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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gqi L5
1. 개요
중국의 자동차 제조사인 디이자동차(FAW) 산하의 홍치에서 생산하고 있는 최고급 대형 세단이다.2. 상세
2.1. 1세대(2014~현재)
홍치 CA770(사진 속 인물은 덩샤오핑) | 홍치 L5 |
이 정보를 참고로 하자면 토요타 크라운 마제스타나 토요타 센추리의 플랫폼을 베이스로 썼다고는 하지만, 완전히 확실하지는 않다.[3] 참고로 초기 테스트베드이자 베이스가 된 홍치 HQE 컨셉트 세단은 토요타 랜드 크루저 프라도의 플랫폼을 사용하여 제작했다고 한다.
중국 최초의 독자개발 12기통 엔진 탑재 차량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나 기술 수치가 메르세데스-벤츠 M120 엔진과 유사해서 M120의 개량형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파워트레인의 정확한 명칭은 V12 6.0L DOHC CA12GV60-01형 엔진이다. 출력은 초기에는 397PS였다가, 후에 408PS로 향상되었다. 제로백은 7초이며, 최고 속도는 250km/h라고 한다. 무게는 3.2톤이라고.
중국 시장만 판매되고 있으며, 가격이 5,000,000위안[4]에 달해 중국에서 가장 비싼 차량이라는 꼬리표가 붙기도 한다.
제레미 클락슨이 그랜드 투어에서 리뷰한 바에 의하면 문 한짝이 중간 크기 산과 무게가 비슷한 게 맘에 든다며 비꼬았다. 시트가 단단해서 그리 편하지 않고 무게당 출력은 푸조 308 디젤과 같다면서 운동성도 그닥 좋지 않다는 평가를 내렸다. 홍치에서 제로백을 공개하지 않은 것을 두고선 시속 100km까지 못 달려서 그러는 거 아니냐며 비꼬았지만, 한편으로는 만화속 악당이 타고 다닐 것 같은 차이기 때문에 매우 만족한다고. 여담으로 로마자 알파벳 표기 탓인지 이 브랜드를 "홍치" 가 아닌 "홍키" 라고 불렀다.
3. 활용
대표적으로 시진핑 중국 주석의 의전차량으로 활용하고 있다. 다만 2022년도부터는 후속 모델인 N701으로 변경된 것으로 보인다.
벨라루스에서는 2015년에 중국의 기증으로 인해 군사 퍼레이드에 등장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