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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너명 | 힙합의 신 |
| 시작 | 2014년 8월 24일 |
| 종료 | 2015년 1월 18일 |
| 출연진 | 김수영, 박은영 → 홍예슬 → 김니나, 안소미, 서남용, 윤승현, 이창호, 김성원, 이세진, 곽범, 정재형, 이상은, 김회경, 김희원, 김기리, 박보미[1], 류근일 |
| 유행어 | 비트주세요 (이세진)[2] 뭐할라고 뭐할라고 (김회경) 이 놈의 자식아 내 말 좀 들어라 내 말 들어서 잘못된 적 있었니 (김회경) 난 아니 아니야 (박보미) Oh my god~ (김성원) |
| BGM | CB Mass - 진짜[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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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Mnet의 힙합 공개 오디션 프로그램인 쇼미더머니를 패러디한 개그콘서트의 코너다. 코너의 구성은 쇼미더머니보다는 과거의 개콘 코너 K잡스타의 힙합 버전에 가깝다. 정확히는 이전에 슈퍼스타 K를 패러디했던 코너인 슈퍼스타 KBS와 가장 닮은 점이 많이 보이는 코너. 29기 신인들이 많이 등장하고 있는데, 슈퍼스타 KBS처럼 많은 무명 코미디언들이 이름을 알리는 장수 코너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만 결국 겨우 22회만에 너무 빨리 끝나버렸다. 초등학생부터 어른까지 다양한 층의 인기를 받았을 만큼 평가가 상당히 좋았던 코너였는데, 아쉽게도 너무 빨리 끝나서 아쉬울 따름이다.[4]
이 코너는 '쇼미더뭐니'라는 가상의 힙합 오디션 프로그램으로만 구성돼 있다. 쇼미더뭐니 방송 외 다른 장면이 나오는 것도 아니다. 그런데 왜 '힙합의 신'이라는 제목이 따로 있는지 미스터리이다. 시청자들이 이 코너명 자체가 쇼미더뭐니라고 오해하는 경우도 있다. [5]
2. 등장인물
2.1. 김수영(MC 패티)
코너의 진행을 맡은 MC이자 5회(2014년 9월 21일)부터는 심사위원이 없어진 후 심사위원도 겸한다. 황금 돼지가 달려 있는 지팡이를 들고 있다. 출연진을 소개하며, 이름은 가리온의 MC 메타 패러디이지만, 사실 '햄버거 패티'라는 뜻이다. 복장은 노토리어스 B.I.G.의 패러디인 듯.2.2. 안소미, 박은영 → 홍예슬 → 김니나
MC 패티 옆에서 섹시댄스를 추는 백댄서 2인. 코너 시작과 끝에서 대사 없이 섹시댄스만 추고 들어가는 게 두 사람의 역할이다. 즉, 이 코너의 색기담당이라는 얘기. 비록 대사는 없지만, 춤은 잘 춘다.10월 26일부터는 홍예슬이 박은영 대신 새로 합류했으며, 11월 23일부터는 입고 나오는 옷이 바뀌었다. 12월 14일부터는 김니나가 홍예슬 대신 들어갔다. 2015년 1월 4일부터는 등장을 할 때 서로를 견제하면서 춤춰 웃음을 유발하려는 부분이 새로 추가되었다.
2.3. 심사위원
엉뚱한 사항을 들어 참가자들의 합불 여부를 판단하는 역할이었다. 출연자들이 노래 부르는 중간에 끊고 태클을 걸기도 했다. 태클 걸리는 출연자는 자꾸 영어 쓰는 김성원(4회 이후로는 출연하지 않았다가 나중에 캐릭터 바꿔 재등장)과 계속 가게 홍보하는 이세진(2회부터 출연).2014년 9월 21일부터 출연하지 않았다. 그래서 이 날부터 김수영(MC 패티 역)이 직접 이세진의 가게 홍보 랩에 태클을 걸게 됐다. 여담으로, 이 전에도 비슷한 일이 있었다. 그리고 이후로는 태클을 걸어야 할 캐릭터가 새로 등장하면 모두 김수영이 태클을 걸게 되었다.
2.3.1. 서남용
양구리 역. 목걸이에 두루마리 휴지를 끼워 나온다. 기믹은 '구린 놈'이다.2.3.2. 윤승현
헛스윙스 역. 출연할 때 하는 말은 "오늘 내 기분 정말 최악이야."이다. 영어 하는 성원 킴을 싫어해서 영어랩은 탈락시킨다며 엄포를 놓은 뒤, "OK, let's go."라며 들어간다. 3번째 회차에서는 한술 더 떠서 "OK, Party Time"으로 들어갔다.2.3.3. 이창호
나무아미타블로 역. "하루야 사랑해"를 외치며 등장, '하루'라는 말만 얽히면 참가자들에게 무조건 합격을 준다.2.4. 참가자
2.4.1. 김성원
1회에서는 테디 킴, 2회차부턴 그냥 성원 킴.
LA 교포라는 설정으로 영어 랩을 구사하다가, 영어를 싫어하는 헛스윙스의 태클 때문에 푸쳐핸접을 벌초했어, 부조했어로 교묘하게 바꿔 불러 몬더그린인 척을 한다.[6] 원래는 몬더그린이 아니라 아예 대놓고 영어를 썼다가 슬그머니 몬더그린이었던 것처럼 얼렁뚱땅 넘어가는 게 컨셉. 이 코너의 이세진도 이런 교묘하게 피해가면서 몬더그린인 척을 하고, 사건의 전말의 김지민도 몬더그린 개그를 구사했다.
4회 이후로는 출연하지 않고 있다가 10회(2014년 10월 26일 방송)에서 캐릭터를 바꾸어 본명 '김성원'[7]그대로 재등장하였다. 10회의 머리 스타일이나 옷 차림세를 보면 타이거 JK를 패러디 한 듯. 수위가 높은 랩을 하려다 김수영의 태클.[8]을 받고 교묘히 피해가는 형식.[9] 11회(2014년 11월 2일)부터는 복장과 헤어스타일을 바꿔서 머리에 장발 곱슬머리 가발을 쓰고 나온다. 또 17회(2014년 12월 14일)에서부터는 그림을 그리는데 야한 그림을 그리려다 김수영에게 걸려 다른 그림으로 그리면서 피해가는 형식도 추가되었다.[10]
13회(2014년 11월 16일)에는 느닷없이 옛 정여사 코너에 등장했던 브라우니를 데리고 나왔다. "브라~"하다가 브라우니를 가방에서 꺼냈다. 또 마지막회에서는 편집되었다.
2.4.2. 이상은, 김회경, 김희원
이상은은 힙합을 지망하는 사춘기 아들, 김회경은 아버지 역. 이상은이 힙합하는 걸 김회경이 말리면서 랩을 하는데, 아들보다도 랩을 더 잘 하는게 개그 포인트.
초반에는 김회경이 화려한 텀블링까지 선보인다.[11] 아무래도 과거에 힙합을 해본 적이 있어서 말리는 것 같은데, 10월 26일 방영분에서 본인이 "예전에 음악을 좀 해봤지만 부질없었다"고 직접 언급해서 팬들의 추측이 사실로 밝혀졌다.
10월 19일 방영분부터는 김희원이 국악소녀 역으로 같이 출연하면서 김회경과 화려한 콤비를 이룬다.[12]
| 10월 19일 방영분에서 아리랑 애가(9분 38초)의 나이트코어 버전을 개사해서 불렀을 때는 많은 사람들이 감동받았다.[13][14] 가히 이 코너의 레전드 중 하나라 할 수 있다. |
10월 26일 방영분에는 이선희의 "아 옛날이여"가 나왔다.
김회경의 훌륭한 랩 실력[15]과 공연같은 연출이 묘미지만, 너무 공연에만 포커스를 맞춘 나머지 개그 포인트를 신경쓰지 못해서 별로 웃기지가 않다는 게 단점. 그래도 개콘에서는 얼마 없는 퍼포먼사형 공연이라는 특징 덕분인지 나름대로 인기가 있었다.
2014년 11월 16일과 2015년 1월 11일에는 편집되었다.
11월 23일 방영분에 의하면 김회경의 나이는 72살이라고 한다. 즉, 아들이 엄청난 늦둥이라는 것.
앞부분의 비트의 제목은 True lies이다. 비트 제작자 블로그. 김회경이 해당 글의 첫 댓글을 남겼다.
2.4.3. 김기리, 박보미
매주 헤어지자는 커플. '기리 크라운'과 '보미'.1회차부터 소유, 매드 클라운[16]의 '착해 빠졌어'를 적당히 개사해서 부른다. 기리 크라운이 랩으로 보미의 잘못된 행각을 규탄하며 헤어지려 하는데, "아니 아니야"로 시작하는 보미의 해명이 기리 크라운의 주장보다도 훨씬 더 막장인 게 특징[17]. 6회 방영분 이후로는 기리 크라운의 막장성이 드러나는 가사도 종종 보이..다가 아예 기리 크라운의 막장성이 드러나는 가사 위주로 들어갔다. 참고로 '~한게 아니야', '까지 이해할게'의 패턴 말고도 '~한건 고마워', '~이해해줘'의 패턴도 추가되었다. 원래는 이 코너의 마지막을 이 둘이 장식했으나 8회차부터는 그 자리를 이세진에게 넘겨줬다.
2015년 1월 11일에는 한주전 끝난 한 코너의 이수지가 이들 사이에 나왔다.
2.4.4. 이세진
2.4.5. 곽범, 정재형
3회(2014년 9월 7일)부터 출연. 힙합 듀오 '죽마고우'. 10년간 함께 힙합을 해 왔기에 둘 중 하나라도 떨어지면 힙합을 그만두겠다고 선언하며 슈프림팀(feat. 영준)의 '그땐 그땐 그땐'이나 다이나믹 듀오의 '출첵' 등 힙합 듀오의 곡들을 함께 부른다. 그런데 죽마고우라기엔 둘의 케미스트리가 영 좋지 않아서 곽범이 분량을 독차지해 버리고 정재형은 좀처럼 파트를 찾지 못한다.[18]10회(2014년 10월 26일)에서는 아예 보이지 않는다. 이 코너가 종료될 때 편집된 출연자들도 무대 위에 모습을 보이는데[19] 이 둘은 아예 안 나왔다. 그리고 결국 11회(2014년 11월 2일 방송분)에도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2.4.6. 류근일
7화부터 출연. 충청도 출신 래퍼.향토적인 복장을 하고 나와서 충청 방언 특유의 느린 말투와 어미(~슈 등)로 라임을 맞춘 랩을 선보인다. 가사 내용도 역시 상당히 토속적이다.[20] 하지만 역시 가장 큰 특징은 충청 방언스러운 느린 말씨와 정반대로 급속도로 빨라지는 랩이다. 산이의 '맛좋은 산'의 가사[21]과 아웃사이더의 곡의 가사를 빠르게 랩한다.
2014년 10월 26일 방송분에서는 류근일의 파트가 방송되지 않았으나 코너가 끝날 때 다른 코미디언들과 함께 무대 위에 올라왔다. 출연을 중단한 것으로 추정되는 곽범, 정재형과 달리 그냥 류근일의 파트가 편집된 듯...
그런데 그 다음 주 방송분에서도 편집되었으며, 11월 9일 이후로는 아예 안 나오는 것으로 보아 역시 출연을 중단한 것으로 보인다. 웃기는 부분이 별로 없는 퍼포먼스 파트라는 컨셉이 김회경과 겹친 듯.
여담으로 류근일은 실제로 세종특별자치시 출신이다.
3. 관련 문서
[1] KBS 29기 공채 합격 전 SNL 코리아의 예전 코너인 개구쟁이 스덕후에서 스머팬티로 출연했다. SNL 코리아 출연 전에는 EBS의 모여라 딩동댕에도 출연한 바 있었던 검증된 신예.[2] 8회(2014년 10월 12일)부터는 비트주세요 부분에서도 물건 홍보를 하기도 한다. ex) 랩 하겠습니다. 벨트 주세요(눈치 보고)아니 비트 주세요.( 꼭 트로 끝나는 말이 아니더라도 비로 시작하는 말로도 홍보 한적이 있으며 민속촌 편에서는 상투 주세요라고도 했다.)[3] 오프닝 뿐만 아니라 엔딩으로도 썼다.[4] 여담으로, 막방날 말미에 코너가 막을 내린다는 자막이 나오면서 끝이 났다. 보통 코너의 종영 시에는 커튼 콜처럼 참여한 코미디언들의 인사로 마무리하는 것을 고려하면 이례적이다.[5] 본래 따봉은 주스 이름이 아니라 광고 멘트였는데 소비자들이 따봉이 아예 주스 이름이라고 오해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래서 광고가 성공했는데도 이익을 제대로 못 봤다고 한다. 이후 따봉이라는 이름으로 주스를 내놓긴 했지만 이번엔 상표권 취득에 실패하는 문제가 있었다. 따봉 항목 참고.[6] 근데 이 컨셉이 이상한 게, 이미 한국 대중가요, 특히 힙합에서는 영어를 섞는 건 일반적인데다가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영어로만 된 외국 곡을 부르는 경우도 있다. 컨셉에 다소 억지스러운 면이 있는 데다가, 교묘하게 금지된 가사를 집어넣는 컨셉이 이세진과 겹친다는 문제도 있었기 때문인지 오래 못 갔다.[7] 그의 타이틀은 최고의 래퍼[8] 방송 당시에는 KBS가 논란이 많아서 이게 공영방송이냐라는 여론도 있었다.[9] 예를 들면 잠에서 깼는데 뭔가가 만져지는데 그 느낌이 물컹한 느낌이다. 이때 김수영이 어어어어어???하면 물침대로 피해가는 형식[10] 고양이, 한반도, 강아지, 악어, 양 등[11] 자기 말로는 마을 회관에서 댄스 리더 맡고 있는데 그것 때문에 아내한테 맞고 있다고.[12] 가끔 노래중 이상은을 꾸짓기도 하는데, 이상은의 어머니나 누나 역일 수도 있다. 이상은이 늦둥이라는 걸 생각하면 누나가 더 맞는 듯하다.[13] 이럴만한 것이, 이 당시의 방영분은 새로운 배경 세트와 새로운 멜로디, 가사, 퍼포먼스 등이 첫번째로 결합된 방영분이라 당연히 새로운 느낌이 날 수 밖에 없었을 듯.[14] 여담으로 해당 영상에서 1.25배속으로 들으면 더 흥이 나기 때문에 한번 들어보는 것도 괜찮을 듯 하다.[15] 10월부터는 김희원의 가창력도 추가.[16] 둘의 배역이 기리 크라운과 보미인 이유가 두 가수를 패러디한 것이기 때문. 단, 김기리는 기리 크라운(crown, 왕관)이지만 원곡을 부른 사람은 매드 클라운(clown, 광대)임에 주의할 것.[17] 예를 들어 '왜 어머니한테 나 소개시켜주지 않았냐?'고 따지자 '그 어머니 아니야. 시어머니야, 나 돌싱이란 말야 ' "애는 없니?" "어~어~"라고 대답하거나... 또한 그것에 대답하는 김기리의 발언도 웃기다. 예를 들면 "난 키보드 탔으니까 이해해줘."[18] 심지어는 정재형이 파트를 찾았다 싶을 때 노래를 부르려고 하면 곽범이 다 끊어버리기도 한다.[19] 충청도 래퍼 류근일은 이 날 방송분에서 편집됐지만 마지막에 모습을 드러낸 걸로 보아 녹화 시에는 출연했던 걸로 보인다..[20] 그래서인지 김수영이 "'여긴 전국노래자랑이 아니에요. 랩은 말이 빨라야 돼요!" 등의 태클을 건다.[21] '랩? 그거 그냥 빠르게 말하면 돼. 빠르게 말하고 빠르게 말하고 다르게 말하면 돼.' 근데 이거 원래 랩 그냥 빠르게만 하는 랩퍼들 디스하는 가사 아니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