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경마 명예의 전당 헌액 경주마 | ||
이름 | Horlicks ホーリックス | |
출생 | 1983년 10월 7일 | |
죽음 | 2011년 8월 24일 (28세) | |
성별 | 암컷 | |
털색 | 회색(Grey) | |
아비 | Three Legs | |
어미 | Malt | |
외조부 | Moss Trooper | |
생산자 | Graham W. de Gruchy | |
마주 | ||
조교사 | Dave J. & Paul O'Sullivan | |
성적 | 40전 17승 (17-10-2-11) 34전 15승[NZ] 5전 1승[AUS] 1전 1승[JPN] | |
총상금 | 3,411,682 뉴질랜드 달러 +625,000 호주 달러 +1억 316만 1000엔 | |
주요 우승 | G1 | 텔레비전 뉴질랜드 스테이크스 (1988, 1990) DB 드래프트 클래식 (1989, 1990) 매키넌 스테이크스 (1989) |
일본 G1[4] | 재팬 컵 (1989) | |
G2 | 아와푸니 골드 컵 (1988) | |
G3 | 팀 로저스 스테이크스 (1988) | |
주요 산구 | Brew[5] (1994) | |
상세 정보 | Loveracing.nz |
[clearfix]
1. 개요
89년, 재팬 컵.
뛰쳐나가라.
너를 모르는 자들의 틈을 뚫고 뛰쳐나가라.
「세계를 바꾸는 데 3분도 필요 없다」
월드 레코드, 2분 22초 2라는 사건.
그 말의 이름은...
홀릭스.
"세계가 온다"
2012년 재팬 컵 CM
뛰쳐나가라.
너를 모르는 자들의 틈을 뚫고 뛰쳐나가라.
「세계를 바꾸는 데 3분도 필요 없다」
월드 레코드, 2분 22초 2라는 사건.
그 말의 이름은...
홀릭스.
"세계가 온다"
2012년 재팬 컵 CM
뉴질랜드의 경주마. 마명은 글락소스미스클라인에서 만든 동명의 맥아 음료에서 따왔다. 어미의 이름 Malt의 뜻이 맥아라는 것에서 따온 것이다.
2. 혈통
3. 커리어[6]
데뷔 전에는 1펄롱에 15초도 끊지 못해서 전혀 기대를 받지 않았다. 이 때문에 데뷔도 3세에 했고 클래식 대회에 나가보지도 못했다. 하지만 두번째 경주 만에 첫 승리를 따내더니 1년 동안 8전 4승을 거두는 기대 이상의 활약을 거두자, 4세가 된 후로는 중상 경주에도 출전하기 시작했다. 첫 G1 도전인 에어 뉴질랜드 스테이크스에선 본크러셔에게 밀려 아쉽게 2착을 거뒀지만, 다음 경기인 아와푸니 골드 컵에서 첫 중상 승리를 가져갔고, 그 다음 경기인 텔레비전 뉴질랜드 스테이크스에선 본크러셔를 꺾고 첫 G1 승리마저 차지하게 되었다.5세에는 호주의 콕스 플레이트에 원정을 나가고 2착을 차지했다. 뉴질랜드로 돌아온 후 새로 생긴 G1 대회인 DB 드래프트 클래식[7]에서 코스 레코드를 기록하며 두번째 G1 승리를 가져갔다.
1989년 재팬 컵 영상 |
6세에는 호주의 매키넌 스테이크스를 우승하며 첫 해외 G1 승리를 거뒀다. 곧바로 일본으로 넘어간 홀릭스는 재팬 컵에서 일본의 헤이세이 3강 (오구리 캡, 이나리 원, 슈퍼 크릭) 말고도 개선문상 우승마 캐롤 하우스, 잔디 12f(약 2414m) 세계 레코드 소유마 호크스터, 전년도 재팬 컵 우승마 페이 더 버틀러 등의 호화 멤버들 사이에서 9번 인기로 출전했다.[8] 초반부터 호크스터와 이븐 베이가 도주 경쟁을 하면서 하이페이스로 흘러간 경주에서 1800m 시점에서 이미 일본 레코드를 넘어서는 시간이 기록되기도 했다. 결국 홀릭스는 오구리 캡을 목 차이로 꺾고 2분 22초 2라는 잔디 2400m 세계 레코드를 기록하며[9][10][11] 오세아니아 최초의 재팬 컵 우승을 기록했다. 기수는 인터뷰에서 '이 경기에 오세아니아의 위신을 걸었었다. 여기서 지면 오세아니아의 말 수준이 아래인 걸 인정할 수 밖에 없었는데, 이런 감격은 처음이다'라고 밝혔다.[12]
뉴질랜드로 돌아온 홀릭스는 DB 드래프트 클래식에서 또다시 코스 레코드를 기록하면서 2연패를 달성했다.[13] 이후 텔레비전 뉴질랜드 스테이크스에서 2년만에 다시 우승을 차지했다. 은퇴전으로 콕스 플레이트에 다시 한번 도전하지만 8착으로 부진하고 경주마 생활을 마무리했다.[14]
은퇴 후 번식 암말이 되어 2000년 멜버른 컵 우승마인 브루를 배출하는데 성공했다. 2006년에는 번식 암말도 은퇴하고 공로마로 여생을 보냈고, 2011년에 28세의 나이로 죽었다.
2010년에 뉴질랜드 경마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4. 여담
- 재팬 컵 당시 맞붙었던 상대인 오구리 캡이 사실 홀릭스를 짝사랑 한게 아니냐는 이야기가 있다. 홀릭스가 오구리 캡이 있는 마방을 지나갈 때마다 오구리가 그렇게나 좋아하는 밥 먹는 것조차 멈추고 뚫어져라 쳐다봤다는 일화도 있다. 다만 안타깝게도(?) 두 말은 활동하는 나라가 다른데다 오구리 캡의 혈통이 부실하다는 평가를 받았기 때문에 둘의 교배는 이루어지진 않았다. 대신 홀릭스의 여동생이 일본에 번식마로 수입되었는데, 오구리 캡과 교배했었다.
- 외로움을 많이 타는 성격이었기 때문에 재팬 컵 원정 당시에는 마방에 거울을 두어 자신의 모습을 보며 위안을 얻게 했다.[15]
- 우마무스메 신데렐라 그레이에서 포크 퀸이라는 가명으로 등장한다.
5. 경주 성적
||<tablewidth=100%><width=10%><tablebordercolor=#b0b1b3><rowbgcolor=#b0b1b3><tablebgcolor=#fff,#2d2f34><rowcolor=#000000> 경주일 || 경마장 || 경기명 || 등급 || 트랙 || 인기 || 착순 || 기수 || 1착마
(2착마) ||
(2착마) ||
86-87 시즌 (3세) | ||||||||
86.12.30 | 타우랑가 | 신마 | 잔디 1300m | 3 | 2착 | 션 R. 다울링 | Tango Princess | |
87.1.17 | 푸케코헤 | 신마 | 잔디 1300m | 1 | 1착 | 랜스 A. 오설리번 | (Bold Angel) | |
1.31 | 하웨라 | C4 | 잔디 1400m | 1 | 2착 | 토니 K. 앨런 | Final Illusion | |
3.20 | 애본데일 | C4 | 잔디 1200m | 1 | 1착 | 개빈 M. 버틀러 | (Dandy Devil) | |
4.7 | 앨러슬리 | 0-2 Wins | 잔디 1300m | 1 | 5착 | 랜스 A. 오설리번 | Just Reward | |
4.20 | 앨러슬리 | C3 | 잔디 1600m | 5 | 6착 | 개빈 M. 버틀러 | Vizor | |
5.12 | 마타마타 | C3 | 잔디 1600m | 3 | 1착 | 노엘 G. 해리스 | (Tommy Tudor) | |
5.16 | 테 라파 | WFA C3 | 잔디 1600m | 5 | 1착 | 랜스 A. 오설리번 | (Jimmy Te Cobai) | |
87-88 시즌 (4세) | ||||||||
8.22 | 앨러슬리 | C1 | 잔디 1200m | 3 | 4착 | 션 R. 다울링 | Matthew Ryan | |
9.16 | 헤이스팅스 | C2 | 잔디 1400m | 2 | 9착 | 랜스 A. 오설리번 | Latitude | |
11.10 | 파에로아 | C1 | 잔디 1400m | 4 | 1착 | 개빈 M. 버틀러 | (Vizor) | |
12.1 | 테 라파 | WFA F&M | 잔디 1600m | 8 | 1착 | 랜스 A. 오설리번 | (Flat) | |
88.1.2 | 앨러슬리 | 플래그 인스 트로피 | G2 | 잔디 1600m | 2 | 5착 | Tri Belle | |
2.13 | 테 라파 | WFA | 잔디 1600m | 1 | 1착 | (Misty Topaz) | ||
2.27 | 앨러슬리 | 에어 뉴질랜드 스테이크스 | G1 | 잔디 2000m | 6 | 2착 | Bonecrusher | |
3.19 | 마나와투 | 아와푸니 골드 컵 | G2 | 잔디 2000m | 1 | 1착 | (Steely Dan) | |
4.9 | 앨러슬리 | 텔레비전 뉴질랜드 스테이크스 | G1 | 잔디 2000m | 2 | 1착 | (Bonecrusher) | |
4.23 | 타우랑가 | 재팬 뉴질랜드 인터내셔널 트로피 | G2 | 잔디 1600m | 1 | 4착 | Field Dancer | |
88-89 시즌 (5세) | ||||||||
8.13 | 앨러슬리 | C1 | 잔디 1200m | 2 | 1착 | 랜스 A. 오설리번 | (Kairau Lad) | |
9.3 | 왕거누이 | 팀 로저스 스테이크스 | G3 | 잔디 1600m | 1 | 1착 | (The Filbert) | |
9.23 | 애본데일 | WFA | 잔디 1400m | 1 | 2착 | 션 R. 다울링 | Serestrina | |
10.8 | 앨러슬리 | 워런 샌드맨 스테이크스 | L | 잔디 2000m | 1 | 1착 | 랜스 A. 오설리번 | (Na Botto) |
10.22 | 무니 밸리 | W. S. 콕스 플레이트 | G1 | 잔디 2040m | 4 | 2착 | Our Poetic Prince | |
12.26 | 앨러슬리 | 킹스 플레이트 | L | 잔디 1600m | 1 | 5착 | Infinite Secret | |
89.1.28 | 앨러슬리 | WFA | 잔디 2100m | 1 | 4착 | E. R. 해리슨 | Regal City | |
2.14 | 테 라파 | 케임브리지 스터드 인터내셔널 스테이크스 | G2 | 잔디 2000m | 2 | 2착 | 랜스 A. 오설리번 | Regal City |
3.4 | 앨러슬리 | DB 드래프트 클래식 | G1 | 잔디 2100m | 1 | 1착[레코드] | (Regal City) | |
89-90 시즌 (6세) | ||||||||
8.26 | 앨러슬리 | 짐 빔 1200 | 잔디 1200m | 2 | 2착 | 랜스 A. 오설리번 | Rule Enough | |
9.16 | 마나와투 | 혼다 미트릭 마일 | L | 잔디 1600m | 1 | 2착 | Mickey's Town | |
10.3 | 마타마타 | J.SWAP 콘트랙터스 LTD 마타마타 컵 | 잔디 1600m | 1 | 5착 | Mickey's Town | ||
11.4 | 플레밍턴 | 매키넌 스테이크스 | G1 | 잔디 2000m | 1착 | (King's High) | ||
11.26 | 도쿄 | 재팬 컵 | 일본 G1 | 잔디 2400m | 9 | 1착[레코드] | (오구리 캡) | |
90.3.3 | 앨러슬리 | DB 드래프트 클래식 | G1 | 잔디 2100m | 1 | 1착[레코드] | (The Phantom) | |
3.24 | 로즈힐 가든스 | 세겐호 스테이크스 | G1 | 잔디 2400m | 5착 | Better Loosen Up | ||
4.7 | 로즈힐 가든스 | BMW 인터내셔널 스테이크스 | G1 | 잔디 2400m | 3착 | Sydeston | ||
4.21 | 앨러슬리 | 텔레비전 뉴질랜드 스테이크스 | G1 | 잔디 2000m | 1 | 1착 | (Mickey's Town) | |
90-91 시즌 (7세) | ||||||||
8.21 | 테 라파 | 소버린 로지 플레이트 | L | 잔디 1400m | 2 | 3착 | 대럴 랭 | Mickey's Town |
9.8 | 헤이스팅스 | 바이얼리 서러브레드 스테이크스 | L | 잔디 1400m | 1 | 2착 | 랜스 A. 오설리번 | Flying Luskin |
9.29 | 푸케쿠라 | 메이슨 어플리언시즈 피셔 & 페이켈 스테이크스 | G3 | 더트 2000m | 1 | 2착 | 매슈 엔라이트 | Mickey's Town |
10.27 | 무니 밸리 | W. S. 콕스 플레이트 | G1 | 잔디 2040m | 2 | 8착 | 랜스 A. 오설리번 | Better Loosen Up |
'''[[재팬 컵|재팬 컵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일본 GI"]]''' {{{#!wiki style="margin:0 -11px -5px; color:#ffffff"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color:#000000; word-break: keep-all" | <tablewidth=100%> 1981 메어지 도츠 | 1982 하프 아이스트 | 1983 스타네라 |
그레이드제 도입, 중앙 GI 지정 후 | |
1984 카츠라기 에이스 | 1985 심볼리 루돌프 | 1986 주피터 아일랜드 | 1987 르 글로리외 | 1988 페이 더 버틀러 | 1989 홀릭스 | |
1990 베터 루슨 업 | 1991 골든 페전트 | |
국제 GI 승격 후 | |
1992 토카이 테이오 | 1993 레거시 월드 | 1994 마블러스 크라운 | 1995 란도 | 1996 싱스필 | 1997 피우수트스키 | 1998 엘 콘도르 파사 | 1999 스페셜 위크 | |
2000 티엠 오페라 오 | 2001 정글 포켓 | 2002 팔브라브 | 2003 탭 댄스 시티 | 2004 젠노 롭 로이 | 2005 알카세트 | 2006 딥 임팩트 | 2007 어드마이어 문 | 2008 스크린 히어로 | 2009 보드카 | |
2010 로즈 킹덤 | 2011 부에나 비스타 | 2012 · 2013 젠틸돈나 | 2014 에피파네이아 | 2015 쇼난 판도라 | 2016 키타산 블랙 | 2017 슈발 그랑 | 2018 아몬드 아이 | 2019 스와브 리처드 | |
2020 아몬드 아이 | 2021 콘트레일 | 2022 벨라 아줄 | 2023 이퀴녹스 | 2024 두 듀스 | }}}}}}}}} |
[NZ] [AUS] [JPN] [4] 재팬 컵은 1992년에 국제 G1으로 승격했다.[5] 2000년 멜버른 컵 우승마.[6] 뉴질랜드의 경주마는 뉴질랜드가 남반구에 있어서 계절이 정반대인 관계로 8월 1일을 기준으로 1살씩 먹는다.[7] 뉴질랜드 경마 사상 최초로 상금이 100만 달러가 넘는 대회였다.[8] 이는 그동안의 재팬 컵에서 같은 뉴질랜드의 본크러셔가 8착하는 등 오세아니아의 말들이 상당히 부진했기 때문이었다.[9] 이는 1999년까지 세계 레코드였으며, 도쿄 경마장에선 2002년에 개수공사를 할 때까지 깨지지 않았다.[10] 덤으로, 이 해의 재팬 컵에서 꼴찌를 한 말을 빼면 14마리 전부 당시 일본 레코드 보다 빨리 들어왔다. 그 꼴찌 말이 당시 지방 경마에서 최강으로 불리던 남관동 클래식 3관마인 암말 로지타였는데 2분 26초 9라는 타임을 기록했다. 홀릭스와는 4초 7이라는 엄청난 대차(약 25~26마신 차)를 보였기에 엄청 느려 보일 수 있지만 해당 타임은 중앙 암말 최강자를 가리는 오크스의 이후 10여년간의 우승마 기록 대부분 보다 훨씬 빠르고 심지어는 숫말 최강인 일본 더비의 몇몇 우승마(87년의 메리 나이스, 89년의 위너즈 서클, 92년의 미호노 부르봉, 95년의 타야스 츠요시, 2001년이 정글 포켓, 2003년의 네오 유니버스등)보다 빠른 타임이다. 그나마 미호노 부르봉, 정글 포켓, 네오 유니버스는 마장 상태가 좋지 않은 중마장에서의 기록이기에 참작의 여지라도 있지만 메리 나이스, 위너즈 서클, 타야스 츠요시는 마장 상태가 좋은 양마장에서 뛰었다. 더비와 재팬 컵 모두 도쿄 경마장의 2400m 코스에서 벌어지는 경기, 즉 동일 조건의 경기라는 걸 생각하면 재팬 컵에서 꼴찌한 말이 더비 우승마보다 빠른것인데 그만큼 홀릭스가 하이페이스 경기를 이끌고도 우승을 했다는 것이고, 또한 이걸 목차이까지 끝끝내 쫓아간 오구리 캡이 고평가를 받는 근거가 되기도 할 정도다.[11] 여담으로, 당시 선두경쟁을 벌이던 이븐 베이와 호크스터가 워낙 미친듯한 페이스로 달리다 보니 중단 이후의 말들은 다 퍼져서 선입, 추입마들은 전부 추월에 실패했다. 유일한 예외가 10번대에서 달리던 전년도 우승마 페이 더 버틀러(3착) 뿐이었고 1착 홀릭스, 2착 오구리 캡, 4착 슈퍼 크릭 모두 선행마였고 도주하다 퍼져버린 호크스터가 5위, 이븐 베이가 6위로 마감했다. 그럼에도 14두가 일본 기록보다 빨리 들어왔고 꼴찌 말은 동일 코스의 클래식 주역마들 보다 빨랐다는 것.[12] 애초에 홀릭스 진영은 굉장히 비장한 각오로 당시 경주에 임했는데 전년도에 뉴질랜드 최강으로 불리던 본크러셔가 참패한 까닭에 더욱 그러했다. 본크러셔는 당대 뉴질랜드 경마의 상징으로 3세 시즌에 이미 G1 7승 이상을 거두었고, 호주에서의 맹활약으로 뉴질랜드에서 People's Champion라 불릴 만큼 인기가 좋아 헌정송까지 있을 정도였다. 그리고 나중에 홀릭스와 함께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다. 당시 기수의 아버지였던 조교사가 경주전 인터뷰에서 '이 말로도 우승할 수 없다면 다시는 여기 오지 않겠다' 라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참고로 홀릭스 진영은 말뿐만 아니라 기수와 조교사 모두 뉴질랜드 경마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어 있다.[13] DB 드래프트 클래식은 단 두번만 열리고 폐지됐기 때문에 홀릭스가 유일한 우승자로 남게 되었다.[14] 여기서 우승한 베터 루슨 업이 다음달에 재팬 컵을 우승하며 오세아니아 경주마의 2연속 우승을 기록했다.[15] 본래 말은 미러 테스트를 통과할 정도로 머리가 좋기 때문에, 홀릭스가 자기 모습인 걸 인지하지 못하게 거울에 다른 말의 체취를 묻히는 등의 세공도 했다고 한다.[레코드] [레코드] [레코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