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C Legend
1. 개요
HTC가 2010년 8월 KT를 통해 출시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다.2. 사양
프로세서 | 퀄컴 스냅드래곤 MSM7227 SoC. ARM11 600 MHz CPU, 퀄컴 Adreno 200 GPU |
메모리 | 384 MB LPDDR1 SDRAM, 512 MB 내장메모리[1], micro SDHC (최대 32GB 지원) |
디스플레이 | 3.2인치 HVGA(320 x 480) AMOLED, 정전식 터치 스크린 |
네트워크 | HSDPA & HSUPA & UMTS, GSM & EDGE |
근접통신 | Wi-Fi 802.11b/g, 블루투스 2.1+EDR |
카메라 | 후면 500만 화소 AF 및 LED 플래시 |
배터리 | Li-Ion 1300 mAh |
운영체제 | 안드로이드 2.1 (Eclair) → 2.2 (Froyo) |
크기 및 무게 | 56.3 x 112 x 11.5 mm, 126 g |
단자정보 | USB 2.0 micro Type-B x 1, 3.5 mm 단자 x 1 |
기타 | FM 라디오 지원, 광학식 트랙볼 탑재 |
3. 상세
HTC의 중급형[2] 스마트폰으로, 2010년 2월 16일 MWC 2010에서 공개되었다. 같은 회사의 휴대폰인 히어로를 계승하는 제품이다.디자인적인 특징으로 알루미늄 몸체를 사용했다. 디스플레이 부분과 하단 배터리 및 외장 카드 삽입부를 제외한 전체가 하나의 유니바디로 제작되어 기존폰과 달리 심플하면서 직선적인 디자인을 보여주며, 내구성도 뛰어나다. 다만, 알루미늄이 다소 무른 금속인 관계로 날카로운 충격에 의한 손상도 감수해야 한다.
레퍼런스인 넥서스 원처럼 안드로이드 기본 4버튼을 사용하며 물리 버튼인 덕에 조작하기 편하다. 버튼 위치도 화면 아래의 검정색 공간에 있어 군더더기없이 깔끔하다. 동사의 스마트폰 HTC 디자이어의 특징인 광학식 트랙패드가 레전드에도 적용되어 편의성도 높다.
CPU는 퀄컴의 MSM칩셋을 사용하며 클록은 600MHz이다. 성능은 아이폰 3GS급으로 다른 안드로이드 기반 휴대폰에 비해 빠른 편은 아니지만, HTC가 안드로이드의 최적화에 강한 모습를 보이는만큼 사용에 있어서는 비슷한 스펙의 모토로이나 안드로원보다 더 쾌적하다는 평을 받는다.
외국에서는 발표 한 달 뒤인 3월 31일부터 판매되기 시작했으며, 한국에서는 8월 말 출시되었다. 디자이어와는 달리 조용히 나왔다.
2.2 프로요 업그레이드는 2010년 11월 국외에서 먼저 시작되었으며, 한국에는 2011년 2월 21일 적용되었다.
배터리 교체 방식이 상당히 독특하다. 하단에 검은 부분[3]을 잡아당겨 빼면 내부가 보이는데, 마치 디지털 카메라 배터리를 교체하듯 고정장치를 당겨야지만 배터리가 빠진다. SD카드와 USIM을 장착할 수 있는 공간이 배터리 밑에 있어 교체를 하려면 기기를 종료하고 배터리를 제거해야만 한다.
조용히 출시된 만큼 도입분이 많지 않지만, 독특한 외관과 적절한 크기로 나름 수요가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판매는 신통치 않았고, 결국 2010년 말 35000원 요금제를 사용시 공짜, 2011년 버스폰으로 풀려버렸다.
4. 기타
- 비슷한 스펙의 폰으로 같은 회사의 아리아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