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문서: 제왕(유희왕)
1. 개요
유희왕의 상급 효과 몬스터 카드.2. 설명
2.1. 유희왕 오피셜 카드게임
[include(틀:유희왕/카드, 몬스터=, 효과=,
한글판명칭=화염 제왕 테스탈로스,
일어판명칭=<ruby><rb>炎帝</rb><rp>(</rp><rt>えんてい</rt><rp>)</rp></ruby>テスタロス,
영어판명칭=Thestalos the Firestorm Monarch,
레벨=6, 속성=화염, 종족=화염족, 공격력=2400, 수비력=1000,
효과1=①: 이 카드가 어드밴스 소환에 성공했을 경우에 발동한다. 상대의 패를 무작위로 1장 고르고 버린다. 버린 카드가 몬스터 카드였을 경우\, 그 몬스터의 레벨 × 100 데미지를 상대에게 준다.)]
천재지변에도 필적하는 힘을 가졌다고 전해지는 제왕의 한 기둥. 불길을 조종하여 활활 타오르는 마그마를 만들어내고 앞길을 가로막는 모든 것을 녹여버린다. ▶유희왕 크로스 듀얼의 플레이버 텍스트 |
화염 속성 제왕 몬스터. 어드밴스 소환에 성공했을 경우 무작위 핸드 데스 및 추가 번 데미지를 주는 강제 발동형 유발 효과를 가졌다.
일반적인 6제왕 중에서도 가장 이질적인 제왕이라고 할 수 있다. 다른 제왕들과는 달리 필드 파괴가 아닌 패를 버리는 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누가 화염 속성 아니랄까봐 버린 카드가 몬스터 카드였을 경우 몬스터 레벨×100의 데미지를 주는 번 효과도 있다. 그리고 아무래도 이 점 때문에 다른 제왕들에 비해 선뜻 손이 가는 카드는 아니다. 번개 제왕 자보르그나 빙제 뫼비우스가 보여주었던 범용성은 이 카드에서는 볼 수 없었다.
핸드 데스는 당하는 입장에선 무척 짜증나는 일이긴 하지만 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지금 당장의 상황에는 별다른 영향을 주지 못하며 무작위로 버리는 거라 별로 중요하지 않은 카드를 제거하고 끝날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압수나 강인한 파수병같이 마법 카드로 간단하게 발동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카드를 소모하는 어드밴스 소환 씩이나 해서 할 만한 일이라고는 하기 힘들다. 묘지로 가면 오히려 좋은 카드들도 점점 늘어나고 있으며, 아예 암흑계, 마굉신같이 핸드 데스에 대한 직접적인 안티 효과를 지닌 카드들도 있어서 함부로 쓸 수 있는 것도 아니다.
그래도 다른 제왕들과는 확실히 차별화되는 특이한 효과라 쓰는 사람은 쓴다. 상대 필드가 비어있을 때 소환해도 되고 아예 선공 1턴째에 소환해도 제대로 된 힘을 발휘하는 유일한 제왕이다. 다른 제왕들을 밀어내가며 등장했던 바람 제왕 라이저나 사 제왕 가이우스도 서로 관할하는 영역이 다른 이 카드의 입지에는 전혀 영향을 끼치지 않았다. 초기에는 제왕 덱 자체가 상대 필드를 최대한 제거함으로써 이득을 보는 덱이고, 패 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낮았어서 그런지 별로 쓰이지 않았지만, 패 관리의 중요성이 늘면서 인기가 점점 높아져서 아예 2007년 세계대회 우승자는 이 카드를 3장 풀투입한 덱을 사용하고 있었다.
화염 속성 관련 덱에서 투입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화염 속성, 레벨 6이라는 점에서 헤이즈비스트와 어느정도 시너지가 된다. 사실 이 카드가 나왔을 당시에는 쓸만한 화염 속성 상급 몬스터가 이 카드랑 호루스의 흑염룡 LV6 정도밖에 없었기 때문에 굳이 효과를 고려하지 않더라도 상급 어태커를 원한다면 넣을 수밖에 없었다(…)
전술한 암흑계, 마굉신이나 라이트로드, 언데드족 덱 등 묘지자원을 많이 이용하는 덱이라면 어지간해선 봉인할 것. 이 계열 덱 때문에 빙제 뫼비우스보단 약간 떨어진다곤 하지만, 차원 제왕 덱이라면 이들을 제대로 엿먹여줄 수 있어 별 관계없다.
패털이 효과에 딸려오는 번 효과도 있긴 한데 이 효과는 너무 쪼잔해서 별로 신경쓸 게 못 된다. 사실 몬스터가 묘지로 가면 이래저래 재활용할 여지가 있기 때문에 그냥 마함이 묘지로 가서 번 효과가 발동되지 않는 편이 더 기쁜 경우가 많다.
프라이멀 오리진이 발매되기 얼마 전, 어드밴스드 토너먼트 팩 2014 Vol.1에 수록되어 강화형이 등장한다는 예고를 날렸다.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GX 빛의 결사 편에서는 4제의 일원인 호노오마루의 카드로 등장하지만, 정작 그는 듀얼에 나서기도 전에 사이오 미즈치에 의해 거울에 봉인당하는 바람에 사용하지 못했다. 다른 4제 멤버들의 카드를 이어받은 이와마루가 유우키 쥬다이와의 듀얼에서 사용하지만, 정작 그는 데미우르고스 EMA의 특수 소환 코스트로 사용하느라 결국 필드로 직접 등장하는 일은 없었다.
원래 일본판 이름은 염제(炎帝) 테스탈로스. 3번째로 등장한 제왕인데, 바로 이전에 나온 빙제 뫼비우스와는 달리 번개 제왕 자보르그 때처럼 화염 제왕이라고 풀어서 번역해서 팬들을 혼란에 빠뜨렸다(…)
발매 시기엔 이름의 유래가 알기 어려웠는데, 그의 가신이 등장하고 나니 슈퍼카 페라리 테스타로사(テスタロッサ)였던 것. 테스타로사는 "빨간 머리"란 뜻이어서 화염 제왕의 이름이 된 듯. 그의 가신 베르리네스의 모티브는 페라리 베를리네타 복서 (512BB). BB의 후속모델로 테스타로사가 나온 것을 본 딴 듯하다.
2.1.1. 수록 팩 일람
수록 시리즈 |
2004-11-25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RDS-JP021 | ライズ・オブ・デスティニー [ RISE OF DESTINY ] |
2005-01-20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SD3-JP011 | ストラクチャーデッキ - 灼熱の大地 - |
2005-12-08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EE3-JP081 | EXPERT EDITION Volume.3 |
2007-12-15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SD14-JP011 | ストラクチャーデッキ - 帝王の降臨 - |
2011-01-15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GS03-JP006 | GOLD SERIES 2011 |
2012-08-25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GDB1-JP046 | THE GOLD BOX |
2014-01-01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AT05-JP002 | アドバンスド・トーナメントパック2014 Vol.1 |
2015-09-19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SR01-JP008 | ストラクチャーデッキR - 真帝王降臨 - |
2005-03-01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RDS-EN021 | RISE OF DESTINY |
2005-05-09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SD3-EN011 | STRUCTURE DECK BLAZE OF DESTRUCTION |
2006-04-28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TP8-EN009 | TOURNAMENT PACK 8 |
2006-11-25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DR3-EN081 | DARK REVELATION Volume 3 |
2009-04-21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GLD2-EN008 | GOLD SERIES 2009 |
2011-06-01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DL12-EN007 | DUELIST LEAGUE 3 |
2016-01-29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SR01-EN008 | EMPEROR OF DARKNESS STRUCTURE DECK |
2006-05-19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RDS-KR021 | 운명의 시작 |
2006-05-10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SD3-KR011 | 스트럭처 덱 - 작열하는 대지 - |
2008-03-29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SD14-KR011 | 스트럭처 덱 - 황제의 강림 - |
2008-07-05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HGP3-KR081 | 하이 그레이드 팩 Vol.3 |
2011-05-17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GS03-KR006 | 골드 시리즈 2011 |
2016-04-05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SR01-KR008 | 스트럭처 덱 R - 진제왕강림 - |
2.2. 유희왕 러시 듀얼
[include(틀:유희왕 러시 듀얼/카드, 몬스터=, 효과=, 레전드=,
한글판명칭=화염 제왕 테스탈로스 (미발매),
일어판명칭=<ruby><rb>炎帝</rb><rp>(</rp><rt>えんてい</rt><rp>)</rp></ruby>テスタロス,
영어판명칭=Thestalos the Firestorm Monarch (미발매),
레벨=6, 속성=화염, 종족=화염족, 공격력=2400, 수비력=1000,
조건=이 카드를 공격 표시로 어드밴스 소환한 턴에 발동할 수 있다.,
발동효과=상대의 패를 무작위로 1장 고르고 묘지로 보낸다. 이 효과로 몬스터가 묘지로 보내졌을 경우\, 추가로 [그 몬스터의 레벨] × 100의 데미지를 상대에게 준다.)]
OCG와 마찬가지로 핸드 데스와 번 효과를 동시에 갖추고 있지만, 어드밴스 소환에 성공한 턴이라는 조건 특성상 사실상 자신 턴에만 패 털이가 가능하니 큰 어드밴티지로 연계되기도 어렵고, 애초에 패를 다 써버리고 턴을 넘긴 상대한테는 발동 자체가 불가능하다.[1] 일단 맥시멈 소환 주축 덱을 상대한다면 상대의 맥시멈 파츠를 묘지로 보내서 전술을 무너뜨리고, 동시에 고레벨의 파츠를 저격해서 나름대로의 데미지를 뽑아낼 수는 있다. 앙광의 심판 같은 카드와 콤보한다면 능동적으로 패털이감을 만들어낼 수 있겠지만, 결과적으로 몬스터 제거에 더 많은 카드를 소비하는 꼴이다 보니 파괴 내성 몬스터 따위를 상대하는 경우가 아닌 이상 번개 제왕 자보르그보다 우선시할 만한 이유가 되지 못한다.
최대 문제점은 레전드 카드라서 다른 레전드 몬스터들과 자리를 다퉈야 한다는 것. 상술한대로 레전드 카드치고는 썩 범용성 높은 효과라 하기도 힘들다 보니, 특히 같은 제왕 서포트를 받는 번개 제왕 자보르그에게 입지가 밀리는 처지다. 사이드 덱에 투입해보는 것도 고려할 수는 있겠으나, 상술했듯 이 카드의 효과가 그나마 먹힐 만한 맥시멈 덱을 상대한다 쳐도 이미 필드로 나와버린 맥시멈 몬스터 역시 제거할 수 있는 자보르그 쪽이 우수한 경우가 많다.
따라서 현 상황에서는 자보르그와 자리를 다툴 일이 적은 화염 속성이나 화염족 위주의 덱에서 상급 어태커 용으로 채용해보는 정도가 고작일 것이다.
수록 시리즈 |
2023-07-23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RD/VC23-JP001 | ジャンプビクトリーカーニバル2023来場者記念品 |
3. 관련 카드
3.1. 난폭한 화염 제왕 테스탈로스
[include(틀:유희왕/카드, 몬스터=, 효과=,
한글판명칭=난폭한 화염 제왕 테스탈로스,
일어판명칭=<ruby><rb>爆炎帝</rb><rp>(</rp><rt>ばくえんてい</rt><rp>)</rp></ruby>テスタロス,
영어판명칭=Thestalos the Mega Monarch,
레벨=8, 속성=화염, 종족=화염족, 공격력=2800, 수비력=1000,
효과외1=이 카드는 어드밴스 소환한 몬스터 1장을 릴리스하고 어드밴스 소환할 수 있다.,
효과1=①: 이 카드를 어드밴스 소환했을 경우에 발동한다. 상대의 패를 확인하고\, 그 중의 1장을 골라 버린다. 버린 카드가 몬스터였을 경우\, 그 몬스터의 레벨 × 200 데미지를 상대에게 준다. 이 카드가 화염 속성 몬스터를 릴리스하고 어드밴스 소환했을 경우\, 그 때의 효과에 이하의 효과를 더한다.,
효과2=●상대에게 1000 데미지를 준다.)]
프라이멀 오리진에서 등장한 테스탈로스 진화형. 3번째로 등장한 진화형 제왕이다. 원래 이름은 터질 폭(爆)을 앞에 붙인 폭염제 테스탈로스라고 쓰지만, 한국 정식발매 카드명은 어째 난폭한 화염 제왕으로 번역되어 강력한 땅의 제왕이 된 강지제 그란마그나 차가운 얼음 제왕이 된 동빙제 뫼비우스처럼 조금 뜻이 달라져 버렸다.
버리는 장수가 1장으로 똑같지만, 상대의 패를 확인하고 직접 골라서 버린다는 효과가 생겼다. 더스트 슛도 금지인 마당에 상대 패를 보고 버리는 것은 꽤 강화되었다고 할 수 있다. 다만 확인하고 버린다고는 해도 재수가 없어서 패에 암흑계나 마굉신 몬스터만 잔뜩 있었을 경우에는 눈물을 흘리며 그나마 덜 위험한 걸 고를 수밖에 없다.
부가 번 대미지는 여전히 미약해 보이지만, 어차피 부가효과인데다 테스탈로스에서 배로 늘어난 효율이면 그리 나쁘지 않은 대미지를 기대할 수 있다. 레벨 4 몬스터만 털어도 800으로 일반적인 노 디메리트 번 카드의 대미지를 입힐 수 있게 되었다. 어쩌다가 레벨 12의 Sin 트루스 드래곤 같은 거라도 털면 제왕이 직접 공격을 한대 때린 듯한 엄청난 번 대미지가 나온다. 물론 몬스터를 털었을 때의 뒷감당 문제는 화염 제왕 테스탈로스와 동일하니 주의.
화염 속성 몬스터를 릴리스하고 어드밴스 소환하면 마법 / 함정을 골라도 1000 데미지를 줄 수 있다. 다만 화염 속성에는 그렇게 우수한 제물 담당 요원이 없는지라 역시 화염을 지배하는 자나 테스탈로스를 어떻게든 살려서 릴리스하고 소환하는 것 외에는 어렵다. 다만 1000이 높긴 해도 전황을 뒤집을 수준이 아니고 피니셔로 쓴다고 하면 그냥 사 제왕 가이우스를 어드밴스 소환하고 자기 자신을 제외하면 되므로 이 효과에 그렇게 매달릴 필요는 없다.
역시 보통은 마법 / 함정을 터는게 좋지만, 고이 패에 모셔뒀다가 때가 되면 꺼내는 비장의 특수 소환 몬스터들도 좋은 사냥감이 될 수 있긴 하다. 이런 몬스터들은 대개 레벨이 높아 번 대미지도 무시할 수 없고, 패에서 털리면 재활용이 잘 안 되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털어주면 좋다. 가령 화염 속성을 먹고 나와 카오스 솔저 -개벽-을 털었다면 1600 + 1000 = 2600의 상당한 번 대미지를 입히게 된다.
수록 시리즈 |
2014-02-15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PRIO-JP035 | プライマル・オリジン [ PRIMAL ORIGIN ] |
2023-04-01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23TP-JP207 | トーナメントパック 2023 Vol.2 |
2014-05-13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PRIO-KR035 | 프라이멀 오리진 |
2014-05-16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PRIO-EN035 | PRIMAL ORIGIN |
2015-09-18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MP15-EN021 | 2015 MEGA-TINS MEGA PACK |
2021-04-16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GFTP-EN082 | GHOSTS FROM THE PAS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