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르샤바 조약 기구(WP) 표준규격 소화기 탄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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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격소총탄 | 7.62×39mm M43 5.45×39mm M74 | |
| 소총탄 경기관총탄 | 7.62×54mmR | |
| 중기관총탄 | 12.7×108mm 14.5×114mm |
살상력 분석표.[1]
1. 개요
AK-74와 RPK-74 계열에 사용되는 탄환으로 M74로 불리기도 한다.2. 상세
5.45mm 탄환 탄두의 단면
베트남 전쟁에서 미군이 제식소총인 M16 소총에 사용되던 .223 레밍턴 탄에 주목한 소련이 개발하여 1974년부터 사용하였다.
소련-아프가니스탄 전쟁에서 AK-74가 처음 사용됨에 따라 처음 이용된 이래로 지금까지 러시아와 동구권 혹은 과거의 소련과 동맹을 맺은 국가 혹은 원조를 받은 곳에서 사용되고 있다.
AK-47이나 AKM 계열에 사용되는 7.62×39mm(M43)탄에 비하면 사용처가 부족하며 러시아 등 5.45 mm를 주력으로 사용하는 국가들도 5.45 mm와 함께 7.62 mm를 꾸준히 병용하고 있다. 이와는 반대로 테러와의 전쟁으로 미국에서 5.56 mm탄의 값이 폭등하자 AR-15계열에 이 그나마 값이 저렴한 이 탄환을 쓰도록 개조되고 있기도 했다.[2] 다만 현재는 러시아와 미국의 사이가 다시 틀어저서 러시아 탄약[3]들에 대한 규제들이 심해지면서 5.45mm 탄을 구하기가 어렵다. AR-15용 5.45×39 mm 탄창
단순 5.56mm에서 5.45mm 컨버전 총기들은 총알의 형상이 생각외로 달라서 총기 고장이 잦았다. 그래서 위 사진 같이 본격적으로 5.45mm를 쓰도록 설계된 AR-15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 탄창도 5.45mm에 더 적합한 AK-74, AK-12 류의 탄창을 사용하게끔 설계되었다.
운동에너지가 1,400J 내외로 낮은 탓에 위력 부족 이야기도 나오지만, 실제론 AK-74소총의 16.3인치 총열과 유사한 조건에서는 5.56mm와 큰 차이가 안 난다. 16인치 총열을 가진 AR-15로 55그레인 M193탄을 쏘면(5.45mm 탄두는 53~57그레인) 탄속은 평균 3100ft/s가 나온다.# AK-74의 경우는 2800ft/s 정도인데, 같은 길이의 총열로 같은 무게의 탄두를 쓰면 200J 내외로 그리 크지 않은 차이를 보인다.
단발 저지력은 7.62 mm에 비해 부족하지만 7.62×39mm가 2발이 들어가는 자리에 5.45×39 mm는 3발이 들어가며, 빠른 탄속 덕분에 표준 소총수 교전거리(250m 이하)에서 탄도가 더 안정적이다. 또한 7.62mm에 비해 탄자가 작으나 텀블링 효과를 위한 설계 덕에 인체에 들어갈 시에 큰 피해를 주기는 매한가지다.
또한 상대적으로 후대에 설계된 탄약이라 탄도 특성이 우수하며, 지속적으로 신형 탄종이 개발되면서, 7N10, 7N20, 7N24에 와서는 7.62×39mm와 대등하거나 오히려 높은 관통력을 보여주기도 한다.
그러나 5.56mm 보다 구경이 작고 탄피가 짧아 운동에너지가 상대적으로 모자라다 보니 이러한 소구경 고속탄의 단점도 극대화 되고 있다. 소총수 표준 교전거리(250m)를 벗어나면 가벼운 탄두중량 탓에 5.56mm 보다 장거리 탄도가 나빠지며, 에너지가 모자라니 방탄복 관통 성능도 비교적 낮다. 무엇보다 최근 5.56mm에도 대두되는 단점이지만 소구경이다 보니 짧은 총열과 궁합이 잘 맞지 않는데,[4] 5.45mm는 구경이 작아 5.56mm 보다 이런 현상이 더 심하다. 가뜩이나 총열이 AR-15계열 보다 짧은 AK계열인데 이런 특성까지 겹쳐서 AKS-74U 같이 짧은 카빈의 경우 어떻게든 탄자를 좀 더 밀어보려고, 나팔형 소염기(총구 화염이 사격자에게 영향을 주지 않고 가스 압력이 온전히 피스톤을 밀어낼 수 있게 나팔형 소염기가 쓰였다.)를 달고 있기도 하다... 초기형 K1 기관단총에도 AKS-74U와 비슷한 나팔형 소염기가 존재한다.
3. 탄종
5.6mm 13MZhV(13МЖВ) - 실험용 탄으로 1970년대 초반에 개발되었다. .223 레밍턴 탄을 본떠 만든 소구경 고속탄이다. 이 탄환이 5.45x39mm의 개발 시초가 된다.탄 종류의 뒷 표기 (BP, PRS, BS, PP 등등)의 뜻이 궁금하다면, GRAU 코드명 문서의 7(탄약) 항목을 보시면 됩니다.
7N6 PS 탄의 모습.
| 모델명[5](탄 표기명) | 탄두질량(g) | 총구속도(m/s) | 운동에너지(J) | 특징 |
| 7N6 (PS) | 3.43 | 880~900 | - | 철심이 내장된 보통탄. 1970년대 초반에 개발되었고, 1974년 AK-74와 함께 제식 채택되었다. |
| 7N6M (PS) | 3.43 | 880~900 | 1328 | 기존 7N6을 개량한 보통탄. 1986년에 개발. |
| 7N10 (PP) | 3.62 | 860~880 | 1402 | 관통력을 높인 탄이며, 1992년에 개발되었고 1994년에 러시아군에 제식채택됨. 이 총알이 현재 러시아군의 AK-74 계열 표준탄이다. |
| 7N20 | - | - | - | 실험용 철갑탄. 제식 채택은 되지 않았다. |
| PRS | - | - | - | GRAU 코드명을 받지 않은 탄이다. 2002년에 개발되었으며, PRS의 약자는 도탄확률을 줄인 탄이라는 뜻이다. 도탄으로 인한 아군이나 인질 살상의 위험이 있는 대테러나 실내전에서 사용되는 탄이다. |
| 7N22 (BP) | 3.69 | 870~910 | 1461 | U12A 라는 고탄소강 강철제 관통자를 사용하는 철갑탄. 1998년 도입되었고, 250m 거리에서 5mm 두께의 강철판을 관통 가능하다. |
| 7N24 (BS) | 4.1 | 840 | 1464 | 경장갑 차량이나 중방탄복을 입은 표적에 대한 저지력을 높이기 위해 개발한 특수 철갑탄. 텅스텐 카바이드 관통자를 사용하며 2P 등급의 5mm 철판을 350m 거리에서 관통 가능하다. 1998년 도입되었다. |
| 7N39 Игольник[6] | 4.10 | 850 | 1481 | BS의 개량형으로, 탄화 텅스텐 (92%)+ 코발트 합금(8%) 관통자가 들어간 특수철갑탄이다. 2013년부터 생산되기 시작했다. |
| 7T3 (T) | 3.2 | 883 | 1259 | 예광탄. 1974년에 제식 채택되었다. 예광제 색은 빨강이며 총구부터 약 800m 지점까지 빛을 발한다. |
| 7T3M (TM) | - | - | - | 기존 7T3을 개량한 예광탄. 1990년대 후반에 도입되었다. 예광제 색은 빨강. 발사 후 50~100m부터 예광제가 점화되어 약 850m까지 빛을 낸다.[7] |
| 7BT4 (BT) | 3.02 | 870~890 | - | 철갑예광탄. 기존에 쓰던 7T3과 7T3M 예광탄을 대체하려고 2005~2006년 경에 개발되었으며, JSC 탄약 공장에서 일하는 레프 니콜라예비치 코시킨 디자이너가 만들었다. 예광제 색은 빨강이며 850m 까지 빛을 발한다. 관통력은 200m 거리에서 철판 8mm를 관통 가능하며, 2P 등급의 강철판은 70m 에서 5mm를 관통할 수 있다. |
| 7H3 | - | - | - | 1970년대에 개발된 공포탄 |
| 7H3M | - | - | - | 7H3을 개량한 공포탄. 1990년대 중반에 개발. |
| 7H4 | 0.24 | - | - | 훈련용 공포탄 |
| 7UI (US) | 5.15 | 303 | 239 | 특수목적탄으로, 소음기와 함께 쓰는 아음속탄이다. 1970년대 말 개발시작해서 1980년대 초에 완성되었고, 1980년대 중반에 제식 채택되었다. BS-1의 30mm 구경 소음 유탄발사기 발포용으로 5.45mm 공포탄을 개발하면서 같이 만든 탄이다. |
| PSP-U | - | - | - | PSP 탄의 훈련용 탄. |
| PSP[8] | - | 333 | - | 수중탄. ADS(수륙양용소총)에 쓰인다. |
5.45mm SN-P : SN-P 의 약자는 СОНАЗ Патроны, 소나즈 빠뜨론의 영어 음차 표기이며, 뜻은 소나즈 사의 탄약이라는 뜻이다. 소련의 우주비행사에게 지급될 TP-82 총에 쓸 전용 탄이다. 가죽이 두터운 동물을 뚫기 위해 만든 특수철갑탄이며, 7N6 PS 탄보다 더욱 효과적인 저지력을 보인다. 군용 5.45x39mm 탄과 혼동되지 않도록 5.45x40mm 라는 제식명을 부여했는데, 그냥 탄 표기만 바뀐거라 AK-74에도 그대로 호환된다고 한다.
탄의 무게 : 10.7g
탄의 길이 : 55.8mm
탄두 무게 : 3.6g
탄속 : 825~840m/s
유효 사거리 : 200m
4. 이 탄약을 사용하는 총기
- AK-74 계열
- 드라구노프 돌격소총 계열
- 드라구노프-MA
- AM-17
5. 매체에서의 등장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인 메트로 유니버스에서는 러시아에서 가장 흔한 총알이 이것인만큼 군용 5.45mm 탄환이 화폐로 등장한다. 메트로 2033(게임)과 메트로: 라스트 라이트 등 PC 게임 시리즈에서는 이 군용탄으로 다른 여러 탄종을 환전할 수 있게 하는 식으로 구현되었다. 따라서 군용 5.45mm 탄이 아닌 염가판의 수제 5.45mm 탄도 존재하며, 군용탄의 경우 가치가 더 높고 소이탄 효과[10]를 주는 어드밴티지가 있다. 메트로: 엑소더스에도 등장하지만 소이 효과도 없고 해당작은 스토리 특성상[11] 상점이 없는지라 화폐로써의 기능은 하지 않는다.Escape from Tarkov에 등장한다. 배경이 러시아인 만큼 싸고 흔하게 볼 수 있는 탄종. 방어구 관통이 전혀 안 되는 싸구려 탄환부터 모든 방어구를 관통 가능한 7N39 "이골닉" 탄환까지, 상단에 서술된 거의 모든 탄종이 등장한다.
6. 관련 문서
[1] 위에서부터 첫번째는 러시아산 5.45×39mm/m74 FMJ 탄약, 두번째는 러시아산 7.62×39mm/m43 PS(강철 탄심을 넣은 보통탄), 세번째는 유고슬라비아산 7.62×39mm/m67 FMJ, 네번째는 7.62×39mm JSP탄약, 마지막으로 러시아산 7.62×54mmR FMJ다.[2] 김경진의 소설 작전명 충무에서 조지아의 트빌리시 공항을 경비하던 미국PMC용병들이 러시아군과 교전하면서 5.45 mm를 쓰도록 개조한 M4를 쏘는 장면이 묘사된다.[3] 러시아 총기들은 이미 빌 클린턴 행정부 시절 소련붕괴의 여파로 질좋은 군용총기들이 너무 싼값에 미국으로 수입되자 무역협상을 통해 총기 완제품은 수입하지 않기로 협의를 봤다. 그러나 탄약은 아니여서 바이든 행정부 초기까지만 해도 미국의 수입 탄약 1위가 러시아제 탄약이었던적도 있다.[4] 탄자 구경이 크면 약실압력이 높아지기 때문에 좀 짧은 총열에서도 탄속이 빠르게 올라가나 소구경은 그게 힘들다. 극단적으로 11인치 총열에서 쏘는 5.56mm는 운동에너지가 1200J 급으로 폭삭 낮아질 정도였고, M855A1으로 탄 개량을 하게 되는 원인이 됐다.[5] GRAU 코드[6] Igolnik, 이골닉. 뜻은 바늘꽂이[7] 예광탄은 적에게도 아주 잘 보이기에 예광탄의 발포지점이 집중사격을 받기 쉬워 이를 보완하기 위해 개량된 것이다.[8]
[9] 테러와의 전쟁으로 5.56mm 탄 가격이 뛰자 5.45mm 탄을 쓰는 AR-15가 반짝 유행했다.[10] 설정 상 수제 탄약은 탄피에 화약은 절반만 넣고 나머지를 모래와 톱밥 등으로 채운 다음 대충 만든 납 탄두를 끼워 마무리한 싸구려 탄환이고, 기존 군용 5.45mm 탄은 전쟁 이전에 만들어져 현재로써는 따라하기가 불가능한 탄두와 화약을 가지고 있다.[11] 메트로를 떠나 기차를 타고 방사능 위험이 없는 지역을 찾아 러시아 전역을 돌아다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