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2 02:52:24

AOC

1. 인명2. 약칭
2.1. 방공작전통제소2.2. 대한민국 공군 AOC2.3. Apple On Campus의 약칭2.4. 모바일게임 문명의 시대의 약칭
3. 대만의 TV 및 모니터 제조사 AOC International4. 대중매체

1. 인명

1.1. 잉글랜드의 축구선수 알렉스 옥슬레이드체임벌린

Alex Oxlade-Chamberlain의 약자. 자세한 것은 문서 참고.

1.2. 미국의 정치인 알렉산드리아 오카시오코르테스

Alexandria Ocasio-Cortez 의 약자.

2. 약칭

2.1. 방공작전통제소

대한민국 육군 방공 병과의 작전통제를 담당하는 중앙기관이다. Air Defense Operations Center의 약칭 AOC로 불린다. 수도방위사령부 제1방공여단의 AOC 규모가 가장 크지만, 수도방위사령부만 AOC가 있는게 아니고 각 군단 및 사단급까지는 AOC가 존재한다. 보통은 군단급 AOC가 예하 부대를 관리 및 진지를 직접 제어하며 상급부대로 보고한다. 지역별로 경계를 나눠서 작전하는 군 특성상 대개 하나의 지역을 군단이 담당하기 때문이다.

훈련상황 및 실제상황시 휘하의 방공부대에게 표적정보를 알려 방공작전을 통제한다. 주로 방공작전통제병으로 이루어져 있지만 가끔씩 방공포운용병이 이곳으로 전입을 와서 보직변경되기도 한다. 지통실에만 있기에 꿀보직처럼 보이지만 방공작전은 병사들만 하는 게 아니라 반드시 옆에 간부가 배치된다. 간부가 성인군자라면 모를까 보통 아니기 때문에 정신적으로 피곤한 보직이다. 옆에서 간부가 내리는 지시사항을 휘하 진지에 전파하는 역할도 한다. 이 때문에 지시사항에 불만을 가진 진지간부들이 작전통제병에게 항의를 종종 날리곤 한다. 그래서 그 항의를 옆에 있는 간부에게 보고하면 그딴 걸 왜 보고하냐며 갈굼먹는다. 명령을 받아 예하진지에 하달하는 역할이다 보니 각 진지 간부들에게 명령을 전하는 격이 된다. 결국 본부에서 지시한 대로 전하면 진지간부에게 욕을 먹고 그렇지 않고 진지간부 눈치를 보면 본부 간부들에게 욕을 먹는다. 이 때문에 방공 전투병과 출신들에게 원한을 사는 경우가 많다. 고로 양쪽 알력에 치이는 재수 없는 경우가 일상다반사라 스트레스를 굉장히 받는다. 대공레이더를 3교대로 보다 보니 하루 근무 8시간을 선다. 즉, 방공진지와 마찬가지로 주말도 공휴일도 없다.

여담으로 공군에서 파견나오는 장교들이 있어 Joint가 붙은 JAOC로 명칭이 바뀌었으나 말할 때 음절이 길기도 하고 불편해서 FM을 고집하는 간부나 병사들이 아니면 다 AOC라고 부른다.

2.2. 대한민국 공군 AOC

공군 각 단급 부대에 있는 항공작전과를 AOC(Air Operations Center)라 부른다. 한국항공우주작전본부의 경우에는 KAOC(Korea Aerospace Operations Center)라 부른다.

2.3. Apple On Campus의 약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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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 On Campus의 줄임말.

쉽게 말해서 학생할인이지만 AOC는 특정 대학교와 제휴해서 해당 학교의 학생, 교직원은 약간 더 할인해 주는 방식이다. 일반적인 학생할인보다는 할인액수가 약간 더 높은 것이 특징. 과거에는 AOC로 구매 시 실제 해당 학교의 학생/교직원인지 학생증 혹은 신분증 등을 요구하는 경우가 있었다고 하지만 최근 1~2년 사이에는 학생증을 확인했다는 사례가 거의 없다. 즉, 해당 학교의 인트라넷을 통한 Apple Store 홈페이지 주소만 안다면 거의 구매 가능한 셈이다. 주변에 해당학교에 다니는 학생이 있다면 부탁해보자.

한국 기준으로 과거에는 AOC에 가맹된 학교끼리도 급을 나눠서 몇몇 학교는 더 할인해 줬다고 하지만 대략 2012년 상반기를 전후해서 할인율이 통일됐다는 말이 돌았다. 그런데 2013년쯤부터는 예전처럼 다시 할인액수가 달라졌다는 말이 있다. 2014년에 대부분 대학교의 할인율은 동일하다고 한다.[1]

보통의 학생할인과 마찬가지로 MacBook Air, MacBook Pro, Mac mini, iMac, Mac Pro 등 Mac 제품군과 iPad가 할인된다. 과거에는 같이 구매가능한 액세서리(매직 마우스 등)도 약간 할인해줬지만 지금은 할인해주지 않는다.

할인되는 금액은 일정하진 않으며 웬만하면 오픈마켓 최저가보다는 다소 비싸다. 다만 출시 직후의 제품의 경우에는 오픈마켓에서 아직 가격을 낮출 시기가 안 되기에 그때는 AoC로 사는게 오히려 저렴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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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할인폭이 정해져 있는 듯하다. Mac 라인업은 MacBook Air - $100, 13형 MacBook Pro - $100, 16형 MacBook Pro - $200, 21.5형 iMac 기본형 & 21.5형 Retina 4K 디스플레이 iMac - $50, 21.5형 Retina 4K 디스플레이 iMac - $100, iMac Pro - $400, Mac Pro - $400, Apple M1 칩 Mac mini - $20, Intel Mac mini - $50이 할인되며, iPad는 iPad 8세대 - $20, iPad mini 5세대 - $20, iPad Air 4세대 - $50, iPad Pro - $50이 할인된다.

2.4. 모바일게임 문명의 시대의 약칭

문명의 시대 항목 참조. 약칭인 이유는 "A"ge "o"f "c"ivilization 이기때문인듯 하다.

3. 대만의 TV 및 모니터 제조사 AOC International

파일:AOC_old_logo_Admiral.jpg 파일:aoc_old_logo_2000.jpg 파일:external/www.logodesignblog.net/aoc-logo.jpg
Admiral Overseas Corporation 시절 로고 이전 AOC 로고 현 AOC로고

AOC :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메인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AOC코리아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후술하겠지만 원래 Admiral이라는 미국의 가전제품 제조회사의 해외지사로 1967년부터 사업을 시작했다.

한국에서는 Admiral이라는 기업이 있는지도 모르는 사람이 대부분이지만[2] Admiral은 1934년 사업을 시작해서 2차 대전 당시 미군의 라디오 납품을 위해 합병 및 사명 변경 후 컬러TV가 처음 나올적인 1940년대 말부터 컬러TV 양산을 시작하며 항상 판매량 1등이었던, 당시 미국인들에겐 현재 우리나라의 삼성전자와 버금가는 인지도를 가질만큼 큰 기업이다.[3]

그리고 그 Admiral이 세계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대만에 설립한 것이 바로 AOC다. 지금은 모기업인 Admiral이 망해 사업부가 분리된지 한참 되었지만 그 흔적은 여전히 남아있는데, AOC의 사명 자체가 Admiral Overseas Corporation(Admiral 해외 법인)의 약자이기 때문이다. 현재는 AOC로 불려지고 있는데, 1978년에 지금과 같이 약자로 바꾸고 그 이듬해에 브랜드 명까지 AOC로 통합했다. 그 후 2004년에 TPV에 인수되었으나 사명은 여전히 AOC로 유지하고 있다. 또한, 2005년부터는 모회사인 TPV가 필립스와 합작해 설립한 모니터 제조회사인 TP Vision에서 필립스 모니터도 제조하며, 필립스의 모니터도 AOC에서 유통하는 것으로 보인다.

한국에선 알파스캔이 유통과 A/S를 담당하고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알파스캔은 그저 유통사에 불과하지만 AOC 대신 알파스캔이라고 불린다.[4] 수많은 컴퓨터 부품, 관련 제품들은 제조사 명칭을 부르는 것이 일반적인 데 비해 AOC만큼은 알파스캔으로 불리고 있다. 국내 인지도가 낮고 알파스캔도 자사브랜드인 척 광고하고 등록하는 게 문제의 원인으로 보인다.[5] 물론 필립스 모니터까지 알파스캔에서 유통하고 있다.

사실 한국에서나 그렇지 영화 마션PPL도 하는 세계적인 기업이고 출하량 기준 전 세계 모니터 시장에서 DELL에 이어서 2위를, 국내 시장에서는 3위(알파스캔)의 점유율을 자랑하는 등 국내외로 모니터 쪽은 잔뼈가 굵은 기업이다.

4. 대중매체

4.1. KYM계의 시노모리 아오시

아오시가 적절한 3음절이라서 AOC로 불리게 되었다. 자세한 것은 문서 참고.


[1] 참고 바람. 댓글에는 다른 의견도 있다. http://clien.net/cs2/bbs/board.php?bo_table=park&wr_id=33129189[2] 이 기업이 건재할 당시의 한반도는 일제강점기, 광복, 한국전쟁이라는 매우 큰 사건들을 거치고 있을 즈음이라 모든 것이 부족했으며 나라 상황은 어지럽고 인터넷도 없던 시대의 한국에선 바다 건너 저 멀리에 있는 나라에서 사치품을 생산하고 있는 기업의 존재를 아는 것도 어려웠다.[3] AOC를 설립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본사의 재정상황이 급격히 어려워지기 시작해 사업부를 계속 매각해가며 유지하다가 1973년 항공/우주/전자산업으로 유명던 Rockwell에 현재 가치 약 7조 2000억대에 인수되었다. 그러나 Rockwell 또한 1990년대에 접어들자 회사 운영이 급격히 나빠지기 시작했고, 결국 사업부 두 개만 남기고 모든 사업부를 매각하며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4] 이 때문에 AOC는 한국에서의 인지도가 바닥을 기고 있다.심지어 크로스오버, 한성 같은 중소기업 모니터인 줄 아는 경우도 허다하다. 다시 말하지만 AOC의 역사를 거슬러가면 모니터의 역사를 함께한, 창립 90년이 넘은 대기업이 나온다. AOC 모니터라고 하면 잘 모르는데 반해 알파스캔 모니터라고 하면 알 정도로 컴덕들 중에서도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5] 필립스 모니터의 경우 필립스 XXXX 같은 형식으로 쇼핑몰에 올라오는데 반해, AOC는 알파스캔 AOC XXXX 으로 표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