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잘생김 + 예쁨이 합쳐진 신조어이다.주로 중성적인 느낌, 인상, 혹은 잘생긴 느낌과 예쁜 느낌이 동시에 나타나는 캐릭터나 사람을 가리킨다. 대상에 성별 구분은 없지만, 남성 보다는 여성에게 더 많이 표현되는 편이다.
여성의 경우에는 좀 두텁고 긴 눈썹, 반듯하고 높은 이마, 샤프한 외형에 다소 긴 얼굴형, 신장도 장신인 경우가 많다. 남장을 하여도 어색하거나 부자연스럽거나 위화감이 없다.
남성의 경우에는 반대로 긴 속눈썹, 도톰하고 붉은 입술, 흰 피부, 짧은 코, 상대적으로 부드러운 얼굴형의 외형이 중성적 이미지가 있는 외형이 해당된다.
이 신조어에 어울리는, 적합한 여성 유명인으로는 우리나라의 여배우 김서형, 잘생쁨의 원조 시조새라고 할 만한 배우 박선영과 그 닮은 배우 정혜인, 2020년대 잘생쁨의 신흥 강자로는 한소희가 있다. 걸그룹에서는 정연이 거론되며 김연경 같은 여성 운동선수들도 자주 예시가 된다. 과거 다카라즈카 가극단의 유명 탑 남역 배우였던 일본의 유명 여성 배우 아마미 유키도 해당된다.
2. 같이 보기
- 예쁜 남성, 톰보이 - 곱상하고 예쁜 외형의 남성은 남성이지만 여성적인 외모를, 톰보이는 여성이지만 남성적인 점이 있는 경우, 즉 외모뿐만 아니라 행동, 성격을 포함한 면[1]을 부각하는 개념이고, 잘생쁨은 성별을 딱히 따지지 않고 중성적인 외모 그 자체를 부각하는 용어이기 때문에 다소 차이가 있다.
- 아이돌 - 보이그룹의 외모를 가지고 잘생쁘다고 표현하는 경우가 많다. 사실 K-POP의 경우는 보이그룹이면 한 팀에 잘생기면서 곱상한 외형의 멤버가 한 명은 반드시 있으며[2], 중성적이고 예쁜 외모를 선호하는 3~4세대 보이그룹의 경우 전체의 절반 인원이 해당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걸그룹의 경우는 섹시, 청순, 여성적 면을 강조하던 1~2세대는 거의 없고 3.5~4세대는 4인 이상일 경우 한 팀에 한 명 있을까 말까 한 정도인데, 이후 전형적인 청순이나 섹시 콘셉트가 적어지고 다양성이 확보된 3.5세대~4세대는 전보다 해당되는 인원이 늘어난 편이다. 마마무 문별, 우주소녀 은서, 보나를 필두로 TWICE 정연, VIVIZ 신비, Billlie 문수아, 구구단 출신 김세정, IVE 안유진, 가을, NewJeans 민지, aespa 윈터, NMIXX 배이, 류진 등이 그 예시로 자주 회자된다. 콘서트나 이벤트에서 남장/여장을 하거나 TS 앱으로 성을 바꾼 모습을 보면 예외없이 다른 성별일 때에도 절세의 미남, 미녀가 된다. 남장, 여장 문서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