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1-19 21:24:01

슬레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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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ayer. 살해자라는 뜻의 영단어이다.

1. 영어 속어2. 칭호3. 미국 스래쉬 메탈 밴드 Slayer4. 길티기어 시리즈의 캐릭터 Slayer5. 판타지 소설 권왕전생의 직종(?)6. 미니어처 게임 워머신크릭스 소속 헬잭 슬레이어7.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의 캐릭터 클래스8. Warhammer의 슬레이어9. 존 카펜터의 1998년작 영화
9.1. 등장인물9.2. 스토리
10. 스타크래프트 2협동전 전용 유닛 학살자11. 둠 리부트 시리즈의 주인공12. 네이버 웹툰 신의 탑의 용어 중 하나13. 로스트아크의 전사 클래스14. 마법소녀 매지컬 디스트로이어즈에 등장하는 인물

1. 영어 속어

헤일로 시리즈 등 서양 FPS에서 팀전이나 개인전을 지칭하는 말.

2. 칭호

~ 슬레이어 형식으로 무언가를 죽이면 받게되는 칭호, 혹은 누군가를 죽일수있는 능력을 가지고있는 생명체나 무기. 대표적인 것으론 드래곤 슬레이어가 있다. 유의어로 킬러, 베인이 있다.

악마를 죽일수 있거나 혹은 죽였으면 데몬 슬레이어, 곰을 죽였거나 죽일수 있으면 베어 슬레이어 라는 식이다. 드래곤 라자후치 네드발은 오우거 슬레이어라고 자처했다. 사실은 일루전이지만. 슬레이어즈가 의미하는 것도 사실 데몬 슬레이어즈이다. 소설 원작 마지막 권에 리나와 가우리가 다시 한 번 샤브라니구두를 쓰러트리고 얻은 칭호로 그 둘이 마족에게 입힌 피해를 생각하면 오히려 겸손한 칭호라고 할 수도 있다.

왕좌의 게임에 등장하는 제이미 라니스터의 경우 킹슬레이어라는 악명을 가지고 있다. 말 그대로 자신이 모시던 왕을 죽였기 때문. 킹슬레이어를 검색하면 해당 문서에 자동으로 이동한다. 샘웰 탈리의 경우 아더를 흑요석으로 쓰러뜨리면서 샘 더 슬레이어라는 별명으로 불리게 된다.

마비노기의 유저들은 죄다 10살에 베어 슬레이어가 된다.

3. 미국 스래쉬 메탈 밴드 Slayer

4대 스래쉬 메탈밴드 중 하나이다. 문서 참조.

4. 길티기어 시리즈의 캐릭터 Slayer

5. 판타지 소설 권왕전생의 직종(?)

권왕전생에 등장하는 클래스(?)라고 해야할까? 노예화된 엘프에게 검술을 가르쳐 경호원 역할을 맡긴 것. 아름다운 여전사를 원하는 남자의 로망 때문에 생겼다.[1] 물론 낮에는 경호원이고 밤에는 성노예로 여성 엘프들만의 직업인 듯 하다. 검술에 재능이 있는 여성엘프들에게 여러가지 교육[2]을 시킨 것이다.

성노예와 호위를 둘다 할 수 있으니까 실용적이기는 하지만 그걸 감안해도 가격이 엄청 비싸다. 한 마디로 전투력보다는 겉으로 보여주기 위한 사치품으로 색에 그다지 관심이 없거나 실용적인 생각을 가진 사람은 가질 생각을 하지 않는다고.[3]

작중에서는 스테반 폰 레판토 알티온의 노예 렐시아가 등장한 바가 있으며, 시리스 발렌시아는 검술에 대한 특유의 재능과 노력 덕택에 이것으로 키우려고 온갖 노력을 다했으나 강한 자존심과 독립심 덕택에 계속해서 반품당했다고 한다.

6. 미니어처 게임 워머신크릭스 소속 헬잭 슬레이어

  • 문서 참조.

7.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의 캐릭터 클래스

8. Warhammer의 슬레이어

9. 존 카펜터의 1998년작 영화

원제는 뱀파이어즈(Vampires). 원작은 아머를 쓴 존 스티클리의 소설 Vampire$이다.

흡혈귀 사냥물과 서부극을 조합한 느낌의 영화. 초중반까지는 꽤 잘 만들었으나 후반부에 급전개되면서 망했다.

러닝타임을 좀 늘리고 설정과 연출을 보완했으면 걸작이 되었을 아쉬운 작품. 그래도 현대를 배경으로 활약하는 고전적인 뱀파이어를 볼 수 있는 재미가 쏠쏠하다.

이 영화의 흡혈귀는 몇가지 특징이 있다.
  • 십자가나 마늘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 집 주인의 초대없이도 아무곳이나(심지어 교회까지!) 들어갈 수 있다.
  • 낮에도 자지 않고 깨어있을 수 있으며 능력(총이나 칼에 대한 내성, 도약력 등)도 약화되지 않는다.
  • 물린 뒤 이틀동안 서서히 쇠약해지면서 흡혈귀로 변한다. 완전히 변하기 전에 자신을 문 흡혈귀를 죽이면 사람으로 되돌아온다. 또한 변하기 전까지 자신을 문 흡혈귀와 정신이 연결되어 서로 위치나 행적을 알 수 있다. 변한 다음에는 흡혈귀를 죽여도 돌아오지 못한다.
  • 흡혈귀에게 물렸을 경우 물린 자리를 바로 불로 지지면 쇠약해지지 않고 이성도 유지할 수 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흡혈귀가 되는 건 동일하다.
  • 흡혈귀를 죽일 수 있는 방법은 말뚝으로 심장을 관통하는 것과 태양빛 뿐. 물도 유효한지는 작 중 등장하지 않아서 알 수 없다.

후속작인 슬레이어2도 있다.

9.1. 등장인물

  • 잭 크로우
주인공. 부모님이 뱀파이어에게 살해된 후 교회에 소속되어 뱀파이어 퇴치기술을 익혔고, 뱀파이어 전문 사냥꾼으로 활동한다. 총을 휴대한 채로 추기경과 1대1 면담하는걸 보면 교회 내에서의 지위도 꽤 높은 모양.[4] 배우는 제임스 우즈.
  • 안소니 몬토야
잭의 파트너이자 친구. 잭과는 오랜시간 같이 활동했으며 손발이 척척 맞는다. 잭이 이끄는 팀의 부팀장. 배우는 다니엘 볼드윈. 알렉 볼드윈의 동생이다.
  • 카트리나
사냥팀이 일을 마치고 파티를 할 때 부른 창녀 중 한 명. 발렉에게 물린 뒤 이틀동안 그의 행적을 잭에게 알려주는 역할을 한다. 배우는 쉐릴 리.
  • 발렉
모든 뱀파이어들의 시조. 14세기에 독일에서 살았던 인물로 원래 신부였으나 악마숭배에 빠져 교회에 반항했다가 이단으로 몰려 화형당했다. 화형당했는데도 그의 몸속에 있는 악마의 힘이 사라지지 않아 엑소시즘을 거행했는데, 의식 중 뭔가가 잘못되어 뱀파이어가 되어버렸다. 이후 사람들의 피를 빨며 뱀파이어를 양산했고 수백년간 교회와 전쟁중. 배우는 토마스 이안 그리피스.
  • 애덤 신부
잭의 팀에 새로 전담된 신부. 잭의 활약상에 대해 잘 알고 있고 뱀파이어 사냥꾼팀에 들어오고 싶었다며 좋아한다. 배우는 팀 귀니.
  • 추기경
잭의 상관. 애덤을 잭의 팀에 보낸다. 배우는 막시밀리안 셀.

9.2. 스토리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주인공 잭 크로우는 바티칸의 지원을 받아 안소니와 함께 흡혈귀 사냥팀을 이끌고 있다. 사막의 어느 한 농가에 숨어있는 흡혈귀집단을 급습해 사냥하지만 흡혈귀들의 두목을 잡아내지 못해서(흡혈귀 집단은 보통 부하 몇 명과 두목 한 명으로 이루어지는데, 잭들이 잡은 흡혈귀는 전부 부하들 뿐이었다) 석연치 않게 여기나, 일단 흡혈귀를 잡은 것을 자축하기 위해 창녀를 불러 파티를 연다. 그러나 낮동안 땅속에 숨어있었던 두목 흡혈귀인 발렉이 몰래 창녀 카트리나를 흡혈한 후 호텔을 급습하여 잭과 안소니를 제외하고 몰살시킨다. 이 와중에 발렉이 자신의 이름을 부르자, 잭은 바티칸의 누군가가 그에게 자신의 정보를 알려줬고 발렉이 미리 다른 곳에 숨어있었다는 걸 깨닫는다.

급히 달아난 잭과 안소니는 카트리나가 발렉에게 흡혈당했다는 걸 알게되지만 데려가고, 안소니는 카트리나를 화근이 되기 전에 없애자 권하나 잭은 카트리나가 발렉과 정신적으로 감응한다는 사실을 알고 이를 이용하려고 일단 살려둔다.

다음 날 아침 호텔로 돌아와 살해된 동료들이 흡혈귀로 부활하지 않게 조치를 취한 후[5] 추기경을 찾아가 자문을 구해, 발렉이 지금까지 상대한 흡혈귀들과 차원이 다른 존재임을 알게 되며, 그에 의해 잭과 안소니를 제외한 교회 소속의 모든 사냥꾼이 사망했음을 알게 된다. 신참내기 신부인 애덤이 둘을 돕기 위해 합류하고, 두 사람은 애덤이 탐탁치 않았으나 돈줄을 쥔 추기경의 지시라 어쩔 수 없이 그를 데려간다. 애덤 신부는 잭과 마찬가지로 어릴 적 흡혈귀에게 부모를 잃은 원한이 있어 복수할 수 있다는 생각에 의욕을 불태우나, 잭은 공상 속 흡혈귀와 현실의 흡혈귀는 다르다며 냉정하게 일침한다.

호텔에서 잭과 애덤을 기다리던 안소니는 카트리나에게 그녀의 상황을 설명하고, 자신의 처지를 비관한 카트리나가 자살을 시도하자 급히 막다가 팔을 다치게 된다. 흡혈귀 본능이 심어진 카트리나는 피를 보자마자 그를 물고, 화가 난 안소니는 그녀를 공격해 기절시킨 뒤 불로 상처를 지져 응급처치를 한다. 뒤늦게 와 팔에 난 상처를 묻는 잭과 애덤 신부에게는 유리에 다친 상처라고 둘러댄다.

갑자기 깨어난 카트리나는 발렉과 정신이 연결되어 그가 산 미구엘 교구의 몰리나 신부를 살해했음을 알려주고, 잭은 발렉이 흡혈할 것도 아니면서 굳이 신부를 살해한 것에 뭔가 이유가 있음을 짐작하여 애덤 신부를 추궁한다. 애덤 신부는 입을 다물지만 잭은 어릴 적 흡혈귀가 되어버린 아버지를 직접 죽인 자신이 애덤 신부를 죽이는 건 일도 아니라며 폭력과 협박을 가하자 결국 비밀을 실토한다. 발렉은 사실 인간이던 시절 신부였지만, 악마에 홀리자 바지에 마을로 끌려가 악마를 쫓는 의식을 펼쳤으나 잘못된 의식을 저질러 죽는 대신 흡혈귀로 부활했다. 이후 낮에도 활동할 수 있는 완벽한 불멸의 존재가 될 목적으로 처형에 쓰였던 검은 십자가를 손에 넣어 제대로 된 의식을 펼치려고 했다. 검은 십자가는 오랫동안 다른 곳으로 옮겨지면서 교회내에서도 어디있는지 아는 사람이 없어졌지만, 가톨릭역사에 조예가 깊은 몰리나 신부가 검은 십자가의 행방을 찾는데 성공했고, 그 정보를 입수한 발렉은 몰리나 신부를 위협해 검은 십자가의 위치를 알아낸 뒤, 교회의 추적자들에게 정보가 누설되어 방해받는것을 피하기 위해 신부를 살해한 것이다.

발렉과 정신적으로 감응하는 카르리나의 제보로 잭 일행은 급히 검은 십자가가 숨겨진 곳으로 향하나 이미 발렉이 검은 십자가를 빼돌린 뒤였다. 발렉이 검은 십자가로 의식을 성공하면 낮에도 활동하는 영원불멸한 존재가 되는 걸 막기 위해 잭 일행은 카트리나를 통해 발렉과 그 부하들이 숨은 지하 감옥으로 향한다. 한편 안소니는 카트리나가 점점 흡혈귀로 변하는 모습을 보면서 반드시 지켜주겠다고 약속한다.

잭은 애덤 신부를 미끼로 발렉의 부하들을 꾀어내 처리하지만 시간이 부족해 날이 저물고 후퇴하려 하나, 발렉과 부하들이 나타나 퇴로를 막는다. 애덤 신부는 급히 근처 상가에 몸을 숨기고 잭이 발렉에 맞서나 역부족이라 속수무책으로 당한다. 허나 승자의 여유인지 발렉은 잭을 죽이지 않고 기절시킨다.

카트리나를 데리고 후퇴하던 안소니는 흡혈귀로 완전히 각성한 카트리나에게 목을 물리고, 카트리나는 발렉에게 간다.

정신을 차린 잭의 앞에 뜻밖에도 추기경이 나타난다. 추기경은 오랜 세월 신을 섬겼지만 나이가 들어가자 죽음이 두려워졌고, 불멸의 존재가 될 목적으로 바티칸을 배신하고 발렉을 도와 잭 일행을 비롯한 사냥꾼들의 정보를 밀고해왔다. 추기경은 발렉이 처형당했을 때의 조건(1. 검은 십자가 앞에서 2. 해가 뜰 때 3. 화형당했다)을 똑같이 재현하는 것이 의식이며, 화형당하는 자가 순교자, 즉 잭이라는 것만 다르다는 것을 알려주며 잭을 조롱한다.

발렉은 카트리나가 나타나자 안소니도 이미 당했다며 잭의 전의를 상실시키고, 해가 뜨면 화형하겠다고 말한다.

카트리나에게 목을 물려 흡혈귀가 됐지만 목을 불로 지져서 아직 자아를 유지하던 안소니는 멀리서 망원경으로 지켜보며 잭을 구할 방법을 궁리하나 여의치 않고, 의식이 절정을 향해 가던 순간 숨어있던 애덤이 상점에서 우연히 발견한 총으로 추기경을 저격하여 사살한다.

추기경이 죽은 것에 분노한 발렉이 애덤에게 의식을 대신하라고 협박하나 애덤이 자신의 머리에 총을 겨누며 거부하자 잭을 불태우겠다고 재차 협박한다. 결국 애덤이 총을 버리는 순간 안소니가 차를 몰고 현장에 난입해 잭이 묶인 통나무에 석궁을 쏘고 화살에 연결된 줄로 통나무째 잭을 데리고 튄다. 마침 날이 밝아오자 발렉과 부하들은 급히 감옥 안으로 도망치나 몇몇은 햇빛에 즉사한다.

잭은 발렉을 추격하여 검은 십자가로 찌르나 발렉이 죽지 않고 빼내려고 하자 낡은 헛간 대들보를 무너트려 햇빛이 안으로 들어오게 했고, 햇빛에 노출된 발렉은 이내 박살나며 최후를 맞는다.

이제는 동료가 아닌 적이 됐지만 마지막에 그를 도와준 빚을 갚기 위해 잭은 안소니가 카트리나와 함께 달아날 시간을 주며 자기와 다시 만나면 서로 죽고 죽이게 될 거라는 사실을 알려준 후 슬픈 작별인사를 나눈다. 안소니와 카트리나가 달아나는 걸 확인한 잭은 이제 새로운 파트너를 자처한 애덤 신부와 함께 슬슬 흡혈귀 사냥꾼으로서 여정을 재개하며[6] 영화가 끝난다.

10. 스타크래프트 2협동전 전용 유닛 학살자

문서 참조.

11. 둠 리부트 시리즈의 주인공

둠 슬레이어 문서 참조.

12. 네이버 웹툰 신의 탑의 용어 중 하나

슬레이어(신의 탑) 문서 참조.

13. 로스트아크의 전사 클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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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마법소녀 매지컬 디스트로이어즈에 등장하는 인물

슬레이어(마법소녀 매지컬 디스트로이어즈) 문서 참조.


[1] 인간 여자는 수준급의 전사가 되면 남자인지 여자인지 잘 구별이 안 되기 마련이라서 수준급의 전사도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는 엘프만이 슬레이어가 된다.[2] 보통 엘프성노와 같은 노예교육에다가 검술을 추가시킨 것이라고 보면 된다.[3] 대표적인 예가 유서스 폰 테네스이다.[4] 마스터 슬레이어라는 직함을 갖고 있다. 아마 괴물퇴치전담팀 팀장 정도의 위치인 듯 하다.[5] 이 과정이 또 매우 철저한데, 심장에 말뚝을 박고 목을 벤 뒤, 벤 목은 땅 속에 파묻고 남은 시신은 불에 태운다. 고전적으로 전해지는 흡혈귀 부활 예방법을 전부 사용한다.[6] 안소니를 죽일 결심이 아직 안 섰는지 그가 도망친 방향과 반대방향으로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