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9 12:48:05

홍지승

<colbgcolor=#131230><colcolor=#fff> 홍지승
Hong Ji-seung
출생 1988년 9월 2일 ([age(1988-09-02)]세)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신체 170cm, 78kg
학력 경희대학교 체육대학 (스포츠의학 07 / 학사)
경희대학교 교육대학원 (체육교육학 / 석사 과정 중퇴)
종목 팔씨름
소속 팀 치우
랭킹 -78kg 오른팔 1위, 오른팔 한국 통합 6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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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선수 경력3. 대표 수상기록4. 방송 출연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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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팔씨름 선수이자 유튜버.

2. 선수 경력

2.1. 2014년

팔씨름의 달인으로 이름을 날리기 시작할 즈음 평소체중이 73kg정도였으며 활동 체급은 -70kg급이었다. 처음으로 국제대회인 아놀드클래식 암레슬링챌린지(ACAC)에 한국대표로 출전했다. 그러나 -70kg급으로 감량하는 과정과 첫 해외원정, 시차 적응 등의 문제로 제기량을 발휘하지 못하고 첫라운드에서 제대로 힘도 못 써보고 탈락했으며 이 사건은 대한민국 팔씨름계에 큰 파장을 가져왔다. 기존에 70kg 초반대의 체중으로 헤비급 초일류 선수들(김경호, 김보현, 남우택, 백성열, 심재원 등)과는 달리, 대결에서도 밀리지 않고 오히려 앞서던 모습을 보여주어 체급 제한이 있던 국제대회에선 가장 좋은 성적을 낼 것으로 여겨졌다. 그런 홍지승이 입상을 하지 못하자 사람들의 반응은 극과 극으로 갈렸다. 첫 대회이고 적응이 필요했으니 다음엔 더 잘 할것이라는 팔씨름계의 의견과, 역시 우물 안 개구리일 뿐이었다는 익명의 네티즌들의 조롱이 공존했다.

2.2. 2015년

-80kg급으로 체급을 올려 다시 한번 2015년 아놀드클래식에 출전하였으며 대한민국 팔씨름 역사상 최초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는 한국인 최초의 팔씨름 세계대회 입상이었다. 동반 출전한 -90kg급의 백성열도 4위라는 호성적을 거두었다. 이 대회를 기점으로 한국의 팔씨름도 국제무대에 통할 수 있다는 것이 직&간접적으로 입증되기 시작했으며, 자신감을 얻은 한국팔씨름계는 백성열과 홍지승을 필두로 시야를 해외로 확장하며 수준을 끌어올렸다.

2.3. 2017년

아놀드 클래식에 출전하여 동메달을 획득했다.

2.4. 2019년

아놀드 클래식에 출전하여 4위 입상을 기록했다. 이는 명실상부 체급내 세계 수준의 근력을 입증한 것이다. 애초에 헤비급인 남우택을 이기고, 1.5체급 위의 백성열과 호각인 수준인데, 모든 선수를 동체급으로 가정하고 순위를 매기는 p4p(pound for pound) 개념으로는 홍지승의 완력 퍼포먼스가 단연 톱임을 부인할 수 없다. 2019년 가을 팔씨름 스승이자 통합랭킹 1위 백성열과 배틀암 경기를 가졌다.[1]

2.5. 2023년

제 28회 팔씨름 국가대표 선발전 프로 오른팔 -86kg 부문에 출전해 우승했다.
오버더톱 출전으로 인한 이두부상으로 경기는 훅으로 풀어나갔다. 생각보다 고전한 경기들이 많았고, 특히나 이성윤 선수와의 경기에서 힘들게 이기는 모습을 보여줘 동체급 내에서 강자들이 많아졌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회이기도 하였다. 향후 이두 부상이 나아서 얼마나 빨리 회복될지가 중요한 관건인 것 같다.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세계대회인 IFA World Championship -78kg 오른팔에 출전해 우승했다.
사실 대회 이전부터 가장 유력한 우승후보로 꼽혔었다.
이 예상과 맞게 흘러가 대회에서 홍지승은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이로서 한국인 남성 최초의 세계 팔씨름 챔피언 타이틀 보유자이다.
경기내용은 모든 선수를 상대로 쉽게 승리를 따내 무패로 우승을 했다. 또 다른 우승 후보였던 -78kg 급 압도적인 전일본 챔피언 URAKAMI YOICHIRO를 어렵지 않게 홀딩했으며, 심지어 결승전에서 헝가리의 초강자인 SÁNDOR ÁDÁM SZTANEK를 훅으로 쉽게 말아 1초만에 승리를 했다.
요즘 부진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 홍지승이 부진하기는 켜녕 오히려 더 강해지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한 대회이다.

2.6. 2024년

제 30회 국가대표 선발전 -86kg 오른팔 부문에 출전해 우승했다. 동체급에서 러시아의 강자인 에브게니 선수, 부산의 강자 이현준 선수, 하유민 선수와 고준용 선수를 모두 쉽게 이기고 체급 우승하였다.
또한 프로부문, 고등부부문의 각 체급의 우승자들이 출전하는 왕중왕전에 출전해 우승했다.
떠오르는 경량급의 초강자 이현준 선수와 국내 탑랭커 김도훈 선수를 이기고 최종 우승하였다.



3. 대표 수상기록

  • 대한민국 팔씨름 -80kg 랭킹1위 (2012~2023년)
  • 2012 MLA 프로 통합체급 팔씨름 랭킹1위 (한국 최초의 랭킹)
  • 2015 중국심천국제 팔씨름대회 -80kg급 금메달
  • 2015 아놀드클래식 ACAC -80kg급 동메달
  • 2017 아놀드클래식 ACAC -80kg급 동메달
  • 2023 IFA World Championship -78kg급 금메달
    (한국인 남성 최초의 세계 팔씨름 챔피언 타이틀)
  • 30회 팔씨름 국가대표 선발전 오른팔 왕중왕전 우승

4. 방송 출연

5. 기타

  • SBS 생활의 달인에서 100:1 팔씨름 대회 뿐만이 아닌 1000:1의 일반인과의 팔씨름 대전을 통해 팔씨름의 달인으로 통한다. 이 때 중간에 운동을 많이 하여 괴물 같은 사람들이 껴 있었으면 도전에 성공하지 못할 것 같아 불안했지만 다행히 1000명 가운데 그런 사람은 없었다고 한다. 물론 쉬지 않고 1000명을 이긴것은 아니며 수시로 팔근육 마사지를 해가며 쉬엄쉬엄 14시간에 걸쳐 승리하였다. 이때 무리해서 부상도 생겼다. 고교시절부터 전교에서 팔씨름이 강한 아이들 중 하나였다고 하지만 운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2007년에만 해도 악력이 45kg으로 평균치인 48.6kg보다도 약했다.
  • 경희대학교 체육대학 스포츠의학과 07학번으로 입학해 학부를 졸업하였고 동대학원 교육대학원 체육교육학과 석사과정을 밟고 있었다. 경희대학교 교육대학원은 논문을 쓰고 4학기에 졸업하거나, 논문을 쓰지 않고 6학점 추가 수업을 듣고 5학기를 수료한 후 졸업하는 방법이 있다. 교육대학원 진학의 주요 목적은 교직이수 후 2급 중등교원 자격취득인데, 설사 논문 작성에 문제가 생겼더라도 비논문 졸업코스를 선택해서 졸업해도 석사 학위와 2급 교원자격증이 생기는데, 굳이 4학기를 다니고 중퇴를 한다고 밝혔다.
  •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2회 출연한 적이 있다. 여담이지만 본인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벤치프레스는 140kg까지 들어보았지만 스쿼트는 120kg밖에 들지 못했다고 하고 홍지승 스트리밍에서 데드리프트는 130kg밖에 들지 못한다는 소리가 있는데, 확실하지는 않다. 악력은 오른손 기준 84kg이다.
  • 경희대학교 재학시절 체육대학 웨이트 트레이닝장에서 주로 운동을 하였으며 생활의 달인편 웨이트 트레이닝은 일반 학생용 웨이트 트레이닝장에서 촬영을 하였다. 체육대학 웨이트장은 운동선수들과 보디빌딩 특기생들이 주로 사용하고, 비실기전형인 스포츠의학과 학생들은 주로 사용하지 않거나 사용하더라도 선수들의 텃세를 느끼는 경우가 있는데, 홍지승의 경우 보디빌더들과 친하게 교류하였다. 상체에 비해 스쿼트무게가 낮다고 하체가 약하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실제로 보면 타고난 닭다리다리다. 벤치프레스는 실제로 140kg(올림픽바벨 탄력봉에 20kg 철판 양쪽에 3장)을 들어올렸으며, 턱걸이를 의외로 굉장히 많이 했다.(이는 악력과 관련이 있다.) 랫풀다운이나 턱걸이를 할때 뒤에서 보면 오른팔 전완과 왼쪽 전완의 둘레 차이가 확연히 드러나 신기함을 자아낸다. 기본적으로 고중량의 웨이트를 즐기는 편이다. 경희대학교 체육대학엔 다양한 운동부들이 있어 대형 샤워실이 있는데, 홍지승의 신체를 보면 온몸이 만화 같은 근육질이다. 소위 말하는 신체 타입 중 타고난 중배엽(Mesomorph)이다.
  • 대학교를 졸업하고 교육대학원 체육교육과로 진학하였다. 날씨가 분명 추웠는데 반팔티를 입고 중앙도서관에서 학생회관으로 걸어들어가는 모습이 목격되었다. 생활의 달인 방송이 나가기 전과, 국제대회 입상과 방송출연 등으로 유명해진 뒤의 학교에서의 웃음의 빈도가 달라졌다.
  • 마동석이 출연한 영화 챔피언에서 까메오로 잠시 등장했었다.
  • jtbc의 팔씨름을 다룬 예능인 오버 더 톱에서 경기를 치루고 난 후에 이두 파열이 되었다.
  • 한국인 남성 최초의 세계 팔씨름 챔피언이 되었다.
  • IT유튜버 잇섭과 매우 닮았다. 거의 도플갱어 수준. 심지어 길 가다가 사람들이 "잇섭이 아니냐?"라고 물을 정도로 닮았다. 그리고 서로 만났다!

[1] 결과는 0:3 닥터스톱에 의한 패배를 기록했다. 점수만 보면 일방적인 패배처럼 보이나, 1번째 매치에서 순간적인 폭발력으로 백성열을 거의 넘겨 승리 직전까지 갔으나 엘보우 파울을 받았다. 2번째 매치는 백성열의 관록의 승리를 기록했다. 3번째 매치는 백성열의 필살기인 한방의 파괴력으로 기합소리와 함께 바로 넘겼다. 이 기술엔 현재 최강자중 한 명인 헤비급 지현민도 바로 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