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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가 조선중앙텔레비죤 보도를 인용하여 게시한 영상.
1. 개요
2023년 12월 31일, 신년을 맞아[1] 평양 릉라도5월1일경기장에서 90여 분간 진행한 공연이다. 북한 당국은 최소 2021년부터 신년경축대공연을 진행하였으며, 2024년 공연은 그 연장선으로 볼 수 있다.김정은은 "존경하는 자제분" 김주애, "녀사" 리설주와 함께 애국가 연주 중 입장하여 참관하였다.
조선중앙텔레비죤은 백두혈통 이외 참관자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 김덕훈, 조용원, 최룡해, 리병철을 가장 먼저 언급하였다. 이어 "당과 정부의 지도 간부들, 무역기관 일꾼들"이 관람석에 자리하였고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 참가자들, 신년 경축행사 참가자들, 수도시민들, 인민군 장병들, 혁명학원 학생들과 주재국 성원이 관람하였다고 밝혔다.
2. 곡 목록과 설명
공연된 순서대로 정리하였다.- 애국가(북한) - 국가(National Anthem)로서 가장 먼저 편곡되어 공연되었다.
- 당을 노래하노라 - 서곡, 2010년 창작되어 모란봉악단에서 가장 많이 불린 노래.
- 우리 당 영원히 따르리 - 녀성(여성)중창.
- 내 한생 따르리 - 녀성독창과 합창.
- 우리는 당기를 사랑하네 - 녀성독창과 방창, 합창.
- 해빛밝은 내 나라 - 녀성독창과 방창.
- 우린 사랑한다 - 녀성3중창. 김류경, 정홍란, 현예원이 불렀다.
- 사회주의 너를 사랑해 - 녀성독창과 방창.
- 웃음많은 우리 집 - 아동합창과 무용. 조선로동당 창건 75주년 기념 공연 때 첫 선을 보인 곡이다. 원수님 품 속 우리 집에서 행복과 웃음이 넘친다는 가사로 이루어진 우상화 선전 동요다.
- 추억 - 녀성중창과 합창.
- 로동당의 정책은 좋다, 흥하는 내 나라 - 련곡(여러 곡을 이어부름). 당연히 편곡이 들어갔다. 로동당의 정책은 좋다는 로동당 창건 55주년 악보에 수록될 정도로 오래된 곡이며, 이번 공연에서는 1절만 연주되었다.
- 빛나는 조국 - 관현악과 합창. 북한 정권이 상당히 중시하는 곡 중 하나다.
- 번영의 이 길 따라 - 녀성중창과 남성합창.
- 조선의 모습
- 종소리 - 기악과 무용.
- 새해맞이 - 노래는 아니다. 종소리 연주 직후 자정이 될 때까지는 종곡 시작을 위해 공연을 하지 않고 대기했다.
- 설눈아 내려라, 세상에 부럼없어라, 우리의 국기 - 종곡으로 3개 곡을 섞어 편곡했다. 2024년 1월 1일 0시 0분 연주가 시작되었으며, 아이들은 무대 앞에서 김정은에게 절을 하는 모습과 한 아이를 껴안는 김정은을 카메라로 잡아 보였다.
설눈아 내려라는 여성 목소리로 1절+후렴이 가창되었다. 세상에 부럼없어라는 어린이 목소리로 1절+후렴이 가창되었고, 김일성을 김정은으로 후렴 가사를 바꾸었다.[2] 마지막 곡인 우리의 국기는 남성과 여성 목소리로 전체가 가창되었다. - 지새지 말아다오 평양의 밤아 - 종곡 이후에도 남녀 가수들이 부른 노래다. 공식적인 마지막 곡. 1절과 3절이 가창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