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23 20:44:58

홈케이드

1. 개요2. 목적3. 리듬 게임이 주류인 이유4. 현황5. 캐비넷 (筐体)
5.1. 오리지널 기체
5.1.1. 범용 캐비넷
5.2. 소형화
5.2.1. 리듬게임의 경우
5.3. 홈메이드
6. 기판(基盤,PCB)7. 기체외 수집요소
7.1. 인스트럭션 카드7.2. 포스터7.3. POP7.4. 자동판매기
8. 유의사항

1. 개요

Home + Arcade

가정집의 일부를 오락실로 꾸미고 개조하는 행위. 넓은 의미로는 과거 업소 전용으로 출시된 아케이드 게임을 집에서 즐기는 것부터 오락실 실기나 시스템을 그대로 설치하고 분위기까지 매장으로 만드는 것이 포함된다.

단순히 스틱만 구해서 에뮬레이터를 가동하거나 정식 콘솔판 혹은 PC판을 아케이드와 유사한 환경을 구축하여 구동하는 경우와 달리 이 문서는 제대로 된 정식 기판이나 기체를 구해 집에서 가동하는 것만을 서술되며 본 문서는 홈 아케이드에 관한 문서이다. 아케이드 게임 자체에 관한 문서가 아니며 홈 아케이드를 위해 구비되는 전체적,전반적 요소에 대해 서술된다.

홈케이드는 한국에서만 지칭되는 콩글리쉬의 일종이다. 일반적으로 그냥 홈 아케이드라 불리며 일일이 줄여서 부르진 않는다. 미국에서는 보편적으로 Basement[1]라고 불리며 일본에서는 家ゲーセン(이에게-센)이라 칭한다.

2. 목적

일반 콘솔에 비해 비용이 많이 들어가는 취미이지만[2], 굳이 비싼 가격을 감안하고도 아케이드용 기기를 굳이 집에 들이려고 하는 이유는 어린 시절 오락실을 갖고 싶다는 욕구가 실체화된 결과라고 볼 수 있다[3]. 과거 네오지오 시절부터 오락실 게임을 집에서 구동하는 것을 세일즈 포인트로 써먹었을 만큼, 집에서 아케이드 게임을 구동하는 것은 이 당시 오락실을 다니던 꼬마들의 로망이었다. 특히 90년대 시절 오락실은 지금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자랑했기 때문에 인기 게임은 한 판 하기도 힘들어서 개장 전부터 오락실에 달려가서 기다리기도 했는데, 그런 인기 게임을 나 홀로 열심히 즐길 수 있다는 것은 엄청난 매력으로 다가왔을 것이다.

홈케이드의 최장점은 자신이 원하는 환경에서 아케이드 게임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오락실마다 게임 사양이 좋지 않는 경우가 있으며, 최신 오락실이거나 사양, 시설이 좋은 오락실이라고 해도 원활한 플레이하기 어려울 수 있다. 해당 게임을 하려고 대기를 걸어 기다려야 하거나(대기 코인이라고 불린다), 체력을 어마어마하게 소모하는 펌프 잇 업일 경우 에어컨, 선풍기, (정수기)도 필요할 수 있다. 그리고 오락기 상태도 영 좋지 않을 수 있어[4] 제대로 된 플레이를 하기 어려울 수 있다. 오락기 관리는 업주가 하는 것이기에 오락기 상태가 영 좋지 않더라도 업주가 아닌 이상 관리를 할 수 없으며 다른 오락실을 찾아보는 수 밖에 없다. 그 외에도 오락실까지 가는데 이동 시간 및 비용이 드는 것도 있다.[5]

홈 아케이드를 취미로 하는 긍극적 목적은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자신이 한창 플레이하던 그 게임센터를 본인의 소유로 가질 수 있으며 그 시절의 게임센터를 만들 수 있다는 점이며[6], 또 하나는 과거의 게임역사를 소장하는 컬렉션 요소이다. 게임 역사 동영상의 재생수만 보아도 알수 있듯이 게임 히스토리는 인기가 있는 장르이며 그것을 직접 수집하고 싶어하는 사람들도 많다. 이런 면에서 무단 복제품 기기는 제조목적도 불순하지만 애초에 홈아케이드 본래의 목적에도 그다지 적합하지가 않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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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타리의 아스테로이드[7] 캡콤 C.U.T.E[8] 슈퍼 네오29[9]

일반적으로 해외에서 가치가 있다고 인정받는 기체들은 미국에서 비디오 게임이 처음 시작되었던 초명기 80년대 초반의 아타리나 윌리엄스의 목재 캐비닛이거나 90년대 초 대전게임이 불을 뿜던 시절 일본의 캔디 캐비닛[10]이다. 유명한 기체는 세가의 '시티 시리즈'가 있다.[11] 매니악한 쪽으로는 캡콤의 업라이트 소형기인 17인치형 '큐트'가 유명하다. 큐트에 케이브의 무시히메 후타리 전용으로 된 기체는 최종 경매 매매가가 100만엔을 넘어섰다. 한국에서 유명한 네오지오의 4슬롯 기체도 인기가 있어서 수집가들 사이에서 점점 가격이 오르는 추세다. NEO 21 같은 기체는 이미 부르는게 가격이다.

아케이드 게임이라는 장르 자체가 미국, 일본이 주종국이고 유럽에 많이 정식 라이센스가 팔린 장르다 보니 국내에서 제대로 된 기기를 접하긴 힘들다. 고로 미국이나 일본에서 수입을 해와야 하는데 팔레트 단위로 수입을 하려면 일단 무게부터가 부담이 되는게 현실이다.

3. 리듬 게임이 주류인 이유

그 외에도 몇가지 이유가 더해져서 국내에서 홈 아케이드라고 하면 리듬 게임 실기를 집에 들여놓는 의미로 통하는 경우도 많지만 어디까지나 국내의 경우이며 해외에서 '홈 아케이드'라고 하면 미국이든 일본이든 80년대에서 90년대 아케이드 머신 실기를 집에 들어놓는 취미라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12]

일반 스틱형 게임부터 체감형 게임까지 아케이드 게임이라면 모두 홈케이드의 대상에 포함되나 흔히 국내에서 홈케이드라고 지칭되는 것은 리듬 게임이 주류이다. 이유는 두가지에 기인하는데 첫째로는 한국은 아케이드 전성기에 제대로 된 전용 기체가 리듬 게임 말고는 거의 들어온 일이 없기 때문이다. 고로 체감 게임외에는 전용기체를 경험을 해본적이 없기 때문에 리듬게임 외에는 전용 기체를 구입하고 싶다는 감각이 거의 없다는 점이다. 일례로 한국에서 인기 있었던 SNK의 MVS 게임을 제대로 된 MVS 기체로 가동한 곳은 국내에서 전무하다.[13] 미국인이나 유럽인 중에 이 취미를 하는 사람이라면 당연히 붉은색 MVS 전용 기체부터 가지고 싶어한다. 일본인이라면 SC-21 같은 기체부터 구하기 시작하는데 한국의 경우 어떤 기체든 들어가면 가동시켰고 공식적으로 MVS나 시티 기체가 들어온 일도 없다. 당연히 일부 층을 제외하면 그것을 추억하는 유저도 없다. 그에 비해 리듬 게임은 당시는 전용 기체가 아니면 게임 플레이 자체가 불가능했기 때문에 업자들이 다소 비싸도 공식 루트든 비공식 루트든[14]이든 전용 기체를 구해서 서비스했고 당시와 같은 환경을 조성하려면 리듬 게임의 경우 기체를 구해야 하기 때문이다.

둘째로는 단순하게 국내에서 집에 아케이드 실기를 넣고 싶어할정도로 아케이드 게임을 좋아하고 즐기는 유저층이 리듬 게임 유저가 압도적으로 많기 때문이다.[15] 하지만 국내에서는 리듬게임은 슬슬 제대로된 오락실에서 즐기기 힘든 상태까지 몰려있다. 오락실이라는 사업부터가 전세계적으로 사양길에 접어선 현실에 일본에서 기체를 직접 들여와서까지 장사를 하겠다고 하는 점포가 경우가 점점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16] 애초에 리듬 게임의 본고장인 일본의 아케이드 게임은 이제 아케이드도 대부분 온라인지원이 기본인데 이 구조가 한국의 랜선만 꼽으면 되는 단순한 구조가 아니다.[17] 그래서 국내에서 아케이드판 리듬 게임을 꼭 즐기고 싶다면 홈케이드라는 선택지가 돈과 장소적 여유만 있다면 의외로 현실적이다.

고로 미국이나 유럽에서 홈 아케이드라고 하면 나무와 금속으로 만들어진 아타리나 스턴의 레트로 아케이드를 실기로 모으는 취미, 일본에서는 집에 시티기체나 테이블 기체를 2개에서 많게는 4대 정도 들여놓고 기판을 모는 취미, 한국에서는 90년에 후반에서 2000년도 초반까지 유행하던 리듬 게임 기체를 집에 넣는 취미로 조금씩 그 방향성이 다르다. 물론 근본적으론 아케이드 머신을 개인이 소장한다는 폭 넓은 의미로 사용된다.

4. 현황

신품의 가격은 일반인이 감당하기 힘들 정도로 비싸기 때문에 주로 폐업한 오락실에서 기기를 거래하는 경우가 많은데, 정보의 비대칭성 때문에 사기를 당할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또한 보증 기간이 지났거나 네트워크를 이용하지 않는 등 약관 위배로 인해 A/S를 제공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중고로 아케이드 기기를 구매하여 홈케이드를 구축하고자 할 때에는 해당 기기 및 소프트에 대한 충분한 지식과 경험이 중요하다.

본 취미 자체가 전세계적으로도 마이너한 취미였지만 레트로게임의 열풍으로 인해 전세계적으로 유저가 늘어나는 추세이다. 결과 일본에서 숫자가 너무 많아 떨이 수준으로 취급되던 세가의 뉴 아스트로 시티가 현재 물량이 떨어져 6만 엔 이상으로 거래되는 현황이다. 네오지오의 4슬롯 미니기체는 폐업한 업체가 공짜로 줄체니 가져가라는 수준이었던 10년 전에서 현재 완품이면 15만 엔부터 시작한다.

한국에서는 상당히 장벽이 높은 취미인데 일단 아케이드 기체(筐体)는 일반적으로 100kg가 넘는다. 가장 쉬운 소장품으로 세계적으로 널리 사용되는 세가의 '뉴 아스트로 시티'가 105kg다. 버서스시티나 나오미용 기체는 130kg부터 시작하니 한국으로 가지고 오려면 해상으로 무조건 팔레트 하나를 써야 가지온다. 배송금액과 과세는 말할 것도 없다.

결국 한국 유저의 대부분이 중국에서 복제된 뷰릭스를 선택하게 된다. 유투브에서 아케이드 머신 본체를 소장하고 있다고 소개하는 영상의 거의 전부가 문 닫은 국내오락실에서 넘어온 리듬게 본체 아니면 뷰릭스의 중국 복제품이다. 당연하겠지만 뷰릭스 복제품은 저작권을 완전히 무시한 복제품이고 여기에 다시 또 월광보합 등의 복돌이 보드를 넣어 즐기게 되며 그걸 영상으로 아무 생각도 없이 소개하게 되는데 복돌이 문제도 문제고 사실 이러한 복제품들은 소장가치가 제로다. 말 그대로 복제소모품으로 수집가들에게 소장가치가 전혀 없다. 레트로 게임은 플레이는 물론 일종의 수집 취미이기도 한데 중국에서 끝도 없이 주문만 있으면 찍어내는 저작권, 판권이 완전 무시된 제품은 아무런 컬렉터 목적의 요소가 없다.[18][19] 뷰릭스 복제품 관련 영상만 검색해보면 뜨는 영상은 하나같이 한국 아니면 중국이니 큰 문제이기도 하다.[20]

최근 이런 부담을 알고 있는 제조업체들이 정식 라이센스를 취득한 후 절반 정도로 크기를 줄인 가정용 홈 아케이드를 출시하고 있다. 그래도 부담되는 크기인데 이를 이케아식으로 처음에는 분리해서 배송한 뒤 집에서 조립 가구처럼 완성할 수 있도록 분해 후 접어서 박스에 담을수 있는 방식으로 출하하고 있다. 덕분에 이 취미는 점점 유저수가 불어나는 추세이기도 하다. 유명한 업체로는 Arcade 1UP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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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타리 스타워즈의 Arcade 1Up판 네오지오 라이센스의 MVSX

최근에는 아웃런이나 릿지 레이서 같은 초기 레이싱 게임도 시트다운타입으로 발매하고 22년에는 더 하우스 오브 더 데드 시리즈 기체도 가정용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단 이것도 어디까지나 크기만 줄인 실기라서 무게는 대략 30-40kg 정도이므로 국내로의 반입에는 대형화물로 취급된다. 미국 내에서는 무료배송을 지원하는 등 공격적으로 마케팅중 이며, 일본에서도 아웃런을 250개 한정으로 판매해 완판한 실적이 있다. 이 인기에 힘입어 아케이드 1업과 같은 사이즈로 홈 아케이드에 위화감 없이 추가할 수 있는 네오지오 북미판 캐비닛을 본떠 만든 MVSX도 출시되어 최근에는 투자만 한다면 홈 아케이드를 훨씬 더 수월하게 즐길 수 있게 되었다.

5. 캐비넷 (筐体)

5.1. 오리지널 기체

오락실에서 사용하는 기체를 통째로 집에 들여놓는 경우를 말한다. 공간만 충분하다면 별도의 과정 없이 바로 들여놓을 수 있어 소형화보다는 초기 설치가 쉽다. 하지만 운송부터 설치까지 가정집에 매장용 실기를 설치하는건 제한사항이 많으며 오락실에서 사용할 것을 전제로 제작했기 때문에 유지보수도 어렵다. 그리고 오래지난 제품들이다 보니 호환 부품을 구하는 것도 점점 난이도가 올라간다.

또한 체감형 게임이나 리듬 게임 기체를 들여놓을 경우 방음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필수다. 오락실은 시끄럽기 때문에 버튼을 누를 때 나는 소음이나 구동음 등은 보통 기기 가동음에 묻히므로 의식하지 않아도 되는데, 상대적으로 조용한 집에서 구동하는 경우 이런 구동음 하나하나에 신경이 쓰일 수밖에 없다. 구동 장소가 아파트 같은 다세대 주택 이라면 민원 들어오는 건 기본이다. 그렇기 때문에 설치전에 공간이 충분한지 먼저 확인하고[21], 그 다음은 소음을 줄이기 위한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

5.1.1. 범용 캐비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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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소형화

부피가 큰 아케이드 케비넷을 가정 환경에 맞게 부피를 최소화하는 작업을 말한다. 단지 이것을 '홈 아케이드'라고 칭하는 것에는 개개인의 정의차가 좀 크다. 기본적으로 홈 아케이드라는 것은 전용 컨트롤러만으로는 만족할 수 없는 사람들이 기체를 가정집에 넣는 행위를 기반으로 하는데 그 역발상으로 기체의 컨트롤 부분만을 떼어 내는 행위를 전제로 하기 때문이다. 홈 아케이드(가정집에 오락실을 구현하는 것)란 아무리 넓은 범위로 해석해도 집에서 아케이드 게임을 즐긴다는 의미는 아니다. 그렇게 정의해버리면 가정용 완전 이식 타이틀에 전용컨트롤러를 붙인 것도 홈 아케이드라 정의해야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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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로 시티 실기 부품을 사용해 만든 컨트롤 박스[22]
현대에서는 과거 아케이드 게임을 가정기에서 전용 컨트롤러로 재현할 수 있는 속칭 전용콘이나 마스콘을 지원하는 게임이 많고 더 나아가면 전원과 컨버트, JAMMA 하네스를 겸비한 컨트롤 박스도 존재한다.

사실 소형화란 결국 컨트롤 박스와 동의어라 할 수있는데 이를 홈 아케이드라 칭하기에는 의문점이 많다. 컨트롤 박스와 CS판 게임에 컨트롤러를 붙이는 것의 차이는 단하나. 보드와 컨트롤러가 가정용 복각인지 본래 아케이드의 기판과 부품을 사용했는지의 유무뿐이다. 예를들어 플레이스테이션이나 닌텐도 스위치에 실기에서 뜯어온 컨트롤러를 개조해서 붙였다고 그걸 홈 아케이드라고 칭하지는 않는다.[23]

오히려 반대로 통기체에 게임 내용을 최신으로 바꾸려고 스위치나 플레이스 스테이션의 최신 버젼을 내부에 넣는 행위[24]는 홈 아케이드에서 흔한 행위로 컨트롤 박스는 그것의 완전히 역발상이다.

단지 본 문단에서도 설명 되어 있듯이 국내에서는 기체를 구입하거나 집에 넣는 행위는 생각이상으로 힘들다. 도심, 아파트의 삶이 대부분이며 특히나 리듬게임의 경우 기체의 크기와 사용시 소음등을 고려했을 때 힘든 부분이 많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 컨트롤러 부분만 잘라내어 즐기는 층이 해외에 비해 많은 편이며 오히려 이렇게 개인이 실기 부품의 일부만 사용해 아케이드 게임을 즐기는 경우를 지칭하는 경우가 더 일반적이기도 하다. [25]

5.2.1. 리듬게임의 경우

EZ2AC의 경우에는 EZ2AC 기판이나 하드디스크 등은 컴퓨터 케이스로 따로 만들어 놓고 거기에다가 턴테이블, 페달, 모니터, 스피커 등을 연결해서 쓰는 형태다.

EZ2AC의 소형화 과정. 링크에서 알수 있듯 그 과정이 매우 복잡하고 어렵다. 더군다나 잘못 건드리면 약한 부품이 손상될 수도 있기 때문에 상당한 주의를 기울여야 하고 비용과 노력도 많이 드는 고된 작업이다.

네이버 중고나라에 가끔씩 EZ2AC 소형화 제작 혹은 중고 매물이 올라오는데 소형화 제작 비용은 TT 220만원, FN 310만원으로 가격대가 형성되어 있고 소형화 중고 시세는 TT 190, FN은 270만원 사이로 거래된다.

비트매니아 IIDX사운드 볼텍스의 경우에는 각각 공식 가정용 버전을 서비스 하고 있고 코나미 공식[26] 및 사제 컨트롤러[27] 유통도 원활해서 비교적 홈케이드 구축이 쉬운 편이다. 물론 여기서 그치지 않고 아케이드 기체와 기판을 그대로 가져와서 구축하는 유저들도 존재한다.

5.3. 홈메이드

유비트 시리즈의 유저 메이드 컨트롤 박스[28]

기판이나 소프트웨어만 구한 경우 직접 컨트롤러를 만들어서 사용하기도 한다. 다만 구동하는 소프트웨어가 복돌이인 경우도 많기 때문에 여러모로 찜찜한 점도 있고, 컨트롤러 제작이 소형화보다 더 힘들다.

최근에는 코나미의 코나스테, 그리고 네오노비스의 EZ2ON REBOOT : R 등이 출시되어 정식발매판을 통해 굳이 유저가 직접 만들지 않아도 즐길수 있기 때문에 점점 제작예는 줄어드는 추세이다. 많은 게임 제작사가 고가의 전용콘 인기가 좋다는 것을 이제는 알고 있고 판매 실적도 있기 때문에 돈이 된다는 것을 알고 만들어 판매하기 때문이다.

6. 기판(基盤,PC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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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기체외 수집요소

7.1. 인스트럭션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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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포스터

일본 게임센터에서 포스터와 전시용 POP,暖簾[29],のぼり旗[30]은 게임센터의 일종의 과 같은 요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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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소규모 게임센터의 입구[31]
국내에서는 생소하겠지만 이는 아케이드 유통 방식의 차이에서 오는 것이다. 아케이드 게임의 전성기 1980년대부터 90년대 한국의 오락실에 제공속도라는 개념은 존재하지 않았다. 한국에서 오락실에 설치되는 기판은 기본적으로 일본에서 출하되어 미국과 중국에서 판매수 검증이 된 게임만이 좋지않은 루트를 통해 불법복제품으로 대부분이 들어왔다. 그렇게 때문에 한국에서 즐기는 아케이드 게임이란 것은 빨라도 반년, 보통은 1년이상의 시간이 지난 베스트 타이틀만을 들여온다는 개념이었다. 어디가나 비슷한 타이틀이 들어와 비슷하게 운영되었다.

하지만 일본의 경우 게임을 개발사에서 직접 판매하고 그것을 광고도 크게 했기 때문에 일본의 게임센터에게 있어서 신작의 판매율이란것은 타 점포와의 속도승부였다. 최신작을 다른곳보다 먼저 들여오고 버젼업을 먼저 설치하고 또한 설치했다는 것을 널리 알려서 고객의 발을 잡아야했던 것이다.

그리고 당연히 당대에는 인터넷 같은것으로 신작입하했습니다!라는 개념이 아니었기 때문에 포스터나 노보리하타를 통해 고객에게 알려야했고 게임 개발사도 이를 잘 알았기 때문에 설치 매장에 광고용 대형 포스터를 배부하는게 기본이 되었고 이 전통이 인터넷이 발달되어 스마트폰으로 확인이 가능한 시대에도 여전히 이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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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역사 박물관의 포스터 코너

이는 게임센터의 역사에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어서 게임 역사 박물관에 아케이드 포스터를 소개하는 코너가 따로 있을 정도이다. 홈 아케이드로 집의 일부를 오락실로 꾸미기를 원하는 사람들에게도 수집품으로서 우선순위가 상당히 높다. 포스터나 노보리 없이 설치하면 매장감이 크게 떨어지고 개인의 취미방, 컬렉션 쇼룸같이 되어버리기 때문이다. 단, 수집난이도가 상당히 높은편인데 일단 개인에게 판매하는 용도가 아니며 매니아 마켓에 흘러나오는 것들은 처리업자들이 뒤에서 흘려내는 폐품[32], 혹은 아케이드 전문업자가 중고로 인수할 때 남아있는 것을 가져와서 판매하는 것이 전부이다. 기본적으로 비매품인 것이다. 또 다른 문제로는 업소에서 사용하는 제품이다보니 우연찮게 설치장소가 부족해서 쓰지않는 이상은 사용되고 소비되어 사라지는 물건이라는 점이다. 업장에서 장사용 포스터를 매니아들처럼 고이고이 모셔둘 이유가 없다.

그렇기 때문에 원하는 매니아의 수는 많지만 시장에 나오는 물건 자체가 드믈고 나오더라도 자신이 꼭 원하는 포스터가 나올 가능성은 아주 낮다.[33]그나마도 아케이드 게임의 대부분이 이젠 레트로 취급을 받을정도로 시간이 지난지라 입수난이도는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세월을 못이기고 파손되거나 수집가의 손에 한번 들어가면 다시 시장에 나오는 일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아케이드 게임의 오리지널 포스터는 일반적으로 B1,A1,B2의 3종류로 인쇄된다. 특수한 크기로 인쇄하면 매장이 취급하기 힘들기 때문에 보통 이 3종류의 크기를 고정으로 사용하며 2종류정도를 업소에 배부한다.[34] 매니아 기준으로 입수 난이도는 B1>A1>B2 순이다. 이유는 B1이 매장 입구 패널에 넣는 용도로 만들어지는 사이즈이기 때문이다. 비바람에 혹사하다 다음 게임이 나오면 빼서 쓰래기통 직행이 대부분이라 수가 극도로 적다. A1은 단순히 제공하는 메이커의 수가 적다. A1은 격투 게임같이 실내에도 포스터를 설치할 필요가 있는 기판 타이틀에 가끔 붙어오는 정도이다. B2는 일본에서 가장 일반적인 실내용 광고 포스터의 표준 사이즈이다.[35] 그외에 스틱형으로 길쭉하게 인쇄되어 계단등지에 붙이기 쉽게 만들어진 타입이 소수 인쇄된다.

아케이드 게임 포스터는 레트로 게임 열풍과 높은 입수 난이도로 인해 인기 타이틀은 기판 가격과 비슷한 수준까지 가는 경우도 있다. 특히 홈 아케이드를 하는 사람들에게 인기 장르인 슈팅과 리듬 게임의 B1사이즈는 고가로 거래된다.그리고 세가 GIGO와 타이토 스테이션의 콜라보레이션이나 특수 이벤트 광고용 포스터도 고가다.대형기업은 점장과 아르바이트만 두고 본사가 관리하기 때문에 거의 흘러나올 일이 없기 때문이다. 한때 일본에서 편의점이나 오락실의 아르바이트들이 포스터나 팝업 장식품등을 뒤로 빼돌려 오픈마켓에 판매하다 적발된 사건이 공중파TV 뉴스를 타버린 일이 있었고 그 이후 대기업에서 상당히 엄격하게 관리하게 되었다.

기업들도 업소용 포스터의 매니아 수요가 있는 것을 이해하고 있어서 레트로 게임을 가정용 최신 기종으로 이식발매하는 경우 과거 발매당시의 포스터나 POP의 복각판을 한정판 특전으로 제공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예제

7.3. P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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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리트 파이터 2의 순정테이블과 당시 POP 스트리트 파이터 2 대쉬의 순정테이블과 당시 POP
POP이란 넓게 보면 등신대 판넬부터 간단한 기체 장식용 종이류까지가 모두 POP의 범위안에 해당된다. 하지만 아케이드 기체에서 특수한 설명이 없이 POP이라고만 하면 테이블 기체에 올려두는 광고용 장식물을 지칭한다.

테이블 기체는 기본적으로 앉아서 내려다 보지 않으면 화면이 잘 보이지 않고 서서 멀리서 보면 사실 어떤 테이블 기체에 어떤 게임이 설치되어있는지 도무지 알수가 없다. 그리하여 등장한것이 세워두는 POP장식인데 테이블 기체의 한켠에 세워둘수 있는 입체[36]의 종이 모형으로 해당 테이블에 어떤 게임이 들어있는지를 플레이하는 본인 외에도 잘 알수 있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

테이블 기체를 전문으로 하는 수집가들에게는 수요가 높은 컬렉션 요소이지만 테이블 기체의 역사 자체가 10년 내외로 끝이나버려 의외로 그렇게 길지 않았기 때문에 POP자체가 생산되는 기간도 짧았고 채용한 게임도 그리 많지 않았다.

보통 테이블 캐비닛의 전성기였던 스페이스 인베이더 시절, 그러니까 70말 80초의 게임에 부속된 경우가 많고 대부분 매장에서 실제 사용된후 버려져서 멀쩡하게 남아있는 경우가 그리 많지 않다보니 입수난이도는 상당히 높은 수집품이다. 사용안된 뉴올드스톡의 기판에 세트로 붙어있지 않은 이상은 원하는 타이틀을 노려서 구하는건 비현실적이다. 하지만 테이블 기체외에는 쓰는 일도 거의 없고 크기도 손바닥만한 종이장식이라 포스터처럼 가격이 천장 모르고 도망가거나 하지는 않으며 인스트럭션 카드와 비슷한 가격대를 형성한다.

7.4. 자동판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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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오락실에 설치된 자판기 홈 아케이드에 설치한 모습[37]
홈 아케이드의 가장 하드코어한 수집 단계. 사실 넓은 의미에서는 아케이드 게임기 자체가 자판기의 일종이며 오락실이란 게임기를 포함 자판기가 가득하고 가능한 사람의 인건비를 줄인 오락시설의 총칭이다. 하다못해 동전교환기도 분류로는 자판기로 분류되므로 극단적인 이야기 오락실은 관리자외의 구성 요소는 전부 자판기라해도 과언이 아니다.

가능한 인건비를 들이지 않고 자동으로 돈을 받고 게임을 서비스해주는 시설이 오락실이기 때문에 고객들에게 음식과 음료의 제공도 자동기계인 자판기가 대체했으며 아케이드 게임의 종주국인 미국이나 일본에는 음료 자판기가 기본적으로 설치돼있어서 오락실이란 아케이드 게임+동전 교환기+자판기를 세트로 추억하는 유저들이 많다.[38]

그래서 집안에 가능한 당시 매장을 재현하기를 원하는 홈 아케이드 취미에서 최종적으로 도달하는 긍극적인 수집품중 하나가 자동판매기이다.[39] 특히 아케이드 전성기였던 80,90년대에만 존재했고 현재는 보기 힘든 빈티지 자판기를 구비하고 싶어하는 유저들이 많다. 종류는 병 음료 전용기, 컵라면 자판기등 현대에서는 존재하지 않는 것들이 인기가 있다.

설치 난이도가 아주 높은 말그대로 하드코어한 영역이라 도전해도 동전 교환기나 가차폰 머신 정도로 타협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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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하세가와의 1/12 스케일 자판기 미국 뉴 웨이브의 1/6 스케일 동전 교환기
소장하고 싶어도 소장할 수 없는 매니아들의 이러한 욕구를 일부 제작사들도 알고 있기 때문에 미니어처 장식으로 재현할 수 있는 프라모델키트도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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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여봐요 동물의 숲에서 홈 아케이드를 구현하는 유저들도 자판기를 설치할정도로 필수 밈으로 취급된다

8. 유의사항

홈 아케이드를 시작히기전에 유의해야할점은 일단 공간적인 문제이다. 아케이드 게임의 실기는 거대하고 무겁고 시끄럽다. 미국처럼 차고를 개조할 수 있거나 지하실을 쓸수 있거나 혹은 그 이상으로 집이 큰 경우를 제외하면 일단 기기를 집에 넣는 것부터가 고행이다. 특히 한국이나 일본처럼 도심의 삶을 살고 있는 사람들은 더욱 그렇다.[40]

홈 아케이드라는 것은 집의 일부를 오락실로 만들고 그에 관련된 물품을 수집하는 취미이다. 국내나 일본에서는 공간상 어쩔수 없이 기체 하나둘만 구비하고 기판을 바꾸어 끼는 방식으로 타협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오는데 실제로 그것이 제대로 오락실을 느낌을 주냐는 부분에서는 조금 의문점이 있다. 아케이드 머신 하나를 설치해 게임을 즐기는 것과 오락실을 집에 재현하는 것은 실제로 체감해보면 상상보다 많은 차이가 있다.

이 취미가 추억질을 위해 하는 부분이 꽤나 크다는 것을 상기하자면 이부분을 타협해서 한대만 설치한후 만족할 수 있을지는 모를일이다. 경우에 따라서는 충분하다 생각하는 유저도 있지만 이정도가 한계라면 그냥 CS판으로 만족하고 참는게 나았을지도 몰랏다고 후회하는 유저들도 상당히 많으니 깊게 고민후 취미를 시작하도록 하자. 해체 혹은 처분도 생각보다 힘들고 하나만으로 만족을 못해서 확장을 하고 싶어도 금전적 문제 이전에 공간의 문제로 못하는 경우도 이 취미업계에선 흔하다.[41]

테크니컬한 요소에서도 장벽이 좀 있는데 일단 레트로 기판이나 CRT의 경우 수명을 이제 아무도 장담을 못한다. 이미 제조후 평균 20년에서 길게는 40년이 지난 게임들[42]이 레트로 아케이드 게임인데 슬슬 근본적인 수명이 다가오면서 전날까지 멀쩡했던 값비싼 레어 기판이 다음날 정상가동을 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물론 어떻게 살려볼수도 있지만 여기에는 많은 노력과 시간을 필요로 한다. 부피, 돈, 시간등 생각이상으로 투자가 많이 필요한 취미이므로 이 부분을 고려해야한다.

또다른 한가지 문제로는 현행 가동중인 최신 일본판 아케이드 게임을 들여오고 싶을경우 절반이상이 국내에선 구동불가능이라는 점이다. 현재 일본에서 현행으로 가동중인 아케이드 게임은 과거에 기판만 팔던 시절과 달리 네트워크 접속을 기본으로 하고 있고 대부분이 키칩 삽입후에 각 점포의 고유 번호로 인증하고 전용 라우터의 설치를 의무화한다.[43] 한국의 게임들과 달리 일본의 아케이드 게임은 그냥 랜선 꽂는다고 움직이는게 아니다. 실제 아케이드 기기를 구입해서 국내에 수입하더라도 하다못해 오프라인 모드조차 구동 못시키는 경우가 대부분이다.[44] 그러니 일본의 2017년 이후의 게임을 직접 수입하고자 한다면 일단 게임이 국내에서 구동이나 가능할지부터 알아보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


[1] 혹은 Man cave[2] 오래된 기기의 경우 비용보다는 무게와 부피 때문에 설치 장소가 더 문제가 된다(문제는 부동산). 나온지 오래되고 구하기 쉬운 기기인 경우 가정용 게임기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구입 가능할 때도 있다. 이 경우 팔지 못하고 처분하기 어렵다는 문제도 있다.[3] 프로레슬러데이브 바티스타의 취미는 도시락 통 모으기인데, 이는 어릴 적 부모님을 여의어 도시락을 싸 오는 친구들을 부러워했던 과거 때문이라고 한다. 즉 어릴 적 오락실을 갖고 싶다는 아이의 욕망이 성장 후 집에 오락실 기계를 넣는 것도 같은 이유라고 볼 수 있다.[4] 버튼이 안 눌리거나 화면, 소리에 이상이 있거나 네트워크가 안 되는 등. 펌프 잇 업, 사운드 볼텍스 등은 튜닝 여부까지.[5] 많은 오락실이 폐업되고 있으면서 문제가 되고 있다.[6] 지금도 오락실을 찾으면 없지는 않지만 80년대나 90년대의 그 오락실과는 또 달라져있어서 그때 그 느낌을 재현하려하는 것이다.[7] 목재 캐비닛에 벡터 모니터로 만들어진 79년 기체. 아타리의 초기 히트작 중 하나로 인기 기체이다. 벡터스캔 모니터의 특성상 일반 모니터로는 특유의 화면을 재현할 수 없다.[8] 캡콤이 네오지오의 미니 기체의 히트를 보고 캡콤제 게임들도 미니기체에 넣어서 문방구나 슈퍼를 비롯한 상가 출입문근처의 작은 스페이스에 설치할 수 있도록 만든 일종의 문방구 게임기. 제작개체수가 적은 반면 홈 아케이드를 하면 집에 쉽게 넣을 수 있고 예쁜 기체디자인 때문에 수요가 폭발해 현재 엄청난 프리미엄 가격으로 거래되며 이러한 인기에 반영해서 캡콤 아케이드 스타디움에서 게임 캐비닛을 이 형태로도 변경할 수 있다.[9] 국내에서도 인기 있는 네오지오의 게임센터용 대형화면 29인치 버전. 제조수가 적은데 비해 레트로 격투게임 인기로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는 기체 중 하나이다.[10] 원래 특정 모델을 지칭하는 단어였으나 일본에서도 뜻이 광범위해지고 북미권에서는 아예 당대 일본의 기기들을 캔디 스타일이라고 총칭한다. 확인이 더 필요한 내용이지만 SNK가 80년대에 운영하던 게임센터 이름이 캔디였고 이 이름을 따서 캔디 캐비닛을 개발하여 팔았던 것이 유래인 것으로 보인다. 네오지오용으로도 캔디 모델이 있다.[11] 이런 부분을 반영해서 집에서 작게 소장할 수 있도록 후에 세가에서 미니 아스트로 시티가 판매하게 된다.[12] 당장 유튜브가서 home arcade로 검색만 해봐도 80년대 레트로 게임 컬렉터들의 홈컬렉션 영상이 85% 이상을 차지한다는 것을 알수있다. 홈 아케이드의 최대 주류층은 80년대 아케이드 게임 초명기의 명작의 전용기를 수집하는 것이다. 한국인의 상상 이상으로 80년대 미국은 아케이드 시장의 황금기였다.[13] 애초에 국내는 마더보드부터 단가상 원슬롯 복제품이라 MVS 게임이 설치된 기체에 셀렉트 버튼도 없었다. 실제로 90년도 한국의 오락실 전성기에 날고 기었다는 일반 게이머들은 물론 오락기를 만져본 업계인(유기장 사장, 직원 등)들도 MVS 게임은 셀렉트 버튼으로 자기가 원하는 게임을 선택하는게 기본이라는 것도 모르는 사람이 대부분이다.[14] 일본 중고상이나 중국의 유통상을 경유해서[15] 앞서 설명했듯 국내에서 전용 기체로 놀아온 아케이드 유저층이 리듬게임 유저가 압도적으로 많았으니까...[16] 가끔 리듬 게임CS판이 발매가 안 된다거나 신형 아케이드 리듬게임이 안 나온다고 하는데 국내 발매가 안되는거지 일본에서는 CS판도 잘만 나오고 아케이드판도 신형이 여전히 가동 중이다. 전용콘도 나오고 하다못해 중국에서 전용콘 복제품도 파는 실정이다. 단지 국내에서 가동을 안 할 뿐. 아니면 이미 명이 끊긴 국내산을 찾는 것이거나...[17] 암호화된 전용 루터를 통해 접속하고 서버 비용을 내야 한다. 오프라인 모드에 비대응인 기종은 켜놓아도 그냥 검은 화면 상태라 사실상 일본 내에서만 가동 가능.[18] 복사CD에 무슨 가치가 있겠는가? 특히나 수집가 대상으로[19] 타이토가 뷰릭스 복제품으로 인해 입은 손해만해도 억단위를 쉽게 넘기는 숫자라 알려져 있다. 그리고 더이상 손해만 볼수 없다는 식으로 결국 HORI와 손잡고 일반판매용 뷰릭스를 발매하기에 이른다. 가정용 뷰릭스는 정식가 50만 엔이다.[20] 본인들이 하는 짓이 위법행위라는 인식조차 없이 영상을 소개하니 문제는 더욱 심각하다. 한국의 저작권법 인식 문제가 아직도 크다는 증거이기도 하다.[21] 펌프 LX 기체 높이는 무려 2.4m 이다. 어지간한 아파트에는 설치하기 불가능 할 정도. 다만, 윗 부분을 분리하면 설치 가능.[22] JAMMA 하네스로 실기 기판을 연결하면 기판을 구동시킬수 있다.[23] 실제로 그렇게 유저 메이드로 만든 컨트롤러가 존재한다.[24] 보통 아케이드로는 아제 발매하지 않지만 가정용으로는 새 타이틀이 나오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기체에 PS5같은 최신 CS기를 넣어 오락실처럼 최신 타이틀을 즐기는 홈 아케이드는 가장 흔한 경우이다.[25] 애초에 국내에서 홈케이드라는 조어 자체가 이러한 컨트롤 박스를 직접 만드는 유저들 사이에서 생긴것이니. 그런 의미에서는 한국에서만 사용되는 홈케이드라는 단어와 홈 아케이드는 정의가 다른 단어라고도 할 수 있다.[26] 재고가 없어 구하기 힘들다.[27] 현 판매되는 제품 중 대표적으로 따오콘(gamo2), 유안콘(yuancon) 등이 있다.[28] 이 영상의 제목에서도 볼수있지만 일반적으로 이러한 유저 메이드의 컨트롤 박스는 해외에서는 컨트롤러로 분류한다.[29] 노렌. 천장에 달아서 아래로 내리는 타입의 천재질의 입간판[30] 노보리하타.세워서 사용하는 천재질의 입간판.국내에서도 편의점이나 카페 입구등에서 자주 볼수 있다.[31] 사진은 스퀘어원 무사시코야마점이다.간판을 아피스S로 바꾸며 유지하다 Covid-19로 인해 23년에 폐점[32] 일본에서는 해체업자가 이런것들이 돈이 된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전문적으로 페업하는 점포의 청소와 처분을 대행해주며 그곳에서 나온 물품을 중고판매업자에게 넘겨서 매니아 마켓으로 돌아온다.[33] 보통 보이는대로 여러가지 구하다보면 가끔 원하는게 걸리는 수준[34] 1900년대에는 기판 세트에 포함되어 있었고 2000년대 현재는 오리지널 기체를 설치할 때 따로 광고용품 박스가 붙어온다.[35] 일본의 영화관이나 서점가면 일반적으로 보는 사람키의 절반만한 포스터가 B2다.[36] 보통 삼각형[37] 일본 NHK방송에 홈 아케이드 수집가로 소개된 유명한 유저의 자택이다.[38] 국내에는 오락실이란 대형 프렌차이저가 아니라 소규모 영세점 많아 조금 다르다.[39] 보통 최종 단계인 집이나 창고를 홈 아케이드 전용으로 구비하기 직전,후에 도달하는 영역이다.[40] 집에 버서스시티 두대를 넣어보면 복잡해서 좁게만 느끼던 오락실이라는 공간이 생각이상으로 매장 평수가 넓었구나라고 새삼 느끼게된다.[41] 그래서 일본에서는 설치후에는 중고회수가 아닌 반품은 불가하고 서류에 싸인을 해야하는 경우도 많다. 그만큼 생각한것과 달라서 반품처리를 원하는 사람들도 많았다는 반증이다.[42] 오래된 레어게임이면 레어게임일수록. 그래서 정말 취미를 오래한 사람들은 기체를 가져올 트럭이랑 수리용 백야드를 구비하는 사람들도 많다. 최근 유투브에서도 관련 취미 채널도 역시나 수리공구를 직접 구비하는 경우가 많다는걸 확인할 수 있다.[43] 단순히 인터넷을 접속하는게 아니라 한번 플레이할 때마다 게임 제조 회사의 서버에 접속하는 접속비용이 발생한다.대략 1플레이 기준 5엔에서 타이토의 대형 아케이드면 15엔정도[44] 물론 이런 문제는 미국이나 중국과 같은 해외에서도 마찬가지이기에 게임에 따라서 수요가 높을 경우 해당 보호를 무력화 하는 크랙이 나오기도 한다. 다만 이경우 국내법상 게임 변조이기 때문에 당연히 위법이다. 애초에 미심의 게임이 국내법의 영향을 받는지는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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