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0-03-10 03:09:52

후지나미 류노스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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藤波 竜之介[1]

1. 개요2. 남장여자3. 트리비아

1. 개요

다카하시 루미코의 만화 시끌별 녀석들(우루세이 야츠라)의 등장인물. 더빙판에선 '류노스'로 개명되었다. 성우는 타나카 마유미[2].

2. 남장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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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남자 수영복을 들고 있는 인물이 류노스케의 아버지. 여기서 류노스케가 좌절하는 이유는 기껏 들고 있던 여자 수영복이 불에 타버려서이다. 결국은 평소처럼 가슴에 붕대매고 수영하러 간다.

본래 여자이나 아버지가 남자처럼 키워서 외모, 행동, 복장까지 남자처럼 되어버렸으며 격투기의 달인이다. 자주 하는 대사로는 "난 여자다~!!"[3]가 있다. 그리고 차기작에서는 "난 남자야~!!로 바뀌었다.[4] 본인이 여자라고 얘기를 안 하면 아무도 여자라고 알아보지 못한다. 이에 대해 불만이 상당히 많아 매일 아버지와 치고박고 싸운다. 거의 패륜아 수준으로 아버지를 공격하지만 류노스케 아버지는 진정한 인간 쓰레기가 무엇인지 보여주는 광인이므로 맞아도 싸다. 다들 그걸 알기 때문에 류노스케가 아버지를 폭행하려고 해도 아무도 말리지 않는다. 심지어 류노스케 아버지도 류노스케가 공격하면 오히려 남자답다며 좋아한다. 그래도 돈을 벌거나 하는 등의 서로간의 합동이 필요한 일이 있다면 서로 죽이 잘맞는다.

여자다운 여자가 되는 게 목표라서 많은 노력을 하지만 그때마다 아버지가 방해하는 데다 란에게는 여자가 되고 싶은 남자로 오해까지 받아 변태 취급받고 있다.

남자로서의 매력은 MAX치를 찍어서 여학생의 구애가 끊이질 않으며 등장 이후로는 멘도 슈타로를 재치고 2학년 4반 인기 TOP이 되었다. 여성으로서의 매력도 상당해서 남학생들도 좋아하지만 남자가 다가오면 조건반사로 패버리기 때문에 모로보시 아타루를 빼고는 들이대는 남자는 거의 없다.

남자처럼 자란 것만 문제가 아니라 순진하고 잘 속아 넘어가는 성격 때문에[5] 어린 시절부터 아버지에게 많은 사기를 당했다. 특히 먹는 거 위주로 사기를 많이 당했다. 아버지가 초콜렛과 케이크 등 맛있는 건 사람이 먹을 게 아니라고 세뇌시키고 혼자 다 먹었다.[6]그래서 멘도의 파티에 초대받아 어릴때 먹어보지 못한 케이크나 경단 같이 단 음식들을 아버지 몰래 먹어보고 있다.

집이 엄청나게 가난하다. 얼마나 가난했으면 아예 학교의 빈 교실을 집으로 삼고 아버지와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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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약혼자는 시오와타리 나기사(상부 사진 우측의 인물). 류노스케와는 정반대로 이쪽은 여장남자로서 길러졌다. 자세한 것은 나기사의 항목을 참고.

성별 정체성에 혼란이 있는 남장여자라는 설정이나, 작중에 자신에게 접근하는 남자들을 다 내치고 있고, 그렇다고 여자에게 대쉬하는 장면도 없다. 즉, 여자면서 남자들을 거부하고 있고, 그런다고 레즈 성향도 아니고 말버릇으로 "나는 여자다!"를 자주 사용할정도이다. 즉 무성애자. 다만 시오와타루 나기사라는 인물이 존재하고 있으므로 연애 노선이 아주 절망적인 것도 아니다. 사람이 아니지만.

애니 130화에서는 다른 차원에서 살고 있는 류노스케가 잠깐 나오는데, 세라복을 입은 여자로 나온다. 이에 라무가 "갖고 싶어하던 세라복, 가진 거야? 정말 여자답다"라고 하자 울면서 받아 "너무해~ 난 남자야~!"하면서 운다. 다른 차원의 류노스케는 여자 복장을 하는 남자였던 것.

3. 트리비아

작가 타카하시 루미코는 류노스케와 류노스케의 아버지에 대해 "두 사람이 나오지 않았다면, 시끌별 녀석들을 일년 정도에서 종료했을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연재 당시의 인터뷰 등에서 작품 중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라고 이야기 한 바 있다. 텔레비전 애니메이션에서는 류노스케 부녀가 나온 에피소드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미야자키 하야오가 당시의 오시이 마모루 감독과의 대담에서 이 방영분을 칭찬한 적도 있다. 이외에도 류노스케 부녀가 메인으로 나오는 에피소드는 대부분 오시이 마모루가 직접 연출을 담당하는데 자칫 아동학대로 여겨져서 불쾌감이나 논란을 유발할 수도 있던 내용을 온갖 난해한 연출을 구사해 최대한 기분나쁘지 않게 벗어나고 웃음을 주려고 한 노력이 보인다. 다만 내용은 원작 만화에 비해 굉장히 난해해졌으므로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

작 중반에 긴급 투입된 캐릭터로서 잠시 주춤하던 우루세이 야츠라의 인기를 다시 크게 올리는 데 큰 기여를 했다고 한다. 이때의 영향인가, 류노스케 캐릭터의 생김새[7], 성격, 특성, 자주 하는 말[8] 그리고 류노스케의 아버지, 약혼자의 성격이나 생김새 등등이 차기작 란마 1/2에서 거의 똑같이 재사용되었다.

여담이지만 류노스케의 '여자인데 남자로 길러졌고, 이후 마찬가지로 남자인데 여자로 길러진 사람과 약혼한다'라는 설정은 일본 헤이안 말기의 토리카에바야 모노가타리에서 유래한 것으로 추측된다. 이름과 생김새, 일부 성격은 타카하시 루미코의 단편집 루믹 월드의 후지나미 류코에서 유래했다. 일본 위키에 따르면 이름의 유래는 프로레슬러인 후지나미 타츠미에서 따왔다고 설명되어있다.

즉 '토리카에바야 모노가타리 & 후지나미 류코 -> 후지나미 류노스케 -> 사오토메 란마 -> 이누야샤 -> 로쿠도 린네' 이런 식의 영향관계가 성립함을 알 수 있다. 루믹 팬이라면 이러한 점을 따져보는 것도 꽤 흥미로울 것이다.

참고로 남장여자 혹은 남성적인 여성 캐릭터의 시조라고 할 수 있다. 후대의 일본 애니메이션에서 등장하는 캐릭터들이 류노스케의 영향을 받은 것이 과언이 아닐 정도.


[1] 한자로는 등파룡지개다.[2] 모로보시 아타루성우와는 원피스에서 몽키 D. 루피포트거스 D. 에이스 형제로 만났다.[3] 류노스케:"오레와 온나다!"[4] 실제로 남자 란마는 생김새와 성격이 거의 류노스케를 따라간다. 쑥맥이고 주인공 보정을 조금 받은 류노스케라고 보아도 크게 어긋나지 않는 편. 아랫문단 참조. 아니, 아랫문단이 아니라 여기서 위로 조금만 올라가면 된다.[5] 작중 사쿠라가 류노스케가 아버지를 이기지 못하는 이유가 잔꾀가 없어서라고 언급할 정도.[6] 이러한 인간 쓰레기 아버지의 캐릭터는 사오토메 겐마로 이어진다.[7] 류노스케의 미모가 돋보일때는 여자 란마와도 상당히 닮았다.[8] 란마:"난 남자다!(오레와 오토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