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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전화와 문자뿐 아니라 영상통화와 인터넷 등 멀티미디어 송수신까지 원활히 가능한 통신 규격을 일컫는 말. 사실 정확한 규격은 ITU의 IMT-2000 규격에 의해 규정되어 있다. ITU 규격에서는 1xRTT부터 3G로 규정하지만 한국에서는 이를 2G로 분류하며,[1] 한국에서 3G라 부르는 것은 WCDMA부터이다.[2]이 규격부터는 영상통화[3]와 자동로밍 서비스[4]를 일반적으로 지원한다.
3G 서비스를 처음으로 도입한 기업은 일본의 NTT 도코모로, 대한민국보다 1년 이른 2001년 5월에 도입하였다.#
2. 대한민국에서
국내에서는 2002년부터 3G 서비스가 보급되기 시작하여[5] 이미 2011년경에 2G 가입자를 앞질렀음에도, 스마트폰이 본격적으로 보급된 2011년 이전에는 3G라는 개념이나 용어를 보통의 사람들은 거의 사용하지 않았다. 그러다 스마트폰 보급 후에는 "3G"라는 용어가 사용되는 걸 쉽게 볼 수 있게 되었는데, 대부분은 스마트폰 상단 상태바의 『3G↓↑』가 의미하는 '3G 데이터'(셀룰러 데이터)를 뜻하는 것으로서 좁은 의미로 사용되고 있는 것이다. 그러다보니 데이터를 거의 사용하지 않는 음성통화 위주의 휴대전화인 피처폰을 보고 2G폰이라 부르는 오개념이 생기기도 했는데, 2007년 이후 출시된 폰은 피처폰이라 할지라도 3G폰이 훨씬 더 많다. 이러한 3G 피처폰들은 데이터망을 거의 사용하지 않았던 것일 뿐, 음성통화와 SMS는 이미 3G(음성)망을 사용하고 있었다. 또한 LG U+ Rev.A 피쳐폰도 통화 지역의 신호 세기표시(안테나)옆에 있는 통신 서비스 표시를 3G로 표시하였고[6], 영상통화 상태 로고까지 표시하였다.한편 3G의 등장이 대한민국에 가져온 가장 큰 변화가 있는데, 그것은 바로 거의 전 국민이 전화번호를 010으로 바꾸게 된 것으로, 이는 기술적 문제가 아닌 정책에 의한 것이다. 010 번호의 등장 자체는 2003년이지만, 당시에는 신규가입자에게만 010을 배정하였고 기존의 01X 번호 사용자는 계속 번호유지가 가능한 관계로 그다지 여파가 크지는 않았다. 그러다 3G라는 새로운 서비스가 나오면서 3G에 가입하려면 번호를 무조건 010에 전용 국번[7]으로 바꾸어야만 했다. 이후 3G 전국망 상용화를 앞둔 2006년 말 정보통신부 고시로 3G로의 번호이동[8]을 허용하되 식별번호가 010인 가입자만 가능[9]하며, 01X 번호 사용자는 010으로 바꾸어야만 3G를 이용할 수 있게끔 사실상 010으로 강제통합을 유도시킨 것이다. 이러한 영향으로 2013년 하반기 기준으로 95% 이상의 가입자가 010 번호를 사용하게 되었다.
이 때부터 SIM 카드를 사용하지 않는 CDMA EV-DO 기기를 제외하고, R-UIM이라 불리는 CDMA EV-DO용 SIM 카드가 장착되는 기종 및 WCDMA & TD-SCDMA 기종은 SIM 카드를 장착하지 않으면 통화 등등이 불가능하게 된다.
3. 서비스 종료
대만은 2018년에 3G 서비스를 중단했다. #미국이 2021년 1월 13일 통신사들이 3G 서비스 종료를 선언하면서 본격적인 3G 서비스 종료의 스타트를 끊었다. 미국 선불폰 전문 이통사인 크리켓 와이어리스가 3G 서비스 종료를 선언했다. # AT&T는 2022년 2월 22일, 스프린트는 3월 31일, T-모바일은 7월 1일, 버라이즌은 12월 31일에 3G 서비스를 중단하였다. 이로써 2022년 내로 미국의 메이저 4대 통신사가 모두 3G 서비스를 종료하여, 미국에서는 더 이상 3G를 사용할 수 없다. # # 2024년 4월 3G 통신망 서비스를 종료했다.
한국의 LG U+가 2021년 2G 종료와 동시에 3G 및 일부 4G[10] 서비스를 종료했다. 다른 통신사는 계속 서비스 중으로, 대다수의 가입자가 LTE 및 5G NR로 넘어와서 가입자 비율이 많이 낮아졌다.[11] 그러던 중 2024년 6월 2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최근 3G 서비스를 종료하고[12] 주파수를 회수하는 방안을 본격 논의하기로 했다. 종료 시점은 2025년 하반기~2026년 상반기로 관측된다.#
독일이 2022년 3G 서비스를 종료했다.
일본의 KDDI가 2022년 3월 3G 서비스를 종료했다.
싱가포르가 2024년 7월 3G 서비스를 종료했다.
호주가 2024년 10월 28일 3G 서비스를 종료했다.[13]
스페인의 텔레포니카는 2025년까지 3G 서비스를 종료한다.
4. 종류
4.1. WCDMA
광대역 코드 분할 다중 접속
Wideband Code Division Multiple Access
Wideband Code Division Multiple Access
3세대 이동통신 중 절대 다수가 이용하는 대표적인 기술이다.
한국에선 2003년 SK텔레콤과 KT가 수도권 상용화를 시작으로 2007년 상반기 전국망을 구축하여 현재 서비스 중이다. 국내 최초 WCDMA폰은 LG-K8000 모델로 2002년 7월 출시되었다.
4.2. TD-SCDMA
시분할 연동코드 분할 다중 접속
Time Division-Synchronous Code Division Multiple Access
Time Division-Synchronous Code Division Multiple Access
국제 표준은 국제 표준인데 사용하는 이통사가 차이나모바일밖에 없기 때문에 사실상 차이나모바일의 독자 규격이다. 당연히 중국 외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4.3. CDMA & EV-DO
코드 분할 다중 접속 발전형
Code Division Multiple Access & Evolution-Data Optimized(only)
Code Division Multiple Access & Evolution-Data Optimized(only)
CDMA의 3세대 발전형 기술이다. 한국에선 KT는 2012년 3월 19일, SK텔레콤은
위의 WCDMA 체제에서와 다르게 Rev.A/B라도 Rev.0 시절에 쓰던 Wavelet 장비를 계승할 수 있어 재난문자를 받을 수가 있었다. WCDMA에서는 수익이 나지 않는다며 빼버리고 거부했기 때문이다.
[1] CDMA2000 1x도 마찬가지로 ITU 규격에서는 3G로 규정하지만 한국에서는 2G로 분류. 또한 HSPA+는 ITU 규격에서는 4G로 규정하지만 한국에서는 3G로 분류.[2] EV-DO Rev. 0도 출시 당시에는 3G로 홍보되었으나, 여전히 01X 전화번호를 사용하며 데이터 통신할때만 EV-DO전용 통신망을 사용하기에 현재는 2G로 분류된다. (사실상 2.5G)[3] SK텔레콤의 SKY EV-DO(Rev. 0) 단말기(IM-7200 IM-8700, IM-R100, IM-U170)와 애니콜 EV-DO 단말기(SCH-V300 SCH-V310, SCH-V410, SCH-V500 SCH-V600 SCH-V700 이 외 대부분의 단말기)는 폼웨어 업데이트만 하면 영상통화가 가능하지만, 초기 3G망인 EV-DO폰 중에 지원하는 폰이 애니콜 싸이언 SKY 정도를 제외하면 잘 없고 마찬가지로 3G WCDMA폰인데도 영상통화가 안 되는 폰도 많다.[4] SK텔레콤의 경우 2G에서도 자동로밍이 가능하도록 휴대폰이 출시되었으나 해외 대부분 2G는 GSM 네트워크를 사용하기 때문에 20여 개국(미국, 캐나다, 중국 등)에서만 가능하여 임대로밍을 주로 이용되어 왔다. 3G부터 휴대폰 임대 없이 세계 대부분 지역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LG U+는 네트워크 규격이 달라 3G폰이어도 2G로밍으로 적용된다.[5] 2002년 통신사들이 대대적으로 IMT-2000 광고를 한 시기다.[6] 영상통화 불가능 지역은 기존 안테나로 표시[7] IMT-2000 전용 국번인 20xx국(SK텔레콤), 29xx국(KT). 물론 현재는 사업자별로만 국번이 할당되어 있을 뿐, 서비스 세대(G)별로 구분되어 있지는 않다.[8] 흔히 번호 그대로 통신사만 옮기는 것을 생각하기 쉬우나, 번호이동의 정확한 의미는 번호가 (바뀌지 않은 채로) 다른 통신사 또는 다른 통신 서비스 규격으로 이동(2G↔3G↔4G)하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통신사를 옮기지 않더라도 세대(G)만 바뀌는 것도 제도권에서는 번호이동으로 간주된다.[9] 고시 이전에는 010 번호라도 2G 가입자는 3G로 가려면 번호를 바꾸어야 했다.[10] VoLTE 미지원 단말기.[11] 그러나 강제통합의 명분을 주었던 것도 있지만 해외 단말기들은 어쩔 수 없이 3G HD Voice로만 통화를 해야 하기 때문에 유예 기간 없이 곧바로 종료하면 외국인들이 큰 불편을 겪을 수밖에 없어 수많은 항의를 받아야 한다.[12] 이거 때문에 상대방 통화나 문자가 들어오지도 못하고 통화가 걸린다해도 상대방 목소리가 들렸다 끊겼다가 정신사나울정도로 일어난일이 있었다.[13] 텔스트라와 옵터스 양대 통신사 모두 같은날 서비스를 종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