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0 11:50:51

호롤롤로

호롤로 할머니에서 넘어옴

파일:나무위키+유도.png  
은(는) 여기로 연결됩니다.
미국 하와이의 도시에 대한 내용은 호놀룰루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1. 개요2. 내용3. 근황4. 기타5. 관련 문서

1. 개요


뉴스 중 하루살이 극성에 대한 한 할머니의 인터뷰에서 인용된 유행어. 인터뷰하는 할머니의 발언 중 호롤롤로 부분의 소리가 따라하기 매우 어렵고 신기해서 2000년대 중반 당시 개그 합성 소재로 애용되었다.당시 기사 이후 현재까지 "하루살이에 대한 의성어이기보다는 의태어로써, 다시 한 번 하루살이 떼의 양적 과다함을 드러내는 표현"으로 남게 된다.

2. 내용

2006년 5월 19일, 서울 지하철 8호선의 강동구 암사역 부근에서 하루살이가 밤마다 극성을 부리는 사건에 대해 YTN에서 취재를 했다. 그때 취재에 응한 어느 노점상 할머니(65세 추정)[1]의 아래와 같은 인터뷰 내용이 화제가 되었다. 당시 뉴스
앵커: 어젯밤 서울 도심에는 수십만 마리로 추산되는 벌레 떼가 등장했습니다. 또 사설 경마장을 차려놓고 불법으로 경마 영업을 해 온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밤 사이의 사건사고를 이승은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이승은 기자: 어젯밤 지하철 8호선 암사역 사거리.[2] 빛이 닿는 곳이면 벽이건 바닥이건 가리지 않고 벌레로 가득합니다. 물 속에서 살다가 성충이 되면 물 밖으로 나와 알을 낳고 죽는 메이플라이라는 곤충입니다.

전문가들은 부근의 한강변 암사 자연 생태공원에서 몰려오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매년 이맘때면 그려니[3] 했지만, 최근 몇 년 새 그 수가 너무 늘어서 이제는 그냥 지켜볼 수준을 넘어섰습니다.(화면 밖 어떤 여자의 목소리: 응↗~)

(인터뷰) 윤순자 할머니, 노점상: 해만 떨어지면 이거이지 화안~하게 비치니까 이리 막 벌떼멘키로 날아와마.[4] 역사랑게[5] 홀롤↗롤↗롤↗롤↗롤↗롤↗롤↗롤↗[6] 날아올라 막... (헤↗) 그라믄 손님들이 이 옷을 털고는 이 벌레가 묻을까봐 훠↗롤↗롤↗롤↗롤↗ 이러구 막 이러구...

(인터뷰) 이경노 주유소 관리인: 손님들이 오시면은 그 차문을 못 열어요. 차문 안으로 이제 파고들고 그 다음은 이제 작업하는데 몸에 달라붙으니까 땀 나고 끈적끈적거리고...(후략)
할머니의 리얼한 의태어 표현과 액션 때문에 이후 이 인터뷰 내용을 담은 동영상이 삽시간에 퍼져서 각종 합성이 만들어졌으며, 요즘도 인기 있는 합성 재료로 각광(?)을 받고 있다. 장비를 정지합니다와도 자주 합성된다.

참고로 이 뉴스에서 기승을 부렸다는 '메이플라이'라는 벌레는 그냥 하루살이다. 그냥 하루살이라고 해도 될 것을 굳이 메이플라이라는 영어명으로 번역하는 등 한국 언론의 쓸데없는 허세를 볼 수 있다.[7]

3. 근황


발언 당사자가 사망했다는 루머가 한동안 나돌기도 했으나, 2020년 12월 21일 유튜브 근황올림픽 채널에서 14년 만에 할머니의 근황이 알려졌다. 영상에 따르면 현재는 고령으로 인해 노점을 그만두고 큰딸 집에서 거주 중이며, 남편을 일찍 여읜 뒤 집안의 생계를 위해 30여년 간 암사역 앞에서 장사를 해 왔다고 한다. 그리고 본인의 인터뷰가 인터넷 상에 알려져 있고 또 많이 패러디되었다는 것을 알고 있었으며, 계속해서 본인의 인터뷰를 사용해도 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할머니의 근황과는 별개로 호롤롤로라는 의성어 자체는 이후 2020년대에 들어오면서 남양주(덕소) 등 한강변 지역의 도시환경 이슈와 함께 엮어져 보다 진지하게 다뤄지기도 한다. 관련 글

4. 기타

  • 뉴스 기사 스크립트에는 저 호롤롤로 부분을 '매년 봄이면 무지하게 많이 날라온다.'로 요약 압축해놨다.
  • 이 할머니는 KBS 세상의 아침에서 한 길거리 인터뷰에 출연하기도 했다.
  • 이 소스만을 이용한 합성 작품이 디시 힛갤에 가기도 했다. 영상
  • 무한도전 돌아이 컨테스트에서도 참가자가 선보였다.
  • 수학강사 현우진이 수업시간에 자주 사용한다.[8]
  • 웹툰 내가 키운 S급들 14화에서 '그림자 없는 낮'에 닿은 한유진이 이 소리를 낸다.
  • 페이데이 2클로커가 돌진할 때 비슷한 소리를 낸다. 다만 고주파기 때문에 귀가 아프다(...).
  • 2020년대 시점어서도 당시 호롤롤로 할머니의 나이인 65~66세도 할머니라 부르기도 하지만 아줌마 소리를 듣는 경우도 꽤 있지만, 호롤롤로 할머니가 나온 2006년만 하더라도 65~66세면 완전히 노인으로 인식될 때라서 아예 할머니로 인식되었다.
  • 17년이 지난 2023년 이맘때에 잠실에서 하루살이가 나타나서 재조명되고 있다.
  • 2023년 11월 25일 YTN의 아카이브 코너 '상암동 비디오'에서 당시 영상을 다시 다루었다.#

5. 관련 문서


[1] 후술할 근황 동영상(근황올림픽)에서 본인이 2020년 기준 80세라고 밝혔으므로 1941년생으로 추정된다.[2] 이 때 쓸데없이 브금이 웅장하다.[3] '그러려니'라고 발음해야 하는데 꼬인 듯하다.[4] 번역: 해만 떨어지면 여기가 지금 환하게 비치니까 여기로 막 벌떼처럼 날아와.[5] '역사 주변'을 뜻한다. 잘못 들으면 '옆사람에게'로 들릴 수 있으나, 문맥을 고려하면 '역사'를 의미하는 것이 맞다. 서남 방언으로 '~랑께', '~랑게' 는 '~주변', '~주변으로' 등의 뜻도 가지고 있다.[6] 정확하게 홀 1번에 엄청난 혀놀림(?)으로 롤을 7번 한다. 아마 나비 등이 날개짓을 할 때 쓰이는 의태어인 '훨훨'을 의미하는 듯.[7] 단, 하루살이라는 단어의 중의성을 생각하면 조금이나마 참작할 여지는 있다. 단어 하루살이는 곤충 이름보다 조그만 날벌레 따위를 에둘러 이르는 뜻으로 더 많이 쓰이기 때문이다. 비슷한 이유로 하루살이를 다룬 다른 기사에서도 하루살이라는 본명보다 "압구정 벌레"라는 별명을 주로 사용했다.[8] 2020 드릴 확률과 통계 문제에도 등장했다.[9] 이와 더불어 각 장르들을 발라드트롯인 곡에 넣기 위해 최형선이 고집을 부렸다는 주장도 제기되었는데, 본인 주장은 악마의 편집이라고.