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5 15:54:13

𠆣에서 넘어옴
적을 과
부수
나머지 획수
<colbgcolor=#fff,#1f2023>
, 11획
총 획수
<colbgcolor=#fff,#1f2023>
14획
고등학교
-
일본어 음독
일본어 훈독
すく-ない, やもめ
-
표준 중국어
guǎ
* 연한 빨간색으로 표기된 신자체는 본래 한자가 비상용한자임을 나타냄
  • 괄호를 친 독음은 특이한 상용독음을, 연한 빨간색으로 표기된 독음은 비상용독음 또는 본래 한자가 비상용한자임을 나타냄

1. 개요2. 상세3. 용례4. 유의자5. 상대자6. 모양이 비슷한 한자

1. 개요

적을 과(寡). '적다', '과부' 등의 뜻을 나타내는 한자이다.

2. 상세

한자문화권의 언어별 발음
한국어 <colbgcolor=#fff,#1f2023>적다
중국어 표준어 guǎ
광동어 gwaa2
객가어 kóa
민북어 guǎ
민동어 guā
민남어 kóa
오어 kua (T2)[文] / ko (T2)[白]
일본어 음독
훈독 すく-ない, やもめ
베트남어 quả

유니코드에는 U+5BE1에 배당되어 있고, 창힐수입법으로는 JMCH(十一金竹)로 입력한다.

금문에서부터 등장하는 오래된 한자로, 옛 자형은 여러 가지 다양한 변형이 있지만 대략 집을 뜻하는 (집 면) 자와 무엇을 바라보는 형상의 (볼 견) 자가 합쳐진 회의자로 분석된다. 집안에서 없어진 배우자를 바라본다는 뜻으로, 원 뜻은 배우자를 잃고 홀로 사는 사람을 뜻한다. 과부(寡婦)는 이 원 뜻이 그대로 남은 것. 시라카와 시즈카는 금문 자형 중 유난히 見 부분이 역동적으로 표시된 글자를 두고 '먼저 죽은 남편을 생각하여 사당에서 울부짖는 아내'로 묘사했다. 그러나 금문에서 부분이 여러 가지 다양한 형태로 바뀌다 보니 소전에서는 宀 아래에 頁과 分이 차례로 놓인 형태로 변형되었다.# 허신은 설문해자에서 이를 +으로 분석하고 인신의에 해당하는 '적다'에 맞추어 '나누어 주니 적다'로 해석했는데, 금문의 형태를 살피면 이는 착오로 보인다. 소수설로 황덕관(黃德寬)이 제시한 (집 면)이 뜻을 나타내고 (돌아볼 고)가 소리를 나타내는 형성자라는 설이 있다.[3]

이 글자가 '적다'라는 뜻으로 쓰일 때는 (많을 다) 자와 반의어 관계에 있다. 이 관계로는 (적을 소) 자보다는 적게 쓰이지만 그래도 다과(多寡)라는 말이 있듯이 여전히 사용되고 있다. 그리고 임금이 자신을 부르는 말인 과인(寡人)에서도 쓰인다. 접두어 oligo-가 들어가는 영어를 번역할 때에도 가끔 쓰인다(한둘은 아니지만 많지는 않다는 뜻으로). 예를 들어 올리고당을 과당류(寡糖類)라고 하는 식[4].

과부라는 뜻으로도 쓰이는데, 자원에서도 설명했지만 원래의 의미는 이쪽이다.

많을 과(), 지날 과()[5]와 의미는 상반되나 한국어로 읽으면 같은 발음이라 의미의 혼동이 올 수 있으니 유의가 필요하다. 예를 들어 '너무 많다'라는 뜻의 과다(過多)라는 말 탓에 과작다작과 비슷한 뜻이라고 혼동한다던가. (실제로는 정반대의 뜻)

이체자로 𠆣(⿱一人)가 있다. 한글 낱자 닮은꼴 문자인 이 형태는 '홀로'라는 뜻을 강조하기 위해 (한 일) 밑에 (사람 인)을 붙인 형태로, 寡의 이간자로 채택되었다가 폐기되었다.

3. 용례

3.1. 단어

3.2. 고사성어/숙어

4. 유의자

  • (적을 사)
  • (적을 선)
  • (적을 소)
  • (그물, 드물 한)
  • (드물 희)

5. 상대자

  • (많을 과)
  • (많을 다)
  • (무리 중)
  • (물고기 이름/홀아비 환)

6. 모양이 비슷한 한자

  • (모을 모)


[文] 문독[白] 백독[3] 黃德寬 <關於古代漢字字際關係的確定>, 《中國文字硏究》 第4輯 (南寧, 廣西敎育出版社, 2003), 276-277 쪽. 李蘇和⋅金俊秀 〈里耶秦簡의 發掘과 그 漢字學的 價値에 관한 小考〉, 《中國文學硏究》 제65집 267-292 쪽에서 재인용.[4] 한국과 일본에서는 과당(果糖)과 동음이의어 관계이므로 혼동할 수 있다. 그래서 寡 대신 少를 쓴 소당류(少糖類)가 많이 쓰인다. 중화권에서는 둘의 발음이 다르기 때문에 果糖, 寡糖 둘 다 쓴다.[5] 해당 한자는 '(양이)지나치다, (분수에)넘치다'라는 의미도 포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