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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아유 - 학교 2015/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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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요인물2. 주변인물3. 특별출연

1. 주요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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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이안 (남주혁, 어린시절 고우림)
    세강고 수영부 금메달리스트. 고은별과 소꿉친구인 사이다. 고교 수영 대회에서 400m는 가뿐히 금메달을 땄지만 100m에서는 은별이가 실종되었다는 사실을 듣고 경기를 포기하고 은별이에게 달려간다. 하지만 이 때 무슨 일이 있던 은별이에게 안좋은 소리를 듣게되고 이후 낙심하였던 거 같다. 은별이를 좋아하지만 그 사이에 끼어버린 공태광으로 인해 삼각관계가 되어버렸다. 은별이가 기억을 되찾는 일을 도와달라고 하자 흔쾌히 도와주지만 이후 말다툼으로 관계가 한번에 틀어져 버린다. 그러나 태광이가 은별이를 끌고 버스를 타는 걸 목격하자 마자 불같이 달려가는 걸 보면 은별이를 좋아하는 건 여전한 듯. "과거의 은별이는 죽었고, 지금의 은별이는 은비"라는 사실을 알고부터는 은비를 피하고 더 멀리했지만, 그녀의 따뜻함에 반한 듯... 은별이가 살아 돌아왔음에도 은비를 떠올리는 걸 보면, 그의 심적 동요를 충분히 알 수 있다. 그리고 결국엔 고은별한테 짝사랑을 그만하겠다고 말하고는 은비에게 좋아하는것을 고백한다. 그리고 공태광에게 아직안끝났다고 말하고는 본격적으로 삼각관계 돌입.참고로 살고있는 집은 밀회이선재집이다

    아버지에 대한 효심도 뛰어나다. 항상 아버지와 대화를 나누는 장면에서는 아버지를 걱정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 심지어 별 관심이 없어 거절하려고 했던 광고모델제의도 아버지가 보증금 관련하여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자 바로 광고 제의를 받아들인다. 또한 어깨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연습 후에 어깨의 통증을 호소하는 듯한 모습을 보임에도 불구하고 5월에 있을 대회를 이러한 사실을 숨기고 출전하려 한다. 그러다가 강소영이 은비에 대해서 폭로한다는 문자를 보낸것을 보고 급히 뛰어가다가 교통사고가 났다. 재활치료까지 해서 1년 정도는 꿇어야 한다는 듯. 은비의 일을 알고서도 충격을 심하게 받은듯 한데 엎친데 덮친격으로 수영까지 못 하게 되자 많이 힘들어한다. 그래도 지금은 은비 말대로 재활 중이다. 다행히 상태는 많이 좋아졌다고. 그리고 체대에 진학해서 수영선수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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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태광 (육성재, 어린시절 김예준)
    세그웨이 또라이 라이더 첫 대사가 하이 고은별! 세강고 이사장의 아들이다. 아버지에게 정신병자 취급을 받았는지 정신병원에 입원하기도 하였고 그런식으로 대응하는 아버지를 굉장히 싫어한다. 어린 시절 자신의 생일 날 부부싸움이 크게 일어나 트라우마로 작용하는 듯하다. 이러한 가정환경 때문인지 또라이 기질을 좀 가지고 있고 하도 또라이 같은지 권기태 마저도 때리려다가 주춤하는 모습을 자주 보인다. 6화 기준으로 강소영을 제외하면 현재 세강고를 다니는 은별이의 정체를 알아챈 유일한 인물. 예전에 보건실에서 나누던 대화와 강소영이 하는 말을 통해 알아챘다. 이를 통해 은별이에게 '네 진짜 이름 불러줄 사람 한명쯤은 필요하지 않겠냐, 그거 내가 하면 안되겠냐'라며 은별이와 본격적으로 썸을 타기 시작한다. 이후 은비에게 무슨 일이 터지면 어떻게든 도와주려는 든든한 역할로 자리잡았다. 그리고 드디어 은비에게 좋아한다고 밝히고 껴안아 버렸다. 이후로 은비가 있는 사랑의 집까지 찾아가고, 아플 때 간호를 받는 등 본격적으로 러브라인이 부각된다. [1] 하지만 마지막화에서 대놓고 완벽한 고백까지 했건만 많은 사람들의 예상대로 제대로 까여버렸다, 그래도 나름 초반보다는 상황이 전체적으로 나아진 편, 일단 외로움도 어느정도는 완화되었고, 증오하던 아버지와의 관계에도 엄청난 진전 아버지에게 밥상을 차려주는 변화 이 나타났다, 뭣보다도 병신미가 좀 고쳐진 편, 그래도 서브남주의 애절함의 정석을 제대로 보여줬다는 면에서 많은 팬이 생겼다. 팬들은 육성재와 공태광을 섞어 육태광이라고 부른다고.[2]

2. 주변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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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준석 (이필모)
    세강고 졸업생 출신이자 세강고 2학년 3반의 담임. 평소에는 그냥 학생들에게 휘둘리는 평범한 이 시대의 선생님 역할이고 스스로도 그렇게 되기를 원하지만 정수인 사건에 비범한 관련이 있는 것 같다. 담당과목은 수학. 4화부터 받는 수상한 문자메시지나 6화에서 엎드려 있던 은비를 통해 정수인으로 추정되는 여자아이를 떠올린 것으로 보아 정수인 사건과 깊은 관계가 있는 듯. 10화 기준으로 아예 관련자 목록이 나왔는데 거기에 포함되어 있다. 12화 뇌수막염으로 인한 정수인의 사망추정시각이 김준석이 생략한 종례시각으로 밝혀졌다. 이로 인해 자기 제자를 챙기지 못한 죄책감을 많이 느낀 듯하다. 결국 수인이를 지켜주지 못한 데에 대한 책임을 지고 자수까지 결심한다. 15화에서는 자진하여 교사직을 사퇴하게 되었다. 본인도 먹고 살아야 하기에 일단 학원 강사로 자리를 옮겼다가공태광은 와서 잠만 잔다, 마지막회에 기간제 교사로 학교(구문고)에 복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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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송주(김희정)[3]
    은별이의 친구. 교복 안에 독특한 옷을 입는 등. 외모에 신경을 많이 쓰는 것이 특징이다. 꿈이 연예인인데, 잡지광고 모델에 지원한 것이 합격하여 기쁨 속에 촬영하러 갔는데 막상 가보니 자신은 병풍에 불과했다. 이렇게 낙심한 상태에서 강소영이 삼촌의 연예기획사 J엔터를 소개시켜준다며 회유한다. 이에 송주는 강소영과 친해지고 강소영을 미워하는 은별(은비)과 사이가 멀어지게 되는 줄 알았으나... 은비로부터 친구를 떼어내려는 강소영의 속셈이 드러난 이후 기획사 연습생 합격까지 포기하고 친구를 택하였다. 마지막회에선 고은별과 이은비의 진실을 알고 시진과 함께 동반 충격을 받으나, 이내 받아들이고 은비도 가짜은별이 아닌 진짜 친구로 맞이한다. 더불어 마지막회에 학교 대표 홍보모델로도 발탁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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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시진 (이초희)[4]
    은별이의 친구. 이도저도 아닌 가장 평범한 역할이다. 공부를 잘하는 것도, 잘 꾸미는 것도, 딱히 꿈이 있지도 않다. 엄마의 등쌀 때문에 원치도 않는 고액과외에 들어가게 되어 열등감만 느끼고 원하는 꿈을 찾지도 못하는 등 속앓이가 심한 듯. 은별, 송주와 늘 함께 다니지만 왠지 둘에게도 밀리는 느낌이 드는 것 같다. 수학여행에서 은별이가 송주와 사이가 안좋아졌을 때 사실 송주와 같이 다닐 수 있다는 사실에 화장실에서 본 은별의 행적을 모른척 이야기하지 않았다. 질투심 또한 언뜻 묻어나 강소영과 차송주가 같이 다닐 무렵에도 무뚝뚝해진다. 은근히 공태광과 엮이기도 한다. 마지막화에선 은비와 은별의 진실을 알고 송주와 함께 충격받은 모습을 보이나, 이내 이해하고 은비와도 친구가 된다. 더불어 자유학기제 체험학습을 다녀온 뒤로 파일럿의 꿈에 완전히 꽂힌 자신의 동생을 보며 자기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진지하게 고민하게 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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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영은 (김보라)
    일명 '지갑'. [5] 아무에게도 관심을 받지 못했기에 친구들과 어울리려고 돈으로 우정을 샀다. 결국 친구들 사이에서 공짜 지갑으로 인식되어 이용 당하는 셔틀로 전락한다. 그러던 중에 은별이의 사물함에 자기 집 귀중품이 있던 사건이 터지게 되고 여차저차 학폭위까지 열리게 된다. 하지만 사실 이전에 은별이와 사물함을 바꿨지만 아무도 알지 못한 것을 악용했던 것으로 드러나 은비에게 더 유리한 상황이 전개되었다. 하지만 태광과 이안의 도움으로 증거를 찾게 된 은비가 오히려 영은이를 감싸안고 자신이 잘못했다고 하며 화해로 원만한 마무리를 하게 된다. 이후 새롭게 살아보겠다며 전학을 가게 되는데 이 때 모두의 사물함에 친구들의 얼굴을 그린 캐리커처를 남기고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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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수인 (정인서)[6]
    은별이의 핸드폰에 문자를 보내는 정체불명의 인물. 4화에서 김준석 선생님에게도 문자가 온 것으로 보아 안 좋은 사건이 있던 것으로 추측된다. 5화에서 중요한 떡밥이 하나 투척되는데 그녀는 이미 죽었다고 한다. 5화에서 컴퓨터를 통해 보낸 메시지를 1년전의 것이 재발송된 것이었다. 또한 은별의 일기장 중에 찢겨진 부분이 발견되는데 이 부분에 있는 것들이 정수인과 관계가 있는 듯하다. 진행되는 내용을 통해 알아 보면 그녀는 모종의 일로 사망한 듯 싶다. 심지어 학교 측에서도 이를 조용히 덮고 넘어간 듯.
    12화에서 교생 정민영의 회상에서 대략적인 사건의 윤곽이 잡혔다. 원래 수인은 초등학교때 집까지 놀러갈 정도로 친했던 단짝친구였고 중학교때 잠시 다른학교로 헤어졌다가 고등학교때 같은반으로 만난다. 고등학교 입학식 때 고은별과 같은 반이 됐다며 기뻐하지만 입학 첫날부터 괴롭힘을 당했고 그런 수인을 보며 은별이는 외면을 해버렸다. 사망 당일 수인은 책상에 누워있었고 김준석의 수학시간에 김준석이 깨우려했지만 수업을 하자는 학생의 성화에 계속 수업을 하게된다. 그 상태로 수업이 끝나고 모두 갈때까지 아무도 깨우지 않았고 그렇게 수인은 교실에 쓸쓸히 누운 채로 저녁 8시까지 일어나지 않았다. 사인은 뇌수막염이라고 한다. 김준석의 수학시간에 이미 사망했던 것으로 추정되고 저녁 8시경에 고은별에 의해서 발견되었다. 그 시간에 은별이가 학교에 왜 갔었는 지에 대해선 밝혀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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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기태 (박두식)[7]
    세강고 일진 1. 공태광과 견원관계로 만나기만 하면 다투는 사이이다. 사실 권기태는 조용하게 있고 싶어하는데 공태광이 싸움을 걸고선 못 때릴만한 상황을 만들어내서 항상 빡쳐한다. 카리스마와 포스 넘치는 겉모습과 달리, 허당에 단순 무식한 지적 수준으로 해나에게 무시당하기도 한다. 그리고 12화에선 버스에서 교생 번호 딴 게 들통나 조해나한테 뭐~줴뉘퍼~~?다연발로 된통 맞았다. 근데 마지막엔 이녀석이 공부를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안경쓴 모습이 의외로 유순해 보인다. 말이 일진이지, 작중에서는 그냥 개그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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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해나 (이유영)
    세강고 일진 2. 기태와는 커플 사이. 클럽에서 밤새 활동하며 마스카라가 번지기 때문에 별명은 쿵푸팬더. 사실 강소영도 해나 앞에서는 쩔쩔맨다 카더라. 보통때는 나긋나긋한 투로 말하지만 화가날 경우 남자도 쩔쩔맬 정도로 매서워진다.(영상 보기) 다만 말이 일진일 뿐 그렇게 막나가는 성격은 아니다. 작중에서 비중은 크지 않으나 문제를 일으키기보다는 그냥 놀고 꾸미기 좋아하는 날라리에 가까우며 우등생인 고은별과도 친분이 있었다. 그래서 은비가 기억상실증에 걸려 학교에 돌아왔을때 먼저 다가가서 반가워하고 인사를 해주었으며 서영은 귀중품 도난 사건이 발생하자 송주, 시진과 영은을 추궁하기도 하였다. 다만 만악의 근원 소영이 전학온 이후부터는 어느정도 험한 모습도 보여주었다.[8] 결정적으로 소영이 허락없이 은비의 노트를 가져갔다는 사실을 알게되자 소영의 가방을 뒤져서 제대로 역관광시켜줬다. 그리고 사건의 진실이 밝혀지자 남친 기태와 함께 분노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론적으로, 말은 일진이지 상대방을 생각할 줄 아는 놀기 좋아하는 평범한 날라리 학생. 마지막화에선 공부하는 기태에게 감탄을 날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기태와 해나 둘 다 여기서 일진이라고 하기엔 뭔가 부족하다. 아무래도 방송 성격상 그렇기도 하고 후원처가 대한민국 교육부충청북도교육청이니 이해해주자. 다만, 해나는 나중에 은별이 오기 전까지 적극적으로 나서는 의리파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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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윤재 (장인섭[9])
    세강고 제일의 소식통. 비중은 별로 높지 않지만 존재감은 의외로 큰 편이다. "야야 들었어???" 하는 순간 아이들의 시선은 윤재에게로 향할 정도. 거의 모든 소문을 꿰고 쇼맨십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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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미경 (전미선)
    고은별의 양엄마. 고은별 실종사건 와중에 자살시도의 정신적 충격으로 기억을 잃은 은비를 은별로 착각해 서울로 데려온다. 은비가 정신을 차려 자신을 자각하고 통영으로 돌아가자 쫓아가 붙잡고 은별로 살아줄 것을 반강요한다. 힘들게 살아온 은비에 대한 연민과 은별이 남겨준 은별의 대용으로 생각한듯. 은비임을 안 뒤에도 줄곧 은별이라고만 부른다. 이후 심경의 변화가 있었는지 전학을 하여 이은비의 새로운 삶을 찾아주려 한다. 은별이가 돌아온 후에도 은비를 진심으로 걱정해주는 등 대인배적 모습을 보인다. 나중에는 은비도 정식으로 입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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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민준 (이다윗)[10]
    2학년 3반의 반장. 학교 2013의 김민기와 비슷한 캐릭터. 공부만 하는 모범생 스타일이다. 자신의 감정을 보여주지 않고 오직 엄마의 교육관에 따라 행동한다. 초반에는 묵묵히 엄마의 명령에 따라 공부만 하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공부만 강요하는 엄마의 모습에 회의감을 느끼는듯 하다가 노트북 사건을 계기로 일이 터진다. 학교를 무단으로 땡땡이 친다던가, 어머니가 고액 불법과외를 주선하는 걸 교육청에 신고한다던가... 반전이 있는 캐릭터. 이후에 노트북 사건의 범인이 자신이라는 걸 담임 선생님에게 자백하고 방황하다 아파트 옥상까지 올라가 자살을 생각한다. 그러나 옥상 문이 굳게 잠긴 핑계로 아버지에게 연락한다. 이후 어머니에게 자신이 힘들다는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이때부터 방과후 스포츠 클럽에 가입하여 배드민턴을 시작하는 등 안정적으로 변한 모습이 보여진다. 1학년 때도 은별과 같은 반이었고, 정수인 사건 당일 은별의 행적을 알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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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민영 (이시원)
    2학년 3반에 신임 부담임으로 중반 투입. 작중 인간 말종 2[11] 밝고 사랑스럽다. 학생들을 대하는 방식에 있어서 담임인 김준석과 달라 사사건건 부딪힌다. 포장마차 신에서 정민영이 핸드폰을 만지고 난 후에 김준석의 핸드폰에 정수인 문자가 온 장면이 화제가 되면서 정수인과 관련된 인물로 거론되었다. 9회에서 정수인의 어머니가 정민영의 어머니. 즉, 정수인의 언니임이 드러났다. 11화에서 정수인 사건과 관련한 복수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데 밤중에 1학년 2반 교실에 은비를 불러내고 감금하였다! 12화 정수인의 죽음과 사망시간, 친구들의 무관심에 대해 김준석과 이은비 앞에서 오열한다. 하지만 결국 14화에서 집에 찾아온 은별이를 포옹하면서 사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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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기춘 (이대연)
    이안의 아버지. 성실하고 우직하며 뚝심 있는 배관공 기술자. 과묵하고 정이 많아 온몸에 파스도배를 해야 할 정도로 어려운 살림에도 손님에게 푸짐한 대접을 하는 착한 동네 아저씨의 전형이다. 아내를 여읜 후 홀로 힘겹게 이안을 키웠다. 이안의 명경기를 녹화해 몇백번이고 다시보기하는 아들바보. 그걸 바탕으로 후에 프로야구 단장이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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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재호 (전노민)
    태광의 아버지. 세강재단 이사장. 승부사적 기질이 강한 차갑고 카리스마 있는 인물. 과거 공태광 생일에 아내와 결혼을 원해서 한게 아니었다는식으로 부부싸움을 벌여서 태광이 비뚤어지게 된다. 이후에도 말썽을 부릴때마다 태광을 정신병원에 가두거나 유학을 보내겠다고 엄포를 놓는등 강압적으로 행동한다. 정수인 사건과 관련이 있는데 어째선지 같은 사건을 경험했던 김준석과 서로를 적대시 하는게 나타난다. 12화 정수인 사건의 사망시간을 조작했음이 익명게시판을 통해 기자에게까지 이슈화가 되자 사건을 무마하기 위해 고은별의 전학을 놓고 강검사와 딜을 하지만[12], 아들의 눈물과 마음에 흔들려 모든 책임을 지고 자수하고 구속수감된다. 사실 원래부터 이런 인물은 아니었는데, 과거 세강고 교사로 재직하던 시절 제자였던 김준석이 등록금 도둑으로 몰리자 직접 나서서 그 누명을 풀어줄 정도로 정의감이 강했고, 준석이 교사가 되겠다고 결심한게 바로 고교시절 은사 공재호를 동경해서였다. 이 때의 기질이 조금이나마 되살아났는지 경찰 조사 때 모두 자신이 지시한 것이라면서 김준석에게 아무 죄가 없다고 감싸는가 하면, 교도소에서 그 동안의 일을 되돌아보며 반성의 시간을 갖고 결국엔 하나뿐인 아들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를 깨닫게 되어 면회 온 태광과 화해하기에 이른다. 감형되어 집으로 돌아온 마지막화에선 태광과 겸상하고 웃음짓는 모습을 보인다.
  • 송희영 (최수린)
    태광의 친모. 극중 톱스타로 나오며 태광의 친부 공재호와 이혼한 후 세번째 결혼식을 올린다. 하지만 여전히 아들을 진심으로 걱정 하며 태광이 쓰러진후 은비의 연락을 받고 병원을 찾아간다. 은비에게 태광이에게 이런 친구가 있어 다행이라고 말한다. 은비가 연예인 송희영을 보고도 놀라지 않은건 지난날 태광의 말을 믿어주었기 때문일 듯. 법적대리인으로 저장된 공재호에 비해 엄마로 저장한 것만으로도 태광이 엄마를 어찌 생각하는지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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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정민 (김정난)
    민준의 어머니. 아들의 교육을 위해 모든 것을 건 엄마. 아들 민준의 교육을 위해 중학교 때 강남 월세살이로 입성한 '강월족'. 분명 민준에게 화를 내야 할 상황에서도 별 말 없이 공부나 하라는 모순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잘나가는 강남 엄마였는데 자신의 아들이 불법 고액 과외를 신고한 이후로는 신뢰도가 바닥으로 떨어졌는지 같은 스터디에 참여하던 엄마들이 단체로 나간다. 이후 민준이 어느정도 자유로워진 것을 보면 욕심에서 한 걸음 물러난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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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준형 (정인기)
    민준의 아버지. 학교전담 경찰관. 민준에 대한 교육관이 아내와 달라 사사건건 부딪힌다. 강남에서 아이를 키우기엔 턱없이 부족하다. 정수인 사건 담당이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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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시진 모 (김세아)
    성형외과 원장 남편 덕에 팔자를 편 미모의 극성 엄마. 고등학생 딸을 두었다고는 믿어지지 않는 미모와 젊음의 성형 중년. 신정민에게 아양을 조금 떠는듯 하다. 딸에게 과한 기대를 하고 급 높은 과외에 들이는 등 힘들게 한다.
  • 강일산 (조덕현)[13]
    소영의 아버지. 알아주는 유명한 검사. 인간 말종 3. 본래 '강검사'라고만 알려졌으나 12회 공재호가 '강일산검사'의 전화를 받으면서 본명이 드러났다. 소영이 은비사건을 들춰내는걸 탐탁지 않게 여긴다. 12화 정수인 사건의 조작이 기사화되자 이사장과 고은별의 전학을 놓고 사건을 덮기위해 딜을 한다. 하지만 소영의 막장 행각이 드러나면서 공천은 커녕 동네의 망신거리가 되면서 이를 딸에게 화풀이하는 막장스런 모습을 보인다. 어찌 보면 강소영 악녀화의 주범인 셈. 그렇다고 강소영이 불쌍한 놈인 건 아니지만
  • 강소영 모 (정재은)
    소영 모. 인간 말종 4. 갑질의 여왕. 일산이 소영에 대해 탐탁치 못해할때 감싸주며 이사장을 찾아가 고은별의 강제전학을 요구한다. 마지막화에서도 송미영과 각을 세우며 징계위에 은비와 은별이 한명인 척했다는 것을 빌미로 은별까지 징계위에 올리는 등 집요한 모습을 보인다. 과외 문제로 만난 신정민과의 신경전도 있었다.
  • 교감 (이희도)
    위로는 이사장 눈치 보랴, 아래로는 하루도 조용한 날 없는 세강고 학생들에, 선생님들에, 하루도 바람 잘 날이 없는데 배역명이 없다.
  • 학생주임 (신정근)
    체육 선생님. 안정적인 면학 분위기를 위해 아이들을 강압적으로 통제하는 호랑이 선생님. 수인이 언니가 교생으로 온 것을 준석의 노트북 때문에 우연히 알게 되고 교감에게 보고한다. 아이들에겐 학주로 통하며, 딱 한번 최선생님으로 불려서 최씨라는 점만 알 수 있다.
  • 안주리 (정수영)
    영어 선생님. 교사로서 '매뉴얼'을 최고의 가치로 생각하며 교과서 준비에서부터 숙제 검사에 이르기까지 깐깐한 원리원칙 주의자다. 김준석과 썸을 탈랑 말랑 하는데 그때마다 철벽녀스러운 모습을 보인다. 아이들에게도 "피부 썩어!", "너희 대학가면 깨진다!" 라는 둥 비호감 이미지를 뿜고다닌다.
  • 연미주 (유연미)
    정수인 사건과 연관된 또 다른 학생. 인간 말종 5. 고은별과 마찬가지로 정수인을 싫어했던 것으로 보인다. 사실상 지금까지 은비가 얻어낸 정보는 연미주한테서 얻어낸 것. 12화 회상에서 비춰지는 모습으론 정수인을 왕따시킨 주범으로 보인다.
  • 민석 (김민석)
    2학년 3반 학생 단역. 사투리를 쓰며 두식과 친한 듯. 분량이 어느정도 가지고 있다.
  • 은수 (권은수)
    2학년 3반 학생 단역.
  • 초원 (서초원)
    2학년 3반 학생 단역.
  • 효은 (최효은)
    2학년 3반 학생 단역.
  • 진권 (이진권)
    2학년 3반 학생 단역.
  • 승호 (이승호)
    2학년 3반 단역. 1학년 때 고은별, 박민준, 연미주, 정수인과 같은 반이었으며, 당시 반장이었다.
  • 수영부 코치 (최대철)
    한이안이 소속된 수영부의 코치로 이안을 전폭적으로 신뢰하고 있다.
  • 수영부 선배 2 (유세형)
    인간 말종 6. 모든 면에서 뛰어난 이안을 시기하여 이안에게 극도로 비호감을 거침없이 내비친다. 재능있는 이안에게만 꿀종목을 몰아준다고 생각해 늘 피해의식에 쩔어있다.

3. 특별출연

  • 박민경(양희경) [16] - 1회, 4회
  • 통영 누리고 교사(이현경) - 1회
  • 오정아(윤채인) - 1회, 5회, 14회
    통영중 시절, 이은비의 보호로 인해 왕따에서 해방당했으나, 은비가 왕따에 시달리는 것 때문에 죄책감이 들었다. 은비가 퇴학당한 날, 은비의 명찰을 한강에 죽은 시신에 놓아서 이은비가 사망처리됐으며, 그 덕분에 강소영이 세강고로 강제전학 가게 된 계기가 되었다.
  • 중계 아나운서(신승준, 이호근) - 1회, 16회
  • 감독(염경환) - 6회
  • 가영(가영) - 6회
  • 배달부(오희준) - 9회
  • 오디션 심사위원(최규환) - 9회
  • 원어민 영어교사(샘 해밍턴) - 15회
  • 2학년 3반 새로운 담임 김슬영(배수빈) - 16회


[1] 다만 한이안이 은비에 대해 묻는 모습을 보고 약간 경계심을 보이는 것으로 봐선 삼각관계라고 봐야 할듯 하다.[2] 참고로, 육성재희철과 함께 연예계에서 알아주는 돌+I라고 한다.[3] 권기태 역의 박두식이나 이시진 역의 이초희까지는 아니어도 김희정도 사실 배역 나이와 실제 나이가 꽤 차이가 난다.[4] 참고로 학생들 중 박두식(권기태 역) 다음으로 연장자이다.[5] 흔히, 학생들 사이에서 돈줄 또는 돈셔틀이라고 불리는 사람이다.[6] 참고로 영화 도가니 속 피해 학생 진유리 역으로도 출연하였다.[7] 1988년생으로 학생 역할을 맡은 배우들 중 나이가 장인섭과 함께 제일 많다. 방영당시 이미 30에 가까운 나이라 덕분에 학교 시리즈 역대 학생 출연진 중에서 가장 많은 나이에 학생 역을 맡은 배우가 되었다.[8] 해나 무리 왈, 강소영을 통영 촌년이라고 불렀다.[9] 가화만사성의 봉만호 역으로 출연중이다. 참고로 학생 역할 배우들 중에서는 박두식과 함께 제일 나이가 많은데, 방영당시 이미 30에 가까운 나이였다. 덕분에 학교 시리즈 역대 학생 출연진 중에서 가장 많은 나이에 학생 역을 맡은 배우가 되었다.(종전 기록은 학교 3에서 박홍근 역을 맡았던 안성헌으로 방송 당시 만 27세(1973년생)였고 담임 선생님 역 배우(안홍진)보다도 1년 위였다.[10] 의외로 커리어가 긴 편인데, 1994년생으로, 데뷔는 2003년이지만, 커리어는 2001년부터 있고, 2010년에는 이창동 감독의 칸 영화제도 갔다왔다!!![11] 단순히 악의적으로 누굴 괴롭힌다기보다는 따돌림 당하여 친구도 없이 죽어간 동생에 대한 미안함과 이를 쉬쉬하는 이들에 대한 분노가 겹쳐 신흥 악역처럼 등장하여 애꿎은 은비만 추궁하지만, 결국은 은별과 화해한다.[12] 이때 전화로 강검사에게 "아시겠지만 저 좋자고했던 일이겠습니까, 다 제단과 학교를 위해서 했던 일 입니다" 라고 핑계대는데 강검사는 그런 공재호의 위선 섞인 말을 듣자마자 폭소를 겨우 참으며 전화를 이어나간다. 작중 강소영에게 항상 엄한 모습만 보여주던 강검사가 최초로 웃는 장면이다.[13] 2년 후 란제리 소녀시대에서 혜주의 아버지로 등장. 후아유에 악역과 정 반대되는 인물이며 자상한 아버지로 등장한다.[14] 참고로 이 작품이 배우 본인의 첫 tv 데뷔작이다.[15] 참고로 이 작품이 배우 본인의 첫 tv 데뷔작이다.[16] 학교 3에서 음악교사 양희정 역으로 출연했었다. 학교3 종영 후 15년만에 다시 학교시리즈에 출연한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