 조합은 키아나와 오른, 드레이븐을 잡고 있는 TES 조합에 비해 단발성 딜교환 자체는 훨씬 약한 편이다. T1 선수들도 이 사실을 알고 있었기에 한 번 킬이 교환되고 끝내는 것이 아니라, 자신들의 조합의 강점인 지속 싸움으로 교전을 끌고가며 난전에서 많은 킬을 얻어냈다. 마지막 세트에서 압도적이었던 경기 내용에 비해 T1쪽 데스가 많이 나온 이유로, 많은 킬을 얻어낸 만큼 태그매치로 이어지는 교전에서 데스 역시 많이 기록할 수밖에 없었기 때문이다.[43] 2024년과 2023년에는 각각 BLG와 웨이보라는 LPL 팀이 T1과 결승에서 맞붙었으며 2022년에 있었던 T1과 DRX의 경기가 월즈 결승전에서의 마지막 lck 내전이었다.[44] 현재 기록은 T1이 가진 5회 우승(2013, 2015, 2016, 2023, 2024)과 마찬가지로 T1이 보유한 월즈 리핏(2015-16, 2023-24).[45] LoL e스포츠 역사상 T1의 이 쓰리핏 기록은 앞으로도 깨지지 않을 가능성이 매우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당장 쓰리핏은 고사하고 리핏조차도 해낸 팀이 T1 자신들뿐이며, 2회 이상 우승을 한 팀조차 T1과 젠지(舊 삼성 갤럭시)가 유이하다. 그만큼 말도 안 되는 업적을 써낸 것.[46] 리그에서 최종 순위 4위로, 21년도 서머부터 결승과 3위 결정전은 항상 올라가던 T1이 5년 중 가장 낮은 리그 성적을 기록했다. LCK컵에선 6위 탈락이라는, 근 몇년간 최악의 성적을 받아버리며 시즌 초 뒤숭숭한 분위기를 만드는데 일조하고 말았다.[47] 특히 T1 티스코드 컨텐츠에서 나오는 페이커의 세밀한 오더와 판세를 정확하게 읽는 능력에 더해 팀원의 실수로 멘탈이 흔들릴 때 이를 다잡아주는 리더십을 보여주었다.[48] 시즌이 마무리 된 상황에서 돌이켜보면 당시에는 교체 당위에 대해 어느정도 인정해야된다는 여론이 다수였으나 오히려 교체 자체가 팀을 더 분란에 빠트리고 흔들리게 만든 근본적 원인이었다는 의견도 주를 이루고 있다. 당장 같은 기간에 젠지는 브리온에게 0대2로 업셋을 당한데다 룰러 또한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끝까지 주전을 유지했고 월즈 결승전에 맞붙었던 덕담 또한 시즌 초 부진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정규에서도 흔들려 잠시 2군으로 센드다운 되었는데, 일련의 강판 과정이 구마유시보다 한참 늦게 진행되었다. 오히려 교체 자체에 대한 명분도 훨씬 많았기에 T1의 교체 기용이 지나치게 비상식적으로 성급했음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